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6일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농약 배와 무농약 도라지로 만든 ‘친환경 배즙’ 10만포를 전달했다. 이번 친환경 배즙 나눔 행사는 지난해 9월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친환경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총 22톤의 배가 수매·가공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전의면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 ‘해뜨는 집’에서 열린 기증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아동센터, 보육시설, 요양원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친환경 배즙을 전달했다. 강용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친환경 배즙 나눔 행사는 친환경농업인들이 낸 자조금으로 친환경 과수농가를 돕는 사업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유기농시장은 안전 편의식품 선호, 웰빙추세 및 각국의 경쟁적 유기농 육성정책 영향으로 연 10%씩 상승하고 시장규모도 970억달러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동물복지 및 환경 등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증가로 지속성장이 예상됩니다. 반면 국내 친환경농산업시장은 정부 육성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친환경농업이 지난 2000년대부터 연 20%씩 지속 성장해 오다가, 저농약 인증폐지 및 농약검출 부실인증 등으로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2012년 13%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로 전환 2015년에는 4.5%까지 추락하였다가, 2017년부터 하락을 멈추고 약간 반등하는 추세가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유지되면서 4.9% 정도로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업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자재 시장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및 농가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무기질·유기질비료 및 농약 시장과 지자체 보조사업과 연동돼 있는 특성상 농약, 비료산업 침체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농약 PLS 시행으로 농약 대체수요가 미미하게 증가하였으나 크게 기대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유기질비료 보조축소 등과 기대했던 대북지원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은 2012년 12.5%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로 전환 4.9%로 정체되고 있습니다. 반면 세계 유기농 시장규모(2017년)는 970억달러이고 실천면적은 6980만ha, 세계 경지면적의 1.4% 수준이며 세계 각국의 유기농 육성정책으로 연평균 10%이상씩 추세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유기농 재배면적(2017년)은 세계의 20% 정도로서 특히 중국과 인도의 유기농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유기농가는 83만5000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고 재배면적도 118만ha에 달합니다. 중국의 유기농 재배면적은 272만ha, 시장규모는 817억위안(한화 약 14조원)으로 세계 3위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시킴주와 부탄은 전국토를 유기농화하여 화학제제를 사용할 경우 벌칙금을 물릴 정도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 비해 아시아 각국은 유기농 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세계 유기농 시장확산에 따라 그 실천수단인 바이오비료(Biofertilizer) 및 바이오농약(Biopesticide)과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 등 친환경유기농자재가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농자재시장에서 연 20%씩 급격히 성장함으로써 2018년 세계시
올해 1월 1일부터 친환경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이하 ‘의무교육’) 이수 후 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이는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18.12.31, 시행 ’20.1.1.)으로 의무교육을 이수한 자만 신규인증과 인증갱신이 가능하도록 규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인증농업인 대상 교육이 부정기적이며 단순 전달교육 형식이었으나,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의무교육 제도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가치, 변화되는 제도 및 정책 등이 친환경농업 현장에 올바르게 전달·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기관별 의무교육의 질적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1년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의무교육 표준교재(강의용 PPT·인쇄용) 및 교육동영상 등을 제작했고, 의무교육 시행과 관련해 집중 홍보하는 등 체계적으로 사전준비를 해왔다. 또한 인증사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의무교육 추진을 위해 ’19.7.1.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사)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등 협업체계를 통해 전국 시·군(또는 읍·면) 단위로 330회에 걸쳐 약 4만여명에 대한 의무교육을 추진했다. 의무교육 참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
농협은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성남유통센터에서 ‘유기농은 생명이다’라는 구호로 열린 캠페인 행사에는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여원구 농협중앙회 이사(양서농협 조합장),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으며,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친환경농산물 임의자조금을 조성해 62데이,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출범한 2016년 이후로도 전국 110여개 농협에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을 납부하며 친환경농업 육성과 의무자조금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여원구 농협중앙회 이사는 “친환경농업은 생태환경 보전과 건강한 먹거리를 아낌없이 제공해준다”면서“앞으로도 농협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과 협력해 생산자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협회장 김현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플루언서 산업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SNS 등을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직접적인 판매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용 친환경자조금 위원장, 김현성 인산협 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확산 △효과적인 친환경농산물 마케팅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공동 지원 등 친환경 농업과 인플루언서 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성 인산협 협회장은 “온라인 유통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라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이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강용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국내 친환경농업의
㈜백광소재는 국내 최대의 부존자원인 석회석을 가공해 생석회, 소석회, 수산화칼슘, 경질탄산칼슘 등 각종 고품위 석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에 들어가는 칼슘부터 방역용 과립석회까지 사업영역이 넓고 다양하다. 충북 단양에 자리잡고 있는 국내 석회업계의 일등주자 백광소재는 농업용자재 석회고토로 중국시장 수출개척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제강용, 화학용, 공업용 석회제품을 아우르는 백광소재에서 농업용자재는 비중이 크진 않지만 국내 토양개량제와 친환경유기농자재, 영양보충제 분야에서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왔다. “중국은 화학비료 과용으로 인한 토양 산성화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이 산성화가 급격히 진행돼 석회고토 투입이 급선무이죠. 우리의 생산능력과 노하우를 확인하고 그쪽에서 먼저 손을 내밀게 됐습니다.” 비료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연정희 상무의 이야기다. 중국과의 사업은 몇년전부터 참가한 CAC(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가 연결고리가 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을 통해 참여한 CAC에서 비료 제품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열게 됐다. 지금은 비료사업부 내에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 가나 담당자를 따로 두고 수출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조합(이사장 조광휘)은 ㈜그린아그로텍(대표 박만웅)과 IPET 농식품연구성과후속사업의 일환으로 갈색날개매미충 친환경방제 유인물질과 맞춤형 트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7월부터 9월말까지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해 실내 및 야외 포장에서 3종 트랩으로 실험한 결과 노란색 평판 끈끈이트랩에서 갈색날개매미충 포획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해충 유입이 확산돼 사과, 복숭아, 감, 블루베리, 인삼 등 원예작물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 성충과 약충 방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화학적 방제 연구만으로는 지속적으로 유입하는 갈색날개매미충 방제에 한계가 있다. 이에 친환경 유인제 및 살충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친환경 유인제 트랩 등으로 갈색날개매미충의 농경지 내 유입을 억제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 노력이 시급하다 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조합은 페로몬생산 전문업체인 ㈜그린아그로텍과 공동으로 갈색날개매미충의 친환경방제 유인물질과 맞춤형 트랩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공동연구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이 노란 색깔에 민감해 황색 평판트랩의 대량 유인효과가 다른 색
최근 글로벌 농화학회사들은 M&A를 통해 확보한 바이오작물보호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몬산토는 덴마크 미생물 기업인 노보자임스(Novozymes)와 신젠타는 네덜란드의 DSM과 협력을 공고히 하며 과일과 채소에 국한됐던 바이오작물보호제의 적용 범위를 곡물 영역까지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론 바이오(Marrone Bio) 역시 발아그로(Valagro)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R&D 협력에 나섰으며, 이탈폴리나(Italpolina)는 미국 앤더슨 지역에 R&D 센터 착공과 함께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글로벌 바이오작물보호제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25억달러로 전체 시장의 4%에 해당하는 아직은 작은 규모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글로벌 작물보호제 시장이 연간 5~6%의 소폭의 성장률을 보이며 정체돼 있는 동안 바이오작물보호제 시장은 연평균 17%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한편 바이오비료 시장규모는 현 20억달러에서 연평균 11.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5년에는 약 3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 정책 및 화학비료의 역효과, 토양 악화, 질산염 배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는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협의회 소속농협 임직원과 친환경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가치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위축되고 있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전국적인 붐업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전국의 농협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해 최종 5개 농협이 친환경농업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날 현장 공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상금 500만원)에는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이, 농협중앙회 회장상(상금 300만원)에는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이,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상에는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과 세종동부농협(조합장 소순석)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에서 ‘친환경농업정책’ 특강을 통해 내년부터 달라지는 친환경농업 제도와 정부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친환경농업 가치확산 실천 결의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환영인사, FarmEarth(팜어쓰) 브랜드 소개, 축하인사 및 브랜드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한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친환경농업인, 소비자 등이 참석해 FarmEarth(팜어쓰)의 첫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앞으로 FarmEarth(팜어쓰) 브랜드를 정부에서 공식 인증한 친환경농산물 제품에 라벨로 표시하는 등 적극 활용한다. 더불어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며, 판로 확대를 도모해 친환경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친환경자조금의 올해 역점사업은 ▲팜어쓰브랜드 론칭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학교급식 및 군대급식 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 지원 등이다. 강용 친환경자조금 관리위원장은 “모든 국내 친환경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협력해 지난 5일 서울 가락동 올가홀푸드 본사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사과와 복숭아로 만든 사과주스, 황도 병조림 등 7개 제품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탄소발자국 인증서는 저탄소 인증 사과 및 복숭아로 제품을 만든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주)프레쉬벨에 수여되었는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농축산물을 가공해 만든 가공제품에 탄소발자국을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번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는 제품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1차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제도)을 받은 사과로 만든 사과주스 등 3개 제품, 복숭아로 만든 황도 병조림 등 4개 제품 등 총 7개 제품이다. 이 중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사과가 99% 이상 함유된 ‘신선한 사과를 그대로 착즙한 사과한잔’(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과 ‘산들내음 청송사과’(농업회사법인(주)프레쉬벨) 주스는 100mL 기준으로 각각 0.111kgCO2와 0.174kgCO2의 탄소배출량을 인증 받았다. 이 제품들은 사과생산에 투입되는 화학비료, 농약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5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에서 국내 화분 매개 곤충 생산과 보급 확대를 위한 ‘화분 매개 곤충 생산자 교육 및 ICT(정보통신기술) 적용 시연회’를 개최했다. 화분 매개 곤충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화분 매개 곤충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화분 매개 곤충 이용 봉군은 2011년 34만8110 봉군에서 2016년 47만9557 봉군으로 8% 증가했다. 시설채소에서 화분 매개 곤충 이용 비율도 2011년 48%에서 2016년 59%로 11%p 증가했다. 이에 곤충별 사용 기술 표준화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각 도 농업기술원, 양봉협회, 대한민국수정벌협회 등에서 참가한 화분 매개 곤충 생산자들은 표준 이용과 관리 기술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국내 화분 매개 곤충 연구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딸기와 수박 화분 매개용 꿀벌의 표준 사용 기술 △화분 매개 전용 꿀벌 벌통의 특성 △화분 매개 곤충 대상 농약 관리 및 독성 평가 등 주제 발표와 현안 토의가 이어졌다. ICT를 이용한 뒤영벌 사육시스템과 스마트 화분 매개용 벌통 시연회도 진행했다. ICT 사육시스템은 통합센서를 이용해 뒤영벌 사육 공
(주)한국융복합바이오공학센터(대표 김연천)가 개발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제(유기목록공시 1-3-45) ‘에코린’이 주목받고 있다. 현 농업의 최대 고민 중 하나가 토양의 연작장해로 인한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이다. 땅의 영양분은 과다한데 작물의 뿌리는 토양의 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유기목록공시 제품 ‘에코린’은 이러한 연작장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에코린은 토양의 염류를 자체 영양분으로 활용하는 기작으로부터 생성되는 대사물질들을 식물의 영양소로 환원해 식물의 뿌리가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김연천 대표는 “토양 속에서 에코린은 킬레이트 작용을 통해 미네랄 이온의 기능을 한다”며 “달걀 속 노른자처럼 방해물질의 간섭을 피할 수 있는 경계막 같은 포위체로 킬레이트화 돼, 식물 뿌리에서 염류가 영양분화 된 것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한다. 에코린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제거함은 물론 영양분으로 전환해 흡수한다. 염류가 집적된 토양에 에코린이 투입되면 에코린을 구성하는 해당 균들이 자체 영양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흡수한 염류를 대사 작용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유기산을 방출한다. 이때 방출된 유기산은 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를 중심으로 발병지역이 확대되고 전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파인아그로(대표이사 정장훈)의 멧돼지 기피제 ‘멧돼지 가라’가 주요제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야생 멧돼지의 감염경로 가능성을 제기하며 야생 멧돼지의 접근을 차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야생 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더라도 가을철 먹이활동이 활발한 야생 멧돼지들의 도심출현이 빈번한 상황에서 야생 멧돼지의 접근차단은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의견이다. 최근 경남 울산, 경기 성남 시내에 출몰한 사례도 나타났다. 농업인들과 방역관계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멧돼지 기피제는 ‘멧돼지 가라’ 제품이다. 파인아그로가 공급하는 ‘멧돼지 가라’는 멧돼지에 대한 높은 퇴치효과가 가장 큰 장점이다. 멧돼지의 후각을 자극해 기피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제품섭취시 불쾌감을 주도록 고안돼 멧돼지의 접근 차단효과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멧돼지 가라’는 천연소재를 이용한 제품으로 안전성 및 안정성이 높다. 사람과 작물에 어떠한 피해도 없으며 작물 및 토양에 잔류되지 않는다. ‘멧돼지 가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