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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 작물활성제 연구·개발 전담 연구소 문 열다

농업농촌부, ‘국가핵심연구소’ 승인…하이다생물그룹 R&D센터에 설치 “국가핵심연구소는 민간기업 전용 아닌 산업 공용 개방형 연구 플랫폼” 해조류 추출물서 출발한 20여 년의 해양자원 기술 축적이 설립 배경 8500㎡ 연구센터·연구인력 100여 명…생산기지 4곳, 80여 개국 공급 첫 회의서 표준·원천기술·국제경쟁력 논의…외부 참여 ‘개방 과제’ 운영 작물별 내성·품질·양분흡수…작물활성제 투입량 감축이 주요 연구 과제

중국이 최초로 작물활성제(Biostimulant)와 기능성 비료 연구를 전담하는 국가핵심연구소(National Key Laboratory)를 가동했다. 특히 연구소는 국립 연구기관이 아닌 민간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 안에 들어섰다. 이는 중국 정부가 작물활성제를 국가 차원의 전략 산업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산업계를 그 중심에 세우려 한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중국 농업농촌부(MARA)의 승인을 받은 이 연구소는 산둥성 칭다오의 해양생물 기업 하이다생물그룹(海大生物集团·Seawin Biotech Group) R&D센터에서 최근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작물활성제와 기능성 비료를 전담하는 국가핵심연구소는 중국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하이다생물그룹이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내용을 요약하면 “국가핵심연구소는 기업의 과학 역량을 인정받은 데 그치지 않고, 차세대 작물활성제 기술 개발과 산업계 협력을 앞당기는 국가 플랫폼”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다시 말해 하이다생물 한 회사의 혁신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기관과 대학, 산업계 파트너를 잇는 개방형 플랫폼을 표방한다는 것이다. 연구소의 첫 학술위원회 회의에서도 연구 체계와 발전 전략,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