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배추·무 등을 최대 38% 싸게 살 수 있는 할인행사가 이달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된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김장철을 맞아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김장 품목과 부재료를 두 차례에 걸쳐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먼저, 농협은 이번 1차(11.7.~11.20.) 행사에서 절임배추, 배추, 무 등 주요 김장 품목과 소금, 젓갈 등 김장 부재료를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 특히 배추, 알타리, 다발무 등 품목은 행사카드(NH, 신한, 삼성, 롯데, 전북, 카카오페이머니, 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로 구매 시 최대 2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행사품목 중 절임배추는 강원 대관령, 경북 서안동, 전남 해남 등 배추 주산지에서 정성껏 재배한 국내산 배추로, HACCP 인증을 받은 농협 김치가공시설에서 위생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농업인의 날(11.11.)을 맞아 같은 기간 누룽지, 쌀국수, 즉석밥, 라이스칩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2차 할인행사 기간(11.21.~12.4.)에도 다양한 김장품목 및 김장 부재료 할인
‘제8회 농협 윤리경영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경제·금융지주 및 계열사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실천 행사가 이달 1일 열렸다. ‘농협 윤리경영의 날’은 청백리(淸白吏) 정신을 본받자는 뜻에서 청백리와 발음이 비슷한 11월 2일(1102, 천백이)을 기념일로 지정해 농협의 모든 임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구심점으로 삼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하여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농협 윤리경영의 날’을 기념해 ▲CEO 메시지 전파 ▲윤리경영대상 사무소 선정 ▲청렴웹툰 연재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의 백설기를 나눠주는 출근길 캠페인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전국 1111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2024년도 하반기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사무소로 이천농협(이덕배 조합장), 횡성농협(마기성 조합장), 학산농협(박광수 조합장), 전북지리산낙농농협(김재옥 조합장), 자인농협(손병한 조합장), 진주수곡농협(문수호 조합장), 강화농협(이한훈 조합장)을 선정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점수를 받을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에너지사업부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2리 대강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민병규 에너지사업부장 등 임직원 15명은 대강마을 소재 사과농장에서 사과 수확 작업을 했다. 또한 마을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민병규 부장은“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일하기 좋은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대승바이오팜(대표 박기웅)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정기관(제80호)’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주)대승바이오팜((www.dsbiofarm.com)은 최근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및 「유전자변형 농수산물의 표시 및 농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분석을 수행하는 공인기관이라 할 수 있는 ‘안전성 검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대승바이오팜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잔류농약(463종)은 물론 유해중금속(2종) 등 유해물질에 대한 검정업무를 정식 대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승바이오팜은 앞으로 농산물에 잔류하는 유해농약과 유해중금속에 대해 안전성 검사 업무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국내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함은 물론 그간 지속적으로 진력해 온 연구사업 확장에도 한 걸음 더 나서게 됐다.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작물보호제 관련 원제 및 제품개발, 등록시험, 분석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나가는 것이 (주)대승바이오팜의 가장 큰 비전이라고 말하는 박기웅 대표는 공식 지정 이후 계획에 대해 “농산물 중의 잔류농약 분석뿐만 아니라 수질, 토양분야
지역에 따라 발생량이 부침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북 경주를 비롯한 대구 달성 등 모두 7개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수종(樹種) 전환 등 기존 방제법 변화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방제법 변화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준비 부족과 적정 추천 수종이 많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시기상조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어 산림청의 적의 대응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 약제 방제법을 기반으로 한 인력과 예산 투입의 일관성과 지속성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대목으로 읽혀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맞춤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현장간담회와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이달 14일 작년 일부 구역의 수종전환을 완료한 전남 여수시 피해지역에서 ‘효과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제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수시는 오는 11월부터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활엽수는 남겨두고 소나무류는 경제성이 높은 나무로 대체 식재,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
작물별 병해충 및 잡초에 대한 세부 설명과 사진을 활용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적기 방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재 「방제도감-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 코너. 다섯 번째 순서로 시금치 역병과 시금치 담배거세미나방, 마디풀과 잡초인 돌소리쟁이에 대해 알아본다. 농촌진흥청이 신속한 조기경보와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운영하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중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병해충별 도감정보’ 자료를 인용했다. 발생환경=토양이 과습하고 배수가 불량하며 비가 자주 오면 병 발생이 조장된다. 병원균은 토양전염성으로 토양 중이나 병든 식물체에서 난포자 혹은 균사상태로 월동 후 1차전염원이 된다. 증상설명=전 생육기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잎이 누렇게 변하고 뿌리가 썩는다. 진전되면 지상부가 시들음증상을 보이고 후에 황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방제방법=토양이 장기간 과습하거나 침수되지 않도록 하고 배수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병든 포기는 뿌리 주변 흙과 함께 조기에 제거하여 포장 밖으로 버리거나 땅속 깊이 묻는다. 역병이 심하게 발생된 포장은 3년 이상 비기주 작물로 돌려짓기를 한다. 등록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한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유)금화이엔에스·㈜흥농원예자재와 농협형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사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표준화 및 호환 활용체계 구축 △시스템 유지보수 및 사후관리 지원 등 중·소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보급 및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기업인 금화이엔에스와 흥농원예자재는 기존 장비와 호환·연동이 가능한 양액제어시스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스마트팜 농가의 시설관리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액재배 농가의 노후화된 양액기 제어장치 교체를 지원하고 중·소농가의 선호도를 반영한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농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은 스마트농업 기반의 생산자조직을 육성하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스마트팜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 및 스마트농업 기술 보유 업체와 적극 협력하여 스마트팜 선도농가를 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물별 병해충 및 잡초에 대한 세부 설명과 사진을 활용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적기 방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재 「방제도감-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 코너, 네 번째 순서로 감귤 검은썩음병을 비롯, 감귤 귤애가루깍지벌레, 고들빼기에 대해 알아본다. 본 자료는 농촌진흥청이 신속한 조기경보와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운영하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중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병해충별 도감정보’ 자료를 인용했다. 발생환경=병원균은 감귤의 죽은 조직이나 기타 다른 기질에 부생적으로 존재하면서 포자를 형성시켜 공기중으로 비산시킨다. 과실 생육 기간 중 과정부 또는 꽃받침 속에 잠복해 있다가 과실에 열악한 환경, 즉 생리적 장해, 과숙, 일소, 건조, 서리 등에 의해, 그리고 수확 후 저장과실이 생리적 소모가 많아짐에 따라 과실내부에 침입, 병을 일으킨다. 주 침입 경로는 과경지나 과정부의 균열을 통하여 주로 침입하지만 또한 과실에 상처가 있을 때에도 발생이 용이하다. 증상=온주 밀감에서는 처음에 암갈색 또는 흑갈색의 약간 들어간 수침상을 형성하거나, 검정색 또는 흑녹색의 솜털과 같은 균사들로 뒤덮힌 병반을 형성
골프장에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시비와 관수, 갱신, 깎기 등의 작업을 통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잔디 예지물(刈芝物) 처리를 두고 업계가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장의 잔디 예지물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즉 사업장폐기물이기 때문에 이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처리하도록 하는 규정 때문이다. 이를 두고 관계자들은 골프장 예지물이 사업장 폐기물로 인식되어 온 것은 1990년대까지 사용해 온 고독성 농약 때문으로 시대착오적 행정이라며 불합리한 환경규제의 희생양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농약은 대부분이 저독성 농약임은 물론 심지어는 미생물 제제를 통해 잔디관리를 하고 있어 이제는 현실에 맞게 법령이 개정되어야 마땅하다는 입장이고 요구다. 즉, 해외에서 이미 많은 국가들이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골프장 잔디 예지물을 사업장폐기물이 아니라 생활폐기물로 분류하여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읽혀진다.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되면 법 제25조 3항에 의거,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은 자에게 위탁 처리해야 한다. 물론 이외에도 일반 농가에서 재활용 하거나 퇴비화 시설 설치에 의한 퇴비화를 거쳐 자체 재활용, 풋거름(녹비)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지난 27일 충북 남청주농협에서 농협 전기차충전소 ‘NH Charge’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농협 신재생에너지협의회 회원 및 관내 조합장, 업계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인사말 · 축사 △테이프 커팅식 △캘리그라피 축하공연 △전기차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하는 농협 전기차충전소 ‘NH Charge’는 ‘쉽고 편리한 원스톱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세워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농촌 탄소중립 선도를 목표로 한다. 현재 34개 충전소 59기에서 올해 말 58개소 113기로 확충할 예정이다. 농협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NH Charge’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여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충전소를 찾고 충전요금, 충전기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범농협 통합멤버십 제도인 ‘NH멤버스’와 연계하여 충전요금 결제 시 NH포인트를 사용·적립할 수 있으며, 조합원과 하나로마트·농협몰 통합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할 계
농협(회장 강호동)이 2024년 범농협 신규직원 1800여명을 공개채용한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9월 300여명 채용을 시작으로(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은행의 지역인재 채용(500여명), 전국 농·축협 1000여 명 채용 등 총 1800여명 규모의 공개채용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되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실시하는 공개채용 모집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농업경제 ▶축산경제 ▶은행 전문분야 ▶보험 등이며, 각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여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https://www.n
“진행하고 있는 후속 신물질과 생물농약 개발 등을 위한 사업을 지속하는 것이 단기 목표이고, 장기적으로는 독자 농약 원제를 10여개 이상을 보유, 사업을 영위하는 ‘원제 사업 전문회사’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구석진 (주)목우연구소 대표는 여전히 신물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친환경 작물보호용 신약연구를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농업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자신했다.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물질 잔디 제초제인 메티오졸린(Methiozolin)을 발명하고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등록하는 기념비적 업적을 이루어 낸 구석진(농학박사) (주)목우연구소(Moghu Research Center) 대표를 이달 6일 대전 사무실서 만났다. 원제업 등록과 함께 독자 제조시설을 완비하는 등 선제적 투자를 아끼지 않음은 물론 창의적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신농약의 새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저항성잡초 방제는 물론 콩, 벼 등 주곡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 신물질 개발을 목표로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 중이며, 복수의 후보물질도 보유하고 있다
농촌고령화 및 농가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해결사는 물론 농업을 하이테크 산업으로 유인하고 있는 농업무인항공 방제가 여전히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주목된다. 노동력 절감은 물론 저농약 농법, 다목적성, 안전한 친환경적 방제, 기동성과 편의성 확보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농업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방제가 농업인들의 선호도를 십분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20여 년 전인 2003년부터 시행된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는 그러나 초기 부정적 인식 등 제반 어려움이 적지 않아 200여ha에 머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후 농촌노동력 변화가 가시화하면서 항공방제업체가 급증하고 드론 등으로의 보유 기종 확대, 농업인의 선호도 증가 등에 힘입어 해를 거듭할수록 항공방제 면적이 늘어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방제사업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한 모양새다. 하지만 적용작물 및 방제효과 한계 등으로 방제면적 급증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2023년말 현재 기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집계한 항공방제업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 강원 등 9개 도에 등록된 업체 수는 모두 1453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 이는 당해년도 5월 740개 업체와 비교하면 7개
작물별 병해충 및 잡초에 대한 세부 설명과 사진을 활용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적기 방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재 ‘방제도감-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 세번째 코너로 검은무늬병을 비롯, 담배거세미나방, 가을강아지풀에 대해 알아본다. 본 자료는 농촌진흥청이 신속한 조기경보와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운영하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중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병해충별 도감정보’ 자료를 인용했다. ▲발생환경=병원균은 병든 부위의 조직 내에서 주로 균사상태로 겨울을 지낸 후, 다음 해 봄에 자낭포자 및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이 병원균은 보통 병든 괴근에서 묘로, 묘에서 본포로 전반하여 병을 일으킨다. 토양 내에 존재하는 거세미의 유충이나 풍뎅이 등의 곤충, 동물에 의한 식흔 부위에서 발병이 잘된다. 감염은 10~34℃에서 일어나며, 발병 최적온도는 23~27℃이다. ▲증상설명=묘, 줄기 및 괴근에 발생한다. 묘에서는 어린 줄기의 지상부에서 검은 반점으로 나타나고, 이 반점이 확대되어 줄기를 둘러싸게 되면 잎이 누렇게 변하게 된다. 본포에서는 묘의 이식 직후부터 발생하며, 생육기 중에 줄기의
최근 국내 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책방안으로 생산비 절감과 전략작물직불제 지원 확대, 완전미 가공, 수입쌀의 가공·사료용으로의 전환 등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근본적인 원인으로 수급 불안정을 예로 들었으며 또한 육류 및 면류, 빵류 식품 소비가 크게 증가한 반면 탄수화물(곡물-쌀) 소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왔다고 진단했다. 이에 박광호 국제노지스마트팜연구소장은 쌀을 생산하는 농가는 쌀값 하락은 물론 농기자재 및 인건비 인플레이션 등으로 상대적으로 소득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내다보고 4가지 대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첫째, 생산비 절감이다. 쌀생산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으로 셀프 규모화 스마트 쌀생산 기술로 볼 수 있다. 과거 직파와 다르게 최근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직파기술은 근본적으로 원줄기만 키우는 방법이다. 파종 시(건답점파, 무논점파) 벼 종자를 20립 내외로 파종하여 화본과 작물의 종내 경합특성을 이용하여 원줄기만 키우는 방식이다. 키가 작고 이삭이 적은 2, 3차 줄기는 키우지 않는 방식이다(분얼 눈 생장 억제). 따라서 종래 기술과 다르게 벼 직파 후 한 달만 지나면 이미 당해 수량이 예측 가능하다.
1996년 17만ha였던 글로벌 유전자변형 농산물 재배면적이 현재 11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 세계 72개국이 유전자변형 농산물을 승인, 29개국 1억9040만ha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자변형 농산물 재배를 허용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사료용 GMO 수입 증가에 따라 환경방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유전자변형 농산물을 판별하기 위해 투입되는 시간·비용·인력 문제도 적지 않다. 국내 수입 유채 종자는 물론 해마다 개최되는 전국 유채꽃 축제장의 환경모니터링을 위해 막대한 시간과 인력 및 비용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유전자변형 농산물 판별기술 개발이 반가운 이유이다. 농진청은 ‘가시근적외광 분광법을 이용한 유전자변형 농산물 판별기술’을 개선해 유전자변형 유채부터 십자화과 근연종의 품종까지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가시근적외광 분광법을 이용한 유전자변형 농산물 판별기술’은 2021년 농진청이 개발한 기술로 분광분석기로 사진을 찍듯 표본을 찍어 정보를 확보한 후 이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학습시킨 인공지능을 이용해 판별하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면 ‘유전자변형 유채와 일반 유
농업 과학기술 개발이 언제부터인가 시간과의 싸움이 되고 있다. 기후변화를 필두로 인류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가 너무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업에 불어온 디지털 혁신 바람은 미래 예측이 어려운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으로 다가온다. 올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인공지능 표현체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명공학기술 중 하나로서 작물의 형태 및 색상 등 유전적인 특성을 영상으로 분석하는 ‘표현체’ 기술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육종가들에게 대량의 기초 정보를 빠르게 분석·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표현체 플랫폼 개발은 세계 최초이며 작물 이미지를 활용한 유전체·표현체 통합분석 등 손쉬운 디지털 육종 연구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물 표현체 정보를 활용한 지능화된 특성 분석 플랫폼은 국내 특허 출원도 앞두고 있다. 인공지능과 표현체 기술을 활용하면 작물의 특성을 빠르고 손쉽게 분석할 수 있어 육종가들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기업들은 ‘대환영’일 수밖에 없다. 기후변화 대응과 소비자 수요에 따른 품종 개발이 가능해진다. 사실, 표현체 기술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