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는 이달 11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물보호제 ‘인시피오Ⓡ’와 ‘엘레스탈Ⓡ’을 소개하고 제품을 시범 사용했던 농가들이 사례를 발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신제품 ‘인시피오’는 신젠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리나졸린(PLINAZOLIN)’ 기술 기반의 압도적 응애관리 신물질이다. ‘인시피오’ 사용 사례를 발표한 경북 안동의 강진구 사과 농업인은 “사과 잎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의 핵심이고 따라서 응애 관리가 중요하다. 인시피오를 사용해보니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한 번의 방제로 약 20일 정도 효과가 지속돼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께 소개된 신제품 ‘엘레스탈’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대표적 해충인 진딧물과 가루이 방제에 특화된 신물질 기반의 작물보호제다. 경기 여주의 스마트팜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김상우 재배사는 “엘레스탈을 사용한 곳과 기존 제품을 사용한 곳으로 동을 나눠 가루이를 방제했다”며 “2주 동안 동일한 조건에서 방제한 결과 기존 제품을 사용했던 곳에서는 가루이가 여전히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엘레스탈을 사용한 곳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얀마농기코리아(주)는 이달 6~9일 나흘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신제품 발표 및 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얀마의 대규모 전시회는 하루 1200명씩 초대된 약 4800명의 주요고객에게 얀마의 비전과 선진기술, 신제품, 서비스를 총합해 전달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얀마 직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 행사장에 도착한 고객들은 야외 몽골텐트에서 정성껏 마련된 중식을 즐기고 옥외전시장(1만5000m2)의 기대 시연, 실내전시장(3000m2)의 전시 제품 관람, 이어 1200석의 본관 컨벤션홀 본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얀마농기코리아 신제품 발표를 통해 공개된 YH6140, YH7140 콤바인은 얀마사의 신규 개발 엔진과 미션이 새롭게 적용된 풀 체인지 모델로 전시회 개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신형 콤바인은 ‘프로농가를 위한 탄생’, ‘고능률’을 컨셉으로 동종 모델 중 여러 요소에서 NO.1의 타이틀을 획득하고 있다. 우선 국내 시판 콤바인 중 최대 마력인 143PS의 신형 CR 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20PS이상 향상된 출력으로 어떠한 조건에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고 업계 최대 용량인 140L의 연료 탱크는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정명출)가 이달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개최한 ‘친환경농자재·비료 현안토론 및 발전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안인 한친농 부회장은 ‘친환경 농산업 현안과제’를 발표했다. 안인 부회장은 친환경·유기농업자재 국가공영관리제 도입과 유기농업자재 전품목 효과표시, 천연식물보호제 등록기준 완화 등을 현안과제로 제시하고, 유기농업자재의 유해성분 검출기준의 개선을 요청했다. 안인 부회장의 이날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편집자 주> 친환경·유기농업자재산업이 친환경농업을 뒷받침하며 발전하기 위해서는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관련 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우선 친환경·유기농업자재 국가공영관리제 도입을 통해 큰 틀 안에서 일원화하여 농약, 비료 부문 등록을 거쳐 ‘농약적 효과 자재’와 ‘비료적 효과 자재’로 관리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선진국의 관리 방식이기도 하다. 현재 유기농업자재의 효과표시도 일부만 하고 있는데 이를 전품목 효과표시로 개정해 나가야 한다. 또 모든 개별 작물마다 시험후 효과표시를 하는 현행 제도는 비용과 시간의 낭비이므로 ‘작물군 대표작물제’ 도입이 필요하다. 농약에 준하는 천연식물보호제(생물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정명출)가 친환경농자재·비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달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열린 ‘친환경농자재·비료 현안토론 및 발전방향 모색 세미나’에는 60여명의 회원사와 관련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친환경농자재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과 사무관의 ‘유기농업자재 품질관리 방향’과 이수한 농관원 농업경영체과 사무관의 ‘비료 품질관리 방향’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와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농업인은 효능·효과 표시 제품 선호 김동현 농관원 인증관리과 사무관은 유기농업자재의 생산·유통현황, 농업인 인식 등 현실을 설명하고 품질검사 결과와 앞으로의 품질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모든 유기농업자재는 허용물질을 사용해 생산된 자재인지를 확인해 그 자재의 명칭, 주성분명, 함량 및 사용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2021년까지 721개 업체가 1935개 제품을 공시했다. 유기농업자재 공시를 한 업체는 5년전인 2016년에 비해 118개 업체가 늘었으며 제품도 442개 늘어났다. 업체별 유기농업자재 생산 개수를 보면, 1개 품목을 생산하는 업
콩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최근 재배 농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양분이 ‘인산’이다. 인산은 천근성 작물인 콩의 뿌리 발달에 필수적이며 개화 및 꼬투리 수 증가, 뿌리혹박테리아 활성화 등 콩의 생육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콩 재배 농가에서는 인산 함량이 높은 ‘콩 비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은 국내 최대 콩 전문 재배 단지로서 수준 높은 콩 재배기술을 보유한 농가들이 많다. 이곳에서 한해 2만평 이상의 콩을 재배하는 정원덕(68세) 농업인은 뛰어난 재배기술을 통해 높은 수확량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원덕 농업인 역시 콩 작물이 필요로 하는 ‘인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산 함량이 높은 비료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인산의 흡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느껴 토양을 분석해 봤더니 토양 내에 인산은 과잉될 정도로 있으나 불용화되어 이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토양 속 과잉 집적된 인산을 흡수시키기 위해 고민하던 중 주변의 콩 전업농들을 통해 불용성 인산 가용화균이 고농도로 함유된 ‘슈퍼바이오칼’ 제품을 소개받아 사용했다. 이후 정원덕 농업인은 콩의 생육 상태를 시기별로 확인하면서
“지난 3년간의 고추 농사가 20년 중에 최고로 잘 됐습니다.”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에서 20년 넘게 노지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양표영 농업인은 지난해에도 고추만 2000평(6600㎡)을 재배한 베테랑이다. 특히 지난 3년간은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 시비를 통해 월등한 수확량 향상을 경험했다. 양표영 농업인은 과거 수확량 증대를 위해 과도한 비료 투입으로 토양 내 염류집적 증가와 정식 후 생육 초기 저온 피해 및 기후변화로 고추의 생육 저하가 빈번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찾던 중 눈에 띄었던 제품이 바로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이다. 지난 2019년 처음 이 제품들을 접했다는 그는 “토양 내 불용성 양분 가용화와 토양 미생물상 개선을 통한 토양병 발병을 감소시키는 특허 미생물들이 함유된 것에 착안해 해당 기능성 비료들을 사용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으나 미생물의 활동을 통해 변화되는 고추 생육과 수확량을 지난 3년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확신을 가졌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양표영 농업인의 영농일지에 의하면, 고추밭에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을 처리했더니 생육 초기 뿌리 활착이 잘되고 고춧대가
지난해 창사 20주년을 맞은 ㈜태준아그로텍(대표이사 박승기)이 충북 괴산 대제산업단지에 작물보호제 공장을 신축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공장으로 이전하는 등 새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굳건히 다졌다. 태준아그로텍은 이를 통해 작물보호제의 원활한 생산과 더불어 완벽한 품질관리로 농업인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태준아그로텍의 괴산공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승기 대표이사는 최근 괴산공장 신축을 기념해 가진 임직원 직무교육에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표는 이날 “공장 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유해물질과 위험물을 취급할 때도 안전기준을 철저히 지켜서 작업해야 한다”며 “특히 지게차 작업, 기계작동 하나하나에도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태준아그로텍은 자회사인 ㈜동북산업양행의 공장 일부를 임대해 제품을 생산해 오면서 화학물질관리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작물보호제 생산 과정의 여러 법적 규제로 인해 적잖은 차질을 빚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괴산공장 신축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껏 규제로 작용했던 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도 안정된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은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하며,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이라는 창업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쉼없이 전진하고 있다. 하나바이오텍(대표 조정훈)은 생물농약, 천연생물활성조절제(제초효과), 비료 등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창업 2년여 만에 매출 12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바이오텍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해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한 상품은 안전성 측면에서 안점막 및 피부 자극이 없고, 꿀벌에도 저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구체적인 천연생리활성조절제 제품으로는 △시금치, 봄동 등의 웃자람을 억제(상품명 : 딱멈춰) △포도, 사과, 파프리카 등 과수·채소의 착색 유도(무지개) △감자, 고구마의 구근비대 유도(Top왕근) △콩, 녹두 등 콩과작물의 수확 전 건조 촉진(잘말라) △제초촉진 도움(캐어풀-선택성 기능과 비선택성 기능) 등 총 5종이 판매되고 있다. 하나바이오텍은 또 안전한 농작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7년전 충남 논산 연무읍으로 귀농한 김정기 소망딸기농장 대표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살고 있다고 자부한다. 김정기 대표 부부의 귀농은 남들과 달리 부인의 강력한 권유에서 시작됐다. 그러다 보니 작목도 부인과 함께 일하기에 알맞은 고설딸기재배로 결정했다. 당시 허리가 좋지 않았던 부인이 무리 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시설재배 설비를 갖췄다. 의지가 남다른 아내와 손재주 많은 남편의 인생 2막이 펼쳐진 것이다. 김 대표 부부가 딸기농장을 하면서 얻은 행복은 작은 베품을 통해서다. “집안의 장남인데도 늘 누님에게 받기만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런 누님들께 매년 작은 행복을 선사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올해 첫 수확한 딸기도 벌써 보내드렸어요. 대전과 수원에 각각 살고 있는 두 아들도 여기 오면 힐링이 된다고 말합니다. 놀랍게도 딸기농사가 더욱 돈독해진 우애와 가족사랑을 가져다줬어요.” “농사도 비료도 한끝차이가 중요하다” 이제 8년차 농부로서 딸기농사에 자신감이 붙고 있는 김 대표에게는 비밀병기가 하나 있다. 바로 천지바이오의 제품들이다. 처음 농사를 짓기 시작할 때부터 그가 가슴에 품었던 철학은 ‘기본을 지키자’는 것이었다. 귀촌 후 교육
“농사의 근본은 토양이고, 건강한 토양관리를 위해서는 미생물이 중요합니다. 특히 시설하우스의 연작장해는 매우 심각한 골칫거리입니다. 성공적인 농사를 지으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토양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충남 부여에서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박영민 농업인은 농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토양관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미생물 농법을 통해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해 냈다”고 경험담을 전하는 김영민 농업인은 미생물 제제를 활용한 건강한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동안 토양 검정에 따른 비료 사용, 부숙유기물 이용, 제염 작물 재배 등을 통해 토양관리를 해왔다는 그는 “최근 미생물제제인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 두 제품을 만나 연작장해를 말끔히 해결했다”고 자랑했다. 연작장해는 동일한 작물을 똑같은 밭(토양)에 연속적으로 재배할 때 생육이나 수량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작물의 특정 양분 흡수에 따른 토양 내 양분 불균형, 과다한 비료, 농약의 사용 등으로 인한 토양 물리성과 화학성의 악화 및 병해충 다발생 등 여러 장해요인을 유발한다. 특히 시설재배지의 경우 연작장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한
국비사업으로 추진해온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방이양 움직임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이만희 국회의원이 주최한 관련 정책토론회에서는 농업인단체, 축산단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이양시 예상되는 지역간 땅심 격차, 농업인 지원 형평성 문제, 재원확충 어려움과 사업축소 우려, 지역간 자원배분 저해, 예상되는 축분처리 문제 등을 지적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 7일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천·청도)이 주최한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국비사업 존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한국농어민신문·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만희 의원은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1999년부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화학비료 사용 감축과 가축분뇨 처리 등을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 및 환경보전에 큰 기여를 해온 사업”이라며 “갈수록 상승하는 농업경영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역할을 하며 농업인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가 재정분권이라는 국가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준비하고 있는 ‘노후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농업기계 등록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맡아 진행해온 (사)한국농업기계화정책연구원이 최종보고서 설명회를 지난 23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노후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설명회’에는 농기계 제조업체와 유통, 농민단체,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강창호 한국농업기계화정책연구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미세먼지 이슈… 관리 사각지대 농기계 문제 노출 노후농업기계의 조기폐차 필요성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의해 도마 위에 올랐다. 정부는 대기환경보전법(1990년, 대기법),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2003년, 수도권법),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2018년, 미세먼지특별법)에 의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환경과 국민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인식되면서 지난해 미세먼지특별위에 의해 ‘5개년(2020~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이 세워졌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관리 정책방향 및 추진과제를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그동안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 등 행정
농약회사들의 2020년 신제품 출시회가 한창이다. 이번호에는 SG한국삼공과 농협케미컬의 신제품 출시회 현장 분위기를 옮긴다. 농약제조회사들의 새해 신제품들이 침체일로에 놓인 국내 농약시장의 새로운 모멘텀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SG한국삼공, 미래형 종합살균제 ‘레빅사’ 신물질 ‘메펜트리플루코나졸 10%’ 제품...기존 저항성 균에도 뛰어난 방제가 발현 기존 저항성 균에도 방제효과가 뛰어난 미래형 종합살균제 ‘레빅사’가 새로 출시된다.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지난 3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이소프로파놀-아졸계’ 신규물질인 ‘메펜트리플루코나졸 10%’ 유효성분의 미래형 종합살균제 ‘레빅사’ 액상수화제의 내년도 출시기념회를 가졌다. 전국 각지에서 작물보호제 거래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품 소개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신규물질 ‘메펜트리플루코나졸 10%’ 제품으로 기존의 저항성을 보이는 균에도 독특한 작용기작을 갖고 있어 방제가 가능한 새로운 미래형 종합살균제이다.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작물에 안전한 미래형 종합살균제로 개화 전·후 및 유묘기에도 사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국 공무원 및 바이어와 국내 업계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가든호텔에서 ‘농기자재 수출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올해로 제3회를 맞이했으며 농기계, 친환경농자재, 사료, 동물용의약품, 농약, 축산자재, 시설원예, 비료 등 8개 분야 수출 유망국가의 농기자재 산업현황 및 관련 제도를 공유해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기자재 산업 분야는 수출을 위해서 현지 인·허가 및 등록 등이 필수적인 만큼 관련 정보의 수집 및 수출 대상국가 담당자(공무원 등)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한 특징이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2017년부터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대상국의 시장수요 및 인허가 정보, 유통·경쟁현황 등 농기자재 분야 특화된 수출정보를 수집·제공(농식품해외정보공유시스템, www.map.or.kr)하고 있으며, 연 1회 정례적으로 수출 유망국가의 농기자재 담당 공무원 등을 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네트
논농업에 비해 농기계 개발 및 보급이 늦어져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한 쌀 생산조정제 등 정부 지원정책의 영향으로 밭농업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계화율이 낮아 밭농업을 위한 농촌의 여건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2018년 기준 논농업 기계화율은 98.4%인데 반해 밭농업 기계화율은 60.2%에 불과하며 파종·정식기(9.5%)와 수확기(26.8%)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사업을 통해 밭농업 농기계 이용률을 2022년까지 75%로 높이겠다는 방안을 내놓고 추진 중이다. 특히 신기술과 적합한 기능을 갖춘 밭농업 기계를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해 주산지에 국산 농기계의 빠른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장 맞춤형 농기계와 전 과정 기계화 기술 개발 및 산업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협은 지역조합의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참여로 보조를 맞추고 있다. 농진청과 농협은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논콩 기계화와 관련해 지난 7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