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바이오텍 기술의 핵심은 천연 소재의 생리활성 조절제를 찾아내고, 해당 성분의 분리·조합 등을 통해 생물농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먼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하여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한 상품은 인체독성 및 생물 시험의 안전성 측면에서 안점막 및 피부 자극이 없고, 어류· 꿀벌에도 저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기존에 수입 유통되는 일부 식물 호르몬제나 생장 조정제들은 부작용 및 오남용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환경호르몬에 의한 부작용, 수질 및 토양 오염 등으로 인해 일부는 수입이 금지되거나 사용 불허 된 상태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농업은 생산성과 소득뿐만 아니라 친환경, 탄소중립, 저탄소 농업 등 환경을 중심으로 인류의 식량을 유지하고 미래세대에게는 깨끗하고 지속적인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서 책임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종농업의 녹색성장, 친환경농업, 2050탄소중립계획 등 환경을 위한 정책들이 세워지고 있다. 제일 중요한 농업 현장에서부터 친환경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화학비료의 환경오염 문제와 온실가스 배출에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는 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서인호)와 ‘친환경농업 확대와 협력, 청년농업인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환경 대응을 위한 미래세대 친환경농업인 육성을 지원하는데 교육·홍보·사업 등을 시행하고 지원해왔으며, 이번 청년농업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농 육성·지원에 체계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농업정책 공동대응 △교육 및 협력사업 지원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홍보 △온·오프라인 판매활동 지원 및 홍보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청년농업인연합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정책 대응 적극 참여△교육 및 협력사업 적극 참여△청년농업확산을 위한 노력△친환경농업 가치 홍보활동 참여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대응을 위한 친환경 청년농 양성을 통해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농산물 소비유통 활성화, 친환경청년농업인 소득증대 등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확대의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서인호 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기후위기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우리나라 유기농업의 기술혁신과 가치 확산을 위해 10일 전남 구례에서 ‘지역과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유기농업’을 주제로 현장 토론회를 연다. 유기농업은 생물다양성 유지, 토양 개선, 생물순환 등으로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농업체계이다. 특히 토양의 탄소 저장능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일 수 있어 중요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농업 면적을 2050년 3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현장 토론회는 경기 화성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한국 농업의 희망-먹거리 체계의 대전환 ∆지역 내 먹거리 공급을 위한 푸드플랜 ∆군산시 푸드플랜과 친환경 공공급식 ∆유기농 먹거리 생산 및 공급 사례 등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달 24일까지 총 4개 권역에서 열리게 될 현장 토론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확대 등 농정 틀 전환에 따른 유기농업의 가치를 짚어보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우리나라 유기농업 기술혁신과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을 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12차 위원회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역할 강화 방안’을 안건으로 보고했다. 이번 안건의 골자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 확대와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생산부문에서 환경친화형 농업 적용을 확대하고, 가공부문에서도 환경친화형 가공을 확대하며, 환경친화형 생산을 견인하는 책임소비 기반강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주도하는 친환경농업으로서 양적 확대와 질적 혁신을 동시 달성’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아 ‘2030년까지 환경친화형 농업 60%(유기 10%, 무농약 20%)’를 전략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현행 규정된 친환경농업의 범위를 넘어 농업분야 전체의 환경친화 기조를 강조했으며 농민의 생산활동은 물론 자재생산, 운송, 가공, 소매, 식품폐기 등 전 과정의 환경친화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화학자재 배제’ 목적의 친환경농업에서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것으로 혁신하고, 불가항력적이고 안전 기준치에 적합한 검출은 생산자에게 불이익이 없는 ‘과정중심 인증’으로 하는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대표 조정훈)이 개발·제품화한 천연 소재의 ‘생리활성조절제’가 친환경 농업인들의 관심과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하나바이오텍이 전국의 친환경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베드 결과에 의하면, 천연식물 추출물로 만든 동일한 유효성분의 제품군이 때론 작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또 과일의 착색을 촉진하는가 하면 더 나아가 작물건조와 생리활성조절 효능까지 발현하는 등 제품의 획기적인 효과가 다양한 작물에서 입증되고 있다. ‘정향나무’ 등의 식물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성장(웃자람)억제에 도움 ‘딱멈춰’ △과실류 착색에 도움 ‘무지개’와 △구근비대에 도움 ‘Top왕근’ △식물건조에 도움 ‘잘말라’ △생리활성조절제 ‘캐어풀’ 등이 하나바이오텍의 대표적인 제품군이다. 특히 이들 제품은 친환경·유기농업 실현이 가능한 천연물질을 기반으로 한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하나바이오텍 기술의 핵심은 천연 소재의 생리활성조절제를 찾아내고, 해당 성분의 분리·조합 등을 통해 생물농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먼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해 목적에 맞는 제품으로
동방그린팜(대표 남충구)은 새로운 유기농업자재 사프오일(공시번호:공시-3-6-33호)을 최근 딸기에 공시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최근 딸기응애가 극심해 딸기농가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으며, 작년말 딸기모종의 생육부진과 겹쳐 이중고가 되고 있다. 응애는 다른 병해충과 달리 저항성 관리가 중요한 포인트로 인식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동방아그로 자회사인 동방그린팜(대표 남충구)에서 출시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사프오일이 딸기 응애방제 및 저항성관리에 주목받고 있다. 사프오일은 홍화씨 추출물로 곤충의 기문을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하고 알을 낳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알을 감싸 부화하지 못하게 하는 물리적 방제효과가 우수하다. 이는 특히 저항성 응애 관리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동방그린팜 관계자는 “사프오일(물리적방제)과 작물보호제(화학적방제)를 혼용해 살포시 저항성 응애 관리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작용하며 알, 약충, 성충 전세대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딸기에 주로 쓰이는 응애 방제용 작물보호제와 혼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기형과나 경엽의 이상증상이 없어 농가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은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하며,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이라는 창업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쉼없이 전진하고 있다. 하나바이오텍(대표 조정훈)은 생물농약, 천연생물활성조절제(제초효과), 비료 등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창업 2년여 만에 매출 12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바이오텍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해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한 상품은 안전성 측면에서 안점막 및 피부 자극이 없고, 꿀벌에도 저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구체적인 천연생리활성조절제 제품으로는 △시금치, 봄동 등의 웃자람을 억제(상품명 : 딱멈춰) △포도, 사과, 파프리카 등 과수·채소의 착색 유도(무지개) △감자, 고구마의 구근비대 유도(Top왕근) △콩, 녹두 등 콩과작물의 수확 전 건조 촉진(잘말라) △제초촉진 도움(캐어풀-선택성 기능과 비선택성 기능) 등 총 5종이 판매되고 있다. 하나바이오텍은 또 안전한 농작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농촌진흥청 ‘청년 유기농업인 협의체’인 ‘오케이(O.K.) 영파머스’가 이달 21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농진청은 미래 유기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해 구성한 오케이 영파머스는 청년 유기농업인 협의체로 농진청 전문가와 유기농업 실천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됐다. 전국 19개 지역 24명의 청년 유기농업인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발족식에서는 청년 유기농업인 우수 사례와 2022년 농진청 청년 농업인 육성 방안 등이 발표됐다. 이어 청년 유기농업인 협의체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유기농업과 실험실, 격리 재배지를 견학했다. 농진청은 발족식을 시작으로 오케이(O.K.) 영파머스가 유기농업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확산시키는 선도자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업 전문가, 우수 농가를 청년 농업인과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 공동연구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아울러 청년 유기농업인이 유기농업 기술위원회 청년 위원으로 참가해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 세미나를 비롯해 유기 농부 양성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
농촌진흥청은 생태나 환경에 대한 농가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 하는 생물조사법’을 연구, 현장에 적용했다. 이 연구는 농업인이 직접 생물 조사에 참여해 생물다양성 등 생태계의 중요한 공익기능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자 수행했다. 농업인과 함께 하는 생물조사는 생태 전문가와 농업인이 협력해 농업인 수요와 눈높이에 맞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논에 서식하는 생물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충남 홍성, 충북 청주, 경남 고성, 전남 함평과 화순, 장흥 6개 지역에서 평소 환경과 생물에 관심이 많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논 주변의 지리적 위치와 기상, 주변 환경과 특징 등을 종합한 정보와 논둑을 따라 걸으며 포충망으로 생물을 잡아 개체 수를 기록했다. 또한 논둑에 5m 간격으로 땅을 파서 트랩을 설치한 다음 2주 후에 개체 수를 적었다. 3년 동안 조사한 결과, 논에서 거미류, 딱정벌레류, 메뚜기류, 노린재류 등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는 홍성에서 거미류, 화순에서는 메뚜기류가 주로 출현하는 등 재배 환경에 따른 차이를 나타냈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 도내 7개 시군 9개 친환경농업 생산자단체가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 85억원을 확보했다. 시군별 사업 대상은 ▲나주 ‘자연이좋은사람들’▲고흥 ‘팔영농협’▲보성 ‘북부농협’, ‘우리원’▲보성 ‘보림제다’▲화순 ‘영글어농장’▲영암 ‘서영암농협’▲무안 ‘케이팜영농조합’, ‘행복한고구마’ 등이다. 전남도가 확보한 85억원은 전국 총사업비 167억원의 51% 규모다. 이는 지난해 57억 원보다 49% 늘어난 것으로, 앞으로 지역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참여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 장비를 개소당 평균 10억 원,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농식품부 공모 평가에 대비해 도내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법인을 적극 발굴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상호 활발히 정보를 공유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친환경농업의 미래 비전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발표평가 등 도 자체검증 시스템을 통해 수정·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공모에서 타 지자체보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돌방해충 매미나방의 생물학적방제를 위한 성페로몬이 개발됐다.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조합(이사장 안인)과 그린아그로텍(대표이사 박만웅) 및 강원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돌발해충인 매미나방을 생물학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디스파루어(Disparlure)’ 성 페로몬 성분을 규명해 냈다. 친환경자재수출조합 등은 그동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매미나방에 대한 페로몬 및 트랩을 개발하기 위해 수입 매미나방 페로몬 루어성분 및 매미나방 합성 페로몬을 GC-MS 분석기기를 이용해 정성 분석하는 등 매미나방 페로몬 합성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 결과, 매미나방 페로몬 유효성분은 ‘disparlure((7R,8S)-cis-7,8-Epoxy-2-methyl octadecane)’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향후 매미나방 성페로몬 개발을 위한 ‘디스파루어’ 성분 합성 공정을 진행한 후 야외시험을 통해 유인제 트랩에 탑재할 경우 생물학적 방제제로서 과수 및 수목의 매미나방 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합성 매미나방 페로몬 (페로몬 제품)> 한편 매미나방(Gypsy moth ; Lymantria dispar)은 나비목 독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이하 한친농)가 11월 1일부터 12월 말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 내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지침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는 수정안을 제출했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등의 구입비와 토양검정컨설팅 비용을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한친농이 문제를 제기한 조문은 지원대상 유기농업자재에서 ‘최근 2년내 잔류농약 등 금지물질 검출로 공시취소처분 받은 사업자의 유기농업자재는 지원품목에서 제외’한다는 전제이다. 한친농은 해당 조문을 ‘최근 2년내 잔류농약 등 금지물질 검출로 공시취소처분 받은 유기농업자재 제품은 지원품목에서 제외’로 변경해 달라는 수정안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에 제출했다. 수정 요청 사유는 공시취소처분을 받은 사업자의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국내외 유사사례가 없는 독소조항으로 공시사업자 전체 영업 존폐여부가 걸린 중대 사안이라는 것이다. 공시사업자 평균 공시제품은 20개에서 최대 70개에 이른다. 또한 친환경농어업법령상 유기농업자재 규정은 공시사업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탄소중립위원회, 17개 정부 부처, 지자체와 합동으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주간은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된다. 탄소중립 주간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를 삼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2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며 정부, 기업, 시민사회,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주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은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임을 밝힐 예정이다. 김부겸 총리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탄소중립 주간 동안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공익활동(캠페인)’을 제안한다. 광고 등 불
“농사의 근본은 토양이고, 건강한 토양관리를 위해서는 미생물이 중요합니다. 특히 시설하우스의 연작장해는 매우 심각한 골칫거리입니다. 성공적인 농사를 지으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토양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충남 부여에서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박영민 농업인은 농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토양관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미생물 농법을 통해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해 냈다”고 경험담을 전하는 김영민 농업인은 미생물 제제를 활용한 건강한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동안 토양 검정에 따른 비료 사용, 부숙유기물 이용, 제염 작물 재배 등을 통해 토양관리를 해왔다는 그는 “최근 미생물제제인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 두 제품을 만나 연작장해를 말끔히 해결했다”고 자랑했다. 연작장해는 동일한 작물을 똑같은 밭(토양)에 연속적으로 재배할 때 생육이나 수량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작물의 특정 양분 흡수에 따른 토양 내 양분 불균형, 과다한 비료, 농약의 사용 등으로 인한 토양 물리성과 화학성의 악화 및 병해충 다발생 등 여러 장해요인을 유발한다. 특히 시설재배지의 경우 연작장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