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지난 8월 10일 충남 청양에서 2017년에 출시하는 신제품 나방약 ‘라피탄’의 평가회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라피탄 액제’는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채소ㆍ과수 나방 전문약이다. 곤충의 근육세포에 작용하는 디아마이드계의 3세대 살충제로 기존 나방약보다 더 다양한 해충에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 시판 중인 최신 고가 살충제와 비교 시에도 눈에 띄게 돋보이는 살충효과가 검증된 제품이다. 충남 청양군 목면사무소에서 개최한 평가회에는 지역 농업인 45명과 임직원 15명 등 60명이 참석해 신제품 나방약에 관한 높은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날 김시용 팜한농 제품개발팀 살충제PM(Product Manager)은 라피탄의 개발과정과 특징, 방제효과를 설명하고 엄대용 팜한농 충남영업팀 과장이 충남 청양 고추밭에서 진행해온 전시포 방제현황과 시험 약제별 실증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모든 참가자가 고추밭으로 이동해 라피탄과 비교 약제의 나방 방제효과를 직접 살펴보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고추밭에 라피탄을 사용하고 포장을 공개한 정태동 청양군 목면 본의리 이장은 “기존 살충제를 처리한 포장보다 라피탄을 처리한 포장의 나방 방제효과가 더 좋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고용노동부가 뽑은 ‘2016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 고용노동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실용화재단은 ‘신뢰와 존중의 노사 파트너십으로 농업기술실용화 선도기관 달성’을 노사전략 비전으로 설정하고, 그동안 전직원 성과연봉제 도입(2012년) 및 간부직 성과연봉제 확대(2016년),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2015년) 등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노동조합과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해 왔다. 특히 재단은 지방이전에 따른 노사갈등을 협의와 상호이해 등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2017년 전북 익산으로의 기관이전을 노사가 함께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어 귀감이 된다는 평이다. 재단은 또 올해 4월 고용노동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지원금으로 근로자지원 프로그램(EAP), 노사한마음 봉사활동 및 워크숍,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등을 노사가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2일 농진청 1층 국제회의장에서 농식품의 새로운 트렌드 발굴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바이어(이하 MD) 초청 농식품 우수가공상품 상품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에는 농진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이 기술·사업을 지원한 6차산업 농업경영체 90개소, 약 500여 상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갤러리아, 현대백화점, 이마트, 대상FNF, 초록마을 등 대형마트와 유기농마트, NS홈쇼핑, 공영홈쇼핑, CJ몰, 티켓몬스터, 착한가게 등 17개 유통업체 MD가 참여했다. 특히 현장 입점 지원을 위해 참가한 유통 MD와 농업경영체 간의 1 : 1 상담(컨설팅)을 추진하고, 현장의 어려운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판로개척, 기술적 지원 등을 연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진청은 포장·디자인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품포장 디자이너를 초청해 상담 및 기술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이번 품평회에 참가한 농업경영체에 이마트 성수점, 중소형 마트, 킨텍스 등에서 진행하는 판촉전과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 6차산업 가공상품 경영체 유통조직화를 구축해 다양해지는 유통경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7월 21일, 김제 미래농업센터에서 전국 35개소의 농약판매처 시판 사장님을 초청해 팔라딘 대리점 워크숍을 진행했다. ‘팔라딘’은 경농의 신제품으로 시설작물 재배시 연작장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의 신물질, 신개념 토양처리 약제다. 이날 (주)경농은 전국 35개소 팔라딘 대리점 시판상, (주)경농의 경영총괄 이승연 사장, 마케팅본부 안병옥 본부장, 마케팅기획팀원, 중앙연구소 연구원, 전국 14개 지점 농약 AM 등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시설원예작물의 연작장해에 대해 고민하고 '팔라딘’ 워크숍을 진행했다. 시설원예작물 농업인이라면 매년 연작장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들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작기가 끝난 후 토양소독을 하지만 난방제 병해충을 방제하기는 쉽지 않다. ‘팔라딘’은 새로운 원제 및 기존과 다른 처리방법으로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관주처리 토양소독이 가능해 고령화, 노령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에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주)경농에 따르면 ‘팔라딘’은 농약의 안전성 및 잔류허용량의 기준이 엄격한 유럽, 프랑스의 기준을 통과한 프랑스의 유명한 화학회사 ‘알케마’의 고급 원제를
팜한농이 지난 7월 26일 전국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작물계장 60명과 지역 농업인 등 83명이 참석한 경북 구미 벼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 현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콩 방제 시연을 실시했다. 팜한농은 국내와 일본의 무인항공방제 시장 현황 및 전망, 무인항공방제 효과를 설명하고 국내 최초로 원예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로 등록된 ‘매카니’, ‘명타자’, ‘젬프로’, ‘섹큐어’를 선보였다. 수도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는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만 원예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는 지난해 12월 팜한농이 국내 최초로 등록했다. 기술교육 후에는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의 콩밭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제 시연을 진행했다. 방제 약제로는 콩 탄저병약 ‘매카니 유현탁제’와 콩 노린재약 ‘명타자 유탁제’가 투입됐다. 이날 3000평(1ha) 콩밭을 드론으로 방제하는 데에 걸린 시간은 단 20분. 시연회에 참석한 한 농가는 “그동안 동력분무기인 치파랠리를 등에 지고 방제하는 것이 무겁고 힘들었는데 드론으로 방제하는 것을 실제로 보니 방제시간이 매우 짧고 사용도 간편한 것 같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드론이나 무인헬기 같은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방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흥농씨앗의 ‘흑금상’ 대파가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21일 전북 완주에서 흥농씨앗의 대파 품종 ‘흑금상’에 대한 품종평가회사진가 열렸다. 이날 품종평가회는 수확작업이 진행중인 밭에서 열려 실제 작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재배자 이희오 씨는 “흑금상 대파는 다른 품종에 비해 확실히 물러짐이나 쓰러짐이 덜하고 단단한 특징이 있어 산지유통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폭염으로 인해 대파 작황이 불량한 탓인지 새로운 품종을 원하는 80여명의 대파 농가가 품종평가회에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한 농가들은 작업중인 ‘흑금상’ 대파를 보고 상품성이 아주 좋다고 입을 모았다. 팜한농의 대파 개발 담당자는 “흑금상 대파는 F1 교배종으로 엽색이 진하며 순도가 좋아 작황이 균일하고 상품화율이 매우 높다”며 “내한성이 좋으며 연백부가 단단해 내서성이 타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해 도복이나 꺾임이 덜한 편”이라고 특징을 설명했다.
농협이 중국 최대 온라인 농자재 유통기업과 손잡았다. 농협경제지주(대표 이상욱)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 윈농창 그룹 회장단(회장 왕슈핑(王书平))을 초청해 지난해부터 논의해 왔던 사업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13일 체결했다. ‘윈농창’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농자재 생산기업, 농산물 유통기업, 금융기관 등과 농가를 연결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농자재 종합유통기업이다. 왕슈핑 회장 일행은 4일간 남해화학, 천안 농기계협동조합, 안성팜랜드 및 농자재 협력업체 공장 등 농협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고 생산시설과 제품을 직접 보면서 농협 농자재의 중국 수출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윈농창은 또 12일에는 4종복비 및 유기농자재 생산 업체 6곳을 농협측으로부터 소개 받는 미팅을 가졌다. 더불어 15일에는 이 중 3개 회사를 다시 만나 관심 있는 제품에 대해 한번 더 설명을 듣고 사업 연계 가능성을 타진키로 했다. 박종수 농협경제지주 상무는“금번 윈농창 그룹과의 사업협력은 농자재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계열사 사업 역량을 결집해 중국시장에 우리 농자재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농업 현장의 감동 사연이 화제다.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태원)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실시한 ‘농촌에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농촌에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농업에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서,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는 일반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사연을 응모 받아 농업인과 가족들에게 직접 사랑의 새참을 가져다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취지였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SG 한국삼공 기업 PR 페이지(http://www.30event.co.kr)에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사연 이벤트 외에도 빈칸 채우기, 소문내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벤트 실시 이전부터 라디오 광고와 더불어 농업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많은 사전 홍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응모자가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이벤트가 종료됐다. 또 SG한국삼공은 지난 5월, 이번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에서 진심 어린 사연으로 뽑힌 본상 수상자와 사연 당사자 모두에게 사랑의 새참과 함께 푸짐한 상품을 배달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과 새로운 계통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평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농진청에서 육성한 글라디올러스 10품종과 새로 육성한 15계통을 소개한 이날 평가회에는 재배농가, 종묘업계, 유통업체, 소비자들이 참석해 소비 시장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계통에 대한 기호도 평가를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계통은 여름철 장마와 더위에 강하고, 작은 꽃이 많이 피는 것 등 고품질의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연한 녹색을 띄고 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글라디올러스도 선보였다. ‘원교 C2-157’ 계통은 꽃잎 끝이 연분홍과 연녹색 복색이며 중생종이고 소화수가 많고, 꽃대 휨 증상이 없고 구근 증식력이 강한 특징이 있다. 연분홍빛 ‘애드립샐먼’은 대형 중생종으로 구근부패병과 총채벌레에 강한 우수한 절화용 품종으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화이트앤쿨’ 품종 등도 나왔다. 최윤정 농진청 화훼과 연구사는 “앞으로도 병해충에 강하고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적합한 우수한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산 품종 보급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팜한농이 전남 해남의 배추 리딩파머(선도농가) 22명을 선발하고 지난 7월 5일 팜한농 육종연구센터 해남지소에서 리딩파머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리딩파머 선발은 올해 1월 전국 9개 도, 주요 6개 작물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발대한 리딩파머 202명의 활동 만족도가 높고 상생협력 효과도 우수한 데에 힘입어 추가로 추진됐다. 팜한농은 전국의 리딩파머에게 영농정보와 작물재배교육, 영농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제공하고 작물보호제 신기술, 신제품 개발 과정을 이들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남 해남 배추 리딩파머 초청행사는 팜한농과 리딩파머의 상생협력방안 안내를 시작으로 간태형 팜한농 종자사업부 차장이 배추 품종별 재배요령과 수취가 향상을 위한 유통기법을 강의했다. 김진혁 팜한농 전남영업팀 기술보급직원은 배추 병해충 발생 트렌드와 최신 방제기술을 설명했다. 리딩파머들은 해남을 대표하는 선도농업인 다운 해박한 영농지식과 배추 재배 노하우를 뽐내며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특히 육묘상전용 살충제 ‘베리마크’와 뿌리혹병약 ‘후론사이드플러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베리마크 액상수화제는 정식 전 육묘상 관주처리 1회로 진딧물, 나방, 굴파리
농약 살포 기구가 다양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아그로텍과 팜한농이 무인헬기 ‘원예용’ 약제를 등록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팜한농의 계열사인 아그로텍(대표 장성식)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원예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를 등록했다. 이어 6월 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농자재 유통상인, 지역농업인, 아그로텍과 팜한농 임직원 등 약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육과 드론 방제 시연회를 실시했다. 수도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는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만 원예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는 지난해 12월 아그로텍과 팜한농이 국내 최초로 등록했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원예용 무인항공방제 약제는 아그로텍의 모두랑 액상수화제, 레이서 액상수화제, 승승장구 액상수화제, 팜한농의 젬프로 액상수화제, 매카니 유현탁제, 섹큐어 액상수화제, 명타자 유탁제, 포워드 액상수화제 등 현재 총 9개 제품이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드론 전문기업 메타로보틱스가 농업용 드론의 특징과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기술, 안전한 운행방법과 방제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 아그로텍 관계자가 원예용 무인항공방제의 해외현황과 방제효과, ‘모두랑 액상수화제’의 특징도 발표했
흙살림(회장 이태근)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토종농장에서 생산자, 소비자 등 농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흙살림은 ‘흙살림 25주년, 유기농의 미래를 보다’를 25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나온 과거와 발자취를 거울 삼아 미래를 설계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올해를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포부다. 이날 참가자들은 흙살림의 지나온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관람하고 생산자ㆍ임직원 등의 인물사진전도 감상했다. 흙살림은 김봉기씨(청주시) 등 흙살림의 발전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소비자로 초대된 도시민들은 토종농장에서 감자캐기 등 농장체험도 가졌다. 흙살림은 앞으로 취약 가정에 유기농산물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ㆍ한방진료서비스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5년을 걸어오면서 유기농업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공헌하는 흙살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 방향과 산업적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순천대와 공동으로 미국, 일본, 중국, 네덜란드 4개국의 스마트팜 전문가를 초청해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형 스마트팜 산업 전략’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세 주제로 나눠 3일간 진행됐으며, 해외 스마트팜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에서 정부, 학계, 산업체, 농업인,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스마트팜 핵심 기술 개발과 정밀 생육관리’를 주제로 농진청 오디토리움 강당에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열렸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의 스마트팜 정책 및 기술 개발 현황 △일본의 ICT 융합 기술 농업 적용 방향 △스마트 온실의 로봇 및 인공지능 응용 기술 △마이크로 센싱에 의한 식물 생체정보 계측 등 총 7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은 ‘정밀생육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및 협력 방향’을 주제로 초청 해외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6일에는 ‘스마트팜 산업화 동향 및 현장 적용 사례’를 주제로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주제발표 및 토론이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회의(의장 배수동 외 13명)는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14개 단체 회장이 참여했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원산지표시제 교육ㆍ홍보 협조 및 관련분야 정보교류 등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원산지 표시 및 생산ㆍ유통정보를 활용한 외국산 농산물의 국내산 둔갑판매 예방을 통한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 등에 주안점을 뒀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농관원은 농산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관련단체와의 합동단속과단체협의회 종사자에 대한 교육ㆍ홍보 등을 지원한다.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는 고품질 국산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ㆍ공급하고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법을 위한 시료를 제공한다. 국내농산물 가격정보와 수입농산물에 대한 유통정보도 공유한다. 배수동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생산자가 농산물 유통질서 감시에 직접 참여해 값싼 수입산 농산물이 국산으로 원산지가 둔갑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국산 농산물의 가격 안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팜한농이 배추 재배기술ㆍ병해충 방제에 대한 기술세미나와 일손돕기를 병행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팜한농은 지난달 23~25일 강원 강릉, 삼척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과 기술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팜한농 본사, 경기북부지점, 경기남부지점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팜한농은 23일 강원 삼척시 하장면 6개 지역에서 개최한 ‘고품질 배추 기술세미나’에서 지역 농업인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최근 배추의 주요 병해충 발생현황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일손돕기 활동은 당초 24~25일 양일간으로 계획했으나 24일은 우천으로 인해 순방판촉으로 대체했다. 팜한농은 강릉 지역 농협과 농약판매점을 찾아 배추 뿌리혹병 전문약 ‘후론사이드플러스’와 배추 정식 전 육묘상 처리제인 ‘베리마크’를 홍보하고 직접 농가들을 만나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25일에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팜한농 임직원들은 강릉시 왕산면에서 2개조로 나눠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농작업을 도왔다. 1조는 배추 정식과 물주기 작업, 2조는 뿌리혹병약 후론사이드플러스 분제를 살포했다. 배추 재배농가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