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DX(디지털 전환) 사업부를 신설하며 디지털 농업 기업으로의 전사적 구조 변화를 예고했다. 언택트 비즈니스 정착, 클라우드 서비스 대중화 등 메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업계 내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은 최근 스마트 농업 패러다임이 정립됨에 따라 기존 기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결정했다. 농업 환경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DX 사업부(부문장 김대용)를 설립해 제품 지능화 및 공정 최적화, 서비스 고도화를 꾀하고 디지털 조직 문화 구축과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TYM은 DX 사업부를 통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화 및 빅데이터 축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 및 개선 활동을 지속하여 발전된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정밀 농업 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신설되는 DX 사업부의 주요 업무는 디지털 제조 경쟁력 강화, 디지털 고객 서비스 접점 강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크게 3가지다. 우선 디지털 제조 경쟁력 강화 부문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이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의 신임 대표이사도 겸임하게 됐다. 대동모빌리티는 지난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원유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까지이다. 대동과 대동모빌리티의 원유현 대표이사는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물산과 KTF를 거쳐 KT 경영전략실 부장,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를 역임한 경영전략 전문가다. 2019년 대동공업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서 20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돼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 대동 그룹의 3대 미래사업의 청사진을 그렸다. 원 대표이사는 “올해로 창립 75년을 맞은 대동은 그간 구축한 사업 역량으로 ‘대동의 디지털화’, ‘농기계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코로나 팬더믹을 극복하고 퀀텀 점프를 이룰 수 있었다”며 “기술, 생산, 서비스, 영업, 경영지원 등 대동과 대동모빌리티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역량 극대화를 통해 모빌리티 회사로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글로벌 품질 혁신 체계 구축 테스크포스팀 2기’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1조원 매출을 돌파하는 퀀텀 점프를 이루었고,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에 진출해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가능한 품질력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TFT를 운영하고 있다. 대동 TFT 2기는 품질 혁신을 위한 업무 기준과 프로세스 재정립에 방점을 둔 2021년 TFT 1기에 이어 마련된 것이다. 올해의 TFT 2기는 개발, 생산, 구매, 고객 사용 등 1기와 같은 4개 부문에 있어 12개 신규 과제를 수행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부품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협력사 관리 및 육성 체계도 고도화한다. 특히 공용화 부품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지난해 대비 부품 불량율은 낮추고 부품 납기 준수율을 높여 연 4만9000대의 트랙터를 생산할 수 있는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과업이다. 또한 제품 생산 단계별 검사 프로세스 강화해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의 완성형 농기계의 최종 검사 합격율을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무상수리 및 엔진오일 교체 등의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대형화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의 영농철 농가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은 특별재난지역으로 분류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강릉 일대에 긴급지원본부를 편성하고 농기계 피해 규모와 피해 농가를 파악해 지원하고 있다. 산불로 인한 농기계 고장 정도가 수리 가능한 수준일 경우, 피해 지역 내 긴급 순회수리반을 통해 공임비와 일부 부품에 대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 농협에서 농기계를 구매한 대형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콤바인)는 엔진오일과 필터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주민과 농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고객케어센터(Customer Care Center, 이하 CCC)를 신규로 오픈하며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CCC는 기존 지역 단위로 흩어져 있던 창구를 CCC로 일원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및 구매 상담, 정비 및 점검 상담, VOC(Voice of Customer) 업무 수행 및 문의 유형 등록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TYM은 이번 CCC 오픈을 통해 무엇보다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밸류 케어(Value Care)를 추구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VOC 및 고객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단순 민원성 개념을 넘어 상품, 품질, 서비스, 마케팅 영역까지 확대된 고객의 총체적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지속 가능한 고객케어 혁신을 위해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고도화 작업에 착수를 앞두고 있다. 영상 상담을 도입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제품 정비 및 점검 상담을 지원하고, 긴급출동 문의 접수 및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실질적인 편의 향상으로 연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은 지난 9일 용인 드론 제조공장에서 한동우 대표이사, 사업부 본부장을 포함 드론사업팀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SG한국삼공은 익산 공장과 함께 드론 생산뿐만 아니라, AS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용인 드론 제조공장을 신축·준공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용인 드론 제조공장 개소 및 현판식에서는 2022년 신제품 ‘SG-24’ 모델이 공개됐으며 기존 제품라인업의 ‘SG-10P’, ‘SG-16’, ‘SG-30’ 등 전천후 농업용 드론을 함께 선보였다 SG한국삼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종합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 농업 현실에 맞는 한국삼공 드론의 차별화된 살포시스템을 꾸준히 개발하고, 용인 드론 제조공장에서 농업인들에게 제품 경쟁력을 높인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2021년도 판매 실적과 자체 평가를 통해 총 22개의 우수 대리점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동은 매년 우수 대리점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매출 3200억원을 돌파하는 역대 최대 성적을 내며 대리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전국 수상(14개)과 광역본부 수상(8개)으로 나눠 총 22개의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국 수상은 전체 160여개 대동 대리점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크게 △영업 판매 부문 △부품서비스 부문 △부품 부문 △트랙터 오름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14개 대리점이 상을 받았다. 영업 판매 부문은 판매 실적과 서비스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 전남 해남 ▲최우수 경기 여주 ▲우수 경남 신합천 등이 수상했다. 부품서비스 부문은 대리점의 서비스 역량을 중점 평가해 ▲최우수 경남 원지 ▲우수 경기 연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품 부문에서는 ▲최우수 제주서비스지정점이 선정됐다. 지역 농기계 시장에서의 대동 트랙터 점유율 신장 기준으로 수여하는 트랙터 오름 부문에는 ▲경기 광주 ▲충북 제천 ▲전북 익산 ▲경북 선산/영주/안동 ▲경남 남해/고성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전 세계적인 구호 노력에 동참했다. TYM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현금 1억 원과 4억 원 상당의 트랙터 및 작업기 1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 침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고 난민의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농업용 트랙터가 전쟁에 동원되며 농사에 필요한 트랙터가 부족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농경지 면적만 약 42만㎢에 달할 만큼 광대하고 비옥한 땅을 지니고 있어 세계의 곡창 지대라 불리고 있다. 특히 흑토로 잘 알려진 비옥한 땅에서 밀,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밀 수출의 10%, 옥수수 수출의 18%를 차지할 정도이다. 하지만 이번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생산 기능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놓이면서, 자국 내 식량 수급 문제를 넘어 전 세계적 식량 위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TYM은 우크라이나 난민과 식량 공급 문제를 적극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향후 우크라이나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기부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김희용 TYM 회장은 “현재 국제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크라이나를 위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이 이달 31일까지 추진된다.<사진>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농촌지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3년 업무협약을 맺고 해마다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계 교통사고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과 농작업자의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해가 진 뒤 이동 중 발생률이 높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 반사판 부착 △지역주민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고령자 야간 지팡이와 안전용품 지원 등이다. 지난해까지 전국 619개 마을에 1만 6421대의 안전 반사판을 지원해 부착토록 했으며, 1만 160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안전 반사판 1400개와 반사 띠를 지원할 예정이며 야광 지팡이 400개, 교통안전 홍보물 2만부를 배포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사업 대상 지역은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군 자체 사업 추진 현황과 시군별 농업기계 교통사고 발생 통계를 고려해 충남 태안으로 선정했다. 강석원 농촌진흥청 첨단농자재육성팀 팀장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촌지역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
종합형농기계업체들이 선정한 2022년 국내 트랙터 대표주자들을 만나본다. 지난해 국내 농용트랙터 판매액은 약 460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7.1% 성장했다. 전체 농기계 판매액이 8635억원으로 5.1% 증가한 것보다 웃도는 성장세다. 무엇보다 지난해 한국의 트랙터는 ‘K-농기계’의 첨병으로 해외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농기계산업의 희망적인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내수시장이 큰 상향곡선을 그린 것은 아니지만 농기계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종합형농기계업체들은 올해 국내 농기계시장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했다. 일상의 되어버린 펜데믹 시대, 원자재·물류비 상승, 배기가스 규제시행(Tier5) 등에 따른 가격인상을 감안한 것이다. 자율주행 트랙터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수요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다. 트랙터 시장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대형화와 경제형 모델이 양분화되어 고객을 불러들일 것으로 예측된다. 경제형 모델의 편의사양을 보강하는 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와 함께 노후농기계 조기폐차 확대 사업에 따라 신품교체가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장요인도 있다. 반면 쌀값하락과 인력난과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드론쇼코리아’를 통해 새로운 농업용 드론 ‘SG-24’ 모델과 ‘SG-10P’, ‘SG-16’, ‘SG-30’ 등을 효과적으로 선보여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2년 신제품 ‘SG-24’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24L급 준대형 방제 드론이다. 접이식구조로 암대를 접어서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하며, 탈부착이 가능한 액상과 입제통은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에서는 듀얼 카메라와 고성능 라이다 센서를 장착해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30L급 대형드론 SG-30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간당 약 5만평 이상 작업이 가능해 넓은 농지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0L급 프리미엄 드론 SG-10P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였다. SG-10P는 배터리 1개로 2회 비행이 가능할 정도로 최적화되어 있고, 직접 설계 및 개발한 입제살포기 키트로 액제용과 입제용으로 손쉽게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ET제(발포성 정제) 어플리케이션으로 변경해 제초까지 가능하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작물보호
국제종합기계는 국내 농기계 업체 중 최초로 존디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제의 ‘봄철 순회 무상점검서비스’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하며 국제 트랙터(2018년~), 이앙기(2020년~), 존디어(2010~2019년)를 구매한 고객 대상이다. 전국 지점과 대리점 서비스 기사가 고객을 방문해 기대 무상점검, 엔진오일 및 오일 필터를 무상교환 해고, 자가점검과 영농기 사고예방 수칙 및 안전관리 요령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제는 자체 생산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구매한 고객 대상 상·하반기로 나눠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전국 약 4200명 이상의 고객들이 혜택을 받아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국제는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기계 서비스 1등 기업’을 지향하며 존디어까지 차별화된 수리 서비스를 확대했다. 전북 익산의 한 농업인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해 수리할 시간조차 없다”며 “국제가 직접 찾아와 무상 수리를 해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농기계 수리 시간도 줄여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전국 광역서비스센터 개설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2021년도 판매 실적과 자체 평가를 통해 총 22개의 우수 대리점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동은 매년 우수 대리점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매출 3200억원을 돌파하는 역대 최대 성적을 내며 대리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전국 수상(14개)과 광역본부 수상(8개)으로 나눠 총 22개의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국 수상은 전체 160여개 대동 대리점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크게 △영업 판매 부문 △부품서비스 부문 △부품 부문 △트랙터 오름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걸쳐 14개 대리점이 상을 받았다. 영업 판매 부문은 판매 실적과 서비스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 전남 해남 ▲최우수 경기 여주 ▲우수 경남 신합천 등이 수상했다. 부품서비스 부문은 대리점의 서비스 역량을 중점 평가해 ▲최우수 경남 원지 ▲우수 경기 연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품 부문에서는 ▲최우수 제주서비스지정점이 선정됐다. 지역 농기계 시장에서의 대동 트랙터 점유율 신장 기준으로 수여하는 트랙터 오름 부문에는 ▲경기 광주 ▲충북 제천 ▲전북 익산 ▲경북 선산/영주/안동 ▲경남 남해/고성
TYM(구 동양물산기업)이 지난해 해외 수출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TYM(대표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406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8%, 25.2%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97억원으로 무려 518.4%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TYM의 이 같은 큰 성장은 안정적인 국내 시장 판매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내 가파른 매출 확대가 이끌어낸 결과다. 지난 해 미국 시장 매출액은 447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3.2%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전체 매출액의 62.8%인 1121억원을 미국 시장에서 거두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코로나19 이후 소형 트랙터 수요가 급증한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 수요에 충족하는 중·소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주요 성과의 요인으로 반영됐다. 또한 TYM과 국제종합기계와의 결합 시너지도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지난해 8월 국제종합기계를 100% 자회사로 인수한 이후, 양사가 영업, 판매, 유통망 등을 공유하는 통합 전략이 해외 시장 내 경쟁력 확보와 원가 절감의 효과를 가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동의 2021년 매출은 1조1798억원, 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전년 8958억, 331억원 대비해 각각 약 32%, 12% 신장했다.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등의 미래농업 3대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이에 필요한 조직 체질 개선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을 빠르게 시행해 왔다. 일하는 방식부터 생산, 물류, 판매, A/S, 경영 지원 등 대동의 전체 사업 밸류체인에 DT가 내재화 될 수 있게 추진해 국내외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이룬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대동은 국내에서는 농기계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며 지난해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트랙터를 선보이고 트랙터 10년 무상 보증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정책을 펼쳐 2021년 전년 대비 약 11% 정도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원자재비 상승’, ‘물류 대란’, ‘반도체 품귀’ 등 3중고에도 불구하고 생산 고도화로 북미·유럽 등의 핵심 시장에 제품을 적기 공급하고, 영업 마케팅을 강화해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