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리젠토가 경남 함양군과 이달 24일 양자 간 투자협약(MOU)를 체결하고 생산설비 현대화를 통한 제2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그리젠토는 함양군 제2 농공단지 1만3285㎡ 부지에 약 150억원을 투자하고, 6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해 관계 법령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10년에 설립된 작물보호제 기업 아그리젠토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으로서 최근 증가하는 수주량을 맞추기 위해 시설 확장을 계획하던 중, 함양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제2 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됐다. 앞으로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을 바탕으로 생산설비를 현대화 하고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인재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기여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 협약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아그리젠토가 우리 군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남수 아그리젠토 대표는 “남부 내륙 교통의 중심지인 함양군에 투자함으로써, 자사 제품을 전국
신젠타코리아가 본격적인 벼농사 시즌을 앞두고 벼 키다리병과 뜸묘 문제 해결 및 매트형성 촉진을 돕는 수도용 종자소독 솔루션 ‘함께해듀오’를 제안한다. ‘함께해듀오’는 신젠타코리아의 ‘미래빛듀오’와 ‘리도밀골드’를 혼용하는 종자소독 방법을 말하며,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벼 육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병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모가 고르게 자라지 않는 뜸묘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소독 후 발아한 볍씨를 별도의 세척 과정 없이 바로 파종할 수 있어 농업 현장에서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빛듀오’는 신젠타가 개발한 ‘아데피딘(ADEPIDYN)’ 기술을 적용한 SDHI(Succinate Dehydrogenase Inhibitor) 계열의 수도용 종자처리제다. 이 제품은 키다리병균에 강력한 방제 효과를 가지며, 도열병과 깨씨무늬병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또한, 기존 SDHI 성분과 차별화된 독특한 화학 구조를 갖춰 약제에 대한 저항성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리도밀골드’는 벼 뿌리 활착을 촉진하고, 빠른 이행성과 함께 곰팡이균의 균사 성장과 포자 형성을 억제해 모썩음병 등의 수도 병해를 방제하는 종자처리제다. 볍씨 발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완섭)가 봄철 퇴비·액비 살포가 활발해지는 시기 가축분뇨 적정 관리·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유역(지방)환경청 등과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도·점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산농가), 처리시설 등 약 200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기존 단속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위반하기 쉬운 행위에 대한 교육·홍보 등도 함께 추진한다. 농가 및 가축분뇨 관련시설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참여 유도 및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지자체, 생산자단체, 농·축협과 협력하여 특히 봄철 농번기에 축산농가나 경종농가가 지켜야 하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의무를 중심으로 지역단위 교육·홍보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의 하천 주변 또는 농경지 등 야적·방치 △농경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이달 27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그린 마이크로바이옴·바이오플라스틱 실용화로 여는 미래 농업’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혁신포럼에는 정부,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혁신 신기술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김대혁 농축산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센터장(전북대 교수)은 농축산분야 미생물 산업 동향 및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농업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산학관 협력을 통한 미생물농약 개발 사례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 솔루션: 사업모델 및 적용 사례 △축산미생물제 산업 현황 △생분해성 멀칭필름 개발과 향후 과제 5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신재호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 시간에는 산학관 전문가들이 자리해 신기술 활성화 및 첨단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농진청은 이번 민관 협업 혁신포럼이 첨단기술의 융합과 혁신, 다양한 주체 간 협업으로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미래농업혁신 4대 프로젝트의 첫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미래농업혁신 4대 프로젝트는 ▲위성·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창업농지원센터는 이달 27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의 정책자금 200% 활용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원 포인트 영농정착 핵심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보증센터 및 농협금융컨설팅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농업 현장에서 궁금했던 정책자금 활용 방안에 대해 교육생들로부터 사전 질의를 받아, 교육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교육과 컨설팅’ 기능이 결합된 솔루션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년농업인이 창농에 필요한 핵심 사항에 대해 원 포인트 교육이 이루어졌다. 서종경 창업농지원센터장은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등 청년농업인이 창농 초기 영농정착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과 컨설팅이 결합된 융복합 교육을 마련했다”며 “청년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문제 해결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미래 농업의 성장 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4월 11일까지 2025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엽채류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승진> △ 선임연구위원 민경택 △ 연구위원 김수린
올해 사과·배 과수원은 개화기 과수화상병 방제를 2회 이상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전국 주요 배, 사과 주산지의 꽃 만개 시기가 예측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기 제때 방제를 당부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료(3월 26일 기상 기준)를 보면, 배꽃은 ‘신고’ 품종을 기준으로 △울산광역시(4.5.∼4.7.) △전남 나주(4.10.∼4.12.) △경기 이천, 충남 천안(4.14.∼4.19.) 순으로 만개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과 꽃은 ‘후지’ 품종을 기준으로 △경남 거창, 대구 군위(4.17.~4.19.) △충북 충주(4.19.~4.21.) △전북 장수, 경북 영주(4.20.~4.22.) △경북 청송(4.24.~4.26.) 순으로 필 것으로 전망했다. 배, 사과 재배 농가는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https://fireblight.org)’에 접속하거나 농촌진흥기관이 발송하는 알림 문자를 보고 과수원 소재 지역의 꽃 감염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는 접속일 당일부터 3~4일 후까지의 꽃 감염 위험도 정보를 제공한다. ‘위험’ 및 ‘매우 위험’ 경고가 예측되면 경고 1일 전 1차 약제를 살포하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농업인을 가족이나 친척, 지인으로 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하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10회를 맞이한 이번 새참캠페인은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추억, 사랑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촌에서 땀을 흘리는 일반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사연을 응모 받아 농업인들에게 직접 사랑의 ‘새참 도시락’을 배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새참캠페인 참여를 위한 자세한 방법은 SG한국삼공(주) 카카오톡채널을 통해서 사연 응모 방법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사연 응모자와 당선자에게는 새참 도시락과 함께 대형 LED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많은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사연 응모와는 별도로 댓글달기, 소문내기 등 참여 이벤트를 통해 주방용품세트, 차량용 컵홀더, 디저트세트와 편의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새참캠페인의 사연 당선자는 SG한국삼공(주)의 공식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5월 15일 발표되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SG한국삼공(주) 담당자는 “새참캠페인으로 우리나라의 근본인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을 되
고품질 작물보호제 선도 기업인 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한얼싸이언스는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제형 기술 및 신규 미생물 개발 역량을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사업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얼싸이언스는 연구개발(R&D) 역량, 지식재산권(IP) 보유 및 확장 가능성, 국내외 시장 확대 잠재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발 중인 차별화 된 제형 기술은 약제 효율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면서 환경 부담을 최소화 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았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방제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규 미생물 연구를 통한 차세대 방제 소재 개발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얼싸이언스는 이번
SG한국삼공(주)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복숭아 재배관리 대농업인강연회를 열띤 호응 속에 진행했다. 이달 18일과 19일 전남 순천시와 화순군에서 각각 진행된 강연회에는 김임수 前 경북농업기술원 복숭아시험장 연구소장 박사를 초청해 ‘복숭아 재배와 생리장애 교육’을 실시했다. 18일에는 전남 순천시 월등면의 주요 복숭아 농가와 작목반, 19일에는 전남 화순군 복숭아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김임수 박사는 강연에서 농가에게 도움이 되는 품종별 맞춤 복숭아 정보를 전달하고, 질문에 일일이 응답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복숭아 재배관리에 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탄저병의 발생과 방제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어서 최민석 SG한국삼공(주) 제품기획마케팅 PM팀 담당의 복숭아 재배시 문제가 되는 병해충 설명과 병해충 종합방제를 위한 주요제품의 안내로 복숭아 농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제사인 코르테바의 조운호 박사가 함께 참석해 '복숭아의 탄저병, 잿빛무늬병’에 등록되어 있는 신물질 ‘플로빈’ SC를 소개하며 알맞은 탄저병 방제방법과 약제를 권장했다. 강연
(주)도프가 과수·과채류의 개화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신제품 ‘플라워나라’를 선보였다. 과수류와 과채류의 고른 개화와 낙화 경감에 도움을 주며 개화 불량을 감소하고 크고 건강한 꽃을 만들어 개화율을 향상시켜주는 제품이다. 개화, 수정, 착과에 관여하는 중요성분인 프롤린과 붕소·인산을 함유하고 있는 ‘플라워나라’는 식물체내 저장양분이 부족하거나 질소 과잉으로 인해 개화가 불량할 때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개화율을 높여 정상적인 개화는 물론 꽃가루 생성을 도와 꽃이 크고 충실해지도록 도와준다. 화진 현상을 줄여주고 낙과를 최소화 하여 작물의 수확량도 증대시켜준다. 벌을 비롯한 수정곤충이 좋아하는 천연물을 함유하여 안정적인 수정에도 도움을 준다. 사용 대상 작물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등의 과수류와 딸기, 고추, 토마토, 가지, 오이, 참외 등의 과채류이다.
㈜동방아그로는 이달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영업·마케팅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신제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약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약의 효과적인 활용과 작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되었으며,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신제품의 주요 성분과 특성, 적용 대상, 작물에 대한 효과 및 약해를 예방하기 위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특히, 약해 발생 원인과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마련한 김원 마케팅본부장·상무는 “농약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제품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객들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약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이번 기술교육을 통해 신제품의 특성과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농업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제품을 정확히 안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동방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