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유(대표이사 김우동)가 오랜 연구 끝에 수용제, 액제 등 기존 비료 제형과 차별화된 신물질 개발에 성공, 이를 제품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대유가 최근 신규 출시한 ‘대유루트겔’, ‘대유칼라겔’, ‘대유다운겔’은 대유식물영양연구소에서 양분농축화기술로 탄생시킨 신개념 물질 ‘고농축유동겔’로 개발된 제품이다. ‘대유루트겔’과 ‘대유칼라겔’ 및 ‘대유다운겔’은 고농축 유동겔 제품군인 ‘대유겔시리즈’ 8종 중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으로 ‘대유비타겔’, ‘대유그로우겔’ 등 순차적으로 제품 출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주)대유 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비료제품의 제형 중 액제는 물에 빠르게 잘 녹는 장점이 있지만 영양소의 성분함량이 낮고 불량환경에서 물리적인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수용제의 경우도 영양소의 성분 함량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물에 희석시킬 때 분진이 날려 사용에 어려움이 있고 용해속도도 느려 사용상의 불편함을 발생시킨다. 또한 시중에 유통되는 겔제형도 점도가 지나치게 높아 희석 시 제제가 아래로 침전하거나 저온환경에서 쉽게 동결되는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주)대유가 새로 개발한 ‘고농축유동겔’은 성분이 고농축되어 적은 양으로도
친환경농자재는 법적용어가 아니지만 바이오비료(Biofertilizer),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s), 생물농약(Biotic pesticide) 등 친환경에 사용가능한 자재 모두를 아울러 친환경농자재라고 불린다. 생물농약은 농약관리법에서 천연식물보호제로, 바이오비료는 비료관리법에서 유기질비료(부숙유기질 및 유박유기질)와 토양미생물제제로, 친환경농업육성법에서는 토양개량·작물생육용 및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로 분류하므로서 일부는 중복된다. [세계시장 동향] 세계 유기농식품시장이 180여개국의 경쟁적 유기농 육성정책, 웰빙 안전 편의식품 선호 영향으로 대세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부응, 바이오비료, 식물생리활성제, 생물농약 등 친환경농자재가 추세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기농식품 시장규모(’18)는 약 970억달러이고 전세계 경지면적의 1.4% 수준으로 연평균 13%씩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실천수단인 바이오비료(Biostimulants 포함 약 66억불) 및 바이오농약(35억불) 등 친환경농자재 세계시장 규모가 2018년 기준 100억불을 상회하고 있다. 글로벌 농화학기업들이 미생물농약 등 천연식물보호제 시장에 경쟁적으로 투자하면서
경기 이천에서 케일 등 엽채류를 재배하고 있는 최관호 씨는 지난 2015년부터 작물에 클로렐라를 뿌려주고 있다. 클로렐라를 뿌린 후부터 종자 발아율이 11% 이상 좋아져 수확량이 크게 늘었고, 저장성이 70% 이상 향상되어 장기간 저장해도 부패하지 않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돼 상품성도 향상됐다. 덕분에 클로렐라 활용 후 30% 이상 농가소득이 증가했다. 전북 완주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윤지성씨도 지난해부터 클로렐라를 사용하고 있다. 딸기를 재배하면서 경도가 떨어져 물러지는 것이 큰 걱정이었는데, 클로렐라 사용 후부터 물러짐 걱정이 사라졌다. 딸기의 생육과 저장성도 매우 좋아졌다. 딸기 농가의 골칫거리인 흰가루병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클로렐라 농업활용기술’이 농작물의 수량 증대, 병 발생 감소, 상품성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되며 농가 소득증대에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로렐라는 비타민·미네랄·단백질·엽록소 등이 풍부한 담수 녹조류의 일종이다. 농촌진흥청은 클로렐라가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클로렐라를 뿌린 상추(32%)·배추(32%)·무(58%) 등 엽채류는 무처리
글로벌아그로(주)(대표 이용진)가 뿌리발근 및 수량증수제품인 ‘메소나’의 수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아그로㈜는 지난 2년 간 대만에서 토마토·오이·브로컬리 등에 대한 현지실증시험을 실시해 1.5배~2.3배 가량의 수확량 증대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메소나’(현지 제품명 : 염지선)의 제품등록을 완료했으며, 5월 초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만 시장을 필두로 중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지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도 전했다. ‘메소나’는 미생물을 활용해 특허처방기술로 제조된 친환경농자재로, 연작재배지 토양염류 피해가 큰 작물에 적용하면 효과가 높다. 뛰어난 회복 및 발근, 면역력 증진, 작물생육 향상 효과로 수확량 증대가 가능하다. 메소나가 만들어낸 천연 대사산물이 각종 환경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켜 고온·과비·가스·염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뿌리 발근과 작물생육을 도와 수확량 증대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온스트레스에도 작물이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는 점은 기온이 높은 대만에 장점으로 작용한다. 국내 시장에서 메소나는 이미 단연 최고의 뿌리발근제로 이름나 있다. 특히 토양염류 피해가 많은 시설 재배 농가들에 효과적이다. 침수, 가스장해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앞선 스마트팜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 최대의 미래농업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주)경농은 충남 서산에 조성되는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조성사업에 관수 및 스마트팜 공급자로 참여하기로 하고 지난 4월 28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조성사업은 충청남도 서산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현대건설, KT, (주)경농 등 12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서산 천수만 B지구 일원에 첨단 농업 바이오 단지와 6차 농산업 융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약 79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는 스마트시티 내부에 세계 최초 5G통신망과 저탄소(수소) 기반으로 스마트팜 구성에 필요한 설비를 제조,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에 스마트팜 시설구축 사업자로 참여한 (주)경농은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내에 첨단농업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팜 모델을 제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게 된다. 자동제어기, 양액공급기 등 스마트팜 구현에 필수적인 자재를 공급하고, 스마트팜
(주)비아이지(대표 정종상)는 지난 1일 바이러스와 세균 즙액 전염을 원천차단하는 신형 소독가위 ‘크리스퍼’를 출시했다. 신제품 ‘크리스퍼’는 10여 년 전 바이러스 즙액 전염 차단 목적으로 개발돼 국내 보급은 물론 해외 10여 개 나라에 수출한 소독가위 ‘브이-컷’의 단점들을 모두 개선하고 튼튼하고 탁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안티브이’ 개발 기업으로 잘 알려진 (주)비아이지는 특히 작물 바이러스 방제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기업이다. 이번 ‘크리스퍼’ 가위의 출시로 바이러스의 예방부터 전염 방지까지 작물의 전 생육기에 걸친 방제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고루 갖춘 세계 유일한 업체라는 자부심을 보였다. ‘브이-컷’ 개선…탁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 식물 바이러스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병원체로서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핵산인 RNA 또는 DNA와 이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 단백질만으로 이루어진 핵단백질 복합체로서 살아있는 식물세포에서만 증식이 가능한 절대 활물 기생체이다. 식물 바이러스는 종류가 매우 많고 전염양식까지 다양하며 등록 농약도 없는, 세상에서 방제가 가장 까다로운 병원체 중 하나다. 식물체의 일부분에만 감염되어도 2~3주의 짧
작물활성제 전문기업 (주)오더스(대표 조영복)가 올해 비료 수출에 탄력을 붙였다. (주)오더스는 이달 3일 중국에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료 20만불을 수출한데 이어 같은 날 콜롬비아에도 약 5만불 가량의 미생물제 등을 실어 보냈다. (주)오더스의 올해 첫 수출 길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에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료 약 3만불 가량의 1차 선적물량을 싣고 나가면서 열렸다. 이후 2월에 약 20만불 가량의 아미노산 외 2개 품목을 내보낸데 이어 4월에도 말레이시아에 2차 선적분 2만불을 추가로 수출했다. 이외에도 △태국에 ‘내츄칼’ 제품 외 2개 품목 7만불과 △호주에 ‘도보겐파워’ 제품 외 1개 품목 5만불 △베트남에 ‘노바켈프’ 제품 3만불 가량의 수출이 예정돼 있다. 민영범 (주)오더스 부사장(총괄본부장)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 대비 수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110만불 정도에 그쳤다”며 “올해에도 코로나 영향은 여전하지만 그동안 우리 제품을 사용해왔던 여러 국가의 수출오더가 이어져 상반기 중에 6개국 12개 품목 65만불 가량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친환경 농식품 인증사업자와 신규 인증 신청자 등 약 3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친환경 인증 농업인 및 인증 신청 농가 등은 친환경 농업의 가치, 인증 사업자 준수사항 및 준수방법 등에 대해 2년마다 2시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와 같은 친환경 의무교육은 2019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대상은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유기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비식용유기가공품, 무농약농산물, 취급자(소분·포장) 인증을 갱신하거나 신규로 받으려는 자, ‘축산법’에 따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신규 또는 갱신)을 받으려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등에 따라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 등을 병행해 4만163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농관원은 지난해 교육결과와 현장 의견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인증경력 3년 이상자에 대해 친환경 인증기준 등 기본교육 외에 유기농 현장 교육을 신설하는 등 교육내용을 개선했다. 교육 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농산, 축산, 가공·취급 등 3개 인증분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피마자박 규제의 내용을 담은 해양수산부의 ‘위험물 선박운송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해 유박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협회의 수정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 해수부가 고시한 ‘위험물 선박운송기준’ 일부개정안은 “송하인 등은 피마자박의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한 열처리 방법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시험을 통해 검증받고, 해당 방법에 따라 피마자박을 열처리한 후 선적 전에 증빙자료를 선장 또는 선사에 제출하도록 규정”한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경우 국제공인시험기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정한 우수실험실 운영규정(GLP, Good Laboratory Practice)을 준수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시험연구기관이어야 한다. 이에 협회는 “코로나19로 대면영업과 물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사고도 없이 선박 운송해온 피마자박에 대해 붙임 규제를 엄격 강화하는 개정은 적절치 않다”며 개정 연기 및 수정의견을 제시했다. 협회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밀폐된 상태의 컨테이너로 운송되는 피마자박은 열처리 증명서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벌크로 운송시에는 제조사의 자체 열처리 증명서를 선적 전에 선장 또는 선사에게 제공하여
(주)누보는 최근 원예작물의 고품질·다수확을 위한 원예전용비료 ‘원예과수 풍년’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원예과수 풍년’은 질소(12%), 인산(7%), 칼리(9%), 고토(1%), 칼슘(1%), 황(3%) 등의 균형잡힌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NPS 함유로 비료 이용률 증대, 염류집적 예방의 효과가 있으며, 광합성 증가 효과로 품질 향상, 수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고추, 배추, 감자를 비롯해 과수 전용비료로도 적합한 ‘원예과수 풍년’은 잎, 줄기, 과육을 튼튼하게 하고 저장성을 향상시켜준다. 특히 ‘원예과수 풍년’은 각 작물별로 권장사용량을 준수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방아그로의 자회사 동방그린팜(대표 남충구)이 새로운 유기농업자재인 사프오일<사진>을 최근 출시하고 올해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사프오일은 한국과 일본(JAS)에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돼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하는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특히 PLS로 인해 농약의 수확전 안전사용에 관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고민이 어느 때보다 크다. 사프오일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프오일은 최근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사프오일이 공시되어 있으며 2020년 공시전 시험포장을 운영한 결과 많은 인삼 경작인으로부터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았다. 향후 인삼 경작인들의 미국선녀벌레 방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안전성과 효과 모두를 충족시키는 사프오일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에 자부심을 담았다.’ 작물생육관리 전문기업인 천지바이오는 지난 20여 년간 농업인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받기 위한 대규모 체험마케팅과 기술영업을 진행해 왔다. 농업인들이 재배작물의 한작기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제품을 제공한 뒤 자체 정립한 작물 재배력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과 세미나 등의 지원을 통해 제품 하나하나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이기 위한 자부심이었다.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는 “체험마케팅은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시작한 고객만족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작물생육관리(비료) 시장도 이미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품질 좋은 제품이 아니고서는 시장진입이 어렵다”며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농업인이 효과로 인정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천지바이오의 제품 하나하나에 ‘자부심’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과거 농업인들은 작물영양제를 구입할 때 유통인의 추천이나 값싼 제품을 선호했다면, 지금은 품질·효과가 제품선택의 기준이라고 한 대표는 진단했다. 그는 “예전과 달리 농업인들의 수준도 매우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며 “매출 대비 과감한 R&D분야 투자와 체험마케팅 진행도 농업인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요소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협동조합은 산란계진드기 및 외래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연막제를 개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닭진드기(Red-mite, 일명 와구모)는 곤충이 아닌 거미과 생물로, 산란계 케이지 농장의 경우 침투율이 23%에서 최대 90%를 나타내고 있다. 닭진드기는 닭의 산란율을 10~15% 떨어뜨리며, 계란 중량을 2.2%, 사료효율을 5.7%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닭에게 가려움증과 스트레스를 유발시킴과 동시에 살모넬라 등 질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무서운 해충으로 2017년에 살충제 계란 파동을 야기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닭진드기가 문제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예방이나 구제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닭진드기에 대한 물리적·생물학적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나, 천연물을 이용한 친환경 연막제형 개발에 의한 닭진드기 방제 실용화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조합은 친환경 양계농가의 닭진드기 애로를 해소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연구성과후속) R&D사업의 지원을 받아 천연식물추출물과 기능성정유를 조합 복합소재화하여 닭진드기를 효율적으로 완전방제할 수
충북 청주에 소재한 친환경농자재 전문회사인 조이바이오㈜(회장 권광택)가 생산·판매하는 수용성 규산염을 주원료로 하는 식물성장제 '씨오팜' 등의 제품이 충청북도의 ‘2021년 우수바이오제품’을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도내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2021년 충청북도 우수바이오제품 품질인증제 사업’ 심사위원회를 3월 30일 개최해 연장신청 기업 8개사, 36개 품목과 신규신청 기업 4개사, 10개 품목을 우수바이오제품으로 선정했다. 우수 바이오제품 품질인증제는 충북도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제품 중 도지사가 정한 품질과 안전기준 등을 충족한 제품을 선정해 3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계속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서원대학교 바이오코스메틱학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3명을 위촉해 제품의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충북도는 제품의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등을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조이바이오㈜(대표 권광택, 권태안) △㈜금천(대표 박현종) △라파로페(대표 황기철) △코셀바이오
바이오 세라믹소재 비료전문기업인 (주)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충청북도 ‘2021년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사업’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는 최근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의 맞춤형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사업’에서 (주)천지바이오를 비롯한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지바이오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기술개발 R&D분야의 연구계획우수성과 연구수행역량, 연구기대성과 등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충북도는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세라믹소재 기업체를 선정해 매년 2억5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 지원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천지바이오를 비롯한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8개사는 기술개발 R&D분야에 △㈜천지바이오 △㈜이스트힐 △㈜네이쳐코스텍 △㈜솔레온 △㈜라페로페 등 5개사이며, 평가장비 분석지원 분야에 △㈜엔아이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