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가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비료, 농약, 인건비 등 물가 상승, 청년 농, 귀농귀촌, 환경, ESG 등 농업 농촌 환경변화에 따라 이제 벼농사에도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쌀생산비는 최대한 줄이고 수량, 품질, 환경,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쌀 생산 농가들의 소득을 높여 주어야 한다는 의미다. 지난 250여 년간 오롯이 이앙재배(손→기계)를 고집해 온 국내 벼 재배 쌀농법에 대한 획기적 변화와 리셋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광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명예교수(국제노지스마트팜연구소장)는 이에 대한 방법(전략)은 오직 ‘저비용, 높은 수량, 고품질 쌀 생산 신기술’ 뿐이라고 강조한다. 즉, 혼자서(1인, 셀프) 규모화된 스마트 농작업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연착륙 할 수 있는 신기술이 바로 ‘벼 소식재배’라고 판단하여 2016년 이후부터 치열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이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은 지난해(2024) 전국 60%까지 확산되었는데 전문기관에서는 ‘드문모심기’로 이름을 바꿔 전국에 보급하고 있다. 경이적인 혁신이며 혁명적인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 신기술을
구보다 ZRH1200 범용 콤바인이 국내 농업인들과 만난다.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ZRH1200은 콩·보리·밀 등 다양한 작물 수확에 적합한 최첨단 설계와 성능으로, 다양한 작물 수확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구보다의 독자 기술인 미라클 바 탈곡 시스템을 채택해 넓은 탈곡 공간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지름 620mm, 길이 2210mm의 대구경 탈곡통은 콩, 보리 등 다양한 작물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도리깨 방식의 탈곡 시스템은 작물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탈곡 공간을 극대화해 높은 효율로 농업인의 신뢰를 얻고 있다. 벨트 레이아웃 및 릴 설계 개선으로 작물 전환이 쉽고 빨라졌다. 새롭게 설계된 벨트 레이아웃으로 벨트 교체와 구동 풀리 반전만으로 이송부 회전수를 쉽게 조정할 수 있다. 릴과 타인은 다작물 겸용으로 설계되어 작물 변경 시 탈착할 필요가 없다. 작업 시간 단축은 물론, 다양한 작물을 수확해야 하는 농업 환경에서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강력한 엔진과 정교한 설계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2.6m의 넓은 작업 폭과 118마력 엔진은 빠르고 신속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불규칙한 지형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이달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업계 최초로 참가해 글로벌 하이테크 농업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AI 농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동은 이번 전시 부스에서 ‘AI to the field’를 콘셉트로 첨단 AI 기반의 △다기능 농업로봇 △AI 식물 재배기 △정밀농업을 선보인다. CES 2025에서 최초 공개하는 다기능 농업로봇은 딸기 모종을 옮겨 심는 정식 작업부터 적화, 런너(불필요한 가지) 제거까지 딸기의 생육 전반을 관리하는 작업을 하나의 로봇이 하나의 AI 모델에 기반해 엔드투엔드(End-to-End)로 수행한다.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AI 식물 재배기도 출품한다. ‘스마트 파밍(Farming)’ 기술로 작물별 생육 환경을 자동 조정하고, 생육 상태를 분석해 수확 시기도 예측 가능한 것이 기존 재배기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한편, 대동 김준식 회장과 원유현 부회장이 직접 CES 2025 현장을 찾아 미래 신기술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무척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농업기계 시장은 내수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쌀값, 소값 하락으로 농가의 구매력이 감소해 매출액이 10% 이상 줄었습니다. 주요 수출국인 북미 지역의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수출도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한 13억불대로 추정됩니다. 새해에도 우리 앞에는 여전히 많은 도전과 변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합은 2025년을 ‘회복과 도약의 해’로 삼고 우리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한 혁신에 전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올 한 해 조합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각종 정책자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은 정부의 농업기계 구입지원자금, 생산지원자금과 수출지원자금 등 각종 정책자금을 최대한 확보해 조합원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무인 자율주행 농업기계 등 첨단·스마트 농업기계가 정부지원 대상기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둘째, 필리핀에 한국농기
한국구보다는 구랍 2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2025년도 대리점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스즈키 츠토무 한국구보다 대표는 “올 한해 대리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대리점의 사업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 라인업 확충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부 서비스센터를 경상북도 김천에 개설하여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수 대리점 시상식도 마련됐다. 경합지역 우수대리점에 구미대리점 이병철 대표, 시장개척 우수대리점에 해남대리점 이병현 대표, 매출신장 우수대리점에 서천대리점 박종인 대표, 신규매출신장 우수대리점에 청주대리점 신기인 대표, 사후관리 우수대리점에 서산대리점 최재연 대표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올해 한국구보다는 범용 콤바인을 포함해 다양한 신기종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새로운 기술과 재배법으로 첨단 기계 및 재배기술을 보급해 온 (주)강농이 걷는 길이 곧 신기술 지정 1호의 길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버섯 재배에 획기적 전환점이 된 세계 최초의 움직이는 버섯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마늘줄파종기 신기술을 개발, 재배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역시 세계 최초로 일괄 감자파종기를 개발, 국내 시장 석권은 물론 수출의 반열에 오르는 등 강농만의 강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대한민국 신기술 지정 업체로 마늘파종기 및 감자파종기 분야에서의 독보적 발걸음을 지속하고 있는 농기계 신기술 개발업체이자 파종기 전문기업 (주)강농(KANG NONG) 조순호 회장의 자부심이며 자긍심이 묻어난 소회다. 앞서가는 새로운 차원의 농기계를 오롯이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연구 개발하여 보급하겠다는 일념이 오늘의 강한 강농을 일군 근원이자 원동력이다. 강농의 파종기는 두둑 성형부터 파종, 복토, 비닐피복까지의 일괄 작업이 가능하다. 그만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세계 최초 특허 기술로 줄파종 방식 마늘파종기와 종자부착기를 개발하여 유럽 수출을 일궈냈다. 감자파종기는 현재까지 전국 1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국내 미래사업 본격화와 해외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2025년 조직 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강덕웅 해외사업부문장(직무대행), 윤치환(전무) 유럽법인장(겸 북미 법인 CFO) 대동은 내년 ▲AI/로보틱스/스마트팜 등 미래사업 본격화 ▲소형건설장비(Compact Constructor Equipment, CCE) 등 전략 성장 시장 교두보 확보 ▲24년 대비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대동의 미래사업 아이템인 자율작업 농기계 및 농업로봇, 정밀농업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국내 판매를 위해 관련 기술 및 사업 기획을 담당한 플랫폼사업본부와 국내 영업 조직을 통합해 국내사업부문을 신설했다. 플랫폼사업본부를 이끌어온 이광욱 상무가 국내사업부문장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에서 미래사업의 성장 기반과 성공 경험을 쌓은 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의 R&D 시너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기획본부도 출범했다. 대동은 올해 그룹의 AI와 로봇 사업을 영위할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과 우즈베키스탄의 농기계 사업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26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벡 대사와 아만바이 오린바예프(Amanbay Orynbayev) 우즈벡 카라칼파크스탄 자치공화국 최고 의장, 블라디미르 졸리베코프(Vladimir Zhollibekov) 투자산업무역부 장관 등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총 13명이 TYM 용산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TYM 김도훈 대표와 김호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즈벡 대표단을 맞아 농기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한 CNG 트랙터 ‘T6092’ 상용화를 협의했다. ‘T6092’는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UzAgro Expo 2024’에 전시되어 우즈벡 농림부 및 주요 거래선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내년에 현지 보급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즈벡 맞춤 트랙터 ‘T6092’의 제원·성능과 운영 장점에 대해 이해하고 제품의 경쟁력과 관련 산업 연계 파급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대표단은 우즈벡 서북 지역에 위치한 카라칼파크스탄의 사업 환경을 소개하고 내수와 인근 국가로의
‘K-농기자재+농업기술’이 볼리비아의 주요 식량 자원인 감자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12일(현지 시간) 볼리비아 코차밤바 사카바시 지역에서 감자 재배 전(全)주기에 투입해 생산성을 끌어 올리기 위한 한국형 농기계 현장 시연회를 개최해 현지 수입상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자리에는 볼리비아 농촌개발부 차관 등 농업 관계자와 현지 농기자재 수입상 및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케이(K)-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농기계 전문가 시연과 작동법을 눈여겨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선보인 농기자재는 농진청의 기술이전을 받은 국내 6개 농기계기업이 생산한 것으로, 볼리비아 기후환경에 적합한 감자 재배 농기계 10종 패키지이다. 감자 재배 전(全)주기에 사용할 수 있는 토양관리기, 돌수집기, 파종기, 살포기, 방제기, 수확기, 선별기 등이다. 특히, 감자 파종기의 경우 두둑과 이랑을 만들면서 동시에 파종도 가능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높았다. 감자 수확기는 감자 겉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수확 작업도 빨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2023 농작업 기계화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밭작물 기계화율이 67.0%로 2021년보다 3.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기계화 정책목표 수립과 농업기계 연구개발(R&D) 생산 등에 활용하는 지표로서 ‘2023 농작업 기계화율 통계’를 발표했다. 농작업 기계화율 통계는 논벼와 밭작물을 대상으로 작업별 기계사용 현황을 조사한 것으로 ‘농업기계화촉진법’에 근거하며, 국가승인통계(제143004호)로 관리된다. 이번 통계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표본 농가 1500호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계사용 현황이다. 조사는 2년마다 짝수 해에 현지 면접 조사 형태로 진행된다. 표본 농가는 전국의 농가를 모집단으로 하며, 층화집락다단추출로 150개 동‧읍‧면, 300개 마을(행정리)에서 1500호를 선정한다. 2023년 밭작물 기계화율은 67.0%로 지난 조사 때인 2021년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10년 동안 기계화율 상승 폭이 최대 2.0%포인트였음을 고려하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밭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농업기계 보급정책과 연구개발이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무역 유관단체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소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한국 농업기계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1년간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한국 농업기계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수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인력·정보·경험 등 수출 여력이 부족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에 필요한 절차를 대행하며, 한국 농업기계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해외 유명박람회 한국관 참가, 공적개발원조사업(ODA) 수행,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개최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수출국과 수출실적이 꾸준히 증가해 2020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약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전국 9곳에 조성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거점으로 최신 농업 기술 현장 실증연구를 추진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토양, 기후, 병해충 등 복합적인 생산 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과학적인 영농의사결정을 내리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시스템’이다. 농진청은 3일, 9개 시범지구 중 ‘노동력 절감 모형(스마트기계화모델)’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남 함양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설명회 및 연시회를 열고, 첨단 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농진청, 경남농업기술원, 함양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시회에서는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5종(육묘, 경운, 정식, 관수, 방제)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시연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시승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육묘= 비가림, 자동관수, 차광시설 등을 갖춘 ‘공정육묘’ 시설에서 품질이 균일한 우량 양파 묘 생산 체계를 구축해 육묘에 드는 노동력을 크게 줄였다. 공정육묘 시설에서 생산된 양파 묘 생산성은 관행 노지 육묘보다 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전국 147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455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보유 현황과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그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이 농기계를 임대하여 사용하는 공동이용 형태이다. 2003년 농촌인력 부족 등 농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당시 농기계 임대사업은 다소 생소한 도전이었다. 그러나 청주시·나주시 등 5개 시·군 대상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이후 현재는 대부분의 농촌 시군에 해당하는 147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인기만점 사업이 되었다. 2023년 기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임대농기계는 9만7000여 대이고, 84만7000명(중복이용자 포함)이 이용했으며, 이들 농기계의 임대일수는 107만7000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농가인구의 40.6%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이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농기계를 갖추고 전담인력 2100여명이 농기계 관리와 유지보수를 철저히 하고 있어 농업인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기계 성능, 농기계 관리상태, 구비 농기계의 다양성 등에
이달 18일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서 개최된 ‘울진 경축순환특구 성과보고회’에서 한국구보다의 보통형 콤바인이 혁신적인 성능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 행사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 모델을 알리고, 이모작 공동영농의 가능성을 제시한 자리로, 농업 관계자 및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은 콩·보리·밀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 작업에 대응하며, 울진 경축순환특구에서 추진 중인 이모작 공동영농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 강력한 작업 효율과 수확 능력을 발휘해, 농업 기계화 및 규모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통 도리깨 방식의 탈곡 기술을 적용한 ‘미라클 바’는, 작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여유 있는 탈곡통 설계를 통해 막힘없이 효율적인 작업을 제공한다. 콩·보리·밀 등 다양한 작물별 맞춤 대응도 특징이다. 울진 경축순환특구의 공동영농을 담당하는 청년농업인들은 간편한 조작과 작업 성능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수로 조성기(WD25A)와 2000L 붐스프레이어(BSA-2000)도 함께 소개했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4, 이하 키엠스타)’가 10월 30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약 19만1000명의 관람객을 맞이해 7593억원 상당의 내수·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고 막을 내렸다. 6820억원의 수출 상담, 773억원 내수 상담 성과가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9개사(국내 335, 해외 94)가 참가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혁신적인 농기계자재를 선보였다. 경운·정지, 파종·정식, 재배관리, 과수, 농산가공, 축산·임업용 기계, 부품 등 농업 분야별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키엠스타에서 주목받은 농기계자재를 지면으로 만나본다. 한국구보다 보통형 콤바인 ZRH1200 / 강농 감자 일괄 파종기 KG-PH9000 / LS엠트론 플래그십 트랙터 MT9 얀마농기코리아 고급 모델 적용 스마트어시트(SA-R) /지금강이엔지 붐스프레이어 100마력 세신종합기계 보행형 SS-7000 /아폴로 알찬 밀차형 분무기 40리터(L) / 아성정공 포도 전용 ASS-200S 대농하이텍 일체형 자동호스릴 DNG-2000M / 경농 호환성 뛰어난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 / 한국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