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18.7℃
  • 구름많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19.9℃
  • 구름많음대전 16.3℃
  • 흐림대구 15.2℃
  • 흐림울산 15.0℃
  • 흐림광주 18.7℃
  • 흐림부산 15.9℃
  • 흐림고창 19.4℃
  • 제주 17.6℃
  • 구름많음강화 17.5℃
  • 구름많음보은 14.0℃
  • 흐림금산 15.1℃
  • 흐림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14.2℃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속보ㅣ인사



2021년 친환경 인증 농업인 의무교육 추진

친환경농식품 인증 갱신 또는 인증 신청 농업인 대상 교육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위탁 5월~12월 집합·온라인으로 추진 2년 1회 교육 원칙…5년 연속 인증 유지자는 4년 1회로 완화 인증 경력별 교육내용 차별화…유기농업 기술교육 과정 신설

2021년 친환경 인증 농업인 의무교육 추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친환경 농식품 인증사업자와 신규 인증 신청자 등 약 3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친환경 인증 농업인 및 인증 신청 농가 등은 친환경 농업의 가치, 인증 사업자 준수사항 및 준수방법 등에 대해 2년마다 2시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와 같은 친환경 의무교육은 2019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대상은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유기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비식용유기가공품, 무농약농산물, 취급자(소분·포장) 인증을 갱신하거나 신규로 받으려는 자, ‘축산법’에 따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신규 또는 갱신)을 받으려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등에 따라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 등을 병행해 4만163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농관원은 지난해 교육결과와 현장 의견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인증경력 3년 이상자에 대해 친환경 인증기준 등 기본교육 외에 유기농 현장 교육을 신설하는 등 교육내용을 개선했다. 교육 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농산, 축산, 가공·취급 등 3개 인증분야로 구분하되, 인증 경력을 고려해 교육내용을 차별화한다. 인증신청자 및 2년 이하 인증 경력자에 대해서는 친환경농업의 가치, 인증기준, 농가 준수사항 등 기본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3년 이상 인증 경력자에 대해서는 기본교육 외에 윤작·토양관리·병해충관리 등 유기농업 기술교육 과정을 신설해 이론과 현장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경력을 고려하여, 인증 농가 등에 대해 2년마다 1회 교육을 원칙으로 하되 5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 등에 대해서는 4년 1회 교육으로 완화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과 친환경인증 농가 편의 등을 고려해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농업교육포털, https://agriedu.net)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집합교육은 교육 일정과 내용 등을 5월 17일 친환경인증관리정보시스템(www.enviagro.go.kr)에 공지하고 대상자에게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 대상자는 공지내용을 토대로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또는 주소지 농관원 지원·사무소에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교육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농업교육포털(https://agriedu.net)에 회원 가입 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주명 농관원 원장은 “친환경농가 등에 대한 교육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환경 보호 및 건강한 먹거리 생산 등을 위해 친환경농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대상인 친환경인증 농가 등에 대해 교육 미이수로 인해 인증을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관원의 교육 안내 공지에 따라 인증 신청 전에 교육을 이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농연,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지자체 이관 반대

10일 반대 성명…농촌 현실과 동떨어진 이관 논의 즉각 중단 촉구 현장 농업인 소통 없이 논의 진전시키는 자치분권위원회 강력 비판 지자체의 낮은 재정자립도로 인한 사업 축소·폐지 등 부작용 불보듯 농업인 지원 형평성·가축분뇨처리·이용 등에 다양한 문제 야기할 것

한농연,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지자체 이관 반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자체 이관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 한농연은 성명을 통해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자체 이관은 지금까지 성공리에 달성해 온 정책성과를 축소시킬 뿐더러 부산물비료 시장을 왜곡해 현장 농업인들의 직·간접적 경제적 피해로 귀결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현장 상황과 동떨어진 해당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농연은 자치분권위원회의 해당 논의에 대해, 동 정책사업의 지자체 이관시 ▴지자체의 낮은 재정자립도로 인한 사업 축소 및 폐지 ▴지자체별 재정 격차에 따라 유기질비료 지원에 대한 농업인 지원 형평성 문제 발생 등이 심각하게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정책 수혜자인 현장 농업인과의 소통 없이 논의를 진전시키는 자치분권위원회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1997년 흙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체 농업인의 약 70%가 대상일 만큼 현장의 체감도가 매우 높은 정책사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농업인들이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함으로써 농업경영비 절감 ▴토양 보전의 목적으로 장려된 유기질비료 사용량 증가로 친환경농업과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의 안착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던 가축분뇨 처리와 이용에 대한 문제 개선 등의 성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한농연은 “농업인과 함께해 온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을 지자체 소관으로 완전히 이관할 경우 이에 따른 부작용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국비 지원분 만큼의 지자체 예산을 추가로 마련해야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20%대에 머물러있는 열악한 지자체의 경우 자체적인 예산 증액을 이뤄내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지자체에 따라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예산규모가 제각각이 될 경우, 농업인 지원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원활하게 진행됐던 가축분뇨의 처리 및 이용이 부산물비료 시장 축소에 따라 다시금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농업분야 2050 탄소 중립 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축산물의 부산물 재활용(가축분뇨 자원화·에너지화)에 대한 논의를 역행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021년 디지털농업 분야 단체표준 접수

실용화재단, 단체표준 지정은 ICT 기자재 품질을 높이는 기회 유사표준 중복성 검토, 의견수렴, 심의위원회 등 표준제정 지원

2021년 디지털농업 분야 단체표준 접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디지털농업 부분 표준화로 기술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디지털 농업분야 단체표준을 접수한다. 이번 단체표준 접수 대상은 디지털농업 분야 관련자(농업연구기관, 대학, 농산업체 등)이면 모두 가능하며, 접수관련 상세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단체표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준협회를 거쳐 단체표준으로 제정되게 되며 이중 재단은 △단체표준(안) 접수 및 유사 표준 중복성 검토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단체표준 심사위원회 개최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단체표준 사무국인 중소기업중앙회에 단체표준(안) 접수를 신청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2017년 3월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 등록 이후 2018년 3건의 단체표준을 제정했으며, 현재 6건의 단체표준(안)이 예고고시 중이다. 접수신청은 메일(cgncmk@efact.or.kr)을 통해 접수 마감일인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시 단체표준 신청서 1부, 단체표준(안) 1부에 대해 첨부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관련 내용에 대한 문의사항은 재단 스마트팜사업팀(063-919-1717)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정경숙 재단 스마트팜사업팀 팀장은 “디지털 농업분야에서 단체표준으로 지정되게 되면 서비스 모델, 규격 등의 시장 선점을 통해 전략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규격화를 통해 ICT 기자재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육종소재 발굴로 한국 상추 연구 활성화

농진청, 상추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 성료 농업유전자원센터 보유 400여 자원 선보여

신 육종소재 발굴로 한국 상추 연구 활성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상추 육종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육종가와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상추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추 유전자원 중 42개 나라에서 들여온 400여 자원을 대상으로 육종가와 관련 연구자들이 직접 육종 소재로 쓰일 자원을 선발하는 자리가 됐다. 양상추, 잎상추, 가시상추 등 다양한 형태의 상추를 비롯해 연녹색부터 짙은 자색 등 다양한 상추가 선보였다. 또한 진통 작용을 하는 락투신(Lactucin) 성분을 함유한 상추, 무름병, 시듦병에 저항성을 보이는 상추 등 품종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추를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전남도농업기술원이 토종 상추를 활용해 육성한 숙면채 상추 ‘흑하랑’, 노균병 판별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네덜란드에서 도입돼 병 저항성 육종 소재로 활용되는 품종 등 독특한 상추도 선보였다. 상추는 샐러드, 쌈채, 녹즙 등으로 즐겨 먹는 배추 다음가는 경제작물이다. 2019년 국내 상추 재배면적은 3,629헥타르이며, 생산량은 9만 5580톤, 생산액은 2973억 원으로 잎채소 총 생산액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78개 나라에서 수집한 상추 유전자원 2337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수요자 요구를 반영해 병에 강하거나 시장 선호도가 높은 품종, 야생종 등 다양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주희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센터장은 “최근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총 2337 상추 유전자원의 다양성을 함축하는 핵심 집단 조성 연구가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종자은행과 협력해 수요자가 원하는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종자산업 뿐만 아니라 식품시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흑하랑’ 상추를 개발한 장서우 전남도농업기술원 육종가는 “쓴맛 등 기능성 성분이 많이 포함된 상추, 식감이 좋고 저장성이 우수한 샐러드용 상추 등 다양한 상추 유전자원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 LUXEN 750E ‘가성비·가심비’ 꽉~

동급서 찾기 힘든 배기량…3400cc 터보 클린 엔진 축산·수도작은 물론 복합영농 최적화…고급옵션 적용

국제 LUXEN 750E ‘가성비·가심비’ 꽉~

국제종합기계는 신제품 ‘LUXEN 750E’(74마력) 트랙터를 출시했다. 이 모델의 강점은 배기량 3400cc의 터보 클린 엔진으로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장 큰 배기량을 갖췄다. 미국 커민스사에 공급했던 친환경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요소수 주입이 필요 없고, 유지비가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파워풀한 성능과 작업 퍼포먼스로 축산용과 수도작은 물론 밭작물 작업 등 복합 영농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이외에도 동급 중대형 트랙터에서 볼 수 없는 ‘고급 옵션’을 적용했으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이다. ‘LUXEN 750E’는 파워셔틀레버, 배속턴, 턴업·백업, 전자 유압 히치컨트롤, 후방 외부스위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외장형 승강 실린더를 채택해 양력과 승강력을 높였고, 2.9톤의 자체 중량과 축간거리(2.2m)를 기본으로 강력한 견인력을 구현한다. 또한 DPF재생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소비 없이 효율적으로 DPF를 재생할 수 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시장 트렌드”라며 “상품성과 편의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LUXEN 750E’가 중대형 트랙터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 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 시동

농진청, 과기부, 환경부 등 5개 부처 공동연구 협력방안 식물소재 국산화와 바이오 데이터 자립화…산업활용 촉진 재래종, 희귀종 등 2030년까지 9700여종 이상 확대 수집 1135종 토종식물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맞춤형 정보제공 식물분야 빅데이터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산업 지원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 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환경부(장관 한정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토종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다양성과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 방안이 제17회 과학기술 관계 장관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기술의 발전으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육종, 소재개발 등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바이오산업 핵심요소인 유전체 빅데이터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이 전 세계에서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유한 식물자원은 8073여종(미세조류 제외)으로 지금까지 확보된 유전체 빅데이터 양은 보유자원 수 대비 1%에도 못 미치고 있다. 또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사용하는 해외 생명 자원 중 식물이 6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식물자원 국산화 기반을 우선하여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은 부처 협력을 통해 멸종위기종, 재래종 등 토종식물의 다양성과 유전체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식물 소재 국산화와 바이오 데이터 자립화를 통해 바이오 산업적 활용 촉진 등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토종식물자원 주권 보호의 시급성과 식물자원의 보유‧활용 현황을 진단하고, 연구‧산업 현장 활용 확대를 위한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다부처 공동 토종식물자원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 3대 추진전략은 △재래종, 희귀종 등 현재 보유 중인 8073종을 2030년까지 9700여 종 이상으로 확대 수집 △경제‧생태적 가치가 높은 1135종 토종식물을 선정하고 유전체 빅데이터를 대량 구축해 맞춤형 유전체 정보제공 △식물 분야 빅데이터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산업 현장 지원 등이다. 이와 같은 유전체 빅데이터 확보를 통해 연구‧산업 현장에서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고부가 기능성 물질 유전자 탐색과 바이오소재 발굴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육종과 생태계 관리, 보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부처 간 협력으로 일궈낸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 마련을 환영한다”며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생명 정보 빅데이터 확보, 정보공유 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예용 살충제 ‘하나로’ 파키스탄 첫 출시

팜한농, 파키스탄 목화 재배지 가루이 방제에 효과 탁월 신물질원제 ‘비스트리플루론’ 함유, 저항성해충에도 우수

원예용 살충제 ‘하나로’ 파키스탄 첫 출시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자체 개발 신물질 살충제 원제 ‘비스트리플루론(Bistrifluron)’으로 만든 ‘하나로(HANARO) 유제’<사진>를 파키스탄에 출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세계에서 5번째로 목화를 많이 생산하는 파키스탄에서는 가루이 해충 피해가 해마다 큰 골칫거리다. 특히 가루이는 파키스탄과 같은 고온 환경에서 큰 피해를 일으키는데, 파키스탄에서는 가루이 방제에 적합한 약제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팜한농은 현지 파트너사인 아얀크롭사이언스(Ayan Crop Science)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하나로’의 파키스탄 출시를 준비해왔다. ‘하나로 유제’는 파키스탄 목화 재배의 주요 문제 해충인 가루이를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살충제다. ‘하나로 유제’의 유효성분인 ‘비스트리플루론’은 IGR(Insect Growth Regulator, 곤충 생장 조절물질)계 살충제로 해충의 키틴 합성을 억제해 유충의 탈피를 차단함으로써 해충을 치사케 한다. ‘비스트리플루론’은 피레스로이드계, 카바메이트계 등 기존 살충제와 작용기작이 전혀 달라 저항성이 생긴 해충에도 약효가 우수하다. 또한 온실가루이나 담배가루이 등 가루이부터 담배거세미나방 등 나비목 유충까지 다양한 해충에 탁월한 약효를 발휘한다. 팜한농 관계자는 “‘하나로’는 저항성 가루이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해줘 가루이 피해가 큰 파키스탄 목화 재배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잎나방·불나방 등 적용 해충을 확대하고 새로운 합제를 개발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로’는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품 등록을 완료했고, 이집트와 브라질에서도 제품 등록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스트리플루론’은 아시아 여러 국가에 출시됐고 터키에서는 공중 보건용으로 등록됐다. 팜한농은 ‘테라도(Terrad’or)’, ‘메타미포프(Metamifop)’, ‘비스트리플루론(Bistrifluron)’, ‘피리벤족심(Pyribenzoxim)’, ‘플루세토설퓨론(Flucetosulfuron)’ 등 고부가가치 작물보호제 원제 5종을 바탕으로 글로벌 작물보호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제주 옥수수 밭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첫 포획

농진청, 정밀 예찰 과정서 발견 전국 집중 예찰…빠른 방제 추진

올해 제주 옥수수 밭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첫 포획

올해 처음 비래한 열대거세미나방이 제주 옥수수 밭에서 포획됐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제주시 한림읍의 옥수수 재배지에서 새로운 식량작물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어른벌레)이 포획되어 동정한 결과 올해 처음 비래한 것으로 확정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은 4월 24일 비래해충 예찰을 위해 설치한 곤충포획장치(성페로몬트랩)에 수컷 1개체가 포획됐으며, 국립농업과학원에서 4월 29일 분자마커를 이용해 정밀 동정했다. 지난달 말일 기준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된 곳과 주변 옥수수 재배지에서는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애벌레)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열대거세미나방 알덩어리(왼쪽)와 애벌레 모습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갉아먹어 피해가 발생한 옥수수 농진청은 이달 6~7일 양일간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지역 농업기술센터 4곳과 함께 제주 옥수수 재배지를 대상으로 합동예찰을 실시한다. 예찰 중 유충의 가해 흔적 발견 시 신속한 약제방제로 열대거세미나방의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옥수수 주요재배지 109개 시‧군의 326개 지점을 중심으로 정밀조사를 강화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예찰을 추진 중이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 열대 및 아열대가 원산지인 해충으로 중국(2019.1.), 라오스‧베트남(2019.3.)을 거쳐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9년 6월 13일 제주(구좌읍)에서 첫 비래가 확인됐다. 2020년에는 5월 7일 제주 한림읍에서 첫 비래가 확인되었으며, 이후 전국 39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나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의 빠른 방제로 피해주율은 2.9% 이하로 나타났다. 김정화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낳은 알이 5월 초‧중순 무렵부터 산발적으로 부화해 5월 중‧하순에 작물피해가 예상되므로 옥수수 재배농가는 발견 즉시 발생신고 후 적용약제로 빠른 방제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안성 배 주산지역서 과수화상병 증상 발생

올 3~4월 평균기온 상승으로 병원균 활동 빨라져 농진청, 과수화상병 발생상황 ‘관심’→‘주의’ 격상 기존 발생지역 17개 시군 및 인접지역 예찰 강화 농가 주1회 자가 예찰…영농방역 수칙 준수 당부

경기 안성 배 주산지역서 과수화상병 증상 발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배 과수원 1곳에서 과수화상병 증상이 신고 돼 현장간이진단 뒤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과수화상병균이 검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해당 과수원은 새로 나온 나뭇가지와 꽃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등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이 나타났으며 전년도에 감염된 가지에서 잔존한 병원균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현재(4.29. 기준), 경기‧충남의 배 과수원 17곳(안성 7, 평택 1, 천안 9), 충북 사과 과수원 3곳(충주 3) 등 전국 20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번 안성시 서운면 배 과수원 사례 1곳을 제외한 19곳은 과거에 감염된 나무의 궤양(과수의 죽은 조직)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어 선제적으로 제거한 것이다. 4월 하순에 과수화상병 증상이 나타난 안성시 서운면 배 과수원 사례는 2015년 과수화상병 국내 첫 유입이후 가장 빨리 발생한 것이다. 2015~2020년까지 과수화상병 증상이 첫 발생한 시기는 배는 5월 8일~19일, 사과는 5월 11일~29일이다. 지난해의 경우 배는 5월 19일, 사과는 5월 18일에 첫 발생했다. 농진청은 올해 과수화상병 첫 발생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겨울철 기온상승과 함께 3~4월까지 평균기온이 높아 나무 궤양에 숨어있던 병원균의 활동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과수화상병균은 오래된 나무껍질이나 궤양에서 월동을 하며, 잔존 상태로 있다가 봄에 기온이 상승하면 활성화된다. 초봄 18~21도에서 병원균의 활동이 시작된다. 2021년 1월부터 4월 20일까지 평균기온은 5.6도로, 평년보다 1.7도 높았으나, 올해 3~4월(4.20.기준)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3도 높았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평균 최고기온(14.9도), 평균 최저기온(3.4도)은 관측 이후 가장 따뜻하고 평년대비 2.6℃ 높았다. 4월(4.20. 기준)은 평년대비 1.9℃ 높았고, 5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3~4월 평균기온 상승으로 과수 꽃피는 시기도 지난해보다 3~6일정도 빨라졌고 평년보다는 4~10일정도 빨랐다. 이에 농진청은 과수화상병 발생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4.29.)했고, 이와 별도로 5월부터 7월까지를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5월 3일부터 농진청은 병원균의 활성화가 빨라질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을 시범예찰하고, 5월 2주부터는 기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찰을 추진한다. 과수화상병 발생 17개 시‧군은 경기(평택, 파주, 안성, 연천, 양주, 이천, 광주, 용인), 강원(원주, 평창), 충북(충주, 제천, 음성, 진천), 충남(천안, 아산), 전북(익산) 등이다. 시범 예찰 중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된 경우, 현장진단과 빠른 조치를 통해 병의 확산을 미리 차단한다. 또한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과수화상병 발생농가(’20~’21) 반경 2km 이내 1444농가를 대상으로 육안 예찰하고, 그 외 지역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재배면적에 따라 1/2~1/6로 분할하여 자체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 과수화상병이 다수 발생한 충북(충주, 제천, 음성, 진천) 4개 시‧군의 사과주산단지와 경기(안성, 평택)·충남(천안, 아산) 4개 시‧군 배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 신고접수와 즉시 현장진단을 실시해 병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정화 농진청 재해대응과 과장은 “과수화상병의 조기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의 주1회 자가 예찰과 영농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 드리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전국 대표전화 1833-8572 또는 인근 농업기술센터에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과 10개 특별관리구역[충북(청주, 괴산) 충남(공주, 예산), 경북(예천, 영주, 봉화, 문경), 세종, 전북(익산)]은 반드시 개화기 3차 방제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비래해충 유입 시기 빠르고 발생 증가 예상

5월 초순 벼과 작물에 유충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 중국 남부지역 평균 기온 높아 해충 번식에 유리한 환경 멸강나방, 충남 서천·전북 부안서 성충 유입 확인…긴장감 농진청, 발생조사·기술지원 확대…농가 주기적 예찰 당부

올해 비래해충 유입 시기 빠르고 발생 증가 예상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올해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 등 비래해충의 유입 시기가 지난해보다 빠르고 그 수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국내 처음 유입된 검역병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은 4월 20일 현재 우리나라 유입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멸강나방의 경우 지난달 27일 충남 서천과 전북 부안에서 성충 유입이 확인됐다. 지난 3월 초 멸강나방 예찰을 위해 설치한 포획장치(페로몬 트랩)에 충남 서천과 전북 부안에서 각각 10마리, 40마리의 멸강나방 성충이 잡혔다. 특히 2019년 같은 시기에 25마리, 2020년 6마리가 포획된 적 있는 부안의 경우 올해 발생량이 과거보다 높은 상황이라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열대거세미나방의 중국 발생 동향을 파악한 결과,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절강성, 강소성, 복건성의 해충 발생은 많지 않으나 중국 남부지역 운남성, 광동성, 광서성의 옥수수 재배지에서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전년보다 15%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5월 초순부터 벼과 작물에 비래해충 유충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은 80여 종의 작물을 가리지 않고 갉아먹는 광식성 해충으로 벼과 작물은 물론 배추과, 박과, 가지과 작물의 피해 가능성도 있다. 올해 비래해충의 유입 시기가 빠르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배경에는 중국 남부지역의 평균 기온이 높아 해충 번식과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중국 남부지역은 연중 온화한 기후로 광서장족자치구 숭좌시(崇左市)의 경우, 1월~3월 평균 기온이 22.8도로 전년 대비 0.9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전국 140개 지역에 설치한 비래해충 성충 포획장치(페로몬 트랩)를 활용한 조사를 강화하고, 대규모 발생 시 빠른 방제를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비래해충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검역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예찰‧방제를 위해 예년보다 빠르게 이달 19일부터 옥수수 정식이 가장 빠른 제주와 남해안의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 예찰 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발생상황을 공유해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예찰방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정화 농진청 재해대응과 과장은 “중국 측 상황과 국내 봄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고 강우량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나방류 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해충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가장 중요하므로 농업현장에서는 수시 예찰과 방제에 필요한 약제 준비 등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현재 귀리‧밀에 사용할 수 있는 멸강나방 방제약제 등록시험을 추진 중이며, 2022년에 약제 등록이 될 예정이다.

제초제 저항성 논 잡초…벼 경작시기에 '맞춤방제'

농진청, 모내기철 앞두고 저항성 잡초 ‘올챙이고랭이’ 방제법 소개 파밤나방 디아마이드계, 왕담배나방 피레스로이드계 저항성 확인

제초제 저항성 논 잡초…벼 경작시기에 '맞춤방제'

농촌진흥청은 모내기철을 앞두고 제초제 저항성 잡초 ‘올챙이고랭이’의 효율적인 방제법을 소개했다. 최근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종류와 발생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현재 14종의 논 잡초에서 제초제 저항성이 보고됐다. 2018년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내 총 논 면적의 59.6%(약 45만 헥타르)에서 제초제 저항성 논 잡초가 발생했으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제초제 저항성 올챙이고랭이 발생면적은 전체 논 면적의 약 15%(약 13만 헥타르)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물달개비와 강피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면적이다. 특히 전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른 제초제 저항성 잡초와 달리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효율적인 관리기술이 요구된다. 제초제 저항성 올챙이고랭이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려면, 벼의 경작 시기에 따라 다르게 대처해야 한다. △써레질할 때 ‘이앙전처리제’나 ‘이앙 동시 처리제’를 처리하면 잡초 종류와 관계없이 80% 이상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벤조비사이클론, 옥사디아존, 옥사디아길 등이 대표적이다. 이앙전처리제는 잡초가 싹 트지 못하게 해 제초제 저항성 논 잡초뿐 아니라 일반적인 논 잡초 방제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써레질 직후에 흙탕물 상태에서 처리해야 하며, 써레질을 고르게 하면 잡초 방제 효과가 높아진다. △모내기 10여 일 후 이앙전처리제나 이앙 동시 처리제로 방제하지 못한 잡초가 벼 사이사이 올라오는 시기로, 이 때 처리하는 제초제는 ‘초·중기제초제’이다. 초·중기제초제는 다양한 잡초를 한 번에 방제하기 위해 2~4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소트리온, 메페나셋, 브로모뷰타이드, 펜트라자마이드 등이 있다. 대립제나 점보제와 같이 논둑에서 던지는 형태의 제초제도 있으며, 물을 충분히 줘야 방제 효과가 높아진다. △ 모내기 20여 일 후 이때까지 살아있는 올챙이고랭이는 제초제 저항성 잡초일 가능성이 매우 커 ‘경엽처리제초제’를 사용해 방제해야 한다. 벤타존 성분의 제초제는 올챙이고랭이 방제에 매우 효과적이다. 물에 녹여 직접 뿌리는 액체형과 올챙이고랭이가 많이 난 곳의 토양에 뿌리는 고체형이 있으므로, 재배지 환경이나 발생량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제초제 중 고온 등 특정 환경이나 찰벼 등 특정 품종에서 약해가 있거나 약효가 감소하는 제초제도 있기 때문에 약효·약해 주의사항, 사용 방법과 사용량을 반드시 지켜 사용해야 한다. 제초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농진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www.psis.rd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현란 농진청 작물보호과 과장은 “올챙이고랭이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려면 적정 제초제를 제때 뿌려야 한다”고 말했다. 올챙이고랭이 저항성 검증에 참여한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이채영 연구사는 “최근 올챙이고랭이 발생이 많아 방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벼 경작시기에 맞게 약제를 처리해 피해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컨테이너로 운송되는 피마자박이 인체 노출될까”

한친농, ‘위험물 선박운송기준’ 일부개정안 수정의견 제출 벌크 운송시 제조사의 자체 열처리 증명서로 선적되도록 국내 피마자박 흡입독성시험 가능 민간기관 없음도 지적

“컨테이너로 운송되는 피마자박이 인체 노출될까”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피마자박 규제의 내용을 담은 해양수산부의 ‘위험물 선박운송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해 유박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협회의 수정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 해수부가 고시한 ‘위험물 선박운송기준’ 일부개정안은 “송하인 등은 피마자박의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한 열처리 방법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시험을 통해 검증받고, 해당 방법에 따라 피마자박을 열처리한 후 선적 전에 증빙자료를 선장 또는 선사에 제출하도록 규정”한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경우 국제공인시험기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정한 우수실험실 운영규정(GLP, Good Laboratory Practice)을 준수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시험연구기관이어야 한다. 이에 협회는 “코로나19로 대면영업과 물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사고도 없이 선박 운송해온 피마자박에 대해 붙임 규제를 엄격 강화하는 개정은 적절치 않다”며 개정 연기 및 수정의견을 제시했다. 협회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밀폐된 상태의 컨테이너로 운송되는 피마자박은 열처리 증명서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벌크로 운송시에는 제조사의 자체 열처리 증명서를 선적 전에 선장 또는 선사에게 제공하여야 한다”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협회는 40여년 동안 피마자박이 운송·유통·제조되어 농가에 공급됐지만 인체 피해 사례가 전혀 없었으며, 특히 피마자박을 컨테이너로 운송할 경우 작업자가 피마자박에 노출되지 않으므로 안전이 확보된다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일본, 대만, 유럽 등에서도 피마자박을 컨테이너로 수입하면서 위험물 아닌 일반화물로 운송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협회는 “국내 대부분의 독성시험기관들은 GLP인증을 받은 공인기관이지만, 피마자박 흡입독성시험을 할 수 있는 기관은 없으므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정부연구기관에서 시험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고시결과와 농진청의 시험계획 추이를 살피며 규제개혁위원회 건의와 타 단체와의 공조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팜한농 ‘스테리가스’, 목재류 검역훈증제로 사용길 열렸다

팜한농(대표 이유진)은 환경 파괴 없는 검역훈증제 ‘스테리가스(EDN:Ethanedinitrile)’를 수입 목재류 검역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스테리가스’는 오존층 파괴 물질인 고독성의 메틸브로마이드(MB:Methyl Bromide)를 대체해 수입 목재 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훈증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팜한농이 함께 개발한 ‘스테리가스’는 지난해 4월 출시됐으나 법적인 사용 근거가 없어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9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스테리가스’의 목재류 소독처리기준을 고시하고, 지난달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약관리법 시행규칙의 수출입식물방제업 신고기준을 개정하면서 ‘스테리가스’를 목재류 검역훈증제로 사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수출입방제업의 인력, 시설 및 장비 등의 신고기준을 규정하는 수출입식물방제업 신고기준에 최근 ‘스테리가스’ 관련 내용이 추가된 것이다. 목재 및 과일의 검역훈증제로 국내에서 매년 400톤 이상 사용되고 있는 메틸브로마이드는 1989년 몬트리올 의정서에서 오존층 파괴 물질로 규정된 이후, 사용량 감축을 전제로 검역 및 선적 전 처리 용도에 한해 사용 금지가 유예된 상태다. 농림축산검역본

온실 난방비 제대로 잡는 다겹보온커튼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철 온실 난방비를 줄이고 재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효율 단열 소재 에어로겔을 이용한 다겹보온커튼을 개발했다. 겨울철 온실 내부 열은 60% 이상 피복재를 통해 새어나가기 때문에 피복면의 보온력을 높이기 위해 신경 써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온커튼을 이용해 보온력을 높이고 있으나 기존 다겹보온커튼의 경우 오랜 시간 사용하면 내구성이 떨어지고 수분 흡수로 인한 과습, 중량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다겹보온커튼에서 사용하던 PE폼(폴리에틸렌 발포단열재), 화학솜을 에어로겔로 바꿔 온실 난방비용을 줄이고 작물 재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 온실 적용 모습 에어로겔은 머리카락 1만분의 1 굵기 실리카 성분 물질이 성글게 얽혀 이뤄진 신소재로 매우 가볍고 나노 크기의 다공성 구조로 인해 단열성이 뛰어나다. 에어로겔을 멜트블로운 부직포에 발포해 단열 특성을 높여 다겹보온커튼을 제작한 결과, 기존 다겹보온커튼 대비 단동온실 난방비를 15% 절감할 수 있었다.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의 개폐 방식은 기존과 같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품질은 기본, 병해충 저항성 고추품종을 찾아라!

재배 농가의 고추 품종 선택에서 가장 염두에 둬야 할 점은 무엇일까? 종자 전문가들은 품질 좋고 수량 많은 종자 가운데 땅의 특성에맞춰 2~3개 품종을 선택해 심고,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동오시드㈜는 고추 품종을 선택할 때, 병해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저항성을 보유한 병해의 종류는 품종명을 살펴보면 쉽게 알수 있다고 전했다. 탄저병과 역병이 걱정이라면 동오시드㈜ 고추 종자 중 품종명에‘탄’이 들어있는 제품을 찾으라는 조언이다. ‘오케이탄골드’는 탄저병과 역병 내병성 품종이다. 후기까지 수확량이 높은 극대과 품종으로 노지재배에 적합하다. ‘동오빠른칼탄’은탄저병, 역병은 물론이고 칼라병에도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이다. 노지와터널 재배에 모두 강하며, 숙기가 빠르고 수량성이 우수해 조기수확을 원하는 농민들에게 적합하다. 탄저병‧역병‧칼라병에 강하고 과피가 두꺼운 보통 매운맛의 고추품종을 찾는다면 ‘칼탄프리’가 안성맞춤이다. ‘PR강력한’의 경우노지재배에 적합하고 역병에 강한 품종이다. 뿌리가 강해서 재배가 안정적이고, 수량성이 우수하다는 게 강점이다. ‘PR매운향골드’는 좀 더 매운향과 맛, 식감이 좋은 풋고추를 찾는 농가



영농기술

더보기


중소기업 뉴스

더보기
제이원툴마트 ‘파종용 괭이’ 개발
제이원툴마트가 파종용 괭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괭이날이 역삼각형 형태로 되어 있는 기존 괭이는 파종용으로 사용시 불편함이 많았다. 뿌림골(씨골)이 깊게 파여져 대부분 소립자로 되어 있는 종자를 뿌리고 복토했을 때 채소 씨앗이 토양을 밀고 올라오기 힘들었다. 산소 및 햇볕이 차단돼 발아가 되지 않고 발아가 되어도 뒤늦게 발아되고 싹이 드물게 나기도 했다. 또한 씨앗이 너무 깊게 또는 너무 얕게 떨어져 발아가 균일하지도 않았다. 기존 괭이는 굳은 땅을 파는데 적합한 구조이다. 로타리 작업하고 두둑을 완성한 흙은 부풀어 있고 부드럽다. 이런 흙은 살짝 긁어만 주어도 만족스런 뿌림골이 형성된다. 제이원툴마트는 기존 괭이로 파종할 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파종용 괭이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파종용 괭이를 사용하면 뿌림골이 정지된 두둑의 지표면과 일정한 깊이를 유지하며 평탄면을 형성한다. 파종용 괭이의 괭이날은 장방형 직사각형 형태이면서 하단부는 뒷면쪽으로 50도 각도로 절곡돼 있다. 이 절곡부로 인하여 괭이날이 일정한 깊이의 뿌림골을 형성하는 것이다. 절곡된 절곡부의 밑면은 두둑면과 접촉돼 수평면을 이루며 두둑각과 50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세워져 작업이 진행된다.

배너

小谷 강창용 칼럼

더보기


글로벌 뉴스

더보기

포토 뉴스

더보기

피플

더보기

발행인 칼럼

더보기

기자 칼럼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