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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화기 흑성병ㆍ갈반병 전문약 ‘만데스’

팜한농, 배 주산단지 등 3월까지 전국 출시회 개최

팜한농이 개화기에도 안전한 흑성병ㆍ갈반병 전문약 ‘만데스 액상수화제 출시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9일 경남 울산 서생농협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배 농가와 농협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전경진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 대리는 배의 검은별무늬병(흑성병)과 화상병 발병현황 및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발표했다. 이어 김성수 팜한농 경남영업팀 과장은 만데스의 특징과 전시포 시험 결과, 농가의 사용후기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개화기에 사용해도 꽃잎이 타거나 황백화, 과피 침착 증상 등이 없는지 개화기 안전성에 대해 많은 질문을 건넸다.


2017년 신제품인 만데스는 개화기에 안전한 스트로빌루린계 약제로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사과 갈색무늬병(갈반병) 등에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기존 스트로빌루린계 약제들은 약효는 우수한 반면 품종 및 생육 조건에 따라 약효가 미흡하거나 약해가 발생하기 쉬웠다.


만데스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품종에 관계없이 작물이 민감한 시기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수정이나 착과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팜한농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3월 셋째 주까지 경기 안성, 경북 안동, 충북 보은, 충남 천안에서 ‘만데스 출시회’를 열 계획이다. 만데스는 이달 하순부터 작물보호제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