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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국정과제와 미래대비 위해 조직개편

기획조정실·농업혁신정책실·식량정책실 3실 체계 동물복지환경정책관 등 기구 신설

농식품부, 국정과제와 미래대비 위해 조직개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미래 농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능조정안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2022.12.6~ 2022.12.12)했다. 농식품부의 조직 개편안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식량안보와 농가경영안정체계 구축 ▲ 농촌공간 개선 및 동물복지 강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의미가 크다. 이번 조직 개편(입법예고안)의 골자는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1급(정책실) 별로 유사 기능을 집적해 정책 성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하고, 핵심 기능이 나타나도록 명칭도 변경한다. 차관보를 농업혁신정책실로 개편하고 스마트농업,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의 공익가치 제고, 청년농업인 육성, 대체식품 소재 발굴 등 식품 관련 신산업 육성 기능 등을 분장하여 우리 농업의 혁신을 견인토록 한다.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생산여건이 악화되고, 국제공급망 불안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 등을 반영해 식품산업정책실을 식량정책실로 개편하고 농축산물 생산·유통업무를 분장해 국민에게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식량안보 구축)토록 한다. 또한 국정과제 수행 및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局) 단위 기구 신설과 기능 개편이 이뤄진다. 농업생명정책관을 농식품혁신정책관으로 개편해 스마트농업 등 미래농업 관련 법률·제도 정비,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표준화, 빅데이터 활용, 첨단농기자재 육성 및 연구개발(R&D) 등 일련의 과정을 전담토록 한다. 직제상 후임 국이었던 농업생명정책관을 기능 개편(농식품혁신정책관으로 변경)과 함께 정책 선도·조정역량 제고를 위해 농업혁신정책실의 주무국으로 편제했다. 농업정책국은 농가경영안정과 공익직불 기능에 집중토록 하고, 미래 대비를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을 보강했다.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제고를 위해 공익직불정책과(기존 식량정책관)는 농업정책관 소관으로 이관하고, 농업·농촌 중장기 대책 및 의제(아젠다) 설정 기능은 농촌정책과로 일원화한다. 식품산업정책관 기능과 조직은 식품산업 발전을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라는 역할을 좀 더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 바이오) 및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등 신산업 육성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한다. 동물학대 및 유기 방지, 맹견 등 안전관리, 동물의료(진료·수술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펫푸드, 미용·장묘업 등)에 대한 행정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이들 업무를 전담하는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을 신설한다. 농업·농촌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농촌재생에너지팀(한시조직)을 농촌탄소중립정책과로 정규화하고, 직제상 소관을 농촌정책국장에서 동물복지환경정책관으로 변경한다. <동물복지, 기후환경 관련 업무담당 조직도> 아울러 이번 정부 국정과제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을 감안해 청년농업인,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 바이오), 가루쌀산업 육성에 필요한 조직은 기관 운영비를 절감해 설치할 수 있는 총액팀 등으로 우선 신설한다. 종자와 생명산업의 전문성과 산업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종자생명산업과를 발전적으로 해체하는 등 일부 과 기능도 조정한다. 박순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직개편방안은 최근 3개년 과별 업무 추진실적 등 조직진단 결과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따른 업무증가 요인 등을 고려하여 마련했으며, 직제개정안이 시행(2022.12.20, 잠정)되면 국정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미래 농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및 법제처 심사결과에 따라 일부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농식품부 본부 기구 개편(안)>

장태평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신임위원장 취임

장태평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신임위원장 취임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신임 장태평 위원장이 오늘 5일자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장태평 위원장은 행정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림수산식품부 농업구조정책국장,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장태평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전체 국민을 설득하고, 국가경제와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 수립”이 농특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장으로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수렴해 농어업과 농어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민 여러분들의 한없는 애정”을 당부했다. 농특위는 윤석열 정부 초대 농특위 위원장 위촉을 계기로 농어업인 화합, 농어촌 활성화, 농어업 산업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장태평 신임 농특위원장 약력 -학력 1969년 경기고등학교 졸 1977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학사) 졸 1979년 서울대학교 행정학과(석사) 졸 1993년 오리건대학교 경제학과(석사) 졸 2011년 강남대학교 세무학과(박사) 졸 -경력 1977년 행정고시 합격(제20회) 2004~2005. 8 농림수산식품부 농업구조정책국 국장 2005. 9~2006.10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 실장 2006.10~2008. 2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2008. 8~2010. 8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2011.11~2013. 9 제33대 한국마사회 회장, 미래농수산실천포럼 회장

노후트랙터·콤바인 2만5600대 조기폐차 지원…3년간 1659억 투입

농식품부, 노후농기계 미세먼지 저감 지원 예타 통과 대당 지원금 트랙터 700만원, 콤바인 450만원 예상

노후트랙터·콤바인 2만5600대 조기폐차 지원…3년간 1659억 투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후농기계 지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실현을 위해 2021년과 202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4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노후농기계 지원은 동급의 화물트럭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약 3배 이상 높은 2012년 말 이전 생산된 노후 트랙터와 콤바인에 대해 연식, 마력별로 차등하여 조기폐차 지원금을 정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 저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면세유시스템 등을 통해 농작업에 활용되고 있는 트랙터와 콤바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트랙터 약 2만1000대, 콤바인 약 4100대 등 총 2만5600대 폐차 지원에 3년간 총 1659억 원이 투입된다. 대당 폐차지원금은 트랙터는 약 7백만 원, 콤바인은 450만 원으로 예상된다. 노후농기계 지원으로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NOX), 미세먼지(PM2.5)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CO2) 배출을 감소시켜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부수적으로 약 1000명의 고용 창출, 신규 농기계 구입 증대, 농작업 효율 증대, 농촌환경개선 등 효과가 기대된다. 문태섭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은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들과 2021년과 2022년 시범사업 미비사항 등을 고려해 노후농기계 지원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여 소기의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팜한농, 축분 바이오차 사업 업무협약 체결

의성군·경상북도농업기술원·바이오씨앤씨㈜와 MOU 가축분뇨 활용한 바이오차(Biochar) 보급 확대 협력 온실가스 감축·가축분뇨 자원화·농업생산성 향상 기대

팜한농, 축분 바이오차 사업 업무협약 체결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1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의성군·경상북도농업기술원·바이오씨앤씨㈜와 ‘축분 바이오차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의 가축분뇨 산업화 정책에 따라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무용 팜한농 대표와 김주수 의성군수,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김창섭 바이오씨앤씨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북도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축분 바이오차 생산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생산 시설 조기 준공 및 운용 △작물 재배 실증시험 등 연구 활동 △관련 제품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발굴·시행 △제품 개발·판매·홍보 활동 협력 등이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 생물자원)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나무·가축분뇨·농업 부산물 등의 바이오매스를 350~700도의 온도로 열분해해 만드는 탄소 함량이 높은 고형물이다. 바이오차 안의 탄소는 열분해를 거치면서 안정된 구조로 재배열돼 토양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바이오차를 토양에 투입하면 탄소를 반영구적으로 토양 속에 격리할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축분 바이오차 1톤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약 2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바이오차는 미세한 다공성 공극 구조로 입자 사이에 틈이 많아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을 개선해주고, 토양미생물의 활동 공간도 늘려줘 작물 생육에도 좋다. 특히 축분 바이오차는 나무로 만든 바이오차와 달리 질소(N), 인산(P), 칼륨(K) 등 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유기질 비료의 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축분 발생량은 2020년 현재 5194만톤으로 이 중 65%인 3400만톤은 가축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로, 23%인 1200만톤은 액비로 생산됐고, 12%인 600만톤은 정화 처리됐다. 팜한농은 지난 2021년부터 바이오씨앤씨㈜와 축분 바이오차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마늘·벼·참외·대마·고추 등 경북지역 주요 작물을 대상으로 축분 바이오차의 효과를 실증하는 시험을 진행하고, 이후 제품 개발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팜한농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완효성 비료 광분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내년부터 ‘한번에측조’, ‘한번에아리커’ 등 주요 완효성 비료에 광분해 기술을 적용해 출시할 예정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ESG경영 관점에서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젠타, 2022 크롭 사이언스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베스트 R&D 파이프라인·베스트 신규 작물보호제·평생공로상 등 제프 로우 사장 “전세계 농업인 위한 혁신적 농업 솔루션 노력”

신젠타, 2022 크롭 사이언스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글로벌 농업기업 신젠타가 작물보호 업계에서 펼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크롭 사이언스 어워즈 2022(Crop Science Awards 2022)’의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크롭 사이언스 어워즈’는 작물보호 및 디지털 농업 분야 최고의 과학 기술과 리더십을 기리는 연례 행사다. 올해 11월 16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젠타는 총 12개 수상 부문 중 ▲베스트 R&D 파이프라인(Best R&D Pipeline) ▲베스트 신규 작물보호제 및 형질(Best New Crop Protection Product or Trait), ▲베스트 스튜어드십 프로그램(Best Stewardship Program) ▲베스트 마케팅 프로그램(Best Marketing Program)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스트 R&D 파이프라인(Best R&D Pipeline) 부문은 R&D 프로젝트의 규모, 우수성, 혁신성 및 잠재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신젠타는 최첨단 기술을 업계에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R&D를 수행했으며, 특히 신젠타가 선보인 TYMIRIUM®기술은 식물의 뿌리를 포식하는 미세 선충을 방제하는 동시에 경작지의 토양 및 생태계 다양성을 보호하는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신규 작물보호제 및 형질(Best New Crop Protection Product or Trait) 부문은 2021년 1월1일 이후에 개발된 작물보호제 및 형질을 대상으로 상업성, 잠재력, 우수성 및 효능 입증 여부 등을 평가했다. 신젠타는 VIRANTRATM 제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VIRANTRATM은 신젠타의 PLINAZOLIN®기술 유효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2021년 12월 아르헨티나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 기술은 다양한 작물과 지역에서 저항성 해충의 방제에 탁월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베스트 스튜어드십 프로그램(Best Stewardship Program) 부문은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제품 사용, 저항성 관리 프로그램 운용 등 작물보호제의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를 평가했다. 신젠타는 브라질에서 Manejo Consciente 캠페인을 펼쳐 이 부문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콩 녹병 방제에 대한 살균제 저항성의 초기 징후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돼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베스트 마케팅 프로그램(Best Marketing Program) 부문은 창의력이 뛰어난 마케팅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신젠타는 ALADE®및 MITRION®등 2가지 제품의 마케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젠타는 브라질에서 이 두 제품과 관련된 약 1900여 회의 테스트를 수행했다. 농업인들과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 테스트는 브라질 전역에서 많은 호응을 얻어 제품의 인지도를 크게 제고했다.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 부문은 최근 은퇴한 신젠타 작물보호제 사업부문 존 파(Jon Parr) 전 사장에게 수여됐다. 존 파 전 사장은 35년에 걸친 커리어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 제품인 아미스타® 출시, 전략적 목표 설정을 통한 회사의 혁신 역량 강화 및 바이오농자재 리더십 제고 등 많은 업적을 이뤘다. 특히 그는 신젠타 조직이 ‘위닝 컬처(Winning Culture)’를 조성하고 농업인의 니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프 로우(Jeff Rowe) 신젠타 작물보호제 사업부문 사장은 “신젠타가 다양한 부문에 걸쳐 명망 높은 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이라며 "신젠타는 전세계에서 농업인의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농업 솔루션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신젠타가 이룩한 성과에 대한 영광을 수년간 최선을 다해준 모든 팀에게 돌린다”며 “특히 존 파 전 사장의 우리 업계에 대한 뛰어난 공헌에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마련

농진청, 최신기상 반영 기상재해로 인한 원예특작시설의 피해 경감 기술 개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규정’ 농식품부 고시

새로운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마련

이상기후로 풍속·적설 변화폭 커졌다. 대설, 강풍 등 기상재해로 원예특작시설의 피해가 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발생으로 원예특작시설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제적 손실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07년에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지만 현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풍속, 적설심)은 2010년까지의 기상자료를 반영하고 있어 현실과 간극이 컸다. 한국풍공학회 연구 결과를 보면 최근 잦은 이상기후로 풍속과 적설의 변화 폭이 매우 커지고 있으며, 기상관측장비 이전 및 기상이변 현상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10년 주기로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이며 적극적인 대비와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농과원은 기상이변의 빈도 및 강도 증가 등 변동성 및 지속성을 반영해 국내 모든 시·군 지역별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풍속, 적설심)을 최신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적설 20개지역, 풍속 28개서 설계기준 상향 행정안전부 재해연보에서 최근 3년간 원예특작시설의 피해 규모를 보면 2018년 39억8000만원, 2019년 99억1000만원, 2020년 156억5000만원으로 대설, 강풍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원예특작시설의 피해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대설, 강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원예특작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규격, 온실구조 설계기준 및 해설 등이 운영되고 있다. ◇ 지역별 설계기준(적설심, 풍속) 설정 결과 그러나 내재해형 규격 시설의 면적은 45% 정도(2020년 기준)에 머물고 있으며, 기상재해에 취약한 농가 보급 지도형 비닐온실이 총면적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신 기상자료를 반영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개선(안)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기존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은 2010년까지의 기상자료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농과원은 최신 기상자료(1991~2020) 수집 및 지역별(172개 시·군) 과거 풍속과 적설심 관측치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향후 30년 이내에 발생 가능한 최댓값으로 산정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등에 관한 규정(농식품부 고시)에 반영하기 위해 농식품부에 정책 제안과 자료를 제공했으며 개정(안)에 적용됐다. 이후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의 고시 개정 절차가 진행됐으며 올해 9월 30일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등에 관한 규정’(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2022–104호)이 공포됐으며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주요 개정내용으로 전국 172개 지역 중 적설은 20개, 풍속은 28개 지역에서 설계기준이 상향되어 고시에 반영됐다. 농업시설물 기상재해·경제손실 경감 기대 관련 연구를 담당해온 유석철 농진청 농업공학부 연구사는 “강풍이나 폭설에 매우 취약하고 기상재해로 인한 원예특작시설의 피해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최신 기상자료를 반영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풍속, 적설심) 개정으로 농업 시설물의 기상재해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리 무게 측정장치(2021.12)가 특허등록됐고 적설 계측기(2021.1)도 특허출원하는 연구 성과를 내기도 했다.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향상 기술 개발과 이를 반영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태풍·폭설 등으로 인한 농업 시설물의 기상재해 피해 및 경제적 손실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태풍·폭설 등 이상기상으로 발생하는 원예작물 피해 감소로 작물 생산성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글리포세이트 생산량 월평균 2만톤 감소 예상

중국 생산업체, 올해 11월부터 공장 유지·보수…생산능력 1/3로 줄어 탄소배출 저감 정책과 ‘가격 하락세’도 자율적 공장 폐쇄 결정에 한몫

중국 글리포세이트 생산량 월평균 2만톤 감소 예상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생산량이 올해 11월 이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산업협력그룹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글리포세이트 생산업체들은 11월 중순부터 생산라인의 유지 보수와 중국 정부의 에너지 소비 통제 및 탄소배출 저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차원에서 교대로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중국 글리포세이트 생산업체들의 이같은 집단적 조치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생산량은 11월 이후 월평균 2만톤 가량이 감소할 전망이며, 기존 생산량 대비 3분의 1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글리포세이트는 세계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품목이자 중국에서도 가장 많이 생산·수출하는 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제조업체의 모든 움직임과 생산 능력 및 가격 변화는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연간 생산량은 58만톤 수준을 유지하면서 내수용 약 10%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을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글리포세이트의 글로벌 생산량은 약 120만톤으로 △바이엘 38만톤을 비롯해 △Xingfa Group 23만톤 △Fuhua 5만3000톤 △Wynca 8만톤 △Jiangshan 7만톤 △Hebang Biotechnology 5만톤 △Anhui Guangxin 5만톤 등 중국의 주요 10개 생산업체의 총생산량(80만톤)이 전세계 생산량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 2021~2022년 글리포세이트 가격(RMB/톤) 글리포세이트 가격은 2021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과 국가간 무역분쟁 등의 복잡합 국제 정치·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가격이 폭등했다. 2021년 1월 톤당 2만 위안의 최저점에서 같은해 12월 톤당 8만3000 위안으로 187%나 급등했다. 하지만 2022년 들어서면서 가격이 하향곡선을 그렸다. 올해 1월 톤당 7만9000 위안에서 11월 톤당 5만2000 위안으로 32% 하락했다. 중국 농약업계 분석가들에 따르면, 현재 글리포세이트 가격은 재고 증가와 가격에 대한 저항 약화 등의 요인에다 글로벌 바이어들이 “기다리고 지켜보는” 관망 자세를 견지하면서 가격이 계속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글리포세이트 생산업체들의 이번 공장 폐쇄 결정에도 이러한 요인들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성보화학, ‘희망품앗이’로 지역사회 동반한다

작물 수확기 농가 방문해 일손 보태고 농가 작물 매입해 지역사회 기부 전개

성보화학, ‘희망품앗이’로 지역사회 동반한다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보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품앗이’ 사업을 진행하며 작물 수확기에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보태고 농가의 작물을 매입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달 3일 이정득 성보화학 사업운영실장을 비롯한 임직원 13명은 경북 영주시의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를 수확하고 수확한 사과 5kg 34상자를 구매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전달했다. 김영숙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선한 사과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을 이웃들에게 전달해 지역주민 모두가 부족함 없는 행복한 이웃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보화학 임직원은 지난달 5일에도 경기 안성시의 배 농가를 방문해 작물 수확과 상자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수확한 배 7.5kg 34상자를 구매해 안성시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동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직접 수확한 배를 관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보화학은 1961년 창사 이래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걸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농가 일손 돕기 등의 대농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정득 성보화학 사업운영실장은 “농촌 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업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성보화학은 앞으로도 희망품앗이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CSR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타미포프, 중국에서 113건 등록…논 제초제로 각광

팜한농 자체 개발 신물질 ‘메타미포프’ 특허 만료…중국 등록 러시 제초 스펙트럼 넓고 안전성 우수…“연평균 성장률 20% 이상” 전망

메타미포프, 중국에서 113건 등록…논 제초제로 각광

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Metamifop)’의 특허 만료 이후 중국에서 동일제품의 등록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China Pesticide Registration Watch에 따르면 2022년 11월 현재 중국에서 113개의 메타미포프 제품이 등록됐다. ◇ 중국 Metamifop 등록 현황 중국은 최근 페녹슐람(Penoxsulam)과 같은 제초제의 저항성 잡초가 점차 증가하면서 논 잡초 방제에 우수한 효과를 발현하는 메타미포프의 등록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상표명 ‘피제로’로 등록·출시된 ‘메타미포프’는 제초 스펙트럼이 넓고 안전성이 우수해 기계이앙벼(어린모)와 담수직파벼(표면산파) 전용 제초제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중국에서도 메타미포프는 사이할로포프뷰틸(Cyhalofop-butyl), 페녹슐람, 비스피리박소듐(Bispyribac-sodium) 등의 논 제초제와 비교해 제초 스펙트럼이 넓어 피 등의 다양한 일년생잡초 방제에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메타미포프는 속효성이 뛰어나 살포 후 3일이면 잡초의 잎이 누렇게 변하고 7~10일이 경과하면 줄기와 뿌리가 썩어 죽는다. 한편 Philips McDoughall의 예측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메타미포프의 평균 성장률은 2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 중국 Metamifop 제품 등록

FMC, ‘제1회 ESG China Awards’에서 수상

'Biologicals by FMC' ESG 올해의 혁신 제품·서비스 부문 ‘호평’

FMC, ‘제1회 ESG China Awards’에서 수상

FMC Corporation이 최근 싱가포르(British Chamber of Commerce Shanghai)에서 개최된 제1회 ESG China Awards에서 ‘올해의 ESG 혁신 제품·서비스’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SG China Awards’는 중국에서 ESG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기업과 조직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FMC는 이번 ‘ESG China Awards’에서 중국 농업인들이 농작물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고 수확량을 보호하며 저항성을 막을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의 생물학적제제(Biologicals) 공급을 통해 토양 생태적 관리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라모드 토타(Pramod Thota) FMC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FMC의 생물학적 솔루션과 노력이 ESG China Awards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새롭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는 FMC는 생물학적제제의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활동과 홍보를 통해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AgPages에 따르면 중국 농업인들은 FMC의 ‘StructureⓇ’, ‘MonarchⓇ’, ‘SeamaxxⓇ’ 등의 생물 촉진제를 사용해 토양 미생물의 균형을 맞추고 농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StructureⓇ 생물 자극제는 지난 2020년 허베이 식물보호기술진흥협회와 장쑤 농업과학기술 신문에서 ‘강력 추천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MonarchⓇ 제품은 2021년 중국농업기술협회(CATEA)가 주관한 비료·농약 감소 및 효율성 캠페인에서 ‘혁신 제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제4회 동오美農사진 대상에 김택수 씨 ‘농가일우’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서 온라인 전시 우리 땅, 우리 농촌모습으로 감동 선사

제4회 동오美農사진 대상에 김택수 씨 ‘농가일우’

농업기술의 선진화를 통한 가치 창출과 농촌문화 부흥을 통한 새로운 문화창달을 목표로 설립된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개최한 ‘제4회 동오美農사진전’의 수상작이 공개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동오美農사진전’은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테마로 아름다운 농촌경관과 농업인들의 활기찬 삶을 주제로 진행했다. 많은 사진 애호가들과 농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참여했으며, 총 320여 작품이 응모돼 농업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지난달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 뒤 △대상 김택수 ‘농가일우’ △최우수상 오세근 ‘고향집 장독대’ △최우수상 박상민 ‘수확의 기쁨’ 등 총 26작품을 선정했다.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http://www.dongoh.or.kr)에서 수상작을 조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로 온라인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모전을 주최한 동오농촌재단 이동일 이사는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농업 공모전으로 발돋움하고 우리 농업의 아름다운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팜한농, 함평군과 스마트팜·농산물 유통 업무협약

디지털파밍 솔루션 ‘팜스올’ 주요작물 적용 판로확보·수익향상 위해 농산물유통 차별화

팜한농, 함평군과 스마트팜·농산물 유통 업무협약

팜한농이 이달 24일 전남 함평군과 ‘스마트팜 및 농산물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함평군은 농가 맞춤형 디지털파밍(Digital Farming) 솔루션인 ‘팜스올(FARM’S ALL)’ 서비스를 함평군 주요 작물 재배에 적용할 계획이다. 팜한농이 지난 9월 출시한 ‘팜스올’은 디지털 센서를 통한 작물 재배 환경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병해충 예측·진단·처방·컨설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파밍 플랫폼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함평군이 처음으로 ‘팜스올’의 상용화된 서비스를 이용한다. 팜한농과 함평군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이커머스 등을 활용한 농산물유통 차별화도 추진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희준 팜한농 신사업팀장은 “이제 우리 농업은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최소 자원 투입과 최적의 관리로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내는 효율화를 고민해야 한다”며 “그동안 팜한농이 핵심 농자재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정밀농업·스마트농업 기술을 바탕으로 함평군과 함평지역 농업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생산 거점 ‘S-팩토리’ 완공

대동모빌리티, 대구산업단지내 900억 투자 연 최대 14만 5000대 모빌리티 생산 가능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생산 거점 ‘S-팩토리’ 완공

대동그룹의 자회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연간 최대 14만 5000대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S-팩토리’를 준공했다. 대동그룹은 2021년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모빌리티 신공장을 착공하였으며, 사업비 약 900억원을 투자해 1년간의 공사 끝에 S-팩토리를 완공했다. S-팩토리는 대지면적 10만2265㎡(약 3만1000평), 연면적 약 3만㎡(약 9100평) 규모다. S-팩토리는 그룹 핵심역량인 우수한 제품 설계 및 탄탄한 제조 역량, 그리고 다품종 소량생산 역량에 기반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환경과 공정기술을 갖췄다. 대동모빌리티에 최적화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공급망 관리를 도입해 미래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산 물량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게끔 전동 무인운반로봇(AGV:Automated Guided Vehicles)을 채택했다. 내년에는 부품이나 공구 등을 운반하는 지게차, 카트 등의 물류 운반 차량도 운반 로봇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생산 시스템의 무인화와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제조 품질 면에서는 키오스크와 모니터를 통해 작업자에게 작업 방법과 품질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또 주요 공정마다 기본 조립값(EX.토크 체결값)을 자동 세팅하고 이에 맞춰 조립을 해야 다음 단계가 진행되는 스마트 전동툴을 도입해 품질 우수성을 높였다. 작업자들을 위한 근무 여건도 개선, 공장 설계 단계부터 최대한 많은 흡기·배기구를 갖춘 공조 시스템으로 쾌적한 작업환경을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S-팩토리는 연 3만5000대 생산 캐파의 E-스쿠터 라인과 골프카트, 서브 컴팩트 트랙터, 승용잔디깎기, 전기 트럭 등의 제품을 연 2만대까지 생산 가능한 혼류 라인, 2개 라인을 우선 가동한다. 0.5톤 전기트럭, 스마트 로봇체어 등의 생산을 위해 2026년까지 3개 라인을 증설해 연 최대 14만5000대의 모빌리티 생산 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골프카트, 서브 컴팩트 트랙터, E-스쿠터, 스마트 로봇체어 제품의 양산 체계를 구축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기존 사업 품목인 골프카트, 서브 컴팩트 트랙터는 S-팩토리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 물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은 “3대 미래사업으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 비농업 분야로 업을 확장하며 추진한 S-팩토리는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퀀텀 점프하는 도약대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누구나 사용하기 편한 혁신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으로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와 윤택함을 제공해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기업’으로 대동모빌리티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명품 복숭아 ‘설리’와 천지바이오의 만남

비료·재배 교육으로 순창군 명품 복숭아 기대 텃밭농약사 초청 적기 비료처방 현장컨설팅

명품 복숭아 ‘설리’와 천지바이오의 만남

극만생종 복숭아 품종 ‘설리’는 중국에서 건너와 순창군의 특산품이 된 품종이다. 복숭아 한 알에 1만원이 넘기도 해 고가의 명품 복숭아로 유명하지만 국내 재배가 시작된 것이 5년 미만에 극만생종 품목이므로 재배 전문가가 많지 않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복숭아가 중생종과 만생종에 몰려 있기 때문에 출하시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소득이 달라진다. ‘설리’ 복숭아는 맛이 뛰어난 것은 물론 극만생종 품종이라 11월 초에 수확이 된다. 만생종의 출하와 판매가 끝난 후 시장에 공급이 되므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설리’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극만생종 품목이기 때문에 재배가 까다로운 편이다. 일례로 7월에 유과기가 끝나는데, 유과기만 2달 이상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고품질 다수확을 할 수 있는 재배관리 및 컨설팅에 대한 농가의 요구가 높다. 순창군 구림면 텃밭농약사(신영일 사장)는 ‘설리’ 복숭아 재배 비료 처방 및 컨설팅을 위해 천지바이오와 힘을 합하고 있다. 천지바이오는 140여가지의 고품질 비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과수시장에서 높은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달 22일 텃밭농약사는 천지바이오를 초청해 설리 복숭아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비료 전반에 대한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한천우 천지바이오 팀장은 “단순히 가격이 높은 비료가 고품질과 다수확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며, 작물이 양분을 필요로 하는 적기에 알맞은 비료의 처방 및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천지바이오는 ‘설리’ 복숭아가 재배되는 포장에서 수형을 잡는 방법과 겨울 전정, 과원 관리 방법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약 20여 명의 ‘설리’ 재배 농가는 교육 내용에 공감하며 내년 3월 재교육을 요청했다. 또한 비료 처방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설리 복숭아 비료 처방 재배력을 만들어 줄 것을 천지바이오에 요청했다.

아시아종묘, 태국 방콕서 개최된 APSA 총회 참석

총회 참여 국가·동남아 대형업체들과 상담

아시아종묘, 태국 방콕서 개최된 APSA 총회 참석

아시아종묘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방콕 컨벤션센터에서 5일간 열린 제27차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sia Pacific Seed Association, APSA) 총회에 참석했다. 아시아종묘는 총회와 함께 여러 동남아 대형 로컬업체 및 미국, 유럽, 중국 등 다양한 국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세계종자산업 최신동향과 현안을 논의한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50여개국 종자바이어 1500여명이 참석해 종자무역거래의 장이 펼쳐졌다. 총회 일정 동안 종자수출입 계약체결, 무역상담, 신규 거래처 탐색, 채종 위탁지 선정 등 종자무역과 상담이 대규모로 이뤄졌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식물지식재산권 운영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행사인 종자산업워크숍과 종자기술, 생물다양성, 무역·마케팅 등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작물그룹별 분과회의도 함께 열렸다.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는 매년 세계적 규모의 총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4년과 2016년에 두 차례 열렸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 등을 통해 개발된 아시아종묘의 종자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며 “아시아종묘가 목표를 두고 있는 수출활성화와 해외종자시장 개척의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 ‘COP27 성과와 우리의 대응’ 토론회 개최

대한민국, 탄소중립 국제협력 선도…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돋움해야 “전방위적 NDC 이행 대책 필요…국회 차원의 입법·예산 적극 지원”

정희용 의원, ‘COP27 성과와 우리의 대응’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이달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대통령 특사단과 함께 ‘COP27 성과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에서 개최된 COP27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과 COP28 준비에 있어 우리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첫 순서로 COP27 대한민국 성과에 대해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COP27 결과와 과제’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의 ‘해양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 △임상섭 산림청 차장의 ‘산림분야 성과’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 김남혁 산업자원부 온실가스감축팀장, 정호경 환경부 기후변화국제협력팀장, 김혜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정책팀장이 국내 대응 현황에 대해, 정혜경 기획재정부 녹색기후기획과장, 이찬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환경대응팀장, 박지숙 외교부 개발협력과장이 그린 ODA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정희용 의원은 “이번 COP27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각국의 대응 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대한민국이 탄소중립 국제협력을 선도해 나가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후 위기 대응·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의원은 이어 “책임 있는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방위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해 앞으로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으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대통령 특사단으로 COP27에 참석했던 나경원 기후환경대사와 정양석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윤재옥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권명호.김병욱.김승수.김영식.김형동.배현진.양정숙.유상범.윤두현.윤주경.정점식.최영희.최재형 의원,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농진청, 내년 농림식품 연구개발에 7604억원 투입

2023년도 농림식품 분야 R&D 전체 예산규모 1조1476억원 농식품부 19개 사업에 2102억원…산림청도 1384억원 지원

농진청, 내년 농림식품 연구개발에 7604억원 투입

농촌진흥청은 내년 농림식품 연구개발(R&D)에 7604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포함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내년도 농림식품 R&D 예산은 총 1조1476억원이 지원된다. 농식품부와 농진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달 22일 온라인을 통한 내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년도 농림식품 R&D 예산 규모를 발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발표된 농진청의 2023년도 농림식품 R&D 예산에 따르면, 총 47개 사업에 7604억원을 들여 △미래농업의 혁신기술 증진 △농생명 기술·자원 개발 △농업환경과 농산물 안전성 확보 △식량안보·신수요 창출 다각화 △지역농업과 국제농업기술협력 등의 5개 R&D 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의 내년도 농림식품 R&D 예산은 총 19개 사업에 2102억원이 투자된다. 우선 농식품 혁신성장과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스마트농업 고도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수출 촉진 △기후변화·재난·질병 대응체계 구축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농업·농촌 삶의 질 개선 등 5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농식품 분야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과 R&D 체질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림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대응과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산업화 촉진, 목재 자원의 가공기술 고도화 등의 분야에 총 19개 사업, 1384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에 386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가재난형 가축 질병 관련 연구와 동물용의약품·동물복지 등의 R&D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송태복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식량안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농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농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농업 현장의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버려지는 감귤 부산물로 버섯 배지 만든다

농진청, 품질·수량 뒤처지지 않아…농산부산물 자원 활용 기대

버려지는 감귤 부산물로 버섯 배지 만든다

감귤주스를 만들고 난 뒤 버려지는 껍질과 부산물인 ‘감귤박’을 버섯 배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버려지는 감귤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이와 동시에 버섯을 키우는 배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감귤(온주밀감)은 한 해 노지에서 생산되는 약 45만톤 중 20%인 9만톤 가량이 주스 등 가공용으로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5만톤 내외의 감귤박이 발생한다. 감귤박의 해양투기가 금지되면서 연간 12억원 상당의 처리비용이 들고 현재는 일부만 가축 사료 원료로 무상 제공되고 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버섯 배지 원료 수입 대체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버려지는 감귤박을 버섯 배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배지는 버섯을 키우기 데 필요한 톱밥·쌀겨 혼합 영양분이다. 우리나라는 배지 원료의 61%인 약 11만 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배지 원료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감귤박은 가공 과정에서 즙을 짠 뒤 그대로 배출하기 때문에 함수율이 85%로 높고 수소이온농도(pH)가 낮아 활용도가 제한적이지만,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펙틴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진은 기존 버섯 배지에 감귤박을 5% 정도 첨가해 배지를 만든 뒤, 느타리와 큰느타리를 각각 재배했다. 그 결과, 감귤박 배지에서 재배한 느타리의 수량은 1병당 151.4g으로 기존 배지(146.4g/병)와 비슷했으며, 균사의 배양 속도나 버섯이 자라는 생육 일수는 기존 배지와 차이가 없었다. 큰느타리(새송이)를 감귤박 배지에 재배했을 때도 수량은 1병당 193.2g으로 기존 배지(195.1g/병)와 비슷했으며, 배양 속도와 생육 일수 모두 기존 배지와 차이가 없었다. 이번 연구는 감귤박을 첨가한 버섯 배지에서의 균사 배양과 수량, 특성이 안정적임을 밝혀 감귤박을 버섯 배지에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진청은 내년부터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느타리, 큰느타리뿐 아니라 제주지역 주요 버섯인 표고 등 다른 버섯으로 연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귤박에 포함된 기능성 성분이 버섯 자실체(먹는 부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해 기능성 버섯 재배의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장갑열 과장(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과 김대현 감귤연구소 소장은 “감귤박이 버섯 배지 원료로 활용되려면 원료의 표준화 연구와 함께 건조·분쇄 등 전처리 시설과 공급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협업해 감귤박의 배지 자원화 시설 구축 등 정책지원을 적극적으로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8~29일 ‘2022 농기자재 국제워크숍’ 개최

국내외 기업·전문가 정보공유 및 수출전략 논의

28~29일 ‘2022 농기자재 국제워크숍’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오늘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2022 농기자재 국제워크숍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개최한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워크숍은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사료, 친환경농자재, 시설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농기자재 8개 분야의 수출 활성화에 필요한 농기자재 산업 현황과 관련 제도 등 수출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째 날인 28일은 코로나19 등 수출 악조건 속에서도 뚜렷한 수출성과를 나타낸 더기반(종자업체), 누보(완효성 비료업체), 효성오앤비(유기질비료업체) 3개 기업에게 농기자재 산업육성 유공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 수여 후 각 기업의 성과발표를 통해 수출성과 전략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2023년도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한 강의와 2023년도 농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농기자재 수출지원사업 설명도 이어진다.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서울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은 12개국 13명의 해외 전문가와 5명의 국내 전문가가 불안한 세계정세 속에서 각국의 농기자재 시장동향과 정책, 신규 유망 시장정보 등을 제공하고 앞으로 농기자재 수출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진행한다. 줌(ZOOM)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농기자재 수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 협회, 구매상(바이어), 일반인 등 누구나 워크숍에 대면과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제협력실(044-868-8871) 또는 행사 운영사무처(02-575-58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태섭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 등 수출환경의 불확실성에 직면한 우리 농기자재 수출기업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 농기자재 국제워크숍 세부일정>

‘아그리파지’ 신개념 화상병 방제 평가

화상병 병원균 직접사멸 획기적 작용기작 혼용 가능·잔류검사 면제·생육기 처리 OK!

‘아그리파지’ 신개념 화상병 방제 평가

㈜경농은 겨울 전정 후 화상병 예방효과를 위한 ‘톱신페스트 도포제’를 비롯해 동+항생제의 혼합제인 ‘탐나라 수화제’, 화상병에 가장 효과가 우수한 스트렙토마이신 성분의 ‘아그렙토 수화제’, 식물 세포벽 강화 효과와 사과 신초생장 억제 효과를 가진 ‘비비풀 액상수화제’까지 사과, 배 화상병 방제를 위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직접적으로 화상병 병원균인 Erwinia amylovora세균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는 ‘아그리파지 액상제’를 출시했다. ‘아그리파지’는 박테리오파지를 주성분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생물농약이다. ‘아그리파지’의 작용 기작은 유효성분인 박테리오파지가 화상병 병원균을 탐색하고 유전 정보인 DNA를 화상병 병원균 내부로 주입하게 된다. 그 후 병원균의 세포 내 물질을 활용하여 박테리오파지를 복제하고 병원균의 세포벽을 파괴하여 화상병 병원균을 직접 사멸시킨다. 이러한 침임→복제→파괴의 과정은 짧게는 20분, 길어도 1시간 이내에 발현하고 1개의 파지가 감염되면 약 200여개의 파지로 복제되어 자가증식을 통한 약효를 나타낸다. 또한 살균제, 살충제와 혼용 안전성이 우수해 기존 정규 방제약제와 혼용살포가 가능한 제품이며, 항생제와도 근접, 혼용살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의 항생제 중심 방제력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사과, 배의 민감한 시기에도 적용이 가능해 개화초기·만개기·낙화기·유과기·장마기에도 안전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박테리오파지의 단순한 구조는 pH, 자외선, 온도에 비교적 안정적이며, 생물농약으로 잔류검사 대상물질이 아닌 부분도 장점이다. 국내에서 올해 화상병 보조약제로 아그리파지가 선정된 지역은 경기도 남양주시,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 파주시, 강원도 원주시, 철원군, 경북 청도군, 성주군, 충남 아산시 등 10개 시·군이다. 생육기 방제로 살균제, 살충제 등과 혼용으로 적용됐으며 약해 이슈 없이 안전하게 방제처리 되었다. 아그리파지를 사용한 농가에서는 “우선 농약과 혼용이 가능해 편리했다”, “민감한 시기에 살포해도 안전하게 사용했다”, “아그리파지를 사용한 우리 지역에는 화상병 발생이 없었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경기도 수출배 영농조합 법인에서도 혼용 등 사용 편리성과 잔류 안전성, 세균을 직접 사멸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화상병 방제제품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을 했다.




가벼운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 시설환경 개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이 고효율 단열소재 에어로겔을 이용해 개발한 다겹보온커튼이 겨울철 온실 난방비를 줄이고 재배환경을 개선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온실 난방면적이 전체 채소재배 온실면적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온실 난방비가 농가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온실 보온력을 높여야 하는데 기존 시설원예 보온방법은 보온력 유지와 습도 관리 등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관행의 시설원예 보온방법은 PE폼·화학솜 등을 다겹으로 조합해 사용하고 있으나, 장기간 사용 시 PE폼 파손, 화학솜에 수분 유입 및 공기층 감소에 따른 보온력 저하가 문제시 됐다. 특히 PE폼은 투습도가 매우 낮아 온실 습도관리에 불리하다. 화학솜은 야간에 온실 내부 수분을 흡수해 중량이 증가하고, 솜에 흡수된 수분이 물방울 형태로 작물에 떨어져 스트레스 유발 및 병원균 발생이 우려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기존 다겹보온커튼에서 PE폼·화학솜 등을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단점을 없애고 결로 발생 저감, 투습도 및 보온성을 동시에 개선시킬 수 있는 기능성 소재 에어로겔을 이용한 보온자재 개발에 나서게 됐다. 기존 다겹보온커튼 대비 난방비

‘포도 바이러스·바이로이드 20종’ 한 번에 진단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일나무 무병 묘목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바이러스 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사과에 이어 올해는 ‘포도 바이러스·바이로이드’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 정밀 진단도구(키트)를 개발했다. ◇포도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감염 증상 바이로이드는 바이러스보다 크기가 작은 초소형 병원체(10∼20nm(나노미터)로, 전 세계적으로 약 20여 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국내 포도에서는 4종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도구는 1번에서 5번까지 총 다섯 벌(세트)로, 바이러스 15종과 바이로이드 4종, 국내에서 발생했을 때 피해가 우려되는 미기록종(아직 국내 발생이 보고된 적이 없는 종) 1종을 포함해 총 20종을 진단할 수 있다. ◇포도 바이러스·바이로이드 다중정밀진단 키트 1번 도구로는 기존에 많이 알려진 ‘포도잎말림바이러스’, ‘포도얼룩반점바이러스’, 국내 발생이 보고된 적 없는(미기록종) ‘포도부채잎바이러스*’ 등 주요 문제 바이러스 4종을 진단할 수 있다. 2, 3, 4번 도구로는 2017년 이후 국내 포도 과수원에서 새롭게 보고된 ‘포도바이러스A’, ‘포도바이러스B’, ‘포도바이러스E’ 등 바이러스 12종을 진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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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겨울철 딸기·수박 화분 매개용 벌 준비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철 딸기와 수박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금부터 화분 매개용 꿀벌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딸기는 꿀벌이 없으면 상품성 있는 과실이 달리지 않아 꽃이 피는 10월 중순부터 화분 매개용 벌이 공급돼야 한다. 9월부터 딸기 출하 시기에 맞춰 화분 매개를 위한 어린 꿀벌과 애벌레를 양성해야 한다. 주요 해충인 꿀벌응애는 꿀벌 활동과 벌무리(봉군) 수명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쳐 벌이 딸기에 투입되는 10월 이전까지 적극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양봉농가에서 화분 매개용 꿀벌을 공급할 때는 벌의 수를 벌통당 7500~1만마리 정도로 맞추되, 반드시 꿀벌 먹이장을 함께 넣어줘야 한다. 이때 여왕벌 산란은 중단된 상태여야 하며 여왕벌이 시설 내에 적응해 알을 낳을 수 있도록 반드시 대용화분(꿀벌의 단백질 보충을 위해 꽃가루와 당, 탄수화물 등을 섞은 사료)을 벌통에 넣어준다. 겨울철 벌통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온재를 넣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수박의 경우는 수박꽃 수정 시기에 맞춰 벌을 공급하는데 올해 가을과 겨울에는 월동시키지 않은 상태로 꿀벌을 공급해야 한다. 그러나 수박 화분 매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