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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ㅣ인사



원예용 ‘클로르피리포스’ 살충제 등록취소

농진청, 11월 9일까지 판매업체(구매자), 제조·수입업체(판매업체)서 환불

원예용 ‘클로르피리포스’ 살충제 등록취소

국내에서 원예용 살충제로 30년 넘게 사용해온 ‘클로르피리포스’ 함유 농약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15일 원예작물의 진딧물·나방류 살충 효과가 뛰어난 ‘클로르피리포스’가 사람과 가축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9월 10일 직권으로 등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 5월 27일 ‘클로르피리포스 및 클로르피리포스메틸 함유 농약품목의 등록취소’ 행정처분을 위한 청문 과정을 거치는 등 그동안 확고한 등록취소 방침을 예고해 왔다.≪2021.05.28.일자 ‘원예용 살충제 ‘클로르피리포스’ 등록취소 급물살‘ 참조≫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최근 클로르피리포스에 대한 안전성을 재평가한 결과, 발달신경독성과 유전독성 등 인체 유해성이 있다고 판정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클로르피리포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병해충 방제 효과가 우수해 농업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었지만, 사람과 가축에 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농진청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 취소됐다. 이번에 등록 취소된 농약은 클로르피리포스와 클로르피리포스-메틸이 함유된 농약 13품목 39제품이다. 클로르피리포스는 가지, 고추, 사과, 벚나무 등 37종류의 농작물에 나방류, 진딧물류, 멸구류 등 47종의 병해충이 등록되어 있었다. 농약 제조·수입업체는 농약관리법 제14조 제2항에 따라 등록이 취소된 9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2개월 동안 농약 판매업체에 공급했던 농약을 회수, 폐기하고 판매업체와 농약 구매자들에게 구입대금을 보상해야 한다. 또 농약 판매업체는 이미 농약 구매자들에게 판매 완료된 농약을 포함해 보관 중인 농약 전량을 제조·수입업체에게 반품하고 안전하게 폐기되도록 해야 한다. 농약 구매자들은 구입한 농약 중 사용하지 않은 농약에 대해 구입처(판매업체)에서 구입대금을 환불받거나 다른 농약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반품·환불기간이 지나면 환불할 수 없기 때문에 11월 9일까지 꼭 기한을 지켜서 반품해야 한다. 유오종 농진청 농자재산업과장은 “농약의 반품·환불 과정이나 회수·폐기하는 동안 다소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나 국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농약 구매자, 판매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농약 판매업체는 9월 10일 이후 농약을 구입한 구매자들이 제때 반품·환불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로르피리포스(메틸) 함유농약 직권등록취소 대상목록 및 등록작물

LS트랙터 MT4모델에 자율작업기술 새롭게 적용

전남 고흥서 마늘 파종·두둑성형·피복 시연회 높은 정밀도…농가인건비 줄이고 수익성 올려 논농사대비 기계화 비율낮은 마늘재배 새 바람

LS트랙터 MT4모델에 자율작업기술 새롭게 적용

LS트랙터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MT4모델을 통한 마늘 파종, 두둑성형 및 피복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귀근 고흥군수와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양수원 녹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남 각 지역 농협 관계자와 읍·면장들이 참석했다. 농촌에서 마늘 재배 작업은 관행처럼 인력으로 진행되다 보니 그 인건비가 농민의 부담이 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노동력의 부족이 심각해진 지금,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시연을 보인 MT4(58마력/63마력/68마력)모델은 논, 밭 어디서든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작업할 수 있는 LS의 멀티플레이어 트랙터로 외장형 유압 실린더를 통한 높은 유압 양력 구현으로 무거운 작업기도 안정적으로 들어올릴 수 있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모델이다.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가변형 뒷차축을 적용한 MT4트랙터는 재배 작물에 따라 뒷바퀴의 폭을 최대 210mm까지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지형과 작물에 맞춤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시연회 현장 약 3000평의 작업지에서 MT4모델은 새롭게 적용중인 직진자율작업의 높은 정밀도를 바탕으로 수동작업 대비 줄 수를 증대시켰다. 또 기계화된 파종작업은 결주량 대비 인건비 절감효과가 커 장기적으로 농민의 부담은 줄이고 수익성은 올려줄 전망이다. 현장에서 MT4모델을 가지고 마늘 작업을 체험해본 고객은 본래 작업 시 직진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방과 후방을 계속 번갈아 보며 작업해야 했지만, 자율작업기능으로 주행 및 작업 대부분을 자동 진행하며 후방 상황만 확인하면 돼 한결 작업이 여유롭고 편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석자 인사말에서 송귀근 고흥군수는 “고흥은 전국 마늘의 주산지로써 그 역할이 큰 반면, 논농사 대비 현저히 낮은 밭농사 기계화 비율이 농가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 “군수로서 농가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향후 기계화 비율을 높이는데 LS엠트론의 MT4 자율작업트랙터와 마늘파종피복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사업 ‘품질만이 경쟁력’ 시대 온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지자체이양 문제와 전망= 사업예산 행안부 지방교부금으로…3년유효·5년추진 11월 신청 앞두고 시행지침 없어 혼란…해결돼야 글로벌 친환경비료 성장 발맞춰 중장기 발전 예상

유기질비료사업 ‘품질만이 경쟁력’ 시대 온다

축산단체와 유기질비료 업계가 반대해 왔던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지자체 이관이 현실화 됐다. 동 사업은 지력증진을 통해 작물 생산성을 증대시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분뇨 자원화로 환경부하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한 사업으로 평가받아 왔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2016년도에 1600억원을 정점으로 2020~2021년도에는 동 사업에 국비 1130억원과 지방비 750억원을 투입해 왔다 . 농식품부는 당초 내년 유기질비료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산도 올해와 같은 1130억원으로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농업계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정부가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자체 이관을 확정하면서 지원사업 예산은 2단계 재정분권사업 예산에 묶여 행안부로 넘겨져, 지난달 3일 국회에 접수된 농식품부소관 예산안에서는 아예 유기질비료지원사업 항목조차 사라져버렸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지자체에 이양해도 문제없는 것으로 보고 중앙정부 기능 재원 지방이양 사업에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미 행정안전부는 ‘2021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 2단계 재정분권추진 논의를 진행, 올 9월내 입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양한다는 것이다. 다만, 현행법에는 국가사업을 지자체에 이관하더라도 3년 동안은 행안부에서 해당사업 예산을 지자체에 교부금 형태로 배정하도록 하는데, 정부는 이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는 법 개정을 추진중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법 개정 자체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특히 기재부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에 대해 종전부터 일몰제 사업으로 끝나야 하며 공익직불금이 있으므로 필요하면 농민이 직접 사서 쓰라는 논리를 펼친 바 있다. 이제 농식품부에 아무 권한이 없고, 설사 교부금 배정 기간이 5년으로 연장된다 하더라도 5년이 지난 후 사업 권한이 지자체에 완전 이관된 시점부터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 대책은 전무하다. 사업을 지자체로 이양할 경우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자체는 사업을 축소하거나 포기할 우려도 있다. 현재만 보더라도 농식품부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권한을 상실, 당장 오는 11월 내년 유기질비료 신청을 받아야 하는데 어떠한 시행지침도 내릴 수 없다. 행안부에서 ‘교부금 예산편성지침’으로 지자체의 유기질비료 외 타용도 전용금지 등 예산편성지침이 마련돼야 하나 행안부의 자자체 이관 관련 입법도 안된 상태이다. 이에 올 11월 신청부터 유기질비료 업계 및 농업인의 혼란이 우려되므로 이번까지는 농식품부가 지침을 내려줘야 할 것이다. 여러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유기질비료 산업은 지원사업 이관에 따른 일시적인 심리적 흔들림은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친환경비료 성장 추세에 역행하는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선진국이나 개도후진국을 불문하고 유기질비료 지원·권장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세계 유기질비료 산업은 연평균 14%씩 성장하고 있다. 또한 우리 농민들은 이미 20년 이상 유기질비료 사용이 고정화되어 지속적 사용이 예상된다. 현 유기질비료지원이 신청량의 65% 수준에 그쳤으므로 향후 잠재적수요가 80~90% 수준까지 늘어날 여지가 크다. 지자체 이관시 경기·전북도 등 축산분뇨 발생량이 많은 도의 추가 지원예산 배분이 문제이나 도 전체 예산 비중으로 보면 크지 않은 예산이다. 소규모 예산으로 농업인 만족도가 큰 인기 사업이기에 각 도는 현재보다 크게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사례는 없을 것으로 본다. 오히려 지자체 완전이관시 자도 업체위주 우대지원과 가격우선 정책으로 업계의 과열경쟁에 따른 저가원료 사용과 저급 불량비료 범람이 우려된다. 중장기적으로 민수용과 보조사업으로 양분되고, 다지역 영업·생산망 보유 업체가 유리할 것이므로 M&A 등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결국에는 품질 우수 유명브랜드와 다영업망 구축업체가 추세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감] 농민 10명 중 4명, “정부 농업정책 불만족”

[국감] 농민 10명 중 4명, “정부 농업정책 불만족”

지난 5일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공익직불제 개선, 농업예산 홀대, 농촌인력난, 농지관리 문제, 군급식 지역농가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이만희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천·청도)은 “공익직불제 관련 국민신문고 민원이 1237건,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한 민원이 2만3322건에 달했는데 2017~2019년 직불금 지급실적을 기준으로 지급대상 농지를 제한한 것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받지 못하는 이유도 다양하고 확인이 불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이러한 부분이 직불제 본질을 훼손시켜서는 안되므로 적극적인 개정과 보완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김현수 장관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자료와 현장조사를 했지만 안 받았던 사유가 다양하고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아서 법 개정시 어느 정도 사람이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추정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하고, 2017~2019 관련 사항은 법 개정사항이므로 시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들에 대한 대책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안을 찾겠다고 답변했다. 최저 기록한 농업예산비율 끌어올려야 국가 전체 예산 대비 농업 예산 비율이 올해 2.9%로 떨어졌고 내년엔 2.8%로 다시 한번 역대 최저를 기록하게 된 농업 예산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왔던 정부의 농업예산 비중 3%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무너졌다”고 개탄하고, 농식품부는 국회 심의단계에서 내년 2.8%로 더 낮아진 농업예산 비중을 끌어올려 3%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태흠 농해수위원장(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농업 예산 홀대는 대통령도 비판받아야 하지만 농식품부도 책임이 있다”며 매년 예산문제가 제기됐는데, 적극적으로 여러 사업을 벌이며 기재부를 설득하고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공언한 대통령까지도 설득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져야 국회도 도울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농촌 인력난에 대한 지적과 정책 제안도 나왔다.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체계화된 인력공급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제안했다. 지역별 생산품목이 다르고, 또 같은 품목도 농작업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농식품부가 주축이 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인력 대책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또한 영국의 ‘픽 포 브리튼(pick for Britain)’ 캠페인처럼 실업급여를 받는 도시의 구직자와 일손부족 농가를 연결해주자고 제안했다.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농가를 위한 계절근로자 역할을 맡기를 바란다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영국과 같이,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도시의 실업급여 수급자들을 농촌 인력으로 투입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라고 말했다. 어기구 의원은 우리보다 고령화가 일찍 시작된 일본이 농업분야 파견근로제를 통해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농업분야의 파견근로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도 “농촌 현장에서 유례가 없는 인력문제를 겪고 있는데, 지난해 농식품부가 농촌 인력문제에 쓴 예산은 30억 남짓에 불과해 문제”라면서 예산과 정책을 모두 동원해 농촌인력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종합국감 때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농식품부 농정 전략의 큰 폭 개선 요구 농식품부의 농정에 대한 평가는 공익직불제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올해 전국 1056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민 10명 중 4명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농업정책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익형직불제 말고는 달라진 것이 없다’는 평가였다”며 그나마 농촌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주거환경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을 뿐, 국정과제 중요도는 높게 평가된 반면 정부의 노력은 낮게 평가돼 농식품부의 농정 전략에 큰 폭의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농업법인의 불법적인 농지 투기를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은 “전국 11개 시·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농지를 30건 이상 취득한 농업법인이 78곳으로 조사됐다”며 상위 5개 법인의 평균 취득 건수가 164건에 이르는 등 불법 농지 취득이 의심되지만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방치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 장관은 LH사태로 인해 농지 투기의 심각성이 드러났고, 이에 따라 농지법 개정에 농지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농업법인의 농지 소유에 대해선 매년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인이 농지를 매입하고자 할 때에는 농지위원회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김현수 장관은 차관 시절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조달체계 구축을 위한 군급식 관련 협의를 국방부와 진행, 직접 서명까지 했다”며 “최근 부실 군급식 문제를 핑계로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경쟁입찰로 변경해 수입 농축수산물로 대체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시범사업이 확대되기 전에 문제 제기를 통해 지역 농축수산물이 공급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현수 장관은 “국방부에 국내산 농산물 사용 가이드라인이 10월 전달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국방부와 수차례 논의를 통해 국산농산물을 반드시 써야 하고, 지역농산물 우선 구매, 그리고 경쟁을 하더라도 군납농가와 군납조합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감] “불법농약 해외직구 근절 대책 강구하라”

[국감] “불법농약 해외직구 근절 대책 강구하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지난 8일 2021년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농약·비료·종자 등의 농자재 관리 소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윤재갑 의원 ‘라운드업’ 해외직구 사례 제시 해외 불법농약 국내 배송금지 대책수립 주문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이날 농진청이 농업인과 농작물 보호를 위해 불법 농약 수입을 단속하고 있지만, 클릭 한 번이면 누구나 손쉽게 해외직구로 농약 구매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어 현행 농약관리법(제23조 제5항)에서 국내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직구로 농약을 구매해서는 안 된다고 상기시켰다. 윤 의원이 농진청에서 받은 ‘불법 농약 수입 근절 대책’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라인 불법 구매 적발은 30건, 해외 불법 구매 적발은 16건에 이르는 등 불법사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윤 의원은 사실 확인을 위해 의원실에서 중국의 해외직구 사이트인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라운드업‘을 구매한 결과, 관세청이나 농진청으로부터 어떠한 제재 없이 택배로 손쉽게 농약을 수령했던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검증되지 않은 농약은 농작업자인 농업인은 물론 국민의 식탁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농진청은 불법 농약 수입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국내 쇼핑몰에서 해외 농약 검색 차단과 해외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농약의 한국 배송 금지 협조 등 제도개선과 인력 보강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허태웅 농진청장은 이에 대해 “농진청은 현재 해외로부터 농약을 직접 구매하거나 몰래 들여오는 것을 막기 위해 관세청, 포털사이트 등과 협조해 △농약 휴대 반입 금지 △해외직구 통관 금지 △쇼핑몰 모니터링 및 판매금지 요청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한국으로의 배송 금지 요청 등이) 좋은 방안인 것 같다"고 대책 수립을 약속했다. 홍문표 의원 불법농약 적발건수 100배 증가 불량농자재 유통단속 철저…농가 피해 차단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은 농진청을 상대로 불량 농자재 유통 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과 함께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지난해 불량 농자재 유통이 급증하면서 농가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지만 농진청의 허술한 관리로 아직도 계속해서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적발된 불법농약 유통단속 건수는 전년대비 65.7% 증가한 116건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불법농약은 부정농약 33건, 불량농약 4건, 취급제한기준 위반 등의 기타 법규를 위반한 농약이 79건이었고, 적발된 유통 수량은 53만6108개로 전년 대비(5656개) 무려 100배 가까이 증가했다. 밀수농약도 지난 2019년에는 단속 적발건수 0건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4건으로 급증했고 적발된 수량은 51만288개에 달했다. 이 중 51만개 수량은 NH농협무역이 지난해 일본을 통해 들여온 배봉지에 살충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배, 사과 등에 생장촉진제로 쓰이는 지베레린과 콩나물 생장촉진제 비에이, 살충제 스미치온 등의 중국·일본산 농약들도 밀수되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문표 의원은 “밀수농약의 특성상 성분이 검증되지 않거나 기준 규격 미달인 성분의 농약이 많아 농작물과 농작물을 섭취한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밀수 농약이 농업인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사용된다면 그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승남 의원 “기후적응형 신품종 보급 저조” 신품종 재배면적 늘려 농가 소득원 창출해야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의한 농업 분야의 피해를 대변하고, 농진청이 농가 수요 파악을 통해 기후적응형 신품종 개발·보급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농진청은 2009년부터 10년 동안 922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후변화 적응형 신품종 35작목, 289품종을 개발했으나, 이 중 327억 5000만원을 투입해 개발한 99품종에 대해 사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진청이 관리하는 190품종에 대한 보급실적도 저조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172억원 가량을 들여 개발한 벼 49품종 중 29품종도 우리나라 전체 벼 재배면적의 15.5%에 불과한 11만3141ha에서 재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가소득 의존도가 높은 원예·특용작물 역시 324억원을 투입해 99품종을 개발했으나 45.5%(45품종)가 보급실적이 관리되지 않고 있고, 나머지 54품종도 모두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김승남 의원은 특히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아열대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사과, 포도, 복숭아 등 재배 가능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도 농진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가 늘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922억원의 예산을 쏟아 부은 기후적응형 품종개발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의 선호 작목과 품종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농진청이 기존에 개발한 289품종의 보급현황에 대한 추적관리를 하고, 신품종 재배면적을 늘려가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하고 농업경쟁력을 견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스마트오션, 사과농가 사로잡은 신선도유지제

글로벌아그로(주) 출시…신선도 유지효과 높아 인기급증 상품성·수익성 향상…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농가만족

스마트오션, 사과농가 사로잡은 신선도유지제

사과의 저장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저장기술의 발달, 저온저장고와 신선도 관리기술과 함께 사과의 노화를 부르는 에틸렌가스 차단 제품의 출시로 인해 사과의 장기저장이 발전하고 있다. 에틸렌가스란 농산물의 노화를 유발하는 성분으로, 사과에 결합하면 노화가 발생한다. 에틸렌가스는 사과가 호흡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해 다시 사과에 자극을 주어 또 다른 에틸렌가스가 발생하도록 유도해 사과의 장기저장을 방해한다. 이에 에틸렌가스 차단제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스마트오션은 사과의 숙성과 노화를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호흡률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많은 과수 농가에서 장기저장을 위해 선택하고 있다. 스마트오션이 포함하고 있는 1-MCP(1-Methylcyclopropene) 가스는 농산물의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해 에틸렌가스의 작용을 차단한다. 글로벌아그로(주)는 농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마트오션을 사용한 고객이 농가 주문서·계약서 등을 사진 촬영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스마트오션’으로 발송하면 내년 2월에 마일리지 적립을 해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사과 농사에 사용할 수 있는 특정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동련 글로벌아그로㈜ 팀장은 “스마트오션 사용 농가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올해도 많은 사과 재배 농가에서 스마트오션을 사용해 신선도를 유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야생벌(뿔가위벌류)로 농약 급성독성 시험한다

농진청, 농약안전성 정보 제공 등 화분매개충 안전 관리 기반 확대 뿔가위벌류 독성연구 기법, 시험기관 보급해 관련 연구 활성화 기대

야생벌(뿔가위벌류)로 농약 급성독성 시험한다

농촌진흥청은 야생벌을 대상으로 농약의 독성을 평가할 수 있는 ‘뿔가위벌류 급성 독성시험법’을 확립했다. 세계적으로 2만여 종의 벌이 있으며, 그중 약 70%가 야생벌이다. 야생벌 중 뿔가위벌류는 꿀벌, 뒤영벌과 더불어 과수원에서 주요 화분매개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사과원에서 주로 이용한다. 벌은 농약에 대한 노출 경로와 민감도가 종류마다 다르나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 국가에서 꿀벌만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충 위해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화분매개충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유럽연합(EU), 미국 등을 중심으로 농약에 대한 화분매개충 위해성 평가를 확대해 꿀벌, 뒤영벌뿐만 아니라 야생벌인 뿔가위벌류 독성시험법 확립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확립한 뿔가위벌류 독성시험법은 현재 ICP-PR(International Commission for Plant-Pollinator Relationships;국제 화분 매개충 위원회)에서 OECD 시험법에 공식 게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링테스트(ring-test;같은 시험 프로토콜을 사용해 같은 물질을 시험하는 다수의 실험실 검증연구)에서 사용하는 시험법과 같은 것으로, 농진청은 지난해 링테스트 시험에 참여해 뿔가위벌류 독성시험 결과를 공유했다. 급성 독성시험법은 섭식 독성시험법과 접촉 독성시험법 2종이 있다. 섭식 독성시험법은 뿔가위벌류를 한 마리씩 통에 넣고 50% 설탕 용액에 농약을 섞어 공급한 후 최대 96시간 동안 죽은 벌과 이상 반응을 보이는 벌을 관측해 독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접촉 독성시험법은 냉각 마취한 벌의 가슴 부위에 시험용액을 2㎕ 바른 뒤 최대 96시간 동안 관찰해 독성을 평가한다.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꿀벌 시험법은 빛을 차단한 조건에서 같은 시험 용기에 10마리씩 넣어 시험물질을 포함한 먹이를 공급한다. 하지만 뿔가위벌류는 광주기조건(명 16시간:암 8시간)에서 한 마리씩 개별 용기에 넣어 시험한다. 농진청은 이와 함께 뿔가위벌류 섭식, 접촉 독성시험에 특화된 시험장치를 고안해 국내 연구자들이 쉽게 시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섭식 독성시험의 경우 양봉 자재인 왕대보호기 통을 시험 우리로 활용했고, 광주기가 조절되는 시험대를 제작했다. 접촉 독성시험은 시중에서 구매한 사각 플라스틱 용기를 변형해 누구나 손쉽게 시험장치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나영은 농진청 독성위해평가과 과장은 “뿔가위벌류 독성시험법 확립으로 뿔가위벌류 사용 농가에 농약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고 뿔가위벌류 독성 연구 기법을 시험기관에 보급해 관련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의 하나로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른 농약의 화분매개충 안전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확정

환경·미래세대 위한 지속가능 농업 확산 2025년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2배 확대 퇴·액비와 유기농업자재 NPK표시제 마련 미생물제제 품질·기능성 인증제도 도입 화학비료·농약사용 ha당233kg/9.5로 절감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확정

농림축산식품부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확산을 추진하는 2021~2025년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제5차 육성 계획은 계획수립에 참여해온 민간위원들의 사퇴 등 파행을 겪었던 육성계획안을 다시 손질해 마련했다. 이번 제5차 계획에 따르면 2025년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을 현재 대비 2배로 확대한다. 또한 탄소 감축 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인다. 적정시비할 수 있도록 토양검정 필지수를 60만점으로 확대하고 시비처방대상 작물수도 246종으로 늘린다. 가축분뇨 퇴·액비와 유기농업자재가 포함하고 있는 질소(N)·인산(P)·칼륨(K) 성분표시제를 마련하고, 2025년에는 미생물제제 품질·기능성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확정된 이번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은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이라는 비전 아래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 현시점에서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탄소 감축 농업 기반 구축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모델 확산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체계 구축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는다. 이번 제5차 계획에서는 친환경농업이 내포하고 있는 ‘환경가치’의 인식을 2020년 조사 결과인 27.5% 대비 2025년 50%로 늘려,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친환경농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안정적인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비율을 2020년 5.2%에서 2025년 10%로 두 배 확대해 소비 확대에 대응한다. 2020년 266kg/ha인 화학비료 사용량과 10.5kg/ha인 농약 사용량을 2025년 233kg/ha와 9.5kg/ha로 각각 낮춰 ​농업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친환경농업으로의 쉬운 전환을 유도한다.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학교급식과 생협 중심에서 로컬푸드·대형유통업체·온라인 등으로 친환경농식품의 판로를 다변화한다. 아울러 친환경농식품 소비문화 조성, 소비자교육으로 ‘환경가치’의 소비를 확대하고, 가공·외식·수출을 통한 소비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접근성을 높이고 급식시장 및 가공·외식시장 등으로 친환경농업 소비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모델 확산을 통해 안정적인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조성한다. 친환경 농지 간의 집적도를 높인 생산거점으로 친환경농업 집적지구를 육성해 안정적인 판로, 계약재배 등으로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 확대에 대응한다. 이와 함께 귀농자·로컬푸드농가 대상 친환경 교육 확대, 유기농업자재 지원 및 저탄소 농법 기술 교육 확대를 통해 인력·R&D 등 생산 지원을 수반한다. 탄소감축, 친환경농업으로의 쉬운 전환을 위해서는 비료·농약 적정 사용체계 구축, 자원순환형 농업모델 구축, 농업환경 종합 관리체계 구축, 지역단위 농업환경 보전 활동 강화를 통해 탄소 감축 농업 기반을 만든다. 비료·농약 적정 사용과 자원순환형 농업모델을 만들고 농업환경 종합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제4차 친환경농업육성계획(2016~2020년) 성과 미진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 추진하며 친환경농업 외면…정책전환 시급 평가지표 대부분 미달…화학농약·화학비료 사용량 오히려 늘었다 친환경농업예산, 2017년 2927억원→2021년 2635억원 10% 감소 5차 5개년계획 수립했지만, 주요국과 달리 유기농 확대 목표 없어

제4차 친환경농업육성계획(2016~2020년) 성과 미진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농업의 확대가 중요한데도 정부가 친환경농업 활성화 사업에 매우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완료한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서 자체 설정한 평가지표 중 대부분을 미달성했다. 또 최근 5년간 친환경농업 사업 예산은 10% 삭감됐다. 친환경농업 ‘육성’이 아닌 ‘쇠퇴’ 정책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16~2020년)’을 완료한 결과 자체 설정한 평가지표 4개 가운데 3개를 미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평가지표를 미달성한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비율 ▲인증 부적합률 ▲화학자재 사용량 등이다. 평가지표를 달성한 1개 사업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뿐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비율은 2015년 4.5%에서 2020년 8%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했지만 2020년 5.2%로 미달됐다. 인증 부적합률은 2015년 4.6%에서 2020년 1%로 낮추는 걸 목표로 했지만 실제 결과는 4.2%였다. 화학자재 사용량도 2014년 화학농약 9.3kg/ha, 화학비료 258kg/ha에서 2020년 각각 8.5kg/ha, 235kg/ha로 낮추도록 목표를 세웠지만 2020년 10kg/ha, 266kg/ha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유일하게 평가지표를 달성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도입은 2019년 시범 마을을 5개 도입해 2020년 25개 마을까지 확대했다. 당초 2016년~2019년 시범사업과 모델 정립 후 2020년 이후 확산으로 목표를 정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추진해 온 최근 5년간 친환경농업 사업 예산을 오히려 10%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환경농업 예산은 2017년 2927억원에서 2018년 2691억원, 2019년 2471억원으로 감소하다가 2020년 2708억원으로 증가했지만 2021년 다시 2635억원으로 삭감됐다. 2017년 대비 2021년 10% 감소한 것이다. 주요 사업별로 ▲친환경농업기반구축 2017년 77억원→2021년 37억원(52.3% 감소) ▲친환경농업직불 2017년 239억원→2021년 228억원(13.5% 감소) ▲친환경농자재지원 2017년 2209억원→2021년 1638억원(23.5% 감소) 등이다. 이런 가운데 농식품부가 지난 9월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 또한 농업분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나 시급성에 비해 너무 미흡한 계획이라는 지적이다. 해당 계획에는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화학비료 및 화학농약 감축량 등의 목표가 너무 낮고, 주요 국가들이 유기농 확대 목표(유럽은 2030년까지 농지의 25%, 일본은 2050년까지 농지의 25%)를 세우고 있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목표가 아예 없는 상황이다. 또한 친환경농업 육성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계획수립 과정에서 생산자들과 소통이 필요한데 계획 수립 과정에서 소통 부재 문제로 민간위원 다수가 환경농업정책협의회에서 사퇴하는 일이 발생했다. 위성곤 의원은 “탄소중립을 한다면서 주요국들과 다르게 우리는 여전히 친환경농업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정책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 농업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국민들로부터도 지지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1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평가 우수사업장 선정

농협, 퇴비부문 대상에 군위축협, 액비 대상 익산군산축협

2021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평가 우수사업장 선정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가축분뇨 자원화를 선도하는 우수 퇴·액비 생산 축협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1년 축협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퇴비부문에 군위축협과 액비부문에 익산군산축협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축협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는 지난 8월 9일부터 9월3일까지 4주에 걸쳐 축협 자원화사업장 22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서류평가, 자원화 여건과 퇴·액비 품질을 평가하여 각 부문별 4개소씩 우수사업장을 선정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축순환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선 경종농가가 믿고 쓸 수 있는 고품질 퇴·액비의 생산과 함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야 한다”며 “품평회를 통해 축협이 생산하는 퇴·액비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양질의 퇴·액비로 경축순환농업을 선도해 축산분야 탄소중립에 기여함과 동시에 친환경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축협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선정 축협은 퇴비 부문 대상 군위축협, 최우수상 논산계룡축협, 우수상 순천광양축협, 장려상 양평축협이다. 액비 부문은 대상에 익산군산축협, 최우수상 포천축협, 우수상 당진낙농축협, 장려상 합천축협이 선정됐다.

‘산타꿀’, 비대력·외관 우수한 저온기 전용 수박

‘스피드꿀’, 초세 강하고 저온 화분력 좋은 촉성용 품종

‘산타꿀’, 비대력·외관 우수한 저온기 전용 수박

농우바이오는 10월의 품종으로 ‘산타꿀 수박’과 ‘스피드꿀 수박’을 추천했다. ‘산타꿀 수박’은 ‘스피드꿀 수박’에 이어 내놓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하며 특히 억제 촉성 및 촉성 작형에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9월에 파종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확하는 억제 촉성 작형과 저온기 촉성 재배를 통해 3~5월까지 다양한 시기에 수확 가능하다. 불량환경에서도 암꽃착생이 균일하며 착과력이 우수한 품종이다. 과형은 단타원형이고 과피색은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다. 또한 숙기가 비교적 빠르며 과형이 안정적이다. 상품성이 높고 비대력이 우수한 대과종으로 농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육질이 비교적 단단하고 당도가 높고(12~13 Brix) 치감이 좋다. 또한 탄저병에 비교적 강한 품종이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 빛나는 ‘스피드꿀 수박’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수박으로 초세가 강하고 저온 화분력이 좋은 촉성용 품종이다. 또한 저온 비대력이 좋은 대과종 단타원형계로 바탕색은 진하고 과형이 안정돼 있다. 숙기는 빠른 편이고 적산온도, 일조량, 후기 초세 관리에 따라 숙기가 가감될 수 있다. 겨울 조기 재배 수박으로 재배가 용이하고 상품성이 무난해서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꿀벌이 사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꿀벌이 사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화분 매개곤충(pollenvector)이란 화분을 매개하여 수분시키는 곤충을 통틀어 지칭하는 용어이다. 과수의 열매를 맺도록 도움을 주는 벌과 나비 등을 말한다. 이들의 도움이 없으면 우리가 먹는 먹거리의 상당부분 생산이 어렵게 된다. 인간에게 필요한 농작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이들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을 위한 의지적인 행위는 아니나 결과적으로 인류에 엄청난 유익함을 주는 곤충이다. 화분 매개곤충의 대표격인 벌들의 집단적인 죽음에 우려가 섞인 태도들이 잠잠해진 이유는 어디에 있는지. 1970년대만 해도 생활 주변에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어렵다. 그만큼 개체수가 줄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조용한 이유가 무얼까. 알고 보니 그들이 하는 작용을 사람이 하든지 아니면 산업적으로 키워진 벌을 구입해서 대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인위적인 행위로 화분 매개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다. 이것을 지속가능한 농업의 한 보습으로 보기도 어렵다. 매번 사람이 손수 일일이 수정해 주지 않아도 되는 농업, 벌들이 자연상태에서 스스로 번식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수정의 결과로 우리가 농산물을 얻을 수 있는 농업, 그것이 바로 지속가능한 농업이다. 그러한 농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면, 미래는 밝지 않다. ‘꿀벌의 죽음, 풍요의 종말’. 춘천MBC 창사49주년 특집다큐를 보자. “지상에서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 또한 4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예언으로 시작된다. 꿀벌의 죽어가는 외침을 전하고 있다. 장수말벌, 낭충봉아 부패병, 벌집꼬마 밑빠진 벌레에 의한 꿀벌의 위기를 전하고 있다. 외래 천적이 활보하고 있다. 농산물 71% 꿀벌 수정…군집붕괴현상 경각심을 사실 우리는 꿀벌들이 하는 행위의 공익성을 잘 모른다. 전 세계 주요 100대 농산물의 71% 정도(전 세계 작물의 30% 정도)가 꿀벌에 의해 수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지. 꿀벌은 양봉산업이라는 범주를 벗어나 거대한 인간 생활의 생태체계(eco-system)에서 한 축이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 역시 많지 않을 듯하다. 세계적으로 자주 목격되는 꿀벌들의 군집붕괴현상(CCD: Colony Collapse Disorder)을 야기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벌 전문가와 양봉농가들이 꼽는 가장 광범위한 현재의 문제발생 이유를 보면 기상이변이다. 즉 저온, 잦은 비, 긴 장마, 동시개화와 짧은 꽃피움 기간 등으로 꿀벌의 활동이 부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활기가 떨어지니 번식도 어렵다. 여기에 우리의 경우 고령화된 아카시아의 벌목, 산림개발로 인한 밀원의 감소 등이 꿀벌의 활동을 부진하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것이다. 자연적인 조건의 변화와 함께 각종 살충제의 사용도 벌들의 생명과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농약에 의한 직접적인 사망 이외에 신경계 교란 등이 문제시 되고 있다. 꿀벌의 생존에 부정적인 네오니코티노이드농약 등의 사용이 금지되고는 있지만 다른 농약들은 안전한지 우려가 아니 될 수 없다. 꿀벌들은 인간들에게 엄청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우리는 평상시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다. 기후변화를 야기한 인류의 오류는 결국 농산물 생산 생태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꿀벌의 생존에도 위협을 가하고 있다. 기후변화, 각종 개발과 농약 등 화학제품으로 인한 꿀벌 생존 환경이 무너짐으로서 군집붕괴현상도 빈발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경고처럼 인류의 식탁을 위협하는 꿀벌의 사라짐을 이대로만 볼 수 없다. 인류의 삶이 담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번식과 활동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크게는 이상기후에 대응한 노력을 작게는 각종 화학농약 사용의 자제가 필요하다. 세계 농산물의 대부분은 노지에서 재배되고 이들의 상당부분은 꿀벌에 의해 수정되고 있다. 잠시라도 꿀벌에 감사해야하는 그들의 활동과 그로인한 인류의 이득을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 대응책 강구에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

팜한농, 친환경 생장조정제 ‘선에이더’ 미국 출시

천연물질 ‘LPE’ 성분…작물·인축·환경 안전 과일 생육·착색·당도·저장성 높여 품질 개선 미국 EPA 등록…8개주 개별 제품 등록완료

팜한농, 친환경 생장조정제 ‘선에이더’ 미국 출시

팜한농(대표 이유진)은 천연 생리활성물질인 ‘LPE(LysoPhosphatidyl Ethanolamine, 리소포스파티딜 에탄올아민)’로 만든 식물생장조정제 ‘선에이더(Sunaider)’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생장조정제는 농작물의 생육 촉진 또는 억제, 개화 및 착색 촉진, 낙과 방지 등 작물 생육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다. ‘선에이더’는 달걀 노른자에서 추출한 천연물질 ‘LPE’ 기반의 생장조정제로 과일의 숙성을 촉진하고 색, 당도, 저장성을 높여 수확물의 품질을 개선해준다. 기존 합성화학물질보다 작물과 사람, 가축, 환경에 안전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선에이더’는 LG화학이 기존 LPE함유 제품의 저장 안정성 및 약효 불안정 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2019년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제품 등록에 이어 올해는 오리건주를 비롯한 미국 8개주의 개별 제품 등록도 완료됐다. 팜한농은 지난 하반기에 미국에서 많이 재배하는 갈라(Gala), 후지(Fuji), 허니크리스프(Honeycrisp) 등의 사과 품종들을 대상으로 현지 약효 검증시험을 진행해 착색 및 숙기 촉진 등의 상품성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선에이더’의 주성분인 ‘LPE’는 솔루스바이오텍(주)이 공급하고, 제품 생산은 LG화학이 담당한다. 솔루스바이오텍은 솔루스첨단소재(주)의 자회사로 천연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 전문 회사다. 미국은 수확 노동력 감소와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해 생장조정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팜한농은 지난 7월부터 미국 주요 사과 재배단지에서 진행해온 ‘선에이더’ 시험판매 결과를 검토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으로 팜한농은 친환경 농자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유럽 등지의 시장 상황에 맞춰 친환경 농자재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신청하세요

만18세~44세 농업경영체 5년이하 창업농·후계농 대상 신젠타 제품·기술지원 멘토 통한 작물재배 상담 교육 10.1~11.30일 홈페이지 통해 응모…약 20명 선정 지원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신청하세요

신젠타코리아는 청년농업인의 도전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는 청년농업인들이 실제 작물재배 현장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하의 청년창업농 및 청년후계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젠타코리아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syngenta.co.kr)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응모를 받은 후, 다양한 작목 분야에서 약 20명 내외의 청년농업인을 선정하여 내년부터 작물 재배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각 지역별로 배정된 신젠타 기술지원 멘토를 통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실패 없이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상담 및 교육을 제공받게 되며, 작물 생육단계별 신젠타코리아 주요 작물보호제 제품 또한 지원받는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하는 신젠타 착한성장계획 2.0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청년농업인 지원 프로그램을 이번에 시행하게 되었다”며 “신젠타코리아는 농업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제품과 솔루션의 공급에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젠타코리아는 농업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농업인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농업인과 자연을 위한 혁신 가속화 ▲탄소중립 농업을 위한 노력 ▲인류의 안전과 건강 지원 ▲보다 큰 영향을 위한 협력 등의 네 개의 약속으로 구성된 ‘착한성장계획 2.0’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오션, 사과농가 사로잡은 신선도유지제

사과의 저장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저장기술의 발달, 저온저장고와 신선도 관리기술과 함께 사과의 노화를 부르는 에틸렌가스 차단 제품의 출시로 인해 사과의 장기저장이 발전하고 있다. 에틸렌가스란 농산물의 노화를 유발하는 성분으로, 사과에 결합하면 노화가 발생한다. 에틸렌가스는 사과가 호흡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데, 가스는 다시 사과에 자극을 주어 또 다른 에틸렌가스가 발생하도록 유도해 사과의 장기저장을 방해한다. 이에 에틸렌가스 차단제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스마트오션은 사과의 숙성과 노화를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호흡률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많은 과수 농가에서 장기저장을 위해 선택하고 있다. 스마트오션이 포함하고 있는 1-MCP(1-Methylcyclopropene) 가스는 농산물의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해 에틸렌가스의 작용을 차단한다. 글로벌아그로㈜는 농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마트오션을 사용한 고객이 농가 주문서·계약서 등을 사진 촬영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스마트오션’으로 발송하면 내년 2월에 마일리지 적립을 해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사과 농사에 사용할 수 있는 특정 제품으로 교환

벼에서 가뭄-고온 복합저항성 유전자 찾아내

농촌진흥청은 벼의 가뭄-고온 복합저항성 유전자를 찾아내, 기후변화 대응 기반 기술 마련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해당 유전자(유전자명:OsERF115)의 기능과 작용원리를 밝혀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로 유럽과 아시아는 최악의 불볕더위와 가뭄을 경험하고 있으며, 중남미 등에서도 가뭄으로 식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등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갑작스러운 불볕더위와 가뭄에 적응력이 강한 작물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져, 현재 벼, 콩, 옥수수 등에서 집중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고온 적응성, 가뭄 저항성, 저온 저항성, 내병해충성 등이 강한 작물의 유전자를 찾고, 이를 활용한 분자 표지(마커)를 개발해 품종 육성에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에 벼에서 찾아낸 가뭄-고온 복합저항성 유전자(OsERF115)는 벼가 고온과 가뭄 스트레스 환경에 직면했을 때 발현되는 유전자이다. 이 유전자는 식물이 환경 스트레스에 더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식물호르몬인 ABA(Abscisic acid)의 작용을 조절하는 전사 조절 유전자이다. 고온 처리한 벼 종자에서 전사체 분석을 통해서 선발된 OsERF115 유전자

고품질‧다수확, 재배지 맞춤 양파를 찾아라

양파 파종기에 ‘좋은 품종’을 선택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파는 8월 중순에서 9월 상순에 파종해 밭에는 10월 상순에서 11월 상순에 정식한다. 양파는 수확 시기에 따라 초극조생종, 극조생종,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으로 나뉘는데 낮은 온도에서 구가 비대되는 것이 조생종, 높은 온도에서 구가 비대되는 것이 만생종이다. 초극조생종과 극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등은 이를 더 세분화해 놓은 것이다. 동오시드㈜는 고품질‧다수확이 가능해 농업인들에게 환영받는 양파 4종을 추천했다. 동오400은 구형이 고구형이며 내한성이 강한 조생계 품종으로, 엽색이 진하고 뿌리가 강하며 구 비대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도복이 균일하고 추대 및 분구에 안정적인 품종으로, 구피색이 좋고 순도가 균일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도쿠마루골드는 내병성이 강하고 순도가 뛰어나 상품성이 우수한 중만생계 품종이다. 실제로 내병성이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재배관리가 용이하다는 반증이다. 양파 재배 농가와 유통업 종사자들 모두에 인기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구형이 우수하고 균일하며 평균 구중은 400g 이상으로 수량성이 뛰어나다. 엽수가 많고 치밀하며 저장성이 뛰어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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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원툴마트 ‘파종용 괭이’ 개발
제이원툴마트가 파종용 괭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괭이날이 역삼각형 형태로 되어 있는 기존 괭이는 파종용으로 사용시 불편함이 많았다. 뿌림골(씨골)이 깊게 파여져 대부분 소립자로 되어 있는 종자를 뿌리고 복토했을 때 채소 씨앗이 토양을 밀고 올라오기 힘들었다. 산소 및 햇볕이 차단돼 발아가 되지 않고 발아가 되어도 뒤늦게 발아되고 싹이 드물게 나기도 했다. 또한 씨앗이 너무 깊게 또는 너무 얕게 떨어져 발아가 균일하지도 않았다. 기존 괭이는 굳은 땅을 파는데 적합한 구조이다. 로타리 작업하고 두둑을 완성한 흙은 부풀어 있고 부드럽다. 이런 흙은 살짝 긁어만 주어도 만족스런 뿌림골이 형성된다. 제이원툴마트는 기존 괭이로 파종할 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파종용 괭이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파종용 괭이를 사용하면 뿌림골이 정지된 두둑의 지표면과 일정한 깊이를 유지하며 평탄면을 형성한다. 파종용 괭이의 괭이날은 장방형 직사각형 형태이면서 하단부는 뒷면쪽으로 50도 각도로 절곡돼 있다. 이 절곡부로 인하여 괭이날이 일정한 깊이의 뿌림골을 형성하는 것이다. 절곡된 절곡부의 밑면은 두둑면과 접촉돼 수평면을 이루며 두둑각과 50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세워져 작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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