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개혁위원회가 선거비용을 줄이고 인사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협개혁위원회(위원장 이광범)는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선거제도 개선과 인사제도 혁신 등 핵심 개혁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앞선 회의에서 선정된 개혁 과제의 취지와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즉시 시행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선거제도 분야에서 이른바 ‘돈 안 쓰는 선거’ 실현을 핵심 목표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선거비용 보전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정책토론회와 권역별 합동설명회를 신설해 정책·인물 중심 선거운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선거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조합원 제명과 기탁금 몰수 등 제재를 강화해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부정선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자동감시 시스템 도입도 추진된다. ‘임계치 기반 부정선거 자동감시 시스템’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부정선거 징후가 감지되면 선거관리기관에 자동 통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사 개시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인사 부문에서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인사추천위원회의 외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가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이달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6년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농촌의 새로운 빛,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을 주제로, 영농형 태양광을 통한 농가 소득 기반 다각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농업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태양광 발전 시장현황(강대호 ㈜엔라이튼 CTO) ▲영농형 태양광 현황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향(임채환 농협미래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 ▲「햇빛소득마을」경기도 추진 사례(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과장) 등 3건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규호 국회입법조사관, 김태화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박해청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유찬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임승택 에코네트워크 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 방향과 제도적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