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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대동, 미래사업·신시장 개척 위한 조직 개편 단행

개발·영업조직 통합 국내사업부문 신설…자율 농기계 등 국내 사업화
CCE 본부 신설, 소형 건설 장비 해외 매출 확대 꾀하고 신시장 개척
유럽 법인장에 윤치환 전무 선임, 유럽 중대형 트랙터 사업 확대 추진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국내 미래사업 본격화와 해외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2025년 조직 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강덕웅 해외사업부문장(직무대행), 윤치환(전무) 유럽법인장(겸 북미 법인 CFO) 

 

 

대동은 내년 ▲AI/로보틱스/스마트팜 등 미래사업 본격화 ▲소형건설장비(Compact Constructor Equipment, CCE) 등 전략 성장 시장 교두보 확보 ▲24년 대비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대동의 미래사업 아이템인 자율작업 농기계 및 농업로봇, 정밀농업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국내 판매를 위해 관련 기술 및 사업 기획을 담당한 플랫폼사업본부와 국내 영업 조직을 통합해 국내사업부문을 신설했다.

 

플랫폼사업본부를 이끌어온 이광욱 상무국내사업부문장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에서 미래사업의 성장 기반과 성공 경험을 쌓은 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의 R&D 시너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기획본부도 출범했다. 대동은 올해 그룹의 AI와 로봇 사업을 영위할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했다. 또 시장과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정보, 방향성을 공유하고 상시적인 소통, 협업을 위해 AI&로봇 센터(서울)와 그룹 통합 R&D센터(대구)를 구축했다. R&D기획본부는 대동의 중장기 R&D 전략을 수립하고, 상품 및 기술 개발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할 계획이다.

 

유럽을 탄탄한 제 2의 거점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북미 법인 CFO를 맡고 있는 윤치환 전무유럽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대동은 유럽 농기계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소형(60마력 이하)에서 중대형(61~140마력) 트랙터로 사업 체질을 개선해, 2024년 유럽법인 매출을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신장시키고 중대형 매출 차지비도 2023년 20%대에서 2024년 40%까지 끌어올렸다.

 

신임 윤치환 유럽 법인장은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중대형 트랙터 판매 증대 뿐 아니라 미래사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중점 실행, 관리할 방침이다.

 

 

㈜대동 승진 인사 및 보직 이동

<상무 승진>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강덕웅 해외사업부문장(직무대행)

△황태원 생산본부장

 

<상무보 승진>

△최형우 국내사업본부장

 

<신규 선임>

△윤치환(전무) 유럽 법인장(겸 북미 법인 C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