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누보가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년도 제2차 윈윈 아너스’에 선정되어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시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시상하는 자리로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 기업과 서로 이익을 얻는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활동을 중기부가 시상하는 것이다.
특히,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누보, 그리고 제작사 스튜디오S의 협력 사례는 글로벌 OTT 드라마 ‘마이데몬’을 통해 K-콘텐츠 및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OTT에 방영된 드라마 ‘마이데몬’에 누보의 닥터조 블루밍버블 제품 간접광고를 지원하고, 연계 홍보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여 K-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제작사 스튜디오S는 누보의 닥터조 식물영양제 제품과 협력을 통해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식재산권 활용에도 협조했다. 또한 누보는 드라마 ‘마이데몬’의 미오 캐릭터를 활용해 콜라보 닥터조 식물영양제 리패키징 제품(블루밍버블, 그로잉버블, 뉴트리버블 총 3가지 구성)을 출시하여 수출 확대 및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러한 협력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 연관 산업의 육성을 통한 K-브랜드 위상 제고에 성공하였고, 누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스튜디오S는 드라마의 간접 광고 및 라이선싱 지원을 통해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누보 김신덕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윈윈 아너스’ 수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누보가 글로벌 OTT 시장에서 이루어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