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서 개최된 ‘울진 경축순환특구 성과보고회’에서 한국구보다의 보통형 콤바인이 혁신적인 성능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 행사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 모델을 알리고, 이모작 공동영농의 가능성을 제시한 자리로, 농업 관계자 및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은 콩·보리·밀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 작업에 대응하며, 울진 경축순환특구에서 추진 중인 이모작 공동영농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 강력한 작업 효율과 수확 능력을 발휘해, 농업 기계화 및 규모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통 도리깨 방식의 탈곡 기술을 적용한 ‘미라클 바’는, 작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여유 있는 탈곡통 설계를 통해 막힘없이 효율적인 작업을 제공한다.
콩·보리·밀 등 다양한 작물별 맞춤 대응도 특징이다. 울진 경축순환특구의 공동영농을 담당하는 청년농업인들은 간편한 조작과 작업 성능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수로 조성기(WD25A)와 2000L 붐스프레이어(BSA-2000)도 함께 소개했으며, 농작업에 효율성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구보다의 종합 솔루션으로 호평받았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