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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 판매조합으로 가꾸겠다”

대구경북판매조합 제2대 김대기 이사장 공식 취임 지난 20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이·취임식 코로나19로 2달여 연기…조촐하게 거행 참석자 일일이 호명하며 깊은 감사인사 ‘농약유통’과 함께 해온 32년 외길인생 ‘늦깎이’ 만학의 꿈 실현…“베푸는 사람”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 판매조합으로 가꾸겠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제2대 김대기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2개월여 동안 미뤄오다 지난 20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농산업이 21세기 지식경제 산업을 능가하는 그날이 올 때까지 대구경북판매조합이 그 중심에 서서 충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역량과 정성을 다해 보다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합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또 “항상 가까이서 관심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희망과 비전이 살아있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과 영원불멸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고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는 다짐을 담아냈다. 신임 김 이사장은 이날 12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정원호 전임 이사장에 대해서도 “긴긴 세월 오로지 조합 발전을 위해 열정과 모범을 보여주셨던 노고에 우리 조합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뜨거운 박수를 보내 드린다”는 인삿말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팬데믹 코로나를 의식해 비교적 간소하게 준비한 취임식에도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한 김문수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중앙회장과 신원택 전 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이남희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대표이사 △안병옥 경농 부사장 △권일 아다마코리아 부사장 △정영만 제이아그로 대표이사 △정장훈 파인아그로케미컬 대표이사 △남경윤 팜한농 상무, 그리고 △손재국 원앤원 사장과 △이상용 대구경북양돈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등 내외 귀빈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인사를 드렸다. 이외에도 △이영식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무 △김원배 동방아그로 상무 △고재충 한국삼공 본부장 △김건형 성보화학 본부장 △백승보 신젠타코리아 본부장 △전진호 한얼싸이언스 이사 등 농약회사 본부장들과 지점장에게도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김대기 신임 대구경북작물조합 이사장은 1962년 경북 김천 출생으로 1988년 5월 아리랑농약사를 차린 뒤 지금까지 줄곧 외길인생을 걸어 왔으며, 그동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와 감사를 역임했다. 또 지난 2017년부터는 작물보호제유통협회 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말 대구경북판매조합 제2대 이사장에 선출된 직후 중소기업중앙회 임원으로도 선임돼 오는 2024년 3월말까지 4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김 이사장은 늦깎이 대학생으로 상주대학교 생물응용학과에 입학해 2004년 만학의 꿈을 이루고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평소 주위로부터 ‘인자하고 모난데 없는 베풀 줄 아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듣고 있다.

과수화상병 ‘비상’…충주·제천서 연이어 발생

충주·제천 34농가 확진…의심농가 13곳 정밀검사 농진청 “발생 과수원 주변 정밀조사…소득 강화”

과수화상병 ‘비상’…충주·제천서 연이어 발생

충북 충주와 제천 지역의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 발생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달 25일 충북 충주지역의 사과 과수원 31곳과 제천 3곳 등 모두 34곳에서 과수화상병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처럼 사과주산지인 충북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방역당국과 과수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과수화상병 확진판정을 받은 과수원은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으로부터 약 2km 이내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어 위험구역에 속한다. 또한 34건 확진 농가 외에도 충주 13곳의 사과 과수원에서도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이 발견됨에 따라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이달 25일 현재 경기 안성, 충남 천안, 충북 충주·제천 등 4지역 45농가 27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진청은 올해 발생 경향이 예전에 비해 빨라지고 있고 여러 지역에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수화상병에 대한 발생상황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했다. 아울러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에 준해 과수화상병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조기예찰 및 신속방제 등 긴급조치를 통해 조기차단에 나서고 있다. 농진청은 예찰강화를 위해 발생된 과수원 주변 100m 인근 과수원에 대해서는 9월까지 주 1회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반경 2km 이내는 주기적으로 집중 예찰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인의 과수원 출입을 자제하고 철저하게 작업도구를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가 예찰 강화와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 이른바 ‘과수구제역’, ‘과수에이즈’ 등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의 일종이다. 병은 걸리면 과수나무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한다. 1년 안에 나무를 고사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재배농가들의 자가 예찰 강화와 방역수칙 준수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월부터 5월 초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3도 높고, 과수 꽃이 핀 뒤 잦은 비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과원 곳곳에 잠복한 과수화상병원균의 활동시기가 빨라질 것이란 우려도 높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첫 발생 이후 지난해 경기남·북부와 강원, 충남·북으로 확대되는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입혔다. 잎과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어지며 말라죽는데 뚜렷한 약재나 치료방법이 없다. 2015~2019년까지 과수화상병 첫 발생시기가 배 5월 8~16일, 사과 5월 11~29일로 나타나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개화기 이후 사전 약제방제 실천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기존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시·군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과거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이 신고된 지역에 대한 발현과 궤양 발생여부 확인을 보다 촘촘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과원 출입과 작업시 작업자나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하고 주1회 이상 자가 예찰을 강화하는 과원 단위 방역과 예찰을 실시해야 한다. 이외에 가지치기 등 농작업 이후 잔재물은 땅에 묻거나 분쇄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묘목은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매년 과수농가에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은 방역과 예찰, 농가단위의 철저한 소독을 보다 철저하고 강력하게 추진해야 차단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한번 발생하면 3년 동안 과수나무를 심을 수 없어 정부도 국가검역병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다만 올해부터는 이미 발생했던 지역에서 발생률이 5% 미만이면 가지와 인접나무만 제거하도록 지침이 바뀌었다. 실비보상금과 매몰 비용도 실비 보상으로 변경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만 충주와 제천, 음성지역 145곳의 과수원 88.9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270억 원이 넘는 피해보상금이 지급됐다.

올 콩과작물에 나방류 해충 증가…제때 방제 당부

거세미나방·파밤나방·담배거세미나방 등 3종 요주의

올 콩과작물에 나방류 해충 증가…제때 방제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겨울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콩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나방류 해충 발생 증가가 예상돼 제때 방제를 당부했다. 지난겨울 평균기온은 3.1℃로 평년 대비 2.3℃ 높았으며, 최저기온도 영하 1.4℃로 평년 대비 2.5℃ 높았다. 이는 지난 3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 콩 재배 시 가장 주의해야 할 나방류 해충은 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3종이다. 씨뿌림 후 모가 자라는 시기에는 거세미나방 방제가 중요하고, 생육 초기부터 중·후기까지는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을 제때 방제하면 콩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 콩 생육 초기에 큰 피해를 주는 거세미나방은 어린모의 줄기를 잘라 먹으며 연 1〜2회 정도 발생한다. 씨뿌리기 전 베타사이플루트린 분제, 클로티아니딘·페니트로티온 입제 등의 토양살충제를 뿌려 땅속에 있는 애벌레를 방제한다.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은 6월 중·하순부터 나타나 연 3〜4회 이상 발생하므로,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3령 이상의 노령 애벌레로 자라면 살충제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알이나 유충을 발견하는 즉시 인독사카브 수화제, 메톡시페노자이드 수화제 등의 등록된 약제로 방제한다. 이 나방류는 알을 덩어리로 낳은 후 솜털 같은 비늘조각(인편)으로 덮어 놓기 때문에 눈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정보와 잠정등록 작물보호제는 농촌진흥청 누리집의 ‘농약정보시스템(http://p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욱 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 과장은 “콩의 경우 6월은 해충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므로 방제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하고, 재배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콩 생육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나방류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열대거세미나방 국내 상륙, 적기방제로 피해 최소화

농협케미컬, 프레바톤·토리치·어바운트·파밤탄 추천

열대거세미나방 국내 상륙, 적기방제로 피해 최소화

동남아 등 열대 지방의 문제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얼마 전 제주에 이어 내륙인 경남 고성에서도 발견돼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작년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열대거세미나방은 번식력이 왕성하며 유충이 옥수수·벼 등 80여종의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가해, 작물 피해를 입혀 검역관리 외래해충으로 지정됐다. 현재 중국에서 비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발견된 성충의 암컷이 산란했을 경우 5월 말경부터 유충이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작년에는 6월에 국내에 발생해 국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는데, 올해는 일찍 발견된 만큼 더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세심한 예찰과 함께 전문약제를 사용한 적기방제가 요구된다. 이에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은 열대거세미나방 방제에 적합한 등록 제품인 프레바톤, 토리치, 어바운트, 파밤탄을 추천했다. 특히 ‘프레바톤’은 원예작물 나방뿐만 아니라 벼에도 등록된 전천후 살충제로 해충이 이 약제를 섭식하거나 접촉하면 빠른 섭식억제 효과를 보여 작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토리치’는 현재 46개 다양한 작물에 등록돼 있어 PLS에 매우 적합한 약제이며, 2019년에 선보인 ‘어바운트’는 나비목에 우수한 효과로 어린유충부터 고령충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농협케미컬 마케팅본부장은 “외래해충의 확산과 국내 정착을 막기 위해서는 약효가 확실히 검증이 된 등록약제를 적기에 활용해 발생 초반에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

드론 직파재배로 생산비·노동력 절감 나선다

농진청, 드론 이용한 벼 직파기술 정립 파종량은 10a당 볍씨 3㎏이 가장 적합 기계이앙 대비 생산비 120만원/㏊절감 작업시간도 1/6로 감소…8곳 시범재배

드론 직파재배로 생산비·노동력 절감 나선다

농촌진흥청이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현장 확산에 나선다. 농진청에 따르면 벼 직파재배는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모를 기르기 때문에 생산비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직파재배면적은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2.5%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 부진한 상황이다. 직파재배가 잡초성 벼(잡초) 방제의 어려움, 기계이앙에 비해 관리가 복잡하고, 수확기에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재배 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농진청이 제시한 드론 벼 직파재배 기술은 대(大)면적 뿐만 아니라 소(小)면적에도 적합한 기술로 그간 개발된 직파재배 기술을 분석해 파종시기, 파종량 등을 정립했다. 우선 잡초성 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파종 시기를 관행보다 최고 20일 이상 늦춰야 한다. 내륙평야지 기준 중부지역의 적정 직파 시기(중생종)는 5월 18일~25일, 남부지역(중만생종)은 5월 16일~31일 이다. 4~5월 사이에 잡초성 벼가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파종 5∼10일전에 흙갈이 작업을 하면 잡초성 벼 발생이 줄어든다. 5월 하순 이후 발생한 잡초성 벼는 쌀 품질과 수량에 주는 영향이 크지 않다. 드론으로 직파재배 할 경우 파종량은 10a(1000㎡)당 볍씨 3㎏이 가장 알맞다. 볍씨 파종량에 따른 벼 쓰러짐(도복)발생을 분석한 결과, 10a당 파종량이 많으면 쓰러짐 현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 직파는 기계이앙 대비 생산비가 최고 120만원/㏊절감되며, 작업시간도 1/6로 줄일 수 있다. 농진청은 이번에 정립한 벼 직파재배 기술의 빠른 현장 확산을 위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시범재배를 실시한다. 시범재배지는 드론 직파는 물론 시비(비료주기), 병해충 방제 등 주요 농작업에도 드론을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의 '농업기술알기' 메뉴에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시해 비대면 영농지도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멸강나방 유충 첫 발견…정밀예찰·적기방제

서남해안에 지난해보다 한 달 먼저 비래 옥수수 등 볏과작물 피해 예방 노력 필요 PLS 고려…작물별 적용약제 적기방제

멸강나방 유충 첫 발견…정밀예찰·적기방제

멸강나방 애벌레(유충)가 올해 처음으로 서남해안 지역에서 발생해 볏과작물 재배농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주로 국내 볏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애벌레(유충)가 전년보다 한 달 이상 빨리 발생함에 따라 예찰과 방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멸강나방은 매년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보통 6월 중하순에 애벌레가 볏과작물에 피해를 주지만, 올해는 5월 상순부터 충남과 전북 등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옥수수와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에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다. 이는 중국 남부 지역의 멸강나방 발생 지역과 발생량이 증가해 국내로 많은 수의 어른벌레(성충)가 날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달 초 전북 부안에서 성페로몬트랩에 포획된 멸강나방 어른벌레는 2018년보다 3.2배 많고, 2019년 대비 86% 수준이다. 하지만 5월 들어 야간 온도가 10℃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멸강나방 애벌레가 부화해 서남해안 지역 옥수수와 사료용 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예찰 방법은 멸강나방 어른벌레의 경우 성페로몬트랩을 사용하고, 애벌레는 포충망이나 플라스틱 등의 사각용기를 작물 아래에 놓고 작물을 5회 정도 때려서 사각용기에 애벌레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어른벌레는 옥수수나 사료용 작물 재배 포장 주변에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해 포획한다. 이때 콘트랩과 튜브형 성페로몬을 사용하면 펀넬트랩과 고무격막형 성페로몬을 사용하는 것보다 10배 이상 어른벌레 포획 효과가 있다. 또한 수시로 보리, 귀리, 옥수수 포장이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지를 중심으로 애벌레가 발생하는지 직접 확인해야 한다. 멸강나방 애벌레가 보이면 즉시 각각의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을 단위로 공동방제하면 효과가 높다. 특히 약제 살포 시 잔류농약 검출 등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위반되지 않도록 대상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를 수확 일시 등을 고려해 방제해야 한다. 약제에 관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누리집의 ‘농약정보시스템(http://p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멸강나방 애벌레는 몸이 자라면서 섭식량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조기 퇴치가 중요하다”며 “주기적으로 재배지를 관찰하고 애벌레 발견 즉시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농경·농림지 돌발해충 협업 방제

농진청·산림청, 내달 30일까지 공동방제 ‘전국 돌발해충 일제방제 기간’ 지정 운영

전국 농경·농림지 돌발해충 협업 방제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은 지자체 농림·산림부서 등과 함께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농림지(농경·산림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협업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농진청은 지난 2015년부터 산림청, 지자체 등과 함께 돌발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구성해 매년 예찰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방제를 추진해 왔다. 농진청은 올해에도 지난 2~3월 중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지방산림청(관리소)·지자체에서 실시한 지역별 돌발해충 월동란(겨울을 난 해충의 알) 조사를 바탕으로 월동란 부화시기를 예측해 방제효과가 높은 시기를 결정하고 방제구역, 방제방법 등을 설정했다. 이번 협업방제는 농경지(1구역), 농경지 주변 산림(2구역), 집단발생 산림지역(3구역)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1구역으로 분류된 농경지의 경우 각 지역의 농업기술센터가 주도해 동력분무기, 고성능분무기(SS기) 등을 활용한 기계방제를 실시한다. 지방산림청(관리소)과 지자체 산림부서가 주축이 되는 2구역 농경지 주변 산림과 3구역 집단발생 산림지역 방제는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 필요한 경우 산림청의 산림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전국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328명 투입해 집중 예찰·방제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방제 범위가 넓은 광역방제기 등으로 약제를 뿌릴 때 주변 작물에 비산(약제 날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발해충 전용 약제를 활용하고 안전사용기준도 준수하고 있다. 약제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유기농업자재 사용, 월동란 직접 제거, 유인트랩·포획기 등을 사용할 방침이다. 정충섭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이번 돌발해충 협업방제 기간 중 농가에서도 적극적으로 방제에 참여하고, 방제 작업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농업으로 가는 탄탄대로 열렸다

디지털농업 관련법 개정안 국회 통과 디지털 농업연구 새로운 전환점 마련 농진청, 정책 지원…과학적 연구수행

디지털농업으로 가는 탄탄대로 열렸다

농업이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되는 전기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생명 분야의 초고성능 컴퓨팅 기술 개발 및 활용 촉진을 강화하는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초고성능컴퓨터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초고성능컴퓨터는 국가첨단과학기술력 향상을 위한 지식 탐구와 산업경제의 필수 인프라다. 초고성능컴퓨터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의결은 농생명 분야 빅데이터의 통합적인 수집·분석·활용 및 초고성능 컴퓨팅 자원 확보를 뒷받침할 근거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 법률에는 농진청을 농생명 분야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연구개발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시책 부처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디지털농업 정책 및 이를 지원하는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농진청은 전국 농업 연구기관(대학, 연구소)에서 생산되는 농생명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거점센터를 설치하고, 초고성능 컴퓨팅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농업연구 빅데이터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농산업 부문 일자리 창출 및 국제 기술경쟁력 제고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농진청은 이번 법안 통과를 계기로 농업을 디지털 기술농업으로 혁신하기 위해 농생명 초고성능컴퓨팅센터 등 디지털농업 핵심연구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생명공학, 농업기상, 스마트팜, 농작물생리, 유전자원, 식품, 병해충 예찰 등 농업 각 분야에서 디지털화된 연구 데이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세계 각국은 농업 연구 데이터의 실시간·다차원적 분석 및 신속한 활용을 위해 초고성능컴퓨터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앞으로 초고성능컴퓨팅 연구시설이 구축되면 기술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대학·산업체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시스템으로 운영, 활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기상청으로부터 도입 예정인 슈퍼컴퓨터 4호기는 유전체와 표현체, 대사체 등의 생명공학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스마트온실, 병충해 예찰, 농업기상 예측 등 다양한 용도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써 디지털 농업연구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작물의 유전체, 표현체 등 바이오 데이터를 분석해 우량종자를 조기에 선발하는 디지털 정밀육종이 가능해지고, 기후·토양·농작물 특성·유전자정보 등 농업연구 데이터 간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 분석 활용으로 스마트농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유민의 農 에세이] 어리둥절하다

-국내산과 해외산

[유민의 農 에세이] 어리둥절하다

한 지역의 농업 세미나에서 있었던 일이다. 회의 탁자 위에 오렌지 주스와 과자가 놓여 있었는데 행사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주최 측에서 오렌지 주스를 회수해 갔다. 주스를 먹으려던 사람이 “왜 줬다 뺐느냐?”고 항의했더니 주최 측에서 이렇게 답했다. “지역 어르신들이 항의를 해서 바꿔 놓으려고 합니다.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무슨 말인가 했더니, ‘우리 농산물 세미나장에 왜 외국 음료를 내놓느냐’는 항의가 있었고 나름 일리가 있어서 음료를 바꿔 놓는다는 얘기였다. 금세 다른 음료가 나왔다. 사이다와 콜라였다. 세미나는 무리 없이 잘 진행되었다. 그 자리에 참석했던 이들이 보기에 오렌지주스는 외국 음료이고 사이다와 콜라는 우리 음료였던 것이다. 법률적으로 볼 때 국내산 음료는 ‘국내에서 제조한 것’이고, 외국산은 ‘외국에서 제조해 수입해 온 것’이다. 브랜드가 국내 것이냐, 외국 것이냐도 판단 기준이 된다. 하지만 정서적으로 볼 때 국내산 음료는 ‘어렸을 때부터 보고 접해온 것’들이고, 외국산은 ‘옛날에는 없었는데 새로 나타난 외국명의 상품’이다. 정서적 기준을 더욱 구체화하면 ‘국내산 식재료로 가공한 상품’이 국내산이고, ‘해외산 식재료로 가공한 상품’은 외국산이다(사실은 외국산 재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했다면 그 역시 국내산 상품이다. 국내 식품기업들의 각종 음료와 스낵 상품들 대부분이 그렇다). 농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하지 않은 화학적 가공품, 탄산이나 이온 음료 등의 경우도 제조 공정의 장소를 기준으로 삼는다. 하지만 이런 기준들이 의미 없을 때가 많다. 시끄럽다, 우리 것은 그냥 딱 보면 안다, 이런 생각들이 여전히 파괴력을 갖고 있다. ‘어려서부터 보고 먹어온 것’이 우리 것인 이유는 무엇인가. 익숙한 것, 받아들인 지 오래된 것에 대한 인정 심리다. 우리 농산물이 아니면서 우리 농산물인 품목들을 몇 가지만 보자. 토마토. 영문 Tomato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우리 농산물이 아닌 듯한데 아무도 그렇게 인식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 들여온 지 300년이 넘었기 때문이다. 고구마. 기록으로 보면 1763년에 일본에서 들여왔다. 감자. 1800년대 중국에서 들여왔다. 고추와 호박. 임진왜란 이후부터 재배되었다. 사과. 1900년대 초 외국 선교사들이 들여온 것이 지금의 사과라는 게 정설이다. 우리 고유의 능금과는 다른 종이라고 한다. 포도도 그즈음부터 재배되었고 제주도 감귤은 일제강점기부터 재배되었다고 한다. 수산물은 어떤가. 바다에도 국경은 있지만 물고기들이 국경을 지킬 리는 없다. 한국 오징어가 일본해협으로 건너가지 않을 리 없고, 남서해의 한국 돔이 중국 영역으로 넘어가지 않을 리 없다. 수산물은 잡는 사람의 국적이 임자다. 한국 어선이 뉴질랜드 인근에서 잡은 전갱이는 한국산이다. 북태평양에서 잡은 명태는 어선의 국적이 곧 그 물고기의 원산지가 된다. 세상의 기준은 매번 바뀐다. 과거에는 10년, 20년 유지되던 기준이 요즘은 1~2년 만에 바뀌기도 한다. 너무 빨리 바뀌어 적응하기 어려운 이들은 노인들이다.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하고 어리둥절해 하는 이들이 유난히 많은 시기다. 어리둥절해하다가 코를 베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당장, 무엇이 어떻게 왜 변하고 있는지를 똑똑히 봐야 한다. 그리고 생각하고 주장하고 관철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바뀌어 갈 세상은 더욱 그렇다.

농협, 냉해피해 재해보험 보상율 현실화 촉구

과수품목별생산자협의회 회장단, 제도개선 대책회의 “농촌현장 의견 반영되도록 제도개선 반드시 선행돼야”

농협, 냉해피해 재해보험 보상율 현실화 촉구

농협 사과전국협의회를 비롯한 8개 과수류 품목별 생산자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21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인근에서 ‘과수 냉해피해 관련 품목별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과수 냉해피해에 따른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실적인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최근 개화기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현상 등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각종 기상재해가 상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현재의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촌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제도개선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과수류 품목별 생산자협의회 회장단의 입장이다. 특히 과수4종 적과전 재해보험 보상율이 기존 80%에서 50%, 70%(기간내 사고여부에 따라 보상율 상이)로 낮춰짐에 따라 냉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자부담 비율이 높아져 이중고를 겪게 되는 상황에서 농가들의 생계보장이라는 보험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재해보험 보상율이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험료 부담경감, 보험료 할증에 반해 현저히 낮은 보상비, 품위저하 부분에 대한 보상방안 대책마련 등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박성규 한국배연합회장은 “현행 농작물재해보험은 예상하지 못한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 부족하고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에 비해 사고발생 시 수령하는 혜택이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다”면서 “이러한 부분이 하루빨리 개선되어 과수농가의 생계보장 및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지지해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을 위한 ‘무’…팜한농 ‘YR위하여무’

위황병·무더위에 강한 ‘YR위하여무’, 고랭지 지역서 인기 YR위하여무, 엽장 짧아 재배 편리·비용 절감…추대도 안정적 위황병, 강원도 고랭지에서 경기·충청 등으로 확산 추세

여름을 위한 ‘무’…팜한농 ‘YR위하여무’

고랭지 여름무 파종을 앞두고 폭염과 위황병에 강한 팜한농 ‘YR위하여무’가 주목 받고 있다. 홍천, 정선, 평창, 대관령 등 강원도 고랭지 지역에서 주로 발병하던 무 위황병은 최근 몇 년 새 경기도와 충청도 등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감염되면 무 밑동이 시들시들해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수확량이 반 이하로 줄어든다. 아직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무 위황병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팜한농의 ‘YR(와이알)위하여무’는 위황병에 강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H(에이치)형 여름무다. 잎의 길이가 짧아 칼슘제를 치는 등 생장 억제 작업이 필요 없어 재배가 편하고 비용도 절감된다. 위황병 뿐만 아니라 뿌리혹병에도 저항성이 강하며, 생리장해 발생이 적은 품종이다. 추대가 안정적이고 무의 길이가 균일해 박스에 담아 출하하기에 좋다. 팜한농 관계자는 “‘YR위하여무’는 위황병 저항성이 매우 탁월해 산지 유통인과 무 재배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YR위하여무’가 여름무 재배농가들의 수익 향상과 재배 편의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효자 품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R(와이알)은 위황병(Yellow dwarf) 저항성(Resistance)을 뜻한다.

대동공업, 정부 농업기관에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

지난 12일 식량원, 13일 농식품부 관계자 참석 시연회 성료

대동공업, 정부 농업기관에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정밀 농업 상용화에 필요한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 육성을 위해 농업 관련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농기계에 시연회를 진행했다.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 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작물 재배법 빅데이터 구축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 실시간 분석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 물, 노동력 등의 재배 솔루션 제시 △자율주행 및 무인&원격 작업 농기계를 투입 과정으로 이루어진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농업 솔루션 서비스다. 북미, 유럽 시장에서 이미 정밀 농업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는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와 정밀 농업에 대해 소통과 교감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에 적극 나서게 됐다. 관련,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시연회의 경우 이달 12일은 전북 완주군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기관 관계자와 지역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13일에는 대동공업 대구공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산 라인 소개와 함께 자율주행트랙터 개발 계획 및 시제품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대동공업은 장기적으로는 2024년까지 환경인식, 군집주행, 정밀농업까지 가능한 농기계와 재배 솔루션 제공을, 단기적으로 20~21년 사이에 트랙터에 원격진단 및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를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공업 사장은 13일 농림부 관계자들의 공장 방문에서 “스마트 농기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예상되는 농촌의 인력 수급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 농기계는 각종 센서 및 엑츄에이터를 부착함으써 기존의 제품 대비 고가로 농가 보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농촌의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농기계 보급을 위해 정부차원의 보급 활성화 정책”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대동공업의 직진자율주행 이앙기는 이앙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 직진해 작업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는 제품이다. 모판 운반자 1인과 이앙기 운전자 1인, 2인 1조로 가능했던 기존 이앙에서 운전자가 최소 운전만 하며 모판을 운반 할 수 있어 1인 이앙 작업이 가능, 보조 작업자 확보의 어려움을 덜고 인건비 등의 비용을 줄일 있다. 대동공업은 국내 농기계 업체로는 최초로 지난해 해당 기술을 탑재한 8조 이앙기를 선보였고 올해는 신형 6조 이앙기를 출시했다.




새해 출격 ‘모스킬’…저항성 나방도 책임진다

동방아그로가 새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물질(브로플라닐라이드)의 나방 전문약 ‘모스킬’ 액상수화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만)는 지난 18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0 신제품 모스킬 과수나방 출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20일에도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출시회를 열어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소속 거래처 대표들의 많은 호응과 기대를 부풀렸다. 동방아그로의 설명에 의하면 ‘모스킬’은 기존 나방약제와 다른 IRAC30번의 독특한 작용기작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저항성 나방도 경련과 구토를 일으켜 12시간 안에 완전치사 한다. 또 내우성이 강해 비에 의한 손실이 적고, 배추 묘종의 침지(뿌리 흡수)처리도 가능한 안전한 제품이다. 특히 ‘모스킬’은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 복숭아심식나방 등에 빠른 효과를 보이는 장점이 있으며, 과수뿐만 아니라 다른 약제에 저항성이 생긴 고추담배나방, 배추 벼룩잎벌레, 배추 좀나방, 배추파밤나방까지 안전하고 오랫동안 효과를 발현한다. 염병진 동방아그로 부사장은 이번 출시회에서 “우수한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현장 기술지원과 제품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우수한 제품을 개발·보

한국형 CA저장고로 사과의 아삭함 장기간 보존

“맛잇게 잘 익은 사과를 수확한 때의 품질 그대로 9개월간 저장할 수 있다. 이게 팩트인가요?” 물론이다. 농촌진흥청의 한국형 CA저장 기술이 수확후관리의 신기원을 일구고 있다. CA(기체조절, Controlled Atmosphere)저장은 저장고내 산소의 농도를 1/10로 줄여 농산물의 호흡을 지연시켜 저장 중 품질변화를 최소화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저온저장에 비해 저장기간을 2배 이상 연장시킬 뿐만 아니라 상품성을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부가가치와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2016년 개발에 성공한 ‘한국형 CA저장고’<사진>는 기밀저장고, 질소발생기, 센서, 제어장치로 구성돼 있으며 핵심기술은 ‘질소발생기’만으로 저장고 안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증실험결과 사과의 품질을 높게 유지하고 설치비용은 일반 저온저장고와 비슷하면서 경제성은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지사과 5톤을 250일간 CA저장한 현장실증 연구결과를 보면, 상품성을 좌우하는 사과의 무게 감소율이 CA저장 사과가 3.3%로, 일반 저온저장의 6.9%보다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그림>

팜한농 고추 3총사를 아시나요

티탄대박, 바이러스와 탄저병에 강해 재배안정성 우수 TS마하, 빠른 숙기와 고품질 건고추를 한 번에 해결 불칼라, 후기까지 수량성 높고 하우스 재배도 가능  팜한농이 12월을 맞아 고추 종자 신품종 2종을 출시했다. ‘티탄대박고추’는 복합 병(TSWV(칼라병), 탄저병, 역병) 저항성 품종으로 주산지별 재배농가들의 바람인 품종 구비 요소를 반영했다. 우선 바이러스에 강하고 뿌리 활력이 좋아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다수확되면서 매운맛도 강해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다른 신품종 ‘TS마하고추’는 숙기가 빠르고 수량성이 높은 대과종이다. 특히 중산간지 터널재배 작형과 해남, 영광, 고창 등 서남부 해안지역에 적합하다. 바이러스에 비교적 강하고 하절 착과성과 건과 품질이 우수한 점이 돋보인다. 팜한농은 건고추 품종군에서 시장점유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TSWV와 탄저병에 강한 복합 병 저항성 품종 육성과 전파에 힘쓰고 있다. 각종 병과 생리장해에 강해 재배가 쉬우면서도 수량성, 매운맛, 건과 품질 등이 뛰어난 우수 품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근 들어 이상 저온과 고온, 폭염 등 생육기 불량환경에서도 두각을 보인 품종이 ‘불칼라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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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규제, 사전에 차단한다!
중소기업의 규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규제 예보제’가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에 불리한 규제관련 법령을 상시 모니터링해 업계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예보제’ 도입을 위한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불리한 규제가 만들어지는 것을 알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침묵하는 다수’가 되기 쉽다. 특히 입법 과정은 전문가들 위주로 진행되기 쉽고, 의원입법은 규제영향평가도 선행되지 않아 법령 시행 후 중소기업들이 사후적으로 규제 신설을 알고 문제를 제시하는 경우도 많았다. 아울러 관리감독과 단속권한을 가진 규제부처에서 주관하는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소극적인 참여가 대부분이었다. ◇규제 예보제 도입 개요 중기부는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게 부담이 큰 규제에 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학적 방법으로 사전 영향을 분석하는 쌍방향 의사소통 시스템인 ‘규제 예보제’를 도입키로 했다. 중소기업 옴브즈만 제도는 이미 시행중인 규제 법령에 대한 기업인의 개선 요구를 반영한다면, 규제 예보제는 신규로 만들어지는 규제 입법에 대해서 국민이 직접 참여해 중소기업 규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옴부즈만이 치료


小谷 강창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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