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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 성료

부문별 수상자에게 총1억원 상금수여 농업기여 농업인·학자 발굴 공로격려 서상욱 태산농원 대표 ‘농업대상’ 수상 곽연식 경상국립대 교수 ‘농업연구상’ 엄재열 경북대 명예교수 ‘농업공로상

제8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 성료

‘제8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에서 서상욱 태산농원 대표가 ‘농업대상’을 곽연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농업연구상’을 엄재열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농업공로상’을 수상했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가 주최하는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화정박물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총 1억원 상금이 수여됐다. ‘한광호 농업상’은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에서 국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과 학자를 선발하고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제정한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 잡았다. 시상식에서 한동우 (재)한광호기념사업회 이사는 “한광호 농업상은 수상자 발굴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연구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심사위원장(전 문화체육부 장관)은 수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서상욱 대표는 사과 다축재배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현장에 전파하는 등 사과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농업연구상을 수상한 곽연식 교수는 “농업 생태계에서 작물, 곤충, 미생물 사이의 상호 협력 관계를 증명하였으며, 국내 식물마이크로바이옴 연구진의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려 국가 경쟁력을 크게 높여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농업공로상을 수상한 엄재열 교수에 대해서는 “사과 병해 관리의 최고 권위자로서 효율적인 사과원 병해 방제 체계를 확립했으며, 1998년부터 전국의 사과재배 지역에서 500회 이상 대농민 강습회를 실시해 사과 산업 기반 구축에 공헌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광호 농업상’ 수상자는 지난 6개월 동안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는 올해 2022년 제9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 모집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병해충·잡초 ‘진단→방제’ 시대 열다!

바스프 디지털 파밍-농협케미컬, ‘자비오 스카우팅’ 어플리케이션 국내 출시 잡초 동정, 병충해 인식, 잎 손상 면적, 작물 생육 분석 등 4가지 기능 구성 국내 다운로드·사용 무료서비스 진행…Google Play와 App Store에서 다운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병해충·잡초 ‘진단→방제’ 시대 열다!

우리나라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작물의 병해충과 잡초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농업 플랫폼 활용시대가 열렸다.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달 24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자비오 스카우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자비오 스카우팅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의 사진 인식 기술, 알고리즘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작물에 발생한 병충해 및 잡초를 분류할 뿐만 아니라 방제에 적합한 작물보호제(농약)까지 추천하는 첨단 디지털 농업 플랫폼이다. 이는 농가의 병해충과 잡초 방제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농작물 생산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농가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이다. 현재 필리핀을 비롯한 전 세계 100개국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자비오 스카우팅은 이제 국내 농업인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농협케미컬에 따르면 자비오 스카우팅은 국내 출시를 위한 현장 검증을 시행해 현지 요구 및 농업 조건에 맞도록 집중 개발됐다. 잡초 동정, 작물 병충해 인식, 잎 손상 면적 분석, 작물 생육 분석의 4가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자비오 스카우팅은 전 세계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활용해 병충해 및 잡초를 실시간으로 동정하고, 식별한 결과에 적합한 제품(농협케미컬)을 추천하는 첨단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레이더 기능을 기반으로 주변 지역의 위험 감지 및 알림 제공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규동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는 “농업인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인 자비오 스카우팅을 바스프와 함께 국내에 출시할 수 있어 뜻깊다”며 “농업인이 자비오 스카우팅을 활용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디지털 농업 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이진우 한국바스프 농업솔루션 사업부장은 “한국의 디지털 농업 발전을 위해 농협케미컬과 긴밀히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자비오 스카우팅이 국내 농가의 농작물 관리 개선 및 농작물 생산 최적화와 지속 가능성을 향한 작업에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자비오 스카우팅은 국내 다운로드 및 사용이 무료서비스로 진행된다. 어플리케이션(앱)은 Google Play(안드로이드) 또는 App Store(애플 O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자비오 디지털 파밍 솔루션은 바스프 디지털 파밍 유한책임회사 브랜드로, 농작물 생산을 최적화하는 농업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디지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자비오의 디지털 제품은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작물 생산을 위한 현장 조언을 제공하며, 자비오 스카우팅 및 필드매니저, 그리고 헬시필드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농업인이 사용하고 있다.

[농업전망 2022] 환경변화 대응…지속가능 농업·농촌 미래 제시

2022년 농업생산액 전년대비 3.2% 감소 52조 2930억원 전망 농가소득 0.6% 감소한 4671만원 전망…축산물 가격조정 원인 농업구입가격 상승·농가판매가격 5.2% 하락예상…교역조건 악화

[농업전망 2022] 환경변화 대응…지속가능 농업·농촌 미래 제시

‘농업·농촌, 새 희망을 보다’ 주제 2022년 농업·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인구감소시대 농촌재생등 4분과발표 산업별9분과 품목별 발표·토론 진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한 ‘농업전망 2022’가 ‘농업·농촌, 새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19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올해 25회를 맞은 농업전망은 농업부문 대내외 환경변화와 동향을 분석·전망해 생산자·소비자 및 정부기관 관계자 등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상 농경연 원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우리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가능성과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생각한다”며 “대도시의 인구 밀집 대비 저밀도 사회인 농촌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증가하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가 늘어나면서 녹색·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올해 농업전망은 ‘농업·농촌 새 희망을 보다’ 주제 아래 3부에 걸쳐 구성됐다. 대회 1부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국가 균형발전 2022,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뉴딜’ 특별강연으로 시작했으며 정민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이 ‘2022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진 신년 좌담회에는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유영봉 제주대학교 교수, 조병옥 함안군 숲안마을 이장,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 등이 참여했다. 농정현안을 다룬 2부는 ‘인구 감소시대의 농촌 재생’, ‘탄소중립과 농업의 전환’, ‘농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농산물 유통 혁신’ 등 4분과의 각 2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0일 진행될 3부 산업별 이슈와 전망에서는 ‘엽근채소’, ‘쌀·콩·감자’, ‘한육우·돼지·젖소’, ‘양념채소’, ‘과일’, ‘가금류’, ‘국제곡물’, ‘과채’, ‘임산물’ 등 9분과의 품목별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2022년 농업생산액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52조 2930억원으로 전망됐다. 작년 농업생산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54조 420억원으로 추정됐으며, 채소·과실 가격 상승으로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 한육우·돼지·계란 가격 상승으로 축잠업 생산액은 15.3% 증가를 나타냈다. 2022년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보다 0.6% 감소한 30조 3760억원으로 전망된다. 식량작물은 쌀 생산액의 변동이 크지 않아 전년과 비슷한 생산액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실은 사과, 포도 등 주요 품목의 생산성 회복과 가격 하락으로 3.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채소는 전년도 생산액 증가의 기저효과로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축잠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21조 9170억원으로 전망된다. 한우 및 돼지는 도축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해 생산액 감소가 예상된다. 닭 및 계란은 생산성 회복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생산액 감소가 예측된다. 2022년 농가소득은 농업소득의 하락 등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한 4671만원으로 전망된다. 작년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4697만원으로 추정됐다. 공익직불 및 수급 조절 정책 등 정책효과와 농축산물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 소득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농업소득은 축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총수입 감소 및 농업경영비 증가로 전년 대비 6.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소득은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 축소 등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농외소득은 농업임금 상승 및 자본수입 확대로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경상소득도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해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농업교역조건은 전년 대비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비 1.7%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비료비, 농약비, 영농자재비가 각각 7.4%, 1.4%, 2.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가축구입비를 제외한 전반적인 농업구입가격이 전년 대비 1.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5.2%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물, 곡물, 청과물의 가격이 각각 13.0%, 5.9%. 0.8% 하락이 예측된다. 올해 농가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하나, 농림어업취업자수는 증가할 전망이다. 농가인구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223만7000명, 농가호수는 1.9% 감소한 99만3000호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은 전년 대비 0.8%p 증가한 43.9%로 고령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어업취업자수는 귀농·귀촌 등의 영향으로 2017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도 경지면적과 재배면적의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지면적과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각각 0.9%, 0.3% 감소해 154만ha, 157만ha로 예상된다. 경지이용률은 0.6%p 상승한 105.4%로 전망된다. 2022년 가축 사육마릿수는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우제류·가금류 사육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증가한 1억9400만 마리로 예상된다. 소비자의 식품소비행태 변화 등으로 중장기 육류와 수입과일 소비는 연평균 각각 1.3%, 0.7% 증가하는 반면 곡물과 채소는 각각 0.6%, 0.3% 감소할 전망이다.

유기농업자재 ‘사프오일’ 딸기응애공시 완료…본격 공급

동방그린팜, 딸기 응애방제 및 저항성관리 주목 작물보호제 혼용살포시 저항성 응애에 효과적

유기농업자재 ‘사프오일’ 딸기응애공시 완료…본격 공급

동방그린팜(대표 남충구)은 새로운 유기농업자재 사프오일(공시번호:공시-3-6-33호)을 최근 딸기에 공시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최근 딸기응애가 극심해 딸기농가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으며, 작년말 딸기모종의 생육부진과 겹쳐 이중고가 되고 있다. 응애는 다른 병해충과 달리 저항성 관리가 중요한 포인트로 인식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동방아그로 자회사인 동방그린팜(대표 남충구)에서 출시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사프오일이 딸기 응애방제 및 저항성관리에 주목받고 있다. 사프오일은 홍화씨 추출물로 곤충의 기문을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하고 알을 낳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알을 감싸 부화하지 못하게 하는 물리적 방제효과가 우수하다. 이는 특히 저항성 응애 관리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동방그린팜 관계자는 “사프오일(물리적방제)과 작물보호제(화학적방제)를 혼용해 살포시 저항성 응애 관리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작용하며 알, 약충, 성충 전세대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딸기에 주로 쓰이는 응애 방제용 작물보호제와 혼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기형과나 경엽의 이상증상이 없어 농가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윤석용 동방그린팜 팀장은 “사프오일이 딸기농가의 응애방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과 집중 방역에 나선다

농진청, 궤양 제거로 병 확산 차단 적용약제 처리로 선제적 방역 총력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과 집중 방역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몰 위주의 방제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사전 예방 중심의 집중 방역 체제로 전환한다. 농진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겨울철 궤양 제거와 사전 약제방제 같은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과수화상병은 2015년 첫 발생 이후, 2020년까지 계속 증가하다가 2021년에는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 발생 지역에서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신규 발생 지역이 증가하는 등 여전히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염된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인 상황이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방역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궤양 제거] 전국 사과, 배 농가 약 6만호를 대상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담팀과 함께 궤양 제거 실시 여부를 점검한다.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특별대책기간(2021.12.27.∼2022.3.31.) 동안 궤양을 발견했을 때 제거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다. 1월 한 달 동안 도(道)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담당 관계관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시회를 연다. 이를 통해 궤양 증상 판별과 올바른 궤양 제거를 위한 현장 예찰과 농가 지도를 실시한다. [적기 약제방제] 전국 기상관측장비 정보(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감염위험도를 예측해 약제(항생제) 살포 최적 시기를 결정해 안내한다. 기상관측장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사과, 배 생육단계 정보를 입력해 꽃 감염 위험도와 병징(꽃, 궤양활성, 신초) 출현을 예측(http://fireblight.org)해 적기 방제 시기를 결정 지원한다. [작업자 관리] 발생 시·군에서 미 발생 시·군으로의 작업자 이동을 금지(지침, 행정명령)한다. 지역 내 자체 작업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작업자 등록 또는 교육을 확대한다. 행정명령을 내려 이동을 금지하고, 법령 개정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추후 이행하지 않을 때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시행한다. [묘목 관리] 국립종자원 주관으로 묘목 생산, 판매 이력 관리제를 도입(종자산업법 개정)한다. 묘목 집중 출하기(2∼3월) 전에 예찰을 강화하고, 방제 약제를 묘목 시장에 공급해 건전한 묘목 유통을 활성화한다. [신속 대응] 일반 과원과 관리 과원을 구분(1~2월, 시군)하고, 고위험으로 판단되는 과원은 ‘실시간 유전자진단(RT-PCR)’ 기술을 활용해 사전에 제거(~3월)한다. 새순에서 병 증세가 발현됐을 때 과수화상병이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진단 센터를 운영(5~6월)해 당일 확진과 방제 명령, 신속한 방제를 지원한다. 농진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나무 궤양 제거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기 위한 ‘동계 궤양 제거 현장 연시회’를 이달 11일 충남 천안시 배 과수원에서 열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박병홍 농진청장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고 과수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병원균이 월동할 것으로 의심되는 궤양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며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일선에 있는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농진청, 저탄소·친환경기술 개발 통해 농축산 분야 온실가스 줄인다

탄소중립 이행 기술개발·현장보급 추진전략 마련 4대 중점 분야 선정…2050년까지 배출량 38% 감축 화학비료 사용량 줄이고 가축분뇨로 화학연료 대체 온실가스 통계 방식 선진화…2027년까지 플랫폼 구축

농진청, 저탄소·친환경기술 개발 통해 농축산 분야 온실가스 줄인다

농촌진흥청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축산 분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과 현장보급에 나선다. 저탄소·친환경 농업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농경지를 이용한 온실가스 흡수 기능을 강화하는 등 관련 기술을 현장에 보급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농진청(청장 박병홍)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 농업기술 개발과 현장보급 추진전략’을 세웠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다. 농식품부도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050년까지 농식품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38% 감축(2018년 24.7백만 톤 대비) 목표를 세우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폭염, 집중호우, 가뭄 등 이상기상이 전 세계적으로 상시화 되고 있다. 이상기상은 안정적인 식량 생산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농축산 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농진청은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이를 뒷받침하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조속히 확산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2050 탄소중립 실현 기술개발과 현장보급 추진전략’의 4대 중점 분야는 △온실가스 정보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구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 확대 △농경지를 이용한 온실가스 흡수 기능 강화 △개발된 기술의 현장 확산 등이다. 이를 통해 탄소 발생 감축, 흡수원 강화 등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천을 유도해 농축산 분야 탄소중립을 이행한다는 전략이다. <농축산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 □온실가스 배출 통계 정확도 향상 및 통계자료 구축 온실가스 통계의 정확성을 향상하기 위해 우리나라 농업생산 환경을 반영한 국가고유계수를 2021년 34종(경종 28, 축산 6)에서 2050년까지 64종으로 확대한다. 온실가스 배출 통계 및 산정방식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이행하고 평가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농축산 분야 주요 감축 수단인 가축 장내 발효, 논물 얕게 걸러대기 등의 메탄 배출계수를 추가로 개발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농법인 무경운, 풋거름작물 재배, 돌려짓기(윤작)을 실천했을 때 농경지에 저장되는 탄소 축적계수를 개발해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확충하고, 데이터를 표준화해 농식품부, 지방자치단체에서 탄소중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을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 확대 [농업 분야] 디지털 기술과 연계한 논물 관리기술 현장 확산과 화학비료를 줄이기 위해 적정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하고, 저탄소 유기농 기술의 현장 실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벼 중간물떼기 기간 연장(1∼2주 → 2주 이상)과 논물 얕게 걸러대기 효과를 분석하고, 영농 현장 보급을 확대(면적 0% → 10)한다. 이를 통해 논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감축하고, 벼 재배농법 디지털화를 통해 체계적인 물관리 기반을 구축한다.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적정 비료 사용기준 설정 작물을 확대(2025년 246 작물)하고, 영농 현장 활용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화학비료 대체 가능한 녹비작물 선발과 수입 유박 대체 국내 유기자원을 활용하고, 화학비료를 적게 주고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벼 품종인 ‘그린라이스’를 개발, 보급해 환경친화적 농업을 확산한다. [축산분야]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한 가축분뇨 자원순환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확산하고, 국산 메탄 저감제 개발, 저단백질 사료 급여 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과학적 정밀 사양관리 기술 보급을 확대한다. 가축분뇨를 활용해 고체연료 펠렛과 수소, 일산화탄소의 혼합가스인 합성가스를 만들어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촉진한다. 한우, 젖소 등 반추 가축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해 민간과 적극 협력해 메탄발생 저감 사료를 개발하고, 2025년에는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배출량과 사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한우 사육 기간을 31개월에서 3개월 단축한 기술을 보완해 축산 현장에 확대 보급한다. 축종별 영양소 및 사료 급여 조절을 통한 저탄소 사양기술을 개발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축사 확대 등 저탄소 가축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에너지분야] 신재생에너지의 농업적 이용 확대와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고효율 에너지기술 실용화를 통한 보급을 확대한다. 태양광·열, 지열 등 복합 열원을 이용한 농업용 냉난방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 배출 양액, 바이오가스 등 농업부산물을 이용해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한다. 농업시설의 보온, 단열 성능을 향상시키는 소재를 현장에 보급해 온실 난방 에너지를 절감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냉방 에너지 소비 효율화 및 절감 기술을 개발한다. <탄소중립 중점추진과제별 2050년 목표> □농경지 온실가스 흡수 기능 강화 바이오차 투입, 피복작물 재배 등을 통해 토양 탄소 저장 능력을 향상시킨다. 과수 바이오매스 등 신규 흡수원을 발굴하고 적용하는 등 농경지 온실가스 흡수 기능을 강화한다. 바이오차의 토양개량제로써 효과를 검증하고 적정 사용기준을 마련해 농경지에서의 활용을 확대한다. 아울러 유기물, 무경운, 동계 피복작물 등 영농 기술별로 토양의 탄소 저장능력과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평가해 저탄소 농법의 효과를 현장에 확산한다. 농경지 탄소저장을 위한 실천 지침서(매뉴얼)를 개발해 지방자치단체나 현장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도가 높은 농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과수나무의 탄소 흡수량을 평가해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탄소 흡수원으로 활용하고, 시설원예에서 이산화탄소 이용 확대 및 현장 활용을 추진한다. <농업인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탄소 저감 기술 현장 확산 중앙-지방-민간협력을 통해 저탄소 농업기술을 농업 현장에 확산시키고,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하면서 교육과 인식 확산도 강화한다. 논물관리, 바이오차 활용 등 이미 개발된 감축기술을 시범사업과 연계하고, 감축기술의 현장 실증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성과가 현장에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농진청-실용화재단-지방농촌진흥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우수한 민간 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농업인 단체와 함께 탄소감축을 위한 ‘3고(올리고, 내리고, 유지하고)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농업인에게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도원 시군 센터 연구, 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인식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박병홍 농진청장은 “탄소중립은 농업 전반에 대전환을 요구하는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꼭 실행되어야 한다. 특히 농업은 탄소 배출원이자 흡수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농촌진흥청은 탄소중립에 필요한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2022년에 26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고, 매년 투자를 늘리는 한편 탄소중립 연구 인력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농축산 분야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농협 자재부 영농자재 계통공급액 4.5% 증가

영농자재 총 계통공급액 2조7602억원 농약 8838억원으로 전년대비 5.7% 증가 자재유통센터 공급액 2339억원으로 약진

지난해 농협 자재부 영농자재 계통공급액 4.5 증가

지난 2021년 농협 자재부의 영농자재 계통공급액은 2조7602억원(11월)으로 전년동기 2조6415억원 대비 4.5%(1187억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료는 1조33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 농약은 8838억원으로 5.7% 증가, 농기계는 2753억원으로 6.8% 증가, 시설자재는 2705억원으로 16.1% 증가했다. 자재부는 농약의 경우 대량구매 농협과 계통이용 저조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마케팅을 강화해 실적을 늘렸고, 농기계는 미판매 농기계센터 대상 트랙터 1대 팔기 운동을 전개해 신규 95대가 판매되는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고 분석했다. 무기질비료는 작물별 기능성·맞춤형 비종을 발굴해 원예용비료 상품을 다양화했고, 상토도 계통등록 상품을 다양화해 농업인의 수요충족으로 매출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자재유통센터 공급액이 2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1794억원 대비 30.4%(545억원) 껑충 뛰었다. 일반자재·농기계부품 통합구매 및 지자체 협력사업용 자재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됐다. 일반자재 공급액은 62억원으로 전년 9억원 대비 6배 가까이 늘었고 농기계부품은 115억원으로 전년 79억원 대비 46% 증가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용 자재 74억원을 신규 공급한 것도 눈에 띈다. 농업인 긴급수요 품목 비축·공급과 신규 품목 발굴에도 적극적이었다. 자재유통센터는 지역농협 자재판매장의 현장컨설팅·현대화 사업과 연계한 통합 마케팅 전략도 펴고 있으며 올해도 그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농협 자재부는 지난해 농업인 영농비 절감을 위한 경쟁입찰을 확대했으며 15개 품목/396억원 경쟁입찰로 평균 9%의 가격 인하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21개 품목/600억원으로 품목수와 금액을 더 늘렸다. 자재부는 지난해 지역본부 현장경영 등에서 농기계센터 운영농협의 적자개선, 인력충원 어려움이 나타났으며 시설자재가 타 사업 대비 아직 계통이용률이 저조했다는 분석도 내놨다. 2022년도의 자재부 사업추진은 농축협과 상생하는 자재사업을 목표로 두고, 농축협 자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운영 등을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올해 자재부는 영농자재 가격 지속안정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고 품목별 전문성 제고로 자재사업 서비스 역량 증진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도 농협 자재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올해 농협경제지주 자재부 사업 이렇게 전개된다’ http://www.newsfm.kr/news/article.html?no=6593 참조>

[새해 새로워지는 것들] 유기농업자재 비용지원 일반농가까지 확대

농지연금 가입연령 60세로 완화 농작물재해 보험료율 단위 ‘읍면’으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 일반농가 유기농업자재 비용지원 친환경 동력원 적용 농기계 개발 지원 외국국적 농업인 건강보혐료 지원

[새해 새로워지는 것들] 유기농업자재 비용지원 일반농가까지 확대

새해에는 농업인별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필지 기준으로 전면 개편하고 농지연금 가입연령이 만 65세에서 60세로 완화, 수원 (구)농촌진흥청 부지에 대규모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하는 등 농식품분야의 많은 것들이 새로워진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어업법 개정으로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 대상이 일반농가까지 확대 추진되고, 농업·농촌의 탄소중립을 위해 농업·농촌 RE100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새해 새로워지는 것들을 정리했다. 농지원부 필지별 작성으로 개편 개정된 ‘농지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가 필지 기준으로 전면 개편된다. 농업인(세대)별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필지(농지)별로 작성하도록 변경, 그간 농지원부 작성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소규모 농지(1천㎡미만 농지)도 작성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농지원부 관리책임을 명확히 하고 정비 효율성 향상을 위해 관할 행정청이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변경된다. 또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발급되던 농지원부가 전국 어디에서나 발급가능하게 되며 10일 이내 발급에서 즉시 발급으로 편리해진다. 기존 농지원부는 10년간 보존, 이전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발급받을 수 있다. 농지연금 가입연령 60세로 완화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완화되고 저소득 농업인 및 장기영농인에게는 우대상품이 도입된다. 65세 이전에도 연금이 필요한 현실을 감안해 가입연령 기준을 만 60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한 저소득 농업인(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기준중위소득 30% 이하)과 장기영농인(영농경력 30년 이상)은 월지급금을 5∼10%까지 추가 지급하는 우대상품을 도입한다. 가입연령 완화는 새해 1분기 내 시행할 계획이며 우대상품은 1월부터 도입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행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만 51~70세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질환에 대해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자체 공모를 통해 여성농업인 9000명을 선정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려견 외출시 목줄·가슴줄 2미터 내 반려견을 동반해 외출할 때 사용하는 목줄이나 가슴줄의 길이를 2미터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다만 2미터 이상의 줄 등을 사용하더라도 실제 반려견과 사람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미터 이내로 유지하는 경우는 안전조치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본다. 또한 ‘주택법 시행령’ 제2조제2호 및 제3호에 따른 다중주택 및 다가구주택, 같은 영 제3조에 따른 공동주택의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견이 위협적인 행동 등을 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농업·농촌의 역사와 가치, 미래를 함께 보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국가가 설립한 최초의 농업박물관으로,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구)농촌진흥청 이전부지 5만㎡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돼 올해 하반기에 개관될 예정이다. 농업 관련 유물 전시는 물론이며, 농작물이 자라고 곤충과 물고기가 노니는 공원형 박물관으로 박물관을 찾는 국민에게 도심 속의 문화 및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제공한다. 농작물재해 보험료율 단위 ‘읍면’으로 새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료율 산정단위가 ‘시군’에서 ‘읍면’으로 세분화된다.(농어업재해보험법 제9조 개정, ’21.11.30 공포) 이는 사과·배 품목에 시범적용된다. 기존에는 고려되지 않았던 읍면별 재해위험수준 차이가 보험료율에 반영됨에 따라, 농가별 위험수준에 더욱 부합하는 합리적인 보험료 산출이 가능해진다.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심사 강화 농지취득을 위한 농업경영계획서 제출 시 영농경력 등 의무기재사항을 추가하고 증빙서류 제출도 의무화하는 등 농지취득을 엄격히 심사하게 된다. 주말·체험영농 목적 농지취득 시에도 주말·체험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공유 취득시 소유자별 농지 위치를 특정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농업경영계획서 작성 사항을 미기재하거나 증빙서류 미제출, 조례로 정한 수(7인)를 초과하여 공유 취득하는 경우에는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을 제한하게 된다. 개정내용은 법 시행일인 오는 5월 18일 이후 접수된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농지은행관리원 설치…농지관리 강화 오는 2월 18일부터 ‘농어촌공사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지은행관리원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농지은행관리원은 전국 농지에 대한 취득·소유·이용상황 등을 상시적으로 조사·관리하고,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교육·컨설팅 등 지자체 농지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농지정보시스템’과 농지 관련 DB 연계를 확대해 농지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농지정보·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예외적 농지 소유·이용, 유휴농지, 농업진흥지역 등에 대한 주기적 조사·분석을 실시해 지자체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 농지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자신의 준비 수준에 맞는 정보·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여러 기관에 산재된 귀농귀촌 정책, 정주여건, 농지, 일자리 등의 정보·서비스를 준비 수준에 맞춰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은 올해 구축을 시작해 올해 12월부터 시범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축산업 허가시 악취저감장비·시설 추가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축산업 허가(등록) 시 악취저감 장비·시설 등을 농장에 설치해야 한다. 가축사육, 가축분뇨 처리과정 등에서의 악취발생으로 주변 환경오염, 농촌생활환경 훼손, 지역사회와 축산농가간 갈등 심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축산법을 개정(’21.6.16)해 축산업 허가(등록)요건에 악취저감 장비·시설 등을 추가했으며 오는 6월 16일부터 시행된다. 소사육방식 시범사업 실시 축산분야 탄소배출 저감 등을 위해 ‘소 사육방식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소 사육기간(현 30개월 수준)을 단축하는 등 사육방식 개선을 위해, 영양수준 및 비육시기 조절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실증실험을 통해 최적의 사육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일원화 새해부터 관세청의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업무가 농식품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원산지관리 업무로 일원화돼 유통이력정보를 활용한 부정유통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입농산물의 유통이력 정보를 실시간 활용해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을 현저히 낮출 것으로 기대되며, 식품 안전 사고 등 발생 시 유통이력정보를 활용해 신속한 조기회수가 가능해 농식품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 의무자인 수입업자 및 유통업자는 수입농산물의 유통신고(수입농산물 유통관리시스템)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해야 한다. 농업생산기반 목적외 사용시 주민의견 농업생산기반시설이나 용수의 목적외 사용허가시 관계 주민 의견을 듣도록 한다. 목적외 사용허가 내용을 농업생산기반시설관리자의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14일 이상 공고토록 하며, 의견이 있는 관계 주민은 열람기간 내에 농업생산기반시설관리자에게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 벼 재배분야 탄소배출 저감 등을 위해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실시할 예정이다. 벼 재배시 발생되는 메탄 감축을 위해 간단관개 기간연장 및 논물 얕게대기를 실시하고, 벼 생육 및 수량, 품위 등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실증을 거쳐 지역별 최적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복지용 쌀 등 정부양곡 품질관리 강화 새해부터 복지용·가공용 쌀 등 정부양곡의 품질 제고를 위해 관리체계를 개선한다. 정부양곡 도정 시 시설이 우수한 도정공장을 중심으로 활용하고, 도정한 쌀은 저온 보관을 의무화해 품위 변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양곡 품질 민원 발생 대비, 가공용 쌀 품질관리센터(한국쌀가공식품협회) 및 복지용 쌀 민원 처리 전담 기관(대한곡물협회) 운영을 통해 사후 품질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양곡의 안전 보관을 위해 보관창고 점검을 월 1회 이상에서 품위 변질 우려기(5·10월), 위험기(6~9월)에는 2회 이상 점검토록 하고, 부실 창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공간계획·재생지원사업 확대 농촌의 농촌다움 복원과 일터·삶터·쉼터로의 기능이 재생될 수 있도록 농촌공간계획 및 재생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농촌공간의 균형잡힌 보전·정비·개발을 위해 지자체가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축사·공장 등 유해시설을 이전·집적화하여 농촌마을을 쾌적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농촌협약을 체결해 농촌지역에 주거,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가 적정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외국국적 농업인 건강보혐료 지원 새해 1월 1일부터 외국국적 농업인은 농업인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세대) 중 주소지가 농촌 및 준농촌 지역인 농업인에게 본인이 납부할 건강보험료의 최대 28%를 지원한다. 건강보험료 부과점수 2501점 이상인 농업인은 지원을 제외한다. 농업·농촌 RE100 시범사업 시행 농업·농촌의 탄소중립을 위해 농업·농촌 RE100 사업을 시행한다. 농촌 마을에 주거용·농사용 전력량만큼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와 공동이용시설 에너지 효율 향상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을 통해 농업·농촌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을 진단하고, 재생에너지 시설 등을 설치해 마을 여건에 적합한 RE100 달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공공급식 통합 플랫폼 운영 로컬푸드의 공공급식 확대 등 지역 푸드플랜의 성공적 정착과 식재료의 안정적 수급 관리를 위해 공공급식 통합 플랫폼을 운영한다. 지역 푸드플랜을 통해 기존의 학교급식 외에 유치원·어린이집·군대·사회복지시설·공공기관 등으로 로컬푸드가 공급되는 공공급식 영역 확대에 발맞춰 플랫폼을 운영한다. 플랫폼 운영으로 지역 농산물의 효율적 관리와 공급·수요자 간 유기적 연계로 먹거리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의 식재료 공급현황 관리가 가능해진다. 시행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사회적 경제활동 강화 사회적 경제활동 우수 직매장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한다.지역 중소·고령·여성농 위주 농가조직화를 통한 상시적인 직거래공간 확충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조성을 지원한다. 직매장 지원 사업대상자 선정시 사회적 경제활동 실적 및 계획이 우수한 단체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일반농가 유기농업자재 비용지원 친환경농어업법 개정(’21.4.13.)으로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 대상이 새해부터는 일반농가까지 확대돼 추진된다. 사업 신청시 지원대상 필지의 토양검정결과(비료사용처방서) 제출 의무화 및 관련 컨설팅(토양검정, 비료사용처방 등) 지원을 신규 도입해 동 사업이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사업 접수기간은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사업대상자는 매년 1월 중 확정된다.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시행 동물간호 관련 전문직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물보건사’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기존에 민간단체에서 동물간호 관련 자격증을 부여했으나,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신설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정을 받은 사람에게 자격증을 발급한다. 새해부터 자격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발급한다. 첫 시험 시행은 오는 2월 27일이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기준 강화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위해 관련 영업 기준이 강화된다. 동물생산업자는 사육설비의 면적·높이가 권장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변경되고, 기존 생산업자(’18.3.22일 이전 허가자)는 사육설비 바닥 면적의 50% 이상을 평판으로 설치해야 한다. 동물미용업자와 동물운송업자는 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동물운송업자는 동물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이동장 또는 안전벨트를 설치해야 한다. 개정내용은 오는 6월 18일부터 적용된다. 반려동물 먹거리·의약품 개발지원 국내산 반려동물 먹거리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반려동물 의약품·의료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반려동물전주기산업화기술개발(R&D)’ 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한다. 천연물 등을 활용한 반려동물 질환 맞춤형 먹거리 국산화, 반려동물 치료제, 의료서비스 등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공고는 1월 중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및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산물 유통 전주기 스마트화 지원 기존의 노동집약적인 농산물 물류·운송 공정을 탈피하고, 유통 전주기 자동화 및 스마트화 촉진을 위한 ‘스마트농산물유통저장기술개발(R&D)’ 사업을 새해 신규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의 농산물 저장·수급 관리 및 유통관리 체계 고도화,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해 산지 유통센터 및 물류센터 스마트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스마트 유통관리, 물류·유통 자동화 등이며 관련 공고는 1월 중 예정이다. 가축질병 대응기술 고도화 개발 지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고, 국내 미발생 동물감염병에 대한 초동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가축질병대응기술고도화지원(R&D)’ 사업을 새해 신규 추진한다. 기 개발된 연구성과의 현장 보급 및 적용, 국내외 가축질병 바이러스의 특성 분석을 통한 선제적 대응 기반 구축 및 국제 공동연구 거점 마련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공고는 1월 중 예정이다. 노지농업 디지털 전환 위한 연구 지원 노지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노지분야스마트농업기술단기고도화(R&D)’ 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한다. 주요 노지 농기계(자율주행 트랙터, 무인기 등) 핵심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데이터 활용체계 기본모델 확립을 위한 실증연구 및 농업용 로봇의 현장적용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공고는 1월 중 예정이다. 친환경 동력원 적용 농기계 개발 지원 내연기관 중심의 농기계 동력원을 수소, 전기 등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친환경동력원적용농기계기술개발(R&D)’ 사업을 새해 신규 추진한다. 전기 구동 동력원을 활용한 소형 농작업기계(다목적 관리기, 정식기 등) 기술개발, 대형 농기계에 특화된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전기 범용플랫폼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누보 ‘코팅비료 제조기술’ 말레이시아 간다

말레이시아 CRFM社에 국내 최초 이전계약 기존대비 비료 사용량 70% 이상 절감 가능 “말레이시아 생력화·환경오염 감소 기대 커”

(주)누보 ‘코팅비료 제조기술’ 말레이시아 간다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가 말레이시아 CRFM社와 국내 최초로 코팅비료 해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함께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누보는 기술이전 및 플랜트 납품, 페트로나스는 원료 공급 및 완제품 코팅비료 매입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팅비료 제조 기술이전에 대한 매출이 130만불(한화 약 15억원), 생산에 대한 로열티가 향후 10년간 총 525만불(한화 약 61억원) 발생한다. 그 외에도 누보는 이번 프로젝트 총괄 EPC(설계·구매·시공) 업체로부터 약 837만불(한화 약 98억원) 규모의 코팅비료 관련 핵심 플랜트를 수주 받았다. 누보의 코팅비료는 비료 원료를 폴리머로 코팅해 용출 기간을 조절하는 특수 비료다. 여러 번 시비해야 하는 기존 비료에 비해 1회 시비가 가능해 노동력 감소 효과가 뛰어나고, 이에 기존 비료 대비 사용량을 70% 이상까지도 절감할 수 있어 염류장해 예방과 하천수 비점오염 저감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하는 페트로나스는 말레이시아 최대 정유회사로, 말레이시아 내 지역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계약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글로벌 2위 팜오일 생산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팜 플랜테이션 조성을 위한 산림 파괴와 화학 비료에 의한 환경 오염이 지속적인 문제로 부각되어 왔다. 페트로나스와 CRFM측은 이번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환경 오염 감소 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한편 누보의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중진공에서 현지 유력 법무법인과 연계해 지식재산권 이슈, 설비납품 책임소재, 현지 세무 등 우리 기업에 불리할 수 있는 조항이나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수정하고 협상할 수 있도록 심층 컨설팅과 더불어 해외기술교류사업을 통해 컨설팅 비용 일부를 지원받았다. 누보의 김창균·이경원 대표이사는 “최근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환경친화형 비료인 코팅비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번 계약은 생력화, 환경 오염 요소 감소 등 코팅비료가 갖는 특장점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향후 10년간 CRFM과 사업 연계를 긴밀하게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 고객사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누보는 현재 대신밸런스제7호스팩(332290)과 코스닥 합병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가액은 2175원이며,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이달 14일 열린다. 합병기일은 2월 16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4일로 예정돼 있다.

[‘A-벤처스’ 하나바이오텍]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하며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전천후 ‘식물추출 천연물질’ 농가 ‘호평’ 작물 성장억제·착색&비대·건조·생리조절 천연생리활성조절제 제품 ‘싹쓰리 5총사’ “친환경·유기농업 실현…농가고충 해결” 활성조절에 대한 각각의 효능 입증 완료 특수원료·부자재 따라 다양한 효과 발현

[‘A-벤처스’ 하나바이오텍]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하며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은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하며,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이라는 창업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쉼없이 전진하고 있다. 하나바이오텍(대표 조정훈)은 생물농약, 천연생물활성조절제(제초효과), 비료 등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창업 2년여 만에 매출 12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바이오텍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해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한 상품은 안전성 측면에서 안점막 및 피부 자극이 없고, 꿀벌에도 저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구체적인 천연생리활성조절제 제품으로는 △시금치, 봄동 등의 웃자람을 억제(상품명 : 딱멈춰) △포도, 사과, 파프리카 등 과수·채소의 착색 유도(무지개) △감자, 고구마의 구근비대 유도(Top왕근) △콩, 녹두 등 콩과작물의 수확 전 건조 촉진(잘말라) △제초촉진 도움(캐어풀-선택성 기능과 비선택성 기능) 등 총 5종이 판매되고 있다. 하나바이오텍은 또 안전한 농작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생물농약의 안전성 확보, 메카니즘 규명 등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2020.3월)해 R&D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하나바이오텍은 특히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인식·신뢰 확보를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에서 기업의 유망성, 제품의 기술성 등을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벤처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벤저스’를 의미)’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아시아경제tv 캐어풀 외5종 취재 및 방송 송출 △캐어풀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 인증 △농기자재 수출상담회 및 워크숍 참여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혁신농업기술·바이오 부문 전문가 인터뷰 등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해내고 있다. 조정훈 하나바이오텍 대표는 “우리나라의 생물농약 및 천연제초제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라며 “동남아 주요 국가(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도 진출하여 글로벌화를 추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얀마-한성티앤아이 스마트 정밀농업으로 뭉쳤다

벼 생육상태 시각화해 진단·처방하는 리모트센싱 협업 얀마농기코리아, 촬영데이터 해석·생육개선 솔루션 제공 한성티앤아이, 관련허가와 드론 촬영 전반적 업무 담당

얀마-한성티앤아이 스마트 정밀농업으로 뭉쳤다

얀마농기코리아(주)(대표 시미즈 히로유키)와 (주)한성티앤아이(대표 황인성)는 스마트 정밀 농업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정밀농업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얀마농기코리아(주)와 (주)한성티앤아이는 리모트센싱 촬영에 협력해 나간다. 리모트센싱은 벼의 출수 전 드론 촬영으로 벼의 생육상태를 시각화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는 잎색(NDVI), 분얼수(식피율), 질소흡수량을 드론의 촬영 데이터로부터 시각화해 생육상태를 진단한다. 리모트센싱 후 가변시비 이앙기, 무인헬기, 브로드캐스터 등을 사용해 진단에 맞춘 처방(생육상태개선)을 실시해 벼의 수확량증가와 밥맛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얀마농기코리아(주)에서는 카메라의 제공과 촬영 본의 해석 및 진단 서비스를, (주)한성티앤아이에서는 드론의 제공 및 촬영을 맡아 협업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얀마농기코리아(주)에서는 논의 생육상태 개선을 희망하는 농가를 섭외하고 드론 촬영된 데이터를 해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생육개선 솔루션을 농가에 제공하는 일을 담당한다. 한편 (주)한성티앤아이는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교육원을 운영하고, 자체 개발한 한국산 방제용 드론 ACE10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항공촬영용 카메라의 드론 취부, 촬영 허가의 취득 및 드론 촬영 등의 실제 촬영에 관한 전반을 담당한다. 이미 양사는 지난해 익산, 평택, 칠곡, 산청 지역의 4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총18필지(총 1만9901평)의 논 드론 촬영을 마쳤다. 얀마농기코리아(주)는 2017년부터 리모트센싱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는 2023년 출시 예정인 가변시비 이앙기와 연계한 리모트센싱 사업의 상품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리모트센싱은 항공 촬영된 사진 데이터를 기초로 분석과 진단이 이루어지므로 좋은 성능의 드론과 숙련된 운전자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 이에 얀마농기코리아는(주)는 자체 개발한 드론을 판매하는 (주)한성티앤아이와 협업해 지난해부터 벼의 생육상태 촬영을 실시했다. ​김우철 얀마농기코리아(주) 본부장 이사는 “자력으로는 대응하기 힘든 부분인 드론의 수배와 촬영을 포함한 드론 기술을 (주)한성티앤아이로부터 도움을 받게 돼, 보다 자신감있고 적극적으로 리모트센싱 사업 전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주)한성티앤아이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농기계에 있어 역사가 깊고 오랫동안 노하우를 축적해온 얀마농기코리아(주)와 농기계는 물론 농업에 관한 지식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추후 여타 사업 전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앙기와 콤바인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얀마농기코리아(주)와 국내 방제기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한성티앤아이의 협업이 만들어낼 시너지와 정밀농업 성과에 대해 농기계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K트랙터, 업계최초 단일모델 수출 5만대 돌파

대동, 북미서 배가가스 규제 강화 따라 전략적 개발 2018년 더블 라인업 구축해 이듬해 판매량 70% 증가 코로나영향 ‘하비팜’ 증가…지난해 1만6200대 판매 쾌거

CK트랙터, 업계최초 단일모델 수출 5만대 돌파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20~30마력대 소형 트랙터 중 하나인 CK시리즈가 출시 첫해인 15년부터 작년 12월까지 연평균 수출량이 약 33% 증가하며 해외에서만 총 5만1600대를 판매, 국내 업계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수출 5만대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5년에 30마력대의 CK10 시리즈로 해외 공급을 시작했고 당해 약 3000여대가 수출됐고 이중 북미에서만 1600대가 판매됐다. 북미를 중심으로 CK10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으며 2016년에 라인업을 20마력대로 확대해 24.5 마력의 CK26 모델을 출시했다. 2016년에 CK26 모델이 북미에서만 1300대가 판매되면서 CK수출 물량이 2015년 대비 약 47% 증가한 4400대를 기록했다. 2018년 하반기에 30마력대 고급형 CK SE(Special Edition)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출시 기종이 6개에서 12개로 증가했다. CK SE 시리즈는 당시 북미 경쟁 업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캐빈(Cabin:실내운전석)’을 선택 사양으로 채택했다. 여기에 에어컨, 히터, 틸팅 핸들 등의 다양한 편의 사양과 기능으로 고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 출시 후 2019년에만 북미에서만 5100대, 전체로는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7000대의 CK트랙터가 해외 판매됐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팬데믹(Pandemic)으로 북미에서는 탈도시화가 가속화되며 도심 외곽의 주택이나 농장에서의 전원 생활을 즐기는 ‘하비팜(HobbyFarm)’ 계층이 폭발적으로 증가, 20년, 21년 북미에서만 각각 7200대, 9100대가 판매됐다. 올해 북미 현지 20~30마력대 소형 트랙터 시장 추정 규모가 5만1000대로 대동의 시장 점유율은 16%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북미 판매 성장으로 CK트랙터 전체 수출량이 20년 1만2000대, 21년 1만6200대까지 증가했다. CK 트랙터(대당 면적 4.2㎡)는 작년까지 약 5만1600대가 판매됐고 이는 축구장(7140㎡) 33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대동은 내년에 상품성을 강화하고 카이오티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CK 신모델을 출시해 북미를 중심으로CK트랙터 2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종자 판매액 6505억…지속적 성장세

국립종자원, 2021년 종자산업 현황조사 결과 발표 수출은 76업체, 872억원…2017년 대비 26.7% 확대

2020년 종자 판매액 6505억…지속적 성장세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법 제4조(통계 작성 및 실태조사) 및 통계법 제18조(통계작성의 승인)에 따라 올해 실시한 ‘종자산업 현황조사(종자업 실태조사, 2020년 기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20년 말까지 종자업을 등록한 3315개 업체 중 실제 영업 중인 1652개 업체와 공공기관(국립종자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89개소이며, 전문 조사업체의 현장 방문을 통한 전수조사[응답률: 업체 98%(1625업체) 및 공공기관 100%]를 시행했다. 2020년 업체의 종자 판매액은 6505억원(공공기관 862억원 제외)으로 2017년(5,919억원)보다 9.9% 증가했으며 2015년 이후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종자 판매액 6505억원 중 국내 판매액은 5621억원(86.4%), 해외 수출은 872억원(13.4%), 해외 생산·판매액은 12억원(0.2%)이다. 종자 판매액 이외 상토 등 매출액을 합한 업체의 총 판매액은 1조1175억원으로 2017년 1조768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한편 1625개 업체 중 종자 판매액 5억원 미만인 소규모 업체가 1452개(89.4%)로 주류를 이루고 있다. 중소규모(5~15억원)는 90개 업체(5.5%), 중규모(15~40억원)는 54개 업체(3.3%), 대규모(40억원 이상)는 29개(1.8%) 업체로 나타났다. 2020년 부류별 종자 판매액은 모든 부류에서 2017년보다 증가했으며 식량, 버섯, 과수, 화훼 순으로 판매액이 증가했다. 전체 6505억원 중 채소종자가 4069억원으로 전체 대비 62.5%(2017년 대비 8.1%증)이고, 과수 698억원으로 10.7%(12.9%증), 버섯 653억원으로 10.0%(17.9%증), 화훼 471억원으로 7.2%(12.1%증), 특용/사료/기타 301억원으로 4.6%(7.5%증), 산림 230억원으로 3.5%(9.0%증), 식량종자는 84억원으로 1.3%(18.3%증)를 차지했다. 업체 전체 종사자 수는 1만2299명으로 2017년보다 5.4% 증가, 이중 상용직이 6930명(56.3%), 임시·일용직 3009명(24.5%), 자영업 1123명(9.1%), 무급가족 975명(7.9%), 기타 종사자가 262명(2.1%)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용직 근로자는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17년에 7437명까지 확대됐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2017년보다 6.8%(50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의 육종인력(개체선발, 유전자분석 등 종사자) 증가로 업체의 전문성은 향상됐으나, 신품종 개발 투자업체 수 및 R&D 투자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업체 육종인력은 1682명으로 2017년 대비(1292명) 30.2% 증가했으나, 육종실적이 있는 업체 수와 연구개발 투자액은 299개 업체, 695억원으로 2017년 대비 15.3% 감소했다. 2020년 종자 수출은 76업체, 872억원으로 2017년(688억원) 대비 26.7% 확대, 업체당 평균 수출액은 11.5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대규모 업체(40억원 이상)의 수출 비중이 85.3%로 대기업이 수출을 주도했다. 수입은 101업체, 533억원으로 2017년 대비(580억원) 8.1% 감소했다. 업체가 바라는 정부지원 분야는 운영자금 지원이 39.2%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시설현대화 지원 32.4%, 시설 및 연구장비 임대·공동활용 9.4%, 종자육종 관련 기술교육 7.0%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종자업 실태조사의 세부 결과는 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 및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주목해야 할 우리 농업·농촌 10대 이슈

농협경제연구소, 코로나19 장기화 대응과 농업부문 탄소중립 요구 등 대내외 환경변화와 농업·농촌 시대적 가치·지속가능성 이슈 부각 전망

2022년 주목해야 할 우리 농업·농촌 10대 이슈

새해 우리 농업·농촌은 위드 코로나 트렌드에 적응해야 하고, 농업의 디지털화와 탄소중립 가속화, 신통상규범과 신정부 출범에 따른 새로운 농정방향 등 대내외 변화 요인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균형 발전 등 시대적 과제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과도기적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중앙회 농업경제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에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부문의 주요 이슈로 ▶메가FTA 중심의 신통상질서 본격화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농가경영 부담 가중 ▶농업부문 탄소중립 가속화 ▶식량안보 안전망 구축 ▶농산물 비대면 유통 성장 가속 ▶고향사랑 기부금 시행 준비 등 10가지를 선정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했다”며 “이를 범농협 사업추진 방향에 적극 반영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견인하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2022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①메가FTA 중심의 신통상질서 본격화 미·중 갈등과 WTO 교착상태 지속, 글로벌 식량 공급망 안정성에 대한 신뢰 하락, 기후위기 가속화 등으로 통상여건의 불확실성 요인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간 메가FTA라는 거대 경제블록이 형성되면서 신통상질서의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개방의 파고에 맞서 우리농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메가FTA의 전략적 가치와 활용방안, 피해대책에 대한 치밀한 영향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②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농가경영 부담 가중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와 주요 생산국의 수출규제 등으로 곡물 및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유류, 비료 원료, 곡물 등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은 2022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며, 이로 인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의 안정적인 확보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강화와 장기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③농업부문 탄소중립 가속화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글로벌 핵심의제가 되었다. 화석연료 보조금 감축, 탄소국경세 도입, 재생에너지 확대 등 거대한 저탄소 물결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탄소중립의 거센 흐름에 농업도 예외가 아니며 소극적 대응 시 농업 전반의 경쟁력 상실이 우려되므로 농가의 탄소중립 연착륙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④식량안보 안전망 구축 팬데믹으로 인한 국제 공급망 장애 발생,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 감소, 중국의 곡물 수요 증가 등으로 세계식량가격이 급등세로 전환되었다. 전 세계에서 7번째로 곡물을 많이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국제곡물 가격 상승으로 식량안보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라니냐 발생 확률 증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출현 등 국제 곡물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지난해 수립한 ‘국가식량계획’의 실효적 추진 등을 통해 식량자급 능력 제고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⑤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지관리 체계 강화 지난해 LH사태로 농지의 불법투기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농지법이 개정되었다. 개정된 농지법은 예외적으로 인정되었던 비농업인의 농지취득 및 부동산업을 하는 농업법인의 농지취득을 제한하였고, 농지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였다. 금년부터는 농지은행관리원 설치, 농지대장 마련, 농지위원회 설치 등 농지관리를 상시적으로 하기 위한 행정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되어 농지관리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민·시민단체들은 농지투기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농지전수 조사 등이 필요하다며 농지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⑥농촌 영농인력난 지속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의 영농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외국인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영농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밭농업 기계화율도 다양한 밭작물과 재배법, 미흡한 밭 생산기반정비 때문에 저조한 실정이다. 영농인력의 안정적 공급과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 요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⑦반려동물 시장 성장과 동물복지 확산 반려동물 증가로 펫푸드 등과 같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 중이며, 향후에도 고급화·다양화 중심의 지속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또한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제도의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동물복지 제도 강화는 반려동물만이 아닌 전체 동물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한국 축산 현실에 맞는 복지제도 정착, 복지 강화에 따른 축산농가 시행착오 최소화 등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⑧농산물 비대면 유통성장 가속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벽배송을 중심으로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미 생활 깊숙이 스며든 IT 기술의 영향으로 이러한 추세는 ‘위드코로나’ 이후에도 지속되고,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시장 성장에 따른 부가가치가 농업인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산지·도매 단계의 대응역량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⑨공익직불제 제도 개선 공익직불제 시행 2년차인 2021년에는 112만 농가·농업인에게 총 2조 2263억 원의 기본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농지의 자연감소 등으로 지급대상 면적이 줄어 지급총액이 `20년보다 506억 원 감소하였다. 현장에서는 과거 특정기간에 직불금 수령실적이 있어야만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 규정 때문에 실경작자가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직불금 자격요건 개선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선택형직불제 확대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⑩고향사랑 기부금 시행 준비 고향사랑 기부금법이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를 통과하여 2023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기부금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경영전략과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부금의 접수부터 답례품의 배송까지 다양한 행정업무가 필요하므로, 고향사랑 기부금 운영지원을 위한 사업자간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한도액 및 세액공제 범위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전망이다.

농업분야 ‘디지털 전환’ 대응전략 수립·실행 본격화

박병홍 농촌진흥청장, 신년사 통해 디지털농업 현장 확산 강조 인공지능·메타버스 기술활용…‘디지털 전환시대’ 선제적 대응

농업분야 ‘디지털 전환’ 대응전략 수립·실행 본격화

농촌진흥청이 디지털 전환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와 같은 첨단기술을 농업분야에 폭넓게 활용하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박병홍 농진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비대면 업무방식에 대응해 첨단 기술을 농업 분야에 폭넓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의 디지털화로 생산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여 미래 농업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민·관 전문가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기획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농업 정책, 연구개발, 현장 전문가로 외부 자문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농진청 내부적으로는 차장을 주축으로 디지털농업추진단, 연구정책국, 농촌지원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개청60주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이 함께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가상의 디지털 팜에서 농사를 지어볼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기술을 농업에 접목하고, 농업기술을 현장에 보급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확산시킬 예정이다. 농촌진흥 공무원과 농업인이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농업인, 대학, 민간기업체가 팀을 이뤄 작물의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디지털농업 경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개방하고, 인공지능·메타버스·디지털농업·자유 과제 등으로 구분해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을 모아 디지털농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디지털농업 경진대회는 완숙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같은 작목을 대상으로 디지털 팜 생산성 향상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하는 내용으로 치러진다. 농진청은 경진대회 개최를 위해 자체 보유 중인 온실에서 우수 농가 작물 생육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AI 해커톤(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 경진대회를 상반기에 연다. 수상팀은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해 실제 디지털 팜에서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해 무인으로 작물을 재배하며 실력을 겨룬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이 제공된다. 농진청은 이를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농업’을 현장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박병홍 농진청장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농업 분야 사례를 올해 4월 개최되는 60주년 개청 기념행사에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치밀하게 준비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구매한 농약 사용에 유의 하세요!

농약 잠정등록제도 지난해 말로 끝나 작물별 사용가능 여부 필히 확인해야

지난해 구매한 농약 사용에 유의 하세요!

지난해 구매한 농약을 올해 사용하려면 작물별 사용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2년 1월부터 잠정등록만료 농약은 해당 작물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말 잠정등록 농약(5597개)에 대한 정식등록 전환 절차를 마무리했다. 잠정등록 농약은 지난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라 농업 현장의 등록 농약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농약을 말한다. 농진청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농업 현장 실증시험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잠정 등록 농약의 정식 등록을 추진해 5597개 잠정등록 농약 중에서 4908개(88%) 농약을 정식 등록됐다. 나머지 689개(12%) 농약은 사용했을 때 방제 효과가 낮거나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정식 등록되지 못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잠정등록만료 농약 대신 사용할 수 있는 668개 대체 농약(잠정등록 농약이 아닌 다른 농약)에 대한 시험을 거쳐 등록을 마쳤다. 다만, 대체 농약이 없는 강황과 커피 같은 일부 작물의 방제에 필요한 농약은 올해 안에 등록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지난해 구매해 쓰고 남은 잠정등록만료 농약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지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농약의 작물별 사용가능 여부는 농약 포장지나 농약안전정보시스템(https://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령 베노밀 수화제(50%)의 경우 금감(금귤)의 더뎅이병, 더덕의 갈색무늬병에 대해서는 잠정 등록 농약에서 정식 등록 농약으로 전환돼 사용이 가능하지만, 갯기름나물(방풍)의 잿빛곰팡이병에는 정식 등록되지 못해 사용할 수 없다. 농진청은 잠정등록만료 농약으로 인한 농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대체 농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농약을 구매한 농업인에게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해당 농약의 구매 정보를 활용해 지역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오종 농진청 농자재산업과장은 “농업 현장에서 작물별 등록 농약을 선택해 구매·사용하려는 농업인과 농약 판매상의 관심에 힘입어 PLS 제도가 정착되고 있다”라며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약을 확대해 등록하고, 현장의 불편을 잘 살펴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밀농업

세계의 메가(mega)변화인 지구온난화 방비와 탄소중립의 목표를 농업 내에서도 실현해 내야 하는 정밀농업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회자되는 미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밀농업’을 구체화하고 그것의 실천을 위한 종합적,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밀농업

미래 농업은 최고의 지향가치로서 ‘지속가능성’을, 목표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면서, 방법으로는 ‘정밀농업’을 강화해야 한다. 어느 하나를 소홀하게 여겨서는 안된다. 인류의 생존을 위한 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자원의 최적 사용, 지구온난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동시에 추구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중간적인 수단으로 데이터 농업, 디지털 농업 등이 제안된다. 1972년 로마클럽에서는 ‘성장의 한계(The Limits to Growth)’라는 주제가 강하게 제기되었다. 1992년 6월, 유엔 환경과 발전에 관한 UN 컨퍼런스(브라질 리우자네이로)에서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지속가능개발 「Agenda 21」이 채택되었다.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는 2030년까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달성해야 하는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인 17개 목표 및 231개 지표가 제시되었다. 미래 농업은 지속가능한 농업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21세기 들면서 지구온난화와 이에 대응한 농업으로서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기후스마트농업(Climate Smart Agriculture)’이 국제적으로 대두되었다. FAO와 World Bank에서 내세우는 기후스마트 농업의 세 가지 주요 목표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성 및 소득의 증대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과 복원력의 구축 △지구온실가스 배출 감소 또는 제거이다. 인류의 생존을 위한 식량의 생산을 유지하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으로 기존의 농업을 재편하자는 것이다. 지구온난화 문제와 관련하여 농업부문도 자유롭지 못하다. 세계적으로 농업은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9%를 발생(유럽은 10%내외)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가축 장내발효(CH4), 퇴비관리CH4, N2O), 토양질소 시비(N2O), 에너지와 다른 투입물 사용(CO2), 그리고 토지사용과 토지사용의 변화(CO2) 등으로부터 온난화 가스가 발생된다. 물론 농업은 작물과 나무, 토양 등에 탄소를 포집, 격리시킬 수도 있다. 토지사용과 토지사용의 변화를 통해서도 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 최근 탄소관리를 적극적으로 지향하는 농업으로서 탄소중립농업(Carbon Neutral Agriculture)이 EU를 중심으로 제안되었다. 탄소중립 농업이란 이산화탄소 순배출을 제로(0), 즉 배출과 감축이 같아지는 농업을 의미한다. 농업에 있어서도 탄소균형의 최적화(the optimisation of carbon balance)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필요한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유럽연합은 보고 있다. 미래농업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밀농업’이어야 한다. 디지털, AI(Artificial Intelligence), 데이터 등 모든 기술적 요소를 활용하여 최적 자원을, 최소량만큼, 최적시기에, 최적의 장소에 사용하는 농업이 우리가 겨눠야할 목표이다. 정밀농업의 구성요소는, 첫째 다양하고 정확, 정밀한 빅데이터(Big Data), 정보의 수집인데 이를 위해 다양한 센서와 ICT 장비 등이 활용될 것이다. 둘째 방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oftware)의 개발, 즉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의 개발이다. 셋째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활용할 수 있는 정밀 기자재를 개발, 사용하는 것이다. 정부는 탄소배출의 감축을 위한 조치와 정밀농업의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에 의해 농축수산 부문 2050년 배출량 전망치는 2018년 2470만 톤 대비 37.7%(1540만 톤) 감축(안)이 제시되었다. 영농과 축산 경영의 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는 판단이다. 정밀농업을 위해 다양한 기술의 개발과 현장적용을 통해 경제성과 환경성의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의 메가(mega)변화인 지구온난화 방비와 탄소중립의 목표를 농업 내에서도 실현해 내야 하는 정밀농업을 강화해야 한다. 이것은 세계 모든 나라의 농업이 지향하는 미래의 가치이자 목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회자되는 미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밀농업’을 구체화하고 그것의 실천을 위한 종합적,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농협 김치공장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

전국 8개 김치공장 통합 MOA 체결

농협 김치공장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

농협의 전국 김치공장이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된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새해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8개 김치공장 운영농협 조합장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공장 통합을 확약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합의각서에는 ▲통합방식 ▲통합조공법인 내 조직 및 인력 구성 ▲생산특화 및 통합브랜드 운영 등 통합조공법인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지난해 8월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다자간 합의에 따라 논의된 사항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이행할 것을 더욱 굳건히 확약했다. 농협은 HACCP 인증을 받은 전국 12개의 김치공장을 199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에는 8개 농협(경기 전곡/북파주/남양, 충북 수안보, 충남 천북, 전북 부귀, 전남 순천, 경남 웅천)의 김치공장이 참여했다. 농협의 김치공장 통합은 지난해 중국의 김치종주국 억지주장과 비위생적인 절임배추 영상 등으로 촉발된 국민들의 안심먹거리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100% 우리농산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든 농협김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번 최종 합의각서 체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인가와 참여농협 출자, 전산시스템 통합 등을 거쳐 1분기 내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출범에 앞서 경기농협식품조공법인에서는 ‘농협국민김치’라는 통합브랜드로 온 국민의 입맛에 맞는 우수한 김치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이해 김치를 밀폐용기에 담아 편리성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국민명품세트’와 김치, 떡국떡, 한우곰탕, 만두로 구성된 ‘국민밥상세트’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 경제대표이사는 “이번 MOA를 통해 30년간 서로 다른 여건에서 운영된 전국의 김치공장을 통합하였으며, 이는 전국을 기반으로 한 최초 조공법인임과 동시에 농협경제지주와 지역농협간 공동 협력사업 우수모델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참여농협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김치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K-딸기’ 보급률 96.3%…국내 18품종 판매

농진청, 한국 딸기의 현주소 숫자로 풀이 재배면적 15년 새 1.9배…수출 12배 증가 수경재배 면적 10년 사이 10배 이상 늘어

‘K-딸기’ 보급률 96.3…국내 18품종 판매

국산 딸기(K-딸기) 품종의 보급률이 96.3%를 돌파했다. 생산 규모는 1조2000억원이 넘고 연간 수출 규모도 5000만톤 수준에 이른다. 2005년까지만 해도 일본 품종이 석권하고 있던 국내 딸기 시장은 이제 국내 육종 딸기품종이 완전히 장악했다. 농촌진흥청은 새해 3일 한국 딸기의 위상을 숫자로 풀이한 자료를 통해 국산 딸기품종 보급률이 2021년 기준 96.3%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2005년 9.2%였던 국내 육성 딸기품종 보급률은 2010년 61.1%로 외국 품종을 역전한 이후, 2015년 90%를 넘어 2021년 9월 역대 최고치인 96.3%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국산 딸기는 18개 품종이다. 점유율 1위(84.5%)는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설향'으로 당도 10.4브릭스(°Bx)에 과실이 크고 수량이 많다. ‘설향’의 보급률이 압도적이지만 다른 품종의 도전도 거세다. 점유율 2위는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금실’로 당도는 11.4브릭스이고, 열매가 단단해 내수와 수출이 가능한 품종으로 평가받으며 재배가 늘고 있다. 3위 품종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죽향’으로 당도는 12.8브릭스이고 품질이 좋다. 4위는 맛과 유통성이 우수해 수출용으로 재배되는‘매향’이다. 현재 딸기 재배 면적은 5683헥타르(ha), 생산액은 1조 2270억 원에 이른다. 2005년 6457억 원에 불과하던 우리나라 딸기 생산액은 15년 사이 1.9배 늘었다. 전체 채소 생산액(약 11조 2000억 원)의 10.9%를 차지하는 금액으로 채소 작물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과거 토양에서 재배했던 딸기는 이제 수경재배로 전환되는 분위기이다. 10년 전 토양재배와 수경재배 비율은 97.4% 대 2.6%(184헥타르)였지만, 현재 토양재배는 64.5%, 수경재배는 35.5%(2,018헥타르)에 이른다. 딸기는 수출 효자 품목이기도 하다. 2020년 기준 딸기 수출량은 4823톤, 금액으로는 5374만 7000 달러(약 637억 9700만 원)였다. 2005년 수출액이 440만 6000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15년 사이 약 12배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종은 ‘금실’과 ‘매향’ 등이고 주요 수출국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이다. 농진청이 지난해 12월 10일 온도, 습도를 비롯해 산소, 이산화탄소, 에틸렌 등 대기 환경을 조절하는 시에이(CA, Controlled Atmosphere) 컨테이너에 딸기 약 1500kg을 실어 홍콩으로 시범 수출한 바 있다. 수송기간이 2주가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금실’,‘아리향’의 품질이 유지돼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수출업체(한인홍) 임재화 대표는 “CA 저장 기술 덕분에 우리 딸기의 우수한 품질을 홍콩시장에 알릴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한국의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CA 컨테이너 도입으로 우리 농산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2006년 딸기연구사업단을 출범해 전국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딸기 우량 품종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왔다. 딸기를 재배하는 김제금실작목반 류필영 씨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다양한 신품종이 개발돼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우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은 “당도와 경도가 우수하고 저온기 기형과 발생이 적은 신품종을 육성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농업인들이 품질 좋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 지침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국산 딸기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국형(K)-농업기술’…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중남미에 퍼지다

농진청, 개발협력 파트너 국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협력 강화

‘한국형(K)-농업기술’…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중남미에 퍼지다

‘한국형(K)-농업기술’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의 개도국에서 각광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인류의 보편적 공공가치인 ‘기아 해결’과 ‘식량안보’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60여년 동안 축적한 우리의 농업기술과 경험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개도국들과 공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끈 농업기술과 농촌개발 경험이 국제사회 농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K-농업기술’ 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농진청은 현재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를 22개국에 설치하고, 아시아 13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23개국이 참여하는 대륙별 농식품기술협의체(3FACIs)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KOPIA와 대륙별협의체는 개발협력 국가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한 공공기술 혁신 플랫폼 기능을 다하고 있다. 세계 농업 발전과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K-농업기술이 확산됨에 따라 여러 나라에서 해외농업기술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KOPIA와 대륙별협의체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세계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기구와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대륙별 협력사업을 이끌어 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캄보디아 최초 1대 잡종 옥수수 신품종 개발 및 자립화] 2018년 KOPIA 캄보디아 센터는 캄보디아 연구기관이 최초 옥수수 종자 CHM01(Cambodia Hybrid Maize 01호)을 개발하고 품종을 등록하는데 협력했다. 노균병에 강한 CHM01 옥수수 종자는 기존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많고, 종자 가격이 주요 수입국인 미국, 태국에 비해 30%가량 저렴해 캄보디아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KOPIA 협력사업, 캄보디아 옥수수 종자 개발’은 2019년 유럽상공회의소 백서에 소개되어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 성과의 우수성을 알렸다. [감자 원산지 에콰도르에 뿌리내린 K-농업기술] 한국형 수경재배 기술을 기반으로 무병 씨감자 생산·보급 시스템 구축과 소농 대상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기술을 보급했다. 에콰도르 고산지 무병 씨감자 생산·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감자 생산량이 최대 40%까지 증가해 농가 소득이 20% 증대됐다. KOPIA 에콰도르 센터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유엔 산하 팩토글로벌레드에콰도르(PGRE)로부터 빈곤퇴치 분야 공로상을 수상했다. [FAO와 공동으로 아시아 토양유기탄소지도 제작] 농촌진흥청과 FAO는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와 협력해 아시아 토양유기탄소지도를 공동 제작했다. 2019년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한 14개 아시아 회원국 50여 명의 토양 전문가가 참여해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토양 내 탄소량을 정량하고, 관련 정보를 디지털화 했다. 국가별 온라인으로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토양에 적합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콜롬비아, 중남미 최초 ‘디지털 토양환경정보 시스템’ 구축] 중남미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 7개 회원국은 2017년부터 ‘중남미 디지털 토양환경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콜롬비아에서는 중남미 최초로 디지털 토양환경정보 시스템(IRAKA) 구축에 성공했다. 콜롬비아 쿤디보야센세 고원지대의 토양 특성 정보를 과학적으로 수집, 분석해 일반인들에게 웹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디지털 토양환경정보 시스템 연구 결과는 2020년 세계적인 학술지 카테나(CATENA, IF 4.3)에 게재되어 과학적 성과로 인정받았다. [아프리카에 부는 K-농업기술, 식량 자립 토대 마련] 농진청은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를 구성해 ‘아프리카 벼 개발 파트너십 사업’을 추진하며, 아프리카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 연구기관인 아프리카벼연구소와 함께 아프리카 19개국에 다수성 벼 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품종 육종 기간을 줄이는 기술을 전수하고, 유전자원 교환과 재배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세네갈, 말리, 말라위에서는 5개 신품종을 보급 품종으로 등록하는 성과도 냈다. 박병홍 농진청장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국제기구·개발협력 파트너 국가와 함께 지구촌 농업 분야 공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옥수수 재배농 리 렌 씨는 “비싼 수입산 종자를 구하기 어려워 재래종으로 재배하다 보니 옥수수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품종 옥수수를 재배한 뒤로 소득이 올랐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세네갈 여성단체 코디네이터 은다에 씬 뚜레 씨는 “이스리 쌀은 밥하는 시간을 크게 줄여줄 뿐 아니라 밥맛도 좋다”며 “한국에서 온 이스리는 세네갈에 내린 축복”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마트오션, 사과농가 사로잡은 신선도유지제

사과의 저장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저장기술의 발달, 저온저장고와 신선도 관리기술과 함께 사과의 노화를 부르는 에틸렌가스 차단 제품의 출시로 인해 사과의 장기저장이 발전하고 있다. 에틸렌가스란 농산물의 노화를 유발하는 성분으로, 사과에 결합하면 노화가 발생한다. 에틸렌가스는 사과가 호흡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데, 가스는 다시 사과에 자극을 주어 또 다른 에틸렌가스가 발생하도록 유도해 사과의 장기저장을 방해한다. 이에 에틸렌가스 차단제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스마트오션은 사과의 숙성과 노화를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호흡률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많은 과수 농가에서 장기저장을 위해 선택하고 있다. 스마트오션이 포함하고 있는 1-MCP(1-Methylcyclopropene) 가스는 농산물의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해 에틸렌가스의 작용을 차단한다. 글로벌아그로㈜는 농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마트오션을 사용한 고객이 농가 주문서·계약서 등을 사진 촬영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스마트오션’으로 발송하면 내년 2월에 마일리지 적립을 해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사과 농사에 사용할 수 있는 특정 제품으로 교환

벼에서 가뭄-고온 복합저항성 유전자 찾아내

농촌진흥청은 벼의 가뭄-고온 복합저항성 유전자를 찾아내, 기후변화 대응 기반 기술 마련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해당 유전자(유전자명:OsERF115)의 기능과 작용원리를 밝혀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로 유럽과 아시아는 최악의 불볕더위와 가뭄을 경험하고 있으며, 중남미 등에서도 가뭄으로 식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등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갑작스러운 불볕더위와 가뭄에 적응력이 강한 작물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져, 현재 벼, 콩, 옥수수 등에서 집중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고온 적응성, 가뭄 저항성, 저온 저항성, 내병해충성 등이 강한 작물의 유전자를 찾고, 이를 활용한 분자 표지(마커)를 개발해 품종 육성에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에 벼에서 찾아낸 가뭄-고온 복합저항성 유전자(OsERF115)는 벼가 고온과 가뭄 스트레스 환경에 직면했을 때 발현되는 유전자이다. 이 유전자는 식물이 환경 스트레스에 더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식물호르몬인 ABA(Abscisic acid)의 작용을 조절하는 전사 조절 유전자이다. 고온 처리한 벼 종자에서 전사체 분석을 통해서 선발된 OsERF115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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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원툴마트 ‘파종용 괭이’ 개발
제이원툴마트가 파종용 괭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괭이날이 역삼각형 형태로 되어 있는 기존 괭이는 파종용으로 사용시 불편함이 많았다. 뿌림골(씨골)이 깊게 파여져 대부분 소립자로 되어 있는 종자를 뿌리고 복토했을 때 채소 씨앗이 토양을 밀고 올라오기 힘들었다. 산소 및 햇볕이 차단돼 발아가 되지 않고 발아가 되어도 뒤늦게 발아되고 싹이 드물게 나기도 했다. 또한 씨앗이 너무 깊게 또는 너무 얕게 떨어져 발아가 균일하지도 않았다. 기존 괭이는 굳은 땅을 파는데 적합한 구조이다. 로타리 작업하고 두둑을 완성한 흙은 부풀어 있고 부드럽다. 이런 흙은 살짝 긁어만 주어도 만족스런 뿌림골이 형성된다. 제이원툴마트는 기존 괭이로 파종할 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파종용 괭이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파종용 괭이를 사용하면 뿌림골이 정지된 두둑의 지표면과 일정한 깊이를 유지하며 평탄면을 형성한다. 파종용 괭이의 괭이날은 장방형 직사각형 형태이면서 하단부는 뒷면쪽으로 50도 각도로 절곡돼 있다. 이 절곡부로 인하여 괭이날이 일정한 깊이의 뿌림골을 형성하는 것이다. 절곡된 절곡부의 밑면은 두둑면과 접촉돼 수평면을 이루며 두둑각과 50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세워져 작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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