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농기계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관과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농기계가 비를 맞거나 물에 잠기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특히 집중호우로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에서는 농기계를 다른 곳으로 옮겨 보관한다. 야외에 보관할 때는 비를 맞지 않게 방수포장으로 잘 덮은 후 방수포장이 바람에 날려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한다. 보관 전에는 농기계가 빗물이나 습기 등으로 인해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불순물은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 둔다. 농기계가 침수됐을 때는 바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서둘러 정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아무런 조치 없이 침수된 농기계의 시동을 걸면 엔진이 손상되거나 배선이 타버릴 수 있으므로 시동을 걸지 말고 깨끗한 물로 닦은 후 마른걸레로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기름칠을 한다. 각종 필터와 엔진·기어오일 등 윤활유, 연료 등은 모두 새것으로 교환한다. 엔진 속에 흙탕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농기계 전문 기술자에게 엔진 정비를 받아야 한다. 농기계 관리와 정비요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의 ‘농자재→농기계→농기계
농촌진흥청은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의 저장 기간을 최대 5개월까지 늘릴 수 있는 팰릿 단위 CA 저장시스템(PUCA, Pallet unit controlled atmosphere)<사진>을 개발했다.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 기술은 저장고의 기체 환경 조절을 통해 농산물 호흡과 생리작용을 억제해 저장 기간을 연장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팰릿 단위 CA 저장시스템은 일반 저온저장고 안에 설치한 다수의 기밀 컨테이너를 질소 발생기와 고압 이산화탄소 용기, 에어호스로 연결하고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로 컨테이너별 내부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성현 농진청 수확후관리공학과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팰릿 단위 CA 저장시스템은 시설형 CA 저장고보다 초기 설치비와 유지비가 저렴하다”며 “앞으로 김치제조업체와 농산물 저온저장시설 등에 보급해 계절별 배추 수급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영농철 인력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종기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법, 이용 시 주의사항을 준수해 일손 부족 현상에 대비하도록 조언했다. 파종기는 재배 작물의 재배양식과 방법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파종기는 재배지 상태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생기므로, 파종 전 재배지에서 돌이나 짚 등 이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로터베이터를 이용해 땅을 최대한 곱고 평탄하게 갈아준다. 비가 와서 토양에 수분이 많으면 파종상태가 불량해지므로 물기가 마른 상태에서 파종하는 것이 좋다. 종자를 준비할 때는 풍구 등을 이용해 쭉정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해 파종 시 종자통에서 종자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 파종기 사용 전에는 파종기를 공회전시켜 각 부위의 볼트와 너트에 풀림이 없는지, 동력 전달계통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또한 파종되는 종자의 양을 확인하고 배종장치의 배종컵 크기나 열림 정도를 조절해 적정 파종량을 설정한다. 파종은 파종기의 적정 작업속도로 하고, 선회할 때는 파종기를 들어 올린 후 이동한다. 파종기 종자통에 담겨 있는 종자의 양이 적으면 빈 포기가 발생하므로 작업 중에 종자의 양을 수시로 확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달 27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 통신, 전력, 자동차 분야의 산·학·연·관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동(EV) 자율주행(AV) 농업기계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시험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는 대동공업을 비롯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석하),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국장 전병화) 및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 한국농업인단체연합(상임대표 고문삼), KT 제주사업단(단장 김용남), 중국자동차첨단기술산업연맹(TIAA이사장 우젠회),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등 전동자율주행 농업기계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시험 관련 10개 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MOU를 통해 대동공업은 참여 기관단체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전동자율주행 농업기계의 연구개발 및 현장실증 시험, 시범보급 등 보급촉진 정책화에 공동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동공업과 MOU 기관단체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전동(EV) 자율주행(AV) 농
영농자재신문의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20년도 어느덧 절반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연초 갑자기 불어닥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를 두게 되면서, 이웃과의 거리만큼이나 국내 산업들도 발전과 거리감이 생겨버렸습니다. 농기계시장 역시 부품 공급의 어려움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저조한 판매실적, 정책 진행의 지연 등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입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에 계획 중인 ‘농업기계 등록제’와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제’ 등 산업시장에 새롭고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정책까지 지연되고 있어 더욱 애석하게 느낍니다. 국내 농기계시장은 경쟁력 있는 신기술·신기종 개발도 중요하지만 시대에 뒤처진 농기계 관리 체계와 시스템의 개선도 더욱 박차를 가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기계유통조합은 농기계산업 시장의 한 축으로서 새로운 정책사업 운영에 적극 협력하여 선진적인 농기계 유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국가와 국민의 생활은 물론 산업 전반에 어려움을 몰고 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 후 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데 영농자재신문의
국내는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등 신제품 선보이고 빠르게 비대면 마케팅 강화 주효 해외는 북미 성장이 매출 견인. 북미 시장에서 전년 동기 148% 성장한 709억원 달성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해 각각 27.6%, 15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1분기(별도기준)에 국내 1002억원, 해외 823억원으로 총 18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동기 국내 958억원, 해외 472억원, 총 1430억원의 실적과 비교해 각각 4.7%, 73.9%, 27.6% 증가한 것이다. 매출뿐 아니라 영업이익도 대폭 신장했다. 대동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74.6억 대비해 약 152.6% 증가했다. 대동공업은 올해 초에 경영전략 전문가인 원유현 전무(前 전략기획부문장)를 총괄사장으로 선임해 중장기 비전과 조직 문화 등의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이성태 대동금속 사장을 영업총괄 사장으로 영입해 국내영업, 해외영업, 부품서비스영업, 마케팅 등의 부서를 ‘영업총괄부문’으로 통합 운영하면서 영업 시너지가 극대화돼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정밀 농업 상용화에 필요한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 육성을 위해 농업 관련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농기계에 시연회를 진행했다.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 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작물 재배법 빅데이터 구축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 실시간 분석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 물, 노동력 등의 재배 솔루션 제시 △자율주행 및 무인&원격 작업 농기계를 투입 과정으로 이루어진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농업 솔루션 서비스다. 북미, 유럽 시장에서 이미 정밀 농업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는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와 정밀 농업에 대해 소통과 교감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에 적극 나서게 됐다. 관련,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시연회의 경우 이달 12일은 전북 완주군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기관 관계자와 지역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13일에는 대동공업 대구공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산 라인 소개와 함께 자율주행트랙터 개발 계획 및 시제품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대동공업은 장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A-벤처스 제13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제이디테크’(대표 김희찬)를 선정했다. 스마트팜 관련 새싹기업인 제이디테크는 기업역량·기술력·농업기여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이디테크는 양액 자동공급기, 온풍기, 제습기 등 스마트팜 장비를 제작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스마트팜 전문 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 5대 요소인 자료 수집·자료 전송·자료 모니터링·자료 분석·분석기반 통제를 활용해 작물에 적합한 생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제이디테크 전용 플랫폼)를 제공한다. 전용 플랫폼은 스마트 센서(Smart sensor)를 통해 온도, 습도, 조도, CO2, 토양 자료를 수집하여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기존 학계·기관 등에서 연구된 작물별 생육자료를 비교·분석해 농작물이 자라기 적합한 환경을 농가에 알려준다. 또한 분석된 정보를 기반으로 시설물 설비와 환경을 제어하는데, 대부분의 설비(유동펜, 열풍기, 양액기, CO2 공급기, 보온·차광 커튼, 관수 제어기 등)는 사물인터넷(IoT)으로 원격 조정이 가능해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게 작물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 제이디테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4월28일부터 6월21일까지 농촌 및 도시 농부를 대상으로 한 농사 브이로그(V-Log) 이벤트 ‘2020 농부의 일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이나 도시에서 채소, 과일, 곡식, 가축 등 농작물을 키우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영상 일기와 사진 일기, 2개 부문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본인의 농사 활동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 #대동공업 #농사일기장 달아서 올리고 그 URL을 네이버 응모폼(naver.me/5iYLoqvl)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사 일기가 영상일 경우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영상 일기 부문으로 응모, 사진일 경우에는 개인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중에 올리고 사진 일기로 참가하면 된다. 참가자 중 ‘농사 일기’라는 참여 주제와의 적합성, 정보성, 공감성과 조회수, 댓글수 등의 호응도를 기준으로 심사해 △농사왕(3명) △농사 달인(5명) △샛별 농부(8명) △초보 농부(50명) 등 총 6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농사왕 △농사 달인 △샛별 농부는 각각 상금 50만원, 25만원, 10만원에 트랙터 미니어처를 증정하며 추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산업체를 5월 19일(화)까지 모집한다. 표준확산사업은 스마트팜 ICT 기자재 기업별로 전기적·기계적 규격이 상이하여 특정 업체가 도산한 경우, 사후관리(A/S)가 어려운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자 규격표준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12월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이 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국가표준을 국내 스마트팜 농산업체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표준확산사업에 참여하는 농산업체는 전문가 자문(컨설팅) 지원(50개 업체 내외)을 통해 제품 설계변경을 한 후, 시제품 제작 및 제품개선(75개 업체 내외)을 할 수 있도록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국가표준 검정 바우처 지원’을 위해 모집하는 농산업체와 함께 국가표준 적합 여부를 검정할 수 있는 바우처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대강당(전북 익산)에서 5월 11일(월)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스마트팜 기자재 표준화 추진 사업 참여는 실용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 www.fact.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궁금한 사항은 문의처(☏
서울지역 농업인이 농기계를 구입하면 서울시와 농협이 1농가당 최대 600만원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시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서울 농업인 농기계 구매지원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농협의 이번 농기계 구매지원사업은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와의 협력사업으로, 연간 총 30대의 농업기계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서울 소재 농지를 1년 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며, 농기계 구입비의 60%(서울시 30%, 농협 30%)를 지원하며, 지원한도는 1농가당 1기종(부속기포함)에 한해 최대 600만원이다. 지원금을 초과하는 기종을 구입할 경우 차액은 신청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단, 농협 비조합원인 경우 농업기계 구입비의 30%만 지원한다. 신청 절차는 ①농가 사전신청 → ②선정심의회 통해 농가 선정 → ③농업기계 구매·인수 → ④보조금 지급신청의 4단계로 진행된다. 최대한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 번 보조금 혜택을 받은 농가는 3년 동안 심사에서 제외된다. 대상농가는 5월 4일(월)부터 29일(금
2020년 농협 계농농기계 구매입찰 결과 농협은 올해 트랙터를 총 1300대 구매하며 대동공업에서 678대, LS엠트론에서 622대를 구매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49ha이하 소형트랙터는 대동 145대, LS엠트론 155대, 50~79ha 중형은 대동 388대, LS엠트론 312대, 80ha이상 대형은 대동 145대, LS엠트론 155대로 각 기종을 사이좋게 반분했다. 지난 1일 경기도 안성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실시한 입찰에는 대동, LS, 동양, 국제 등 4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동양과 국제는 농협이 정해놓은 예가 이하의 금액을 제시하지 못해 낙찰받지 못했다. 농협은 지난 2017년부터 낮은 금액 1,2순위에 물량을 몰아줬던 최저가입찰제를 벗어나 예가 안으로 들어오면 입찰에 참여하는 4개 업체 모두에게 낙찰해 주는 방식으로 개선한 바 있다. 낙찰순위와 업체별 시장점유율을 고려한 배정물량 방식을 취한다. 그러나 개선된 제도 하의 입찰에서 대동, LS, 동양, 국제 4개 업체가 모두 낙찰받은 연도는 지난 2019년도가 유일하다. 그간 트랙터 낙찰대수는 2017년 1173대, 2018년 800대, 2019년 1500대, 올해 1300대를 기록했다. 농협 계통농기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석하)과 자율주행 농기계 등 정밀농업을 공동 연구한다. 대동공업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농생대(서울 관악구)에서 대동공업 원유현 총괄사장과 이석하 서울대 농생대 학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농업 공동연구 및 스마트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대동공업은 서울대학교 농생대와 정밀농업 구현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재배 환경 진단 및 작업에서 꼭 필요한 농기계의 자율주행 경로생성 및 추종 알고리즘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농생대는 농기계의 자율주행 및 정밀농업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농생대 대학원생들 대상의 인턴십을 운영해 농기계 자율주행 및 정밀농업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미 자율주행 이앙기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대동공업의 연구진들과 기술력 있는 대학원생들의 공동 연구로 양사는 해당 분야의 기술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고, 대학원생들은 현장 실무를 익혀 졸업과 동시에 투입이 가능한 스마트농업 전문인재로 양성돼 연구 인력
2020년 1/4분기 농기계 판매액이 융자취급 판매현황 기준 전년동기 대비 3.9% 하락한 155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전년대비 5.4% 상승을 보였던 농기계 매출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업계는 “이제 시작인 만큼 예단은 이르다”며 적극적인 판촉에 돌입하는 모습니다. 1분기 총 판매대수는 7403대로 전년동기 대비 1.6%가 감소했다. 일단 매출을 높이는 일등 기종인 트랙터의 판매대수가 2217대에 그쳐 2019년 2300대에 비교해 3.6% 감소했으며, 판매액은 1014억원으로 전년보다 6.1% 감소했다. 1분기 매출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인 기종은 승용이앙기다. 승용이앙기는 전년보다 138대가 늘어난 582대가 팔렸으며 1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수량 31.1%, 판매액 37.2%가 상승한 모습이다. 콤바인은 60억원의 매출을 보여 전년대비 30%가 감소했다. 스피드스프레이어의 판매액은 81억87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 상승했다. 농용고소작업차의 판매액은 18억1000만원으로 9.0% 감소했다. 한편 농산물저온저장고는 7억2200만원으로 31.3% 감소했으며. 농용난방기는 7억8800만원으로 14.4% 하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보통형 콤바인 DSF85(86마력)가 농촌진흥청의 신기술농업기계 지정 인증을 받았다. 농진청의 신기술농업기계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도입 기술의 개선에 의한 신기술로서 현장 보급 또는 실용화가 필요하거나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DSF85는 콩·보리·밀·메밀·귀리·수수 등의 다양한 작물의 수확이 가능한 제품으로 탈곡 및 선별 기능과 성능을 높게 평가 받아 인증을 받게 됐다. 관련해 DSF85는 길이 약 1790mm, 직경 Ø620mm의 대용량 탈곡통을 채택했다. 탈곡부는 송진판 조정 기능이 채택돼 작업부하를 감소시키고 작물의 선별상태를 우수하게 한다. 여기에 탈곡통 막음판을 적용해 곡물의 탈곡 손실 및 검불 정체를 해소했고, 탈곡 후 곡물 탱크로 이송 시 곡물 간 마찰로 인해 손상이나 먼지나 검불 등에 의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버켓 컨베이어 구조를 적용했다. 박태종 대동공업 수확이앙팀장은 “콩, 보리 등 대체 작물의 재배 확대로 보통형 콤바인 시장이 커지고 고객들의 제품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기술 지정으로 DSF85의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며 “대동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