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크롭사이언스 노동조합(한국섬유화학식품산업 노동조합 바이엘크롭사이언스지회) 조합원 100여 명은 오늘(6일) 정오에 팜한농 본사 앞에서 “영업권 졸속 매각 즉각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바이엘 노조원들은 이날 “팜한농과의 밀실야합으로 바이엘 영업권을 매각하려 한다”며 “영업권 매각 협상을 즉각 중단하고, 영업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라”고 규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접목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이 경찰청 교통안전시설로 채택돼 전국으로 확대될 기반이 마련됐다. 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는 농업기계 주행 안내 시스템의 시범운영 효과 결과를 심의해 교통안전시설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시설물의 설치·관리와 운용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 농업기계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100여 명으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8배 높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농진청은 2019년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농업기계 주행 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021년부터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2023년까지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전국 14개 지역에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특히, 전남 장흥 3개 마을을 대상으로 표지판 설치 전후 3개월 동안 일반차량 2454대의 평균속도를 비교한 결과, 일반차량 주행속도가 최소 11%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정 속도 60km/h 구간에서 과속차량이 25% 줄어들었다. 농진청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농업기계 주행 안내 시스템의 세부 규격을
경농이 지난 1일 경기도 안성시의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 참가해 배 재배 농업인들에게 화상병 등 꼭 필요한 주요 병해충 방제법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개최지 지역자치단체와 함께 주관하고 우리한국배연구회가 주최한 것으로, 우리 배의 우수성과 국내 육성 품종 보급에 앞장선 농업인의 노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경농은 배 재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배 주요 해충과 병해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배 과수원이 알아야 할 화상병 체계처리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화상병은 식물의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한 번 감염되면 완전 방제가 어려워 철저한 예방이 필수다. 개화 전 ‘탐나라’, 개화 초기 ‘아그리파지’, 만개 5일 뒤 ‘아그렙토’를 체계처리하면 배 화상병을 보다 확실히 막을 수 있다. 이용규 경농 마케팅본부 보급팀장은 “경농의 작물보호제는 국내 농업 현장의 실제 사용 사례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속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우수한 제품 공급에 앞장서겠다
오이 시설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뿌리혹선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시설 오이 휴경기인 11~3월 중에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2013~2020년 오이 시설재배지 뿌리혹선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시설재배지의 44%가 뿌리혹선충에 감염돼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뿌리혹선충 피해 여부는 오이의 지상부 증상과 뿌리를 관찰하면 비전문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뿌리혹선충에 감염된 오이는 상부 잎이 시들고 심하면 포기 전체가 시들며, 뿌리에서는 크고 작은 혹이 관찰된다. 이때 관찰되는 작물이 없을 때는 도 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토양 시료 분석을 의뢰하면 선충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토양 100세제곱미터당 뿌리혹선충 2기 유충이 10마리 이상 관찰되면 오이에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오이 시설재배지에서 오이 아주심기(정식) 후에는 뿌리혹선충 유충이 뿌리 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방제가 어렵다. 이 때문에 휴경기에 철저히 방제해야 뿌리혹선충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겨울철인 11~3월 휴경하는 경우, 11월 초 토양 표면에 비닐을 씌우고 훈증성 약제를 방울방울 떨어지게 주면 선충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4, 이하 키엠스타)’가 나흘간 약 19만1000명의 관람객을 맞이해 7593억원 상당의 내수·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고 막을 내렸다. 25개국 429개사가 참가했으며, 6820억원의 수출 상담, 773억원 내수 상담 성과가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대구광역시, 농민신문사가 주최·주관한 이번 키엠스타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됐다. 10월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승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김혁주 한국농업기계학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또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데이압 파르한 알라시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 앙골라 대사, 에미 킵소이 주한 케냐 대사,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주한 네팔 대리대사 등 각국 대사를 비롯해 참가업체, 농업인 등이 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하사드푸드’와 사막기후에 맞는 우리나라 농업 기자재 수출을 타진하는 실증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하사드푸드는 카타르 정부가 식량안보를 위해 설립한 농업·축산·식품 국영기업이다. 이번 실증 사업에서는 카타르에서 상용하는 필름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저온성 피복필름과 멀칭필름을 사용했을 때 온실 내부 및 토양온도 경감과 토양수분 보존 효과, 내구성 등을 검증한다. 주요 실증기술은 △토양온도를 경감시키는 저온성 멀칭필름(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온실 피복필름(연세대학교, 일신하이폴리) △내서성 종자(농우바이오) 등으로 구성했다. 하사드푸드는 자체 보유한 100평형 온실 4개 동을 지원키로 했다. 저온성 피복필름과 멀칭필름은 스마트 기술 투입으로 기존 필름 대비 재배 온도를 낮추는 기능이 뛰어나 아랍에미리트(UAE), 아프리카 등에서 재배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앞서 한국과 카타르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 시 양국 간 스마트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했다. 이를 계기로 농진청이 주축이 돼 농업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카타르는 극심한 사막기후로 혹서기(6월∼10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온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의 ‘테라도’ 생산라인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31일 준공식을 열었다. 팜한농은 140억원을 투자해 원료 합성 반응기, 자동 포장 설비, 여과기, 열풍 건조기 등의 설비를 증설했다. 이에 따라 ‘테라도’ 생산 능력은 기존의 2배인 월 200톤으로 증가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 및 자금을 지원받아 대기오염 방지시설도 설치했다. 팜한농은 해외 각국의 ‘테라도’ 수요 증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산 능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가격 및 품질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 ‘테라도’는 팜한농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다. 팜한농은 2018년 ‘테라도’ 출시 이후 해외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 미국, 브라질, 호주 등 10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테라도’는 지난해 글로벌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국내 작물보호제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 및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테라도는 31개국에서 원제 특허, 37개국에서 합제 특허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사업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토양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국내 인삼 연작장해 방지에 앞장선다. 경농이 10월 3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청장 권재한)과 인삼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기계화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농은 국립원예원이 개발한 종합방제기술과 회사의 토양훈증 기계처리기술을 융합해 인삼 연작장해 방지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토양훈증제 노지처리기 실증 및 장비 개선 △토양훈증 기계화 기술 투입효과 검정 △인삼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TF팀 운영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경농은 2021년, ㈜불스 및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등과 함께 노지 토양소독 처리기를 개발했다. 배토부터 로터리 형성, 노지 평탄화, 토양훈증소독, 비닐 피복과 커팅까지 6단계 작업을 한 번에 해결하는 기기다. 경농은 이 기기를 활용해 회사의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을 살포한 결과 1980㎡(약 600평) 규모의 토지 소독 작업시간을 약 30분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팔라딘은 가스가 약 80㎝ 깊이까지 전달돼 토양 깊숙이 소독한다. 기존 토양훈증소독제보다 도달 깊이가 깊어 더욱 확실
농업에서 중요한 것이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비료 선택이다. 이를 위해 농업인들에게 오랜 신뢰를 받아온 한국협화 ‘유기왕골드’와 ‘땅심유박’이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친환경적이면서도 토양과 작물의 성장을 극대화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다. ‘유기왕골드’는 많은 농업인들에게 선택받는 제품으로, 입자가 구형이어서 기계 시비나 측조 시비에 적합하다. 고급 유기질 원료로 만들어져 척박한 토양에서도 뿌리 생장을 촉진하고 작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입자가 구형으로 되어 있어 다른 펠렛 타입의 비료보다 기계 시비와 측조 시비에 훨씬 용이해 사용이 편리하다. 이 제품은 연간 약 1만5000톤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고품질 유기질 비료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땅심유박’은 높은 유기물 함량으로 토양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혼합 유박 비료로, 토양 내 미생물 활동을 촉진하고 작물의 생육을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유기물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토양을 개선하고, 연작 장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고추, 배추 등 다양한 작물에 적합하며, 뿌리 발달을 촉진하고 병해를 억제해 높은 수확
대동이 매년 최고의 대리점에게 주는 1등상을 2번이나 수상했다. 2020년 영업 1등을 한 전력이 있는 최석원 대동 아산대리점 대표는 ‘2023 전국 영업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2024년 국내사업 전국 최우수’라는 문패를 대리점 문앞에 달게 됐다. 매출은 물론 회사기여도, 고객만족도, AS만족도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최 대표는 올해 4월 ‘대동 GX 시리즈 런칭쇼’ 때 상을 받고서 “돌아가신 아버지께 떳떳한 모습을 보여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35년 전 아버지께 대동기계상사를 물려받을 때, 시장점유율을 떨어트리면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마음의 각서를 썼던 만큼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뿌듯함’도 컸다. 35년을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현장에서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최종적으로 공급하며 느끼는 보람과 책임감이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으며 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저력이 되었다. 농기계대리점에게 녹록치 않은 해가 많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꽤나 어려운 고비를 넘어가고 있다. 작년 대비 전체 농기계 판매대수와 판매액 하락이라는 지표가 나와 있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한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지난 25일 국립농업과학원과 바이오 작물보호제·종자 개발에 관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무용 팜한농 대표와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팜한농과 농과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미생물을 활용한 고추 탄저병 전문 작물보호제와 생육촉진제를 개발하고, 종자 분야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우수 품종을 육성키로 했다. 또한, 농업용 생분해 멀칭 필름 분해 기술 향상을 위해서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과원은 유용 미생물 발굴과 종자 분야 디지털 이미징 기술 고도화를 담당하고, 팜한농은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과 육종 효율성 개선, 신품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작물보호제, 종자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해 국가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농업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한국삼공(주)이 전전후 종합살균제 ‘플로빈’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탄저병과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에 치료 및 예방효과를 지닌 ‘아족시스트로빈 8%’와 ‘플로릴피콕사미드 8%’의 성분을 함유한 전천후 종합살균제이다. 다3의 Qoi와 다4의 Qii의 조합으로써 이중공격을 하여 복합체3을 완전하게 무력화 시켜 오래 사용시 저항성 유발을 억제하여 내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 원제 모두 예방과 치료효과를 겸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침달성 효과까지 함께 지니고 있다. 아족시스트로빈의 성분은 약이 작물 내에서 천천히 이동하면서 전체가 골고루 분포하게 만드는 제한적 침투이행성을 지녀 장기간의 보호효과를 발휘한다. 플로릴피콕사미드는 약이 빠르게 전체적으로 분포하게 만들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하며, 시설하우스 내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 흰가루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덩굴마름병에 등록되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감(단감), 고추(단고추류), 수박(복수박), 양파, 마늘, 복숭아, 딸기, 오이, 참외, 포도에 등록되었으며 상추, 호박, 파, 멜론, 인삼 등에 추가로 등록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봉기) 등 경상북도 수출개척단이 캄보디아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가축분비료 220만불(약 2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캄퐁참주 밧티에이(Batheay) 쌀연합회 등과 가축분퇴비 공급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수출개척단은 경북 가축분퇴비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경상북도, 영천시,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달성군 강소농연합회, (주)무계바이오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그간 경상북도는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하고, 생산자단체인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수출업체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지원하며, 고품질의 축분 수출 기반을 조성해왔다. 기존 가축분뇨의 농경지 환원을 통한 처리방식은 토양 양분과잉으로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의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처리방식의 다각화를 위한 축분의 해외수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해외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장기 계획수립에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북미 최대의 농기계 전시회인 ‘Sunbelt AG EXPO’와 ‘EQUIP EXPO’에 각각 참가해 현지 딜러 및 고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조지아 주 몰트리에서 개최된 ‘Sunbelt AG EXPO’에서 TYM은 소형(T224)부터 대형(T130)까지 다수의 트랙터 제품과 그래플, 피니시모어, 박스블레이드 등 전·후방작업기를 전시했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열린 ‘EQUIP EXPO’에는 중소형에 집중된 제품 라인업과 전·후방작업기, 비방향성 타이어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Sunbelt AG·EQUIP EXPO에는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 ‘T3025’와 ‘T4058P’를 최초 공개하며 딜러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T4058P는 동급 마력대의 다른 제품과 비교해 파워셔틀, 전자식 3P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양쪽 부스에 필터와 진단기 키트, 블록히터 등 애프터마켓 제품이 전시됐고, EQUIP EXPO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태블릿을 통한 ‘3D 경험’을 제공했다. TY
일교차가 커지는 10~11월에는 흰가루병에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 온습도 변화가 큰 환경을 좋아하는 흰가루병은 한겨울이 찾아오기 전 10~11월에 다발생한다. 최초 감염 후 잎 전체가 감염되기까지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때문에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해 초기 전염원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 건조하고 서늘한 조건에서 심하게 발생하므로 다른 병의 발생을 조장하지 않는 한 온도와 습도를 높여준다. 이후 전문약제를 사용해 방제하면 관리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경농 ‘크린캡’ 유제는 흰가루병 전문약제로, 저농도·저약량으로도 확실한 효과를 발휘한다. 작물 및 유익충, 환경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하며 기존 약제 내성균에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인다. 병원균 포자 형성을 확실히 저해해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푸사리언’ 액상수화제는 병원균의 호흡을 저해해 에너지원 생성을 억제한다. 폭넓은 병해 방제 스펙트럼과 예방 및 치료효과를 겸비했으며 흰가루병·잿빛곰팡이병·갈색무늬병 등에 효과가 우수하다. 작물 안전성이 우수해 과수 개화기·유과기·고온기, 채소류 유묘기·생육기에 적용 가능하다.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해 자율작업, 농업로봇, AI 등 미래형 농기자재의 비전도 만나볼 수 있다. 농업인과 생산업체 간 농기계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생산성 제고도 행사의 주요 목적이다. 이번 박람회는 약 2만3300㎡의 전시규모에 종합농기계기업과 특성이 다양한 중소업체 등 240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자율작업농기계, 드론, 스마트모빌리티, AI, 농업용로봇, 스마트팜 등 스마트 농기자재를 중점 전시해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된 모습과 미래농업의 방향을 예측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특산물 홍보·판매와 지역관광 등을 병행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더욱 기대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3월 25일 오전 11시 전시장
농협이 다시금 ‘계통농약 매출 1조원 초과 달성’ 목표를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계통농약 매출 ‘1조 1400억원’을 목표로 삼아 다양한 전략을 추진했으나, 1조원 도달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988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다시금 2025년도 계통농약 매출 목표를 ‘1조 500억원’으로 조금 낮춰 잡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계획대로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하면 농협 계통농약 시장점유율은 국내 농약시장 전체의 60%를 차지하게 되며, 회원농협의 계통 이용률도 85%에 도달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를 위해 △기준가격 관리 및 가격 안정화 △관리대상농협 맞춤형 마케팅 추진 △차손제도 전면개편으로 시판가격 적극 대응 등의 세부 추진계획을 세웠다. 또한 △농약 전문교육과정 개편으로 담당자 역량 강화 △친환경 영양제 경쟁력 강화로 사업 확대 △아리농약 경쟁력 제고로 사업 활성화 △지원제도 강화를 통한 판매경쟁력 확보 등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협주도 농약시장 재편’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농협경제지주의 올해 계통농약사업은 회원농협의 계통 이용률 제고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은 올해에도 농협케미컬·팜한농·경농·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