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기계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을 맞아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농기계를 장기 보관하기 전에 깨끗이 닦고 각 회전 부위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을 철저히 점검, 미리 정비해 둬야 농기계 성능을 유지하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볼트,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발라준다.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후 규정량에 맞게 채워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때는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없다는 내용을 적어 붙여 놓는다. 경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가 차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우고,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가스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보관한다. 타이어는 표준 공기압력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땅에 닿지 않게 한다. 농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하며, 실내 보관이 어려우면 햇빛, 비, 눈 등을 피할 수 있도록 덮개를 씌워 평지에 보관한다. 트랙터는 클러치 페달을 밟아 고정하며, 부착된 작업기는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미래사업 및 해외사업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기존 5부문 13본부에서 7부문 14본부로 조직을 개편하고, 투자·해외 전략 전문가를 영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대동은 미래사업 강화를 위해 농업&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의 주축 부서인 DT추진실을 본부에서 부문으로 승격하고 산하에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을 전담할 스마트파밍팀을 꾸렸다. 또 전동화, 자율화, 무인화 등의 선행 기술을 확보해 농기계와 모빌리티의 경쟁력을 높이고 e-바이크, 스마트 로봇체어를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를 개발하기 위해 프로덕트(Product) 개발부문(구, 창녕개발본부)에 ICT 개발본부와 모빌리티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여기에 기업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사업을 위한 투자 유치를 담당할 전략투자실(부문)을 신설, 실장으로 이진혁 전 하나금융투자 S&T (Sales&Trading) 부문 대표를 영입했다. 이실장은 한국외대 졸업 후 미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 MBA를 마친 후 조흥증권, 스미토모홍콩지점, BNP파리바은행 홍콩지점,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 등을 거쳐 2009년 프랑스 1위 금융기업 크레디아그리콜 그룹 한국 내 계열사 총괄 대표에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부족의 문제가 한층 심각해지면서 밭작물 농업 기계화 사업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12년부터 ‘밭작물 생산 전과정기계화 체계 확립’에 나서고 있다. 경운·정지에서 수확까지 주요 밭작물의 생산 기계화 체계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 대상은 주요 10작물이며 경운·정지, 비닐피복, 파종, 정식, 방제, 수확 등의 생산 전과정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한 생산 전과정 기계화를 통해 달성된 노동력 절감율은 마늘 41%를 비롯해 양파 76%, 고구마 28%, 감자 54%, 콩 95%, 잡곡 40%, 무 60%, 배추 56%, 참깨 65%, 들깨 58% 등이다.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업기계화에 대한 요구는 점차 증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입국 제한 등으로 최근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농업 생산력 향상으로 밭작물 식량안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당위성도 커졌다. 기계화는 노동력 및 생산비용을 절감해 농가소득 제고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도 가져올 수 있다. 고추 등 기계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과 지난 23일 노지 디지털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환경에 적합한 ‘저비용‧보급형 디지털 농업기술 도입을 위한 사물DID(분산식별자.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구축한 전자신분증 시스템) 기반 무선통신망 통합솔루션 개발’을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농업과학원의 디지털농업 기술과 SK텔레콤의 사물DID 적용 지능형 통신망, 장비 보안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지 분야 디지털농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저비용 노지 디지털농업용 원스톱 솔루션 모델을 개발하고, 노지 환경 데이터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사물DID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지능화 및 무결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 활성화 △작물‧필지 맞춤형 저비용‧고효율 무선 농업 통신망 구축 등 노지 디지털농업의 기술 보급화와 현장 실증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국내 농업생산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지 농업의 디지털화 기술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노지 농업환경 특성상 지역별·작목별 요구사항이 다양하고,
TYM이 공공연구기관과 한국판 뉴딜 기술 혁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조선 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 ‘중견기업-공공연 한국판뉴딜 기술개발 협력선언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력선언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아래 탄소중립 · 한국판 뉴딜 등 혁신 기술에 투자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공연 등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상호 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경주하겠다는 취지다. 협력선언식에 참석한 22개 중견기업은 9개 공공연구기관과 인력 교류 등 한국판 뉴딜 기술 개발을 위한 본격 연구개발(R&D) 전략을 수립하고, 7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에 나서게 된다. TYM은 이번 협력 사례를 통해 업계 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 농업을 주도할 무인자동화와 로봇화에 대비하여 전기 구동방식 농기계를 개발하고,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페스트 시프트를 통한 친환경 동력원 제품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장한기 TYM 중앙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공공연과의 기술협력 협약식을 통해 자사 기술 역량을 더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대형 플래그쉽 트랙터 HX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100~127마력대 HX 모델을 출시한다. 대형화&고급화되는 국내 농기계 시장 트렌드에 맞춰 대동은 올해 초 국산 트랙터 최초로 자체 개발한 3.8L 엔진과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채택하고 커넥트(Connect) 및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Hi-Tech)&프리미엄 사양의 HX1300(132마력), HX1400(142마력)을 선보였다. 이 제품이 100마력 이상의 트랙터를 주로 사용하는 축산 및 대형 수도작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에 100~120마력대의 HX900(100마력), HX1000(111마력), HX1200(127마력) 3개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신모델은 앞서 출시한 HX에 못지않은 강한 힘에 작업 및 관리 편의성이 장점이다. 142마력까지 가능한 3.8L 디젤 엔진과 최대 10마력까지 추가 출력을 낼 수 있는 ‘파워 부스트(Power Boost)’ 기능을 채택했다. 여기에 중량 5.3톤(웨이트 부착), 축간거리 2.4m로 타사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안정감과 견인력도 실현해 베일러, 트레일러 등 무거운 작업기를 사용하는 고부하 작업에서도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서비스 디지털화’로 서비스 속도와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대동은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부품 판매 전문 온라인몰 ‘대동 스토어’와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들을 배치한 ‘대동 고객 만족 센터(1588-217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동은 ‘서비스컴퍼니’를 지향하며 다양한 서비스 정책을 도입해 서비스의 선제성, 신속성, 정확성,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고 고장 등의 문제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대동 스토어’와 ‘대동고객만족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본사 직영의 온라인 부품몰 ‘대동 스토어(smartstore.naver.com/daedong_parts)’는 자가 점검 및 정비로 소유하고 있는 대동 농기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뛰어난 성능을 장기간 충분히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운영하게 됐다. 고령의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기반으로 구축했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 대동이 생산 판매하는 농기계의 주요 소모품 및 부품류 약 50종과 함께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TYM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본사 회의실에서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 선정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 박태익 한국수출입은행 부장 등이 참석했다.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이란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활동으로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수출기업을 선정, 육성하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기술 경쟁 가치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내 지속가능한 기업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TYM은 히든챔피언 육성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출입은행의 금리 및 한도 우대, 기업의 글로벌화 활동 전반에 걸친 금융·비금융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히든챔피언 육성기업 선정에 따른 대외인지도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TYM은 농기계 업계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뿐만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영농비 절감을 위해 개발한 실속형 농기계가 영농비 절감으로 농업인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필수 작업기 및 옵션이 구비된 농기계를 농협이 주문생산(OEM)해 평균 7%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해 농업인들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농협은 트랙터에는 로타베이터, 로더를 부착하고 이앙기에는 써래와 약제살포기 옵션을 적용, 콤바인에는 예취날을 추가하여 총 891대를 농업인들에게 공급했다. 이는 목표였던 600대 대비 291대를 초과한 것으로, 지난해보다는 100% 넘게 성장한 실적이다. 실속형농기계 공급으로 농협은 직접적인 영농비 절감액은 약 30억원, 시장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간접적인 효과는 500억원으로 추정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경영비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농기계 구입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속형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요소수 부족으로 농작업에 지장을 받는 농가에 대해 이달 10일부터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농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요소수 부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관내 농기계은행사업 참여농협에 농작업 지원을 요청하면 요소수 없이 작동 가능한 농기계를 투입하여 농작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농협경제지주는 무이자자금 100억원을 투입해 농작업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들이 요소수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농작업이 적기에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은행사업을 활성화시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신북방 지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조성 중인 ’시범(데모) 온실 준공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양국 간 스마트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준공식에 한국 측은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 등이 참석했으며, 카자흐스탄 측은 ‘카라슈케예프 에르볼 시라크파에비치’ 농업부 장관, ‘바탈로프 아만딕 가비소비치’ 카자흐스탄 알마티도 주지사, ‘예스폴로프 틀렉테스 이사바예비치’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스마트팜 기자재·인력·기술 등을 패키지화하여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자, 데모 온실 조성, 전문인력 파견, 현지 인력교육, 데이터 활용,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신북방 지역(카자흐스탄), 신남방 지역(베트남) 2개국에 시범 온실 조성·운영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했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2020년 4월에 스마트팜 관련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K2 Agro Far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 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농기계 업계 최초로 종합평가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TYM이 지난해 받은 B+ 대비 한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TYM의 부문별 평가 결과를 보면 사회 부문은 지난해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B+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는 국내 765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평가 지표로, 상장사의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TYM이 이번 평가에서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 A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 2월 ESG 경영을 선언한 뒤 이어온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의 귀농 청년농부 트랙터 기증사업과 협력업체 지원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TYM은 작년부터 2회째 농촌 지역 활성화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트랙터 기증 사업을 추진해 귀농 청년농부들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연 2회 Q-Academy를 통해 협력사를 대상으
대동그룹이 노사민정 협력으로 모빌리티 사업의 가속도를 붙인다. 지난 1일 대동그룹(회장 김준식)은 모기업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과 계열사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이승원)를 포함한 11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대구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그룹이 지난해부터 3대 미래 사업의 하나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모회사인 ㈜대동은 현재 스마트 로봇체어, E-바이크 등 모빌리티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는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시 달성군)내 앵커부지에 10만2265m² (3만935평) 규모의 E-모빌리티 신공장을 내년 하반기까지 완공하고 향후 5년간 협력사 포함, 2234억원을 투자해 총 8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2026년까지 신공장에서 모빌리티 제품 누적 18만대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1(미래차, 로봇, 물, 의료, 에너지와 스마트시티)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시행 중인 대구시와 대동그룹이 미래차와 로봇 사업을 위해 손을 잡게 된 것이다. 대구시의 ‘상생형 일자리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경남 함양군에서 양파 재배 기계화 촉진을 위해 육묘에서부터 수확·저장까지 전(全) 과정 기계화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팬데믹 발생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농번기 노동수요 집중 발생으로 올해 인건비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됐다. 특히 함양군은 마늘·양파 수확기 잦은 강우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현장에서 기계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밭농업 기계화 확대를 위해 지자체, 생산자 및 농기계 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영농기 인력 수요가 많은 양파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정식기 등의 연시회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시회는 단순히 양파 정식과정뿐만 아니라, 육묘에서부터 수확·저장까지 전 과정 기계화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생산자에게 기계화 이해를 돕는 취지로 이뤄졌다. 기계 정식을 위한 양파 육묘 기술을 선보이고, 두둑 형성과 비닐피복 기술 및 기계 정식기를 이용한 정식과 붐스프레이어(붐노출을 고정시킨 트랙터 장착형 또는 자주형의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한 방제 및 저온저장 시설까지 연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농업인 기계화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신제품 T130 등 혁신 기술을 갖춘 트랙터를 선보였다. TYM은 미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조지아 선벨트 농기계 전시회(Sunbelt AG EXPO)와 루이빌 그린산업·장비 전시회(GIE+EXPO)에 참가했다. 두 전시회에서 TYM은 2021년도 주요 신제품인 T130 트랙터를 비롯해 19~130마력까지 전 마력대 트랙터 라인업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농업의 규모가 큰 미국 시장을 비롯한 전세계 고객들에게 TYM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TYM은 이틀간 실내외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소비자 및 바이어들과 교류했다. TYM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농기계 제조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선제적인 시장 대응,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TYM의 2021년도 신제품 T130 트랙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해외에 첫선을 보였다. T130 트랙터는 강력한 퍼포먼스, 세련된 디자인,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갖춘 TYM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로, 129마력의 고출력 도이츠 엔진과 보쉬 유압 제어 시스템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