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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유기농의 미래를 보다’

흙살림, 창립 25주년 기념식


흙살림(회장 이태근)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토종농장에서 생산자, 소비자 등 농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흙살림은 ‘흙살림 25주년, 유기농의 미래를 보다’를 25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나온 과거와 발자취를 거울 삼아 미래를 설계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올해를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포부다.


이날 참가자들은 흙살림의 지나온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관람하고 생산자ㆍ임직원 등의 인물사진전도 감상했다. 흙살림은 김봉기씨(청주시) 등 흙살림의 발전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소비자로 초대된 도시민들은 토종농장에서 감자캐기 등 농장체험도 가졌다.


흙살림은 앞으로 취약 가정에 유기농산물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ㆍ한방진료서비스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5년을 걸어오면서 유기농업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공헌하는 흙살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