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소속 연구원 8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에서 수여하는 ‘제2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내학술단체가 2015년에 게재한 우수논문을 1편씩 추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과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수상자는 농진청 이종희 박사, 국립농업과학원 정현철 박사ㆍ홍인표 박사ㆍ정강호 박사, 국립식량과학원 김민태 박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신평균 박사ㆍ송미혜 박사, 국립축산과학원 이상훈 연구관 등 8명이다.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중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 병해충 방제가 으뜸이다. 이에 따라 병해충 방제와 관련된 연구와 새로운 병해충에 대한 현실적인 방제법 등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런 영농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밀알’이 한국식물환경연구소 연구진들을 통해 움트고 있다. 식환연은 국내 농자재 관련 등록 시험 등을 중심사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식환연 연구진들은 이를 바탕으로 농자재 관련 연구와 이슈 및 정보사항 등을 ‘알통’ 소식지로 만들어 업계 연구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본지는 식환연의 전문 정보를 받아 독자들에게 연재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주)한국식물환경연구소에서 진행중인 작물잔류 농약 GLP 제도 운영 및 관리방안 과제의 일환으로 식환연은 지난해 말 GLP 시험에 경험이 많은 독일 Eurofins Agrosicience Services Center 세 곳(Stade, Hamburg, Niefern)을 방문해 GLP운영과 관리에 대한 현장 조사와 정보를 교류하고 왔다. 세 곳의 운영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다지점 시험의 수행으로 서로간의 교류가 상당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Stade 지역의 시
이승연 (주)경농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동오빌딩 사옥에서 진행됐다. (주)경농(대표이사 회장 이병만)의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겸한 자리였다. 이병만 대표이사 회장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시대를 열자”라며 “작물보호제 사업과 경농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종자, 천적곤충, 관수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농업인 고객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토탈농업솔루션을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이승연 사장도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학습과 빠른 추진력으로 한국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며 “경농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농업인 고객에게 더 큰 만족과 행복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상, 베스트경농인상 등 우수임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시상후에는 전 임직원이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주)경농은 1957년 설립돼 59년간 작물보호제를 생산ㆍ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종자, 관수, 천적곤충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원스톱 농업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봉순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이 새로 임명됐다. 최 팀장은 텍사스 AM대학원 농업경제학 석사이며 농식품부 정보화 담당관실 행정사무관, 통상협력과 행정사무관, 국제협력과 행정사무관, 농업정책국 경제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사)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는 지난달 28일 이광하 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광하 신임 회장은 경북대 원예학과와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식품부 채소특작과, 유통정책과 등을 거쳤으며 농촌진흥청 농자재관리과장을 역임했다. 2012년 협회가 발족하면서부터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온 이 회장은 국내 농어업재해보험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18년 2월 28일까지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감사위원회를 개최해 홍병천 감사위원을 제6대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홍병천 감사위원장은 강원도 홍천축협 조합장 3선과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앞으로 3년간 자산규모 약 126조원에 달하는 농협중앙회의 재산 및 업무집행상황을 감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 홍 감사위원장은 “경영진과 협력할 사항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중앙회의 재산 및 업무집행을 감시하는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업인을 위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체 가격이란 무엇이길래 이를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가. 자본을 중시하는 시장경제에서 가격은 매우 중요한 경제활동의 지표다. 사유재산과 자유, 영리가 중요한 지표가 되는 시장경제에서 가격은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가져오는 것으로 여겨진다. 흔히 말하는 완전한 시장경쟁을 통해 결정되는 가격은 매우 이상적인 것으로 본다. 물론 비현실적인 전제, 즉 다수의 공급자와 다수의 수요자, 거래 재화의 동질성과 생산자의 진입과 퇴출의 완전한 자유, 더불어 재화와 시장에 대한 완벽한 정보, 여기에 특히 어려운 지역과 시간을 초월한 생산요소의 이동성까지 이뤄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경제에서 가격은 여전히 자원의 최적 배분을 가져오는 요소가 되고 있다. 가격, 자연스런 시장경쟁 힘들 때 정부 개입 현실 시장경제에서 사유재산권은 매우 중요하다. 첫 번째 중요한 시장경제의 지향 지표다. 이 사유재산권이 인정된 재화와 용역은 자율적으로 거래될 수 있으면 이때 매개변수가 바로 가격이다. 시장이라는 장에서 수요자와 공급자가 이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이 가격을 중심으로 수요자와 공급자가 반응, 행동하게 된다. 이러한 상호작용의 결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극대화 되는
윤여두 (주)GMT 회장 겸 동양물산기업(주) 부회장이 지난달말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사진 그동안 농기계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던 게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됐다. 윤 회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농기계인들을 대표하여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 한국 농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용환 전 제주대 석자교수(전 신젠타 대표, 57세)가 팜한농의 CEO로 선임됐다. 김 선임자는 농과대학 농약화학 박사 출신으로 1998년부터 글로벌 농업전문기업인 신젠타에 재직하며,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동북아시아지역 솔루션 개발담당 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후 2015년 9월부터 올해 6월 중순까지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또 지난 1월부터 (사)한국농약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 선임자는 오는 7월1일부로 팜한농 CEO로 공식 활동하게 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신임 김용환 CEO는 그린바이오 전문가로 연구개발, 마케팅, 생산 등 해당분야의 폭넓은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대한 통찰력도 겸비하고 있다”며 “팜한농의 조기 사업 안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팜한농의 공동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으로서 사업 경쟁력 강화 및 LG화학·LG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비료협회 전무이사로 윤영렬 전 농관원 경북지원장이 선임됐다. 한국비료협회는 지난 15일 각 회원사 이사 및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76차 임시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김문갑 전무이사 후임으로 윤영렬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영렬 씨는 2016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한국비료협회 전무이사로서 협회를 이끌어갈 것이다. 이력사항 -1958년생 -경북 의성에서 고등학교 졸업 -농수산부 농업정책국 국제협력과를 시작으로 농산통계담당관실, 양정과, 식량정책과, 시설관리과, 국제협력과에서 일했고 축산물위생과, 동물방역과, 축산정책과, 식량정책과 등을 거쳤다. 2011년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원산지관리과장, 강원지원장, 경북지원장을 역임했다.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중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 병해충 방제가 으뜸이다. 이에 따라 병해충 방제와 관련된 연구와 새로운 병해충에 대한 현실적인 방제법 등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런 영농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밀알’이 한국식물환경연구소 연구진들을 통해 움트고 있다. 식환연은 국내 농자재 관련 등록 시험 등을 중심사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식환연 연구진들은 이를 바탕으로 농자재 관련 연구와 이슈 및 정보사항 등을 ‘알통’ 소식지로 만들어 업계 연구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본지는 식환연의 전문 정보를 받아 독자들에게 연재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제초제가 토양에 처리되면 환경의 영향을 직접 받게 되는데, 그 가운데서 토양의 성질이 약효와 약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 제초제를 입제형태로 처리하면 100%가 토양에 일단 집적되나 잡초 생육기의 경엽에 처리하는 유·액제의 경우는 30~40%가 토양에 집적되며, 30% 정도는 식물체에 흡수되고 나머지 30%는 대기층으로 분산된다고 한다. 토양에 처리한 제초제는 토양의 3상(固相, 液相, 氣相) 및 토양 중에 살아 있는 미생물 등과 복잡한 상호작용을 띠므로 제초제의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중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 병해충 방제가 으뜸이다. 이에 따라 병해충 방제와 관련된 연구와 새로운 병해충에 대한 현실적인 방제법 등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런 영농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밀알’이 한국식물환경연구소 연구진들을 통해 움트고 있다. 식환연은 국내 농자재 관련 등록 시험 등을 중심사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식환연 연구진들은 이를 바탕으로 농자재 관련 연구와 이슈 및 정보사항 등을 ‘알통’ 소식지로 만들어 업계 연구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본지는 식환연의 전문 정보를 받아 독자들에게 연재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삭누룩병(Ustilaginoidea virens)의 벼에서의 발생 보고는 1878년 인도에서 처음 보고 되었으며 이후에 세계의 쌀 재배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후반 이후 이삭누룩병이 인도, 중국, 미국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비료사용의 증가와 다수확 품종 중 높은 감수성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인도, 일본에서 이삭누룩병의 균핵이 Ustiloxins으로 알려진 곰팡이 독소를 생산하는 것으로 보고되어졌다. A형과 B형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7일(화) 오전 10시 연구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제14대 김창길(金昌吉)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연구원이 그동안 농업정책의 싱크탱크로서 정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을 견인해 왔던 것은 연구원 가족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산물”이라고 밝히며,“3년 임기 동안 연구원이 지금까지 이루어 온 업적을 유지·발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경영 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연구원의 도약과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특히 농업계에도 혁신을 위한 창조와 파괴의 바람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연구원이 주요 농정이슈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재임기간 추진 과제로 첫째, 신뢰할 수 있는 국정과제와 현장중심의 연구추진 체계 구축, 둘째, 고객 지향 연구로 연구성과의 실용성 제고, 셋째, 동북아 농정연구의 허브로 국내외 네트워킹 및 적극적인 성과확산 추진, 넷째, 연구환경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역량 결집과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 등을 제시했다.
성보화학의 창업주인 호림 윤장섭 명예회장이 2016년 5월 15일 오후 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은 개성 출신으로 1957년 성보실업을 시작으로 유화증권, 서울농약(현 성보화학, 1961년)을 창립해 수출ㆍ수입 산업, 금융, 농업 등에 큰 자취를 남겼다. 특히 1970~80년대 다이아톤을 합성하고 네오아소진 원제를 수출하는 등 국내 농약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임해 왔다. 또 1979년부터 성보장학회를 설립해 육영사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신림동에 성보중ㆍ고등학교, 성보문화재단(호림박물관), 신사동에 호림아트센터를 설립하는 등 교육ㆍ문화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고인은 문화재 1만5000여 점을 수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고인은 구입한 문화재를 성보문화재단으로 넘기고, 그중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유물은 1982년 10월 강남구 대치동에 세운 호림박물관에 전시했다. 호림박물관은 1999년 강남구에서 관악구 신림동으로 이전했고 2009년 강남구 신사동에 분관을 건립했다. 고인은 2009년 문화재청에서 문화유산의 봉사, 활동분야에 은관문화훈장, 2011년 문화재 보전과 박물관 문화의 창달 및 미술사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미술사학 박
농촌진흥청은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농업과학원 유재홍 박사사진가 발명진흥유공으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우순옥 박사가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재홍 박사는 1997년부터 농업미생물을 연구하며 돈사 악취가스 감소 효과 미생물 복합제를 개발해 제품화하고 농가 현장적용으로 돈사 침출수 및 악취 발생량을 감소시켜 양돈농가 환경개선에 기여했고, 가축분뇨 발효산물을 부산물 퇴비 자원으로 재활용해 유기농 농가의 생산효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우순옥 박사는 물에 쉽게 용해되어 마시기 쉬운 수용성 프로폴리스 개발 및 수출농산물의 선도 유지 기술 개발(프로폴리스 이용 선도유지 기술) 등 양봉산물의 새로운 가치 창출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