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농업과학 선도기업인 FMC Corporation은 최근 생물학적 효소 기반농작물 보호 솔루션을 연구, 공동개발, 사업화하기 위해 세계적인효소 생산기업인 Novozymes(노보자임스)와 전략적 협업에들어갔다. AgPages에 따르면 두 회사 간의 협업은 전 세계 살균제와 살충제 시장을 위한효소 기반 바이오 방제기술에 집중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FMC의대표적인 주요 병충해 방제용 디아마이드(Diamide) 살충제 기술과의 결합 제품 외에도 아시아 대두녹스(ASR)와 같은 주요 대두 곰팡이 질병 방제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FMC와 Novozymes는 앞으로 각사의연구개발(R&D)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FMC는 이번 협업을 통한 Novozymes의 기술을 활용해 여러종류의 효소를 평가함으로써 혁신적인 생물학적 작물보호제품을 식별하는 성공률을 촉진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ark Douglas(마크 더글러스) FMC 사장은“작물보호 시장에 효소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Novozymes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FMC는 농작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수확량을 보호하며, 저항성에
최근 중국 농약가격이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현지 농약원제 딜러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글리포세이트 1.95% △아세토클로르 4.92% △부타클로르 5.92% △에마멕틴벤조에이트 9.70% △아바멕틴 분말 8.95% 등 12 종의 농약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농약가격이 기존의 높은 가격 수준에 이어 또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부 농약회사들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시장 공급도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안후이 성의 한 농약 제조회사 관계자는 최근 농약가격 상승의 주요인은 원자재 가격 인상과 오는 3월말까지 생산을 유지할 수 있는 구매 주문량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가격 상승은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원자재 가격 인상 압력=2020년 중국의 제초제, 살충제, 살균제 가격 은 두 차례나 올랐다. 글리포세이트의 경우 첫 번째 가격 상승은 2020년 초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글리포세이트는 2019년 하반기 급격한 감소세에서 반등했다. 당시 가격 상승은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