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됐다. 231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용 로봇 등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첨단 제품들이 중점 전시됐다. 강력한 영 파워가 느껴지는 신기종부터 오랜 경험으로 빚어낸 필수 농기계까지 현장에서 참관객들을 사로잡은 주요 농기자재를 만나본다. 대동테크 | 유황과 규산을 이온 결합한 ‘에스콜’ / 두루기계통상 | 마늘 파종기 DRP-1007SG / 성원산업 | 트랙터용 배토기 SWL-460A / 유니텍바이오산업 | 노균피해 경감하는 ‘노역가드 SB산업 | 탑재형 동력분무기 SB-480H / 이화로컴 | 로터리(햄머형) 무인제초기 / 호산비전 | 자율주행 솔루션 컴파스(compass) / 한국레인메이크 | 다모아 자동결속기 TWM-100 IZ-FOG | 드론과 포그(동력연무기)가 만났다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하는 240개 업체가 수도작, 밭농업,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인다. 농업인들의 수고를 덜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제품들을 한발 앞서 만나본다. 리모컨 하나로 자동호스 권취와 엔진 분무기 작동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체가 360도 회전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해 준다.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대형 바퀴를 적용하여 장애물이 많은 지형에서 이동성이 우수하고, 제품의 지지력이 탁월해 넘어지는 사고를 방지한다. 호스를 일정하게 감아주는 본체와 본체의 드럼을 돌려주는 기어드 모터, 모터를 제어하는 컨트롤부로 구성돼 있다. 본체의 상부에는 분무기와 엔진 등이 일체형으로 돼 있으며 리모컨 작동으로 엔진 시동 및 정지가 가능하다. 농사에 꼭 필요한 자동호스릴, 비닐수거기, 동력피복개폐기 등을 연구 개발해 제품화 한 장석근 대농하이텍 대표는 자체 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www.dnht.co.kr, 054-931-1044) 전답용 콩파종기로 2두둑 4조로 1둑에 2조씩 파종된다. 습해 방지를 위해 두둑이 높게 형성되도록 설계했으며, 전문 노즐을 적용해 제초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 환경조건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잦은 기상이변은 농업인의 농약 사용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좀 더 까다롭게 살피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농업인 눈높이에 맞춰 농약업체들도 효과와 함께 안전성과 편리성에 큰 방점을 두고 있다. 시장에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탄생된 올해의 농약 신제품들을 만나본다. --------------------------------------------------------------------------------------------------------------------------------- --------------------------------------------------------------------------------------------------------------------------------- 지상전람 경농 뿌리엔 노린나방방 디져스 커트라인 엔페라 모뉴먼트 농협케미컬 찰뱍빙아 다데스 동시한방 천하무초 제초대성 한수위 이페 동방아그로 엔서렉스 스퀴즈 스케일 성보화학 엑스칼리지 단골맥스 파워볼 신젠타코리아 바니바 SG한국삼공 론조류 팜한농 엘리고 헬리캅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4, 이하 키엠스타)’가 10월 30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약 19만1000명의 관람객을 맞이해 7593억원 상당의 내수·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고 막을 내렸다. 6820억원의 수출 상담, 773억원 내수 상담 성과가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9개사(국내 335, 해외 94)가 참가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혁신적인 농기계자재를 선보였다. 경운·정지, 파종·정식, 재배관리, 과수, 농산가공, 축산·임업용 기계, 부품 등 농업 분야별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키엠스타에서 주목받은 농기계자재를 지면으로 만나본다. 한국구보다 보통형 콤바인 ZRH1200 / 강농 감자 일괄 파종기 KG-PH9000 / LS엠트론 플래그십 트랙터 MT9 얀마농기코리아 고급 모델 적용 스마트어시트(SA-R) /지금강이엔지 붐스프레이어 100마력 세신종합기계 보행형 SS-7000 /아폴로 알찬 밀차형 분무기 40리터(L) / 아성정공 포도 전용 ASS-200S 대농하이텍 일체형 자동호스릴 DNG-2000M / 경농 호환성 뛰어난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 / 한국삼공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시설하우스의 저온다습한 환경 관리에 농가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주요 제조사들은 PLS에 빈틈이 없도록 다양한 작물에 처방에 가능한 전문약제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지상전람’에서는 시설하우스 작물 관리와 노지 채소작물의 해충 방제 마무리, 건강한 작물을 키우기 위한 토양 관리와 선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 제품들을 추천한다. ‘퀸텍’ 액상수화제 예방과 빠른 치료 겸비한 역병·노균병 전문약제 병원균의 완전 세대와 불완전 세대 동시에 방제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 시설하우스 농가에서는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다발하는 노균병 방제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퀸텍’은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역병·노균병 전문약제이다. 1~2개의 작용점을 갖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유성생식단계와 무성생식단계 중 무려 7개 작용점을 가져 확실한 예방·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아울러 대상 병원균의 완전 세대와 불완전 세대를 동시에 방제하여 안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약효 지속성과 내우성, 침달성 등 살균제가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갖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무인항공방제도 가능하며, 안정적인 혼용 물리성과 확실한 효과를 발현한다. 노균병
‘가수나방방’ 입상수화제 나방 신경전달 빠르게 차단 섭식정지 유도 개화기~과일비대기 전 생육기간 사용 가능 복숭아순나방은 9~10월까지 사과, 배 등 과실을 가해하기 때문에 성페로몬트랩 등의 방법으로 발생 여부를 잘 예찰하고 적용 살충제를 적절히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 ‘가수나방방’ 입상수화제는 나방의 신경전달을 빠르게 차단해 섭식정지를 유도하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가졌다. 낮은 농도에서도 약효가 안정적으로 발휘되며 고령 유충이나 저항성 나방에도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 개화기와 유과기, 과일비대기 등 전 생육기에 사용이 가능하다. 과수 수확기를 앞두고 과실 상품성을 저하시키고 수량을 감소시키는 나방 피해가 급증할 때는 전문약제를 주기적으로 교호살포하면서 살포횟수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디스’ 입제·액상수화제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 우수한 방제 효과 뛰어난 침투이행성 토양·식물체 병원균 방제 흑색썩음균핵병 특효약인 ‘카디스’는 뛰어난 침투이행성으로 우수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겸비한 종합살균제이다. 특히, 병원균의 포자 발아기부터 균사 신장기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작용하므로 마늘, 양파 등의 흑색썩음균핵병에 우수한 방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토양
‘삼진왕’ 미탁제 갈색무늬병 등 사과 4대 병해 전문 약제 약흔·냄새·약제 부착력 획기적으로 개선 ‘삼진왕’ 미탁제는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 등 사과 4대 병해 전문 약제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미탁제 제형으로 기존의 유제와 수화제에 비하여 약흔, 냄새, 약제의 부착력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침투이행력이 좋으며 내우성이 강하다. 적용작물 및 적용병해의 범위가 넓어 동시방제 효과가 우수하며, 특히 갈색무늬병에 탁월한 방제효과가 있다. ‘락다운’ 액상수화제 돌발외래해충 효과높은 원예용 종합살충제 깍지벌레·노린재 등 다양한 해충 동시 방제 올해 신제품 ‘락다운’ 액상수화제는 과수 및 채소에 발생하는 다양한 해충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원예용 종합살충제이다. 특히, 합성피레스로이드계의 델타메트린과 테트라믹에시드계의 스피로테트라맷의 합제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과 같은 외래해충은 물론 깍지벌레, 노린재, 진딧물 등 다양한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또한, 침투이행성이 있어 약액이 맞지 않은 부위까지 이동하여 이미 발생한 해충뿐만 아니라 추가로 발생하는 해충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현재 사과, 배, 복숭아, 고추, 배추
[적기 방제 Ⅱ] 본격 영농철 농가 고령화와 인구감소, 이상 기후 등으로 영농자재, 특히 작물보호제(농약)의 ‘적기 방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즈음 살균, 살충, 제초제에 이르기까지 주요 제조사가 추천하는 최상의 최적 제품들을 엄선, 게재하는 ‘지상 전람’ 코너를 통해 일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노동력 낭비나 경제적 손실을 예방·최소화하고자 한다.
본격 영농철 농가 고령화와 인구감소, 이상 기후 등으로 영농자재, 특히 작물보호제(농약)의 ‘적기 방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즈음 살균, 살충, 제초제에 이르기까지 주요 제조사가 추천하는 최상의 최적 제품들을 엄선, 게재하는 ‘지상 전람’ 코너를 통해 일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노동력 낭비나 경제적 손실을 예방·최소화하고자 한다. 경농 ‘쓰리샷’ 액상수화제 농협케미컬 ‘다트롤’ 유탁제 동방아그로 ‘한판’ 직접살포정제 성보화학 ‘단골’ 미탁제 신젠타코리아 ‘에이팜®’ 유제 아그리젠토 ‘히든탄’ 액상수화제 SG한국삼공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 팜아그로텍 ‘충캡스’ 액상수화제 팜한농 ‘던킹’ 직접살포정제 한얼싸이언스 ‘탄저도사’ 액상수화제
식물 바이러스 매개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를 맞았다. 식물 바이러스란 작물에 감염되어 식물세포에서 기생·증식하는 바이러스를 일컫는다. 대부분의 농작물에 광범위하게 발생하지만, 특히 박과·가지과 작물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식물 바이러스는 스스로 작물에 침투하지 못하고 대부분 매개충을 통해 식물세포 안으로 이동한다. 세포 내에 서식하기 때문에 치료제가 없어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해 방제가 매우 어려워 반드시 감염 전 예방관리가 필수이다. 식물 바이러스의 매개충은 작물을 흡즙하는 총채벌레류, 진딧물류, 가루이류가 대표적이다. 특히 고추 작물의 경우 5월 초~중순에 모종 심기가 시작되면서 바이러스 피해에 각별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고추 바이러스 피해는 생육기 전반에 걸쳐 발생하지만, 초기 감염의 피해 정도가 가장 크기 때문에 정식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추 바이러스병 감염 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바이러스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와 진딧물의 발생을 정식 초기부터 철저한 예찰을 통해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또한,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약제는 내성 발생을 고려해 성분이 다른 제품을 교호살포 해야 하고, 살포 시 꽃과 잎 뒷면에도 약액
사과·배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맞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2회 이상의 약제 살포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만개 상황과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https://fireblight.org)’를 참고해 제때 예방 약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제공한 과수 만개 시기 예측 결과를 보면, 배 주산지인 울산광역시, 전남 나주, 경북 상주는 4월 둘째 주(4.8.~14.) 현재 대부분 꽃이 활짝 핀 것으로 파악됐다. 배보다 다소 늦게 꽃이 피는 사과는 경남 거창, 대구 군위, 충북 충주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4월 셋째 주(4.15.~21.) 무렵 만개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과·배 재배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나 농진청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발송하는 알림 문자를 참고해 꽃 감염 위험도를 확인하면 된다. 꽃 감염 위험도가 ‘위험’ 혹은 ‘매우 위험’ 단계라는 경고가 표시되면 24시간 안에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는 날씨 자료(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이 큰 시기를 예측해 알맞은 약제 살포 시기를 안내하고 있다. 온라인 정보 검색이 어렵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사과와 배 휴면이 일찍 풀렸다. 이에 따라 과수 꽃 피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여 개화 전 과수화상병 방제 준비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과, 배 주산지별 개화 전 약제 방제 가능 시기와 사용할 수 있는 약제를 소개했다. 최근 기상과 현재 과수 생육 상태 등을 토대로 배 주산지인 전남에서는 3월 2~3주부터 개화 전 약제 방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지역은 3월 4주부터로 예상된다.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사이)에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화합물(동제)이나 석회유황합제 중 하나를 선택해 준다.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녹색기~전엽)에 석회보르도액 또는 동제화합물을 주는 것이 좋다. □ 사과, 배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살포 시기 농가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살피고,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동제화합물을 사용할 때는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서 쓰거나, 동제화합물을 준 뒤에 곧바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뿌리면 과수 피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 사과, 배 개화기에 저
2024년 농약시장의 새로운 승자를 꿈꾸는 다양한 신제품이 다 모였다. 신물질·신규계통의 ‘단제’와 사용이 간편하면서 안전성이 강화된 ‘합제’가 농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내성과 저항성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사용의 편리함으로 어필하고, 골치 아픈 병해충 방제의 해결사를 자임하는 농약회사들의 다양한 신제품을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둔 춘삼월 지상전람에 초대했다. [경농] '경농팜닥터' 종자처리액상수화제 키다리와 마름 증상 모두 잡는 볍씨 소독제 키다리병의 키다리증상과 마름증상을 모두 잡아주는 볍씨 소독제다. 또한 모판에서 보다 확실하게 병원균의 확산을 막아 효과가 이앙 후 출수기까지 길게 이어진다. 시험 결과, 경농팜닥터 처리구에선 모판부터 본포, 출수기까지 추가적인 키다리병 병원균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대조군인 일반관행 처리구에서는 종자 내외부의 병원균 사멸효과가 높지 않았다. 모판에서의 키다리병 증상은 어느 정도 억제했지만, 본답 이앙 후의 마름증상이 지속 발생했다. 경농팜닥터는 육묘장, 찬물육묘, 못자리육묘 등 다양한 처리 조건에서도 우수한 약효를 발현한다. 약제의 부착성과 침투성도 뛰어나며 깊숙이 침투해 더욱 확실한 효과를 낸다. '두레온' 입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수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이번 박람회는 농기자재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계(자율주행, 농업로봇 등)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농업인과 생산업체간 활발한 농기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및 지역관광 등을 병행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도 담았다. 10년만에 익산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여 약 15만명에 가까운 참관객을 맞았다. 3개관으로 구성한 전시장(약 1만8000㎡)에는 종합형농기계업체부터 중소업체까지 약 200여 기업이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이 선보였다. 넓은 연시장에서는 자율주행트랙터, 이앙기, 파종기, 관리기, 무인항공방제기 등 다양한 농기계 제품의 성능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은 부스와 전시 제품을 만나본다. 국가검정 자율주행 트랙터·이앙기 관심 TYM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한다. 3개관으로 구성된 전시장(약 1만8000㎡)에는 트랙터를 제조하는 메이저 업체를 포함, 약 200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자율주행농기계와 스마트ICT시설기자재, 농업로봇 등 첨단 농기자재를 중점 전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0월 31일 오전 11시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함께 4일간의 박람회 일정이 시작된다. 부대행사로는 △시설원예 수출정책세미나 △농업기계 연시 △전라북도‧익산시 홍보관 △경품행사 등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연시장에서는 자율주행트랙터, 이앙기, 파종기, 관리기, 무인항공방제기 등 다양한 농기계 제품의 성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 단계 올라선 자율주행 기능 등으로 관심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