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급> △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 방세권 △ 고객서비스본부장 문윤영 △ 경마본부장 김홍기 △ 제주본부장 오순민 <실처장급> △ 홍보실장 탁성현 △ 감사실장 박한용 △ 인사노무처장 이상권 △ 도핑검사소장 황용규 △ 영천건설사업단장 황인환 △ 사업관리처장 홍용범 △ 공정관리처장 최진영 △ 디지털혁신처장 류원상 △ 말등록자격검정센터장 송규호 △ 말복지센터장 김진갑 △ 제주경마사업처장 김삼두 △ 제주목장장 박정진 △ 부산고객지원처장 최만규 △ 렛츠런재단 사무총장 박한규 <부장급> △ 경영관리부장 김용옥 △ 회계부장 김환욱 △ 인재경영부장 유병욱 △ 경마기획부장 마정석 △ 서울경마운영부장 김병재 △ 서울경주자원관리부장 선유준 △ 경마교육부장 황보석 △ 서울시설부장 한두현 △ 서울주로환경부장 홍문석 △ 서울도핑검사부장 유준동 △ CS마케팅부장 유범균 △ 서울고객안전부장 남근호 △ 지사시설부장 구본문 △ 불법단속부장 고선희 △ 정보보안부장 장영완 △ 말산업기획부장 이재천 △ 말산업진흥부장 이경주 △ 유소년승마지원센터TF 센터장 정지안 △ 말등록부장 박영지 △ 장수육성지원부장 강지영 △ 제주운영지원부장 이성희 △ 제주경마운영부장 유형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농민, 영농자재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이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세상을 밝혔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영농자재신문’은 영농자재산업의 이슈와 트렌드를 발굴 및 보도함으로써 영농자재산업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기자재산업과 관련된 의제를 깊이 있게 다뤄주신 점에 감사합니다. 그간 고생해주신 모든 ‘영농자재신문’ 임직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영농자재산업은 최근 국제 원자재 파동과 달러 환율 강세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에게 공급할 계통구매 영농자재 경쟁 입찰 기종과 품목을 기존 27개에서 올해에는 47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전국 지역농협이 농기계 정비분야 인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새해에는 더욱 영농자재산업의 수요와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우리 앞에 있는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이 녹록치는 않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3년 새해에는 물가와 금리 수준이 유지되며 경제성장률은 하락할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러-우 전쟁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먹거리에 대한 책임감으로 우리 국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맞서 불철주야 방역에 애쓰고 계시는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5월 국민의 여망을 담아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향후 5년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비전으로 삼고, 식량안보, 농업혁신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농정목표를 새롭게 정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업인의 어려움을 줄여드리고 농업‧농촌에 대한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다복을 상징하는 토끼띠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풍요로움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태풍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농업과 농촌 현장에서 애쓰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농업·농촌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협, 고령화와 지역소멸, 탄소중립 실현 등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임계점에 도달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농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농업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하여 스마트농업으로 진화하고 있고, 생명공학과 푸드테크는 농업의 영역을 한층 넓혀주었습니다. 농촌으로 돌아오는 청년농업인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변화에 대응하여 2023년 새해는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농업·농촌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은 ‘과학기술로 만드는 활기찬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우리 농협을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협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220만 농업인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쌀값이 하락하고, 국제정세 불안 속에 영농비용은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또한 산불과 폭우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마음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민의 생명창고를 굳건히 지켜주신 우리 농업인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농업인 지원에 힘써주신 농협가족 여러분과 우리 농축산물과 농협을 애용해 주신 국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농협 가족 여러분 !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지원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농업인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드릴 수 있었고, 농업 농촌을 위한 값진 변화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먼저, 지난 3년간 힘써 추진해온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와 디지털 혁신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며 100년 농협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작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은 인력 부족, 일부 농산물 가격 하락, 국제 원자재 파동과 달러 환율 강세로 인한 각종 농기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업·농촌은 새롭게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농식품의 수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인해 국내 수출 실적이 악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확산 등의 영향뿐만 아니라, 국내 농식품의 질적 개선도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정부는 내년도 농식품 수출 목표를 100억 달러로 높이고 더욱 적극적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농식품 분야는 첨단기술을 결합한 식품산업, 스마트농업 등 농식품 신산업(애그테크)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식품산업에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가 생산·가공, 유통·외식 등 전반적으로 적용되면서 이 분야의 시장 규모는 매우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푸드테크를 적극 육성해 청년 창업 확대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해를 맞아 우리 농업인과 농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모두 하시는 일마다 성과를 거두며 풍성하고 행복한 한 해 되기를 염원합니다. 작물보호제(농약) 산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위기, 기상이변으로 인한 외래병해충 증가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인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안정적 공급에 필수 농자재인 고품질 작물보호제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 곡물 생산량의 비약적 증가는 농업기술의 발달로 인한 단위 면적당 수확량 증대의 결과입니다. 특히 20세기초 개발된 작물보호제와 화학비료 등의 화학농자재는 전 세계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였고 인류의 삶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이에 작물보호제 산업계는 국내 식량자급률 향상과 지속가능한 정밀농업 추구를 위해 신규약제 개발과 저약량·고효율 약제 보급에 매진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의 안정적 먹거리 확보를 위해 책임있는 농자재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작물보호제 산업의 필요성 및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지속해나가 명실상부한 작물보호제 산업의 기틀을 이어나갈 것과 앞으로도 농업 및 산업계의 발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복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둡고 힘들었던 일상이 서서히 회복되고는 있으나 아직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적으로 불리한 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금년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작물보호제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여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작물보호제 안전사용 지도를 철저히 하여 우수한 농산물이 국민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또한 작물보호제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가격안정과 비용절감을 위해 설립한 위드파머(주)의 경영을 본격화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산관리 프로그램이 플랫폼기업에 매각되면서 우리와 판매 경쟁은 물론 경영 노출 등 회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우리 협회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회원들이 모두 설치하여 우리의 시장을 지키고 회원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회원들의 전문성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디지털·스마트화, 탄소중립 실현, 통상질서 재편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농업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올해 ‘위기대응-미래대비’를 핵심 가치로 하여 농기계인과 농업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업계가 당면한 위기요인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우리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적 과제들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디지털화·탄소중립 전환 등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촘촘하게 정책적 대응을 해나갈 것입니다. ICT,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한 무인 자율주행 농기계, 전기농기계, 스마트팜 등 스마트 농업기계의 현장 보급이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2023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4월4~7일)’와 ‘2023 김제농업기계박람회(11월7~10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내수시장의 진작 및 참가업체들에게는 신제품·신기술 홍보
전국 농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께 인사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 한 해가 지나가고, 2023년 계묘(癸卯)년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참 힘겨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속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란 ‘3고(高)’의 늪은 국내 산업계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농산업을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살아온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두뇌가 명석하다고 여겨졌습니다. 토끼의 해를 맞아 기대와 설렘을 안고 시작하는 지금, 서로 손을 맞잡고 뭉쳐서 함께 지혜롭게 헤쳐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넓게 보고, 변화를 추구하며 발전해 나갑시다. 지혜로운 토끼처럼 앞에 놓인 어려운 일들을 잘 풀어나가며 어려움 따위는 토끼처럼 껑충 뛰어넘어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은 대한민국 농기계 산업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내디뎌 가고
2023년 계묘년 새해의 아침을 맞이하며 친환경농업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염원합니다. 작년 한해는 3년 동안의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침체된 세계경제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고물가·고환율·고원자재 3고(高)의 역대 최악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023년 세계경제는 또다시 극심한 침체기에 진입, 우리 경제도 부동산폭락, 유가증권시장 침체, 부동산 PF 유동성 위기 등으로 체감경기는 IMF 시기보다 더 혹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친환경 농업이 정체됨에 따라 그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산업도 침체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자재산업은 국내 천연물 부존자원이 부족해 80%이상 대부분의 원료를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수입하는 실정입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및 원·달러 환율과 제반 물류비 상승 등에 따라 친환경비료·농약 원료가격은 구연산 300%, 당밀 250%, 피마자박·제충국 50%, 포장재 20% 및 NPK 원료는 평균 150%나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제품가격 인상은 농협의 통제하에 치열한 시장경쟁구조 때문에 농가에 부담시키지 못하고 소폭 인상에 그쳐 적자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화학비료 가격만 여론의 관심에 있고, 친환경농자재 가격은 관심밖에 있어 어려움이
세계 유기농업은 180여개국의 경쟁적 유기농 육성정책에 따라 시장규모(2020년)는 970억달러이고 실천면적은 6980만ha로서 총면적의 1.8%로 연평균 10% 이상씩 추세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확산에 따라 바이오비료(Biofertilizer, Biostimulant) 및 바이오농약(Biopesticide) 등 친환경농자재가 연 13%씩 급성장, 바이오농약 46억불, 바이오비료 96억불로서 2021년말 142억불에 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도 등 동남아 및 아랍권 등에서도 바이오 비료 및 농약 수요가 점차 늘어나 세계의 약 3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20년 화학비료 사용량 0 성장’ 계획과 ‘바이오비료 40%이상 사용 목표’를 발표하고 각 성별로 보조지원을 확대한 결과 유기질, 미생물 비료시장이 2020년 현재 전체 비료의 7%인 1600만톤, 900억위안에 달합니다. 동남아 바이어들은 당도, 착색 등 친환경비료와 녹병, 응애 등 생물농약과 고기능성에 가격이 저렴한 자재를 원해 현지 맞춤형제품 개발을 추진해야 합니다. 바이오비료는 미생물비료,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가 이에 해당되며, 바이오농약은 생물농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인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자애롭고 온순하며 영리하고 지혜로우며, 번식력이 강해 번성을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농업인을 비롯한 공직자님, 이장님, 농협 관계자님, 조합원님 모든 분께 한 해 동안 성원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토끼처럼 지혜를 발휘해 하시는 모든 일이 번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위드코로나 전환 후 세계적인 공급망 병목현상 등으로 국제원자재 가격이 대폭 상승하여 원료조달 및 비용 측면에서 애로가 컸습니다. 특히 1999년부터 지원해온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된 첫해로서 준비 부족에 따른 공급차질이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계의 노력과 각계의 도움으로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유기질비료지원사업 물량이 전년도 수준으로 공급되었고 이관에 따른 우려도 상당 부분 완화되었습니다. 아울러 비료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대기오염방지시스템 연구용역 참여를 통해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탄소저장효과 연구를 통해 부산물비료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도 유기질비료 공급가격이 원가인상 요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농인과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오늘날 눈부신 경제발전 뒤에는 종자와 농업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상기후와 예측 불가한 병해충 출현 등으로 종자 생산은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사회 발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종자연맹(ISF)은 이러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농업 및 사회 발전을 위해 농업과 종자에 대한 기술혁신이 필수적이라 말합니다. 새해 우리 정부는 디지털육종, 유전자편집 기술 등 종자산업 기술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종자산업 육성을 목표로 ‘제3차 종자산업 5개년 계획’을 추진합니다. 이에 종자업계도 정부 계획에 발맞춰 세계시장 및 국내 맞춤형 우수 신품종 개발 투자확대와 안정적 종자 공급은 물론, 수출시장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협회도 정부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회원사에 실리적인 사업들이 마련되도록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협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정부와 종자업계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새해입니다. 그러나 어
갖가지 꿈과 희망, 설렘으로 무장한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비록 육십갑자의 궤를 벗어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해마다 나름 의미 있는 네이밍(naming)으로 꼬박꼬박 찾아와 주니 그저 반갑고 새롭다. 10간 12지에서의 간지(幹枝)는 나무의 줄기와 가지를, 또한 강한 양(陽)과 부드러운 음(陰), 하늘과 땅인 천지(天地)의 조화를 나타내는 표상이기도 하다. 계묘년 새해는 임인년(壬寅年)과는 많은 부문에서 다를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언이다. 역동적이지만 분열하기 쉽고 무엇인가 먹을거리가 풍부하지만 갈등하거나 분열이 끊이지 않는 해가 되기 십상이란다. 어느 해 보다 조화와 중용의 지혜가 넘치는 화기치상(和氣致祥)의 해가 펼쳐지기를 기원한다. ‘조화·중용의 지혜’ 펼쳐지는 해 기대 적(籍)이 바뀌었다. 30년을 훌쩍 넘는 세월동안 오롯이 농약(작물보호제)이란 험로의 외길만을 걸었다. 알 수 없는 길을 가려하니 포연에 휩싸인 듯 뿌옇고 막연하며 반신반의다. 허나 미래를 창조하는데 꿈만한 것이 없다고 했다. 만사는 꿈의 크기만큼 이루어 질 것이다. 수 십 년간의 편린(片鱗)들을 모아 모아 반추하고 당구풍월(堂狗風月)의 지혜로 담대한 노를 저어나가고자 한
신규 작물보호제에 대한 낮아진 개발 확률과 특히 안전성 부문 강화 등의 개발비용 증가로 인한 시험위축 등 개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상기후 및 세계 인구 증가에 힘입어 세계 작물보호제 시장은 매년 2.5% 이상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발표됐다. 또한, 정부기관이 많이 요구하는 자료의 복잡성과 조건부 승인을 부여하지 않는 등으로 신규 작물보호제 연구 개발부터 등록, 사업화 과정까지 무려 12.3년이 소요되고 사업화 비용도 40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연간 유효성분(AI) 도입 건수는 기존 10.4성분에서 7.4성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신규 제품 출시까지의 개발 기간 및 비용은 증가한 반면, 확률은 더욱 낮아지는 등 여건이 해를 거듭할수록 악화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신물질 농약 개발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스플라스 리솜 예산에서 개최된 한국농약과학회 ‘2024년 추계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된 (주)팜한농 명경 박사의 특별강연 내용이어서 주목된다. 이날 명 박사는 ‘연구실에서 농업인까지의 여정 : 농약’이란 주제를 통해 농약 원제 개발부터 등록, 사업화까지의 기간과 소요비용, 글로벌 선
농촌진흥청이 알러지 저감 밀 소재 개발로 세계 종자시장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연구를 담담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생물소재공학과 이종열 연구사는 “생산량이 많고 병충해를 막으며, 기후 변화에 강한 농업이 지금까지의 농업의 주안점이었다면, 알러지에 안전한 작물 개발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농업이 21세기형 농업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권 국가, 인구의 6% 정도가 밀 알러지 밀 글루텐 단백질은 밀반죽 특유의 쫄깃함, 탄력으로 표현되는 점탄성을 부여해 빵·면·과자에 적합한 가공적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글루텐은 밀 알러지(Wheat allergy), 글루텐 민감성(Gluten sensitivity), 셀리악병(Celiac disease) 등을 유발하는 위험성도 지니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밀 알러지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별한 알러지 증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밀가루 섭취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 밀 알러지 현상 저감을 위하여 글루텐 단백질 중 밀 알러지의 주요 항원 단백질들이 결손된 알러지 저감 밀(allergen reduced wheat) 육종 소재를 육성하는 연구가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