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활성제 전문기업 (주)오더스(대표 조영복)가 올해 비료 수출에 탄력을 붙였다. (주)오더스는 이달 3일 중국에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료 20만불을 수출한데 이어 같은 날 콜롬비아에도 약 5만불 가량의 미생물제 등을 실어 보냈다. (주)오더스의 올해 첫 수출 길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에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료 약 3만불 가량의 1차 선적물량을 싣고 나가면서 열렸다. 이후 2월에 약 20만불 가량의 아미노산 외 2개 품목을 내보낸데 이어 4월에도 말레이시아에 2차 선적분 2만불을 추가로 수출했다. 이외에도 △태국에 ‘내츄칼’ 제품 외 2개 품목 7만불과 △호주에 ‘도보겐파워’ 제품 외 1개 품목 5만불 △베트남에 ‘노바켈프’ 제품 3만불 가량의 수출이 예정돼 있다. 민영범 (주)오더스 부사장(총괄본부장)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 대비 수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110만불 정도에 그쳤다”며 “올해에도 코로나 영향은 여전하지만 그동안 우리 제품을 사용해왔던 여러 국가의 수출오더가 이어져 상반기 중에 6개국 12개 품목 65만불 가량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친환경 농식품 인증사업자와 신규 인증 신청자 등 약 3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친환경 인증 농업인 및 인증 신청 농가 등은 친환경 농업의 가치, 인증 사업자 준수사항 및 준수방법 등에 대해 2년마다 2시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와 같은 친환경 의무교육은 2019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대상은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유기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비식용유기가공품, 무농약농산물, 취급자(소분·포장) 인증을 갱신하거나 신규로 받으려는 자, ‘축산법’에 따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신규 또는 갱신)을 받으려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등에 따라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 등을 병행해 4만163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농관원은 지난해 교육결과와 현장 의견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인증경력 3년 이상자에 대해 친환경 인증기준 등 기본교육 외에 유기농 현장 교육을 신설하는 등 교육내용을 개선했다. 교육 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농산, 축산, 가공·취급 등 3개 인증분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피마자박 규제의 내용을 담은 해양수산부의 ‘위험물 선박운송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해 유박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협회의 수정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 해수부가 고시한 ‘위험물 선박운송기준’ 일부개정안은 “송하인 등은 피마자박의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한 열처리 방법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시험을 통해 검증받고, 해당 방법에 따라 피마자박을 열처리한 후 선적 전에 증빙자료를 선장 또는 선사에 제출하도록 규정”한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경우 국제공인시험기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정한 우수실험실 운영규정(GLP, Good Laboratory Practice)을 준수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시험연구기관이어야 한다. 이에 협회는 “코로나19로 대면영업과 물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사고도 없이 선박 운송해온 피마자박에 대해 붙임 규제를 엄격 강화하는 개정은 적절치 않다”며 개정 연기 및 수정의견을 제시했다. 협회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밀폐된 상태의 컨테이너로 운송되는 피마자박은 열처리 증명서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벌크로 운송시에는 제조사의 자체 열처리 증명서를 선적 전에 선장 또는 선사에게 제공하여
(주)누보는 최근 원예작물의 고품질·다수확을 위한 원예전용비료 ‘원예과수 풍년’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원예과수 풍년’은 질소(12%), 인산(7%), 칼리(9%), 고토(1%), 칼슘(1%), 황(3%) 등의 균형잡힌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NPS 함유로 비료 이용률 증대, 염류집적 예방의 효과가 있으며, 광합성 증가 효과로 품질 향상, 수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고추, 배추, 감자를 비롯해 과수 전용비료로도 적합한 ‘원예과수 풍년’은 잎, 줄기, 과육을 튼튼하게 하고 저장성을 향상시켜준다. 특히 ‘원예과수 풍년’은 각 작물별로 권장사용량을 준수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방아그로의 자회사 동방그린팜(대표 남충구)이 새로운 유기농업자재인 사프오일<사진>을 최근 출시하고 올해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사프오일은 한국과 일본(JAS)에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돼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하는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특히 PLS로 인해 농약의 수확전 안전사용에 관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고민이 어느 때보다 크다. 사프오일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프오일은 최근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사프오일이 공시되어 있으며 2020년 공시전 시험포장을 운영한 결과 많은 인삼 경작인으로부터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았다. 향후 인삼 경작인들의 미국선녀벌레 방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안전성과 효과 모두를 충족시키는 사프오일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에 자부심을 담았다.’ 작물생육관리 전문기업인 천지바이오는 지난 20여 년간 농업인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받기 위한 대규모 체험마케팅과 기술영업을 진행해 왔다. 농업인들이 재배작물의 한작기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제품을 제공한 뒤 자체 정립한 작물 재배력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과 세미나 등의 지원을 통해 제품 하나하나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이기 위한 자부심이었다.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는 “체험마케팅은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시작한 고객만족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작물생육관리(비료) 시장도 이미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품질 좋은 제품이 아니고서는 시장진입이 어렵다”며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농업인이 효과로 인정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천지바이오의 제품 하나하나에 ‘자부심’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과거 농업인들은 작물영양제를 구입할 때 유통인의 추천이나 값싼 제품을 선호했다면, 지금은 품질·효과가 제품선택의 기준이라고 한 대표는 진단했다. 그는 “예전과 달리 농업인들의 수준도 매우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며 “매출 대비 과감한 R&D분야 투자와 체험마케팅 진행도 농업인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요소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협동조합은 산란계진드기 및 외래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연막제를 개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닭진드기(Red-mite, 일명 와구모)는 곤충이 아닌 거미과 생물로, 산란계 케이지 농장의 경우 침투율이 23%에서 최대 90%를 나타내고 있다. 닭진드기는 닭의 산란율을 10~15% 떨어뜨리며, 계란 중량을 2.2%, 사료효율을 5.7%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닭에게 가려움증과 스트레스를 유발시킴과 동시에 살모넬라 등 질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무서운 해충으로 2017년에 살충제 계란 파동을 야기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닭진드기가 문제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예방이나 구제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닭진드기에 대한 물리적·생물학적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나, 천연물을 이용한 친환경 연막제형 개발에 의한 닭진드기 방제 실용화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조합은 친환경 양계농가의 닭진드기 애로를 해소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연구성과후속) R&D사업의 지원을 받아 천연식물추출물과 기능성정유를 조합 복합소재화하여 닭진드기를 효율적으로 완전방제할 수
충북 청주에 소재한 친환경농자재 전문회사인 조이바이오㈜(회장 권광택)가 생산·판매하는 수용성 규산염을 주원료로 하는 식물성장제 '씨오팜' 등의 제품이 충청북도의 ‘2021년 우수바이오제품’을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도내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2021년 충청북도 우수바이오제품 품질인증제 사업’ 심사위원회를 3월 30일 개최해 연장신청 기업 8개사, 36개 품목과 신규신청 기업 4개사, 10개 품목을 우수바이오제품으로 선정했다. 우수 바이오제품 품질인증제는 충북도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제품 중 도지사가 정한 품질과 안전기준 등을 충족한 제품을 선정해 3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계속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서원대학교 바이오코스메틱학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3명을 위촉해 제품의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충북도는 제품의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등을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조이바이오㈜(대표 권광택, 권태안) △㈜금천(대표 박현종) △라파로페(대표 황기철) △코셀바이오
바이오 세라믹소재 비료전문기업인 (주)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충청북도 ‘2021년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사업’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는 최근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의 맞춤형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사업’에서 (주)천지바이오를 비롯한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지바이오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기술개발 R&D분야의 연구계획우수성과 연구수행역량, 연구기대성과 등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충북도는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세라믹소재 기업체를 선정해 매년 2억5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 지원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천지바이오를 비롯한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8개사는 기술개발 R&D분야에 △㈜천지바이오 △㈜이스트힐 △㈜네이쳐코스텍 △㈜솔레온 △㈜라페로페 등 5개사이며, 평가장비 분석지원 분야에 △㈜엔아이테크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 및 식품업체 대상으로 친환경농식품 인증제도 개선내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식품에 대한 생산·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 농산물 재배를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유기는 화학비료 사용금지, 무농약은 권장시비량의 1/3이하로 화학비료 사용), 풋거름 작물 재배 등으로 토양을 비옥하게 유지·관리함으로써, 2020년 기준으로 관행재배와 비교 시 화학비료 약 1만8062톤과 농약 약 834톤을 감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2020년말 기준으로 유기재배 3만9000ha, 무농약재배 4만3000ha 등 8만2000ha로 집계됐다. 2020년 유기 인증면적은 무농약 인증의 유기전환 등으로 2019년 3만ha 대비 29.7% 증가한 3만9000ha(경지면적의 2.4%, 인증면적의 47%)로 확대됐다. 2020년 무농약 인증면적은 4만3000ha로 2019년 대비 16.8%(8720ha)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지난해 도입(친환경농어업법 개정 시행, 2020.12.1.)된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인증,
글로벌아그로(주)가 봄철 갑작스런 냉해를 경감할 수 있는 약제 ‘냉마기’를 시장에 선보였다. 냉마기는 봄철 항상 찾아오는 냉해를 경감시켜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스페인의 환경 전문기업 ‘Futureco Bioscience’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제품이다. 국내에는 글로벌아그로㈜가 처음으로 도입했는데, 냉해 예방과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글라이신베타인, 프롤린, 천연 항산화 물질이 냉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적의 조합으로 함유돼 있다. 첨단 제형기술로 만들어진 냉마기는 냉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세포 내 활성산소의 발생을 예방하고 중화해 피해를 경감시킨다. 냉해피해 예방 및 회복에 관여하는 세포 내 효소를 보호하고 수정을 촉진시키는 효과도 발휘한다. 또한 일반적인 아미노산 제품이 단순 영양성분을 공급하는 역할인 반면, 냉마기는 식물성 기능성 물질들의 조합으로 냉해를 비롯한 급작스러운 온도변화에 따른 작물체의 환경스트레스를 억제하고 줄여준다. 냉마기는 냉해 입은 작물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정상 생육을 유도하는데, 냉해 피해가 많은 4월~5월초에 일주일 간격으로 3회 가량 경엽처리하면 과수 작물의 냉해 스트레스가 경감된다. 채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1일 전국 165개 지방농촌진흥기관(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을 대상으로 고품질 미생물 생산·보급을 위한 ‘친환경농업미생물 품질관리안내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다용도로 활용되는 농업미생물의 품질관리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자체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비료관리법 미생물비료 △사료관리법 보조사료(생균제) △친환경농어업법 유기농업자재 미생물제제 등 관련 법령정보와 재단 미생물통합품질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유용미생물 사용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지자체 미생물 보급사업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토양, 작물, 축산 등 농업현장 전반에서 사용되는 미생물의 용도가 세분화·전문화되면서 용도별 품질관리매뉴얼을 갖추고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담당 공무원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 이에 재단은 농업미생물 국가공인 분석기관으로서 용도별 상이한 관련법과 검사항목, 주기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품질관리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고,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품질관리안내서를 제작·배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농의 친환경농업 전문기업인 글로벌아그로㈜(대표 이용진)가 사업제품 영역과 영업 네트워크, 현장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종합그린솔루션기업으로의 출발을 선언했다. 글로벌아그로㈜는 경농 IPM 사업팀과의 사업통합과 이에 따른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향후 농업토탈솔루션을 바탕으로 농자재의 원스톱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농 IPM사업은 수정벌·천적곤충 공급과 친환경 병해충관리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으로서 천적곤충 사업에서는 국내 최고의 역량과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농자재로 사업제품을 다양화하며 농자재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글로벌아그로㈜는 이번 사업통합을 통해, 기존의 유기농업자재에 수정벌·천적곤충 그리고 시설재배에서의 다양한 농자재까지 사업제품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기존 사업에서의 영업망과 경농 IPM사업의 영업망을 통합 운영함으로서 전국적으로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농업현장에서의 영농컨설팅 역량도 크게 향상돼 국내 친환경분야 최고기업으로의 발판을 다진다. 글로벌아그로㈜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축적해 온 친환경농업계 최고의 연구개발력과 상품력에 이번 사업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더하여 농업인들의
비아이지(대표이사 정종상)가 천연 제충국제 ‘단디탄F 포르테 가정용’을 출시했다. 단디탄F 포르테는 천연 제충국을 사용하여 국내 최초로 개발된 초광범위 천연 살충제로서 유기농업자재로 공시 등록된 국가인증 제품이다.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정원, 텃밭, 실내화분 등에 발생하는 각종 해충에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낸다. 신속한 약효 발휘로 가정원예와 도시텃밭 해충 관리에 적합하다. ‘단디탄F 포르테 가정용’은 식용 작물 및 가정용 원예식물에 사용하며 물 1000배(1㎖/1ℓ)로 희석해 잎의 앞, 뒷면 등 작물 전체에 골고루 분무 살포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시설 재배 토마토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해충인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담배가루이는 토마토 잎 뒷면에 알을 낳으며, 잎의 즙을 빨고 액즙(감로)을 배설하는 과정에서 열매에 그을음을 일으켜 토마토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담배가루이를 방치하면 이차적으로 잎과 열매에 피해를 주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옮길 수 있다. 농진청은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번식력이 강하고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허브 식물 4종을 활용해 담배가루이 방제 실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레몬 향이 나는 쌍떡잎식물 ‘레몬밤’이 로즈제라늄, 초코민트 등 다른 허브 식물보다 담배가루이 어른벌레(성충) 유인(꾀어냄) 효과가 더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 특히 레몬밤에 유인되는 담배가루이 양은 토마토에 유인되는 양보다 4배 더 많았다. 레몬밤을 작물체 위 30cm 높은 위치에 뒀을 때보다 땅 위 50cm 위치에 두었을 때, 즉 식물체 위보다 아래쪽에 두었을 때 유인 효과가 약 8배 정도 높았다. 농진청은 농가에서 토마토가 어릴 때는 레몬밤 식물체를 플라스틱 화분에 담아 이랑과 이랑 사이에 10m 간격으로 배치하고, 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