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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한국삼공 제11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 성료

손편지, 이메일, 영상 등 뜨거운 감동 사연 280여 건 접수 본상·나눔의 새참 주인공에게 풍성한 선물과 ‘새참 도시락’ 2016년부터 농업·농촌 소중함 알리는 대표 캠페인 자리매김

SG한국삼공 제11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 성료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이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제11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새참 전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농업인 가족, 친척, 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손편지, 이메일, 영상편지, 인터넷 접수 등 전년보다 많은 28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과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캠페인의 본상 수상작으로는 총 3명의 사연이 선정됐다. ‘사랑의 새참’은 경북 예천군에 거주하며 아버지 같은 버팀목이 되어준 큰형님께 평생의 사랑을 담아 보낸 박우섭 님의 사연이 차지했다. ‘감사의 새참’에는 서울 직장을 그만두고 충남 홍성군으로 홀로 귀촌하신 아버지에게 감사를 전하는 딸 정현서 님의 사연이 선정됐다. ‘추억의 새참’은 경북 상주군의 존경하는 시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박성휘 님의 사연에 돌아갔다. SG한국삼공 CRM팀은 본상 수상자들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연 전달식을 진행했다. 수상자와 당사자에게는 대형 김치냉장고, 대형 스마트TV, 드럼세탁기, 전기압력밥솥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으며, 축하를 위해 모인 이웃 주민들에게도 ‘새참 도시락’을 준비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추가로 전국에서 9명의 ‘나눔의 새참’ 사연도 선정했다. 전국의 지점 직원들이 직접 사연 주인공들을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새참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아쉽게 본상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감동을 준 200명을 선정해 사연과 함께 ‘새참꾸러미’를 발송하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2016년 시작한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이 농업의 소중함과 가족, 이웃에 대한 따뜻함을 확인하는 공감이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SG한국삼공은 우리 삶의 필수인 ‘식(食)’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인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누보, 日서 생분해 코팅비료 2종 등록했다

글로벌 플라스틱 규제 흐름 맞춰, 해외 수출 시동 걸어 日환경 정책 변화 대응, 글로벌 친환경 비료 시장 공략

누보, 日서 생분해 코팅비료 2종 등록했다

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최근 일본 시장 수출을 위한 생분해 코팅비료(Biodegradable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2종의 현지 비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완효성 코팅비료(CRF) 사용이 가장 활발한 국가 가운데 하나로, 노동력 부족에 따른 생력화와 비료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코팅비료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다. 그러나 기존 난분해 플라스틱 수지 기반 코팅비료는 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료 성분이 방출된 이후 남는 플라스틱 코팅 물질이 토양과 하천을 거쳐 해양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부터다. 이에 일본 농림수산성은 플라스틱 코팅비료 피복막의 해양 유출 방지와 대체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농업단체를 대상으로 관련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는게 누보측 설명이다. 또한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 전국복합비료공업회 등과 공동으로 ‘2030년에는 플라스틱을 사용한 코팅비료에 의존하지 않는 농업’을 목표로 제시하며 친환경 대체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에 따라 기존 완효성 비료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사용 후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 코팅비료가 차세대 친환경 비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누보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분해 코팅비료 연구개발과 특허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생분해 코팅기술 관련 특허를 연이어 등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 비료 등록 역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일본은 비료 판매를 위해 제품별 등록이 의무화된 국가로, 이번 등록은 향후 일본 시장 수출을 위한 필수 절차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누보 관계자는 “누보는 2025년 비료 수출국 중 일본에 80억 원 이상 수출을 기록했으며 이번 생분해 코팅비료의 선제적 등록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업 정책과 시장 변화에 맞춰 생분해 코팅비료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생분해 코팅비료는 친환경성과 비료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완효성 비료 기술”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제품 등록과 사업화를 확대해 글로벌 친환경 농업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보는 생분해 코팅비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우량비료로 지정되었으며 경제성과 성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생분해 코팅기술 특허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글로벌 친환경 비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협 “조합원 중심으로 확 바꾼다”…16개 ‘대전환’ 로드맵 가동

중앙회 기능, 농업인·조합원 중심으로 재편…투명성·인사 혁신 가속 2,200억 규모 농업인 경영안정 프로젝트 ‘힘내라! 우리 농업’ 추진 햇빛연금·청년농 육성·고령 농업인 돌봄 등 농업인 지원체계 강화

농협 “조합원 중심으로 확 바꾼다”…16개 ‘대전환’ 로드맵 가동

농협중앙회가 고강도 조직 쇄신에 나선다. 감사조직 독립성을 높이고 퇴직자 재취업을 제한하는 등 내부 혁신과 함께 2,200억 원을 투입해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농협 대전환’ 방안을 이달 8일 내놨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날 16개 세부 실천 과제를 담은 대전환 방안을 확정하고 전사적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협개혁위원회가 권고한 개혁 과제를 조기에 이행하는 동시에, 외부의 개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앙회 기능을 농업인·조합원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방안은 ‘중앙회 운영 쇄신’과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 두 축으로 짜였다. 농협은 이를 통해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농협’, ‘농업소득 3,000만 원 시대를 주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중앙회 운영 쇄신 부문에서는 지배구조 개편이 핵심이다. 감사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 인사 혁신을 추진한다. 적자 계열사에 대한 체질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외부 위원 중심의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를 신설해 윤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담겼다. 현장 지원 기능도 손본다.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 지역 고령 농업인 돌봄 사업을 확대하는 등 중앙회 기능을 농업인·조합원과 일선 농·축협 중심으로 재편한다. 농업인 지원 부문에서는 2,200억 원 규모의 경영 안정 프로젝트 ‘힘내라! 우리 농업’이 간판 사업이다. 생산비·유통비·금융 부담을 낮추는 실익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정부 핵심 농정 과제와 연계한 사업도 속도를 낸다. 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꼽히는 ‘햇빛연금’(영농형 태양광 수익) 확산과 보급형 스마트팜 보급을 지원하고, 스마트APC(산지유통센터) 확산, AI(인공지능) 도축 로봇 도입 등 첨단 기술의 현장 접목도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 금융 차원에서 총 8,876억 원 규모의 장기 연체 채권을 소각·감면한다. 국가 균형발전 정책인 ‘5극 3특’에 발맞춰 올해 3분기 전북권에 지역 특화 사업과 연계한 금융 지원 거점 ‘(가칭) NH금융허브’도 설치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대전환’은 농협개혁위원회 권고 사항의 조기 이행은 물론, 변화와 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실천 전략”이라며 “16개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농업인·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 후반기 농해수위 구성 확정

서삼석 위원장 등 여야 19명 위원 체제

제22대 국회 후반기 농해수위 구성 확정

제22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구성됐다. 후반기 농해수위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위원장 포함 총 19명 체제로 꾸려졌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조국혁신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삼석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범, 문금주, 문대림, 송옥주, 윤준병, 이개호, 이재관, 임미애, 주철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선교, 박준태, 서천호, 이만희, 정희용, 조경태, 조승환 의원이 배치됐다. 비교섭단체에서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참여했고, 무소속 강선우 의원도 농해수위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후반기 농해수위는 여야뿐 아니라 비교섭단체와 무소속 의원까지 포함한 다당제 구도로 운영된다. 후반기 농해수위의 핵심 과제로는 농협 개혁, 농수산물 가격안정, 식량안보 강화, 농어촌 소멸 대응, 기후 위기와 재해 대책, 축산 방역 강화 등이 꼽힌다. 서삼석 위원장은 그동안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농어업 현안과 협동조합 제도 개선, 식량안보 문제 등을 다뤄온 만큼 후반기 위원회 운영에서도 현장성과 실효성 있는 입법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위원 명단>

“농림위성시대 열렸다” 농업위성정보 생산·활용 본격화

농진청, 농림위성 발사 성공…국가 농경지·농작물 위성 관측 해외 위성 의존도 낮추고 우리 농업 특화 위성정보 확보 기대 농경지·농작물 상시관측, 농산물 수급·농업재해 대응 빠르게

“농림위성시대 열렸다” 농업위성정보 생산·활용 본격화

국가 농경지와 농작물 관측을 본격화하는 농림위성시대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우주항공청, 산림청과 함께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이하 농림위성)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농경지 이용 변화와 농작물 재배 현황을 더 정밀하고 신속하게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외 위성 의존도를 낮추고 우리 농업 특화 위성정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기반이 마련됐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농림위성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농업 분야 특화 국가 위성을 확보하고, 전국 농경지와 농작물을 상시 관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농림위성은 국내 최초 농업‧산림 분야 관측용 국가 위성으로 전국 농경지와 농작물을 3일 주기로 관측한다. 관측 영상은 농촌진흥청이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AI) 분석기술을 이용해 기상‧공간‧현장 정보 등과 융합된 후 농작물 재배면적, 생육 정보, 농경지 변화 등 다양한 농업위성정보[농작물 관측 정보(재배면적 17종, 출하 면적 4, 생육 정보 14, 수량 7), 농지피복변화(2종), 농업재해(침수‧도복‧병충해), 농업환경(토양수분‧증발산‧가뭄) 등 51종]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한 농업위성정보는 ∆주요 농작물 작황 정보 생산으로 선제적‧자율적 수급 관리 ∆농경지 분석 정보 생산으로 공익직불 기반 소득안전망 강화 ∆농업재해 위험관리 정보 생산으로 농가 경영 안전망 확보 등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된다. 이승돈 청장은 “앞으로 현장이 요구하는 농업위성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후속 위성 도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201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차세대중형위성 개발 방향 및 전략 연구’에 농업위성 수요를 제안했다. 이 제안이 채택되면서 기획 연구(2015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2018년), 국가우주위원회 기본계획 승인(2019년) 등을 거쳐 농림위성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후 주요 작물 생육 분석, 벼 재배면적 추정 등 농업 원격탐사 연구로 축적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농업위성센터’를 신설했다. 농업위성센터는 농업위성 운영과 농업관측 정보 활용 연구를 수행하며, 앞으로 생산될 농업위성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 농림위성 농업 분야 활용 계획>

‘벼멸구’ 국내 유입 가능성↑…세심한 관찰로 조기 발견해야

6월 중국·베트남 현지 예찰포서 벼멸구 발생 증가 확인 남부권·서남해안 유입, 7월 중순 무렵 성충 출현 예상 중앙-지방 합동 예찰 추진…비래해충 발생 상시 예찰

‘벼멸구’ 국내 유입 가능성↑…세심한 관찰로 조기 발견해야

7월 초순 현재 벼멸구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현재 벼멸구의 국내 유입·정착 가능성이 높다며, 전국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세심한 관찰을 당부했다. 베트남과 중국 현지 예찰포에서 올 6월 벼멸구 발생을 확인한 결과, 채집 개체수가 지난 2024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베트남:(’24)504→(’25)109→(’26)550마리, 중국:(’24)13,034→(’25)6,639→(’26)14,452마리]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이 벼멸구 국내 유입예측 프로그램으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14일 늦은 6월 19일에 첫 비래(飛來)가 확인됐다. 유입 가능 지점은 남부권, 서남해안, 일부 내륙 지역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상륙한 벼멸구가 산란하면 약 27~30일 후 성충이 되므로 7월 중순 무렵 성충 출현이 예상된다. 참고사진 <왼쪽> 흡즙중인 벼멸구. <오른쪽>벼멸구에 의한 고사 증상. 이에 따라 농진청은 병해충 전문가로 ‘농작물 병해충 중앙 예찰단’을 편성해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예찰단과 공동으로 7월 중순부터 4개 도(충남, 전북, 전남, 경남) 20개 시군에서 합동 예찰을 진행하고, 적기 방제 대책을 수립,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예찰포를 중심으로 벼멸구 같은 비래해충 발생 상황을 상시 예찰하며, 지역 내 확산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벼멸구 유입 예측 자료(분석기간: 6.17.∼21.)> 벼멸구는 이동성 해충으로서 베트남, 중국을 거쳐 주로 6월 중하순부터 7월 중하순 사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온다. 성충 수명은 30일 정도이지만, 성충 한 마리가 350개 이상 알을 낳는다. 성충과 약충은 벼 줄기에 붙어 흡즙하며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최근 여름철뿐만 아니라 9월까지 높은 기온이 유지됨에 따라 벼멸구의 세대 증식 기간이 단축되고 지속적인 번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2024년 7~9월 사이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어 벼멸구가 대발생한 바 있다. 당시 전남·북, 충남 지역 약 3만 4,000헥타르(ha)에 달하는 논이 집단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각 농가에서는 벼 포기당 2마리 이상 약충 또는 성충이 보이면 즉각 방제에 돌입해야 한다. 채의석 농진청 재해대응과 과장은 “벼멸구는 피해가 겉으로 드러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재배지 내 서식하는 마릿수를 확인해 대응한다”며 “고온이 지속되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확산 속도가 빨라지므로 면밀한 예찰이 중요하며, 동시에 방제 계획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산림 활용될 차세대중형위성4호 오늘(7일) 발사

오후 4시경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고도 888km 태양동기궤도로 발사 국내 핵심기술로 개발된 탑재체 장착, 광역관측카메라 전국 3일 주기 촬영 농업·산림 관리, 산림 변화 모니터링, 재난·재해 대응, 기후변화 분석 활용

농업·산림 활용될 차세대중형위성4호 오늘(7일) 발사

농업·산림 관리와 기후변화 분석, 재난·재해 대응 등에 활용될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오늘(7일) 발사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산림청(청장 박은식),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를 7월 7일(화)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한다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30여일 간 기능점검, 연료주입 등 사전 작업을 성공리에 모두 완료하여, 현재는 스페이스엑스(SpaceX)의 ‘팰컨9’에 탑재되어 발사대기 중이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발사 약 2시간 22분 후에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31분 후(발사 약 2시간 53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Svalbard)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정상적으로 목표 궤도에 안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국내 핵심 기술로 개발된 탑재체를 장착해, 광역관측카메라를 통해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산림 관리, △산림 변화 모니터링, △재난·재해 대응, △기후변화 분석, △공공 안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발사 후 고도 약 888km의 궤도에서 약 4개월 간의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 발사는 우주항공청 유튜브((https://www.youtube.com/@kasamedia), 네이버 치지직)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천지바이오 ‘초초칼마붕’, 장마철 고추 세포벽 강화

‘비타그린’, 고추 필요 영양분 공급하는 작물 종합활력제

천지바이오 ‘초초칼마붕’, 장마철 고추 세포벽 강화

여름철 본격적인 장마기와 뒤이은 고온기를 앞두고 전국 고추 농가들의 고추재배 영양 관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마철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가 반복되면 고추의 뿌리가 급격히 지치고 호흡 작용이 나빠진다. 이로 인해 토양 속 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영양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며, 특히 고추 끝이 까맣게 마르고 상품성을 잃어버리는 배꼽썩음병을 비롯해 치명적인 생리장해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비료 전문기업 천지바이오는 고추의 생리와 과학적 원리에 기반해, 장마철 고추밭의 성패를 가를 고추 영양관리 솔루션으로 ‘초초칼마붕’과 ‘비타그린’의 활용을 제안했다. 장마철 고추 농가에서 가장 빈번한 배꼽썩음병은 칼슘 결핍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고추 생리장해 증상이다. 칼슘은 식물체내에서 이동이 매우 느린 영양분으로 장마기처럼 수분 증산 작용이 억제되는 시기에는 뿌리를 통한 흡수가 거의 중단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농가가 칼슘 엽면시비를 하지만, 일반 무기태 칼슘은 고추잎과 고추열매 표면에서 직접 흡수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천지바이오가 제안하는 ‘초초칼마붕’은 이러한 고추의 생리적 요인을 타개할 수 있는 고기능성 칼슘제다. 식물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한 유기태(초산) 칼슘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마그네슘, 붕소가 함께 배합돼 칼슘의 흡수와 식물체내 이동을 가능케 한다. 장마 전후로 고추 열매와 잎에 ‘초초칼마붕’을 살포하면 고추의 세포벽을 촘촘하고 단단하게 해 병해충을 버티는 힘을 길러준다. 또한 배꼽썩음병을 예방 및 치료해 잦은 비바람으로 인한 낙과 현상도 예방한다. 장마 기간의 지속적인 일조량 부족과 급격한 기온 변화는 고추의 신진대사를 급격히 저하시킨다. 특히 비가 그친 후 찾아오는 갑작스러운 고온과 가뭄은 고추에 극심한 환경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뿌리의 기능이 정체돼 토양 내 영양분을 빨아들이지 못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엽면시비를 통한 즉각적인 종합 영양분 공급이다. 천지바이오 ‘비타그린’은 특정 성분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고추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종합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작물 종합활력제다. ‘비타그린’에는 질소, 인산, 가리와 L-타입 아미노산, 비타민 복합체, 효소 복합체를 비롯해 다양한 미량요소가 한 포에 모두 담겨있다. 지치고 활력을 잃은 고추 밭에 ‘비타그린’을 처방하면 작물 체내에 즉각적인 에너지원이 공급돼 광합성 대사가 촉진된다. 고추 뿌리의 발육을 자극하고 세포 분열을 도와 고추 생육을 회복 및 증진시킴으로써 장마철 기후 변화로 인한 생육 정체기를 극복하고 고추의 연속착과 능력도 향상시킨다. 천지바이오는 ‘초초칼마붕’·‘비타그린’ 처방과 더불어 비료의 대사 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재배 환경 관리도 함께 당부했다. 고추 잎이 무성해지면 하단부가 습해지므로 장마 전 방아다리 아랫잎을 제거해 통풍을 원활히 하고, 고추 지주대 줄을 일자가 아닌 ‘V자’ 형태로 넓게 벌려 묶어주는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잎이 겹치지 않게 벌려주면 모든 잎이 광합성을 최대로 할 수 있고 ‘초초칼마붕’과 ‘비타그린’을 엽면시비 했을 때도 영양 흡수 및 대사 효율이 극대화된다.

동방아그로, 영업·마케팅 신입사원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4주 부여 기술연구소 입소…이론·시험포장 실습 병행 살균제·살충제·제초제 이론부터 등록실험 전문성 강화 현장서 기술 상담 역량 갖추도록 지속적인 투자 계획 전문성과 협동심 동시 함양해 팀워크 향상에도 도움

동방아그로, 영업·마케팅 신입사원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동방아그로는 영업·마케팅 신입사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한 달간 집중 실시했다. 6월 8일부터 4주의 일정으로 충남 부여의 동방아그로 기술연구소에서 실시된 직무 프로그램에는 입사 1년 미만의 영업·마케팅 신입사원 5명이 참여했다. 동방아그로는 신입사원을 한 달간 연구소에 상주시키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방식을 채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조기 전력화와 현장 대응력 강화에 방점을 두었다.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사원들이 작물보호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의 작용기작과 제제 원리, 잔류 특성, 제품 생산과정의 이해 등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론 교육에만 그치지 않았다. 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신입사원들이 직접 약제를 살포하며 병해충 약효·약해 조사와 농약 등록 실험 과정에도 참여하는 실습을 병행했다. 작물에 직접 약제를 뿌려보고 그 결과를 관찰·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농가의 다양한 문의와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이론·현장 통합 교육 방식은 업계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아그로는 제품 지식 습득과 사내 시스템 이해를 넘어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실험·실습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영업·마케팅 직군임에도 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4주간의 연구소 입소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향후 팀워크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동방아그로 관계자는 “영업·마케팅 직군 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농가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며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현장에서 자신 있게 기술 상담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허 기술 가진 농산업기업에 운영·시설개선 자금 지원

농진원, 올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 지원 공고…이달 1일부터 시행 “기술만 있으면 연 2.13%”…운전자금 20억·시설자금 50억 대출

특허 기술 가진 농산업기업에 운영·시설개선 자금 지원

농식품 분야 특허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기업에 연 2.13%의 저금리로 최대 50억 원(시설개선)까지 대출해 주는 ‘2026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 지원 사업’이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국제 정세 불안과 고금리 기조, 높은 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농산업기업의 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특허 기술이나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이 농진원의 기술평가를 거쳐 평가서를 발급받으면 농협은행의 대출 심사를 통해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지원 자금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시설 개선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운전자금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변동금리 기준 연 2.13%(6월 기준)이며 2년 거치 후 3년 동안 나눠 갚는 조건이다. 시설 개선 자금은 최대 50억 원까지 빌릴 수 있다. 고정금리 연 2.5%와 변동금리 연 2.13%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4년 거치 후 6년간 나눠 갚으면 된다. 농진원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57개 기업에 약 69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했다. 기술평가서를 발급받은 53개 기업 가운데 39곳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제 대출을 실행해 활용률이 73.6%에 달했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기업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버려지던 가축분뇨가 비료로…하반기 달라지는 농촌 정책

농촌진흥청, 2026 하반기 시행 5가지 주요 정책 발표…“이렇게 달라집니다” 가축분뇨발효액 주성분 기준 0.3%→0.2%로 완화…“화학비료 60~70% 대체” 가축분 퇴비 쓰려는 농업인…‘흙토람’서 클릭 한 번으로 ‘맞춤 비료사용’ 처방 전국 91개 시·군에 ‘온열질환 예방요원’…고령(취약) 농업인 집집마다 찾아간다 1급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시험 9월(1차)·11월(2차) 첫 시행…2급 자격증 ‘필수’

버려지던 가축분뇨가 비료로…하반기 달라지는 농촌 정책

올해 하반기부터 성분 기준에 못 미쳐 폐기되던 가축분뇨발효액이 비료로 되살아나고, 가축분 퇴비를 쓰려는 농업인은 토양·비료 정보 시스템 ‘흙토람’에서 클릭 한 번으로 화학비료 대체량까지 계산된 맞춤 비료사용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의 집에는 ‘온열질환 예방요원’이 직접 찾아가고, 치유농업 분야 최고 등급인 1급 치유농업사 국가전문자격시험도 처음 치러진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0.1%포인트에 갇혔던 785만t…가축분뇨, 비료로 되살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축분뇨발효액의 공정규격 완화다. 농진청은 지난 5월 12일부터 가축분뇨발효액의 주성분(질소·인산·칼리) 합계량 최소 기준을 기존 0.3%에서 0.2%로 낮췄다. 그동안 축산농가와 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발효액 상당량이 이 기준에 조금 못 미친다는 이유로 비료로 쓰이지 못한 채 폐기됐다. 현재 폐기되는 가축분뇨는 연간 785만t에 달한다. 기준 완화로 농작물 재배 농가는 값이 오른 화학비료 대신 가축분뇨발효액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효액은 물과 비료를 함께 주는 관비(灌肥) 방식으로 상시 공급할 수 있어 화학비료 사용량을 60~7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농진청 설명이다. 정화 방류 등으로 처리하던 가축분뇨를 자원으로 되돌리면 처리 비용과 온실가스 배출도 함께 줄어든다. 농진청이 소개한 사례를 보면, 한우 200두를 키우는 이모씨는 주성분 합계가 0.3%에 조금 못 미쳐 발효액을 매번 폐기해 왔다. 이씨는 “기준이 완화돼 이제 우리 농장에서 나온 분뇨발효액을 인근 논밭에 비료로 줄 수 있게 됐다”며 “화학비료도 덜 쓰고 처리비도 아낄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말했다. 퇴비 처방, 이제 ‘흙토람’에서 클릭 한 번으로~! 가축분 퇴비를 쓰려는 농업인을 위한 비료사용 처방 서비스도 7월부터 개선 사항별로 순차 시행된다. 핵심은 토양·비료 정보 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의 기능 확대다. 지금까지는 표준 비료사용 처방을 받아도 화학비료를 퇴비로 얼마나 대체할 수 있는지 따로 계산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흙토람 PC·모바일에서 작물명과 재배 면적만 입력하면 화학비료 대체 퇴비량이 자동 계산된다. 토양검정을 받은 적 없는 농가도 인근 읍·면·동 대표 필지의 분석값을 활용해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직접 만든 자가퇴비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시료 분석을 의뢰해 성분 함량에 맞춘 퇴비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하면 분석 비용은 무료다. 농진청은 관행적으로 과다 사용돼 온 퇴비를 적정량만 쓰도록 유도하면 벼의 경우 10a(아르)당 질소 2.5kg, 인산 4.5kg, 칼리 3.2kg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플릿 대신 사람이 간다…‘찾아가는’ 폭염 안전관리 여름철 야외 농작업이 많은 고령 농업인은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초기 대응이 늦어 온열질환 사망 위험이 크다. 농진청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국 91개 시·군에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밀착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폭염 대책이 리플릿 배포 등 정보 전달 위주였다면, 이제는 시·군당 8명 이상 선발된 선도농업인 출신 ‘온열질환 예방요원’이 취약 농가를 직접 방문한다. 예방요원은 폭염 위험 노출 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폭염 알림 배지·아이스 목밴드·쿨토시·냉각 조끼·응급 구급 키트 등 예방용품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사업 시행 지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폭염 중점 관리 기간인 6~8월 집중 지원을 받는다. 몇 해 전 폭염에 쓰러진 경험이 있다는 77세 농업인 박모씨는 예방요원의 방문 점검을 받은 뒤 “누군가 직접 와서 괜찮은지 확인해 준다는 게 마음에 큰 위안이 된다”며 “농사일 그만두라던 자식들도 이제 좀 안심하겠다”고 말했다. ‘1급 치유농업사’ 시대 열린다…9월 첫 국가시험 농업·농촌 자원으로 심리·정서를 치유하는 치유농업 분야에서는 최고 등급인 1급 치유농업사 국가전문자격시험이 오는 9월(1차)과 11월(2차) 처음 시행된다. 그동안 2급 단일 체계로 운영되던 치유농업사 자격이 1급~2급 위계로 완성되는 것이다. 1급은 정신건강·재활 등 심화 영역과 경영·관리 지원까지 다루는 고숙련 전문가 자격이다. 응시하려면 2급 자격 소지자이거나 농업·보건·복지 등 관련 분야 경력·학위 요건을 갖추고, 1급 양성기관에서 이론 60시간·실습 64시간 등 12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양성기관은 수도권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충청권 단국대 천안캠퍼스, 전라권 전주기전대학, 경상권 경상국립대 등 4곳이 지정됐다. 시험은 치유농업 정보 포털 ‘치유농업ON’에서 접수하며, 1·2차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국가전문자격증이 발급된다. 신선농산물 뱃길 수출, ‘최적 조건’ 통합 검색 신선농산물을 배로 수출하려는 농가와 업체를 위한 ‘CA 수출·품질관리’ 통합 서비스도 6월부터 시작됐다. CA(Controlled Atmosphere) 컨테이너는 온도·습도와 산소·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특수 컨테이너로, 값비싼 항공 수송을 대체할 수단으로 꼽힌다. 그동안 품목별 CA 수송 조건이나 혼합 선적 가능 여부는 개별 자료와 현장 기술지원에 흩어져 있어 접근이 어려웠고, 여러 품목을 한 컨테이너에 싣는 혼합 선적 조건은 현장 경험에 의존해 왔다. 앞으로는 ‘원예작물 CA 수출·품질관리’ 누리집(www.nihhs.go.kr/caContainer)에서 수출 시기·수출국·품목·수송 기간을 선택하면 단일·혼합 품목의 최적 CA 조건과 적재 순서까지 즉시 확인해 실제 수출 공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농진청은 선박 수송 확대로 물류비를 아끼고, 체계적 환경 관리로 클레임을 줄여 원거리 수출국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개혁과제 75% 이행…“법 개정 전에 먼저 실행”

농협개혁위, 8차 회의서 추진 현황 점검…세부과제 16개 중 12개 완료·착수 이광범 위원장 “농업인 삶의 변화가 혁신 기준…현장 병화 체감 개혁 지속” 외부 전문가 중심의 윤리경영 컨트롤타워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 8월 출범

농협 개혁과제 75 이행…“법 개정 전에 먼저 실행”

농협이 지난 3월 내놓은 자체 개혁과제의 75%가 이행 궤도에 올라섰다. 법 개정이 필요한 과제도 국회 처리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실행에 들어가는 등 자율 혁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농협개혁위원회(위원장 이광범)는 지난달 30일 제8차 회의를 열고 3월 24일 발표한 혁신 권고안에 따른 13개 자체 개혁과제(세부과제 16개)의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점검 결과 세부과제 16개 가운데 8개는 소관 부서별 이행을 마쳤고, 4개는 법 개정에 앞서 선제적으로 실행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4개 과제도 입법 지원과 내부 준비를 마친 상태로, 관련 법령 개정 등 실행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곧바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광범 농협개혁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배구조 개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농업인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지가 혁신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촌 인력난 해소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개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원후보 추천 개선 완료…‘퇴직 1년’ 기준 현장 첫 적용 선거·인사제도 분야에서 농협은 임원후보자 추천기구 운영 개선을 마무리해 외부위원 추천기관을 확대하고 복수 후보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선거범죄 공소시효를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리고 조합 이사·감사의 3선 제한, 조합장인 이사의 선거 경선제 도입 등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은 지난 4월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기탁금 몰수제도 신설과 기탁금 2배 상향을 위한 정관례 개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개혁위 권고에 따라 즉시 시행된 ‘퇴직 후 1년 이상 경과자 임원 선임 제한’ 기준은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기 시작했다.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이 기준을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처음 반영했고,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내부 출신 인사 2명에 대한 각자대표 선임안이 확정됐다. 성과급 환수제 도입… 범농협 준법감시위 8월 출범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서는 계열사 임원의 성과보수 환수 절차와 이연성과급 제도를 도입했다. 전체 18개 계열사 가운데 11곳이 관련 규정 개정을 마쳤다. 독립이사제 도입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도 발의된 상태로, 농협은 정관 개정을 통해 독립이사의 명칭과 권한을 명문화할 계획이다. 범농협 윤리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중심의 운영체계를 갖춰 오는 8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 합병 지원 확대…유통 계열사 자립경영 기반 강화 경제사업 분야에서는 회원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병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2건의 합병이 마무리됐고, 4건은 의결을 거쳐 추진 중이다. 회원조합지원자금 심의회는 지역·사업·유형별 대표성을 반영해 심의위원을 새로 구성했으며, 심의 결과 공개와 성과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정관 개정도 진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소매사업 부문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유통 계열사의 자립경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법률 개정이 필요한 과제도 사전 준비와 개정안 마련을 상당 부분 완료해 법 개정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미 완료된 과제도 현장 정착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개혁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양 회복으로 고부가가치 농업 살리는 '휴바이옴'

휴바이옴 창립 선포 ‘비전공유 및 파트너 간담회’ 개최 뉴트리엔(Nutrien) 제휴, ‘루테온’ 등 식물영양제 공개 차별화된 휴믹산·미생물 솔루션으로 지속가능 농업 지향

토양 회복으로 고부가가치 농업 살리는 '휴바이옴'

“토양이 우선될 때, 농사가 살아납니다(Soil First, Life Follows).” 그린바이오 농업 전문기업으로 첫 출발을 알린 이창엽 휴바이옴 대표가 기업의 지향점을 한 마디로 요약했다. 지난달 17일 휴바이옴은 ‘비전 공유 및 파트너 간담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파트너사들에게 사업 비전과 함께 핵심 제품, 기술 방향 등을 공유했다. “휴바이옴(Hubiom)은 유기물(Humus)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사람과 지구 생태계의 조화로운 공존을 연구하는 농업 과학 전문 브랜드입니다. 토양 생태계를 건강하게 회복시켜 농가가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스마트 농업을 실천하도록 돕겠습니다.” 에프엠씨코리아에서 20여년간 친환경 자재를 담당하는 등 그린바이오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이창엽 대표는 기존 농법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농가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람과 토양을 잇는 생태적 브랜드로서 ‘Humus’·‘Biome’·‘Clinic’ 등 차별화된 사업 영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우선 친환경 특수 유기산 및 유기화합물 기반의 바이오스티뮬런트 및 영양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유용 미생물 균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스티뮬런트 및 생물학적 병해충 관리제 영역을 구축한다. 클리닉(Clinic) 영역에서는 정밀한 토양·작물 진단과 농업기술 컨설팅, 농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휴바이옴의 전문적인 농업 서비스를 실현한다. 이 대표는 특히 클리닉 부문을 강화해 “과학적 분석과 전문가 처방을 통해 농가의 맞춤형 작물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휴바이옴의 미션을 실천할 계획이다. 글로벌 1위 비료·농자재 기업 뉴트리엔(Nutrien)과의 제휴도 같은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제 작물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달하느냐가 농가의 수익과 미래를 결정하게 됩니다. 뉴트리엔의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밭의 토양 상태를 개선하고 기후변화에도 다수확 할 수 있는 컨설팅 제공에 무게중심을 두겠습니다.” ‘Global Soil Regeneration Leader’라는 휴바이옴의 차별화된 기업 비전은 5대 핵심 가치에도 녹아 있다. 환경·작물·농가 모두에게 이로운 기술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과학적 정직성(Scientific Integrity), 신뢰성(Reliability)을 확보하고, 휴믹물질 및 미생물 기술의 혁신(Innovation)을 추구하며, 농가 교육 및 컨설팅 강화 등 농업인 중심(Farmer Centric)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그린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첫발을 뗀 휴바이옴과 글로벌 비료기업 뉴트리엔(Nutrien)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캐나다 기업 뉴트리엔은 연간 2,700만 톤의 비료를 생산해 약 260억 달러(약 36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글로벌 1위 비료기업이다. 특히, 2007년 이후 약 10억 달러(약 1조 5,000억 원)를 투입해 전 세계의 혁신적인 농업 기술 기업들을 인수하고 신기술 및 혁신 제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북미·남미·유럽 등에 2,000개 이상의 유통망과 2만8,000여 명의 직원, 4,500 명 이상의 현장 전문 작물 컨설턴트가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농업 서비스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간담회에 참여한 뉴트리엔의 관계자 쿠마르 반카야라(Kumar Vankayala)는 “품질에 중점을 둔 차별화 된 포트폴리오 구성을 원하는 휴바이옴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추구하고 있다”며 “기술 공유와 한국 시장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공동개발, 관련 교육과 모범사례 제공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휴바이옴은 뉴트리엔의 RCT(Reacted Carbon Technology, 탄소반응기술)를 적용해 활성 유기산·인산·아연의 반응성과 이용률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발근 솔루션 ‘루테온’ 등 주요 제품들을 공개했다. 뉴트리엔의 RCT(탄소반응기술)를 적용한 차세대 토양회복 솔루션 ‘쏘일맥스’, 뉴트리엔 RCT 입제형 탄소기반 토양 솔루션 ‘쏘일맥스 입제’, 미국 특허 중성휴믹산 제품으로 RCT 활성유기산 8%의 고품질 비대 솔루션 ‘휴트리파워’, 뉴트리엔 RCT 프리미엄 미세근 솔루션 ‘휴트리부스터’, 착색·당도·비대를 향상시키는 뉴트리엔 RCT 수확기 프리미엄 솔루션 ‘휴트리하베스트’ 등이다. 식물영양제에 이어 생물자재들도 뉴트리엔의 여러 제휴사들과 협력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창엽 대표는 토양개량·유기물·미생물 기반 비료 시장에 집중해 대형농가, 스마트팜 등을 중심으로 2030년 9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에 적합한 미생물·휴믹 복합형 제품으로 ‘프로젝트 소일스위트(Project SOILSUITE)’를 추진해 2035년 국내 매출 150억 원 달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팜한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경영 성과 공개

농화학 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기후 변화 대응 전략 소개 글로벌 공급망 요구 반영 … 데이터 신뢰성·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팜한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경영 성과 공개

LG화학 자회사 팜한농(대표 김무용)이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6월 30일 발간했다. 2024년 농화학 업계 최초 발간 이후 올해로 세 번째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급망 평가와 주요 이해관계자의 정보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고객과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으며, 고객 동반 성장과 사회적 가치 관련 정보 공개를 확대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서는 탄소배출 저감과 환경오염물질 감축 등 친환경 경영 성과를 비롯해 기후 변화 대응 전략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사회(Social) 부문에는 지역사회 기여 활동, 고객과의 동반 성장, 임직원 복지 및 안전보건 강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한 관리체계 운영 현황과 개선 노력,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주요 성과를 수록했다. 팜한농은 이번 보고서 발간과 함께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전용 페이지를 새롭게 마련했다. ESG 전략과 주요 추진 성과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팜한농은 지난해 글로벌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하며ESG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실버 등급은 전 세계180여 개국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ESG 성과를 평가해 상위15% 기업에만 부여된다. 팜한농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ESG경영을 실천하고, 이해관계자의 신뢰에 부응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기업의 미래, 사후마켓(Aftermarket)이 중요하다

小谷 강창용 (더 클라우드팜 소장, 경제학박사)

농기계 기업의 미래, 사후마켓(Aftermarket)이 중요하다

자본재에 대한 생산자의 사후봉사(After Service)는 이제 제도적으로도, 시장 관행으로도 당연한 의무가 되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이 영역은 더 이상 수동적·보완적 기능에 머물지 않는다. 이제는 ‘고장 나면 고쳐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판매 이후 형성되는 별도의 수익·경쟁 영역인 사후마켓(Aftermarket)으로 재 정의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사전 교육과 관리, 무상 수리기간 연장, 직접 서비스와 부품 제공, 중고시장 참여, 소프트웨어 지원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존디어, CNH, AGCO, 클래스, 구보다는 물론 국내의 대동과 LS엠트론 등도 이미 부품, 정비, 연결형 서비스, 고객지원 생태계 강화에 경영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단지 “얼마나 많이 파는가”가 아니라, “판매된 기계를 얼마나 오래,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하는가”가 중요한 시대이다. 사후마켓은 원래 자동차 산업에서 산업적 의미를 갖게 되었다. 1920년대까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포드나 GM 같은 완성차 제조사가 부품 공급망과 정비시장을 통제했다. 하지만 1930년대 중반 이후 완성차 순정부품 진영과 독립 부품업체 간의 분쟁이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사후마켓의 정당성이 사회적으로 인정되었다. 대표적으로 SMP(Standard Motor Products. Inc)는 완성차 제조사가 장악한 순정시장에 대응해 고품질 교체부품을 공급하며 대안 시장을 형성했다. 특정 제조사만이 부품과 진단체계를 독점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은 자동차 산업을 넘어 농기계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사후마켓은 단지 부품 유통의 문제가 아니라, 유지·보수의 접근권, 진단 권한, 데이터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통제 문제까지 포함하는 거대한 영역으로 커져 왔다. 과거 제조업체들은 농기계의 생산과 공급확대만을 중시했지만, 이제는 농기계 판매를 넘어 전후방 관련된 서비스를 빠르게 사업화 해오고 있다. 왜냐하면 사후마켓이 기업과 사용자 모두에게 막대한 이득을 주기 때문이다. 먼저 사후마켓은 신제품 판매를 뛰어넘는 높은 수익성과 경기 방어력을 제공한다. 농기계 산업용 OEM에서 애프터마켓과 서비스 마진이 신제품 판매보다 높다는 것은 이미 업계의 정설이다. 농기계의 판매는 경기와 금리에 매우 민감하지만, 이미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농기계의 유지보수는 경기가 둔화해도 쉽게 멈출 수 없다. 즉, 사후마켓은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반복 수익(recurring revenue)’을 가져다준다. 미국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의 확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현대 농기계는 전자제어 및 진단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아져, 부품이 있어도 고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과거와 같이 동네 수리점에서 감각만으로 고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오류코드, 서비스 매뉴얼, 전자진단도구에 대한 접근권이 중요해졌으며, 인력과 기술을 보유한 제조회사가 직접 정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필수적인 경영적 판단이 되었다. ‘사후정비’에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방·예지 정비’로의 진화를 사후마켓으로 흡수할 수 있다. 센서, 텔레매틱스, AI 진단 기술이 융합되면서 서비스는 사후 대응에서 사전 차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농기계의 고장 가능성을 미리 감지해 부품과 공구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방식이다. 필요한 순간 바로 문제를 해결하여 가동률(uptime)을 유지해 주는 전체 서비스 역량이 사후마켓의 핵심이다. 향후 농기계 사후마켓은 더욱 확장적, 경쟁적으로 될 것이다. 사후마켓의 승부는 “고객이 기계를 소유하는 동안 누가 가장 오래, 가장 안정적으로, 가장 낮은 총비용으로 기계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가”에서 판가름 날 것이다. 이제는 판매 이후의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이 전체 농기계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정책이 농기계 보급과 현장 활용 촉진이라는 ‘양적 확대’에 무게를 두었다면, 앞으로는 부품 유통 체계의 혁신, 전문 서비스 인력 양성, 진단·정비 표준화, 원격지원 기반 구축, 재제조와 중고 유통 활성화, 소프트웨어 접근성과 책임 범위 규정까지 포괄하는 ‘질적 고도화’로 확장되어야 할 것이다.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 4년 만에 발간됐다

한국작물보호협회, 기후변화 및 PLS 대응 위해 1만 부 배부 국내 등록 전 품목 적용 대상·사용방법·특징 등 상세히 수록 농업현장 오·남용 예방, ‘안전농산물 생산 길잡이’ 역할 기대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 4년 만에 발간됐다

국내 유일무이 영농 현장 필수 작물보호제(농약) 사용 안내서인 ‘작물보호제 지침서’가 4년 만에 발간돼 일선 행정 지도 및 판매, 농업 현장의 올바른 농약사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동우)는 최근 올바른 농약 사용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2026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 1만 부를 제작, 회원사 및 농약 관련 정부 주요 기관, 판매처, 농업인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사전 주문 형식으로 제작된 올해 지침서는 특히 등록 품목 수 및 적용 작물 증가 등에 기인한 편집·제본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용도(살충제)별 기준, 상·하권으로 분리 제작하는 등 협회와 회원사가 책자 발간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는 올해 4월 30일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회원사의 전 품목에 대한 적용 대상 및 사용 방법, 특징, 주의사항 등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병해충 발생이 늘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엄격해짐에 따라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막기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발간된 것이어서 실질적인 ‘안전 농산물 생산 길잡이’로서 그 사용 및 효용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필 한국작물보호협회 전무이사는 “기후 위기 대응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올바른 농약 사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책자가 영농 현장과 행정·지도 기관의 필수 지침서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 전후방 산업 묶어 ‘농산업’ 육성…211조 시장 법제화

농식품부, 7월 1일 「농업식품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가공·유통부터 농약·비료·스마트팜까지…‘농산업’ 육성추진

농업 전후방 산업 묶어 ‘농산업’ 육성…211조 시장 법제화

앞으로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 투입재 산업과 농산물 가공·유통업, 반려동물 산업까지 아우르는 ‘농산업’이 국가 농정의 정식 대상으로 편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농업식품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농정의 범위는 기존 농업·농촌·식품산업에서 농업의 전후방 산업을 포괄하는 농산업으로 넓어진다. 농산업에는 농산물 가공·유통업과 농업·농촌 관련 서비스업, 비료·농약·농기계 같은 투입재 산업이 포함되며, 스마트농업과 반려동물 산업 등 신산업도 대상이 된다. 농산업은 이미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농업경제학회 추계 결과 2023년 농산업의 부가가치는 211조 원으로 전체 산업의 8.9%를 차지했다. 2003년 70조 원이던 부가가치는 2014년 130조 원, 2023년 211조 원으로 20년 만에 세 배 규모로 불어났다. 〈농산업 및 농업·식품산업 간 관계도〉 그동안 정부는 분야별 전담부서를 두고 전후방 산업을 지원해 왔지만, 관련 정책이 개별 법률에 따라 분절적으로 추진돼 체계적 지원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번 개정으로 농산업 육성 시책을 수립·추진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산업 육성을 5년마다 세우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의 핵심 과제로 반영하고, 관련 기술 개발·연구와 국제협력·수출 진흥 시책에도 담을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투입재 산업부터 가공·유통·서비스에 이르는 전체 가치사슬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갖춰졌다”며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산업이 국가의 핵심 미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프 ‘슈가엔칼라LX’, 착색과 당도·비대 향상까지~

현장서 작물의 당도 및 착색 불량 개선 효과 확인 과일 착색은 시장 경쟁력 높이는 중요 관리 요소

도프 ‘슈가엔칼라LX’, 착색과 당도·비대 향상까지~

여름철 고온과 강한 일조, 잦은 강우가 반복되면서 과수 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과실의 착색 불량이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착색 시기가 늦어지고 색이 고르게 오르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착색은 단순히 과실의 색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당도와 품질,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관리 요소라고 강조한다. 특히 사과, 복숭아, 포도, 자두, 딸기, 수박 등은 착색 상태에 따라 상품 등급과 판매가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수확 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착색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관리와 균형 잡힌 양분 공급, 충분한 광 환경 확보가 기본이다. 여기에 작물의 생리활성과 당의 이동을 촉진하는 착색 관리 제품을 병행하면 보다 균일하고 선명한 착색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농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도프의 ‘슈가엔칼라LX’는 작물의 생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착색과 당도, 비대 향상까지 도움을 주는 착색 관리 전문 제품이다. 과실의 생육 메커니즘에 맞춰 생리 활성을 촉진해 당의 이동과 축적을 돕고, 자연스러운 착색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육이 쉽게 무르거나 저장성이 떨어지는 현상 없이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과실 전체의 색 발현을 촉진하고 균일한 착색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사과, 복숭아, 포도, 감귤, 수박, 딸기 등 다양한 작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실제 사용 농가들은 “착색이 늦어 걱정이었는데 색이 한결 균일해졌고 상품과 비율이 높아졌다”, “당도와 외관 품질이 함께 개선돼 출하 가격에도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착색은 수확 직전에 갑자기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생육 중기부터 꾸준히 관리해야 품질 차이를 만들수 있다”며 “기상 여건을 고려한 적기 관리와 착색 전용 제품의 활용이 고품질 과실 생산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도프 관계자는 “슈가엔칼라LX는 다양한 작물의 현장 사례를 통해 착색 관리 효과가 검증된 제품”이라며 “고온, 일조 부족, 과다 착과, 수세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당도 및 착색 불량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 영양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그리젠토, 군산 대야농협서 ‘푸레처’ 부스 판촉행사 큰 주목

기존 제초제 대비 뛰어난 효과·지속성·환경 안전성에 농가 관심 커피차 운영 및 사은품 증정 등 현장 맞춤형 소통으로 큰 호응

아그리젠토, 군산 대야농협서 ‘푸레처’ 부스 판촉행사 큰 주목

㈜아그리젠토(진남수 대표)는 이달 11일 전북 군산 대야농협에서 신규 비선택성 제초제 ‘푸레처 액제’의 현장 부스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하절기 잡초 발생 시기를 앞두고, 농업인들에게 ‘푸레처’의 상세한 기술 정보와 올바른 사용 방법을 직접 전달해 방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지역 농업인들은 ‘푸레처’의 강력한 제초 효과와 지속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존 비선택성 제초제와의 차별화된 메커니즘, 현재 재배 중인 다양한 작물에 대한 안전성 및 적용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다. 아그리젠토는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신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가별 필요에 맞춘 아그리젠토의 다양한 작물보호제 라인업도 함께 소개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무더운 날씨에 방문한 농가들을 위한 커피차 운영과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그리젠토 관계자는 “군산 행사에 앞서 경기 안성과 경남 고성 등지에서도 ‘푸레처’ 릴레이 부스 판촉행사를 통해 현장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 왔다”며 “전국 주요 농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하며 경제적인 고효율 작물보호 솔루션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젠타코리아, 미네토®스타 제주 출시 10주년 ‘고객 감사 대잔치’

오는 7월 30일까지 제주지역 농협 구매고객 대상 경품 응모 행사 미네토®스타, 우수한 침투이행성·약효로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 무선청소기·전동 전지가위 등 제주 감귤농가 반길 만한 경품 구성

신젠타코리아, 미네토®스타 제주 출시 10주년 ‘고객 감사 대잔치’

글로벌 농업혁신 선도기업 신젠타코리아㈜(대표이사 조승영)가 자사의 대표 작물보호제 ‘미네토®스타’의 제주도 출시 10주년을 맞아 제주 감귤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대잔치’를 진행한다. ‘미네토®스타’는 사이안트라닐리프롤 및 피메트로진 성분 기반의 작물보호제로, 우수한 침투이행성과 안정적인 약효 지속성이 특징이다. 제주 지역에서는 2016년 처음 출시됐으며 나방류, 진딧물류, 총채벌레류 등 주요 감귤 해충을 방제하는 작물보호제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30일까지 제주 지역 농협에서 미네토®스타를 구매하고 응모권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1명) ▲전동 전지가위(10명) ▲휴대용 넥쿨러 목 선풍기(100명) 등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8월 중 신젠타코리아 카카오톡 채널과 구매처에서 발표한다. 최지은 신젠타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10년간 미네토®스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제주 감귤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젠타코리아는 이상기후 등으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혁신적인 작물보호제와 바이오로지컬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제주 및 서귀포 관내 주요 농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 감귤 병해충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선한 포도 유통 혁명 ‘숨’ 출시

후르츠팩토리(대표 백주현)가 포도의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신개념 포장재 ‘숨’을 선보인다. 포도가 수확된 이후에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숨’은 생산자와 유통업계의 오랜 고민을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수확한 포도는 뿌리로부터의 수분 공급이 끊기면서 호흡에 의한 ‘증산(蒸散)’과 자연적인 ‘증발’ 현상으로 점차 수분을 잃게 된다. 이 과정에서 포도송이의 줄기, 지경(줄기와 포도알의 연결 부위), 포도알 순으로 수분이 말라가며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5일 정도 지나면 포도알까지 수분이 빠져 푸석해지기 쉽다. ▲신개념 포장재 ‘숨’은 수확 후에도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도알의 수분 함량을 최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새로운 포장재 ‘숨’은 이와 같은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개발됐다. 포도의 수분 공급을 인위적으로 차단하지 않고, 증발과 증산 현상을 기술적으로 조절하여 포도송이가 마치 나무에 달려있을 때처럼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포도알의 수분 함량을 최적으로 유지하며, 유통기한을 기존 대비 2~3주 연장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포도의 유통기한을

환경스트레스 저항성과 플라보노이드 증진 화합물로 식물영양제 상품화 성공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의 가뭄저항성 증진 기술은 미래 대응 핵심기술의 하나다.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로 과채류의 건강 기능성물질 증진 기술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증진 및 플라보노이드 생산 증진 화합물 개발 후 식물영양제로 조기 산업화 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식물의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과채류, 화훼류에 함유된 붉은색 천연색소로 과채류나 꽃 색 품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진청은 식물이 좋지 않은 환경에 놓였을 때 스트레스 반응을 초기에 인식할 수 있는 생체 감지기(호르몬 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스트레스 내성을 유도하는 소재를 선발했다. 특히, 앱시스산은 환경 스트레스 조건에서 식물체의 보호기작을 작동시키는 식물 호르몬으로서 다양한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발현을 유도한다. 농진청은 벼에서 앱시스산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대표적 유전자 Rab16A의 프로모터를 기반으로 앱시스산에 대한 반응성을 극대화시킨 합성 프로모터를 개발했다. 또한, 그 합성 프로모터에 발광 유전자를 결합해 식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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