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세계적으로 대두와 옥수수의 재배면적이 큰 브라질에 코팅비료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전 세계적으로 옥수수와 대두의 재배면적이 큰 국가 중 하나다. 대두는 약 3719만ha로 세계 1위, 옥수수는 약 1825만ha로 세계 3위의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대두와 옥수수는 대표적인 사료작물로 활용도가 높고 특히 옥수수는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로 향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작물 중 하나다. 브라질의 면적은 약 8억 5157만ha로 대한민국 면적의 약 85배에 달하는 만큼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기후를 보이고 있다. 현지 지역 맞춤형 비료 생산이 필수인데 누보의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 생산 노하우가 적용된 비료가 브라질 비료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누보는 세계적 수준의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기후 특성에 맞는 코팅비료 개발과 수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노동력 절감 효과가 뛰어난 코팅비료를 중심으로 미국 원예 및 육묘 재배 시장 진출, 콘벨트용 코팅비료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 인도네시아 임업용 비료 수출 등을 진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충청북도 영동군의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를 활용해 새롭게 개발한 고기능성 비료 ‘천지일라이트’(사진)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로 공시 완료됐다고 밝혔다. 미래 천연광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일라이트는 충청북도 영동군에 고순도의 상태로 매장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채산성 확보를 인정받고 있다. 그 자체로도 토양개량 및 살균, 향균 효과가 뛰어나고 음이온을 다량 방출하는 광물질인데, 천지바이오가 비료업계에서는 최초로 영동군과의 협력을 통해 일라이트 기반의 비료를 개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영동군 일라이트를 보증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하는 비료기업은 천지바이오가 유일하다. 이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방 정부와 해당 지방 기업이 상생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발전과 지역 채용 증대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천지바이오의 일라이트 기반 고기능성 비료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 유수 비료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비료 관점에서 영동군 일라이트의 주성분은 규소를 기반으로 아연, 구리, 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량요소가 함유되어 있다. 천지바이오는 영동군 일라이트에 천지바이오의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의 ‘Hi-Cote Urea’ 비료가 안전성 점검과 시험을 거쳐 REACH 인증 등록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유럽 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누보는 독자적인 비료 코팅 기술을 이용해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비료를 제조 및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폴리머(Polymer) 코팅을 통해 작물 생육 기간에 적절한 비분을 공급하는 용출 제어 코팅 기술은 세계적 수준이다. 현재 ‘Hi-Cote Urea’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CRF 제품은 리니어 타입과 시그모이드 타입 형태의 용출 곡선을 가진 제품으로, 작물의 생육 기간에 따라 30일부터 365일까지 다양한 용출 기간을 구현할 수 있다. 시그모이드 타입의 비료 코팅 기술은 초기 일정기간 양분이 용출되지 않다가 이후 점진적으로 용출돼 초기 성장 단계에서 과도한 질소로 인한 유묘의 피해를 방지하며, 리니어 타입의 CRF 기술은 농작물의 생육 기간 전체에 걸쳐 균일한 양분을 선형 형태의 곡선으로 용출한다. REACH는 화학물질의 양과 위해성에 따라 등록(Registration), 평가(Evaluation), 허가 및 사용제한(Authoriza
농식품부의 가축분뇨 처리 다각화는 탄소중립 정책과 함께 농경지 감소 전망에 대한 대비책이기도 하다. 2022년 대비 2030년 농경지 면적은 약 11% 감소가 예상되며 기존 퇴비·액비 물량을 투입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가축분퇴비의 수출 사례와 확대 방안의 모색, 관련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 수출액은 2022년 기준 894만9000달러, 주요 수출국은 베트남(48.6%), 일본(42.0%), 중국(5.8%)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 신발끈 매는 단계인 가축분퇴비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들었다. <편집자 주> 국내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가축분뇨량은 약 14만톤이다. 1년이면 5073만톤(2022년 기준)의 가축분뇨가 배출되고 있다. 가축분뇨의 고형분은 퇴비화, 액상분은 액비화 또는 정화방류를 통해 처리중이다. 퇴비·액비화 처리는 87.1%(퇴비 75.3%/액비화 11.8%), 정화방류가 13%를 차지한다. 축산업의 성장(2020년 20조원)과 함께 가축 사육두수가 증가하면서 환경부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축산악취 민원은 2014년 2800건에서 2021년 1만3600건으로 폭증했고 축산분야 온실
무와 배추밭에 칼슘과 붕소를 별도로 추가 시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들 성분이 부족할 경우 결핍증상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동오그룹 ㈜조비(대표이사 이승연)의 김장 무·배추용 밑거름 비료 ‘더존’과 ‘미래로뿌리왕’, ‘더존완효성’은 모두 칼슘과 붕소가 함유돼 있어 추가 시비가 필요 없다. 또한 황산칼리를 함유해 작물의 맛과 향, 색 등의 품질 및 저장성도 높여준다. 신선도 유지에도 탁월하다. 필수 요소(질소·인산·칼리)와 고토, 붕소 성분이 알맞은 비율로 함유돼 있어 작물의 잎과 줄기의 생육에 도움을 준다. ‘더존’은 작물에 비료 성분을 균일하게 공급한다. 효과가 빠르고 중성비료인 치요다와 복합비료의 상승작용으로 작물의 생육, 수확량 증대,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기능성 비료성분 치요다는 입자 내 공간이 많아 물에 쉽게 녹는 다공성 형태다. ‘더존’은 토양 내 침투이행성 및 흡착성이 높아 양분 흡수 및 비료 효과 발현이 빠르다. 또한 pH가 중성으로 칼슘, 붕소의 작물 흡수력에 도움을 주고 작물의 생육 초기와 중기에 양분을 균형 있게 공급해 비료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미래로뿌리왕’은 질소와 인산, 칼리가 모두 한 개의 입자에 조립된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가축분뇨 관리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가축분뇨 처리와 이용의 다각화와 환경친화적 관리를 위해 관련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우선돼야 할 가축분뇨 관리·이용의 큰 틀과 비전이 공유되고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도 표출되고 있다. 축산업, 가축분퇴비업, 관련 신산업이 연계된 축산환경산업의 방향을 짚어본다.<편집자 주>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의 가축분뇨 처리·이용 정책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를 위한 MOU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9월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가축분뇨 관련 제도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합리화하고 전후방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축분뇨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을 구성한 바 있다. 해당 TF는 두 부처가 공동 운영하면서 관련 유관기관과 학계,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원화에 참여하고 있는 일선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는 것에 의미가 부여됐다. 당시 농식품부의 가축분뇨 제도개선 주요 방향 제시안을 보면, ‘新기술 도입·新산업 육성을 위한 기준 신설’,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 중립 이행 지원’, ‘경축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이 토양 특성에 맞는 작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작물별 토양적성등급 활용 매뉴얼’을 발간했다. 작물별 토양적성등급은 토양에 맞는 재배를 목적으로 흙의 성질(토성), 배수등급, 유효 땅 깊이(토심) 등 토양요인에 따라 토양을 최적지, 적지, 가능지, 저위생산지 등 4등급으로 구분한 것이다. 이 책은 잎채소, 과수 등 총 100 작물에 대한 토양적성등급과 분포현황을 담고 있다. 토양적성등급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흙토람(http://soil.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은 앞으로 토양적성등급 설정 작물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이번 역대급 장마로 인해 전국 평균 1014.9mm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는 평년의 145.1% 수준으로 연일 최고치의 일강수량을 경신하며 폭우를 뿌려 댔는데,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비가 집중되었기 때문에 그 피해는 더 심각했다. 농업에서의 피해도 만만치 않다. 7월 중순 기준으로 농작물 침수면적이 3만5000ha를 넘어섰는데, 이는 서울의 절반 크기보다 더 큰 규모이다. 많은 피해로 인해 작물의 생육은 크게 떨어지고 생리장애에 취약한 상태가 됐다.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작물의 생리적 피해는 다음과 같이 예상해볼 수 있다. 경도와 당도의 감소, 뿌리 및 생육저하, 석회결핍과 무름 및 썩음 증상, 일조량 감소에 따른 광합성 저하, 병해충 발생 증가, 낙과, 낙화, 열과, 일소 피해 등이다. 현 상황에서 작물에 많은 투자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최소비용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봐야 하는데, 천지바이오에서는 ‘일라이트CMS’를 추천했다. ‘일라이트CMS’는 충청북도 영동군의 천연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기능성 비료로, 칼슘 29%, 마그네슘 15%와 규소 5%, 아연, 붕소, 몰리브덴 등의 미량요소가 고르게 배합되었다. 앞서 언급한
국제신용평가 피치의 최근 국제원자재가격 전망을 보면 비료 원자재가격이 2025년까지 20~3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례에 비추어 국내 비료가격의 변동도 점쳐볼 수 있지만 탄소중립 정책이 변수로 작용해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탄소중립과 환경규제는 전 세계적으로 농업이 직면해 있는 현실이다. 질소질비료 등의 사용을 줄이면서도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은 해법이 어려운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원자재가격의 변동 문제는 농협이 도입한 비료 상시계약단가 조정시스템으로 풀어가고, 업계는 효율이 높으며 환경부하도 적은 비료 개발에 매진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상생 구도를 기대해본다. <편집자 주> 국내 무기질비료 시장은 탄소중립이나 기후변화 등 여러 가지 원인 등으로 인해서 향후 전통적인 농자재 시장이 축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측 가능한 수준의 가격 변동은 해결할 수 있지만 2021년처럼 가격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폭등하는 경우,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비료 공급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매우 크게 작용할 것이다. 현재와 같은 농협 중심의 공급망 체계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토양분류 체계를 표준화하고, 이를 토대로 아시아 48개국 12개 토양특성 정보를 수록해 발간한 ‘아시아 토양지도’<사진>가 전 세계에 배부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달 12일(현지 시간) 유엔식량농업기구 본부(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1차 유엔식량농업기구 글로벌토양파트너십 본회의 개회식에서 아시아 토양지도 편찬 기념회를 개최하고, 참가국에 책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토양지도는 국제 토양분류 체계에 따라 아시아 국가별 토양특성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 지도 제작 기술을 활용해 만들었다. 농진청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이하 아파시)가 주도해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아시아 13개국이 공동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제작한 끝에 완성한 것이다. 농진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아시아 토양지도 책자 발간에 앞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엔식량농업기구 온라인 토양정보포털(GLOSIS)을 통해 원문을 제공하고 있다. 농진청은 아시아 토양지도가 아시아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과 농가 맞춤형 작물 재배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엔식량
작물은 고온, 강우 및 가뭄 등 환경에 의한 비생물적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그로 인해 열과, 조기 낙과와 같은 생리 장애가 발생한다. (주)하이랜드는 작물이 이러한 비생물적 스트레스를 견디는데 도움을 주는 ‘하이스타트’와 ‘하이칼’을 추천했다. ‘ 하이스타트’는 해조추출물과 비타민 및 아미노산을 함유한 고급 생리활성제로서 각종 병해충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작물의 생장 능력 및 면역력을 증진시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탁월한 제품이다. ‘하이스타트’의 주요 성분인 ‘아스코필름노도섬’은 농업용 해조추출물로서 작물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각종 병해충 및 이상기후(고온, 저온, 냉해 등)로부터 견디는 힘을 좋게 하고, 뿌리를 발달시켜 양분의 흡수를 증진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작물의 생리 대사 활성화를 통해 과실의 비대와 당도, 경도 등 작물의 생육을 촉진시킴으로써 내병성을 좋게 하고, 수확량 증가 및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작물의 활력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작물의 대사와 생리작용의 촉매 역할을 통해 작물의 뿌리 발달과 세력을 좋게 한다. 과수류·채소류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할 수 있으며, 관주 및 경엽 처리로 사용이 가능하다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스마트 농업과 관련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농자재 구축을 위해 항공시비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보는 정밀농업(Precision Agriculture)을 대비하여 완효성 비료(CRF), 관주용 비료(WSF), 항공시비자재에 대한 제품군을 확대해 변량시비(Variable fertilization)기술 적용에 대비하고 있다. 변량시비는 토양환경을 파악한 후 살포할 비료량을 산출해 위치에 따라 가변적으로 비료 살포가 가능토록 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최근 스마트 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업이 확대됨에 따라 드론을 통한 정밀농업이 미국에 이어 국내에도 곧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밀농업은 1단계(모니터링)-2단계(처방)-3단계(농작업)-4단계(결과분석)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드론 매핑(Mapping)과 같은 영상촬영기술과 비료의 변량시비 기술이 결합해 생력화 및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누보는 국내외 농촌사회가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인한 인력 부족, 농자재비 상승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드론전용 NK비료 ‘스카이NK(액상)’와 ‘천하NK(입상)’를 통해 웃거름 처리에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가축분뇨의 다양한 처리방법과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토론회가 이달 12일 국회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달곤, 김형동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농민신문, (사)대한한돈협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 전문가, 생산자 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내고 법·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명규 상지대 교수의 ‘탄소중립 시대에 따른 가축분뇨 관리 방향’과 한상권 축산환경관리원 본부장의 ‘가축분뇨 처리 이용 다각화 사례’ 주제발표가 있었다. 종합토론에는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박판규 환경부 수질수생태과장, 이정아 경북도청 축산정책과장, 조진현 대한한돈협회 전무, 전세우 농협 친환경방역부장, 노학진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축분뇨 新처리방식 도입(바이오차), 고체연료의 화석연료 대체효과, 통합 바이오가스 운영 등 국내 가축분뇨 처리방식의 다각화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시설설치 과정에서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인허가 규정, 주민 수용성 문제 등이 시장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급변하는 시장
㈜누보는 자사의 가정원예용 식물영양제 ‘닥터조 그로잉버블·블루밍버블·뉴트리버블’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K에 2021년에 이어 올해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브랜드K 인증 제도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로 육성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운영돼 왔다. 이번 선정 심사는 제품의 경쟁력은 물론 해당 기업의 수출 역량 및 해외 활동 계획 등 기업 자체의 해외 사업화 역량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누보의 2023년 브랜드K 재선정은 보유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글로벌 수출 인프라 확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닥터조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그로잉버블·블루밍버블·뉴트리버블은 ㈜누보가 보유한 발포 확산형 비료 제조 특허를 바탕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공기정화 식물이나 꽃이 피는 식물에 특화된 식물양양제다. 식물 성장에 꼭 필요한 질소(N), 인산(P2O5), 칼리(K2O) 외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미량요소로 구성돼 있다. 고형 비료는 성분이 풍부하지만 액상 비료에 비해 희석이 어려워 가정원예 시장에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특허 기술을 적용한 닥터조 버블 제품
㈜조비는 ‘이편한NK’와 ‘으뜸드론NK’, ‘황금드론’을 수도용 웃거름비료로 추천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에 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출수(이삭패기) 15~25일 전 주는 웃거름비료다. ‘이편한NK’는 국내 최초의 완효성 제조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완효성 함유 고농도 NK비료다. 완효성 성분 특성상 비료효과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이삭거름부터 알거름까지 양분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출수기 질소의 초기 공급량은 줄어 벼의 도복예방 및 경감에도 도움이 된다. 작물의 후기 생육이 좋아져 품질 및 수량 증대 효과도 있다. 고토와 붕소도 함유해 윤기 있는 양질미 생산을 가능케 한다. 드론과 같은 무인항공기 항공살포도 가능하다. ‘황금드론’은 고성분의 액상비료로 적은 양으로도 넓은 지역에 살포가 가능하다. 완전히 용해된 액체 상태로 물에 녹일 필요가 없고, 노즐 막힘이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 황금드론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인 PCA는 생분해성 및 용해성이 높은 특수 고분자 유기산으로, 식물의 생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뿌리 발근을 좋게 해 양분 흡수율을 높이고, 양이온 치환능력(CEC)을 향상시켜 양분의 유실률을 줄이고 비효가 오래 지속되도록 한다. 단, 드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