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는 세도농협(조합장 백승민),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장철훈)와 지난 24일 세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3사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 및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적극적인 판매 확대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한다. 농우바이오에서 자체 육성한 황금 방울토마토 ‘TY시스펜’과 레드 방울토마토 ‘하이큐’, ‘더하드’를 공급하여 재배 농가 경쟁력 제고와 소득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 및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는 향후 시식회 및 판매전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국산 농산물을 알리고 산지 공동 개발과 신품종 런칭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생산된 고품질 토마토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도농협은 토마토 과잉생산 시 물량을 분산시킬 수 있는 가공사업과 연계하여 토마토 즙, 토마토케첩 등으로 제조해 농가 수급조절과 가격 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동섭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에서 고부가가치 기능성 토마토 종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3사간 원활한 소통
내년 파종용 벼 정부보급종 신청을 내달 20일까지 받는다. 국립종자원은 내년에 파종할 정부보급종 벼 종자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시·도 단위 지역별로 신청을 받는다. 또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는 잔여 물량에 한해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20kg(1포) 단위로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며, 지역 농협에서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가격은 1월 초에 신청기관과 농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내년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27품종 2만1800톤 수준이며, 새롭게 공급하는 ‘영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육성, 경남 지역 90톤)’과 농가 수요가 많은 ‘새청무(전남 농업기술원 육성, 전남 지역 2545톤)’가 확대 공급된다. 가장 보급량이 많은 품종은 ‘신동진’으로 3300톤이 전북(2300톤)과 전남(1000톤)에 보급된다. 그다음은 ‘삼광’으로 3240톤이 충남(1820톤)과 경북, 강원, 충북 등에 보급된다.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정부 보급종 품종 안내서에서 ‘품종 특성 및 지역 재배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
아시아종묘가 개발한 가을배추 ‘BN5007’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 수확한 ‘BN5007’은 최근 무름병 확산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자라났다.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 배추과육종팀을 이끌고 있는 임찬주 박사는 “BN5007은 배추 무름병은 물론 노균병, 뿌리혹병에도 강하고, 재배 안정성도 뛰어나다”며 “다른 품종들과 비교 재배를 해보았을 때 매우 뚜렷한 내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배추의 통이 크고, 진녹색의 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동글게 결구되며, 속은 진한 노랑색으로 고소한 맛이 난다, 우수한 김장배추의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BN5007 가을배추 품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한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의 2022년 사업대상자로 10개 시·군 및 농업생산자단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경북 의성(채소종자), 전남(차나무), 경기 여주(특수미), 광주(화훼종묘), 경북 청송(사과묘목), 전남 해남(고구마), 전남 나주(배나무), 경북 영천(마늘종구), 강원 정선(씨감자), 충북 음성(수박육묘) 등 10개 사업자가 2022년 신규사업자로 최종 확정됐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품질, 수량, 시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종자 및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9년 7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3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딸기 묘 생산량의 경우 2016년 297만 주에서 2020년 403만 주로 1.4배 증가하는 등 국내 품종 육성 및 보급 확대 효과가 있었다. 2022년 신규사업 대상자에게는 우수 종묘 증식·보급 기반 구축에 1~2년간 총사업비 기준 최소 3억 원에서 최대 50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지자체의 경우 국고 50%, 지방비 50%로 지원하며 생산자
아시아-태평양 농생명 유전체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 나누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아·태 국가 간 농생명 유전체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군산대학교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제7회 아시아 태평양 농생명 유전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농진청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단 주최로 온라인 생중계 됐다. 농진청은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을 통해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의 다양한 유용물질과 기능을 DNA 수준에서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품종 육종, 바이오 의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농생명 유전체 연구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작물의 유전체 해독과 기술개발 결과를 발표하고, 유전체 정보의 농산업적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에서는 △유전체 연구 활용의 법적 기반 △자연변이 연구를 통한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의 미래 △생물정보학과 유전체 △비생물적 스트레스와 유전체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수박,
농우바이오는 과색이 진하며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오이 품종 굿모닝 백다다기를 추천했다. 굿모닝 백다다기는 저온신장성이 우수하고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상품성 높은 품종이다. 또한 연녹색 과색에 어깨색이 진한 중장과형 오이다. 오이의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 굿모닝은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또한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쉬우며 오이가 잘 보여 수확이 용이하다. 굿모닝 백다다기는 반촉성 재배로 시설 재배하여 12월 말~3월 초에 정식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한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의 2022년사업대상자로 10개 시·군 및 농업생산자단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경북 의성(채소종자), 전남(차나무), 경기 여주(특수미), 광주(화훼종묘), 경북 청송(사과묘목), 전남 해남(고구마), 전남 나주(배나무), 경북 영천(마늘종구), 강원 정선(씨감자), 충북 음성(수박육묘) 등 10개 사업자가 2022년 신규사업자로 최종 확정됐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품질, 수량, 시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종자 및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9년 7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3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딸기 묘 생산량의 경우 2016년 297만 주에서 2020년 403만 주로 1.4배 증가하는 등 국내 품종 육성 및 보급 확대 효과가 있었다. 2022년 신규사업 대상자에게는 우수 종묘 증식·보급 기반 구축에 1~2년간 총사업비 기준 최소 3억 원에서 최대 50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지자체의 경우 국고 50%, 지방비 50%로 지원하며 생산자단
팜한농(대표 이유진)은 일명 ‘갓배추’라 불리는 신품종을 개발해 농가 보급에 나서며 평택 안중농협(조합장 이계필)·농업회사법인 록인(대표이사 이호원)과 ‘갓배추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팜한농이 ‘갓배추’ 종자(가칭 ‘갓추’)를 농가에 공급하고 농업회사법인 록인은 농가가 계약재배한 배추를 수매해 김장용 절임배추를 만든다. 팜한농은 이 절임배추를 온라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안중농협 또한 ‘갓배추’를 새로운 소득 작물로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팜한농의 ‘갓배추’는 일반 배추에 ‘갓’을 접목해 육종한 기능성 신품종이다. 갓 특유의 쌉쌀한 맛이 약 5~10% 가량 가미돼 일반 배추보다 시원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오래 두고 먹는 김장김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물러지는 현상을 보이는데 갓배추는 오랫동안 보관해도 식감이 잘 유지된다. 갓배추 겉잎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보라색을 띤다는 점도 갓배추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또한 갓배추는 적갓의 특성을 지녀 재배환경 변화에 둔감하고 추위에도 잘 견디며 노균병에도 강해 재배하기 쉽고, 그만큼 수확량도 많아 농가 소득 향
아시아종묘의 소형 양배추 ‘꼬꼬마’ 품종을 재배하는 전북의 군산소형양배추연구회가 농촌진흥청의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군산소형양배추연구회’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농산물 수요 증가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경향을 반영해 일반 양배추의 1/3 크기인 소형 양배추 ‘꼬꼬마’를 소득작물로 선택해 2017년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8년부터 소형 양배추가 일반화된 일본, 대만 등에 수출을 추진해 해외 판로 확보와 인지도 제고에 나섰고, 이후 국내 소비시장에 진입해 ‘꼬꼬마’를 군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육성하는데 매진했다. 그간의 판매량은 약 872톤(해외수출 260톤, 국내공급 612톤)이며, 재배면적 및 농가수는 2018년 7.9ha, 7농가에서 올해 22ha, 90농가로 빠르게 증가하며 ‘꼬꼬마’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아시아종묘가 개발한 ‘꼬꼬마’는 달고 아삭한 맛이 뛰어나 ‘농진청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수출 2년 만인 지난해 6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에 선정되는 쾌거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참깨 ‘조백’ 품종의 종자 생산 및 보급을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와 지난 4일 품종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깨 ‘조백’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 2018년 출원된 품종이다. ‘조백’은 성숙기가(7월 하순) 빠른 품종으로 태풍 등 재해 회피가 가능하고, 종피는 흰색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재단은 높은 재해안정성과 생산량이 많고, 다른 중만생종 참깨 들과 달리 2모작이 가능한 조숙종 품종인 ‘조백’을 현장수요에 맞춰 도입했다. ‘조백’ 품종은 현재 종자를 공급하기 위해 생산 중에 있으며, 올해 생산된 종자를 2022년 초부터 신청 및 보급할 예정이다.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작물보호제 및 종자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지난 22일 팜한농은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작물보호제 부문 1위와 종자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팜한농은 1953년 창립 이후 한국농업과 함께 성장해온 국내 1위의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오랜 경험과 앞선 기술력으로 한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작물보호제 개발이나 AI∙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파밍(Digital Farming) 기술 개발, 첨단 생명공학기술 기반의 품종 개발 등에 나서며 농업분야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와 코로나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형 작물보호제 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2019년 개설한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ICT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벼 도복 영상 자동 분석 프로그램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하고 21일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복 된 논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촬영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자동 판독 프로그램이 분석한 도복 면적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도복이 발생한 전라북도 김제시 현장에서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평가했다. 국립종자원은 직접 방문·확인·기록하여 검사원의 직관과 경험으로 이루어지던 포장검사 업무를 드론을 활용한 빅데이터 정보로 개발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화했다. 벼 도복 자동분석 프로그램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태범)와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태풍 등 자연 현상으로 도복 등이 발생한 논을 드론으로 촬영한 2만 여장의 사진을 수집·분석해 개발된 것으로 도복 면적 판독이 가능하다. 도복 외에도 벼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이 발생하는 빈도를 자동 판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완성 단계이며, 금년 말까지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고 2022년에는 키다리병 검사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품종 심사에도 식물체
농우바이오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국제표준에 맞는 품질관리시스템 ISTA(International Seed Test Association, 국제종자검정협회) 인증의 실험실을 10월 6일부로 승인 받았다.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승인된 농우바이오 ISTA 인증 실험실은 농우바이오의 종자 품질 검정체계가 국제적인 수준을 갖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농우바이오는 이에 따라 표준화된 국제 종자 품질보증 기준 적용으로 국내외 종자 수출입 시 품질이 보증된 고품질 종자를 체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제종자검정협회(ISTA)는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종자의 균일한 평가를 위한 국제기구로 1924년에 설립되어 현재 80개국 이상 145개의 실험실이 ISTA 인증 실험실로 승인했다. ISTA 인증 실험실은 표준화된 절차와 방법을 적용해 종자 샘플링 및 검정을 수행하며 ISTA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권리를 부여받는다. 농우바이오는 국제적인 수준의 고급 인력과 최첨단 장비 및 기술 등을 기반으로 앞으로 민간 종자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섭 농우바이오 대표는 “농우바이오는 ISTA 인증 실험실을 통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절차와 방법으
농우바이오는 10월의 품종으로 ‘산타꿀 수박’과 ‘스피드꿀 수박’을 추천했다. ‘산타꿀 수박’은 ‘스피드꿀 수박’에 이어 내놓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하며 특히 억제 촉성 및 촉성 작형에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9월에 파종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확하는 억제 촉성 작형과 저온기 촉성 재배를 통해 3~5월까지 다양한 시기에 수확 가능하다. 불량환경에서도 암꽃착생이 균일하며 착과력이 우수한 품종이다. 과형은 단타원형이고 과피색은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다. 또한 숙기가 비교적 빠르며 과형이 안정적이다. 상품성이 높고 비대력이 우수한 대과종으로 농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육질이 비교적 단단하고 당도가 높고(12~13 Brix) 치감이 좋다. 또한 탄저병에 비교적 강한 품종이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 빛나는 ‘스피드꿀 수박’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수박으로 초세가 강하고 저온 화분력이 좋은 촉성용 품종이다. 또한 저온 비대력이 좋은 대과종 단타원형계로 바탕색은 진하고 과형이 안정돼 있다. 숙기는 빠른 편이고 적산온도, 일조량, 후기 초세 관리에 따라 숙기가 가감될 수 있다. 겨울 조기 재배 수박으로 재배가 용이하고 상품성이 무난해
아시아종묘의 초당옥수수3511R이 강원도 양구군의 새로운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구군의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으로 초당옥수수가 선정되었고, 초당옥수수 작목반이 결성돼 두 해째 시범재배한 결과 초당옥수수3511R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양구군 초당옥수수 작목반은 해안면과 동면에 소재한 약 10곳의 농가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초당옥수수3511R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내년부터는 재배면적을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아시아종묘 강원지점에서 작목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 우수한 작황을 확인했으며, 농가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과의 길이는 22~23cm, 과중 270g 정도로 상품성이 높았으며 재배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최낙주 양구군 초당옥수수 작목반 회장은 “지난해에는 다른 품종을 더 많이 심었는데, 올해 아시아종묘의 초당옥수수3511R을 약 80% 정도 심었다”면서 “다른 품종에 비해 확실히 당도가 더 높고 아삭한 맛이 있다”고 말했다. 또 “유통업자에게 넘긴 가격이 지난해 개당 800원이었고 올해는 850원 정도로 감자, 무, 배추보다 수익성이 좋아 내년부터 재배면적을 크게 확대해 초당옥수수를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