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3.4℃
  • 구름많음강릉 8.5℃
  • 맑음서울 4.4℃
  • 맑음대전 4.4℃
  • 흐림대구 8.7℃
  • 흐림울산 9.1℃
  • 맑음광주 5.4℃
  • 부산 9.6℃
  • 맑음고창 4.4℃
  • 흐림제주 7.8℃
  • 맑음강화 4.9℃
  • 구름많음보은 5.5℃
  • 구름많음금산 5.4℃
  • 흐림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9.3℃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비료

전체기사 보기

EU 비료 규정 시행에 작물활성제 산업 판도 변화

비료제품 규정(FPR) 본격 시행…제품 효능 ‘과학적 입증’ 의무화 CE 인증 취득하면 EU 전역 판매…중소기업 규제 대응 부담 가중

유럽연합(EU)이 비료 제품 규정(Fertilizing Products Regulation·FPR, EU 2019/1009)을 본격 시행하면서 작물활성제(Biostimulant) 산업이 기존의 ‘마케팅 중심 구조’에서 ‘과학적 검증과 규제 준수 중심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가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연구개발 역량이 제한된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장벽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마리세 보르하(Marise Borja) 신텍 리서치 그룹(SynTech Research Group) 글로벌 규제총괄 디렉터는 최근 Ag News와의 인터뷰에서 “EU의 FPR 규정 도입 이후 바이오스티뮬런트(작물활성제) 산업은 단순한 마케팅 메시지나 개념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과학적 근거와 규제 적합성을 기반으로 한 산업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기업들은 제품이 주장하는 기능을 객관적 시험 데이터와 통계 분석을 통해 입증해야 하며, 이러한 변화는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U 규제 이후 나타난 산업 구조 ‘4가지 변화’ 보르하 박사는 특히 EU 규제 시행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