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BKF)가 성료됐다.
공동주관사인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협회장 권옥술)는 10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1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25일에는 백광소재와 제이아그로 2개 업체의 현장방문을 추진했다.
24일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가나, 브라질, 인도네시나, 말레이시아 등 4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30여개의 국내업체와 1:1 매칭상담이 이뤄졌다. 국내 참가업체들은 자사의 제품 홍보는 물론 바이어들의 시장 정보를 획득하는 등 열띤 상담을 벌였다.
매칭상담 후 국내 업체인 ㈜카프코와 가나 바이어, 친환경농식품자재협동조합과 중국 바이어, ㈜누보와 브라질 바이어 등과의 수출계약 체결 및 별도 계약을 통해 총 2000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더욱이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의 호응도 커서 추가 수출상담도 이뤄질 가능성도 높아 국내 친환경농자재업체들의 수출에 청신호가 열렸다.
25일에는 참가 바이어들이 충북 단양에 위치한 백광소재와 대전에 위치한 제이아그로 연구소를 견학하고 제품 생산과정 및 시설물들을 둘려 보았다.
이에 대해 안인 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BKF에 친환경농자재업계가 참여해왔는데 올해는 공동 주관사로 선정해 국내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외국 바이어 40여명을 초청하는 등 규모가 더욱 커지고 수출상담액도 대폭 늘어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