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사업자에 대한 인증제도 관련 기본교육 의무화(’20.1.1. 시행) 친환경인증 축산농가가 축사(축사 주변 포함)·축산물에 농약사용한 경우 즉시 인증취소(’19.4.1.시행) 인증심사원의 자격기준 중 관련경력 인정 규정 폐지(’19.7.1. 시행) 불가항력적인 오염으로 농약검출시 처분 완화(’19.7.1. 시행) 친환경인증 표시항목에서 ‘인증기관명’ 제외(’19.7.1. 시행) 앞으로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았거나 받으려는 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친환경 인증제도 관련 기본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소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18.12.31. 공포)이 개정돼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에는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친환경인증제도의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정부에서 마련한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17.12.27.) 내용이 반영됐다. 주요내용은 친환경인증제도 기본교육 의무화, 친환경인증 축산농가가 농약 사용 시 즉시 인증취소, 인증심사원 자격기준 강화, 불가항력적인 오염의 처분기준
농촌진흥청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미생물에서 작물이 잘 자라도록 돕고 건조 내성을 유도하는 신규 단백질을 분리하고 그 기능을 세계 최초로 구명했다. 이 신규 단백질 ‘YxaL’은 작물의 주요 병원균을 길항하고 생육을 돕는 복합기능 세균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zensis) GH1-13’에서 분리한 것이다. 이 단백질은 작물의 생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호르몬 오옥신과 에틸렌, 앱시스산의 합성 유전자들과 상호작용해 식물 곁뿌리를 발달시키고 건조 내성을 유도해 생육을 돕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신규 단백질 1ppm 농도의 수용액에 고추 종자를 2시간 동안 1회 담갔다가 파종해 재배한 결과, 작물의 생체중은 26% 늘고 건조 피해는 50% 정도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농진청은 이번에 구명한 신규 단백질에 대해 대량 생산 방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실용화될 수 있도록 2019년에 국제특허 출원과 산업체 기술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남정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장은 “친환경 안전 농산물의 수요가 늘고 지속가능한 농업이 중요해짐에 따라 농업 생물제 시장이 한 해 평균 14.5%씩 커지고 있다”며 “신규 단백질은 산업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을 12월 17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 확정액은 227억원(3만1685ha)으로, 2017년(179억원)과 비교할 때 26.6%(48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연도별 ‘16년(A) ‘17년(B) ‘18년(C) 증감율(C/B) 지급액(억원) 18,470 17,946 22,717 26.6 지급면적(ha) 26,443 26,853 31,685 18.0 직불금 지급액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원인은 첫째 올해부터 직불금 지급단가가 인상됐고, 둘째 기존 3년간만 지급하던 유기지속직불금을 영구 지급함에 따라 지급면적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증단계별로는 유기 81억원, 무농약 107억원, 유기지속 39억원 수준이며, 시·도별로는 전남이 119억원(1만7283ha)으로 전체 지급액의 5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기타 합계 농가수 2,363 3,092 2,776 17,141 2,372 2,594 4,928 35,266 면적(ha) 1,507 2,887 2,523 17,283 1,538 2,054 3,89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예산홍성)이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친환경적인 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법안의 주요 골자는 현재 쓰이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 방제제의 고독성 살충제 성분으로 인한 자연파괴를 막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약품(백신)의 개발을 국가에서 지원하고, 산림청장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약제개발과 기술연구개발을 위해 산업계·학계 및 연구기관 간의 공동·협동연구개발을 도모하고, 특별연구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홍 의원은 법안발의를 위해 지난 10월 13일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방제를 위한 입법공청회’를 국회에서 개최해 전문가, 정부당국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홍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우리 민족의 상징인 소나무가 환경 친화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관이 합동으로 노력한다면 친환경 방제제 개발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농정원 3층 대강당에서 ‘친환경농업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반·대학생 부문에서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필요성을 인포그래픽 화면으로 구성한 ‘자연을 위한 식탁(출품팀명: 나이스)’이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친환경농업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에니메이션 영상으로 구성한 ‘딸기, 그리고 상쾌한 아침(출품자: 김진희)’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8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공모전에 선정된 12개 작품은 유튜브(www.youtube.com) 채널(‘친환경농업 UCC공모전’으로 검색)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친환경농업 UCC 공모전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가치와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모집하여 총 152점이 응모됐다. 응모작들은 서류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일반·대학생부문과 청소년부문으로 구분해, 대상 2점(농식품부 장관상), 우수상 2점(농식품부 장관상), 장려상 4점, 입상 4점 등 총 12점이 선정됐다. 농식품부 관계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품질인증관리팀에서는 효능·효과 표시 공시제품의 확대를 위해 ▲비료를 주었을 때 효과가 나타나는 반응인 비효의 경우 (기존)무시비구 대비 15%이상 효과 → (개선)통계적으로 무처리구 대비 효과 인정 ▲약효의 경우 (기존)무처리구 대비 60퍼센트 이상 → (개선)통계적으로 무처리구 대비 50퍼센트 이상의 방제 효과 인정 ▲비료 또는 농약으로 등록된 제품의 경우 효과시험성적서 제출 생략 등 변경된 기준을 설명했다. 재단은 지난달 21일 종합분석동 1층 대강당에서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유기농업자재 품질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유기농업자재 판로개척을 위한 기술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를 남명흔 농업회사법인 투엠바이오(주) 대표가 발표해 공시사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기업은 2015년에 창업해 재단에서 5개 제품을 공시 받았으며, 생산제품 중 ‘기어텐’은 재단에서 시제품 제작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해외수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강석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무관이 참석해 유기농업자재 정보시스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소셜 웹 빅데이터와 오프라인 판매데이터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트렌드 변화를 알아봤다. 구매 트렌드 분석을 위해 2016~2018년 9월까지 트위터(3151건), 인스타그램(9137건), 블로그(3만4047건), 뉴스(1만1435건)에서의 친환경농산물 관련 언급과 농협 하나로마트의 판매데이터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다이어터와 실버세대였으며, 친환경 농산물 중에서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으면서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채류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자연환경’, ‘생태계’ 등 관련 키워드 언급이 증가한 점은 소비자들이 친환경 농산물과 관련하여 ‘안전성’에 대한 이미지 이외에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데이터로 본 친환경 농산물 소비 세부 트렌드를 보면, 최근 친환경 농산물 등을 활용한 급식이 확대되면서 학교, 학부모 등의 관심 언급이 가장 많았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실버세대의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년 농업인들은 친환경 농업 재배기술 습득을 통한 소득향상,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유통에 관심을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예산홍성)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 주최 국제선충연구소가 주관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충남대학교가 후원하는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방제’를 위한 입법 공청회가 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 20명과 학계 및 관련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 이번 공청회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에 의한 피해가 많은 가운데 현재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방제방식과 사용약품의 환경파괴 및 오염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 개정 등 제도적 보완과 친환경 방제약품 개발에 대한 정부지원 강화 등의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공청회의 좌장은 고충석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맡았고, 한혜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박사의 ‘소나무 재선충병 생태특성 및 발생현황’ 주제 발표와 성창근 충남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의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예방 및 치료제 개발현황’ 주제 발제가 이어졌다. 특히 성창근 충남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십수년 노력 끝에 세계 최초 미생물 천적 이용 소나무재선충병 백신 개발의 성과와 지난 2016년부터 중국 황산과 광동성, 요녕성 등지에서 시행된 임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시장 규모는 2017년 1조 3608억원에서 2025년 2조 136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친환경농업인증은 2012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농업활동으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친환경농업 정책을 환경·생태 보전까지 확대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지난 22일 ‘친환경농업 발전’을 주제로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사진> 이상혁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웰빙과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친환경 농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친환경농업인증은 2012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농가들의 생산비 부담, 판로와 수요 창출의 어려움 등으로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정부 정책이 그동안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공급 확대에만 집중했고, 토양·용수·생태 등 전반적인 농업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에는 미흡했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국
(주)비아이지(대표 정종상)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과 지난 16일 친환경 농자재 실용화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친환경 농자재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연구협력 확대 및 상품개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 농자재 개발을 위해 필요한 연구장비 및 재료와 관련 제품개발에 필요한 연구성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주)비아이지는 친환경 농자재 시제품을 공동개발하고 관련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 등을 지원하며, 실용화를 위한 제품 출시에 협조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태석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친환경농업 기술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정보·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친환경 농자재 실용화를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상 (주)비아이지 대표는 “그동안 안티브이, 흑향, 청고탄 등 개발에 있어서도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농업기
농협은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서울지역본부 야외행사장에서 ‘2018 전남 친환경·우수농산물 대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병원 회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전남관내 지자체장, 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전남지역 친환경·우수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행사에서는 친환경홍보관을 비롯한 6차산업관, 귀농귀촌관, 청년농부관, 상큼애 판매장 등이 개설됐다. 또 전남지역 22개 시군별 장터가 마련돼 친환경·우수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했다.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및 규모화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와 연계해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 나서고 홍보를 강화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번 축제가 전남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산물 소비 촉진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농업인이 행복한 시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산란계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살비제를 개발했다.<사진> 닭진드기(Red-mite, 일명 와구모)는 곤충이 아닌 거미과 생물로, 산란계 케이지 농장의 경우 침투율이 23%에서 최대 90%에 이른다. 산란율 10~15% 하락을 가져올 뿐 아니나 닭에게 가려움증과 스트레스를 유발시킴과 동시에 살모넬라 등 질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무서운 해충으로 작년에 살충제 계란 파동을 야기한 바 있다. 닭진드기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물리적·생물학적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나, 천연물을 이용한 친환경 약제 개발에 의한 닭진드기 방제 실용화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한친농은 닭진드기로 인한 친환경 양계농가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R&D사업의 지원을 받아 천연식물추출물과 기능성정유를 조합 복합소재화해 닭진드기를 완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살비제를 개발했다. 친환경소재선발을 위해 식물추출물과 기능성정유 30여종을 탐색, 그 중 시트로넬라, 시네몬,유게놀, 님 등 4종 식물추출물을 선발한 다음 미리 수용화한 기능성정유와 조합해 2종 시제품을 제작, 3곳에서 수집한 닭진드기에 접종시
2018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BKF)가 성료됐다. 공동주관사인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협회장 권옥술)는10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1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25일에는 백광소재와 제이아그로 2개 업체의 현장방문을 추진했다. 24일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가나, 브라질, 인도네시나, 말레이시아 등 4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30여개의 국내업체와 1:1 매칭상담이 이뤄졌다. 국내 참가업체들은 자사의 제품 홍보는 물론 바이어들의 시장 정보를 획득하는 등 열띤 상담을 벌였다. 매칭상담 후 국내 업체인 ㈜카프코와 가나 바이어, 친환경농식품자재협동조합과 중국 바이어, ㈜누보와 브라질 바이어 등과의 수출계약 체결 및 별도 계약을 통해 총 2000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더욱이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의 호응도 커서 추가 수출상담도 이뤄질 가능성도 높아 국내 친환경농자재업체들의 수출에 청신호가 열렸다. 25일에는 참가 바이어들이 충북 단양에 위치한 백광소재와 대전에 위치한 제이아그로 연구소를 견학하고 제품 생산과정 및 시설물들을 둘려 보았다. 이에 대해 안인 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BKF에 친환경농자재업계가 참
농촌진흥청과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비슬릭시에서 개최한 ‘2018 유기농업혁신상(OFIA)’ 위원회 회의와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시아유기농대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2개국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업혁신상위원회 회의와 세계 유기농 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됐다. 연맹에서는 OFIA상을 주관하고 있는 농진청에 감사패를 수여해 세계 유기농을 지원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필리핀 유기농업 혁신 규모(필리핀)와 △기후변화 대응책과 소농 규모 유기농에서의 IT응용(인도) △유기농업에서 실질적 비용 혁신(미국) 등 주제 발표도 있었다. 유기농업혁신상 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상강화를 위해 혁신상 참여국과 기관을 늘리기로 하고 기금의 확대와 상금 증액에 대해 합의했다.
KREI ‘2018 친환경농산물 시장과 과제’ 작년 인증면적 0.8%증가, 출하량은 감소 우리나라 친환경농산물 시장이 인증면적의 정체 등으로 인해 동력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농정포커스 ‘2018 국내외 친환경농산물 시장 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우리나라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2013~2015년에 다소 줄어든 이후 최근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전년 대비 0.8% 증가하였으나 ha당 출하량은 감소해 전년 대비 13.1% 줄어든 49만6400톤으로 집계됐다.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가격은 소폭 상승했으나 출하량 감소로 전년보다 7.2% 감소한 1조3608억원에 그쳤다. 그러면서도 보고에서는 추세분석을 통해 향후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가 연평균 5.8% 성장해 2025년에는 2조1360억원(유기농산물 5745억원, 무농약농산물 1조561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유기농식품 시장도 공급보다 수요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유기농식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출에 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세계 유기농식품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유럽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