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장 강호동)는 7일 농협중앙회를 방문한 프랑스 크레딧 아그리꼴의 아문디 회장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문디는 프랑스 농업협동조합인 크레딧 아그리꼴(CA) 그룹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세계 8대 투자운용사로,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이다. 이날 아문디 회장단은 2003년부터 이어온 농협과 아문디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자산운용 분야뿐만 아니라 한국 농업 발전을 위한 K-FOOD 수출 홍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아문디 CEO와의 만남을 통해 농협과 아문디의 우의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선진 협동조합과의 교류 확대로 농협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 농업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CEO는 “자산운용 분야 뿐만 아니라, 한국과 프랑스 농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세계 최대 협동조합인 크레딧 아그리꼴의 일원인 아문디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장급 승진> △식량정책관 변상문 △유통소비정책관 홍인기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강동윤 <3급 승진 및 과장급 전보> △부이사관 이승한(운영지원과장)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실 농업통상과장 유정연 △농촌정책국 농촌정책과장 김영수 △농업혁신정책실 농업정책관실 농업경영정책과장 강혜영 △농업혁신정책실 농업정책관실 농업금융정책과장 김세진 △농업혁신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실 푸드테크정책과장 유미선 △부이사관 이연숙(동물복지정책과장) △식량정책실 식량정책관실 식량정책과장 김동현 △식량정책실 축산정책관실 축산정책과장 정아름 △부이사관 이연섭(축산경영과장) △식량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실 유통정책과장 신우식 △식량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장 정재환 △부이사관 노영호(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 △한국농수산대학교 기획조정과장 이세환
농촌진흥청의 연구 성과가 우수한 농업연구사 5명이 농업연구관으로 특별승진했다. 이번 특별승진 대상자는 우수성과 기준을 통과한 후보자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분야별 특별승진 대상자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김소영 농업연구사(국립식량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품종보급= 김성업 농업연구사(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조직발전 기여= 김진세 농업연구사(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 최혜선 농업연구사(국립식량과학원 품질관리평가과), 김상숙 농업연구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 총 5명이다. 특히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분야에서는 김소영 농업연구사가 ‘농업기술대상’, ‘과학기술진흥 유공’,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수상해 2020년 특별승진제도 시행 이후 최초 선발자가 됐다. 농진청은 연구 성과가 우수한 연구자에게 승진 기회를 제공해 농업 연구개발(R&D) 경쟁력 향상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특별승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승진제도의 선발 분야는 △Triple Crown △품종보급 △영농 활용 △산업실용화 △학술성과 등 우수성과 창출 또는 조직발전 기여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동오그룹이 창사 7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번 엠블럼과 슬로건은 동오그룹의 오랜 역사와 현재의 혁신,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아 디자인됐다. 동오그룹 70주년 엠블럼은 숫자 ‘70’과 함께 농업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조화롭게 표현해 그룹의 정체성과 비전을 강조했다. 먼저 숫자 ‘7’은 견고하고 강인한 기업의 토대와 더불어 동오그룹이 지난 70년간 만들어온 역사를 상징한다. ‘0’은 순환과 지속 가능성을 뜻하는 원형 구조로 표현돼 농업 생태계의 순환과 지속적인 혁신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숫자 0은 ‘동쪽 언덕에서 떠오르는 태양,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동녘의 한국’이라는 의미의 이장표 선대회장의 호를 붓터치 기법으로 담아내 하늘을 기반으로 자연을 담아내는 동오의 철학을 표현했다. 엠블럼 하단의 곡선은 땅을 기반으로 선진농산업을 담아내는 동오의 기술력을 표현했다. 엠블럼 상단을 두르고 있는 것은 동오그룹의 70주년 슬로건 ‘역사를 품다, 농업을 잇다, 미래를 열다’다. 사내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문구로, 동오그룹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나타낸다. ‘역사를 품다’는 70년 동안 한국 농업 발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기여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일차원적 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세계 각국과의 다각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성공적인 식량 자급, 농촌개발 경험과 세계 각국과의 농업기술 협력을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연대하고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공동 번영을 선도하는 농업기술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를 구체화할 3대 전략으로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파급효과 제고 ▲글로벌 농업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강화 ▲호혜적인 농기자재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호혜적인 농기자재 수출 확대 이에 농기자재 업계에서는 호혜적인 농기자재 수출 확대 전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현지 여건에 맞는 다양한 농기자재를 적기 투입해 개발도상국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농진청은 현지 주요 작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전국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 전 방제 참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개화 전 지역별 기상 상황과 과수 꽃눈의 생육 상태를 보며 적정한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 방제한다. 특히 꽃눈을 둘러싸고 있는 비늘잎(인편)이 떨어지기 전에 방제해야 효과가 높다.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발아기와 전엽기 사이)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동제) 또는 석회유황합제를 뿌려준다.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전(녹색기~전엽기)에 석회보르도액 또는 동제를 살포한다. 현재 개화 전 사용 가능한 약제는 총 11품목이 등록돼 있다.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에 맞는 공동방제용 약제를 선정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에 배부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약제 등록 현황 및 제품정보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수 재배 농가는 약제를 뿌릴 때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 약제 오남용 피해를 예방한다. 특히 개화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또한 동제를 뿌린 뒤 곧바로 다른 성분
<전문위원 직급승진> △기획운영본부 전략경영실장 문지은 △스마트농업본부 ICT신뢰성평가팀장 김영태 <책임연구원 직급승진> △기획운영본부 운영지원실 정보관리센터장 이승용 △기술사업본부 기술거래평가팀 최선영 △벤처창업본부 벤처투자지원팀 신효정 △농업환경분석본부 농생명분석팀 최명섭 <선임연구원 직급승진> △기획운영본부 전략경영실 박병은 △기술사업본부 기술거래평가팀 허선영 △종자사업본부 종자사업팀 이윤영 △종자사업본부 종자산업진흥팀 김미란 △스마트농업본부 농기계검정팀 정진우 △농업환경분석본부 기후변화대응팀 정동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이 3월초부터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를 배포한다. 필수안내서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100% 수령할 수 있도록 의무준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사진 등을 활용하여 고령 농업인의 가독성을 높이는 등 영농과정에서 용이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농식품분야 2025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수록하고, 영농일지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필수안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월 초부터 농업인에게 160만 부가 배부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수안내서를 배부 받지 못한 경우에는 가까운 농관원 지원·사무소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고연자 농관원 직불관리과장은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 필수안내서를 잘 숙지하여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 주요 변경내용(1)>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 주요 변경내용(2)>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 주요 변경내용(3)> <농식품분야 2025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
조승영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가 1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는 27년 이상 다양한 화학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그는 신젠타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글로벌 특수화학 기업인 랑세스(LANXESS) 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랑세스 독일 본사에서 살균소독제 사업 부문의 글로벌 책임을 맡고 기능성 보호제품 사업의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글로벌 본사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듀폰코리아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살균소독제 사업 부문 총괄을 비롯해 영업, 마케팅, 전략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했으며, 그 이전에는 LG상사 해외영업 담당 및 LG전자 연구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농업 기술 선도기업 신젠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업이 직면한 주요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한국의 농업인들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한국 농업 시장에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보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9월 신젠타 아시아 종자 사업의 총괄 책임자로 선임됐다.
농어촌공사가 케이(K)-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3월 12일 베트남 원예·농업기술 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 농업박람회 다섯 곳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그동안 국내 기업이 해외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운영해 왔다. 작년에는 74개 기업과 함께 농기계, 시설자재, 친환경농자재, 비료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선보인 결과, 974건 1억120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이뤄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기업 28곳과 함께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첫 스타트로 참관객이 1만5000명 이상 방문하는 ‘2025년 베트남 원예·농업기술 박람회(Agritechnica asia 2025)’와 세계 최대 농업박람회로 2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2025년 중국 국제 농화학·작물보호 박람회(CAC 2025)’에서도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농기계·농업기술 박람회 ▲독일 농기계 박람회 ▲튀르키예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해 세계 시장에서 케이(K)-농기자재 수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한국관 조성과 더불어, 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부스별 전문 통역사, 바이어 매칭
실제 원자폭탄의 위력을 경험한 개발자들은 그것으로 인한 인류 생존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였다. 1947년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원자폭탄을 개발한 동료 미국 과학자들이 만든 시계가 바로 The Doomsday Clock(지구종말 시계)인데, 처음에는 자정까지 7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세팅하였다. 이후 냉전 종료 후 한때 17분까지 늦춰졌지만 이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2025년에는 2024년보다 1초를 앞당겨 앞으로 89초가 남았다고 발표하였다. 원자 과학자 과학 및 보안 위원회(SASB) 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에서 제시한 중대한, 불안한 미래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하는 요소는 크게 4가지이다. 핵무기, 기후위기와 생물학적인 위협, 그리고 인공지능(AI)이다. 특별히 핵무기를 포함한 무기체계 내에 AI가 결합되는 경우 예측불가능한 상황이 발발할 수 있다. COVID-19와 같은 생물학적인 위협도 상존한다. 인간 유전자의 변형과 악의적인 병원체 연구, 무기화 등으로부터 인류는 갈수록 심각한 파멸의 위기 속에 예속되고 있다. 기후시계(The Climate Clock)가 등장해서 기후변화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지구의 온도
인사만사(人事萬事)이듯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다. 만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것은 곧 인사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방증이다. 이제 갓 두 달의 시간을 품었음에도 그의 취임 소회와 분야별 업무 이야기를 전해 듣는데 불편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지난 1월 초 부임한 박상원(이학박사)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 과장을 만난 소감이 그렇다. 적의(適宜)인사라는 의미다. 지난달 26일 마침 열린 과(課) 행사 장소인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강당에서 박 과장을 만나 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반 현안 논의 위한 거버넌스 정례화 “예상치 못했던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농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농자재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청하며 산업계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농산업계와 농업인의 발전이 곧 농촌진흥청의 발전’이라는 청장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그의 짧은 소회와 다짐이 겸허하고 믿음직하다. 해당 산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업무 조화나 효율성 제고가 중요해 보인다는 질의에 박 과장은 농자재 산업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제품을 개발, 생산, 유통에 종사하는 산업계와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