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미래전략연구소가 이달 9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2025년 제3차 미래농협포럼’ 개최하고 전문가와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또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관련 법안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실과 공동으로 주최했다고 농협측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 3건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먼저 승준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생산 및 공급 안정화 방안’에 대해, 다음으로 권재목 팬오션(주) 한국사무소 소장이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곡물 유통기업의 역할 및 제언’에 대해, 마지막으로 장도환 농협미래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주요국 식량안보법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전문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여 식량안보 강화 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산업·학계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실질적 정책 제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정부·국회·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이달 14일 경기 수원 소재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2025 쌀의 날(8.18)’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숫자 팔·십·팔(八·十·八)로 풀어 쌀 생산에 여든여덟 번의 농업인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8월 18일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등 주요 참석자들이 쌀과 아크릴 모형을 활용한‘쌀로 쓰는 기념의 순간’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고품질 품종 3종과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8종에 대해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협중앙회장상을 시상했다. 또한, 총 360kg 규모의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및 고품질 정부 보급종 쌀을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는 증정식도 진행됐다. 홍보관에서는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및 쌀 가공식품 전시 ▲쌀 중심 레시피·식단 공유 ▲대학생 아이디어 상품 소개 등 쌀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쌀의 날 기념 그립톡 만들기 및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부스(‘米소가득 네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