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 신제품 ‘LUXEN580’ 트랙터가 새롭게 출시됐다. 이 모델은 58마력으로 미국 커민스 사에 공급했던 친환경 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요소수 주입이 필요 없어 유지비가 크게 절감된다. ‘LUXEN580’의 장점은 중대형 고급 트랙터에 들어가는 편의 기능과 고급 옵션이다. 파워셔틀레버, 디클러치(버튼 누르고 변속조정), 배속턴, 턴업·백업, 전자 유압 히치컨트롤, 유압식 톱링크, 후방 외부스위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유압 포트도 전/후방 6포트 기본으로 탑재하여 집게 작업이나 로더 등 다양한 작업기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대용량 외부 유압 실린더를 적용해 양력 2톤의 힘을 발휘하며, 팔걸이 형 고급 시트를 적용해 편안하고, 안락하게 작업할 수 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럭센580은 고객 니즈와 시장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반영한 기획 제품으로 상품성, 편의성 부문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우선으로 고객 관점의 편의성 제품을 제공하고 자율주행·텔레메틱스 등 신기술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YM은 다이텍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트랙터 생산에 나선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7일 다이텍연구원과 ‘친환경 경량복합재 생산기술’의 사용실시 및 비밀유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과 홍성무 다이텍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TYM 그룹은 다이텍연구원으로부터 연간 약 50톤가량의 친환경 복합재를 공급받게 되며, 주로 차량에 적용되던 친환경 경량 복합재 생산기술을 국내 최초로 농기계에 적용하게 된다. 친환경 바이오소재를 적용한 지속가능제품을 생산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다이텍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섬유산업의 청정환경공정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친환경 섬유소재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다. 2019년 4대 소재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클린 팩토리 전환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사업, 국토교통부 주관 경제기반형 도심재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농기계 부품에 다이텍연구원의 케냐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은 농기계종합보험의 경운기 기종에 대해 보험가입금액을 100만원 정액형으로 하는 간편가입상품을 도입했다. 이번 제도는 농가에 보급은 많이 되어 있으나 노후화된 경운기에 대해 간편 가입을 통해 농가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된 농기계의 사용 연수는 평균 8년이지만 경운기의 경우에는 평균 21년으로 길어서 노후화된 기계가 많아, 가입 대상 기계의 구체적인 정보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을 100만원 정액형으로 가입하는 방식과 현행 방식(연식별 보험가입금액 설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험가입 인수심사를 생략해 빠른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되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를 보상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수행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보험으로 정부가 보험료의 50% 이내를 지원하고 있다. 농금원 관계자는 “새로 도입되는 간편 가입 제도를 통해 보험 가입이 복잡하고 필요 서류가 많아 보험 가입에 부담을 느꼈던 농가가 이 보험에 많이 가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은 연중 가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2년부터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의 수리기사 채용 시 농업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인력 POOL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맡아 지역농협의 농기계 수리기사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이와 더불어 농기계 정비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직원 역량과 경력에 맞춰 입문단계부터 고급단계까지 총 6단계의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등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6단계 교육과정 중 1단계(입문)인 ‘정규직원 양성과정’ 지역농협의 채용 예정자가 한국폴리텍대학교에서 농기계 기본이론과 실무교육 등을 배우는 채용 연계형 국비과정으로, 현장 경험이 없는 신규직원도 단계별 교육 이수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농협은 현장경험이 있는 신규직원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역농협의 스마트 수리장비 구입비용의 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농기계센터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기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농기계 정비직원 채용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 19일 농민과 대리점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금융 솔루션으로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 한국캐피탈(주)(대표이사 이상춘)과 ‘전략적 금융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소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은 ▲농기계 구매 고객 및 대동 대리점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농기계 구매 고객 위한 제휴카드 출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농민 및 영농법인이 대동 대리점에서 농기계 구매 시 올해 2월부터 선보이는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의 소매 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기존 리스 상품 대비 저렴한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농기계를 판매하는 대리점 운영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동 대리점이 대동으로 농기계 공급 받을 시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의 도매 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대리점에서 부담해야 했던 금융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동도 리스 상품을 통해 대리점 리스크를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됐고, 재무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최근 미국 밴 플리트(Van Fleet) 재단에 1만7200달러(한화 약 2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밴 플리트 재단은 6.25 전쟁 당시 미 8군 및 유엔군 사령관을 역임한 ‘제임스 밴 플리트(James Alward Van Fleet, 1892~1992) 장군의 기념사업을 주관하는 재단이다. 밴 플리트 장군은 6.25 전쟁에 참여해 목숨을 걸고 활약하며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을 받은 위인으로, 재임 기간 중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한·미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인물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TYM은 지난해 1월 전신인 동양물산기업의 이름으로 밴 플리트 재단에 1만 6600달러(한화 약 1806만 원)를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김희용 TYM 회장은 밴 플리트 장군의 삶을 기리는 일에 꼭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부를 통해 6·25 전쟁의 아픈 역사가 다음 세대에도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TYM은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늘리며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언하고 국내에서는 청년 농
LS엠트론은 지난 24일 자율작업 트랙터 ‘LS 스마트렉’(SmarTrek)이 업계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기술이 적용된 ‘LS 스마트렉’은 초정밀 위치 정보 시스템 RTK(Real Time Kinematic)-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위치 정밀도가 2㎝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는 7㎝에 불과하다. 엔진, 변속기, 전자유압, PTO 및 조향(操向)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기술과 한국형 농업에 적합한 K-턴(Turn)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배토기, 두둑성형기, 비닐 피복 작업 시 직진 정밀도 성능도 높였다. 트랙터 조작 난이도는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면서 농가 현장 테스트(콩 농사 기준)에서 수동 작업 대비 경작 시간을 17% 단축했고 수확량이 8% 증대된 기록도 나왔다. ‘LS 스마트렉’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정부 스마트농업 관련 추진 사업에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강석호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은 “혁신제품 지정은 우리 회사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공공
농기계 동력원도 수소·전기로 대체하기 위한 기술개발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하나로 농기계 분야 내연기관 중심의 동력원을 전기․수소로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동력원적용농기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농기계는 대부분 화석연료(경유 또는 휘발유 등)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환경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전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농기계 개발을 기획하고, 올해 5과제(지정공모과제)에 73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예산 배분> ‘전기동력원 적용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전기동력 분야 선행개발기술(전기구동 모터, 교체형 배터리 등)을 적용해 단기에 산업화가 가능한 소형 농기계 기술개발 등을 위해 총 4개 신규과제(24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수소·전기 범용플랫폼 개발’ 분야에서는 대형 농기계(트랙터)에 특화된 수소연료전지 동력․발전 시스템 적용 및 프레임, 차체 구조변경 등을 통한 범용플랫폼 개발을 위해 1개 신규과제(49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2022 TYM FUTURE CUP - HERITAGE x VISION FOR THE FUTURE’ 공모전을 개최한다. 6일부터 진행된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제품 기술 공모전, ICT 공모전 등 3개 공모전을 연속 개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농업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당신이 상상하는 미래 농업과 TYM의 차세대 트랙터’로, TYM은 농업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채로운 비전을 발굴하고자 해당 공모전을 기획했다. 예비·신진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농업과 모빌리티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해 자신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및 농업 관련 학과 대학(원)생, 휴학생, 졸업생, 종사자 등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개인뿐 아니라 팀 단위로도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은 TYM 공식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공모전 양식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tym_futurecup@tym.world)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 기간은 1월 6일부터 3월 4일까
얀마농기코리아(주)(대표 시미즈 히로유키)와 (주)한성티앤아이(대표 황인성)는 스마트 정밀 농업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정밀농업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얀마농기코리아(주)와 (주)한성티앤아이는 리모트센싱 촬영에 협력해 나간다. 리모트센싱은 벼의 출수 전 드론 촬영으로 벼의 생육상태를 시각화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는 잎색(NDVI), 분얼수(식피율), 질소흡수량을 드론의 촬영 데이터로부터 시각화해 생육상태를 진단한다. 리모트센싱 후 가변시비 이앙기, 무인헬기, 브로드캐스터 등을 사용해 진단에 맞춘 처방(생육상태개선)을 실시해 벼의 수확량증가와 밥맛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얀마농기코리아(주)에서는 카메라의 제공과 촬영 본의 해석 및 진단 서비스를, (주)한성티앤아이에서는 드론의 제공 및 촬영을 맡아 협업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얀마농기코리아(주)에서는 논의 생육상태 개선을 희망하는 농가를 섭외하고 드론 촬영된 데이터를 해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생육개선 솔루션을 농가에 제공하는 일을 담당한다. 한편 (주)한성티앤아이는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교육원을 운영하고, 자체 개발한 한국산 방제용 드론 ACE10을 판매하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20~30마력대 소형 트랙터 중 하나인 CK시리즈가 출시 첫해인 15년부터 작년 12월까지 연평균 수출량이 약 33% 증가하며 해외에서만 총 5만1600대를 판매, 국내 업계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수출 5만대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5년에 30마력대의 CK10 시리즈로 해외 공급을 시작했고 당해 약 3000여대가 수출됐고 이중 북미에서만 1600대가 판매됐다. 북미를 중심으로 CK10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으며 2016년에 라인업을 20마력대로 확대해 24.5 마력의 CK26 모델을 출시했다. 2016년에 CK26 모델이 북미에서만 1300대가 판매되면서 CK수출 물량이 2015년 대비 약 47% 증가한 4400대를 기록했다. 2018년 하반기에 30마력대 고급형 CK SE(Special Edition)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출시 기종이 6개에서 12개로 증가했다. CK SE 시리즈는 당시 북미 경쟁 업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캐빈(Cabin:실내운전석)’을 선택 사양으로 채택했다. 여기에 에어컨, 히터, 틸팅 핸들 등의 다양한 편의 사양과 기능으로 고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 출시 후 20
‘대성 SMART HIVE’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대성(정혁 대표)은 누구나 가능한 무인 자동화 양봉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추진해 양봉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양봉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과 자연 생태계 보존의 의미가 큰 산업이지만, 최근 몇 년간 극심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수가 줄어 지속가능한 양봉업을 위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대성에서는 양봉농가의 작업효율 향상을 위해, 전통 작업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전문 양봉 기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시도하고 도전할 수 있는 양봉 제품을 만들고 있다. 대성의 대표제품은 벌통에서 벌집을 꺼내고 꿀벌을 털어내어 외부에 적재하는 휴대용 양봉 자동화 기기인 ‘자동탈봉기’이다. 양봉작업 중 강도 높은 작업과정이 ‘탈봉(꿀벌을 털어내는 작업)’인데, 이 과정을 자동화하여 벌통 150개 기준 작업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5시간으로 단축이 가능하다. 탈봉을 위해서는 벌통의 벌집 인출·탈봉·적재 작업이 필요한데, 대성의 자동탈봉기는 벌통 위에 제품을 올려놓으면 버튼 한 번으로 벌집 인출과 동시에 탈봉, 적재 보관할 수 있다. 1~2명의 인원으로 3가지 작업을 한 번의 공정을
최근 노지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고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전북 익산에 2007년 설립된 밭작물 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현대농기계(대표 정다운)다. 현대농기계는 땅속작물 수확기 개발을 시작으로 상하차용 리프트, 수집형 작물 수확기, 채소 수확기 등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왔으며 지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과 연계해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개발한 ‘수집형 감자수확기(HD-PC900)’는 굴취·이송·흙 분리·톤백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자체 유압구동방식을 통해 1일 기준 최대 3000평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작업자 스스로 시작·중지·속도조절·리프팅 작업을 할 수 있는 수집형 감자수확기는 노동시간과 인건비를 절감시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농기계의 대표작 중 하나인 ‘다목적 작물 수확기’는 제품 한 대로 고구마·마늘·생강·양파·당근·더덕·땅콩·당귀·약초 등 18가지 이상의 땅속작물을 수확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현대농기계의 특허기술을 사용한 미륜으로 깊이조절 및 유지를 할 수 있어 깊이 100~600mm까지 굴취와 토질의 종류(황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들어올렸다. 대동은 ‘제58회 무역의 날’ 시상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년도 하반기와 금년도 상반기의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꾀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고 전략적인 대응을 해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상반기를 합쳐 트랙터 등 농기계 2억6300만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 하반기와 2021년 상반기에는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이전 기간 대비해 47% 증가한 3억8600만불의 해외 수출을 달성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동은 1억불 수출의 탑(2008년), 2억불 수출의 탑(2014년)도 업계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80년대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온 대동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현지 법인에 독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0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농기계임대사업장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의 이용률을 높여 농업기계화를 앞당기고,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되고 있다. 박 청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관과 지역 농업인 등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영농 현장에서 체감하는 밭농업 기계화에 관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진행하고 있는 밭농업 기계 연구·개발 현황과 현장 확산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청장은 “현장 맞춤형 밭농업기계 고도화·고성능화 연구 확대, 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농기계 개발, 전(全)과정 기계화 시범사업 발굴과 현장 확산을 강화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등 영농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취임한 박병홍 청장은 취임사에서 첨단기술을 적용한 밭농업기계 개발 확대, 밭농업 전(全)과정 기계화,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 농작업기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청장은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천안시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