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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프(DOF), 이상기후 대응 신제품 라인업 대공개!

일소, 냉해, 가뭄·폭우 각종 스트레스, 병해충 스트레스 해결 도움

도프(DOF), 이상기후 대응 신제품 라인업 대공개!

바이오로지컬 리딩컴퍼니 도프(대표 장동길)가 2026년을 겨냥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상기후 시대 농업 현장의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도프는 최고 수준의 제품, 합리적인 가격, 이상기후로 인해 힘들어하는 한국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고 함량의 일소 방지제 ‘블로킹칼’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일소 방지 액상 탄산칼슘제로, 작물 표면 보호와 동시에 칼슘을 공급한다. 탄산칼슘(72%)과 미량요소 배합으로 고온기 과실 품질 안정화에 특화됐다. 해충 유인 특수기능성 물질을 주요성분으로 하는 ‘총나와’도 주목된다. 총채벌레를 유인하는 당·향 성분을 적용한 해충 유인 보조제로서 방제 시 해충 노출도를 높여 약제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도프 파워폴리인산’은 100% 폴리인산 기반의 고효율 인산 자재이다. 토양 고정 최소화 및 빠른 인산 이용성을 제공한다. 생육 초기·중기 뿌리 활력 및 착과 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 최고 함량의 액상 칼슘제 ‘하이 CaO 23’은 칼슘 23% 이상과 아미노산·미량요소를 결합한 고함량 칼슘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포벽 강화와 생리장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씨에스타’는 해조추출물 50% 이상을 함유한 액상 제형으로, 스트레스 회복 및 생육 탄력을 빠르게 끌어올린다. ‘아미 칼붕마’는 프리아미노산·칼슘·마그네슘·붕소·몰리브덴을 골고루 함유해 전 생육기 개화·수정·착과 안정에 도움을 준다. 최고 함량의 분말 칼슘제 ‘메가파워칼 40’은 칼슘 40%의 고함량 분말형으로, 전 생육기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육묘 전용 프리미엄 관주용 비료 ‘육묘짱’은 20-10-20+MgO+TE 조성으로 육묘 단계 초기 생육 균형을 빠르게 구축한다. 청태와 이끼 걱정을 손쉽게 해결하는 프리미엄 솔루션 ‘청명탄’도 눈여겨 볼 만하다. 청태·이끼 제거뿐 아니라 작물 자체의 기초 체력과 세포 활력을 높이는 기능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유용하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올코팅 완효성 복합비료 ‘에스코트’는 고급 코팅기술을 적용한 완효성 비료로, 1회 시비만으로 5~6개월간 안정적으로 양분을 공급한다. 100% 수용성 칼슘과 미량요소가 함유된 ‘기비왕건’은 차원이 다른 신개념 프리미엄 복합비료이다. 모든 성분이 작물 재배에 가장 적합한 비율로 정밀 배합된 고급 비료로, 생육 초기부터 수확기까지 안정적인 생장을 지원한다. 도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는 단일 요인보다 복합 스트레스에서 발생한다”며 “이번 신제품은 보호(차단)–공급(영양)–효율(흡수)의 선순환 구조를 농업 현장에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올해 도프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농협·시판 유통을 확대하고 작물별 적용 가이드 제공, 해외 수출용 포트폴리오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H농우바이오, ‘제왕청고’ & ‘왕조’ 고추 추천

제왕청고, 세균성풋마름병(청고병) 등 복합내병성 품종 왕조, 우수 작황과 수량성으로 농업인들 뜨거운 관심

NH농우바이오, ‘제왕청고’ & ‘왕조’ 고추 추천

[제왕청고 고추] 중간 매운맛의 극대과종 고추 품종으로, 세균성풋마름병(청고병)에 강한 내병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청고병 내병계이며 초세가 매우 강하고 분지가 많은 개장형 생육 특성을 보여 생육 후기까지 안정적이다. 또한, 전반적인 수량성이 매우 우수하며 과실은 표면이 매끈하고 과육이 두터워 상품성이 뛰어나다. 건과 품질 또한 우수해 건고추용으로도 경쟁력을 갖췄으며 칼슘결핍과 열과 발생에 비교적 안정적인 특성을 보여 재배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세균성풋마름병(청고병)을 비롯해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탄저병, 역병에 이르기까지 복합내병성을 갖춘 품종으로, 병 발생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는 2026년 1월 추천 고추 품종이다. [왕조 고추] 올해 우수한 작황과 높은 수량성으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NH농우바이오, 제3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최우수상

국산채소 종자 수출 확대해 글로벌 종자기업 도약 가속화

NH농우바이오, 제3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최우수상

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한 ‘제3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자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도약상·시장개척상·혁신파트너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달 23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NH농우바이오는 국산 종자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농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 금액(중계무역 포함)이 전년도 3072만7000불에서 올해 3215만7000불(예상)로 약 5% 증가했으며, 고추·무·토마토 등 주요 채소 종자의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NH농우바이오는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튀르키예 등 주요 전략 국가에 설립된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연구(R&D), 품질관리(QA), 영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직영 생산농장 설립을 추진하여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멕시코 법인을 추진해 권역별 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중남미 전체로 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며 향후 스페인, 러시아 등에도 현지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법인과 R&D 연구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품종 개발과 맞춤형 영업 전략을 추진하며, 인접 국가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 글로벌 종자기업 Top 10 진입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 양현구 NH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최우수상 수상은 국산 종자의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으로서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업의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개화기 사과 화상병, 특화된 ‘렉스코드’가 책임진다!

천지인바이오텍, 편의·안전성 뛰어난 ‘렉스코드’ 추천 사과 화상병·배추 무름병 등 세균병해 예방방제 특화 MRL 설정으로 미·일·대 등 수출농산물에도 안심사용

개화기 사과 화상병, 특화된 ‘렉스코드’가 책임진다!

화상병은 배와 사과 등의 장미과 식물에 생기는 세균병으로 병원균은 Erwinia amylovora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뚜렷하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우리나라에서는 법정 금지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최근 발생 면적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스럽지만, 감염시 1년 안에 나무를 고사시키는 무서운 식물 병해이다. 이 병해는 꽃이 피고 떨어지는 3주 동안 감염 위험이 가장 높다. 감염된 식물체 조직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봄철 습도가 높을 때 감염 부위로부터 병원균액이 누출되어 전파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방제법으로는 항생제나 미생물 농약을 예방 살포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제법이지만, 감염된 식물체는 반드시 제거하여 소각하여야 한다. 이에 ㈜천지인바이오텍(대표 권병오)이 최근 자사에서 생산, 판매하는 농업용 항생제 ‘렉스코드 입상수화제’를 적극 추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약제로서 사과의 화상병을 비롯하여 배추의 무름병, 고추의 세균점무늬병, 복숭아의 세균구멍병 등의 세균병해 예방 방제에 특화된 살균제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또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세균에 대해서도 뛰어난 방제효과를 발휘하며 기존 항생제와는 달리 세포벽 합성 저해, 단백질 합성 저해의 이중 작용기작으로 세균병을 방제하는 특징을 지닌다. 더불어 편의성과 안전성도 뛰어나다. 입상수화제 제형으로 약제살포를 위해 희석할 때 가루가 날리지 않아 사용자에게 큰 편의성을 제공하며 작물에 대한 안전성도 뛰어나 과수의 개화기나 유과기에 사용할 때도 마음 놓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로 수출하는 농산물에도 MRL(농약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어 수출농산물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사과 화상병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위주의 살포가 가장 중요하다. 천지인바이오텍 관계자는 가장 효과적인 방제방법에 대해 “개화전에 1차로 동제 약제를 살포하고 사과꽃이 10~20% 개화가 되었을 때 2차 약제로 ‘렉스코드 입상수화제’를 4000배액(5g/물 1말)으로 희석하여 나무 전체에 살포한 뒤에 5~7일이 경과하면 그 시기에 다시 한번 3차 방제를 하면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구보다(주) ‘2026년도 대리점 총회’ 성료

2025년 사업 실적 및 2026년 경영 전략 공유 오카모토 마사노리 신임 대표 공식 취임 인사 본사 내 ‘지한파’…현장 중심으로 상생 비전 제시 사용자·대리점·회사·지역사회 행복 ‘사방(四方)경영’

한국구보다(주) ‘2026년도 대리점 총회’ 성료

글로벌 농기계 전문 기업 한국구보다(주)가 이달 22일, 전국 대리점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대리점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사업 실적을 되돌아보고 2026년 계획과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즈키 츠토무 전임 대표의 뒤를 이어, 오카모토 마사노리(Okamoto Masanori)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하여 대리점주들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새로 취임한 오카모토 마사노리 대표는 1970년생으로 1993년 구보다 입사 이래 기계영업본부, 작업기사업추진부, 관련상품영업부 등을 거친 영업·기획 전문가이다. 특히 2017년부터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담당하며 국내 농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쌓아온 ‘지한파(知韓派)’로 알려져 있다. 오카모토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한국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사방 좋음(四方よし)의 실현’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제시했다. 이는 △사용자 △대리점 △회사(KKR) △지역사회 네 가지 주체가 모두 만족하고 조화롭게 성장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그는 이어 “대리점 여러분이 안심하고 영업과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구보다의 우수한 제품 도입과 서비스 체제 강화를 통해 2026년에도 함께 성공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2025년 사업 실적에 따르면, 한국구보다(주)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력 기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당초 수립했던 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어 발표된 2026년 사업 계획에서는 △대리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산 시스템 개선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다변화 △서비스 역량 강화 등 본사와 대리점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 특히 올해 개소한 동부서비스센터(경상도 지역)와 같이 현장 서비스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행사의 피날레인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양평대리점(대표 유태형)이 경합 지역 우수대리점으로 선정되었으며, 예천대리점(시장개척), 무안대리점(판매신장), 철원대리점(신규판매신장), 익산대리점(사후관리) 등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구보다(주) 관계자는 “오카모토 신임 대표의 현장 중심 리더십과 새로운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2026년은 한국 농업 발전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젠타코리아 ‘인시피오®’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신물질 종합살충제 ‘인시피오®’ 농가소득 증대 공로 인정 업계 최초 2회 수상 달성으로 작물보호제 브랜드가치 증명

신젠타코리아 ‘인시피오®’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글로벌 농업혁신 선도기업 신젠타코리아㈜의 대표 작물보호제 ‘인시피오(Incipio®)’가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동시 수상했다.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은 한국시사경제와 코리아타임뉴스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주요 부처와 SBS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브랜드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성장 가능성을 조명한다. ‘인시피오®’는 신젠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물질 ‘플리나졸린 (PLINAZOLIN®)’ 기반의 종합살충제다. 방제가 까다롭기로 악명높은 응애에 강력한 효과를 보이며 총채벌레, 나방, 노린재 등 다양한 해충 관리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 출시 직후부터 현장에서 일하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뛰어난 지속효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신젠타코리아는 2017년 살충제 ‘에이팜®’으로 작물보호제 업계 최초로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어 올해에는 ‘인시피오®’로 수상하면서 업계 최초 2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승영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수상은 한국 농업 시장에서 작물보호제가 하나의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지닐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식량 안보를 위협하는 가운데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농, 국내 농업계 최초 ‘ISO 37301’ 인증

준법‧윤리‧내부통제 전사적 시스템 국제기준 충족 ESG 경영 기반 투명‧책임경영 체계 한 단계 도약

경농, 국내 농업계 최초 ‘ISO 37301’ 인증

㈜경농(대표 이병만, 이용진)이 국내 농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Compliance Management System, CMS)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기업이 법규·윤리·내부 규정을 체계적으로 준수하는지의 여부와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조직·시스템·운영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경농은 △준법 리스크 식별 및 관리 체계 △윤리·인권·공정거래 기준의 내재화 △임직원 준법 교육 시스템 △내부 신고 및 점검 프로세스 △지속적인 개선 체계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규범준수경영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경농은 그동안 작물보호제·비료·스마트팜·종자 등 농업 전반을 아우르는 농산업 토탈솔루션 기업으로서 안전·윤리·책임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이번 ISO 37301 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국제 공인 기준으로 객관적 검증을 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내부 관리 차원을 넘어, 대외 신뢰도 제고와 글로벌 사업 확장 과정에서 필수적인 준법·윤리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경농은 ESG 경영 중 ‘G(지배구조)’ 영역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윤리·준법·인권·공정거래·정보보호 등 경영 전반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 대리점, 해외 파트너사까지 아우르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농 관계자는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은 단순한 제도 도입이 아니라, 경농의 모든 의사결정과 업무 전반에 준법·윤리·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켰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농업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월드일라이트’ 카자흐스탄서 토마토 수확량 80% 증대효과 입증

천지바이오, 현지 테스트배지 사업서 탁월한 토양개량과 작물증수 실증

‘월드일라이트’ 카자흐스탄서 토마토 수확량 80 증대효과 입증

▲‘월드일라이트’ 처리구는 토마토 수확량 증대와 평균 중량이 무거워졌으며 총 당도, 비타민 C 함량 등 맛과 영양에서도 대조구보다 월등하게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카자흐스탄 과수채소연구소 연구원이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가뭄과 염류 피해 등 극한의 농업 환경에서도 ‘월드일라이트(World Illite)’가 확실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증명한 실증 시험 결과가 나왔다. 비료 제조 전문기업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자사의 대표 제품 ‘월드일라이트’가 카자흐스탄 현지 실증 시험에서 탁월한 토양 개량 및 작물 증수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시험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과수채소연구소(Kazakh Research Institute of Fruit and Vegetable Growing)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실증 시험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카이나르 지소의 시범포에서 토마토(품종: 얀타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해당 지역은 장기간의 고온 현상과 평년 대비 2.3배 적은 강수량(124.7mm)을 기록하는 등 채소 재배에 매우 불리한 기상 조건이었다. 그러나 ‘월드일라이트’를 처리한 시험구는 비료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 대비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 과수채소연구소의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월드일라이트' 처리구의 토마토 수확량은 61.5t/ha로, 대조구(34.2t/ha) 대비 약 7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물의 생육 지표 역시 뚜렷하게 개선되었다. ‘월드일라이트’를 시비한 토마토의 초장(식물 높이)은 평균 68.7cm로 대조구(46.3cm)보다 크게 성장했으며, 과실의 평균 중량 또한 63.2g으로 대조구(45.8g) 대비 무거워졌다. 단순한 수확량 증대를 넘어 품질 향상 효과도 확인됐다. ‘월드일라이트’ 처리 농산물은 대조구 대비 총 당도가 3.11%에서 4.69%로, 비타민C 함량은 22.6mg%에서 25.2mg%로 각각 증가하여 맛과 영양 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의 배경에는 일라이트 특유의 토양 개량 효과가 있었다. 분석 결과, '월드일라이트' 처리를 통해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은 1.43%에서 2.01%로 증가했으며,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유효 질소(Available Nitrogen)는 77.8%, 치환성 칼륨은 9.1% 증가하는 등 척박한 토양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일라이트' 개발을 주도한 한천우 천지바이오 본부장은 “순도가 매우 높은 충북 영동의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 효과, 풍부한 미네랄 공급 능력을 갖춘 천연 토양 개량제”라며“이번 카자흐스탄 실증 성공은 기후 위기로 인한 가뭄과 염류 피해 등 극한의 농업 환경에서도 ‘월드일라이트’가 확실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증명한 쾌거”라고 강조했다.

내년부터 농업인 대상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 전면 폐지

농어촌공사, 2026년 1월 1일 시행… 기존 계약자도 혜택 적용해 농가 부담 던다

내년부터 농업인 대상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 전면 폐지

2026년 1월 1일부터 ‘농지임대수탁사업’ 대상 농업인의 위탁수수료가 전면 폐지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농업인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1월부터 농업인 위탁자에 대해서는 수수료율을 기존 5%에서 2.5%로 대폭 낮춘 바 있으나, 새해부터는 이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자경이 어려운 농지 소유자의 농지를 농어촌공사가 위탁받아 전업농 등 실경작자에게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2005년부터 ‘농지은행’을 통해 동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후관리 등 사업관리를 위해 농지 소유자에게 위탁수수료(연간 임대료의 2.5∼5%)를 부과해 왔다. 그러나 농어촌공사는 최근 농자재값 인상 등 농업경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 위탁자의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편으로 위탁자가 ‘농업인’인 경우, 농지임대위탁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특히, 시행일 이후 체결되는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현재 계약을 유지 중인 농업인에게도 2026년 1월 1일 이후 부과되는 수수료에 대해서는 면제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아울러, 농어촌공사는 1월 중 각 지사를 통해 ‘2026년 농지은행사업 추진계획’과 ‘농지임대수탁사업 개편 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현장에서 상세히 알릴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지임대수탁사업 농업인 위탁수수료 폐지는 어려운 시기 농업인의 영농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힘이 되는 합리적인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아그리젠토(주), 임직원 44명 함께 ‘송년의 밤’

올해 마무리하며 화합과 도약 다짐 함양공장 준공으로 제2의 도약 예고​

아그리젠토(주), 임직원 44명 함께 ‘송년의 밤’

작물보호제 제조 전문기업 아그리젠토(주)(대표 진남수)가 이달 22일, 경남 거창 가조호텔에서 본사 및 공장 임직원 4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며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진남수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항상 건강에 유념하며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의 삶의 질과 행복을 강조했다. 나명규 부사장은 “임직원 모두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노력하여 회사가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특히 2027년 준공 예정인 함양공장의 완공이 아그리젠토 제2의 도약 시발점이 되도록 회사를 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15주년 및 10주년 근속자에 대한 포상으로 장기 근속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행복과 웃음을 주제로 한 전문강사의 강연이 이어져 임직원들에게 유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농협, 학계·농민단체 외부위원 중심 ‘농협혁신위원회’ 출범

농해수위 의결 농협개혁법안 현장 안착 후속조치 추진 방침

농협, 학계·농민단체 외부위원 중심 ‘농협혁신위원회’ 출범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하여 외부 힘까지 모아 혁신을 더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하여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하여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와중에 추가 혁신방안을 또 발표했다. ‘농협혁신위원회’는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 통지, 농축협 외부회계감사 주기 강화(기존 4년에서 매년 또는 2년으로 단축) 등이다. 농협은 향후 외부위원 선정 등 ‘농협혁신위원회’를 운영할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감사 결과 및 개선사항을 포함하여 추가로 혁신과제를 선정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이번 혁신 강화 계획은 외부인의 시각으로 농협 문제의 원천을 진단하고, 지배구조부터 내부통제시스템까지 조직의 근간을 투명하게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 정부와 발맞춰 농정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은 물론, 농식품부의 감사결과와 대내외의 개선 요구를 겸허히 수용하여 환골탈태의 자세로 변화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친환경인증면적 확대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신규지표

국정과제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 추진동력 확보 행안부 주관 3차 걸친 심의과정 통해 신규지표 반영 확정

‘친환경인증면적 확대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신규지표

지자체의 ‘친환경인증면적 확대실적’이 ‘지자체 합동평가’의 중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인증면적 확대실적’이 행안부 주관 및 정부업무평가위원회(12.19) 심의‧의결을 거쳐 ‘지자체 합동평가’ 신규지표로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국정의 통합성‧효율성‧책임성 확보를 위해 행안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2006년부터 매년 실시, 평가결과에 따라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이다. 정부는 '친환경 유기농업 면적 2배 확대'를 국정과제로 채택하면서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그동안 친환경농업협회 및 국회 상임위원회 등에서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합동평가 지표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이번 신규지표 반영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와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신규지표 개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2024년 11월 첫 지표 개발 협의 및 컨설팅을 시작으로, 과장급 협의, 중앙부처 담당자 교육, 전국 지자체 사전의견 조율 등 다양한 소통 과정을 거쳤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총 3차례(9.26, 10.28, 11.18)에 걸쳐 진행된 지표심의 과정에서 농식품부는 과거 3개년(2022~2024) 시뮬레이션 결과 등 객관적인 분석자료를 제시하며, 지표 신설의 필요성 및 당위성 등을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최종적으로 ‘친환경인증면적 확대실적’ 지표를 반영시키는데 성공했다. 새롭게 반영된 ‘친환경인증면적 확대실적’ 지표는 2026년 지자체 합동평가부터 반영되며, 이는 2027년에 발표될 예정이다[(평가체계: 3년 주기) 2025년 지표 개발→2026년 성과 창출(지자체 업무수행)→2027년 평가 실시]. 평가 방식은 전국 9개 도를 대상으로 전년도 친환경인증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별 목표인증 면적을 산정하고 2026년 친환경인증면적 확대 실적과 비교하여 성과를 측정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신규지표 반영을 계기로 ‘제6차(2026~2030)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국정과제(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을 위한 목표를 공동으로 관리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평가‧환류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농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하면 추첨 통해 ‘2026 달력’ 증정

농사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경농 이벤트 눈길 병해충‧작물관리 정보, 이제 카카오톡으로 받는다

㈜경농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하면 추첨 통해 ‘2026 달력’ 증정

㈜경농이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만 해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026년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단 10초면 가능하다. 카카오톡에서 ‘경농’을 검색해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1:1채팅에 ‘달력신청’이라고 보내면 완료된다. 간편한 접수‧응모 방법으로 총 200명에게 ‘2026년 경농 달력’을 무료 증정한다. 특히 이번에 증정하는 달력은 시기별 주요 농업 노하우를 볼 수 있는 경농 유튜브 채널 ‘농사온에어’와 연계되어 월별 농작업의 참고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농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병해충 방제 정보, △작물별 관리 방법, △신제품 정보, △재배 기술 콘텐츠 등 농업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정보를 알림 형태로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이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재배 시점에 꼭 필요한 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실전형 채널로 그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1:1 상담 채팅도 가능해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궁금증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농업 소통창구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경농 관계자는 “이번 달력 증정 이벤트는 단순한 친구 수 확보를 넘어, 농업인과 가장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활성화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농정 대전환 위한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3실,2국‧12관, 59과‧팀에서 3실,3국‧12관, 62과‧팀으로 대규모 개편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신설 기본소득시범사업, 햇빛소득마을 박차 1500만 반려인과 100만여 여성농업인 위한 전담 부서 정규 조직화

농식품부, 농정 대전환 위한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기존 3실, 2국‧12관, 59과‧팀에서 3실, 3국‧12관, 62과‧팀으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농정을 혁신하고 국민주권정부의 농정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 조기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의 확대·개편이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1관 신설, 1국(관) 대체 신설, 21명을 증원함으로써 기존 3실, 2국‧12관, 59과‧팀에서 3실, 3국‧12관, 62과‧팀 체계로 확대된다. 2017년 방역정책국 신설(순증), 2022년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신설(대체신설) 이후 3년여 만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되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어촌 기본소득, 농촌 에너지 전환을 전담하는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국장급)을 신설한다. 신설되는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에 기존 공익직불정책과‧재해보험정책과‧농촌탄소중립정책과를 이관하면서, 과 명칭을 변경하고 2개 팀을 신설하여 농촌소득정책과‧농업정책보험과‧농촌에너지정책과‧농업재해지원팀‧농촌탄소중립추진팀으로 확대‧개편한다. 이를 통해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농촌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햇빛소득마을 조성, 영농형태양광 제도화 등 새 정부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재해의 국가관리를 강화한다.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을 ‘동물복지정책국’으로 대체신설·개편한다. 동물복지 정책 추진을 더욱 강화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반려산업 육성과 함께 급증하는 동물의료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정책국 소관의 ‘반려산업동물의료팀(총액팀)’을 ‘반려산업동물의료과’로 정규 직제화하여 신설한다. 또한, 농식품부 소속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를 농식품부 본부로 이관하여 동물보호․복지 정책 수립부터 운영․관리까지 일원화하고,동물복지 정책 대상을 반려동물에서 비반려동물(실험․봉사․농장 동물 등)까지 확대하여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농촌 성평등 문화 정착 등을 전담하는 ‘농촌여성정책과’를 신설한다. 농식품부는 2019년부터 여성농업인 정책 부서로 ‘농촌여성정책팀’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존속기한이 있는 한시조직(총액팀)으로, 여성 농업계에서는 농촌여성정책팀의 정규 직제화(과 신설)가 오랜 숙원사항이기도 하였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여성농업인 육성, 복지 향상 및 농촌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 농업계의 신규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농촌정책국 소관에서 청년농·농촌 인력 등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정책관 소관으로 이관함으로써 농업 인력 육성과 여성농업인 정책 강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팜한농, 국내 최초 ‘토마토뿔나방’ 자체 등록

‘포르티스브이 유제’·‘싸이캅 유상수화제’·‘라피탄 액제’·‘알타코아 액상수화제’ 자체 등록 농진청 직권 등록 제품 ‘아리팜 유제’까지 5개 확보, 농가 피해 최소화 위해 선제 대응

팜한농, 국내 최초 ‘토마토뿔나방’ 자체 등록

국내에서 2024년 처음 확인된 후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팜한농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팜한농은 국내 최초로 4개 제품의 토마토뿔나방 자체 등록을 완료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방제 솔루션을 확보했다. 토마토뿔나방은 해외에서 유입된 검역 해충으로, 연간 8~12세대까지 발생할 정도로 번식 속도가 빠르다. 유충 시기에 잎과 줄기를 갉아 먹고 과실에 구멍을 낸 뒤 내부에 세균을 퍼뜨려 심각한 2차 피해를 유발한다. 암컷 한 마리가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는 높은 번식력 또한 방제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올해 토마토뿔나방이 널리 확산한 만큼 2026년에도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되면서, 봄철 트랩 예찰 강화와 조기 방제가 필수라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팜한농은 현장의 이러한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2024년과 2025년 동작물·하작물 시험을 진행해, 국내 최초로 4개 제품의 토마토뿔나방 자체 등록(직접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된 제품은 ‘포르티스브이 유제’, ‘싸이캅 유상수화제’, ‘라피탄 액제’, ‘알타코아 액상수화제’ 등이다. 여기에 농진청 직권 등록 제품인 ‘아리팜 유제’를 포함하면 팜한농은 총 5개의 토마토뿔나방 방제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그만큼 농가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제 옵션이 한층 더 넓어진 셈이다.

농진원, 조직배양 무병묘 보급 확대 신품종 확산

고구마·약용작물·과수 등 8작물 21품종 182만 주 보급 신품종 조기 증식 체계 구축해 보급 시기 1년 이상 단축

농진원, 조직배양 무병묘 보급 확대 신품종 확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올해 고구마, 약용작물, 사과대목 등 8작물 21품종의 무병묘를 보급, 국산 신품종의 조기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농진원이 보급한 무병묘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총 182만 주로 농가의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진원은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무병묘를 농가에 성공적으로 보급하여 국산 신품종의 조기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배양은 병해충이 없는 식물체를 무균 환경에서 증식하는 기술로, 우량 종묘를 단기간에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씨앗이 아닌 줄기나 뿌리로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에서 활용도가 높아 안정적인 재배와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진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을 중심으로 무병묘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균일한 생육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종묘를 통해 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고구마 분야에서는 신품종의 조기 확산을 위해 품종 출원 이전 단계부터 육성기관과 협력해 무병묘를 선제적으로 증식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급 시기를 기존보다 1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고구마 신품종 ‘목포-127호’는 출원 후 2027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약용작물의 경우 감초(품종명: 원감, 다감)는 올해 1년 차 실증 재배를 진행 중이며, 삽주(품종명: 위풍, 위강)는 조직배양 기반 대량증식이 진행되고 있다. 삽주는 2026년부터 실증 재배에 들어갈 예정으로, 두 작물 모두 실증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보급이 추진될 계획이다. 과수 분야에서는 사과대목을 중심으로 무병묘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조직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한 균일한 묘 생산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진원은 2026년에 고구마 90만 주, 약용작물 87만 주, 과수 8만 주 등 총 185만 주의 무병묘를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증과 보급을 연계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농가에 우수한 신품종을 신속하게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조직배양기술 기반 무병묘 보급은 국산 신품종이 현장에 안착하는 속도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농가 소득 향상과 종자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H농우바이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예방유공자 포상

안전 중심 경영철학 전사적 실천 성과 산업재해 예방문화 정착 2년연속 수상

NH농우바이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예방유공자 포상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이달 15일, 경기지역본부 5층 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산업재해예방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안전 중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에는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올해는 안전관리부서 담당자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 강화와 무재해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NH농우바이오는 ‘안전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사업장 전반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주력해왔다.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활동을 비롯해 정례 안전점검 강화,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 확대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NH농우바이오는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을 목표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투자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을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우바이오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선한 포도 유통 혁명 ‘숨’ 출시

후르츠팩토리(대표 백주현)가 포도의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신개념 포장재 ‘숨’을 선보인다. 포도가 수확된 이후에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숨’은 생산자와 유통업계의 오랜 고민을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수확한 포도는 뿌리로부터의 수분 공급이 끊기면서 호흡에 의한 ‘증산(蒸散)’과 자연적인 ‘증발’ 현상으로 점차 수분을 잃게 된다. 이 과정에서 포도송이의 줄기, 지경(줄기와 포도알의 연결 부위), 포도알 순으로 수분이 말라가며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5일 정도 지나면 포도알까지 수분이 빠져 푸석해지기 쉽다. ▲신개념 포장재 ‘숨’은 수확 후에도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도알의 수분 함량을 최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새로운 포장재 ‘숨’은 이와 같은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개발됐다. 포도의 수분 공급을 인위적으로 차단하지 않고, 증발과 증산 현상을 기술적으로 조절하여 포도송이가 마치 나무에 달려있을 때처럼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포도알의 수분 함량을 최적으로 유지하며, 유통기한을 기존 대비 2~3주 연장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포도의 유통기한을

환경스트레스 저항성과 플라보노이드 증진 화합물로 식물영양제 상품화 성공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의 가뭄저항성 증진 기술은 미래 대응 핵심기술의 하나다.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로 과채류의 건강 기능성물질 증진 기술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증진 및 플라보노이드 생산 증진 화합물 개발 후 식물영양제로 조기 산업화 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식물의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과채류, 화훼류에 함유된 붉은색 천연색소로 과채류나 꽃 색 품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진청은 식물이 좋지 않은 환경에 놓였을 때 스트레스 반응을 초기에 인식할 수 있는 생체 감지기(호르몬 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스트레스 내성을 유도하는 소재를 선발했다. 특히, 앱시스산은 환경 스트레스 조건에서 식물체의 보호기작을 작동시키는 식물 호르몬으로서 다양한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발현을 유도한다. 농진청은 벼에서 앱시스산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대표적 유전자 Rab16A의 프로모터를 기반으로 앱시스산에 대한 반응성을 극대화시킨 합성 프로모터를 개발했다. 또한, 그 합성 프로모터에 발광 유전자를 결합해 식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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