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자재의 현황에 대해 일반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RIS괴산유기가공식품육성사업단, 오가닉파트너(주), (주)한국국제전시가 공동 주최한 2016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가 4월 28~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성료했다. 약 50개사 80개 부스가 설치된 이번 전시는 6만여명이 참관한 2016 헬스앤뷰티위크(HEALTHBEAUTY WEEK)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전체 전시규모는 총 13개국의 435개사, 781개 부스였으며 A, B홀을 아우르는 큰 규모의 전시였다.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는 핼스앤뷰티위크의 영향으로 관람객이 증가하는 장점은 얻었으나 건강ㆍ화장품ㆍ미용 등의 화려한 전시에 가려 상대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이 가운데 유기농산업의 후방산업인 유기농업자재의 전시는 ‘유기농업자재란 무엇인가’를 알리는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었다. 물론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이고 농자재보다는 유기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2차 산업이 중심이라는 점에서 유기농업자재 전시 규모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는 하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일반인들의 올바른 인식이 바탕이 돼야 유기농업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꼬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1곳과 부정인증 농가 474곳, 부정인증을 도운 농자재업체 직원 1명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3월20일~4월29일 친환경 인증사업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친환경 민간인증기관 64개,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조사는 민간인증기관의 인증기준 부적합 농가 인증, 인증절차 생략, 자재업체(컨설팅) 컨넥션 등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16개 전담조사반이 전국 64개 민간인증기관을 조사했다. 또 이앙·파종기에 제초제 등 농약 사용과 인증농가의 영농일지 미기록 등 인증기준 위반 사항을 중심으로 농관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118개 전담 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에 대한 무작위·불시조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조사결과 농산물 재배가 불가능한 집터에 인증을 승인한 민간인증기관 1개소와 지정기준을 위반한 민간인증기관 1개소를 비롯해 모내기 전 본답에 제초제를 사용하거나 6개월 이상 영농일지를 미기록·미보관 하는 등 인증기준을 위반한 474농가와 부정인증을 도운 농자재업체 직원(1명)을 적발했다. 인증기준 위반 농가는 사례별로 영농일지 미기록ㆍ미보관이 4
유기농업자재에 영세율을 적용하는 문제가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 농업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자재가 영세율을 적용받는 것과 달리 유기농업자재는 목초액, 키토산, 천적을 제외하고는 현재 공시 및 품질인증된 제품들은 과세 적용을 받고 있다.[본지 3월7일자 참조] 이에 따라 농민들은 유기농업자재를 다른 자재에 비해 10% 비싸게 공급받고 있어 이 같은 정책은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펴고 있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반대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유기농업자재 과세 정책에 대해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 친환경 농업인 단체들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기농업을 포함한 친환경농업은 전체 농업의 4.3% 수준으로 격감한데다 유기농업자재 역시 시장이 축소돼 실제 여기서 거둬 들일 수 있는 세금은 크지 않다. 이에 따라 영세율을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정부의 세수 확보에는 큰 차질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농협중앙회를 통해 집계된 유기농업자재 감면요청품목 및 세수감면액 추정치[도표]를 보아도 세금은 44억 여원에 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중앙회, 농촌진흥청, 친환경농업
도시민이 직접 도시텃밭 연구에 참여하고 평가하는 시민 참여형 개방 실험실인 ‘리빙랩(Living Lab)’ 연구가 시작됐다. 농촌진흥청은 도시텃밭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기능성 텃밭모델을 제시하고 참여한 도시민이 직접 식물을 심고 재배하는 리빙랩 연구를 진행한다. 서울 은평구 향림도시텃밭과 광주 서구 양3동 주민텃밭이 시민 참여형 실험실로 선정됐다. 이 지역은 시민참여도가 높고 지자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 민간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서울 은평구에서는 지난 21일 향림도시텃밭 농업체험원의 개장식과 함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10개의 기능성 텃밭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기능성 텃밭 작물 중 4월 하순에 정식 가능한 40여 종의 식물 모종을 직접 심었다. 또 광주 서구에서는 이달 25일 시작된다. 이번 리빙랩 연구의 취지는 현장의 사용자가 직접 연구에 참여해 선호도를 파악하면서 개발한 기능성 텃밭 모델을 수요자가 원하는 모델로 보완해 도시텃밭을 더 많이 즐기고 활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농촌진흥청이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유기농 클린벨트 조성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비료ㆍ농약 사용량 절감, 환경 보전이라는 네 마리 토끼를 잡았다. 다만 잡초제거, 병해충 관리는 여전히 숙제로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상수원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6차산업화가 포함된 유기농업 실천 기술을 투입해 수자원 보호와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생산ㆍ유통하는 ‘유기농 클린벨트 조성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유기농 클린벨트 조성사업’은 전국 12곳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강진, 거창, 괴산, 여주, 원주, 진안 등 6곳 201농가 3234헥타르에서 사업을 마쳤다. 올해 현재 가평, 이천, 화천, 홍성, 홍천, 임실 등 6곳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는 농자재 자가 제조 기술, 유기농 종묘와 작물 재배 기술, 농약ㆍ비료 수계 유입 방지 기술, 농산물 가공 기술, 유통ㆍ판매를 위한 6차산업화 기술 등을 투입한다. 사업을 마친 6곳의 농가 소득이 인근 농가보다 벼 재배 농가는 30%, 밭작물 재배 농가는 1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와 괴산 지역에서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나타났다. 농산물 재배 위주에서 벗어나
국내 유일 유기인증 전문 박람회인 ‘2016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International Organic Industry Expo 2016)’가 오는 28일~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인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RIS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 오가닉파트너(주), (주)한국국제전시가 공동 주최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NAQS)이 후원한다. 유기 인증 업체 혹은 2016년도 유기 인증 예정인 업체만 참가 가능하고 국내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유기인증 제품들과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약, 한-EU 동등성 협약에 따른 해외 유기인증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HEALTH BEAUTY WEEK 2016’ 타이틀 아래 ‘제30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 ‘제23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가 통합 개최돼 유관 산업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유기인증에 대한 정책홍보관, ‘유기농 주제관’, ‘유기농자재 홍보관’ 등의 특별관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유기농축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농 화장품 등으
진천군이 생거진천 쌀 생산을 위해 3억3700만원 어치의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한다. 논 4500ha 물량의 유기농업자재가 공급된다. 이를 통해 벼 수량 증수, 미질 향상 등으로 농업인의 쌀 안정 생산을 지원하게 된다. 또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화에 대비하기 위해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량을 점차적으로 줄여 고품질 쌀을 생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충청북도의 유기농 특화도 조기 실현 및 생산기반 구축에 부합된다”며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관리 제도가 ‘공시제’로 되돌아갈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5일 입법예고했다. ‘공시제’로 회귀하는 것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효과 표시를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자율보증의 내용이 ‘공시’ 안에 녹아 있다는 부분이 다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유기농자재는 기실 유기농업에 사용할 수 있는 자재를 지칭하는 것으로 선진국에서도 품질인증은 실시하지 않는다”며 “공시, 품질인증의 이중 구조는 혼란을 야기하고 인센티브가 없는 품질인증 제도는 실효성이 없으니 이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공시제로 되돌아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7일 대전 ICC호텔에서 ‘제4차 친환경육성법 5개년 계획’ 세미나를 지자체 공무원 및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세미나를 통해서도 공개했다. 정경석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공시제로 회귀하는 부분은 5일 입법예고 된 상황이고 의견수렴 기간이 남아 있다”며 “자율보증을 하는 부분도 논란은 될 수 있지만 효과를 표시하는 지침, 표
친환경농식품 활성화한다. 2016년 상반기 친환경농식품 산업 활성화 워크숍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4월 7일 11시 현재 대전 ICC호텔 3층에서 관련 지자체 공무원, 학계, 농협, 친환경단체 및 농업인, 소비자 단체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비료 및 유기농업자재의 관리 업무가 농촌진흥청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들 자재에 대한 효율적 관리가 우려되는 등 몇 년은 퇴보할 것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16~2020)’을 발표했다. 4차 계획에는 ‘농관원과 농진청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유기농업자재 관리체계를 통합해 관리를 강화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이관 명시 이와 더불어 지난 2014년 11월 19일 정부가 제안한 비료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비료와 그 원료에 관하여 장관이 정하는 기관으로 하여금 비료를 검사할 수 있다’, ‘(권한의 위임) 이 법에 따른 농식품부장관의 권한은 그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소속기관의 장 또는 농촌진흥청장에게 위임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이 내용은 지난해 2월 9일 소관위 심사를 거쳤으며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비료와 유기농업자재의 관리 업무는 지금까지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에서 이뤄져 왔다. 농식품부는 이원화된 업무를 일원화시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작은뿌리파리의 토착 포식성 천적 ‘황색다리침파리(Coenosia attenuata)(가칭)’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황색다리침파리’의 형태와 유전자 분석을 통해 토착 천적임을 밝혔다. 시설원예 특용작물의 뿌리나 구근 등에 피해를 주는 작은뿌리파리는 연중 발생하는데 특히 수경 재배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 재배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수출 작목에서 피해가 많다. 이 같은 작은뿌리파리를 먹이로 하는 황색다리침파리는 2.5mm∼4mm로 파리류 중에서 중간 크기이며, 다리가 황색이다. 애벌레와 어른벌레 모두 해충의 애벌레와 어른벌레를 찔러서 흡즙하기 좋은 입 모양을 갖고 있다. 토착 천적 파리는 작은뿌리파리와 같이 유기물이 풍부한 환경을 서식지로 선호하며 전국의 시설재배 농가에서 발견된다. 외국에서는 ‘살인자파리’, ‘사냥파리’ 혹은 ‘호랑이 파리’로 불린다. 이 파리의 어른벌레는 작은뿌리파리의 어른벌레를 사냥해 잡아먹고, 토양 속의 애벌레는 작은뿌리파리의 애벌레를 사냥하기 때문에 천적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크다. 이미 유럽,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작은뿌리파리와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등 친환경 방제를 위한 천적으로 알려
정부가 친환경농산물 시장을 2020년까지 2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16~2020)’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정부는 국민적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비전으로 ▲인증제도 개선 ▲유통체계 확충 및 소비 확대 ▲생산기반 확충 ▲유기농업자재의 안정적 공급 ▲농업환경 보전 강화 등 5대 분야 21개 추진과제를 구성했다. 이들 추진과제를 통해 생산-가공-유통-소비단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시장 규모·재배면적 확대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모두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1조4000억원인 친환경농산물 시장이 2020년 77% 확대한 2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정부는 예측하고 있다. 또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도 2015년 7만5000ha에서 2020년 13만3000ha로 78%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인증의 부적합률을 현재 4.6%에서 1%까지 낮춤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연차별 화학비료ㆍ농약의 사용량을 매년 1.5% 이상 감축해 농업환경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농자재 분야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재배에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가 활성화되면서 2014년에 비해 지난해 매출이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의 활동이 이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은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 또는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등의 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줄인 저탄소 농업기술로 생산된 농축산물을 말한다. 실용화재단은 지난해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유통확대를 위해 인증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를 늘리고 홍보강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매출을 8.4%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3년 83억원이던 매출액이 2015년에는 143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소비자가 저탄소인증 농축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올가홀푸드, 이마트 외에도 롯데백화점 일부 지점, 김포로컬푸드 등으로 확대했다. 특히 이마트 5개 지점에는 전용매대를 설치할 수 있게 유도하는 등 유통업체들과 꾸준히 협력해 왔다. 또 단감, 자두, 복분자, 매실, 들깻잎, 피망, 멜론, 양송이 버섯, 새송이 버섯, 땅콩에 대한 인증기준을 마련해 인증대상 품목도 확대했다. 인증을 희망하
꿀벌을 잡아먹는 ‘등검은말벌’은 3~5월 사이에 꼭 전국적으로 방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등검은말벌’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3~5월이 방제 적기라고 소개했다. 여왕벌이 이 시기 단독으로 활동하는 특성이 있어 이 때 양봉장 근처에 나타나는 여왕벌을 잡으면 가을철 수천 개의 벌집을 없애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부분적으로만 방제하게 되면 방제하지 않은 지역의 말벌이 다시 방제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개체 수를 한번에 급격히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봄철 전국 동시 방제가 필요하다. 외래종인 등검은말벌은 번식력과 공격성이 토종 말벌보다 훨씬 강하며, 먹잇감으로 꿀벌을 잡아먹는다. 사람이 쏘이면 자칫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등검은말벌은 벌집 용액과 설탕물, 막걸리를 5:2:3의 비율로 섞은 유인액과 페트병으로 만든 유인트랩을 사용하면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이 유인트랩은 양봉장 주변이나 등검은말벌집 근처에 설치하면 된다.
오더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농업전시회인 CAC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서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더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3월9~11일 개최된 CAC 박람회에 36㎡의 독립부스를 마련, 해외시장 진출용으로 개발한 신규 브랜드인 ‘프로티’와 오랜 기간 여러 나라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은 ‘도보겐’ 등을 소개해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프로티(PROTI)는 기존의 아미노산 제품에 특정 유리아미노산을 강화해 작물의 생육시기별로 필요한 아미노산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세계 시장에 소개했다. 도보겐(DOBOGEN)은 수용성규산을 다양한 형태(입상, 투척형, 액상)로 제조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일본, 이란, 중국, 말레이시아, 터키, 그리스 등에 수출을 하고 있는 제품이다. 조영복 오더스 대표는 “지금 세계는 작물활성제(Bio-stimulant)로 서서히 중심을 옮겨가고 있다”면서 “오더스도 이 같은 트렌드와 더불어 작물활성제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제품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