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도내 거베라 재배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화훼연구소가 직접 육성한 신품종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 대동면 이용길 씨 화훼재배온실에서 지난 21일 열린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황색 품종 ‘해피골드’와 ‘레몬비치’, 핑크색 품종 ‘핑크파티’와 ‘핑크샤인’, 그리고 적색의 ‘레드옥션’과 복색의 ‘선셋드림’ 등 6품종에 대한 현장평가 실시되었으며, 시장정보 공유 등 참석한 농가의 재배의사를 타진했다.
정용모 화훼연구소 박사는 “화훼산업이 위축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선명화색의 기호성 품종보급으로 로열티를 대체하고, 화훼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