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지에서도 밭작물 기계화가 가능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간척지의 밭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간척지나 습지 등 연약지반에 적합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간척지는 논, 밭과 달리 지반이 연약하고 물 빠짐이 나빠 비가 내린 뒤 기존 트랙터를 이용할 경우 견인력이 떨어진다. 또한 기존 트랙터는 높이(노면-트랙터 바닥 사이의 거리)가 낮아 차체가 가라앉거나 잠기는 문제 등을 일으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농진청이 이번에 충남대학교 및 산업체와 함께 개발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는 노면과 트랙터 바닥 사이 거리를 500mm 이상으로 높였다. 또한 뒤쪽에 탈·부착할 수 있는 추가 바퀴를 달아 접지력을 높이고, 추가 바퀴를 뗐을 경우에는 논이나 밭 등 일반 포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여러 용도로 쓸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미끄러졌을 때 엔진 회전력을 높이고 작업기를 자동으로 승‧하강시키는 견인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 트랙터보다 미끄러짐은 7% 줄였고, 견인 효율은 7%, 견인 동력은 약 6kW 높였다. 이번에 개발한 트랙터는 90마력 엔진을 사용하나 견인 제어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100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이달 28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국토교통부는 201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마다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과 농작업자의 고령화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안전반사판 부착 △지역주민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고령자 야간지팡이 및 안전용품 지원 등이다. 2019년 기준 전국 311개 마을에 1만 3646대의 안전반사판 부착을 지원하고 979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안전반사판 2500개 부착과 야광지팡이 200개 및 교통안전 홍보지 1만 50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올해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한 마을씩을 선정,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 개 시군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농업기계 교통사고 발생률을 비교하고, 사업 효과를 검증해 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해 갈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
들깨 생산 전과정 기계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들깨 생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식(아주심기)부터 수확까지 생산의 모든 과정을 기계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들깨 생산 과정 중 경운(흙갈이)과 땅 고르기, 피복(덮기), 방제 등은 기계로 할 수 있으나 정식, 수확 등은 기계가 대신하기 어려워 대부분 인력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들깨의 정식, 베기, 탈곡, 선별 등이 가능한 밭농업기계화 작업체계다. 우선 들깨를 기계로 심기 위해서는 규격화된 육묘(모 기르기) 상자에 균일하게 씨를 뿌린 뒤 25∼30일 길러 작물 길이가 20cm 이하가 됐을 때 40∼50cm 간격으로 심으면 된다. 자동으로 모종을 뽑아 심어주는 자동식 정식기는 운전자 혼자서 작업할 수 있으며, 한 두둑에 한 줄씩 심고 간격은 10∼70cm 내에서 조절할 수 있다. 사람이 육묘 상자에서 모종을 뽑아 정식기에 공급하면서 심는 반자동식 정식기는 운전자와 모종 공급자 등 2인이 필요하며 한 두둑에 한 줄씩 심고 간격은 20∼60cm 내에서 조절할 수 있다. 들깨 정식기는 10아르(a)당 약 1.5∼2.0시간 정도 소요돼 기존의 인력 정식(10.4시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과학이 접목되면서 농업기계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7일 얀마농기코리아는 농기계의 상태를 실시간 수집해 관리하는 스마트어시스트(SA-R: Smart Assist Remote) 서비스 실연회를 안성시 북부서비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스마트어시스트(SA-R)는 농업기계가 단순히 경운, 정지 또는 작물을 수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농업에 있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얀마가 농업기계 최초로 제공하는 스마트어시스트(SA-R) 서비스는 콤바인·트랙터에 장비한 GPS 안테나, 통신단말기(컨트롤러)를 통해 기계위치와 가동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리를 지원해준다. 더 나아가 기계의 수명을 연장하고 작업과 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 고객(사용자)의 경영개선을 실현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날 전기선 얀마 YNK 기술서비스 본부 CS부 차장은 ‘SA-R 시스템을 통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얀마농기코리아의 SA-R은 본사와 전국 5개의 서비스센터, 각 지역의 대리점에서 ‘가동상황 점검 모니터’를 운용해 해당 권역의 기대를 실시간 파악해 고객에게 알려주고 필요한 조치를 선지원하고 있다. 콤바인 5
사람의 몸이 그렇듯 포장에서 자라는 작물의 건강도 제각각이다. 얀마의 ‘리모트센싱’은 포장을 특수촬영장비로 촬영한 후 이를 시각화하고 핀포인트로 처방을 내려주는 사람으로 치면 ‘건강진단’과 같은 개념이다. 일례로 ‘리모트센싱’은 900평에 심겨진 벼 6만주에 대해 30m 상공의 드론 촬영 1분만에 전체의 생육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잎색(NDVI), 분얼수(식피율), 생육량을 계측하고 이를 지도로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해 준다. 처방에 따라 무인 헬기를 띄워 가변추비(1제곱미터 단위로 포장을 나누어 생육 상태에 따라 비료량 조절)를 하거나, 다음 년도에 퇴비살포기나 비료살포기로 가변적인 시비를 할 수 있으며, 쟁기질이나 심토경운에도 활용할 수 있다. 2018년 전남 순천에서 리모트센싱 뒤 헬기 가변추비 처방을 받아 120kg(900평당, 건조후 기준)의 수확량 증가를 확인했으며, 충남 서천에서도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리모트센싱을 활용한 진단과 처방으로 밥맛을 향상시킨 결과도 나와 있다. 김우철 얀마농기코리아 기술서비스본부장은 “얀마농기코리아는 리모트센싱과 가변추비를 사업보다는 서비스로 접근하고 있다. 관행의 농법에서 탈피해 가변추비를 통해 쌀의 품질을
올 가을 주요 농기계업체들이 다양한 기능을 장착한 주요모델과 신제품 콤바인을 선보였다. 대동공업의 간판스타 DXM120은 부드러운 선회 이동이 가능한 유압미션과 신규 편의사양을 채택해 작업성을 대폭 강화했다. 동양물산기업은 4조·5조·6조의 CX 콤바인 시리즈와 4조·5조·6조·7조의 동양 ISEKI 콤바인 시리즈를 선보였다. 국제종합기계는 경제형 트랙터 판매 1위의 여세를 몰아 3700만원의 정찰가 4조 콤바인 ‘KC4075E’를 출시했다. 한국구보다는 새롭게 디자인된 캐빈 내부와 조작부의 과감한 구조 개선과 함께 내구성·정비성도 업그레이드된 6조 콤바인 ZR6130을 선보였다. 얀마농기코리아는 YH6115(6조식), YH7115(7조식) 콤바인과 함께 다양한 작물을 빠른 속도로 수확할 수 있는 고능률 보통형(범용) 콤바인 YH700M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대동공업 6조 유압 미션 콤바인 DXM120 부드러운 선회 가능해 작업시간 단축 및 능률 향상 대동공업의 6조 유압 미션 콤바인 DXM120은 부드러운 선회 이동이 가능한 유압 미션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채택해 작업성을 대폭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압 미션 채택을 통해 선회 이동
‘The Agrievolution Alliance’에 따르면, 전 세계 농업용 트랙터 출하량은 2020년 1분기 12개월 이동평균지수(이전 12개월 각월지수 평균)가 2018년 2분기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2020년 1분기 지수는 9.4% 하락했다. 농업 장비 산업은 전반적인 경기 사이클 내에서 수요 대체 단계가 끝나면서 정점을 찍었다. 콤바인 분기별 수출지수가 이전 4분기 패턴을 따른다면 2020년 2분기에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세계적인 전염병 코로나19를 둘러싼 이례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20년 1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11.4% 줄었다. 12개월 이동평균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16.6% 하락했다. 네덜란드와 한국은 올해 1분기에 각각 작년에 비해 100% 증가를 나타냈다. 사료작물수확기(Forage Harvester)의 출하량 전 세계 지수는 2020년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했다. 12개월 이동평균지수 역시 2020년 1분기에 최저치를 지났지만 기준연도의 96.8%로 전년 동기대비 9.3% 줄었다. 근동 지역은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증가율인 166.6%로
표준중고거래가격은 AGRIIS 제공 자료와 한국중고농기계협동조합에서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거래결과와 가격을 제공하고 있는 AGRIIS 중고 전문 판매회사의 자료를 일차적으로 사용했고, 그런 다음 이 가격을 한국중고농기계협동조합에서 제공한 자료와 1:1로 평균해 최종가격을 산출했다. AGRIIS 중고 전문 판매회사에서 제공한 자료는 1996~2019년에 해당되는 자료들이다. 트랙터의 경우 10마력 구간기준 총 20구간별 가격, 콤바인은 7규격별로 가격이 나와 있다. 2020년 1월 6일 기준 자료를 사용했으며 트랙터 2691대, 콤바인 1235대 가격의 평균치중 중간 연차의 자료가 없는 경우, 좌우 해당가격자료를 3개년 이동평균하고, 미흡연차 자료는 내삽법(양측의 평균치와 연평균 성장률 활용)을 하여 자료를 조정했다. 최소가격은 100만원을 적용했다. 한국중고농기계협동조합에서는 2007년산까지의 12년차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2007년 이전 가격은 2007~2018년 사이 연평균 변동률을 적용해 추산했으며 최소가격은 100만원을 적용했다. 규격별 구간의 설정은 STAGE, TIER와 우리나라 대기환경법에서 규정한 규격을 적용하였기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경제형 트랙터 쇼핑몰(mall.daedong.co.kr)의 첫번째 계약 고객에게 트랙터 및 사은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월 16일 기준 약 1만7000명이 쇼핑몰에 접속했고 첫 번째 계약 고객은 경북 예천에 거주하는 이현우(42세) 씨다. 구매 기종은 127마력 트랙터 PS1300으로 지난 11일에 이현우 씨 자택에서 트랙터 및 사은품(무선청소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현우 씨는 “한우와 수도작 농사를 짓는 중인데 대동이 경제형 쇼핑몰을 통해 강한 힘과 집게 및 래핑 작업이 동시 가능한 PX의 경제형인 PS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매하게 됐다”며 “전국 150개의 서비스망으로 신속 정확한 부품 공급 및 서비스가 가능한 점도 적지 않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쇼핑몰의 경제형 트랙터는 작업에 필수적인 기능과 사양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해 가격은 낮췄지만, 대동의 강점인 유럽 배기가스 규제인 스테이지(STAGE)5 기준에 부합하는 저매연, 저소음, 저연비의 커먼레일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매연과 소음으로 인한 작업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전자 제어방식의 엔진 운전으로 연비 효율성이 높여 유지비 부담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을 앞두고 동력예초기 사용이 빈번해짐에 따라 안전한 사용법과 올바른 점검방법을 알리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 사고는 특히 빠르게 회전하는 칼날이 돌 등에 부딪힐 때 많이 발생한다. 예초기 사고 원인으로는 작업자 부주의(50%)가 가장 많았고, 운전 미숙과 안전장비 미착용(25%) 등 사용자가 원인을 제공한 사고 비율이 높았다.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기계점검, 보호장구 착용, 올바른 사용법 등을 미리 익혀두어야 한다. 먼저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너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이상여부를 살핀다. 연료통을 확인해 연료가 새는지 확인하고, 연료가 부족할 경우 보충한다. 특히 엔진속도조절 와이어와 전기선이 플렉시블 케이블에 휘감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예초기 사용 전에는 반드시 안전모와 보호안경, 무릎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한다. 작업할 장소 주변에 빈 병이나 돌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지 살펴 정리하고, 보조 작업자와 작업 내용에 대해 사전 협의한다. 기계를 조작할 때에는 반드시 두 손으로 잡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작업한다. 사용 중 기계가 흔들리거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박철웅 이사장)이 추진하는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산업체의 제품에 대해 검정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할 계획이다. 검정바우처 지원사업은 국가표준을 적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개선을 할 경우, 소요되는 검정비용(수수료)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ICT기자재의 성능과 품질향상을 촉진하고 영세 제조업체의 개발비 부담을 줄여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검정품목으로는 스마트팜 시설원예분야 국가표준(KS X 3265∼3269)을 적용하는 ICT기자재 제품(센서 13종, 구동기9종, S/W)으로 ‘표준확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산업체를 우선대상으로 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검정바우처 지원방법은 표준확산사업의 보조운영기관인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를 통해서 신청하며, 9월 1일(화)부터 접수신청을 받는다. 검정바우처 지원형식은 신청기업에서 검정기관에 검정수수료를 선지급 후에 보조운영기관에서 지급사실을 확인하여 비용을 정산·지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한편, 부정당한 방법으로 검정비용을 지원받을 수 없도록 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바우처 지원대상이 아닌 기업이 신청하거나, 비표준 제품이 신청하는 사례, 허위 비용
오는 10.28일 천안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대한민국 국제 농기자재 박람회’(KIEMSTA 2020)가 취소되고 ‘(가칭) 대한민국 농기자재 온라인 전시관’이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금년 국제 농기자재 박람회와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지속으로 국민 안전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람회 개최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농기자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KIEMSTA는 1992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 15회 박람회를 10.28일부터 10.31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가칭) 대한민국 농기자재 온라인 전시관’은 기업‧제품소개(국‧영문), 농업기계 기술 동향 및 신기술 인증 농업기계 홍보 등이 가능한 온라인 기반이다. 해당 온라인 전시관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현지 기업 및 구매상(바이어)에게 제품의 상시 홍보가 가능해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자재 수출지원을 위해 9.7일부터 나흘간 aT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 농기자재 세미나(토론회)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농기자재 세미나(토론회)는 사전 등록
센서융합기반 과수 인식 기술 활용한 분사 제어 자율주행 플랫폼과 결합한 무인 방제 기술 확보 기존 SS기 대비 농약 살포량 최대 30% 절감 농촌진흥청은 과수원 안에서 스스로 이동하며 나무의 유무와 모양을 신속·정확하게 측정해 농약을 살포하는 스마트 로봇 방제기<사진>를 개발했다. 이번 방제기 개발로 농업인 특히 고령‧여성 농업인의 과수 방제 작업 부담을 덜고, 일괄적으로 농약을 살포할 경우 발생하는 농약 과다 사용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방제기는 레이저 형태의 광원으로,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LiDAR를 사용해 3차원 공간상 과수 유무와 형태를 파악할 수 있다.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 좌우에 전자 밸브를 구비한 분사 노즐을 장착한 뒤 LiDAR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적 신호를 보내 농약 살포량을 조절하게 된다. 또한, 지주 파이프 등 과수원 안 시설물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해 불필요한 부분에서 농약이 살포되는 것을 최소로 줄였다. 이 스마트 로봇 방제기는 GPS와 관성측정장치를 활용한 궤도형 자율주행 로봇에 탑재돼 과수 사이를 스스로 주행하면서 무인 방제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방제기를 사용해
대동공업이 국내 농기계 기업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야구장 내 광고를 진행한다. 대동공업의 북미 법인 ‘대동USA’는 카이오티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8월말부터 9월까지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에 브랜드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동공업 북미 법인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인기 있는 프로 스포츠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NFL(미국프로풋볼), NBA(미국프로농구) 등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며 카이오티 브랜드의 파워를 높여 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의 마케팅 애로를 시장 지배력 강화의 기회로 보고 메이저리그까지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며 이번 경기장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 관련해 8월말부터 9월까지 토론토 홈구장인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게임에서 포수석 후면에 카이오티 및 대동공업의 브랜드 광고를 집행한다. 북미 딜러 및 소비자 반응을 검토한 후 추가적인 메이저리그 마케팅 활동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동공업 종합 쇼핑몰(mall.daedong.co.kr)’ 활짝 트랙터 45~127마력 9개 모델 상담~구매 온라인으로 4천만원대 경제형 대형 PS시리즈(94~127마력) 런칭 구매사은품 증정, 쇼핑몰 소문내기, 트랙터인증 이벤트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정찰가의 농기계를 상담부터 대리점 구매까지 온라인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대동공업 종합 쇼핑몰(mall.daedong.co.kr)’을 지난달 31일 오픈했다. 대동공업 쇼핑몰에서는 수도작(쌀) 및 밭농사용 ES450C(45마력/판매 예정), NS580V(58마력), RS650C(61마력), 과수 및 하우스용 ES500V(58마력) 그리고 축산 및 대형 수도작용 PS(94~127마력)까지 트랙터45~127마력 9개 모델을 정찰제로 구매할 수 있다. PS시리즈는 PS900(94마력), PS1000(104마력), PS1150(111마력), PS1300(127마력) 4개 제품이 있는데 PS900의 경우 국내 대형 트랙터 중 유일하게 4천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했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경제형 트랙터는 작업에 필수적인 기능과 사양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해 가격은 낮췄지만, 대동의 강점인 유럽 배기가스 규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