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 임직원들은 배꽃이 만개하는 인공수분 적기를 맞아 13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천안시 소재 배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NH농협무역 임직원 20여명은 천안지역의 특산물인 신고배 농가의 인공수분작업을 도우며 안정적인 배 생산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무역은 매년 꾸준히 천안지역 배 농가의 일손돕기를 진행해왔다. 또한 2019년도에는 배 5000톤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번 개화로 수확되는 신고배는 8월경부터 미국, 대만, 동남아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김재기 대표이사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현상에 더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면서 “NH농협무역은 농산물 수출확대로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