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기업들은 레이싱 드라이버처럼 자신의 임무에 집중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경영, 혁신, 산업 고도화 등의 상업적 성공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두 후이(DU Hui), 치루제약 그룹(Qilu Pharmaceutical Group) 작물보호부문 부사장 겸 화싱 케미컬(Huaxing Chemical) 회장은 최근 AgroPages가 저장성 작물보호산업협회와 함께 주최한 ‘제7차 중국 농약 수출 워크숍(2023 CPEW)에서 “오늘날 농약 산업은 많은 변수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다우 케미칼(Dow Chemical)에서 15년간의 근무 경력을 가진 풍부한 농화학 산업 전문가인 DU Hui는 “새로운 작물보호 기술이 점점 더 성숙해지는 세계 작물보호 시장은 여전히 유망한 시장”이라며 “농약 산업 종사자들이 유망한 미래를 향한 업계 발전을 계속해 나가자”고 장려했다. DU Hui가 ‘2023 CPEW’에서 발표한 글로벌 농약 산업의 현황을 발췌·정리한다. 2023년 상반기 이후 전반적인 농약 산업 현황 지난 2021~2022년 농약 산업은 호황기가 유지됐고, 선두 기업들은 호황기의 수혜를 누려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그러
‘제7회 중국 농약 수출 워크숍(China Pesticide Exporting Workshop)’이 2024년 7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다. CPEW는 농약 산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초점을 맞춘 국제 워크숍으로, 매년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기업과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여 중국 농약 수출과 세계 농업 및 작물보호 시장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식 및 교류 중심 워크숍으로 치러지는 CPEW는 농업 관련 기업의 최신 혁신,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통찰력과 토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농약 제조업체와의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해 농약 공급업체와 구매자 간의 비즈니스 연결을 촉진하는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