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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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디지털파밍 솔루션 ‘팜스올’ 출시

재배 환경·작물 생육 정보 원격 모니터링 병해충 예측·진단 최적의 방제 방법 추천 농사고민 해결하는 편리한 맞춤형 솔루션

팜한농, 디지털파밍 솔루션 ‘팜스올’ 출시

팜한농(대표 이유진)은 지난달 30일 농가 맞춤형 디지털파밍(Digital Farming) 솔루션인 ‘팜스올(FARM’S ALL)’ 서비스를 출시했다. ‘팜스올’은 스마트폰으로 농장 환경 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며, 병해충을 예측하고 진단해 최적의 방제 방법도 추천해준다. 팜스올을 이용하는 농가들은 디지털 센서를 통해 농장 내 온·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농도, 배액의 전기전도율(EC)과 산성도(pH) 등 작물 생육 정보를 스마트폰과 PC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팜스올은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을 바탕으로 농장별 환경 정보와 농자재 사용 이력을 분석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팜스올의 농업 전문 컨설턴트는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직접 작물을 살펴보고 농가의 영농 고민도 상담해준다. 팜스올 디지털파밍 솔루션은 2019년부터 약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며 디지털 센서 성능과 서비스를 고도화해왔다.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HLDS)와 협업해 디지털 센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팜한농은 디지털파밍 솔루션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팜스올 서비스는 최근 약 60여 농가가 신규 계약하는 등 본격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팜스올 이용 계약자에게는 작물 재배 환경 모니터링 장치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용 권한이 제공된다. 팜한농은 현재 딸기에 한해 제공되는 팜스올 서비스를 포도, 참외 등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작물이 병에 걸렸는지 의심될 때 사진을 찍어 올리면 팜스올의 머신러닝(Machin Learning) 기술을 활용해 병해를 진단해주는 기술도 더욱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농업인 고객들의 영농 고민 해결에 초점을 두고, 언제 어디서나 내 농장 환경을 들여다보며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팜스올을 개발했다”며 “첨단 기술을 반영한 농업 플랫폼으로 팜스올 서비스를 확대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살리는 식물생리활성조절제의 쾌거

조정훈 하나바이오텍 대표

농산물 살리는 식물생리활성조절제의 쾌거

조정훈 하나바이오텍 대표의 스마트폰은 항상 바쁘다. 전국에서 때론 해외에서 날라오는 성공적인 농작물 재배 사진이 전송되기 때문이다. 색깔이 예쁘게 들고 단맛이 배가된 제주 감귤, 가장 보기좋은 빨강으로 물든 추석 전 사과, 추석 후 불필요한 신초를 없애고 마지막 붉은빛을 머금은 고추 등이다. 하나바이오텍에는 조 대표가 ‘식물생리활성조절제 5총사’라 부르는 주력제품이 존재한다. 고온기 웃자람이나 과번무 현상을 조절하고 수정에 도움을 주는 ‘딱멈춰’, 수확기 착색효과를 촉진하는 ‘무지개’, 비대촉진에 도움을 주는 ‘탑왕근’, 보리·콩·벼 등의 건조촉진으로 수확기 단축에 도움을 주는 ‘잘말라’, 난방제 잡초의 완벽한 제거를 도와주는 ‘캐어풀’ 등이다. 하나바이오텍은 이들 주력제품을 통해 국내외 매출 성장과 해외 론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하나바이오텍이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것에도 방점을 두고 싶어요. ‘캐어풀’과 ‘무지개’의 특허출원을 마쳤습니다. 주요 제품에 대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농관원 잔류농약 463종 검사를 해서 안전성을 증명했어요. 지난해 10억원보다 2배 가까운 매출 성장과 대리점수도 40% 늘었고 외부 투자의 가능성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 해결 하나바이오텍은 식물생리활성제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바이오텍 기술의 핵심은 천연 소재의 생리활성조절제를 찾아내고, 해당 성분의 분리·조합 등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해 목적에 맞는 제품으로 개발한다. 현장 사례와 제품을 함께 보여주는 습관은 생리활성조절제가 낯선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이다. 조 대표는 생리활성조절제에 대해 일정시간 활성을 조절하는 것이며 특정 부분을 억제하고 다른 부위가 활성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생장조정제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품들의 사용 사례 축적은 하나바이오텍의 뿌듯한 자산이다. 올해는 태풍 피해로 도복이 발생하고 고온과 습도로 인해 싹이 올라오기도 한 철원지역 논벼에 ‘잘말라’를 드론으로 처리한 결과 건조를 유지할 수 있었고 보다 빠른 시기에 알찬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체 농업 안에서 비중이 높은 과수산업 그중에서도 수출단지에서 착색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 제품이 ‘무지개’이며 착색뿐 아니라 물러짐의 방지에도 눈에 띠는 성과를 내고 있다. 수정에 도움을 주는 ‘딱멈춰’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망고와 파인애플을 위한 론칭도 이뤄줘 더 이상 신초가 크지 않고 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보내왔다. 조 대표는 오늘도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 해외 진출의 청사진을 현실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농업 바이오기업을 목표로 한다 그는 왜 남들이 아는 넓은 길을 마다하고 외롭다고도 할 수 있는 길을 가게 됐을까. “두 번의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건국대 대학원 1학기 때 정일민 교수님이 ‘생리활성물질’이라는 강의를 우리나라 최초로 하셨고 제 인생을 바꿔놓은 첫 번째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기업에 다니면서도 이 분야의 관심과 데이터, 아이디어를 놓지 않고 발전시켜 나갔어요. 두 번째는 동부팜한농에 재직했을 당시 2005년 정부가 무기질비료 보조금을 다 없애고 부산물비료 지원으로 전환하는 일대 사건이 있었어요. 이때 화학물질이 아닌 천연 생리활성물질의 시대가 올 거라는 시그널을 받았고 몇 년 후 비로소 창업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A-벤처스 선정,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상에 이어 올해 조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작은 열망으로 싹을 틔운 사업이 국가의 인정을 받게 됐다는 기쁨이 무엇보다 크다는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IT(정보통신기술) 강국인데 BT(생명공학기술)에는 약하다는 이야기를 직원들에게 하곤 해요. 미래의 하나바이오텍은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바이엘, 신젠타, 바스프, 다우, 몬산토 등은 세계 10대 농화학기업이지만 바이오 테크놀로지의 순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기업 상장 등을 통한 도약 기간을 거쳐 BT분야에 한 획을 긋는 회사로 발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식물추출물로 뭘 해’ ‘미생물대사산물로 뭘 해’ 하는 반응에 맞서온 만큼 역발상이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화학 제초제 대체할 ‘전기 제초 솔루션’ 상용화 임박

ZASSO, ‘XPower XPR 솔루션…2024년 출시 예정 채소밭·과수원 등의 잡초 방제 효과 최대 95% 수준 11월 6~10일 프랑스 SIMA박람회서 XPR 공식 발표

화학 제초제 대체할 ‘전기 제초 솔루션’ 상용화 임박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대 채소밭·과수원 등의 잡초를 최대 95%까지 방제할 수 있는 ‘전기 제초 솔루션’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ZASSO는 최근 파트너사인 AGXTEND와 함께 전기 제초 솔루션인 ‘XPower XPR Concept’을 AgPages에 독점 공개했다. ZASSO와 AGXTEND는 오는 2024년 시즌에 XPower XPR의 공식 출시를 예고 했다. ZASSO에 따르면 XPower 전기 제초 기술은 ‘오는 2030년까지 농약 사용량을 50%까지 줄인다’는 ‘유럽 그린딜 (European Green Deal)’ 목표와 맞물려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터 부착형 전기 제초 솔루션의 주력 제품군인 XPR 솔루션은 작물과 작물 사이의 비선택적 잡초를 빠르게 방제할 수 있는 최초의 고전압, 비화학 제초장비로 제초 폭을 20~40cm까지 손쉽게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XPower 솔루션과도 호환되는 다기능 공급 장치를 갖추고 있다. 특히 XPR 솔루션은 민간과 정부 연구기관을 통해 안전성과 우수한 제초 효과를 입증 받았으며, 토양과 농작물은 물론 생태계에도 아무런 악영향이 없는 환경친화적 제초장치이다. 또한 날씨와 상관없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제초작업이 가능하며, 농약과 달리 화학 잔류물이나 지하수 오염 우려가 없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ZASSO 측은 “XPR 솔루션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잡초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농부들에게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ZASSO 측은 또한 “XPower 제품군의 모든 제품은 방제 대상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화학 제초제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전압 전자 장치와 최첨단 엔지니어링을 사용한다”며 “XPower 기술은 경작지의 윤작뿐만 아니라 줄지어 재배하는 채소작물과 포도·배·사과 등의 과수원에서도 효율적인 잡초 방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ZASSO 측은 특히 “현재 글로벌 잡초관리 시장은 여전히 글리포세이트 등의 비선택성 제초제 사용에 90% 이상을 의존하고 있으며, 기계적·열적 방법과 같은 대안이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토양 교란, 새로운 종자의 자극·침식 등의 원치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화학 제초제로 인해 야기되는 이러한 문제는 물론 건강과 환경 등의 위해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21세기 새로운 대응책으로 XPR 솔루션이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XPR 솔루션은 올해 2월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개최된 ‘제30회 독일 잡초생물학 및 잡초방제 컨퍼런스’에서 ZASSO와 연구자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시한 전기적 상호작용(전기 응용 프로그램)에서 얻은 성공적인 결과(효능)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ZASSO가 지난 2020년에 사우스웨스트팔렌 응용과학대학교(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Sudwestfalen)와 함께 현장 실험을 통해 화학적, 기계적, 전기적 잡초 방제 효과를 비교한 결과에 의하면 XPower 전기 제초 기술은 화학적·기계적 방법과 동등하거나 더 높은 효율성(방제 효과)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2020년 실험 당시 기상 조건을 기준으로 최대 95%의 잡초 방제 효과가 입증됐다. ZASSO는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IMA 박람회에서 XPR 솔루션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가축분뇨 활용 제도개혁에 힘 모은다

농식품부-환경부, 제도개선 킥오프회의 의견수렴 통해 제도 합리화 방안 마련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이행 지원 국가 가축분뇨 관리계획 법정화 제시

가축분뇨 활용 제도개혁에 힘 모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가축분뇨 관련 제도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합리화하고 전후방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축분뇨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해당 첫 회의(Kick-off)를 이달 26일에 개최했다. 이번 TF는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부처 공동으로 운영하되 관련 유관기관과 학계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원화에 참여하고 있는 일선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공동팀장)을 포함해 총 17개 기관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청양군)을 직접 방문해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그간 관행적으로 운영되어 온 제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전담조직(TF) 운영계획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지자체, 관련 업계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환경오염 및 악취관리 부문의 규제는 유지 또는 강화하되, 가축분뇨 관련 신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견인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바이오차,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등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방식 확대를 통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자고 제시했다. 또한 지역여건 및 탄소중립 등을 고려, 바이오가스·고체연료 등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확대를 위해 관련 제도 합리화 추진의 필요성도 밝혔다. 퇴액비화 여건 악화,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 증가 등을 고려해 농가 및 위탁처리시설의 정화처리 유도를 위해 관련 기준 재정비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일괄적인 액비화시설 설치기준을 여건에 맞게 차등화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일선 농가 및 대행업체가 액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액비살포 규제 합리화 추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합리화를 통한 경영부담 완화도 제시했다. 환경부는 그간 축산 관련 단체, 농협, 지자체, 관련 부처,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수렴한 개정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정비방안 연구’ 결과 및 제도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지자체별 가축분뇨 계획과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국가 가축분뇨 종합 관리계획’ 법정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신·증설 시 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반영을 의무화하도록 규정해 관리계획을 내실화 했다. 시·군·구는 가축분뇨 관리 기본계획 수립 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의무화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가축분뇨 관리 계획을 수립하자는 것이다. 실태조사 결과 환경오염 방지가 필요한 경우, 환경부장관 및 시·도지사는 시·군·구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는 후속조치 권고도 제시했다. 무단살포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액비살포 전과정을 데이터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유관 시스템 간 연계 체계 구축도 제안했다. 환경부의 전자인계관리시스템과 농식품부의 AgriX, 농진청의 흙토람, 지자체의 새올시스템 등을 연계하자는 것이다. 또한 퇴·액비화 등 기존 자원화 방식에서 에너지화로 점진적 전환을 위해 바이오가스 시설 확대와 관련 법령 제정 추진도 제시했다. 한편 칠성에너지 등 가축분뇨 관련 업체는 에너지화 시설의 가축분뇨 처리업 허가를 위한 기술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바이오가스·고체연료 등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확대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업자 기술인력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협업을 통해 그간 연구 결과물과 상기 제도개선 제안 방향을 토대로 정기적인 TF 운영 및 의견수렴을 거쳐 가축분뇨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바이오차 등으로의 활용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관련 규제 및 제도 합리화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넘어 신산업 육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은 “이번 TF를 통해 전문가 및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도 개선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농식품부와 협업을 통해 축산업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바이오가스 등 가축분뇨 자원화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관원, 2023년 1월부터 농약 유통관리 업무 개시

내년 상반기 사전 지도·홍보 올바른 농약판매 유도 하반기에는 부정·불량 농약 유통 차단…피해 예방

농관원, 2023년 1월부터 농약 유통관리 업무 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내년 1월 1일부터 농약관리법 개정 시행에 따른 농약 유통관리 업무를 개시한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 부정·불량농약 판매 단속 등 유통관리를 담당해 왔으나, 농약은 전국단위로 유통되고 있어 광범위한 조직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업무 이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2021년 6월 15일 농약관리법 일부 개정(법률 제18256호)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농약 유통관리 업무 소관 기관이 농진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되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농관원이 해당 업무를 위임받아 농약 유통관리를 실시한다. 농관원에서는 농약 유통관리 업무 연착륙을 위해 올해 9월에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업무추진 관련 의견교환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원활한 인계인수를 위해 농진청 및 지자체와 농약 판매업체 1615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연말까지 관련 업계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업무추진에 필요한 고시를 제정하고 ‘농약 유통관리 업무 매뉴얼’ 마련 및 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통해 해당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안용덕 농관원 원장은 “2023년 상반기에는 전국 농약 판매상을 대상으로 사전 지도·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농약 판매업소를 통한 올바른 농약 판매·사용을 유도하고, 하반기에는 부정·불량 농약의 유통 차단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농약 판매상에서는 정확한 병해충 진단, 올바른 처방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농약을 판매하고 부정·불량 농약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농, 폭우 피해 마을 작물보호제·긴급방제 지원

집중 피해 지역 찾아가 농촌사랑 실천 작물 병해 예방과 생육 회복에 큰 도움

㈜경농, 폭우 피해 마을 작물보호제·긴급방제 지원

㈜경농이 지난 8월 집중 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작물보호제 및 긴급 방제 컨설팅을 지원해 농촌 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농은 지난 14일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의 포도작목반을 찾아 포도 병해등록 작물보호제를 전달하고 침수작물 관리 및 수확기 재배 관리 컨설팅을 제공했다. 부여군은 지난달 8일부터 열흘 간 400㎜ 이상의 비가 내려 은산천이 범람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이다. 은산면 포도작목반 또한 시설하우스 침수와 병충해 발생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 이어서 15일에는 낙과 등 과수 피해가 심각한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복숭아작목반에, 16일에는 시설하우스 침수로 토마토와 샤인머스캣 등 시설채소의 회복이 시급한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의 작목반에 작물보호제를 전달했다. 이날 작물보호제 전달식에서 정병헌 송탄 시설채소작목반 회장은 “수확을 앞두고 농경지 침수를 두 번이나 겪고 밤새 물을 퍼내며 농가의 근심이 큰 상황”이라며 “더욱이 생산기간이 긴 과채류는 수해를 입으면 몇 개월의 고생이 모두 헛일이 돼 병해충 방제를 통한 작물 회복이 시급한데, 경농에서 먼저 작물보호제를 지원하고 작물별 방제 컨설팅도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농은 지난달 집중 호우에 이어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전국 14개 지점을 통해 지역별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피해가 심한 농가에 대한 긴급 방제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폭우 피해 농가 방제 지원을 계획한 김형호 ㈜경농 상무는 “기습적인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복구와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농은 2009년 나눔경영을 선포한 이래 전국 사업장 별로 1사 1촌 자매결연, 사랑의 쌀 나누기, 농촌일손돕기 및 영농컨설팅지원단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KIEMSTA 2022’ 한 달 앞으로…대구에서 만나요!

11월 2일~5일, 대구 엑스코서 나흘간 개최 산업 발전과 수출, 스마트농업 비전 만난다 25개국 443업체 참가, 바이어-업체상담지원 국제학술심포지엄·첨단 농기계 연시 체험관

‘KIEMSTA 2022’ 한 달 앞으로…대구에서 만나요!

‘202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2)’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대구시,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25개국(한국 포함) 443업체가 참가할 예정인 올해 키엠스타에서는 스마트농업혁신관, 노지농업로봇 등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첨단 농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농업혁신관’(가칭)에서는 스마트농업의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상용화된 농업기계 전시를 통해 참관객에게 미래농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목별 전시관에서는 논농업·밭농업기계, 과수·원예·ICT스마트기자재, 축산기계, 식품산업기자재·바이오·부품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전시한다. 부대행사로는 △국제학술심포지엄(글로벌 농기계 산업기술 동향 및 전망) △스마트팜 정책 및 수출확산 세미나 △수출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첨단 농기계 연시·체험관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한국 농기자재의 수출 촉진을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전문 통역요원(영어·일어·중국어)이 ‘수출 및 바이어지원센터’에 상주하며 바이어와 업체 간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최장소인 대구 엑스코는 과거 야외에서 개최함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실내 대형 전시장으로 참가업체의 전시홍보 효과 및 참관객들의 관람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이번 키엠스타는 국내 농기자재 산업 발전과 수출 촉진, 스마트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종묘, 국회생생텃밭 김장채소 모종심기 후원

미인풋고추 차 시음행사 온정 나누고 소통

아시아종묘, 국회생생텃밭 김장채소 모종심기 후원

이달 1일 여의도 국회 헌정 기념관 앞 국회생생텃밭에서 김장채소 모종심기 행사가 열렸다. 아시아종묘가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류경오 도시농업포럼 회장·아시아종묘 대표가 참석했다. 국회생생텃밭 모임 주최,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국회생생텃밭모임 회장),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국회생생텃밭모임 간사),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등 여야 국회의원과 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텃밭에 김장용 무와 배추, 상추모종 등을 심으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종묘는 이날 행사에서 혈당강하 성분이 풍부한 ‘미인풋고추 차’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주말농장 매거진 등을 배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인풋고추 차를 맛본 한 시민은 “고추로 우린 차라고 해서 매울 줄 알았는데 뜻밖에 감칠맛이 좋았다”며 “혈당강하 성분이 있다고 하니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건강차로 최고일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종묘는 미인풋고추를 활용해 차 외에도 환, 분말, 세제, 샴푸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국회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부터 국회 인근에 약 400㎡(120평) 규모로 조성됐다. 매년 여·야 국회의원들이 여야합치와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회원으로 참여해 직접 채소·화훼류 모종을 심고 텃밭을 가꾸고 있다. 하반기에는 텃밭 생산물을 활용해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에 나누어 주는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질소비료 깊이 주면 암모니아 배출 없어

깊이거름주기 위한 ‘심층시비장치’ 개발 토양 깊이 25~30cm에 비료 표준시비 생산량 증가와 저탄소 농업 확대 기대

질소비료 깊이 주면 암모니아 배출 없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질소비료 사용에 의한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이고 농작물 생산량은 늘리는 ‘깊이거름주기’(심층시비)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현재 농업 현장에서는 토양 표면에 비료를 뿌려 흙갈이를 한 다음 토양과 섞는 방식으로 비료를 주고 있다. 이 방법은 질소 성분의 12~18%가 암모니아 기체로 배출되고 작물 흡수율은 낮은 문제점이 있다. 더욱이 암모니아 기체는 초미세먼지 형성을 유발하는 공기 오염물질이므로 배출을 억제해야 한다. 우리나라 암모니아 배출량은 연간 31만6299톤이며, 이중 농경지 배출량은 7.4%인 1만 8799톤이다. 농진청은 논과 밭에 깊이거름주기를 적용한 결과 논 토양에서는 10cm이상, 밭 토양에서는 15cm이상 깊이에 질소비료를 주었을 때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깊이거름주기를 위한 ‘심층시비장치’를 개발해 국내 특허와 국제 특허(PCT)를 출원했다. 새로 개발한 장치를 이용해 토양 깊이 25~30cm에 표준시비량의 비료를 투입한 결과, 표면에 뿌리는 방법보다 농작물의 질소 흡수를 촉진해 보리 27%, 마늘 55%, 양파 95%, 상추 110% 생산량이 증가했다. 이 경우에도 암모니아 기체가 배출되지 않은 데 반해 기존처럼 보리를 재배할 때 복합비료를 표면에 살포하면 암모니아 배출량이 5.9kg/헥타르에 달했다. 농진청은 2023년 현장 실증연구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 반영하고, 주요 15개 노지작물을 대상으로 적용 시험을 거쳐 현장 보급을 앞당길 계획이다. 정구복 농진청 기후변화평가과 과장은 “이번 연구 성과와 이를 바탕으로 개발한 심층시비장치는 암모니아 배출을 억제하고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업인에게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는 실용적인 저탄소 농업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쌀 수확기 역대 최대 45만톤 올해 안에 시장격리

올해 예상 초과 생산량 25만톤보다 훨씬 많은 물량 격리로 쌀값 회복 도모 지난해보다 10만톤 증가한 공공비축미(45만톤) 포함해 총 90만톤 격리 효과 정부-여당, 쌀값 적정 수준 회복·유지에 만전…쌀 수급균형 정책도 적극 추진

쌀 수확기 역대 최대 45만톤 올해 안에 시장격리

쌀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톤이 올해 안에 시장에서 격리된다. 정부와 여당은 이달 25일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급격하게 하락한 쌀값의 회복을 위해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인 45만 톤의 쌀을 수확기(10~12월)에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산지 쌀값은 작년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9월 15일에는 20kg에 4만원대로 지난해 동기(5만4228원/20kg) 대비 24.9% 하락했다. 19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러한 쌀값 폭락에 따라 특단의 대책을 최대한 신속하게 마련하기로 했다. 과도하게 하락한 쌀값을 상승세로 전환 시키기 위해서는 ①초과 생산량 이상의 물량을 ②수확기에 전량 시장에서 격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10월 초·중순에 발표하던 쌀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을 관계부처와 여당 등에 신속히 협의해 2011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9.25)에 확정·발표했다. 격리물량은 2022년산 작황과 신곡 수요량, 민간의 과잉 재고, 그리고 수확기 쌀값 안정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5만톤으로 결정했다. 농촌진흥청의 9월 15일자 작황조사 결과와 2022년산 신곡에 대한 수요량을 검토한 결과, 올해 약 25만톤의 초과 생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21년산 쌀은 예년보다 많은 물량(10만톤 수준)이 11월 이후에도 시장에 남아 2022년산 신곡 가격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해 쌀 수확기에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톤을 시장격리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장격리 물량 45만톤과는 별개로 작년보다 10만톤 증가한 공공비축미 45만톤을 포함하면 올해 수확기에는 총 90만톤이 시장에서 격리되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 이 역시 2005년 공공비축제도 도입 후 수확기로는 최대 물량이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이달 25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번 시장격리 조치를 통해 지난해 수확기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한 쌀값은 적정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쌀값과 쌀 유통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수급 상황에 맞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아울러 “내년부터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도입해 가루쌀·콩·밀·조사료 등의 재배를 확대하고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해 쌀 수급균형과 식량안보 강화라는 핵심 농정 과제를 동시에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동, 독일 갈라바우(GaLaBau) 전시회 참가

중소형부터 HX트랙터, 디젤 승용 잔디깎기 등 14개 제품 전시 행사기간 유럽 16개국 거래선 대상 ‘카이오티 유럽 거래선 미팅’ 독일 직판성공 발판으로 유럽 탑 티어(Top Tier) 브랜드로 도약

대동, 독일 갈라바우(GaLaBau) 전시회 참가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현지 시각으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Nürnberg)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원예 및 조경 산업 전시회 ‘2022 갈라바우(GaLaBau)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갈라바우 전시회는 1965년 시작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원예 및 조경 산업 전문 전시 행사로 대동은 2018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했다. 올해 전시회는 약 12만㎡(3만4200평)의 면적에 33개국의 건설, 농업, 조경&원예, 레저&스포츠 장비 부문의 11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약 6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대동은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에 가까운 400㎡(120평)의 전시 부스를 설치해 트랙터, 다목적 운반차, 승용 잔디깎기 등의 14개 제품을 전시했다. 유럽시장에서의 주력 판매 제품인 20~60마력대의 중소형 트랙터 CS, CX, CK, DK 모델을 비롯해 신제품으로 127마력 HX1201 트랙터 및 디젤 승용 잔디깎기, 다목적 운반차 K9 팩토리 캐빈 모델을 선보였다. 대동은 전시된 신제품에 고객 및 딜러 평가를 반영해 상품성을 더 높여 내년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HX트랙터는 지난해 대동이 국내에서 선보인 원격 관리 서비스 및 자율주행 기능을 채택한 ‘하이테크&프리미엄’ 컨셉의 100~140마력대 트랙터로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량이 전년대비 30% 증가하는 등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모델이다. ▲갈라바우 전시회에 참가한 대동의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제품을 살펴보거나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9월 15일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유럽 거래선을 대상으로 한 ‘카이오티 유럽 거래선 미팅’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16개국의 카이오티 거래선과 대동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실적 및 성과 ▲향후 사업 계획 ▲신제품 개발 로드맵 및 딜러 육성 정책 등에 대한 비전 공유 및 우수 카이오티 거래선 시상, 저녁 만찬 등이 진행됐다. 김동균 대동 북미·유럽법인 대표이사는 “대동의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는 트랙터, 다목적 운반차, 승용 잔디깎기 등의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 내 그라운드케어(GCE) 종합 전문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며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유럽에서 제품 판매량이 연평균 21% 증가하는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독일을 중심으로 브랜드 파워를 지속 강화해 5년 내 유럽에서 북미와 같은 탑 티어(Top Tier)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2019년 독일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직판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도 독일 시장 내 주요 공략 지역을 방문해 제품 홍보 및 고객 유치 목적의 카이오티 로드쇼를 2020년, 2021년에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이어왔다. 그 결과 독일 시장에서 70여개 신규 딜러를 개발했으며 2019년 이후 트랙터 및 운반차 등의 제품 판매수량이 연평균 158% 증가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친환경농산물 비의도적 농약 오염 행정처분 개선

농식품부 장관, 친환경단체 현장 애로사항 수용 ‘인증업무 표준 매뉴얼’ 연내 제작 인증기관 보급 농가 재심사 요구 수용토록 요건 시행규칙에 반영

친환경농산물 비의도적 농약 오염 행정처분 개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8월 31일 있었던 농식품부장관과 친환경농업인단체 간의 간담회에서 친환경단체가 제기한 친환경농산물의 비의도적 농약 오염에 대한 행정처분 과정의 문제들에 대해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드론 등을 사용한 항공방제가 증가하면서, 일반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이 바람 등에 의해 친환경 농지로 미량 유입되는 비의도적 농약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농약에 오염된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판매를 금지하고, 인증을 취소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나, 이러한 행정처분 과정에서 일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현행 ‘친환경농어업법(약칭)’에 따르면, 친환경 농지나 작물이 비의도적으로 농약에 오염된 경우, 1차와 2차에서 해당 농가에 시정조치 명령이 내려지고, 3차에 해당 농가를 인증취소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농가들은 본인들이 비의도적 농약 오염이라고 판단하는 상황에서도 인증기관에서 시정조치 없이 바로 인증취소를 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며, 친환경단체는 지난 간담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에게 이 문제 해결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에 농식품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비의도적 농약 오염과 관련한 제도개선 사항을 확인해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했으며, 그에 따른 제도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비의도적 농약 오염 확인 방법 및 행정처분 처리 절차 등 ‘표준 업무매뉴얼’ 보급 현재 친환경 농지나 작물에서 농약이 검출될 경우 인증기관은 서류조사, 현장조사 등을 통해 비의도적 농약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인증기관의 비의도적 농약 오염 여부 판단기준이 기관마다 제각각 달라 친환경농가들은 인증기관의 비의도적 농약 오염 여부 결정이 자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비의도적 농약 오염 확인 방법과 그에 따른 행정처분 처리 절차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은 ‘인증업무 표준 매뉴얼’을 연내 제작해 인증기관에 보급하고 교육할 계획이다. 행정처분에 대한 농가의 재심사 요구 수용토록 ‘재심사 요건 구체화’ 농약 검출 등으로 인해 친환경농가가 인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었을 때, 현행의 ‘친환경농어업법(약칭)」에서는 농가 구제 절차로 해당 농가가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재심사 요건은 하위 법령에 위임하고 있다. 그러나 하위 법령에 재심사 요건 미비로 그간 인증기관이 재량으로 재심사 여부를 결정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적절한 구제를 받지 못하는 친환경농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친환경농가가 비의도적 농약 오염을 주장하는 경우 또는 농가가 인증기관의 농약 검사 결과와 다른 전문기관의 농약 성적서를 제출하는 경우’ 등에는 반드시 농가의 재심사 요구를 인증기관이 수용하도록 구체적인 재심사 요건을 마련해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에 연내 반영할 계획이다. 인증 재심사는 제3의 인증심사원이 수행 또한 농식품부는 재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재심사는 제3의 인증심사원이 담당하도록 ‘유기식품 및 무농약농산물 등의 인증에 관한 세부실시 요령(농관원 고시)’도 연내 개정하기로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전국 9개소)에 ‘친환경 민원 창구’개설 인증취소 등 행정처분과 관련해 농가와 인증기관 간에 갈등이 발생할 경우, 이를 객관적으로 조정할 ‘친환경 민원 창구’도 전국 광역도에 위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에 설치하고, 오는 1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인증기관 평가항목 개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18년부터 인증심사의 품질 제고를 위해 매년 인증기관의 역량과 인증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있으며, 최저 등급인 ‘미흡’을 연속 3회 받은 인증기관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하고 있다. 친환경농가들은 농가의 비의도적 농약 오염 주장에도 인증기관이 무리하게 인증취소 하는 것은 인증기관 평가기준에 ‘인증취소 건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인증심사의 품질 제고라는 인증기관 평가 목적에 부합되도록 인증기관 평가 기준에 포함된 ‘인증취소 건수’를 없애고 대신 ‘서비스 향상, 고객 만족도 등’의 지표를 추가해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연내 제도개선을 완료해 행정의 불합리성을 개혁하고, 친환경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이와 병행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강화해 소비자들의 신뢰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품종 하니올 “고된 참깨 농사 이젠 안녕~”

농촌진흥청, 종자붙임성 탁월해 콤바인 수확 낟알손실 적고 수확시 노동력 98% 절감기대 사천시·부안군 기계수확 품평회서 성능 확인 농진원 생산종자 1톤 시군 기술센터 보급예정 ‘하니올’ 보급 위해 민간 종묘회사 기술 이전

신품종 하니올 “고된 참깨 농사 이젠 안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낟알이 여물어도 꼬투리에 잘 달려있어 콤바인으로 수확할 수 있는 참깨 신품종 ‘하니올’을 개발했다. ‘하니올’은 맨 위쪽 꼬투리가 다 익어 벌어져도 낟알이 떨어지지 않는 종자 붙임성(내탈립성)이 좋은 품종이다. 참깨는 성숙기가 되면 줄기 아래쪽부터 위쪽으로 꼬투리가 익어가며 동시에 꼬투리 속 낟알들이 땅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맨 아래 꼬투리가 1~2개 익을 때쯤 참깨를 베어 단으로 묶은 뒤 노지나 시설에서 2주일 정도 말린 후 탈곡을 한다. 이 작업은 인력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가장 고되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한다. ‘하니올’은 꼬투리가 모두 익으면 보통형 콤바인으로 베기와 낟알떨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기존 참깨 수확에 들였던 노동력을 98% 줄일 수 있다. 수량은 10아르(a)당 104kg으로 대조 품종 ‘안산깨’(87kg)보다 20% 많고 지방 함량은 54%로 ‘안산깨’(52%)보다 2%p 높다. 재배기간도 89일로 짧아 배추, 무 같은 채소의 앞그루로 재배할 수 있다. 농진청은 올해 경남 사천시 곤명면(8월)과 전북 부안군 행안면(9월) 실증재배지에서 ‘하니올’의 콤바인 기계수확 품평회를 열어 성능을 확인했다. 올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하니올’ 종자 약 1톤을 생산한 다음 2023년부터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는 330헥타르(ha) 이상의 면적에 재배할 수 있는 양이다. ‘하니올’ 보급을 늘리기 위해 민간 종묘회사에 기술이전도 마쳤다. 경남 사천시 소재 영농조합법인 조영제 대표이사는 “기존 참깨 품종은 수확부터 수확 후 건조, 탈곡까지의 과정에 시간과 인력이 많이 들어 재배가 힘들었다”며 “‘하니올’은 종자 붙임성이 좋고 콤바인 수확이 가능해 대규모 농지에서도 재배할 수 있고 농사일에 드는 품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춘송 농진청 밭작물개발과 과장은 “‘하니올’은 참깨 재배에 드는 노동력을 98% 이상 줄여 참깨 산업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신품종이다. 앞으로도 우수한 참깨 품종과 기술 개발에 힘써 국산 참깨의 안정적인 수급과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체리’ 재배면적 급증, 해충방제 전략 필요

농진청, 깍지벌레·벗초파리 제때 방제해야 효과높아

‘체리’ 재배면적 급증, 해충방제 전략 필요

최근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는 체리 재배 면적이 2016년 336헥타르(ha)에서 2021년 913헥타르로 5년 사이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체리 재배 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주요 해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리 방제 전략을 세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리에 해를 가하는 해충은 초파리류, 깍지벌레류, 나방류, 노린재류, 응애류 등이 있다. 이 중 뽕나무깍지벌레와 벗초파리는 체리 생산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핵심 방제 대상 해충이다. 뽕나무깍지벌레는 체리 가지에 달라붙은 뒤 즙을 빨아 나무 세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심하면 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 뽕나무깍지벌레는 성충이 되면 몸이 깍지로 덮여 약액이 묻지 않으므로 애벌레 시기에 약제를 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날씨 조건에 따라 체리의 깍지벌레 방제 시기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1세대는 5월 중순, 2세대는 7월 중순, 3세대는 9월 상순에 애벌레가 발생하므로 이때 방제를 해야 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사 결과, 2세대 부화율은 7월 초 6%이나 3세대 부화가 시작되고 1주일이 지난 9월 초 부화율은 17.8%, 9월 중순에는 64%가 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3세대 방제 효과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나오는 시기를 확인해 방제해야 한다. ▲사진 왼쪽은 벗초파리 수컷(왼쪽)과 암컷(오른쪽). 오른쪽은 벗초파리 피해 열매. ▲사진 왼쪽은 뽕나무깍지벌레 가지 피해. 오른쪽은 뽕나무깍지벌레 부화 애벌레. 한편 벗초파리는 가을보다는 열매가 익어갈 때 주로 피해를 준다. 체리 열매가 익기 시작하면 날아와 싱싱한 과일에 직접 알을 낳는데 여기서 부화한 애벌레가 열매를 갉아 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벗초파리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품종 수확 시기와 약제의 안전 사용 시기를 확인하고 초여름(6월 상순)에 1차, 일주일 뒤에 2차로 약제를 뿌려야 한다. 김동환 농진청 원예원 원예특작환경과 과장은 “체리 재배가 늘어나면서 해충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뽕나무깍지벌레는 나무 세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벗초파리는 열매에 직접 해를 가하는 만큼 제때 방제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동오그룹, 창사 67주년 기념식 개최

이병만 회장 “ESG경영 통해 백년기업으로 발전” 전 임직원 메타버스에서 디지털·비대면으로 참여

동오그룹, 창사 67주년 기념식 개최

㈜조비와 ㈜경농을 포함하는 국내 대표 농산업전문그룹 동오그룹(회장 이병만)이 이달 6일 창사 67주년을 맞아 창사기념식을 개최하고, ESG경영을 통해 백년기업으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사 기념식은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해 장기근속자상, 베스트동오인상, 베스트리더상을 시상하고, 향후 고객중심의 경영과 ESG 경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만 동오그룹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고객만족의 경영을 통해 한국농업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고, ESG경영을 통해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은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새로운 디지털·비대면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디지털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시대를 개척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전 임직원들이 개인 PC와 모바일로 메타버스에 접속해 캐릭터를 설정하고 아이템을 장착한 후, 가상의 회사공간 곳곳을 방문하며 △창사기념 동영상 시청 △축하 동영상 시청 △보물찾기 △기념사진 촬영 등 창사기념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동오그룹은 조비, 경농, 글로벌아그로, 탑프래쉬를 포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업그룹으로서 조비가 설립된 1955년을 그룹의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조비는 비료업계에서, 경농은 작물보호업계 및 종자, 스마트팜 부문에서 한국농업을 대표하고 있으며, 글로벌아그로는 친환경자재, 탑프레쉬는 신선도유지제 전문기업이다.

2022년도 국회 농해수위 국감 내달 4일부터 시작

10월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진행 국회 입법조사처, ‘2022년 국정감사 이슈분석’ 통해 쌀 수급,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지원 등 점검 제안

2022년도 국회 농해수위 국감 내달 4일부터 시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2022년도 국정감사가 10월 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열린다. 올해 농업분야 국정감사는 총 36개 주요 기관에 대해 다음달 △4일 농식품부 △6일 해양수산부 △7일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포함) △11일 농진청·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3일 해양경찰청·부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울산항만공사·해양환경공단·한국해양과학기술원 △14일 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17일 한국마사회·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축산물품질평가원·농업정책보험금융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18일 수협중앙회(수협은행 포함)·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한국수산자원공단·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한국해양진흥공사·한국어촌어항공단 △20일 농식품부와 소관기관 종합감사 △21일 해수부와 소관기관 종합감사 등이 이뤄진다. 한편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달 초 ‘2022년 국정감사 이슈분석’ 자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식산업의 식재료산업과 연계 강화 △쌀 수급 안정 △밀과 콩 재배 확대 △해외농업자원 개발 실효성 제고 △스마트농업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이행계획 구체화 △농식품 바우처 사업 확대 등을 점검해야 할 주요 이슈로 제시했다. ◇한식산업의 식재료산업과 연계 강화=법정 외식산업 진흥계획과 차별화된 한식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거나, 별도의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한식정책 추진 동력을 재정비해 추진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식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후방산업인 지역 식재료산업과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한식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식재료산업의 다양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마련해야 한다. 향후 한식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식품산업진흥법’,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식생활교육지원법’,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 등을 근거로 하는 정책 및 사업들과 연계하는 방안, 농림수산업과 상생발전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한식산업 진흥정책 지원을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쌀 수급 안정=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주식인 ‘쌀’의 수급 안정이 갖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주요 방법론의 하나로 쌀 대량 소비처인 식품제조업 부문에서 ‘쌀가루’가 갖는 산업적 잠재력에 착안한 것은 적절한 방향이라고 할 수 있으나, 생산-유통-가공 및 R&D 등을 아우르는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이 관건인 만큼 가치사슬(value chain)에 위치한 각 주체의 정책 수요를 광범위하고 면밀하게 파악해 지원해야 한다. 가령 ‘분질미’를 활용해 쌀가루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 가공적성이 제빵이나 제면, 제과 등에 적합한지는 별개의 문제로, 처음부터 비용과 품질 두 측면에서 업체 수요와 전략을 모두 감안한 ‘고품질’ 쌀가루 생산 기반 조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농가·재배단지와 식품업체의 계약재배 모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생산은 물론 유통 및 저장 단계의 일관되고 차별화된 관리를 위해 일선 RPC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고민해야 한다. 휴경과 전작을 비롯해 ‘탄소중립’ 기여 등 환경친화적인 농법 확대로 논농사 기반은 유지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전체 쌀 생산량을 조정하는 방안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밀·콩 재배 확대=최근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은 밀과 콩 재배 확대를 위한 주요 지원 근거가 되고 있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45.8%, 곡물자급률(사료 포함)은 20.2%로 외부 변동에 취약한 구조인 만큼, 쌀 이외 주요 곡물의 자급률을 제고해 리스크 요인을 최대한 내부화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인 지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규모화·조직화된 산지와 식품기업 간 다양한 계약재배 사례 확산 등 추후 국제 곡물 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난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단단하게 유지될 수 있는 국내적 가치사슬 구축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 ◇해외농업자원 개발 실효성 제고=‘해외농업자원 개발 종합계획(2018~2022)’이 올해로 완료되므로 성과는 계승하되, 미비점과 새로운 위협요인 등을 면밀히 검토해 새롭게 수립될 종합계획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역할과 기여를 기업의 역량 및 노력과 명확히 구분할 수는 없겠으나, 되도록 이를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판단, 민·관의 성과를 평가하고, 해외농업자원 개발을 위한 바람직한 상호 역할 모델 정립의 근거로 삼아야 한다. 국내외 상황을 고려하면 이른바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될 수밖에 없는 시기인 만큼, 확보된 해외 농산물의 반입 프로세스를 상시 점검하고, 수입선이나 곡물 반입 모델 등을 다양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비상시 해외 진출기업이 생산한 농산물이 수출 금지 조치 등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평시에 정부 차원의 외교ㆍ경제적 소통을 긴밀히 함으로써 국가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농업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스마트농업 예산이 2014년 464억원에서 2022년 3044억 원으로 증가했고, 새 정부도 스마트농업을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겠다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스마트농업 육성은 우리나라 농정의 주요한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스마트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스마트농업의 국내 보급과 수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스마트농업이 미래산업으로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예산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한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야 한다. 국회 예산정책처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지원정책이 시작된 2014년 이후 관련 연구개발 예산은 2014년 230억원에서 2022년 839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전체 스마트농업 관련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2014년 49.6%에서 2022년 27.6%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이행계획 구체화=농식품 분야는 새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방안 조정 기조와 함께 농업 분야 탄소배출 특성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해 탄소중립 이행방안 조정 방향과 방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농업 분야는 농축산물 생산과정 특성상 어느 정도의 온실가스 배출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며, 대표적인 기후 민감산업으로 기후위기에 따른 식량안보 문제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탄소중립과 다소 다른 방향으로 오히려 자원과 에너지를 추가 투입해야 하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경제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조직, 예산 등을 명확히 하는 등 전략 추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가축분뇨 관리ㆍ활용이 농식품 분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되므로, 관련 정책과 사업 성과 제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농식품 분야 산업별ㆍ분야별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종합적ㆍ체계적으로 규정할 수 있는 별도의 개별법 제정도 고려해볼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 확대=농식품 바우처 지원제도를 지역 농산업과 연계 확대하는 방안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마련하고, 본 제도의 안정적ㆍ지속적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조직 및 예산 확보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2020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수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뿐만 아니라, 전문가 및 관계기관 협의회에서도 지원 금액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향후 구입 가능 채널 확대, 온라인몰 이용 활성화 등 사업 대상의 접근성·용이성 확대, 거동 불편자와 시설 거주자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식품 접근성이 열악한 취약계층으로 사업 대상과 지원 품목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누보 바이오차’,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조건 적합성 통과

누보, 바이오차활용 자발적 감축사업 방법론 적용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 수급 가능해졌다 토양 산성화 방지·탄소 고정 친환경 토양 개량제

‘누보 바이오차’,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조건 적합성 통과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친환경 유기농업 공시 자재인 ‘누보 바이오차’가 바이오차를 활용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방법론 적용조건 적합성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해 최근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상이 아닌 농가(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정부가 이를 인증하고 톤당 1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방법론은 에너지 이용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사용, 합성비료 절감, 바이오차(biochar)를 활용한 저탄소 농업기술 등 총 16가지의 방법이 있으며 해당 농업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바이오차(Biochar)는 식물계(나무초본, 왕겨 등) 바이오매스(biomass)를 고온(350℃ 이상)에서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만든 숯(charcoal) 형태의 친환경 물질로 토양에 살포시 토양 개량 및 탄소고정 효과가 높다. 농가에서는 수확량 증대를 위해 매년 토양 개량 활동을 하고 있는데 바이오차를 사용하면 토양 산성화 방지, 바이오차 특성 상 많은 기공을 보유함으로써 근권부에 환경을 개선하고 비효를 보유할 수 있어 토양 내 양분 저장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토양에 탄소고정 효과가 있어 최근 이슈인 저탄소 농업에 기여함은 물론 정부 사업에 참여해 인센티브도 얻을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설,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탄소중립 선언 등 산업별로 저탄소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방안들이 강구되고 있다. 농업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농법이 지속적으로 적용되고 있고 앞으로 바이오차를 활용한 다양한 농업법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적합성을 통과한 누보 바이오차는 고온탄화로 생산돼 탄소저감 기능이 탁월하며, 야자껍질이 주원료로 기존 바이오차의 주원료인 왕겨나 폐목재와는 달리 용적밀도가 높아 날림이 적고 사용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누보 관계자는 “바이오차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방법론 적합성 통과를 위해서는 정부에서 수립한 다양한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이번 적합성 통과로 누보 바이오차의 기능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되고, 국내 농가에서 바이오차를 활용한 재배법이 서서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저탄소 농업 실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농업전문회사 누보는 다양한 기능성 농업용 제품을 국내에서 개발, 제조, 국내 유통 및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3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혁신 새 정부 역할 중요”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혁신 위한 축산정책과제’ 토론회 정운천 국회의원·농어업상생발전포럼 주최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혁신 새 정부 역할 중요”

정운천 국회의원과 농어업상생발전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이 주관한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혁신을 위한 축산정책의 과제 토론회’가 이달 5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정 의원은 “탄소 중립이 목표인 시대에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정립되지 못한 채 아직도 ‘과제’로 머물러 있다”며 “개별업체들이 기술을 개발해도 현실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새 정부의 역할과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 첫 발제자로 나선 남광수 축산환경관리원 자원이용부장은 ‘가축분뇨 자원화 현황 및 사업다각화 현황’ 주제 발표에서 “한해 5000톤 이상의 가축분뇨가 발생하며 이 중 54%는 자가처리, 46%는 위탁처리하고 있다”면서 가축분뇨 처리 다각화 방안으로 ‘가축분뇨 바이오차’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정상옥 ㈜나노텍세라믹스 대표는 ‘액비 없는 자연순환 축분처리 솔루션’을 주제로, 김영규 ㈜평강비아이엠 소장은 ‘SP미생물과 가축분뇨 정화 처리 적용’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발제에 이어 김성민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열띤 토론이 계속됐다. 특히 김완주 ㈜세민환경에너지 대표는 “지방 농어촌의 경우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낮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의 처리시스템이 부재한 만큼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자원화 시설 설치와 지역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태연 단국대학교 교수는 “화학비료를 대체해 유기질 퇴액비를 사용하는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정책과 축산농가가 퇴액비를 사용하는 경종농가를 확보하는 경우 생산시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 적용이 함께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현경 농협경제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아직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개발은 초기 단계이므로 경제성과 별개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R&D 지원이 필요하다”며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로 생산되는 열, 전기, 가스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다양하게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천동환 한국축산데이터 PM, 류종원 상지대학교 교수, 이승헌 한국농어촌공사 환경사업부장 등의 발언도 이어졌다.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정부는 현재 기존 퇴액비화 중심의 자원화 정책을 재평가하고, 축종별·지역별 양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축분뇨 처리방식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인 만큼 토론회의 의견을 종합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공정과 상식 사회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 토론회에 이어 농어업상생발전포럼이 3번째로 개최한 토론회다.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활성화대책 요구

KREI 현안분석, ‘배출권거래시장 기반의 농업부문 감축사업 현황과 시사점’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시장 기반 농업부문 감축 외부사업 추진 실적 미흡 농업인-기업 협력사업, 서류 준비 간소화, 비에너지 분야 사업 발굴 필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활성화대책 요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7일 ‘KREI 현안분석’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시장 기반의 농업부문 감축 외부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적이 미흡해 활성화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외부사업은 주로 에너지 분야 기술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기업 간 협력사업 추진, 서류 준비 간소화, 비에너지 분야 사업 발굴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0년에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함에 따라 농식품 분야에서 2030년까지 585만 8000tCO2eq, 2050년까지 824만 3000tCO2eq을 각각 감축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 국제 메탄 협약 가입으로 2030년에 2020년 대비 메탄 30%를 감축해야 한다. 2018년 기준 농업 부문 메탄 발생량은 우리나라 전체 메탄 발생량의 44%를 차지하고 있어 농업 부문의 감축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시장 기반의 농업부문 감축사업(외부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추진실적이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는 전 과정을 배출총량거래(cap and trade) 방식을 가지고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비용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제도이며 농업 분야는 외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외부사업에 의한 감축량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2021년 4만 3600tCO2eq 수준으로 2030 감축 로드맵 기준 2021년 전체 감축 목표량인 196만 4000tCO2eq의 2.2% 수준으로 매우 저조하다. 외부사업은 주로 에너지 분야 기술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었으며, 사업 참여자들은 외부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사업의 사업 대상이 되는 기술로는 공기열 히트펌프, 지열 히트펌프 등인데 초기 투자 비용 및 운영 비용이 커 농업인들이 쉽게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 사업 참여 농업인들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부사업 인지율은 66.7%로 비교적 낮게 나타나 외부사업 인지도 제고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외부사업 참여 시 저해 요인으로 ‘등록 및 인증 용도의 자료 구비’의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이에 외부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기업 간 협력사업 추진, 서류 준비 간소화, 비에너지 분야 사업 발굴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분야 기술의 경우 농업인의 기술 수용성 제고를 위해 농업인-기업 간 협력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외부사업 참여 시 농업인들이 갖추어야 할 서류의 간소화가 요청된다. 비에너지 분야 사업 발굴이 필수적이므로 마을 단위, 공동체 단위 사업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 사업 발굴과 모니터링을 지원할 수 있는 권역별 온실가스 감축 지원센터의 설립도 요구되고 있다.




드론 맞춤 입상제형 ‘천하NK’ 뜬다

누보는 드론을 이용해 논에 편하게 살포할 수 있는 이삭거름용 비료로 ‘천하NK’를 추천했다. ‘천하NK’는 드론의 입제 살포기를 이용해 살포할 수 있는 드론 맞춤 입상제형 NK비료로서 고함량이라 적은 양으로도 넓은 지역에 살포가 가능한 저살포 고효율 제품이다. 특히 수용성 부식산을 함유하고 있어 비료성분의 이용 효율이 증대된다. 아울러 누보는 오르토 규산을 이용한 항공 살포·광역 살포용 수용성 규산 액제 ‘올쏘규산’도 소개했다. ‘올쏘규산’은 수용산 규산으로 알려진 메타 규산(SiO3)보다 수화성이 높아 식물 체내로 안정적이고 빠르게 흡수돼 작물 세포조직을 강화한다. 항공살포, 광역살포시 문제가 되는 노즐 막힘·엉김 현상·동체 피막 등의 문제가 없으며, 표면 분산성이 높아 잎 표면에 고르게 흡착돼 고농도 살포시에도 부작용이 없다. ‘올쏘규산’ 액제는 친수성이 높은 수화 규산으로 농약 및 비료와 혼용 사용시에 안전성이 높아 혼용물리성이 탁월하다. 최근 누보가 진행한 ‘다인면 드론 작목반’ 대상 농업 세미나에서도 ‘천하NK’와 ‘올쏘규산’에 대한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흙토람’에 가면 노지 밭작물 10종 물 필요량 있다.

노지 밭작물의 물 필요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최근 20년 동안 가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강도가 높아져 어려워진 노지 밭작물의 물관리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올해 1월부터 ‘흙토람(soil.rda.go.kr)’을 통해 노지 밭작물의 생육 시기에 맞는 물 필요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흙토람에서 제공하는 물 필요량 정보는 작물 수분 계수, 재배 시기 같은 작물 정보에 167개 시군의 일사량과 온도 등 기상 자료를 분석해 산정한 기준증발산량 정보를 추가하고 최근 3년 또는 10년 평균 기준증발산량을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다. 대상 작물은 콩, 옥수수, 고구마, 감자, 땅콩, 무, 배추, 상추, 양파, 사과 총 10종이다. 작물에 물을 주는 방법을 점적관수,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분수 호스, 고랑관수로 구분해 관수 효율을 반영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물 필요량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흙토람(soil.rda.go.kr) 접속 후 전체 메뉴에서 ‘밭작물 물 사용 처방’을 선택하면 된다. 왼쪽 메뉴에서 ‘노지 밭 물 사용 처방’ 과 지역, 작물, 정식시기, 기상정보, 관수 방법을 차례로 선택한 뒤 재배면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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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겨울철 딸기·수박 화분 매개용 벌 준비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철 딸기와 수박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금부터 화분 매개용 꿀벌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딸기는 꿀벌이 없으면 상품성 있는 과실이 달리지 않아 꽃이 피는 10월 중순부터 화분 매개용 벌이 공급돼야 한다. 9월부터 딸기 출하 시기에 맞춰 화분 매개를 위한 어린 꿀벌과 애벌레를 양성해야 한다. 주요 해충인 꿀벌응애는 꿀벌 활동과 벌무리(봉군) 수명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쳐 벌이 딸기에 투입되는 10월 이전까지 적극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양봉농가에서 화분 매개용 꿀벌을 공급할 때는 벌의 수를 벌통당 7500~1만마리 정도로 맞추되, 반드시 꿀벌 먹이장을 함께 넣어줘야 한다. 이때 여왕벌 산란은 중단된 상태여야 하며 여왕벌이 시설 내에 적응해 알을 낳을 수 있도록 반드시 대용화분(꿀벌의 단백질 보충을 위해 꽃가루와 당, 탄수화물 등을 섞은 사료)을 벌통에 넣어준다. 겨울철 벌통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온재를 넣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수박의 경우는 수박꽃 수정 시기에 맞춰 벌을 공급하는데 올해 가을과 겨울에는 월동시키지 않은 상태로 꿀벌을 공급해야 한다. 그러나 수박 화분 매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