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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람

[9월의 추천약제] 풍요로운 결실의 시작…‘안전 방제’

‘가수나방방’ 입상수화제 / ‘스트레이트’ 입상수화제 / ‘카디스’ 입제·액상수화제
‘플로빈’ 액상수화제 / ‘아리미소진®’ 액상수화제 / ‘총채카트’ 액상수화제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 / ‘바태다’ 입제 / ‘젠토마이신’ 입상수용제 / ‘강해충’ 입제

 

‘가수나방방’ 입상수화제
나방 신경전달 빠르게 차단 섭식정지 유도
개화기~과일비대기 전 생육기간 사용 가능

 

복숭아순나방은 9~10월까지 사과, 배 등 과실을 가해하기 때문에 성페로몬트랩 등의 방법으로 발생 여부를 잘 예찰하고 적용 살충제를 적절히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 


‘가수나방방’ 입상수화제는 나방의 신경전달을 빠르게 차단해 섭식정지를 유도하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가졌다. 낮은 농도에서도 약효가 안정적으로 발휘되며 고령 유충이나 저항성 나방에도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 개화기와 유과기, 과일비대기 등 전 생육기에 사용이 가능하다.

 

과수 수확기를 앞두고 과실 상품성을 저하시키고 수량을 감소시키는 나방 피해가 급증할 때는 전문약제를 주기적으로 교호살포하면서 살포횟수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디스’ 입제·액상수화제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 우수한 방제 효과
뛰어난 침투이행성 토양·식물체 병원균 방제


흑색썩음균핵병 특효약인 ‘카디스’는 뛰어난 침투이행성으로 우수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겸비한 종합살균제이다. 


특히, 병원균의 포자 발아기부터 균사 신장기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작용하므로 마늘, 양파 등의 흑색썩음균핵병에 우수한 방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토양 처리시 뛰어난 침투이행성으로 토양에 존재하는 병원균뿐만 아니라 식물체 내로 침입한 병원균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카디스는 입제 및 액상수화제 2가지 제형으로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작물을 심기 전 카디스 입제는 토양혼화처리, 액상수화제는 분무 후 토양혼화처리를 통해 흑색썩음균핵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또한, 액상수화제는 마늘의 파종전 종구침지처리로도 사용 가능하며, 월동 후 마늘 및 양파 생육기 경엽처리를 통해 잎마름병 등의 병해 방제에도 유용하다.

 


‘스트레이트’ 입상수화제
저항성 진딧물에 효과적인 새로운 살충제
갈색날개매미충·꽃매미·미국선녀벌레 방제

 

‘스트레이트’의 유효성분인 설폭사플로르(4C)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통(4A) 약제와 교차저항성이 없어 기존 주요 약제에 저항성이 생긴 진딧물에도 효과적인 새로운 살충제이다. 빠른 효과로 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며, 적은 약량으로 높은 활성을 보여 신경전달을 강하게 억제한다.


또한, 침투이행성이 좋아 약제 살포 후 새로 나온 잎에까지 약 성분이 이동하여 오랜 시간 진딧물 피해를 막아주며 내우성 또한 우수하다.


빠르고 오래가는 강력한 진딧물 전문약제인 스트레이트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에도 동시 등록되어 외래해충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플로빈’ 액상수화제 
즉각적·장기간보호 효과 겸비 종합살균제    
병원균 저항성 유발 억제해 내성 해결 


‘플로빈’ 액상수화제는 탄저병과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에 치료 및 예방효과를 갖고 있는 ‘아족시스트로빈 8%’와 ‘플로릴피콕사미드 8%’의 성분을 함유한 전천후 종합살균제이다.


다3의 Qoi와 다4의 Qii의 조합으로써 이중공격을 하여 복합체3을 완전하게 무력화시켜 저항성 유발을 억제해 내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두 원제 모두 예방과 치료 효과를 겸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침달성까지 함께 지니고 있다. 아족시스트로빈의 성분은 약이 작물 내에서 천천히 이동하면서 전체가 골고루 분포하게 만드는 제한적 침투이행성을 지녀 장기간의 보호 효과를 발휘한다. 플로릴피콕사미드는 약이 빠르게 전체적으로 분포하게 만들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시설하우스 내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 흰가루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덩굴마름병에 등록되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플로빈’ 액상수화제는 흰가루병에 대한 기존의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병원균에 대한 탁월한 효과와 우수한 침달성과 함께 침투이행성 효과를 지닌 원제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종합살균제로서, 2주 이상 가는 약효 지속성으로 예방 효과까지 겸비한 약제이다. 감(단감), 고추(단고추류), 수박(복수박), 양파, 마늘, 복숭아, 딸기, 오이, 참외, 포도에 등록되었으며, 2024년 상추, 호박, 파, 멜론, 인삼 등에 추가로 등록될 예정이다. 

 


‘아리미소진®’ 액상수화제
사과 탄저병·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 동시방제
병원균 저항성 위험 없는 면역성분 종합살균제

 ‘아리미소진®’ 액상수화제는 사과 탄저병과 함께 갈색무늬병 및 겹무늬썩음병 또한 동시에 방제하는 종합살균제이다. 면역성을 향상시키는 보호 살균제의 작용으로 예방효과가 우수하며,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기존의 저항성 병원균에 대한 방제가 가능하다. 


‘아리미소진®’의 주성분인 아시벤졸라-에스-메틸은 식물체 내에서 외부자극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고유의 병 저항성을 외부자극 없이도 유발시켜 식물체 내로 침입하는 병원균에 대해 방제를 가능하게 한다. 저항성 발현을 위해 식물의 세포벽을 강화하여 병원균 침입을 방어하고 기계적 상처를 예방한다. 항균물질이나 병원균을 공격하는 효소 분비를 촉진시켜 병원균에 대한 저항성을 유도한다.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
잿빛곰팡이병·흰가루병에 강력한 방제 효과 
약흔 없고 잔류량 낮아 수확전처리로 최적


신제품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는 훈연 처리형 약제인 ‘사파이어’ 과립훈연제에 아이소페타미드(Isofetamid)를 추가해 잿빛곰팡이병 방제 효과가 더 강력하고 흰가루병까지 방제한다.

 

점화 후 연기가 발생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작업자가 더욱 여유있게 처리할 수 있다.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강하고 빠르게 확산해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 약흔이 없고 잔류량도 경엽처리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 수확 전 마지막 처리로 최적이다.

 

‘젠토마이신’ 입상수용제
예방과 치료 겸비한 세균성 병해 전문 약제
십자화과 작물 무름병 및 콩 불마름병 방제


젠토마이신은 마이신 계열의 두 약제의 혼합제로 예방과 치료 효과가 매우 우수한 세균성 병해 전문 방제제이다.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약효 지속기간이 길고, 무덥고 습한 장마철 이후 급속히 발생하는 십자화과 작물의 무름병 및 콩의 불마름병 등의 세균병들을 효과적으로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 


물에 잘 녹는 입상 제형으로 약제처리 후 약흔이 남지 않고, 약제처리 시 분진이 날리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다.

 


‘바태다’ 입제
효과 좋은 토양해충 및 선충 전문 살충제
1회 살포로 30~40일 동안 긴 약효 지속

‘바태다’는 토양해충 및 선충 약제로 에토펜프록스와 터부포스와의 혼합제이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숨어 있는 해충 방제에도 효과적이며 접촉독, 식독뿐만 아니라 접촉이 안 되는 곳에도 가스 작용으로 살충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1회 살포로 30~40일 동안 효과를 발휘한다. 토마토(방울토마토 포함)의 뿌리혹선충, 부추·양파·파(쪽파 포함)의 고자리파리, 마늘의 뿌리응애·고자리파리, 감자·강낭콩·고추(단고추류 포함)·당근·도라지·동부·순무양배추(콜라비)·시금치·완두·콩의 거세미나방, 무·배추의 벼룩잎벌레 등에 등록돼 있다.

 


‘총채카트’ 액상수화제
침투이행성 우수한 총채벌레 전문 약제 
접촉독·소화 중독이 신경전달체계 마비

토양방선균의 발효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스피노신계 천연물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총채카트’ 액상수화제는 접촉독과 소화 중독에 의해 해충의 신경전달체계를 마비시켜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뛰어난 침투이행성으로 우수한 살충효과를 나타내며, 기존 다른 계통약제의 저항성 해충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인체 및 동식물에는 낮은 독성을 지니고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이의 오이총채벌레, 파(쪽파 포함)의 파굴파리, 배추의 배추좀나방, 토마토(방울토마토 포함)의 아메리카잎굴파리, 수박(복수박 포함)의 아메리카잎굴파리 등에 등록돼 있다.   

 

 

       

‘강해충’ 입제            
정식 전~생육기 동안 안전한 토양 살충제
해충의 발생·확산 예방해 작물 활착 도움

 

한얼싸이언스에서 올해 출시한 신제품 ‘강해충’은 정식 전부터 생육기까지 사용 가능한 토양 살충제이다. 작물체 내 침투이행이 되지 않고 작물에 영향이 적어 잔류 걱정 없이 안전하게 해충을 방제한다. 특히, 작물 및 토양 내 뿌리를 가해하는 해충의 발생을 차단하고 확산을 예방하여 작물의 활착에 도움을 준다. 


한 번의 처리로 선충, 뿌리응애와 고자리파리, 벼룩잎벌레 뿐만 아니라 굼벵이, 나방류, 방아벌레, 파굴파리에 대한 부수 효과까지 나타낸다. 또한, 해충의 신경 및 근육 세포의 신경계를 저해하여 빠른 약효를 발휘한다. ‘강해충’은 현재 마늘, 무, 배추와 뿌리썩이선충,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벼룩잎벌레에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