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8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의 고랭지 여름 배추 재배지를 찾아 ‘씨스트선충(배추 뿌리 병해충)’의 정부 합동 방제 추진 현황과 배추의 자람 상태(생육 상황)를 점검했다. ‘씨스트선충’은 흙 속에 살며 작물 뿌리에 붙어 영양분을 앗아가는 아주 작은 흙 속 벌레(선충)다. 이 벌레에 감염되면 배추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배춧속이 단단하게 차지 않는 현상(결구 불량)이 발생해 농사를 망치게 된다. 피해도 크기 때문에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 관리 병해충’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전국의 씨스트선충 정부 합동 방제 면적은 총 530헥타르(약 160만 평)다. 이 가운데 강원도 고랭지 지역(태백·삼척·정선·영월·강릉·평창)이 518헥타르로 전체의 약 98퍼센트를 차지할 만큼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예방과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농진청은 지난해 피해가 있었거나 의심되는 밭의 흙을 미리 검사해, 벌레 발생 수가 적은 밭과 많은 밭으로 나눠 맞춤형 방제를 진행해 왔다. 모종을 심기 전 가스형 약제(훈증제)나 일반 약제(비훈증제)로 흙을 소독하고, 벌레가 많이 나온 지역은 추가로 방제해 흙 속의 선충 수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 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월 30일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시를 방문해 햇사과의 생육 상황과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먼저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조생종인 청사과(쓰가루)의 수확 상황과 가을에 본격 출하되는 홍로·후지 등 주요 사과 품종의 생육 상태를 살피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올해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운영 중인 ‘사과 안정생산 추진단’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수확기까지 이상기상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생육 지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방정부와 농협, 농진청에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과의 햇볕데임(일소), 열매터짐(열과) 피해 예방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영주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햇사과가 선별되고 출하되는 과정을 직접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사과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 현장의 관계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송 장관은 현장에서 “농업인과 지방정부의 선제적인 관리 덕분에 올해 사과 생육 상태가 좋아 다행스럽다”며 “사과 등 주요 과일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는데 역량을 집중하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계열사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첫 행선지는 국내 종자업계 1위 기업인 NH농우바이오였다. 김 대표는 이달 14일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를 방문해 회사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자 수출 확대, 연구개발(R&D)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종자 개발, 고품질 국산 품종의 안정적 공급 방안 등을 논의하고 농가 실익 증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종자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농협은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NH농우바이오를 시작으로 농협양곡, 농협에코아그로 등 주요 계열사를 순차적으로 찾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쌀연구회와 경남농업기술원이 이달 9일 농식품부와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후원으로 경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저탄소 AX 플랫폼 기반 쌀생산 신기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광호 박사의 ‘저비용 저탄소 수질오염방지 AX 쌀생산 기술’을 비롯한 5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회, 신농법 기반 개발 저탄소 생산비 절감 농기계가 전시되는 등 성황리 개최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농지 전수조사가 전국에서 본격화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8일 전국 17개 시·도, 227개 시·군·구, 4273개 읍·면·동에서 농지 전수조사에 일제히 착수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경기 화성시 팔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지방정부·조사원과 간담회를 열었다. 송 장관은 인근 농지에서 진행된 심층조사와 드론 조사 시연을 직접 참관한 뒤 심층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조사의 첫 단계인 기본조사는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를 대상으로 행정정보와 항공사진을 토대로 기초 정보를 확인하고, 정밀 검증이 필요한 심층조사 대상을 분류하는 작업이다. 농식품부는 읍·면·동 담당자 등 2519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을 마쳤으며, 조사원 순회 교육도 진행 중이다. 조사와 병행해 운영 중인 임대차 특별정비기간(5월 18일~7월 31일)에서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농업 현장에서는 구두 임대차 계약 관행 탓에 실제 경작자를 가려내기 어렵거나 임차인의 법적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정비기간 동안 농지대장에 신규 등재된 임차 농지는 전년 동기 대비 46%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본격적인 홍수기(6. 21.~9. 20.)를 앞두고 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 주재로 ‘2026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추진사항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로 이어지는 단계별 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중 사장은 “풍수해 대응의 핵심은 재난 발생 이후 복구가 아니라, 발생 전 위험 요인을 먼저 찾아내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라며, “저수지와 배수장, 건설 현장 등 주요 시설물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선제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농어촌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는 올해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를 시작으로 그간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중점 추진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상청은 지난달 22일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 수준인 2.5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집중호우 등 위험 기상에 따른 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고 예측했다. 김인중 사장 취임 이후, 농어촌공사는 풍수해 대응 패러다임을 예방과 대비 중심으로 확립하고 기반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시설재배 농가가 선호하는 연무 살포 방식 등 농약 등록 기준을 6월까지 마련해 연내 제도화할 계획이다.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은 이와 같은 ‘현장 맞춤형 농약 사용 기술 제도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5월 20일 부여에 소재한 (주)동방아그로 농약 생산 현장을 찾았다. 성 원장은 동방아그로의 농약 생산 공정을 둘러본 후 시설재배 농가의 연무·연막 살포 현황, 양액 관주 처리 시설 등을 살핀 후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농가는 새로운 농약 사용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성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화 중심의 연구로 새로운 농약 사용 기술이 농업 생산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농업 현장의 변화에 발맞춘 신속한 제도 정비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안전의 핵심”이라며 속도감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시설재배 농가가 원하는 연무 살포 방식 등 농약 등록 기준을 신속히 마련해 올해 안에 제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작업자 안전을 위해 출입 제한 기간을 설정하는 등 과학적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는 본격적인 과수 개화기를 맞아 기온 급강하에 따른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8일 전남 영암군과 장성군 지역 과수 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농촌지원부와 전남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은 영암군 배 재배 농가와 장성군 단감 재배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저온피해 예방시설인 미세살수장치와 방상팬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농가별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적기에 예방조치를 시행하는 등 봄철 이상기후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원권 농촌지원부장은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관리 요소”라며 “안정적인 착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과원 관리와 기상정보 확인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NH날씨정보를 통해 기상 상황과 농업재해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는 현장점검을 병행해 농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올해 영농인력 250만명을 현장에 공급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13일 경남 새남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6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재혁 합천군 부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무학·몽고식품㈜ 임직원,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대에 뜻을 모았다. 현장에서 전동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했으며, 발대식 후 참석자들은 합천 관내 농가를 찾아 마늘밭 비료 시비, 레드향 가지치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도 동시에 진행돼 농협 지역본부, 시군지부, 농축협이 함께 참여했다. 범농협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6,000여 명이 현장에서 영농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농협은 올해 유·무상 영농인력 260만 명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도형 인력중개센터를 중심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 간 영농인력풀을 공유해 인력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수상 태양광 발전 규모를 3기가와트(GW)로 확대하고, 공사 수익은 농어민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 서비스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민-공사-발전사업자 간 발전 수익 분배 구조를 균등하게 개선한 ‘이익균형 모델’을 도입하고,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지원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한다. 수상 태양광 확대 사업은 농어촌공사가 보유 중인 소규모 저수지에 직접 태양광을 설치하거나, 대규모 담수호와 저수지를 민간과 공동 개발하는 방식이다. 2030년까지 수상 태양광 규모를 3기가와트(GW)로 늘려 농업용수 공급 서비스에 필요한 2,000억 원을 충당한다. 양적 확대와 더불어 태양광 사업의 수익 분배 구조도 혁신한다. 대규모 민간 투자 사업의 수익 분배 구조를 개선하고, 소규모 저수지는 ‘햇빛소득마을’과 연계해 주민에게 돌아가는 이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투자 방식에는 ‘이익 균형 모델’을 도입했다. 기존 태양광 사업은 수익이 발전사 70%, 공사 20%, 지역 주민 10%로 배분되어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이익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 공사, 발전사가 각각 3:3:3의 비율로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달 6일 충남 천안시의 도시형 스마트팜 시설과 연암대학교 스마트클러스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운영 상황을 청취했다.
국내 개발 미생물제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미생물 농약·비료 산업체-연구기관 간담회’가 이달 19일 전주시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간담회가 한국과 브라질 간 농업 분야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국내 미생물 기반 농자재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달 17일 전북 진안군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작업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