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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효성오앤비, ‘2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박문현 대표이사 “한국 선진 농업자재 알리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2022년 백만불 수출, 2년 만에 2배 이상의 수출 실적 달성한 쾌거

효성오앤비가 이달 16일 대전 오노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2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대전·세종 통합 수출유공자(대전지역 28개, 세종지역 4개 등 총 32개 기업 선정)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2백만불 수출의 탑’은 국내 기업 중 연간 해외 수출액이 이백만 달러를 넘은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효성오앤비는 해외에 유기질비료 및 식물영양제를 공급하여 수출액 2백만 달러를 달성했다. 


1984년 설립한 효성오앤비는 국내 최초로 유박비료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국내 유기질비료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해외 각국이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과 정책에 따라 유기질비료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한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고 품질이 좋은 효성오앤비와의 거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해외 국제박람회를 비롯해 온라인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의 유기질비료 우수성을 홍보했다. 각국 현지 작물에 맞는 비료의 조성과 포장, 유통 개선에 힘을 기울이는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정착을 이루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과 피트모스, 저탄소 비료의 시장을 넓혀 나가는 중으로 미래 농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생산공장은 현재 국내 5곳과 해외 2곳에 운영 중이다. 스리랑카 제2공장 설립으로 현지 및 동남아시아에 유기질비료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로의 영역을 늘리고 있고, 코코피트를 활용한 국내 스마트팜 자재 공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이사는 “한국 선진 농업자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기질비료 외에도 스마트팜, 저탄소 비료, 친환경 방제제 등 고품질 자재의 수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유기질비료 수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수출액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효성오앤비는 2022년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 유공자 시상식 행사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년 만에 2배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