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C Corporation은 이달 1일부로 사이먼 맥문(Simon McMunn)을 아세안(ASEAN) 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McMunn 사장은 최근 은퇴한 샤히드 살림(Shahid Saleem)의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로 구성된 아세안 지역의 사업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McMunn 사장은 취임 이후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며, FMC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인 프라모드 토타(Pramod Thota)의 지휘를 받는다. Pramod Thota는 “Simon의 리더십과 긍정적인 태도, 업계에 대한 깊은 지식은 FMC가 북유럽에서 성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 품질과 혁신 및 고객 중심 문화라는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아세안과 같이 다양하고 복잡한 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Simon McMunn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동료 및 아세안 팀과 협력해 농업인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농업인 고객과 업계 파트너들이 아세안 지역의 고유한 과제와 FMC가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농약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WTO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인도는 2022년 농약 수출액 55억 달러를 기록하며 미국(54억 달러)을 제치고 중국 다음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은 111억 달러의 수출액으로 세계 농약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산 농약은 세계 14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실 인도는 10년 전만 해도 6위의 농약 수출국에 불과했다. 그러나 인도는 특허가 만료된 농약 품목을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도산 농약의 최대 구매국가는 미국이며, 브라질과 일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세계 농약시장은 78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75%가 특허 만료된 제품이며, 인도는 특허 만료 농약의 소싱을 위한 글로벌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세계 최대 살충제 중의 하나인 Chlorantraniliprole(CTPR, 클로란트라닐리프로롤)의 수입국이었다. 그러나 인도의 농화학기업들은 현재 CTPR을 자체 제조해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또한, 인도 기업들은 저비용 제조를 통해 글로벌 CTPR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사의 지속가능성 평가방법인 ‘TripleS(Sustainable Solution Steering, 지속가능 솔루션 관리 시스템)’를 업데이트했다. TripleS는 기후 보호 및 자원 효율성, 순환경제의 방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시장의 지속가능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바스프가 추진하는 평가방법으로 현재 바스프의 강력한 혁신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바스프는 해당 평가방법을 2012년 처음 도입해 지난해에도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이를 기반으로 4만5000개 제품을 재평가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가능한 많은 제품을 재평가해 새로운 핵심성과지표(KPI)인 ‘지속가능한 미래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 새로운 지표는 바스프의 전체 제품 중 파이오니어(Pioneer) 및 컨트리뷰터(Contributor) 제품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2024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바스프의 새로운 평가방법을 통해 어떤 제품이 특히 혁신적이고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지 더욱 쉽게 판단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에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바스프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
올해 안에 국내에 새롭게 선보일 바스프의 살충제 신제품 ‘악살리온(AxalionⓇ Active)’이 최근 살충제저항성위원회(IRAC, Insecticide Resistance Action Committee)로부터 새롭고 차별화된 작용기작으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새롭고 획기적인 신제품 ‘악살리온’은 최근 살충제 최초로 IRAC ‘그룹 36’의 유일한 작용기작으로 분류됐다. 《관련기사=영농자재신문 인터넷판(2021.1.15.) 글로벌뉴스》 바스프가 처음 개발한 ‘악살리온’은 IRAC로부터 새로운 작용기작 분류번호 36번을 받은 유일한 제품으로 해충의 청각, 방향 및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현음기관의 새로운 작용점에 효과를 발현해 기능을 빠르게 억제한다. 특히 ‘악살리온’은 지난 2015년 이후 최초로 IRAC로부터 새로운 작용기작 분류번호를 받은 흡즙성 해충 방제용 전문살충제로 해충의 신경을 둔하게 만들어 먹이를 먹거나 바이러스를 매개할 수 없게 만든다. 바스프 농업솔루션 사업부문 글로벌 살충제연구소의 해롤드 바스티안스(Harold Bastiaans) 부사장은 “바스프에서 새로 개발한 ‘악살리온’은 IRAC 분류번호 36번에 속하는 유일한 제품일
아르헨티나 주정부가 향후 ‘글리포세이트’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AgNews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 하원은 2025년까지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농약 제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따라서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에서는 오는 2026년부터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모든 농약 제품은 사용이 금지된다. 특히 아르헨티나 주정부는 향후 2년간의 유예기간 동안 ‘환경에 더 친화적인 방법’의 제초제 사용을 장려하고, 천연 생물학적 제품의 연구·개발·생산·가공·등록·상업화 및 사용에 대한 규제프레임워크(Framework)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의 최대 농업생산자협회 연합체인 ‘메사 데 엔라세(Mesa de Enlace)’는 이같은 미시오네스주 결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시위를 벌였다. ‘메사 데 엔라세’ 소속 농민단체들은 “주정부가 글리포세이트 사용 금지 법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농민단체와 아무런 상의도 하지 않았다”며 “우리의 끊임없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었으며, 이는 완전한 권위주의와 대화 부족을 보여주는 반증이자 농산물 생산에 대한 공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특히 “주요 농산
‘2023년 중국 농약 수출 워크숍(CPEW)’이 7월 13~14일 이틀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다. AGROPAGES 주최로 열리는 이번 CPEW에서는 중국, 인도, 태국 등 주요 시장의 선도 기업 전문가들이 지역 산업 동향과 기업·제품·기술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유럽과 브라질의 농산물 시장 변화도 주요 관심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키샨(Mickey Shan) AGROPAGES 중국담당 마케팅 이사는 “2023CPEW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인한 기회와 과제를 식별하고, 농약 산업의 다음 단계를 위한 전략적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중국 농약 수출 워크숍(CPEW)’ -장소 : 중국 항저우시 New Century HangZhou Grand Hotel -일정 : 7월 13일~14일 ◇ 워크숍 주제◇ [산업 배경 및 개발 동향] ●중국 농약 수출이 직면한 복잡한 상황과 과제 -Yan Duanxiang, 농약 관리 연구소, MOA(ICAMA) ●중국 농약 수출 데이터 분석 -Cao Binwei, 농약 관리 연구소, MOA(ICAMA) ●글로벌 에너지 변환의 맥락에서 아시아 태평양 농약 정밀 화학 산업을 업그레이드
지난해 중국 상위 100대 농약회사의 전체 매출총액은 3275억7600만 위안(약 60조8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6% 증가했다. 이 가운데 ADAMA가 337억6900만 위안(약 6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어 장쑤 양농화학(Jiangsu Yangnong Chemical)이 155억5500만 위안(약 2조9025억원)의 매출로 2위를 기록했으며, 산둥 웨이팡 레인보우(Rainbow Agro)가 144억6600만 위안(약 2조6992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중국 작물보호산업협회(CCPIA)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중국 100대 농약회사’[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농약회사 매출 순위 1위는 ADAMA로 2021년 매출 280억4700만 위안보다 20% 증가한 337억6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Jiangsu Yangnong Chemical은 2021년 매출(117억1000만 위안)보다 33% 늘어난 155억55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으며, Rainbow Agro도 전년(96조8100만 위안) 대비 49% 순증한 144억6600만 위안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중농리화생물과학(
글로벌 신젠타와 FMC 코퍼레이션은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획기적인 수도용 제초제 신물질인 ‘테트플루피롤리메트(Tetflupyrolimet)’를 상용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신규 원제인 ‘테트플루피롤리메트’는 수도용으로 신젠타와 FMC 코퍼레이션이 공동 개발했으며, 30년 만에 최초로 새로운 작용기작(DHODH – HRAC 그룹 28)을 가진 제초제로 개발돼 기존 제초제에 저항성이 발현된 잡초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트플루피롤리메트’는 물과 양분, 빛, 공간 등에 있어 작물과 경쟁할 뿐만 아니라 수도 재배에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의 숙주가 되는 주요 잡초들을 벼 생육기간에 걸쳐 방제함으로써 작물 수확량과 품질을 높여준다. 또한 소량만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어 작물 안전성이 높고 이앙재배, 직파재배 등 다양한 수도 농법에 활용할 수 있다. 신젠타와 FMC 코퍼레이션은 3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작용기작의 수도용 제초제 신물질 ‘테트플루피롤리메트’를 공동 개발, 아시아 지역 주요 수도 재배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신젠타와 FMC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세계 최대 수도 시장인 중국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의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11.1% 상승한 873억 유로를 기록했다. 또 바스프는 2023년 매출 전망치를 840~870억 유로로 설정했다. 바스프는 지난달 28일 이같은 경영성과를 골자로 하는 ‘2022년 경영실적 및 2023년 전망’을 발표했다. 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부르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 한스 울리히 엥겔(Hans-Ulrich Engel) 박사와 함께 2022년 실적 발표회에서 자사 매출이 전년 대비11.1% 상승한 873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이날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워진 시장 환경에서도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제품가격 상승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반면, 바스프 그룹은 지난해 전반적인 판매량이 크게 줄면서 매출 성장의 둔화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주로 표면처리기술 및 화학 사업분야에서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특별항목 제외 EBIT(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11.5% 줄어든 69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화학 및 원재료 사업에서 고정비 상승 및 낮은
농작물을 재배할 때 작물활성제(Biostimulants)를 사용하면 토양 특성에 따라 기존 화학비료 시비량을 줄여도 생산성은 오히려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개발계획(UNDP)에 포함된 스페인의 ‘뉴트리알개(Nutrialgae)’ 프로젝트는 브로콜리 작물에 1년 반 동안 수행한 작물활성제 시험을 통해 기존 화학비료 사용량을 30% 줄여도 생산성은 오히려 20% 가량 높아지는 결과를 얻어냈다. AgPages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OIC(Ocean Innovation Challenge) 이니셔티브의 일부이며, 해양생명공학회사인 피코스테라(Ficosterra)가 관리하고 있다. 엔세나다(Ensenada) 과학연구고등교육센터(CICESE.멕시코)와 GN프로덕토레스 나바로(멕시코), 하산 II 카사블랑카 대학교(Hassan II University of Casablanca, 모로코)는 Ficosterra가 OI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브로콜리 작물에 수행한 현장 및 실험실 테스트에 협력해왔다. 이들 기관은 조류추출물과 미생물 작물활성제인 시스튬-K(Cystium-K)®와 피코사그로® 제품을 사용해 수확한 브로콜리 작물의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생산량이 올해 11월 이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산업협력그룹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글리포세이트 생산업체들은 11월 중순부터 생산라인의 유지 보수와 중국 정부의 에너지 소비 통제 및 탄소배출 저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차원에서 교대로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중국 글리포세이트 생산업체들의 이같은 집단적 조치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생산량은 11월 이후 월평균 2만톤 가량이 감소할 전망이며, 기존 생산량 대비 3분의 1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글리포세이트는 세계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품목이자 중국에서도 가장 많이 생산·수출하는 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제조업체의 모든 움직임과 생산 능력 및 가격 변화는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연간 생산량은 58만톤 수준을 유지하면서 내수용 약 10%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을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글리포세이트의 글로벌 생산량은 약 120만톤으로 △바이엘 38만톤을 비롯해 △Xingfa Group 23만톤 △Fuhua 5만3000톤 △Wynca
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Metamifop)’의 특허 만료 이후 중국에서 동일제품의 등록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China Pesticide Registration Watch에 따르면 2022년 11월 현재 중국에서 113개의 메타미포프 제품이 등록됐다. ◇ 중국 Metamifop 등록 현황 중국은 최근 페녹슐람(Penoxsulam)과 같은 제초제의 저항성 잡초가 점차 증가하면서 논 잡초 방제에 우수한 효과를 발현하는 메타미포프의 등록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상표명 ‘피제로’로 등록·출시된 ‘메타미포프’는 제초 스펙트럼이 넓고 안전성이 우수해 기계이앙벼(어린모)와 담수직파벼(표면산파) 전용 제초제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중국에서도 메타미포프는 사이할로포프뷰틸(Cyhalofop-butyl), 페녹슐람, 비스피리박소듐(Bispyribac-sodium) 등의 논 제초제와 비교해 제초 스펙트럼이 넓어 피 등의 다양한 일년생잡초 방제에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메타미포프는 속효성이 뛰어나 살포 후 3일이면 잡초의 잎이 누렇게 변하고 7~10일이 경과하면 줄기와 뿌리가 썩어 죽는다. 한편 Philips
FMC Corporation이 최근 싱가포르(British Chamber of Commerce Shanghai)에서 개최된 제1회 ESG China Awards에서 ‘올해의 ESG 혁신 제품·서비스’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SG China Awards’는 중국에서 ESG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기업과 조직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FMC는 이번 ‘ESG China Awards’에서 중국 농업인들이 농작물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고 수확량을 보호하며 저항성을 막을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의 생물학적제제(Biologicals) 공급을 통해 토양 생태적 관리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라모드 토타(Pramod Thota) FMC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FMC의 생물학적 솔루션과 노력이 ESG China Awards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새롭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는 FMC는 생물학적제제의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활동과 홍보를 통해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AgPages에 따르면 중국 농업인들은 FMC의 ‘StructureⓇ’, ‘MonarchⓇ’
해충과 질병의 저항성을 자극하는 유기농 작물활성제의 글로벌 시장 출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잉갈 아그로테크놀로지(Ingal Agrotecnologia)는 최근 해충과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자극하는 식물활성제인 ‘오가닉 블룸(Organic Bloom)’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Ingal의 ‘오가닉 블룸’은 탈지 쌀겨에서 추출한 피트산(phytic acid, 유기인의 일종)과 기존 대두박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을 원료로 하는 100% 유기농자재이다. 크리스티아네 도스 레이스(Cristiane dos Reis) Ingal Agrotecnologia 연구개발이사는 최근 AgPages를 통해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오가닉 블룸’ 제품은 영양소의 동화를 돕고 식물의 노화를 방지하며, 발아 촉진과 뿌리의 양을 증가시키고 미생물의 유지에 기여한다”며 “오가닉 블룸의 생물학적 투입물은 산타마리아연방대학(UFSM)과 협력해 개발되었으며, 유기농 제품의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Cristiane dos Reis는 또 “오가닉 블룸의 원료는 식물추출 천연물이기 때문에 다른 기술과 완벽히 호환되고 넓은 pH 범위에 적응하며, 생물학적 또는 화학제품과도 혼용이 가능한
유럽연합(EU)은 오는 2026년부터 네오니코티노이드(네오닉)계 성분이 잔류된 제품의 수입을 전면금지하기로 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최근 벌과 기타 수분 매개체에 높은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네오니코티노이드계열의 ‘클로티아니딘’과 ‘티아메톡삼’ 성분의 잔류 제품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이같은 결정은 ‘탄소중립시대 EU의 새로운 F2F(Farm to Fork) 전략’에 심각한 글로벌 정치적 중요성을 더하는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U는 이들 농약에 대한 사용을 이미 금지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금지조치를 우회해 계속해서 농작물에 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글로벌 농화학기업들은 EU에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살충제를 계속 생산해 비EU 농업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EU집행위원회가 ‘Farm to Fork 전략’에 따라 2023년까지 이들 농약의 생산과 사용을 불법화하기로 했다. EU의 새로운 수입 규제는 자국내 승인을 거쳐 내년 초에 채택될 예정이지만, 수입 금지는 앞으로 3년 동안 유예하기로 했다. EU집행위는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