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의 고추 농사가 20년 중에 최고로 잘 됐습니다.”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에서 20년 넘게 노지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양표영 농업인은 지난해에도 고추만 2000평(6600㎡)을 재배한 베테랑이다. 특히 지난 3년간은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 시비를 통해 월등한 수확량 향상을 경험했다. 양표영 농업인은 과거 수확량 증대를 위해 과도한 비료 투입으로 토양 내 염류집적 증가와 정식 후 생육 초기 저온 피해 및 기후변화로 고추의 생육 저하가 빈번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찾던 중 눈에 띄었던 제품이 바로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이다. 지난 2019년 처음 이 제품들을 접했다는 그는 “토양 내 불용성 양분 가용화와 토양 미생물상 개선을 통한 토양병 발병을 감소시키는 특허 미생물들이 함유된 것에 착안해 해당 기능성 비료들을 사용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으나 미생물의 활동을 통해 변화되는 고추 생육과 수확량을 지난 3년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확신을 가졌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양표영 농업인의 영농일지에 의하면, 고추밭에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을 처리했더니 생육 초기 뿌리 활착이 잘되고 고춧대가
지난해 창사 20주년을 맞은 ㈜태준아그로텍(대표이사 박승기)이 충북 괴산 대제산업단지에 작물보호제 공장을 신축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공장으로 이전하는 등 새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굳건히 다졌다. 태준아그로텍은 이를 통해 작물보호제의 원활한 생산과 더불어 완벽한 품질관리로 농업인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태준아그로텍의 괴산공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승기 대표이사는 최근 괴산공장 신축을 기념해 가진 임직원 직무교육에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표는 이날 “공장 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유해물질과 위험물을 취급할 때도 안전기준을 철저히 지켜서 작업해야 한다”며 “특히 지게차 작업, 기계작동 하나하나에도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태준아그로텍은 자회사인 ㈜동북산업양행의 공장 일부를 임대해 제품을 생산해 오면서 화학물질관리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작물보호제 생산 과정의 여러 법적 규제로 인해 적잖은 차질을 빚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괴산공장 신축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껏 규제로 작용했던 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도 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