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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2026 한국-인도네시아 수출 상담회’ 성료

현지 바이어와 국산 농기자재 인도네시아 수출 길 모색 비료, 농기계, 친환경농자재, 사료첨가제 14개 기업 참여 542만 달러 규모의 계약 희망 상담, 업무협약 17건 체결 ‘인도네시아 비료 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농진원, ‘2026 한국-인도네시아 수출 상담회’ 성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이 4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6 한국-인도네시아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 농산업 기업이 현지 구매자와 직접 만나 수출 기회를 넓히도록 돕기 위해 해외 실증 지원사업과 연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비료, 농기계, 사료 첨가제, 친환경 농자재 생산기업 14개 사가 참여했고, 인도네시아와 아세안 지역의 유통사와 구매 기업 20개 사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구매 상담회는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계약 체결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90건의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그 결과 약 54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희망하는 상담 성과를 거뒀고, 현장에서 17건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농촌진흥청의 기술을 이전받은 6개 기업도 참여해 현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상담회 다음 날인 4월 29일에는 인도네시아 농업 토지자원 표준시험센터를 찾아 ‘인도네시아 비료 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현지 전문가 발표를 통해 비료 인허가 절차와 현지화 방안을 살펴보고, 실제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보고르 지역 농장과 농가를 방문해 현지 농업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법과 비료 사용 방식, 농업 기자재 활용 현황 등을 살펴보며 현지 여건에 맞는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이석형 원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행사는 해외 실증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현지 구매자와 신뢰를 쌓고 수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증 중심 지원을 강화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팜한농 ‘창사원 모듈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첫선

세계 최초 온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사원’ 새로운 모델 공개 5월 1일부터 서울숲 기업정원 구역 전시…도심형팜 솔루션 제시

팜한농 ‘창사원 모듈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첫선

조선시대 존재했던 세계 최초 온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사원(蒼笥園)’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된다. 팜한농(대표 김무용)은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창사원 모듈팜(Module Farm)’을 처음 선보인다. ‘창사원 모듈팜’은 조립형 방식으로 제작한 자연 채광형 온실에 자동 환경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모델이다. 필요에 따라 이동이 가능하고 주문에서 설치까지 2개월에 불과하다. 맞춤형 설계가 가능해 도심 속 다양한 장소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창사원은 ‘푸른 상자 정원’이라는 뜻으로 세계 최초의 온실로 알려진 ‘창사루(蒼笥樓)’에서 이름을 따왔다. 1450년경 문헌인 산가요록(山家要錄)에 따르면,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은 창덕궁 후원에 창사루를 지어 한겨울에도 꽃과 채소를 재배해 왕실에 공급했다. 1619년 만들어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온실보다 무려 170년 앞선 기록이다. 지난해 천안 연암대학교 내에 1호점을 오픈한 ‘창사원’은 선조들의 지혜와 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도심형팜이다.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과 ‘함께 나누는 건강한 행복을 누리는 공간’을 표방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색다른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창사원’은 기업체 ESG경영 실현 공간, 프리미엄·시니어 레지던스, 호텔·리조트, 교육·복지기관, F&B 사업장 등 민간 및 공공 분야의 새로운 공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창사원의 장점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친환경농업 재배면적 2030년까지 두 배로~!”

농특위, ‘친환경농업TF’ 첫 회의…정책 대안 논의 본격 착수 ‘생산 지원’ 위주 정책 넘어 ‘가공·소비 지원’으로 생산 견인 “현장 중심 실효성 정책 설계 필요”…친환경농업 과제 공유

“친환경농업 재배면적 2030년까지 두 배로~!”

새정부 국정과제로 제시된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정책 발굴과 논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이달 24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농업분과 제1차 ‘친환경농업TF’ 회의를 개최하고, 친환경농업 재배면적 확대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에 출범한 ‘친환경농업TF’는 생산자단체, 학계,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2030년까지 친환경 재배면적을 현재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위원회 및 관련 협의체에서 그간 논의되어 온 친환경농업 관련 과제들이 공유됐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과 연계한 친환경농업의 역할 강화, 생산·가공·소비 부문별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 등 기존 논의 사항들이 소개됐으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친환경농업법 개정(안)의 내용도 공유됐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위원들은 현재 친환경농업 재배면적 확대가 정체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 지원 위주의 정책을 넘어 가공·소비 지원을 통해 생산을 견인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친환경농업 지역 확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 및 판매 지원, 친환경 직불제 개편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호 위원장은 “친환경농업 재배면적 확대는 단순한 정책 목표를 넘어, 탄소중립 시대의 가장 핵심적인 농업 경영 방식”이라고 강조하며 “TF 논의를 통해 현장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친환경농업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종묘, 함안 백자멜론 ‘실버스타’ 올해의 첫 상품 출하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지역 대표 품종 자리매김

아시아종묘, 함안 백자멜론 ‘실버스타’ 올해의 첫 상품 출하

▲경남 함안에서 올해의 첫 출하를 시작한 아시아종묘 '실버스타'가 지역 특산 멜론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아시아종묘 멜론 ‘실버스타’가 경남 함안에서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하며 지역 특산 멜론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달 13일, 가야농협 APC센터에서 ‘2026년 함안지역 멜론-실버스타 출하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함안농협과 함안가야농협,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를 비롯해 함안멜론공선회 회원 농가, 아시아종묘 경남지점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출하를 축하하고 향후 생산 및 유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실버스타’의 타원형 과형,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 안정적인 수확량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그동안 함안 지역에서는 타사 품종을 약 10년간 재배해왔으나, 출하 후 열과 발생과 무른 식감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버스타’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 우수한 저장성, 열과에 강한 특성 등을 바탕으로 대체 품종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특히 아시아종묘 경남지점의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품종 홍보 활동이 더해지며, ‘실버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함안멜론 공선회 공식 품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실버스타’는 5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 채널과 온라인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아시아종묘 경남지점은 “함안지역에서 실버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멜론 품종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시장 진입을 통해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아그로 ‘불티’, 기후변화 속 작물스트레스 대응 탁월

특허 균주 기반 미생물 기술 적용한 입제형 신제품 가뭄·저온 환경 시험·현장서 월등한 생육 개선 확인

글로벌아그로 ‘불티’, 기후변화 속 작물스트레스 대응 탁월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저온과 가뭄 등 비생물적 스트레스가 작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작물 스트레스 대응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아그로㈜(이용진 대표)가 출시한 입제형 신제품 ‘불티’가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처리 배추(왼쪽)와 ‘불티’를 처리한 배추. ‘불티’는 특허 균주 기반 미생물 기술을 적용해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zensis)와 토탄 추출물, 펄라이트를 결합한 입제 제형으로, 토양 물리성 개선과 작물 활력 증진, 스트레스 완화를 동시에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저온·가뭄·고온·염류 등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함께 생육 증진, 유해균 억제, 뿌리 발근 촉진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뭄과 저온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이 뛰어나다는 특징도 지녔다. 가뭄 스트레스 조건 시험에서 일반적으로 감소하는 엽록소 농도가 ‘불티’ 처리 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무처리 및 가뭄 처리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광합성 능력을 유지·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작물의 생리적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재배 환경을 반영한 포장 시험에서도 ‘불티’의 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가뭄 스트레스 조건에서 호밀과 배추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 결과, 호밀은 원줄기 수가 증가하며 초기 대비 약 40% 이상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 배추 역시 생체중이 약 15% 이상 증가해 관행 처리 대비 우수한 생육 결과를 나타냈다. 이처럼 ‘불티’는 실내 시험과 포장 시험 모두에서 생육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확인하며,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작물 생육을 지원하는 농자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온 스트레스 조건에서 실시한 비교 시험에서도 고추 정식 28일 후에 72시간 저온 처리한 결과, ‘불티’는 처리량에 따라 생체중이 약 21~35% 증가하며 경쟁 제품 대비 가장 높은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반량 처리에서도 약 25% 수준의 증가를 보여, 처리량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했다. 반면 경쟁 제품은 각각 7~17% 수준의 증가에 그쳐, 저온 스트레스 대응력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글로벌아그로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불티’는 단순한 생육 보조제를 넘어 기후변화 대응형 농자재로서 농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등록 농약 판매 알선·광고 행위 금지 위반시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

‘농약관리법’ 개정안 이달 23일 국회 본회의 통과 농식품부, ‘직불제 운영 법률’ 등 민생법안 5건 가결

미등록 농약 판매 알선·광고 행위 금지 위반시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

미등록 농약의 판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농약관리법’ 개정안이 이달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국회 본회의를 통해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양곡관리법’ 등 5건의 민생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공익직불금 중 면적직불금의 지급 제외 기준이 되는 농외소득 기준을 현 3,700만원 이상에서 4,300만원 이상의 범위에서 농식품부 장관이 고시한 금액으로 조정해 지급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 정부양곡을 할인하여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인 ‘정부관리양곡 매출지침’을 통해 운영하는 것을 법률에 상향 규정함으로써 복지용 정부양곡 할인 공급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경농 ‘엔페라’ 이앙동시제초제, 벼 안전성과 방제효과 주목

약해 안전성 강화해 이앙동시 처리 부담 낮춰 저항성잡초는 물론 논조류 예방·방제효과 우수 모든 벼 품종 사용 가능, 초기 활착 부담 줄여

경농 ‘엔페라’ 이앙동시제초제, 벼 안전성과 방제효과 주목

경농의 ‘엔페라’가 약해 안전성을 강화한 이앙동시 제초제로 주목받고 있다. ‘엔페라’는 펜퀴노트리온, 피라클로닐, 피리미노박메틸 성분을 함유한 이앙동시 입제다. 특히 ALS 저해제 계통 가운데서도 비(非)SU계 성분인 피리미노박메틸을 적용해 일반 SU계 제초제 대비 약해 안전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천식 조건이나 배량 처리 상황에서도 대조약제 대비 벼 뿌리 억제 피해가 적고, 이앙 5일 후 관수 조건에서도 뿌리 활착이 우수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약해 안전성뿐만 아니라 잡초 방제 효과도 우수하다. 피, 물달개비, 가막사리 등 일년생잡초는 물론 올방개, 올챙이고랭이 같은 다년생잡초와 논조류까지 폭넓게 방제할 수 있다. 특히 강피와 저항성 물달개비에 대한 방제 효과가 우수하고, 논조류 예방 효과도 뛰어나 초기 논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피 잔효력은 28~40일 수준으로 한 달 이상 지속돼 후기 발생 잡초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벼 품종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엔페라’는 벼 초기 활착과 생육 안정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 약제 처리 후 벼 뿌리 피해가 적고, 처리 20일 후 비교 시험에서도 대조약제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생육 상태를 보였다. 특히 약해 우려가 큰 천식 조건이나 배량 처리 조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아 이앙동시 제초제 사용에 위험 부담을 느끼는 농가에도 적합하다. 이계환 경농 제품개발팀 PM은 “최근에는 이앙동시 제초제를 사용하면서도 약해 걱정 때문에 제품 선택을 신중하게 하는 농가가 많다”며 “엔페라는 벼 안전성과 방제 효과를 함께 고려한 제품으로, 논조류와 저항성 잡초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이앙철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조류 예방·방제 효과 우수> <약해 안전성 우수> 약해 유발시험(천식조건+배량처리) 뿌리영향 결과

누보, ‘2026유망 기후테크 기업’ 선정 공신력 확보

완효성 코팅비료 기반 탄소저감·친환경 비료 기술력 인정 친환경 농업 기술 기업으로 경쟁력 공식적으로 인정 받아 기후변화 대응기여 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으로 성장 다짐

누보, ‘2026유망 기후테크 기업’ 선정 공신력 확보

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경기도가 선정한 ‘2026년 유망 기후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친환경 농업 기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 총 44곳을 선정하고, 이 중 중소·중견기업 10곳을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번 선정은 기술 혁신성, 탄소 저감효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누보는 완효성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를 기반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친환경 농업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CRF는 작물 생육에 맞춰 비료 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는 구조로, 질소 손실을 최소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비료 대비 사용 효율을 크게 높이면서도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후테크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다. 국내 최초로 ‘우량비료’ 인증을 획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코팅비료의 한계로 지적돼 온 플라스틱 기반 코팅에 따른 토양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생분해 코팅 기술을 확보한 점과 함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CRF 제품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사업 확장성이 높은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 유망 기후테크 기업 선정은 누보의 기술이 단순한 비료를 넘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농업을 실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비료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지바이오, 영동군 일라이트 활용 비료 K-농자재로 비상

일라이트비료, 토양개량과 작물 생육 증진하고 면역력 극대화 국제학술지 통해 항산화물질 및 생리활성물질 생성 촉진 증명 한천우 본부장 “국내 농업 경쟁력 높이는 차별화된 비료 개발” 대표제품 ‘일라이트 CMS Sik’, 작물세포벽 강화·생리장해 예방 ‘일라이트밭장만 17-6-6’, ‘일라이트하이팜 12-8-5’ 농가 인기 OMRI·국내 유기농업자재 ‘천지일라이트(공시-3-3-583)’ 각광

천지바이오, 영동군 일라이트 활용 비료 K-농자재로 비상

천연광물 일라이트는 다공성 구조와 양이온 치환능력(CEC)을 지니고 있어 토양 개량효과, 유해물질 흡착, 유해가스 탈취효과까지 입증되어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효능으로 ‘신비의 광물’이라 불리는 일라이트가 충청북도 영동군에 세계 최대 규모인 1억 450만톤 매장되어 있다는 공식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영동군의 고순도 일라이트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토양의 근본적인 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비료 전문기업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의 고기능성 일라이트 비료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달 21일 영동군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의 공동 정밀조사 발표에 따르면, 영동군 내 일라이트 총매장량은 약 1억 450만톤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일반적인 해외 대형 점토 광상 기준(약 500만톤)의 20배를 웃도는 압도적인 규모로 산업적인 활용 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천지바이오가 기능성 비료 원료로 사용하는 영동군의 일라이트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250℃의 물에서 두 차례 열수 반응을 거쳐 형성된 최고 순도의 일라이트이다. 비료 측면에서 일라이트는 토양개량 및 작물의 생육 증진과 면역력을 극대화 시킨다.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등에 대해 강력한 항균 효과를 발휘하며 토양 내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또한, ‘Molecules’를 비롯한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일라이트를 처리한 작물의 경우 항산화 물질 및 생리활성물질 생성이 촉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라이트가 처리된 브로콜리 새싹의 경우 항암 물질인 설포라판 함량이 최대 47% 증가했으며 항산화 활성 수치도 82.09%에 달했다. 전반적인 수확량 역시 대조군 대비 15% 이상 증가하고 비타민C 함량이 18.21mg/100g까지 높아지는 등 질적, 양적인 성장이 증명됐다. 천지바이오는 일라이트만의 탁월한 효능을 농가에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일라이트 비료를 개발·공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일라이트 CMS Sik’를 꼽을 수 있다. 일라이트에 칼슘 15.0%, 마그네슘 10.0%, 황 8.0%, 규산 3.0%에 각종 필수 미량요소(붕소, 아연, 철, 구리, 망간)와 벤토나이트가 배합되어 있다. 작물의 세포벽을 강화하고 생리장해를 예방하며, 과일의 경우 당도와 착색을 높여준다. 또한 ‘일라이트 밭장만 17-6-6’, ‘일라이트 하이팜 12-8-5’를 비롯해 국제유기농업인증 OMRI 및 국내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된 ‘천지일라이트(공시-3-3-583)’가 천지바이오의 대표적인 고기능성 일라이트 비료이다. 천지바이오 일라이트 비료의 효과 및 가치는 국내외 농업 현장에서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대구 팔공산미나리연구회 김범수 회장은 미나리 재배에 ‘일라이트CMS’를 사용한 결과, 대조구 대비 파종을 하루 늦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육이 약 10일가량 빠르게 진행돼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더불어 미나리 속이 꽉 차고 식감이 아삭해져 더 높은 소득을 얻었다고 만족해 했다. 해외에서의 객관적 실증 성과는 더욱 고무적이다. 염류 집적이 심하고 척박한 카자흐스탄 현지 토양에서 국립 과채류 연구소, 농어촌공사와 함께 성공적인 테스트베드 사업을 완수했다. 그 결과 일라이트 처리구는 대조구 대비 토마토 수확량이 무려 79.8%(34.2 t/ha → 61.5 t/ha)가 증가한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또한 토양 내 유기물이 40.6%, 가용성 질소는 77.8% 증가했으며, 토마토의 당도와 비타민C 함량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해, 글로벌 농업 환경에서도 일라이트 비료의 효과를 확실히 검증했다. ‘천지일라이트’를 필두로 글로벌 일라이트 비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천지바이오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이라크,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가와 수출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지바이오에서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한천우 본부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1억 450만톤 규모의 압도적인 영동군 일라이트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농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차별화된 비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본부장은 “‘천지일라이트’, ‘일라이트 CMS Sik’ 등 당사의 고기능성 일라이트 비료는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척박해진 토양을 복원하는 핵심 열쇠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작물의 생육을 도와 고품질 다수확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젠타코리아,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5기 모집

4월 30일까지 만 45세 미만 청년농업인 대상,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신젠타 맞춤형솔루션 지원, 참가자 90%이상 병해충 감소·품질향상 체감

신젠타코리아,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5기 모집

글로벌 농업혁신 선도기업 신젠타코리아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5기 참가자를 찾는다. 신젠타코리아는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90% 이상이 병해충 감소와 품질 향상을 체감하고 재배 기술 습득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청년농업인의 대표적인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신젠타코리아는 참가자들에게 작물 재배에 관한 맞춤형 기술과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인시피오’, ‘미래빛’, ‘그로모어’ 등 신젠타의 작물보호 솔루션을 지원하며, 기술 전문가의 1:1 컨설팅과 참가자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이번 5기 모집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 및 후계농업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젠타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승영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는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의 장”이라며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신젠타의 혁신 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직접 전수함으로써 청년농업인의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숭아 탄저병·세균구멍병, 봉지 씌우기 전 예방 방제

탄저병균은 스트로빌루린계, 세균구멍병균은 스트렙토마이신 약제 저항성↑ 망간 결핍 등 생리장해도 주의, 토양 수소이온농도 7.0 이하로 관리해야

복숭아 탄저병·세균구멍병, 봉지 씌우기 전 예방 방제

복숭아 탄저병·세균구멍병을 예방하기 위한 봉지 씌우기 전, 탄저병과 세균구멍병 예방 약제를 반드시 살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복숭아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과 세균구멍병을 효과적으로 막으려면, 지금부터 예방적 약제 살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숭아 탄저병 피해 증상> <세균구멍병 피해증상(잎, 과실)> 세균구멍병은 복숭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잎과 열매에 구멍이 생기게 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병원균은 겨울 동안 가지의 궤양이나 상처 부위에 남아 있다가, 봄철 바람과 빗물을 통해 잎으로 옮겨간다. 이후 잎에서 다시 빗물과 바람을 타고 열매로 확산하므로, 열매 감염 전 잎에서 발생하는 것을 억제해야 한다. 복숭아 탄저병은 병원균이 과수원과 주변에 남아 있다가 감염에 적합한 조건이 갖춰지면 바로 발생한다. 초기에는 열매에 갈색 반점이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 감염 부위가 움푹 들어가며 주황색이나 분홍색 곰팡이 번식체(포자)가 형성된다. 최근 기후변화로 덥고 습한 환경이 평년보다 일찍 조성되면서 5월 초부터 병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초기 감염 차단에 집중해야 한다. <복숭아 탄저병 지역별 약제저항성 발현 지도(2025년)> 지난해 연구 결과, 탄저병균은 스트로빌루린계(다3) 약제, 세균구멍병균은 스트렙토마이신(라4) 약제에 대해 저항성 균주 검출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전남, 경북 등 스트로빌루린계(다3) 약제의 저항성 균주 검출 빈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해당 계통 약제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또한 같은 계통 약제를 연달아 사용하지 말고,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도록 한다. 자세한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 농약 검색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복숭아 잎의 망간 결핍 증상> 한편, 6월경 나타날 수 있는 망간 결핍(잎이 노랗게 되고, 심하면 나무 생육이 부진하게 됨) 등 생리장해도 주의해야 한다. 주로 윗잎의 잎맥 사이가 노랗게 변하는 황화 증상은 토양 수소이온농도(pH)가 7.0 이상으로 높아질 때 망간 등 미량원소 흡수율이 떨어지며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려면 토양 수소이온농도(pH)를 7.0 이하로 관리한다. 이미 망간 결핍이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수용성 황산망간을 0.3% 농도로 희석해 7∼10일 간격으로 2회 뿌리고, 증상이 해마다 반복되면 봄철 황산망간비료를 10아르(a)당 8kg 정도 토양에 뿌리거나 물과 함께 공급한다. 이세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과장은 “복숭아 탄저병과 세균구멍병균은 해마다 반복적으로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병으로, 지금 시기의 예방 방제가 한 해 농사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병 방제와 시기별 환경 관리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경농, 신제품 수도 이앙전처리제 ‘미리매골드’ 출시

확산성과 긴 지속력으로 초기 잡초 억제 피·올방개·논조류까지 폭넓은 방제 효과

경농, 신제품 수도 이앙전처리제 ‘미리매골드’ 출시

벼 이앙철을 앞두고 논잡초와 논조류 관리에 대한 농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초기 제초에 실패하면 피, 물달개비 등 일년생잡초는 물론 다년생잡초인 올방개와 논조류까지 빠르게 확산되면서 뿌리활착 불량, 생육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에는 표층 박리 현상이 발생하는 포장도 있어 초기부터 약효 지속력이 우수한 제초제를 찾는 농가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농은 2026년 신제품 수도 이앙 전 처리제 ‘미리매골드’를 출시해 많은 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리매골드’는 펜톡사존과 시메트린 성분을 함유한 이앙 전 처리제다. 유제 제형 특성상 약제 확산성이 우수하고, 물속으로 빠르게 퍼진 뒤 토양 표층에 균일한 약제 처리층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용해도가 낮고 토양 흡착성이 강해 약효가 오래 지속되며, 발생하는 잡초를 안정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특히 써레질 직후부터 이앙 2일 전까지 처리 가능하고 드론, 트랙터 부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앙 전 잡초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피, 물달개비, 가막사리, 여뀌, 밭뚝외풀, 알방동사니 등 일년생잡초에 우수한 방제 효과를 보인다. 특히 피 방제 효과뿐만 아니라, 난방제 잡초인 올방개 방제의 초기 관리에도 활용성이 높다. 또한 논조류 억제 효과가 좋아서 표층 박리 발생을 줄이고 벼 초기 활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남윤정 경농 제품개발팀 PM은 “최근에는 강피, 논조류와 난방제 잡초인 올방개처럼 방제가 까다로운 잡초가 늘어나면서 초기 잡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미리매골드는 우수한 확산성과 긴 약효 지속력을 바탕으로 논조류와 일년생·다년생잡초까지 폭넓게 억제할 수 있어 이앙 전 잡초 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세계 최초 비발포성 알약형 비선택성제초제 ‘타타타’

한얼싸이언스, 알약형 제초제로 계량 없이 간편한 사용 물 희석 1분 내 빠르게 붕해, 거품 발생도 적어 효율적 약제 처리후 2~3일 내 효과, 30일이상 잡초 재생 억제 피·망초·쇠뜨기 다양한 난방제 잡초에 우수한 방제효과

세계 최초 비발포성 알약형 비선택성제초제 ‘타타타’

봄철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잡초 방제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잡초는 발생 초기 방제하지 않으면 빠르게 번식해 다양한 피해를 주므로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각종 해충과 바이러스의 서식처로 작용하고 작물 생육을 저해해 수확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제초제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의 신제품 ‘타타타’는 특허 제형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비발포성 알약형 제초제로, 계량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에 희석 시 약 1분 내 빠르게 붕해되어 균일하게 용해되며, 거품 발생이 적어 작업 효율을 높였다. 특히 제초 활성물질인 L-Type으로만 구성된 성분으로 빠른 효과 발현과 긴 약효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약제 처리 후 2~3일 내 효과가 나타나며, 30일 이상 잡초 재생 억제 효과도 우수하다. 특히 피, 망초, 쇠뜨기 등 다양한 난방제 잡초에 대해 우수한 방제 효과를 보이며, 저온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약효를 나타낸다. 또한 접촉형 제초제로 비산 시 작물로의 이행이 적어 논둑, 과원, 비농경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타타타'의 방제 효과> 기존 액상 제품 대비 무게와 부피를 약 80% 줄여 보관과 운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점도 주목된다. 한얼싸이언스 관계자는 “타타타는 사용 편의성과 작업 효율, 제초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현장 중심의 혁신 제형으로 국내 제초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농민 2만여 명 여의도서 “농협 자율성 보장” 촉구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현장 중심의 농협 개혁 요구” 조합장 96.1% 중앙회장 직선제 반대…“농협 자율성 훼손 즉각 중단” 농업 단체 연대 성명…“농업인 실익 저하 우려, 끝까지 투쟁할 것”

전국 농민 2만여 명 여의도서 “농협 자율성 보장” 촉구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농협 개혁(안)을 두고 현장 중심의 농협 자율성 보장 요구가 드세지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농축협 조합장과 조합원 2만여 명은 이달 21일 오후 1시 여의도에서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를 열고, 최근 당정이 마련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조합장과 조합원들은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과 관련 △농협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관치 감독 즉각 중단 △법적 안정성 해치는 독소조항 폐기 △자회사 지도·감독권 존치로 협동조합 정체성 수호 △비효율적 감사기구 신설안 철회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변경 시도 중단 등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담은 결의문으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대회의 배경으로 최근 실시된 전국 조합장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96.1%가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식품부 직접 감독권 확대(96.8%) △외부 감사기구 설치(96.4%)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압도적인 반대 의견을 보였다. 조합장들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정부의 감독 권한 확대 등 농협 개혁 방향이 농협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현장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는 일회성 행동이 아닌, 지역 농축협과 조합장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강력히 제기해 온 문제의 연장선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조합장들은 성명을 통해 현장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은 입법 추진에 우려를 표명하며, 충분한 공론화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촉구했다. 이날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에는 전국 주요 농업인 단체들도 참여해 연대 성명을 발표했다. 농업 단체들은 “농협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통제는 결국 농업인 지원 사업의 축소와 농가 경영 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농업계 전체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뜻을 함께할 것을 결의했다. 박경식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국의 농민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국회 앞에 모인 것은 농협의 자율성 상실이 곧 농업의 위기로 직결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농협법 개정은 개혁이 아닌 개입”이라고 지적하며, “속도전식 입법이 아닌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를 통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2만여 명의 결집은 농협 자율성 수호를 위한 현장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농민과 함께 설계된 개혁만이 농협을 살릴 수 있으며, 농협의 주인은 정부가 아닌 조합원”이라고 말했다.

중동전쟁 위기 딛고 K-푸드+ 수출길 넓힌다!

농식품부, 2026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 성료 신규·대체 시장 개척 등 글로벌 수출동력 창출 목적 45개국에서 온 143개 바이어·279개 수출기업 참여 수출바우처 추경(72억원)으로 물류·보험 등 지원계획

중동전쟁 위기 딛고 K-푸드+ 수출길 넓힌다!

지속되는 중동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상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더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 수출상담회인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8년째 개최되고 있는 BKF+는 지난 12월에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확대 전략’의 5대 전략(A-B-C-D-E) 중 A(Attractive authenticity, 찐 매력 제품 발굴 및 육성)와 E(Expand global market reach, 유망시장 진출 확대 전략)에 해당된다. K-푸드 수출기획단 논의를 거쳐 선정된 권역별 전략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 유망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수출기업과의 1:1 상담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BKF+에는 전 세계 45개국 143개 바이어와 국내 279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중동전쟁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바이어는 10개, 수출기업은 19개 증가한 규모이다. 최근 대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수출기업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시장 다변화에 도움을 주고자, 유망시장인 할랄 권역 바이어 초청 비중을 확대(’25: 17.9% → ’26: 22.6%)하고, 3대 신시장인 인도·중동·중남미 바이어의 비중을 확대(’25: 18.6% → ’26: 21.1%)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유가·환율·운임 상승 등에 따른 수출기업의 부담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을 감안하여 농식품글로벌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사업의 추경 예산 72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대상기업 선정 시 중동 또는 중동 경유 수출 실적,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을 고려할 계획이며, 물류·보험 등 중동 전쟁과 직접 관련되는 항목이 우선 사용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BKF+를 찾은 김종구 차관은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 다변화는 수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와 후속 온라인 상담, 샘플 운송지원 등을 통해 K-푸드와 농산업 수출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며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우리 수출기업의 물류 부담 등이 완화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추경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천연 방제제 국산화 길 연다

[인터뷰] 강미형 국립농업과학원 식물병방제과장 현장 밀착형 연구로 국산 박테리오파지 상용화 박차

과수화상병 천연 방제제 국산화 길 연다

“과수화상병 천연식물보호제(미생물농약)인 국산 ‘박테리오파지 방제제’의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미형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식물병방제과장은 “과수화상병 국가공동연구사업을 통해 국산 박테리오파지 방제제 개발이라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연구 성과가 실험실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부서원들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용화 과정에 넘어야 할 제도적 산도 있다. 미생물농약을 등록·활용하려면 생산시설에서의 동등성 자료가 필요해 산업체(공동연구기관)에 균주를 사전 분양해야 한다. 강 과장은 “현행 「식물방역법」상 명확한 근거가 없어 농림축산식품부와 조항 개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라며, “법 개정 전의 제도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사원 사전컨설팅 제도를 적극 활용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과장은 조기 상용화가 가지는 공익적 파급력에 주목한다. “과수화상병의 선제적 방제를 통해 가격에 민감한 과수의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국산 과수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수입 원제를 대체함으로써 농가에 다양한 친환경 방제 수단을 제공하고, 고물가 시대 국민 부담 경감과 농업인의 소득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2026년 6월 원제 등록 신청, 8월 품목 등록 신청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27년 상용화를 반드시 달성하겠습니다. 농업과학원의 기술이 농업인들의 현장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데 조기 적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05년 공직에 입문한 강 과장은 지난 20년간 국가 관리 병해충 예찰·방제 대응 체계 개선부터 인공지능(AI) 융합 전략 수립까지 현장 중심의 농업 연구 혁신에 매진해 왔다. 연구사 시절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체계 구축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던 강 과장은 산적한 농업 현안 앞에서 언제나 ‘협업’과 ‘실용성’을 강조한다. 식물병방제과를 이끄는 그의 행보가 이번 박테리오파지 방제제의 성공적인 상용화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쏘아 올린 ‘적극행정’

[쇠스랑] 차재선 기자

국립농업과학원이 쏘아 올린 ‘적극행정’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과수화상병 방제제 개발 과정에서 보여준 ‘적극행정’은 우리 공직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법적 근거가 모호한 상황에서도 국익과 농업인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농과원이 5년에 걸쳐 개발한 국산 박테리오파지 방제제의 ‘2027년 상용화’ 길목에는 현행 「식물방역법」이 걸림돌이었다. 신규 과수화상병 방제제 등록을 위해서는 공동연구기관(산업체)에 균주를 분양해 생산시설의 동등성 입증 자료를 확보해야 하지만, 현행법에는 이에 대한 명시적 근거가 없다. 그래서 농과원의 ‘적극행정’이 돋보인다. 농과원은 직면한 딜레마 해결 방안으로 법 개정보다 한발 앞서 감사원에 사전컨설팅을 신청했다.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6년 8월까지 국산 박테리오파지 등록 신청을 마치고 2027년 상용화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농과원은 201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고, 국회 서삼석 의원의 식물방역법 개정안 발의도 이끌어 냈다. 자문변호사 검토와 자체감사기구 의견수렴도 거쳤다. 그리고 마지막에 감사원 사전컨설팅이라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엄격한 안전관리 조건을 설정한 점도 인상적이다. 생물안전 2등급 시설, 사용 범위 제한, 재분양 금지, 사용 후 회수 확인 등 촘촘한 통제 방안을 마련해 안전성을 담보하면서도 공익을 추구하는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농과원이 상용화를 서두르는 국산 박테리오파지 방제제는 우리 농업기술의 수준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다. 격리시설 시험에서 76.3%의 방제 효과를 기록해 미국산 수입제품(51.1%)보다 크게 앞섰다. 9건의 특허출원과 UC버클리 등 세계적 대학과의 국제공동연구는 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특히 기존 화학농약과 달리 유익한 세균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과수화상병균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친환경 방제제라는 점도 돋보인다. 저항성균 출현을 막는 ‘파지칵테일’ 기법까지 적용해 지속가능한 방제 효과를 추구했다.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를 보면 농과원의 선택이 얼마나 시급했는지 알 수 있다. 매년 100억 원을 상회하는 손실보상금이 지급되고, 연간 200억 원 규모의 방제약 시장은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산 기술이 상용화되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농가 방제비용 절감과 친환경 농업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다. 무엇보다 농과원 사례는 우리 공직사회에 중요한 교훈을 준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는 매뉴얼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는 법 개정보다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강미형 식물병방제과장이 “직원들을 보호하면서도 공익을 추구하기 위해” 성제훈 농과원장의 판단에 따라 감사원 컨설팅을 신청했다고 밝힌 것은 의미가 크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리더십이다.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면서도 소속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지혜로운 판단이다. 성제훈 원장의 ‘적극행정’ 철학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농과원의 시도가 성공하면 다른 공공기관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공익을 위한 합리적 판단과 창의적 해법을 추구하는 공직문화가 확산돼야 한다. 농과원이 개발한 박테리오파지가 2027년 성공적으로 상용화돼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그것이 우리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되리라 믿는다.

위기대응...무기질 비료의 공급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자

小谷 강창용 (더 클라우드팜 소장, 경제학박사)

위기대응...무기질 비료의 공급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자

작년부터 주장해온 무기질 비료 관련 아젠다 하나가 있다. 우리나라 무기질 비료와 산업, 유통 등을 종합해 볼 때 공급망관리(SCM)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동전쟁으로 인해 무기질 비료를 둘러싼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와 관련자들의 노력이 있지만 아직은 덜 절박한 것 같다. 무기질 비료의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결책이 나오고 있지 않다. 최근에 발표된 정부의 추경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양 보인다. 예고 없이 찾아온 위기라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또 다른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한국비료협회가 제공한 자료(3.24)를 가지고 상황을 진단해 보자. 완제품을 기준으로 할 때 이미 연간 소비량의 총 27%가 공급되었고 재고량이 22%이니, 상반기까지는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원자재의 경우 요소는 49.1%, 염화칼륨은 72.9%, 인산이암모늄이 52.3% 확보(국내 확보인지는 확인 안 됨)되어 있다. 대체로 원자재와 완제품으로 상반기는 버틸 수 있다는 진단이다. 문제는 그 이후이다. 확보된 물량이 소진된 이후의 필요한 물량 51%는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확보된 원재료로 완제품을 생산한다면 이것으로 51% 물량의 어느 정도를 충당할 수 있는가. 하반기 필요한 원자재와 완제품의 물량이 추산되면 어떻게 필요물량을 확보할 것인가. 지금 비료기업들의 여기에 대한 유효한 방책수립과 추진은 어떤 상황인가. 더불어 급등하는 가격과 해상운송의 어려움, 비용상승분은 어찌할 것인가. 이것들에 대한 유효한 방책을 찾기 힘들다. 무기질 비료는 「공급망안정화법」과 「필수농자재법」의 대상인 경제안보품목이면서 필수농자재이다. 국가 차원에서 공급망관리의 대상이며 합당한 매뉴얼이 필요하다. 사실 무기질 비료는 공급망관리 전략 수립이 상대적으로 쉽다. 우리는 원자재와 완제품을 거의 모두 수입하고 있고, 연간 수료량 예측이 용이하며, 재고판매(MTS)와 차별성이 미미하다는 등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국제 거래의 일정도 비교적 반복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무기질 비료기업들은 실질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다. 가격은 차치하고 원재료와 완제품 구입이 어렵다. 국내 생산 비료의 수출금지와 국내 판매 시 상대적 손해에 대한 대책도, 급격한 원재료 수요처 전환으로 인한 고가 구입비용과 물류비용에 대한 지원책도 보이지 않는다. 여전히 수요자 독점자인 농협은 가격 문제에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이제는 그때그때 위기를 벗어나는 주먹구구식 관리를 벗어나야 한다. 공급망 핵심관리요소는 물량과 물류, 그리고 가격이다. 이를 둘러싼 다양한 요소를 정량화 내지는 정성화하여 수시로 점검하는 AI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하면 좋겠다. 이 관리 프로그램 내에 국내 생산 후 수출 부분과 수입선 다변화와 비축정책이 포함되어야 한다.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비료 사용을 최적화하는 정밀농업과 고품질 비료 생산·공급 체계로의 전환도 고민해야 한다. 무기질 비료 공급망관리는 시장경제의 효율성과 정부관리의 합리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일방적으로 비료회사들에게 강요하는 대책은 옳지 않다. 비료기업들은 적정한 가격에 필요한 무기질 비료를 공급하여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비료기업들은 안정적 공급에 매진하고, 정부는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협력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중동전쟁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무기질 비료확보 비상사태에 대응한 모범적인 공급망 관리 시스템이 차제에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신선한 포도 유통 혁명 ‘숨’ 출시

후르츠팩토리(대표 백주현)가 포도의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신개념 포장재 ‘숨’을 선보인다. 포도가 수확된 이후에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숨’은 생산자와 유통업계의 오랜 고민을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수확한 포도는 뿌리로부터의 수분 공급이 끊기면서 호흡에 의한 ‘증산(蒸散)’과 자연적인 ‘증발’ 현상으로 점차 수분을 잃게 된다. 이 과정에서 포도송이의 줄기, 지경(줄기와 포도알의 연결 부위), 포도알 순으로 수분이 말라가며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5일 정도 지나면 포도알까지 수분이 빠져 푸석해지기 쉽다. ▲신개념 포장재 ‘숨’은 수확 후에도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도알의 수분 함량을 최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새로운 포장재 ‘숨’은 이와 같은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개발됐다. 포도의 수분 공급을 인위적으로 차단하지 않고, 증발과 증산 현상을 기술적으로 조절하여 포도송이가 마치 나무에 달려있을 때처럼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포도알의 수분 함량을 최적으로 유지하며, 유통기한을 기존 대비 2~3주 연장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포도의 유통기한을

환경스트레스 저항성과 플라보노이드 증진 화합물로 식물영양제 상품화 성공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의 가뭄저항성 증진 기술은 미래 대응 핵심기술의 하나다.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로 과채류의 건강 기능성물질 증진 기술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증진 및 플라보노이드 생산 증진 화합물 개발 후 식물영양제로 조기 산업화 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식물의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과채류, 화훼류에 함유된 붉은색 천연색소로 과채류나 꽃 색 품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진청은 식물이 좋지 않은 환경에 놓였을 때 스트레스 반응을 초기에 인식할 수 있는 생체 감지기(호르몬 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스트레스 내성을 유도하는 소재를 선발했다. 특히, 앱시스산은 환경 스트레스 조건에서 식물체의 보호기작을 작동시키는 식물 호르몬으로서 다양한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발현을 유도한다. 농진청은 벼에서 앱시스산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대표적 유전자 Rab16A의 프로모터를 기반으로 앱시스산에 대한 반응성을 극대화시킨 합성 프로모터를 개발했다. 또한, 그 합성 프로모터에 발광 유전자를 결합해 식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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