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는 이달 11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물보호제 ‘인시피오Ⓡ’와 ‘엘레스탈Ⓡ’을 소개하고 제품을 시범 사용했던 농가들이 사례를 발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신제품 ‘인시피오’는 신젠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리나졸린(PLINAZOLIN)’ 기술 기반의 압도적 응애관리 신물질이다. ‘인시피오’ 사용 사례를 발표한 경북 안동의 강진구 사과 농업인은 “사과 잎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의 핵심이고 따라서 응애 관리가 중요하다. 인시피오를 사용해보니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한 번의 방제로 약 20일 정도 효과가 지속돼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께 소개된 신제품 ‘엘레스탈’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대표적 해충인 진딧물과 가루이 방제에 특화된 신물질 기반의 작물보호제다. 경기 여주의 스마트팜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김상우 재배사는 “엘레스탈을 사용한 곳과 기존 제품을 사용한 곳으로 동을 나눠 가루이를 방제했다”며 “2주 동안 동일한 조건에서 방제한 결과 기존 제품을 사용했던 곳에서는 가루이가 여전히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엘레스탈을 사용한 곳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제품관련 소개 '지상전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