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원예용 완효성 비료인 팜한농의 ‘한번에아리커’가 친환경 분해과학 기술인 ‘에코뮬라’를 적용해 국내 최초의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로 업그레이드됐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가 함유한 질산태질소는 정식 후 초기 생육이 잘 진행되도록 도와주고, 완효성 비료 성분이 생육 후기까지 꾸준히 용출돼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에코뮬라’ 기술이 적용된 코팅 완효성 비료는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껍질이 서서히 자연 분해된다. ‘에코뮬라’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인증’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농식품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경남 창녕군 남지읍에서 마늘과 양파 3만m2 재배하는 손재익 씨는 “가뭄이 심하고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한번에아리커’를 사용한 결과 주변 농가보다 수확량이 훨씬 많고 수확물 크기도 눈에 띄게 차이가 났다”며 “웃거름 사용량과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똑소리나는 비료”라고 말했다. 전남 신안군 도초면에서 약 5만m2 규모로 시금치를 재배하는 송효섭 씨도 “웃거름을 생략하고 ‘한번에아리커’만 사용했는데 시금치 품질이 우수하고 수확량도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제품 ‘한번에원예과수’는 다양한 채소와 과수 작물에 부담 없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악취, 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를 고체연료, 바이오차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6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정의하고 있는 가축분뇨의 처리형태는 퇴비·액비, 고체연료, 정화처리, 바이오에너지 방식에 한정하고 있고, 가축분뇨를 퇴비·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에 한하여 재활용신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정부 주도로 민간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을 추진하는 등 가축분뇨의 처리방식을 다각화하고 있으나 관련법의 부재로 활성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축분뇨법상 재활용의 정의가 ‘폐기물관리법’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등 타 법률에 비해 협의로 적용돼, 퇴비·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가 아닌 처리방식은 가축분뇨처리업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엄격한 자격 기준으로 처리방식의 다각화 및 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형태인 ‘가축분바이오차’의 정의 규정을 마련하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달 26일부터 부숙유기질비료 수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국내 부숙유기질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2주간 현황조사를 진행했다. ‘수출 플랫폼’은 국내 수출업체에 주요 수입국의 시장 현황, 관련 제도, 수입 바이어 정보 등을 제공하고, 국외 수입업체에는 한국 내 생산 현황 및 수출업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입 업체 간 상호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국내 정보 확보를 위해 부숙유기질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기초현황(시설용량, 인허가 등), 제품 현황(제품명, 규격), 수출 의향 및 실적 등을 조사했다. 부숙유기질비료 수출업체의 주요 애로사항은 수출 대상국의 바이어 정보 부족, 물류비 등 경제성 확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수입국 역시 우리나라의 생산현황, 품질 정보 등의 부족으로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산 부숙유기질비료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베트남 현지 시장을 조사한 결과, 베트남 정부의 부숙유기질비료 사용 확대 정책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나, 정보 부족으
내년 생산될 마늘, 양파가 재배 준비에 들어갔다. 마늘, 양파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농가들은 종자 선택 및 밭장만을 위해 어떤 비료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 마늘, 양파의 시장 상황은 좋지 않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8월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2025년 마늘, 양파 모두 재배의향이 전년대비 약 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상기후 및 생육부진에 따라 수확량이 감소했고 특히, 품질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 농가는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마늘, 양파의 품질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 소득 증대를 달성해 가는 것이다. 고품질 마늘, 양파를 생산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밭을 잘 만드는 것이다. 이에 천지바이오는 재배하기 좋은 땅과 고른 양분 공급을 위해, 마늘·양파 기비로 ‘밭장만 17-6-6’과 ‘일라이트CMS’를 추천했다. ‘밭장만 17-6-6’은 천지바이오의 대표적인 밭작물 비료이다. 마늘·양파 초기 생육 증진을 위해 질소, 인산, 가리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다. 유기물이 30%이상 들어 있기 때문에 땅을 살리며 양분을 공급해준다. 또한 칼슘, 마그네슘, 부식산, 아미노산, 풀빅산, 붕소, 아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AGRICHEM 2024’에서 ‘월드 일라이트’ 등 차별화된 기능성 비료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 독립부스로 참가한 천지바이오는 약 30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 국영 비료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특히,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채굴되는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월드 일라이트’ 등 천지바이오만의 독창적인 기능성비료가 인도네시아 비료 산업 관계자 및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에서도 천지바이오 부스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비료 시장 개발 및 팜오일 등 인도네시아 주요 농작물 컨설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천지바이오는 앞으로 미국, 터키,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유수의 농업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에 천지바이오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천지바이오의 수출 주력 제품인 ‘월드 일라이트’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증진용 유기농업자재 비료이다. 고순도의 일라이트가 토양 구조를 개선해 작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준다. 칼슘 23%, 마그네슘 5%, 황
최근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다발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작물 생육 및 논물, 시설 관리에 관한 농업인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팜한농은 이에 따라 이삭이 패기 전에 이삭거름으로 엔케이(NK) 복합비료 시비를 권장했다. 아울러, 벼 알곡을 충실하게 만들어주는 비료 4종을 소개했다. ‘반포로NK’는 질소29%, 칼리15%를 함유한 고농도의 시비 절감형 웃거름이며, ‘엔케이804’는 질소18%, 칼리14%를 함유해 경제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수도·원예용 고농도 입상 웃거름 비료인 ‘엔케이30’은 완효성 비료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리가 17%로 강화됐다. 드론 살포에 최적화된 15kg 제품이라 편하게 시비할 수 있다. 신제품 ‘헬리앤드론하이엔’은 드론, 무인헬기로 살포하는 고품질 액상 웃거름으로 작물보호제와 혼용 살포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농도 질소와 생육 후기에 필요한 칼리,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킬레이트 형태의 미량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뿌리발육 아미노산(PAA, Poly Aspartic Acid)과 특수보조제를 함유해 양분이 작물에 잘 흡수되고 오랫동안 비료 효과가 유지된다. 조영일 팜한농 비료사업 마케팅팀장은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논 1만㎡(300
최근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다발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작물 생육 및 논물, 시설 관리에 관한 농업인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시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팜한농은 이에 따라 이삭이 패기 전에 이삭거름으로 엔케이(NK) 복합비료 시비를 권장했다. 아울러, 벼 알곡을 충실하게 만들어주는 비료 4종을 소개했다. ‘반포로NK’는 질소29%, 칼리15%를 함유한 고농도의 시비 절감형 웃거름이며, ‘엔케이804’는 질소18%, 칼리14%를 함유해 경제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수도·원예용 고농도 입상 웃거름 비료인 ‘엔케이30’은 완효성 비료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 리가 17%로 강화됐다. 드론 살포에 최적화된 15kg 제품이라 편하게 시비할 수 있다. 신제품 ‘헬리앤드론하이엔’은 드론, 무인헬기로 살포하는 고품질 액상 웃거름으로 작물보호제와 혼용 살포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농도 질소와 생육 후기에 필요한 칼리,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킬레이트 형태의 미량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뿌리발육 아미노산(PAA, Poly Aspartic Acid)과 특수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효성오앤비가 신제품 ‘효진 바이오차’를 출시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효진 비료는 40년 전 효성의 태동을 불러온 브랜드명입니다. 경북 과수농가는 지금도 변함없이 ‘효진유박’을 찾아요. 그 마음을 새기며 이번에 ‘효진 바이오차’를 개발해 출시합니다. 바이오매스를 탄화시킨 바이오차는 토양에서 고정돼 탄소로 배출되지 않아요. 효진 바이오차는 피트모스를 더해 토양개량 효과를 높였습니다.”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는 ‘새로운 시작! 확실한 목표의식!’을 슬로건으로 효성오앤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효진 바이오차’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가축분바이오차도 출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는 가축분바이오차는 “농가들이 사용했을 때 토양개량은 물론, 비료 성분으로 인한 작물생육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국내외 농업인들이 인정한 고품질 유기질비료 효성오앤비의 40년 역사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온 발자취이다. 국내의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비료를 최초로 개발했다. 1994년부터 유기질비료 국내 판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원료를 해외에 의존하다 보
(주)조비(대표이사 이승연)가 애경케미칼과 협력 개발한 생분해성 완효성비료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팜농장 ‘PT BIA’에 수출한다. 조비는 이달 2일 조비 울산공장에서 출고식을 갖고 생분해성 완효성비료 ‘조비 코트(CHOBI COTE)’의 본격 수출을 알렸다. 조비는 친환경 비료 해외 수출을 꾸준히 확대하며 세계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3사 간 협력은 범지구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의 ‘시작점’이라는 데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조비와 애경케미칼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난(難)분해성 비료가 가진 피복 물질 잔류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이 응집된 생분해성 완효성비료를 해외에 확대 공급해 세계 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제 환경과 작물의 생육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애경케미칼은 또 다른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국내기업 최초로 팜사업 환경사회정책인 ‘NDPE(No Deforestation, N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제6대 이사장에 김방식 효성오앤비(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유기질조합은 이달 11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이사장 선거에 나선 김방식 후보를 출석조합원 220명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방식 유기질조합 이사장 당선인은 ‘유기질비료 정부보조사업 지속 추진’, ‘환경규제 완화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대책위원회 신설’, ‘비료관리법 개정 등 제도개선 실현’, ‘농협과의 유기질비료 계통공급 계약시 불공정계약 개선’ 등을 이번 이사장 선거의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방식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유기질비료 보조사업은 토양을 살리는 목적과 농림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위하고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용이하게 하며 온실가스 감축까지 1석4조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조합원 모두와 힘을 모아 유기질 보조사업을 지속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오는 8월 25일부터 이사장의 4년 임기를 시작한다. 또한 이날 유기질조합은 정민웅 (주)바이오포스트 대표와 윤병호 백제비료(주) 대표 등 2인을 감사로 선출하고 도 이사와 대의원 선출을 의결했다. 김방식 제6대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
▲김방식 효성오앤비(주) 대표이사가 출석조합원 220명의 만장일치로 제6대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추대됐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제6대 이사장에 김방식 효성오앤비(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유기질비료조합은 이달 11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이사장 선거에 나선 김방식 후보를 출석조합원 220명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2011년 출발한 유기질비료조합이 이사장 선거에서 단일후보 등록은 사상 초유의 일로써 조합 정관 규정에 따라 선거 절차가 생략됐다. 찬반 의견을 표해 달라는 허은 선거관리원장(창성비료 대표)의 요청에 조합원들이 큰 박수로 화답해 김방식 제6대 이사장이 추대됐다. 김 이사장 당선인은 ‘유기질비료 정부보조사업 지속 추진’, ‘환경규제 완화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대책위원회 신설’, ‘비료관리법 개정 등 제도개선 실현’, ‘농협과의 유기질비료 계통공급 계약시 불공정계약 개선’ 등을 이번 이사장 선거의 공약으로 내세워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었다. 2020년에 이은 두 번째 출사표의 결실이다. 이날 당선 인사에서도 유기질비료산업이 당면한 위기 국면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완효성 비료 생산 설비를 증설해 국내 최대 완효성 비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팜한농은 농업인 고객들의 완효성 비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7월 121억원을 투자해 울산공장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3호기 증설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 6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팜한농의 완효성 비료 연간 생산능력은 약 2만4700톤으로 국내 최대 수준을 자랑하게 됐다. 이번 설비 증설로 팜한농은 다양하고 안정적인 용출률의 고품질 완효성 비료를 적기에 원활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질소, 인산, 칼리를 100% 코팅한 완효성 비료 ‘한번에측조’를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코팅껍질이 햇빛에 분해되는 광분해 완효성 비료를 또다시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대표적인 광분해 완효성 비료인 ‘광분해 한번에측조’는 농업인의 호평 속에 100% 코팅 비료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친환경 분해 과학 브랜드 ‘에코뮬라(ecomula)’를 발판 삼아,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작물 생산에 기여하는 차세대 완효성 비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
“세계 어디에 우리 제품을 내놓아도 당당한 중소기업이 꿈입니다. 이상기후 등 어려워지는 농업 환경에서 농업인들이 믿을 수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23일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한 한천우 천지바이오 경영지원본부장의 수상 소감이다. 26년의 역사를 지닌 식물생육관리 전문기업 천지바이오는 오랜 노하우와 연구개발로 최고의 작물생산을 위해 다양한 비료를 개발하고 있다. 토양 기비용·추비용 입상 제품, 생육시기에 따른 맞춤형 관주비료, 양액·단비 제품, 타입별·용량별 식물 종합활력제품 개발 등 150여종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천지바이오의 비전과 기술력을 보여준 것이 2021년 일라이트 비료의 개발이다.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하고 항균 효과와 중금속·유독가스를 분해하는 특성까지 지닌 일라이트는 미래 천연광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일라이트의 생육촉진 특성에 주목한 천지바이오는 천연 일라이트의 최대 산지인 영동군과 손잡고 고기능성 작물 생육증진용 비료 ‘일라이트CMS’를 개발했다. 당시 제품개발팀장이었던 한 본부장이 ‘일라이트CMS’의 개발을 주도했다. “일라이트가 토양을 개량하고 산성도·염류를 조절해 양이온치환능력을 상승시키는 특성을
팜한농이 출시한 신제품 ‘헬리앤드론하이엔’은 드론, 무인헬기로 살포하는 생력화 비료로, 원액 그대로 살포해도 노즐이 막히지 않는다. 뿌리발육에 도움 되는 아미노산(PAA, Poly Aspartic Acid)과 특수보조제를 함유해 양분이 작물에 잘 흡수되고 오랫동안 비료 효과가 유지된다. 고농도 질소, 생육 후기에 필요한 칼리,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킬레이트 형태의 미량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작물보호제와 혼용 살포도 가능해 편리하다.
(주)풍농의 요소분해억제제(NBPT) 함유 복합비료 ‘명품유비롱(18-9-8)’이 탄소중립시대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풍농은 2014년 농경지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한 기능성 자재를 연구 개발해 국내 최초로 요소분해억제제 처리 입상 ‘NBPT요소’를 공급했다. 이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17년 온실가스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 발생을 저감하는 기능성비료이며 요소분해억제제를 함유한 복합비료 ‘명품유비롱’을 개발·출시했다. ‘명품유비롱’은 국내 최초의 요소분해억제제 함유 복합비료로서 국내 농경지 온실가스 저감을 이끌며 탄소중립 농업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