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농업은 변혁의 갈림길에 서 있다. 농촌은 점점 고령화돼 가고 있고, 농촌으로 유입되는 인구도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농업발전 모델을 추진해야 할 시기에 와 있다. 이에 정부는 스마트농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복안을 세우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방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된 농업, 공장형 농업 등과 같은 특정 기술을 활용하는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추진 정책은 시설농업 중심의 스마트팜 추진전략이어서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대표는 최근 GS&J 인스티튜트 특별강좌에서 “향후 줄어드는 농가인구와 고령화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스마트팜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스마트농업이 스마트한 농업이 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이용하는 농업이라는 인식을 넘어 우리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밀한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전략체계를 재점검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본지는 남 대표가 발표한 특별강좌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다사다난했던 정유년 한해가 가고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영농자재신문 애독자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현재 우리농업은 농산물가격 불안정, 농가경영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농가인구의 급격한 감소 및 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점 노출에 따른 직불제 개선요구, PLS 시행 등 제도적 갈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농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편 세계 친환경유기농업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국내 친환경농업은 연 20%씩 지속 성장해 오다가, 저농약농산물 인증폐지 및 부실인증 등으로 급격히 하락추세로 전환하였으나, 다행히 4년 만에 최악의 고비를 넘기고 다소 증가 추세로 전환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재작년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사례와 같은 국민의 먹거리 불안을 떨치고 생태환경보전과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2030 친환경농업 혁신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 이미지 제고 및 혁신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FTA 확산에 따른 수입농산물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유기질비료 보조 축소가 아닌 친환경농업에 대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저물고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주시고 변함없이 우리 종자를 사랑해 주신 영농인과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종자협회는 정부 정책에 긴밀히 협력하고 회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최근 세계 종자산업은 종자기업 간 인수·합병과 거대 화학기업이 종자회사를 인수하는 등 대형화·집중화되고 있으며 유전자원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종자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우리 종자업계도 전문화되고 있으며 세계시장 진출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R&D투자 확대로 신기술을 활용한 우수 품종을 개발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종자산업의 외연 확대와 성장을 위해서는 품종보호제도 강화를 통한 육종가의 권리보호와 잘못된 관행에 대한 자정 노력으로 도덕성이 제고되어야 합니다. 또한 정부는 제도 개선과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자율성을 향상시키고 식량작물 종자의 민간 이양 계획도 기업이 요구하는 작물부터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농업계 10대 뉴스에 빠지지 않는 주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직불제도 개편, 쌀 목표가격 인상, PLS, 먹거리 안전 등으로 농업・농촌의 개혁을 위해 선결되어야 했던 것들이었으나 더딘 걸음으로 해를 넘겨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이 중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전락한 가축분뇨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부숙유기질비료업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2014년 정부가 양질의 유기질비료 원료 확대라며 음식물류폐기물을 비료의 원료로 지정하면서 비료시장은 혼탁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2016년 비료업계는 정풍운동이라는 자성의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에 발맞춰 정부가 제안한 비료관리법 일부개정안은 몇 년째 국회에 계류된 상태로 또 한 해를 넘겼습니다. 이렇다보니 일선 현장에서는 음식물쓰레기처리로 뒷전이 되어버린 가축분뇨는 골칫거리가 되었고 결국 농촌을 오염시키는 주된 오염원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종과 축산이 상생하는 경축순환농업이 정착되어야 할 것이며 비료관리법의 정의에 근거하여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이 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농업이 대세입
세계 유기농시장이 안전 편의식품 선호 및 웰빙 영향으로 연 20%씩 대세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s), 생물농약(Biocontrol) 및 친환경비료(Biofertilizer)가 친환경농자재 주요시장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친환경농산업시장은 웰빙무드, 정책지원 등에 힘입어 지난 10년간 연 20%씩 지속 성장해 오다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농약 인증폐지 및 농약검출 부실인증 등으로 2012년 13%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로 전환 2015년에는 4.5%까지 추락하였다가, 2017년에는 하락을 멈추고 3% 정도 반등한 추세가 지난해도 유지 전년대비 3% 정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처럼 친환경농자재 시장은 무·유기질비료 및 농약 시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지자체 보조사업과 연동돼 있는 특성상 농약 및 비료와 마찬가지로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동반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농약 PLS 시행으로 대체수요가 미미하게 증가할 전망이나 크게 기대할 수는 없고 이상기후와 유기질비료 보조축소 등으로 5% 정도 하향추세가 예상되나, 대북지원 여부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량과
황금 돼지의 해인 기해년을 맞아 새해에도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삶의 터전인 농업을 꿋꿋하게 지켜오신 농업인 여러분들과 고품질 유기질비료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온 유기질비료업계 종사자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에 한반도에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남북한 간에 세 번에 걸친 정상회담이 개최되었고, 북한과 미국 정상 간에 역사상 최초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유기질비료 업계는 남북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우리의 우수한 유기질비료가 북한에 공급되어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원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토양악화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검증된 우량원료 사용 및 양질의 제품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은 올 한해도 농업인과 업계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자정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재의 공동구매사업을 추진하고, 업계는 자재구매비용 절감을 통해 원가절감을, 농민에게는 농
지난해 어려운 시장 여건 아래에서도 대한민국의 농업을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힘 모아 열심히 살아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환히 밝아온 2019년 새해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의미있는 출발을 하길 기원합니다. 2018년은 저희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에겐 바쁜 한 해였습니다. 2016년 창립 이후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적지 않은 성과도 거뒀습니다. 연초 시책교육을 시작으로 3월부터 시작된 ‘사후관리업소 사후관리능력 평가점검’을 비롯하여 ‘농업기계 부품·장비 확보자금 대출접수’까지 눈코 뜰 새 없이 금방 지나가버린 것 같습니다. 이 사업들로 인해 전국에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이라는 단체가 있음을 널리 알릴 수 있었기에 수고로운 땀보다 더 큰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 제 2019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설렘을 안고 다시 시작하는 지금, 경제상황이나 산업여건들이 밝지는 않습니다. 그런 외부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 성장하기 위해 뭉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좁은 세상과 생각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깨우친 생각, 이러한 것들을 해내고 이뤄낼 수 있는 곳이 한국농기계유통
희망이 넘치는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동안 농기계산업 각 분야에서 애써 오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올해 ‘새로운 도전’을 핵심비전으로 하여 농기계인과 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또한,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과 남북 경제협력 등 당면한 변화에도 착실히 대비하겠습니다. 우선,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한국 농기자재 전용공단’을 설치해 한국 농기자재의 수출 저변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남북정세 흐름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대북 제재가 해제 또는 일부 완화될 때를 대비한 선제적 준비를 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총 7회에 걸친 해외 유명박람회에 한국관 참가를 지원하여 한국 농기자재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오는 4월 2~5일 열리는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와 11월 5~8일 열리는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내수시장 진작에 기여하겠습니다. 새해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마음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일심일덕(一心一德)’의 자세로 우리 앞에
희망 가득한 2019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4500여 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원을 대표해 인사드리겠습니다. 2019년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고,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는 한국농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고, 국내농업 발전을 위한 PLS 제도가 전면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전국의 5000여 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원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비전 ‘도약2020’을 선포하고, 단순 작물보호제 판매자 역할을 탈피하고, 전문인으로서 변화하고자 합니다. ‘고객의 가치 창조에 기여하는 회원’, ‘자연환경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실천하는 회원’, ‘정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농업인으로부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업종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협회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한 해,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회원 권익 향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및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재 우리 농업은 여전히 산재한 농업관련 문제와 요구되는 제도적 갈등의 터널 속을 걷고 있습니다. 농촌인구 급감이란 설상(雪上)에 급증하는 고령화율은 가상(加霜)이 아닐 수 없으며 농촌지속 가능성과 생산성 저하 측면 등 여러 우려와 함께 농업성장을 위한 새로운 혁신을 요구 받고 있습니다. 쌀값의 제자리 찾기와 난마처럼 보이는 수급불균형을 풀어낼 해법 찾기 역시 과제입니다. 생산축소가 아닌 소비확대 방안을 해법으로 제시한 어느 위정자의 대안이 위안이며 지혜로 여겨집니다. 또한 진행 예정인 한·칠레 FTA개선 협상 등 어느 협상에서나 더 이상 우리 농업분야가 희생양으로 느껴지는 농업인의 시각이 많아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반면, 10년 만에 부활이 예견되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그간 농민단체가 줄곧 요구해 온 것이어서 농정의 긍정적 대전환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먹거리 안전의 한 단계 진보를 위한 전환기적 기회라 할 수 있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전 농산물에 확대 적용되어 시행됩
세계 유기농식품시장이 안전 편의식품 선호 및 웰빙 영향으로 연 20%씩 대세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부응,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s)가 생물농약(Biocontrol) 및 친환경비료(Biofertilizer)와 함께 3대 친환경농자재 주요시장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2017년 11월 미국에서 개최된 Biostimulants World Congress에서 논의된 동향과 수출전략을 소개한다.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s) 정의와 분류 √ 바이오스티뮬런트란 어떤 물질을 작물 또는 근권에 이용할 때 양분의 이동, 영양원의 효율적 이용,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그리고 작물의 품질 향상 및 수량 증수를 향상 시키기 위해 작물을 자극하는 물질이 함유된 제품으로 정의(’16 EBIC) √ 분류:부식산(humic.fulvic-acids), 해조추출물(seaweed extracts), 미생물추출물(Microbial extracts), 식물추출물(plant extracts), 동식물성아미노산(Amino-acid), 비타민B, 키토산과 생물종자처리제(Bio-Seed Treatment), Agro-Inoculants 등을 망라한 포괄적 개념이나, 여
주요 외래해충 발생생태와 피해주요 외래해충은 꽃매미, 갈색여치,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이 있다. 최근 돌발 외래해충 발생 면적을 보면, 2014년 9864㏊에서 2015년 1만2160㏊로 23.2%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만1953㏊로 80.5% 급증했다(‘16 농진청 자료).지난 겨울이 워낙 따뜻해 올해도 돌발 해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 꽃매미는 최근 몇 년간 줄어들다가 작년 2천561㏊가 발생했고, 갈색여치는 최근 발생이 적어 크게 문제되지 않고 있으나, 특히 금년 월동율이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의 확산 가능성이 크다.갈색날개매미충(Ricania. sp)과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는 매년 피해면적이 늘고 있어 가장 문제시 되는 왜래해충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2009년 공주 사과과원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2013년에 718ha가 발생한데 이어 2016년에는 1만1276ha에서 발생하여 사과, 복숭아, 산수유, 감, 밤나무 등 목본류 과수와 인삼 등 여러 작물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피해증상은 애벌레와 성충이 줄기를 빨아먹어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피해 및 밀
세계 친환경농업은 년 20%이상 추세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친환경농업은 저농약 인증이 완전 폐지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충성ㆍ신뢰도 저하 및 전체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라 작년 인증농가수가 12%나 줄고 출하량은 20% 감소, 전체 농산물중 친환경농산물 비중도 4.5%까지 추락하는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자재 산업도 의당 동반 침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금년에는 유기농업자재 영세율 적용 및 하반기 유기농자재 보조사업 자부담 비율 조정(50→20%) 등으로 다소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나, 농산물 가격안정이 안된다면 사용횟수 감소, 저가자재 위주 살포 등으로 농자재산업의 활성화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자재 시장동향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유기자재 시장은 유기질, 석회ㆍ규산질비료를 제외하면 15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수용성규산, 부식산, 칼슘, 아미노산제제 및 해조류 추출물 등 고 기능성이거나 특수 기능성분을 지닌 비료 수요는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식물영양제시장은 4종 및 미량요소 복비 중심으로 1800억원 수준으로 형성돼 전년대비 약 3% 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매년 큰 변동 없이 농약살포시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하기 위한 주요소로는 흙·햇빛·물·온도·공기·양분 등 다양하다. 그 중 작물보호제(농약)에 의한 병충해관리 부분이나 비료(영양제)에 의한 양분 공급관리부분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다양한 시행 착오를 거치며 행정적으로나 자재의 사용과 방법 면에서나, 그리고 이를 사용하는 농민들의 의식 수준 등은 많은 발전해 왔지만 정작 우리가 작물을 재배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고 기초가 되는 필수요소 중 하나인 ‘물’ 즉 ‘농업용수’에 대한 관심은 그리 깊지 않는 것 같다. 농업용수의 수원으로는 하천·저수지·지하수 등이 있고, 그 중에서도 주로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환경변화로 인한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이용하려는 수요의 증가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식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또 시설재배에 의한 면적과 규모도 커짐에 따라 농업용수용 지하수의 이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하수는 중탄산(HCO3)을 포함하는 알칼리성으로 pH를 개선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문제점을 안고 있다. 더불어 시설재배는 집약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다량의 비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중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 병해충 방제가 으뜸이다. 이에 따라 병해충 방제와 관련된 연구와 새로운 병해충에 대한 현실적인 방제법 등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런 영농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밀알’이 한국식물환경연구소 연구진들을 통해 움트고 있다. 식환연은 국내 농자재 관련 등록 시험 등을 중심사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식환연 연구진들은 이를 바탕으로 농자재 관련 연구와 이슈 및 정보사항 등을 ‘알통’ 소식지로 만들어 업계 연구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본지는 식환연의 전문 정보를 받아 독자들에게 연재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발생상황 2012년 4월에 하마도리 남부의 토마토 시설재베에서 토마토의 하위엽부터 황화하는 증상이 발생하였다. 후쿠시마 현 농업종합센타 생물환경부에서 RT-PCR법에 의한 검정결과 토마토 황화병[Tomato chlorosis virus(ToCV)}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 때문에 宇都宮大學 농학부에 유전자진단을 의뢰한 결과, 이미 알려진 도치기주 및 프로리다주와 아미노산 배열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또 2013년 7월에는 담배야생종 Nicotiana glutinosa 및 N. b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