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회원 6나라의 중요 농업 유전자원을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중복 보존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9일, 농업유전자원센터 대회의실(경기도 수원)에서 이진모 국립농업과학원장과 AFACI 회원 6나라(인도네시아, 키르기즈공화국, 라오스, 몽골, 필리핀, 베트남)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원 중복 보존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농진청이 2012년 3월부터 AFACI를 통해 추진한 ‘식물유전자원 종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따라 회원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원의 안전 중복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농진청은 이날 6나라의 고유자원 2000점에 대해 자원별로 200알 이상씩 알루미늄 봉투에 넣어 밀봉한 다음 영하 18도의 저장 공간에 장기 보존한다. 농진청은 이번에 기탁된 유전자원을 블랙박스 형태로 보관하며 검역이나 조사 등의 목적 이외에는 보존 중인 유전자원을 꺼내지 않는다. 한편,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2008년 8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세계작물다양성재단(GCDT)으로부터 ‘세계 종자 안전중복보존소’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이번 중복 보존 기탁으로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아시아채소연구개발센터
‘농협 사업구조개편 마무리’와 ‘이용자 중심의 조합 운영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0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금번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은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회사가 사업구조개편의 취지대로 농·축산물 판매·유통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법적인 보완사항이 담겨있다. 또 농협의 근본인 일선조합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조합이 조합원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하는 내용을 금번 농협법 개정안에 반영했다. 이러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은 지난 5월 20일자로 입법예고해 6월 29일까지 40일간 의견을 수렴하고 학계·농업인단체·국회 등이 주관이 된 토론회 등을 추가로 거쳤다. 입법예고안과 대비해 변경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선거제도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반영해 금번 농협법 개정안에서는 제외하고 선거제도와 관련 사항을 농협중앙회가 중심이 돼 추가 논의를 거칠 계획이다. 일선축협 등 축산계에서 주로 의견을 제시한 축산경제특례조항 관련해서는 경제지주에 축산경제대표이사의 직위, 축산경제 자율성을 보장하는 특례를 신설하
겨울철 시설채소 재배 시 고압나트륨등이나 플라즈마등을 이용해 보광재배를 하면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광을 이용한 보광재배는 광합성 또는 생장을 촉진해 생산성을 높일 목적으로 북유럽이나 북미 지역에 보편화 됐지만, 우리나라는 장미, 토마토 등의 작물재배에 일부 보급됐다. 우리나라에도 최근 겨울철이나 봄철에 일조 부족으로 시설채소 작물의 과실이 맺히지 않거나 병 발생이 증가하는 등의 피해가 잦아 보광재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는 일조량이 적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밤(해진 후 5시간∼6시간)과 햇볕이 없는(일사량이 100 w/㎡ 이하일 때) 낮 동안에 고압나트륨등(700W 100개/10a)과 플라즈마등(700W 100개/10a)으로 시설오이 재배 시 보광재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오이 생산 수량이 보광을 하지 않는 것에 비해 1.8배∼1.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압나트륨등으로 보광 시 보광등 설치비용과 전기요금을 경영비에 포함해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농가 소득이 50% 늘어났다. 플라즈마등으로 보광 시엔 소득이 29% 증가했다. 보광등은 주로 고압나트륨등을 이용하나 최근에는 LED나 플라즈마등
농협이 경제지주 이관 후 지역농축협과 상생협력하겠다는 다짐을 내놨다. 농협은 지난 7일 도농협동연수원(경기도 고양시)에서 2017년 경제사업 전 부문의 지주회사 이관을 앞두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발전적인 운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심층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를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과 시ㆍ도지역본부, 경제지주, 자회사 등 70여 명의 실무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심층토론회는 사업부문별 4개 분과로 나뉘어 1박 2일간 진행했다. 농협의 경제사업 지주체제 전환에 대해 일부에서는 농업인 지원기능이 축소하거나 지역농협과의 사업경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내외적으로 경제지주회사의 성공적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협은 경제사업 전 부문의 지주회사 이관 이후 비전과 운영전략을 보고하고, 경제지주와 지역농협의 사업경합 등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상생협력ㆍ발전방안을 우선 과제로 토론했다. 또 ▲농협 경제사업의 발전을 위한 농산물 유통사업 ▲조합원의 영농편의를 위한 농업자재와 에너지 등 구매사업 ▲양곡, 인삼, 식품, 농산물 수출 등을 관할하는 품목사업 ▲경제지주 체제의
올해 쌀 시장격리 물량이 25만톤으로 잠정 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2016년산 쌀에 대한 시장격리 물량을 25만톤으로 잠정 결정하고 10월 말부터 시장격리를 실시키로 했다. 실수확량은 11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나 쌀 시장 및 수급의 불안정을 방지하고, 격리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에 시장격리를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시장격리 시점(’15.11.12)보다 보름정도 빠른 것으로, 정부의 쌀 시장 안정을 위한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통계청 예상생산량 420만2000톤을 기준으로 격리물량 25만톤을 잠정 결정하고, 향후 실수확량 발표 시점(11월 중순)에 최종 격리물량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장안정 효과 제고를 위해 연내에 최대한 빨리 농가로부터 매입하고, 공공비축미 시ㆍ도별 매입물량 배정기준 및 지자체별 수급안정시책 평가 결과를 반영키로 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과 동일하게 지급하되 우선지급금(45천원/벼40kg)을 매입시점에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16년 1월 중 차액을 정산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산지쌀값 추이를 보고, 10월 중 우선지급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은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14차 이사회(10.12~14)에서 한국형 기후변화 대응 사업모델이 반영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의 ‘지속가능 에너지 금융사업(SEFF, Sustainable Energy Financing Facility)’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EBRD가 지역금융기관에 신용한도(credit line)를 제공해 중소기업, 가정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관련 간접대출(on-lending)을 지원하고, 개도국 지역금융기관 및 대출수혜자 맞춤형 사업 발굴ㆍ준비, 신기술 홍보, 역량강화 등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의 GCF 승인 사업 중 최다 대상국가(10개국),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 사업(총 14.2억불, GCF 3.8억불 지원)으로서 GCF 사업규모의 대폭적 확대를 견인할 전망이다. 타지키스탄, 몽골, 몰도바, 세르비아, 이집트, 요르단, 모로코, 튀니지, 아르메니아, 조지아가 대상국가에 포함됐다. 또 한국형 기후변화 대응 사업모델인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김재수 장관은 지난 9월 5일 농식품부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북 소재 새만금지역을 방문해 농생명용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특화단지조성사업 조기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직접 주재했다. 이날 토론회는 농식품부 관련 국장, 농촌진흥청, 전북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북발전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업 대표자, 축산업 대표자, 생산자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는 농식품부가 지난 10월 7일 제17차 새만금위원회에 보고한 ‘새만금 농업특화단지 조성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조기에 농업특화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김 장관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본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간척지의 효율적 이용측면에서 제기돼 왔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농업특화단지 필지규모를 차등화(20~50ha)하여 지역농업인 참여가 용이하도록 하고 ▲단일 품목의 과다생산방지를 위해 시설원예, 축산, 복합영농 등 사업형태를 다양화하는 한편 ▲간척지내 고정시설물 투자가 용이하도록 토지공급방식(임대, 매각)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 장관은 농식품부내에 차관을 중심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했으며 주기적으로 전문가 토론회
농촌진흥청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2016년 생명공학분야 세계혁신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톰슨로이터(Tomson Reuters)는 전 세계 각 분야 전문가 대상의 고부가 가치 정보를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톰슨로이터는 자매사(Thomson Reuters IP Science)를 통해 최근 5년간 글로벌 특허 및 논문 현황 등 학술정보를 분석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한 기업, 연구기관 및 기술 분야의 순위를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자동차, 반도체, 생명공학, 통신 등 12분야 가운데 상위에 오른 우리나라 기업ㆍ기관 중에 국가연구기관인 농진청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생명공학분야의 혁신기관 1위는 듀퐁(미국), 2위는 지앙난대학교(중국), 3위 몬산토(미국)가 차지했으며, 농진청은 6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서울대학교 등 총 14곳이 세계 혁신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진청 농업생명공학분야의 대표적인 혁신 사업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이다.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은 유전체 해독, 품종육성, 식의약 소재 개발, 동물바이오, 생물공장 등 각 분야별로 연구를 진행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에콰도르 식물검역 전문가 2명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배 과수원 및 선별장을 시찰하고, 수출검역시스템을 시연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초청사업을 통해 집약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청결한 수출과수원과 선별장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투명한 수출증명시스템을 적극 설명해 검역협상을 촉진하고자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에콰도르로 배, 사과, 파프리카 수출을 위해 ’13년부터 검역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를 가장 우선협상 대상품목으로 지정하고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에콰도르에서는 한국으로 자국산 망고, 피타야 및 케이프구즈베리 생과실의 수출을 희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배는 매년 2만 여톤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2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수출물량이 미국과 대만 시장에 치중돼 있다. 따라서, 검역본부에서는 변화하는 국제무역 시장여건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출시장 확보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국가와 수출검역 협상을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중국에 쌀ㆍ포도, 캐나다ㆍ베트남에 딸기 수출검역 협상을 타결 한 바 있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정부 3.0 ‘유능한 정
K-farm 페스티벌이 11월 6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안성팜랜드 광장에서 개최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안성팜랜드 광장에서 6차산업화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농업에 파란을 일으켜라! 6차산업 K-far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안성시장, 시의회 의장, 도시소비자 등 2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페스티벌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6차산업화 제품을 제값 받고 판매 될 수 있는 場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개장식에는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안성팜랜드 방문객에게 홍보용 우리쌀 2000개와 소개책자를 무료로 배부하는 등 우리쌀 애용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1차 농산물과 6차산업화 제품을 제값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도와드려 강소농으로 육성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 전국의 6차산업협의회와 연계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 날 페스티벌에 출품한 곽그루 진도농부 미스팜 대표는 “우리 농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판로지원 부분인데 농협에서 이러한 상설 페스티벌을 운영하여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협(회장 김병원)의 전(全) 농업경제부문은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서울시 중구)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자회사 사장단, 집행간부 등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경영진도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부문 자회사가 한자리에 모여 경영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온라인 물류센터를 통한 모바일쇼핑사업 활성화, 중소형 점포개발 추진 계획 등 향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소비자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으면서 기본에 충실하면 어려운 상황도 극복해 낼 수 있다”며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우리 농협만의 장점을 찾아내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정식)은 10월 20일 하승봉 농협중앙회 상무 및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보증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신보는 이날 ▲3/4분기 경영성과 분석 ▲우수사무소 시상 ▲4/4분기 주요 추진과제 ▲보증지원 활성화방안 등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지역 지진피해와 남부지역의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가 빠른 시일 내에 치유될 수 있도록 농신보 재해특례보증의 적극 지원을 결의했다. 하승봉 농신보 상무는 “‘농어업 전문교육이수자 우대보증’을 적극 추진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교육이수자가 조기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농어업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많이 돌아갈 수 있는 위탁보증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농업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수립ㆍ시행해야 할지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받았다.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호텔 가넷룸에서 ‘기후스마트농업의 기회와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후스마트농업(Climate-Smart Agriculture)’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적응 및 완화뿐만 아니라 생산성 증대를 함께 추구하는 농업 시스템을 의미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식량 문제 악화가 예상되는 현재, 농업의 식량생산 측면을 함께 고려하는 기후스마트농업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으로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후스마트농업, 기회와 과제,’ ‘기후스마트농업 관련 정책 사례,’ ‘현장에서의 기후스마트농업 실천 사례,’ ‘실행가능한 기후스마트농업 프로그램에 대한 종합토론’ 4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스마트농업의 개념부터 실제 성공사례, 기후스마트농업 정책의 경제성을 함께 살펴보고, 기후스마트 농업 적용의 애로사항 및 극복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마란돌라 이탈리아 농업경제연구위원회 박사는 환경과 기후를 주요한 주제로 다루는 EU의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도내 거베라 재배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화훼연구소가 직접 육성한 신품종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 대동면 이용길 씨 화훼재배온실에서 지난 21일 열린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황색 품종 ‘해피골드’와 ‘레몬비치’, 핑크색 품종 ‘핑크파티’와 ‘핑크샤인’, 그리고 적색의 ‘레드옥션’과 복색의 ‘선셋드림’ 등 6품종에 대한 현장평가 실시되었으며, 시장정보 공유 등 참석한 농가의 재배의사를 타진했다. 정용모 화훼연구소 박사는 “화훼산업이 위축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선명화색의 기호성 품종보급으로 로열티를 대체하고, 화훼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지난 9월30일 충북 제천에서 ‘국민이 지지하고 함께 하는 농업, 미래가 있는 농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6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전국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