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국 배‧사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4월까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 예방관찰(예찰)을 추진한다. 이번 정밀예찰은 배‧사과 나무가 본격적으로 자라는 시기에 앞서 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제거해 화상병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배‧사과 주산지 관리 과수원에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화상병 담당 관계관을 파견해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화상병 담당 관계관들은 관리 과수원에서 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뭇가지(꽃눈 포함)와 바로 곁의 건전한 가지를 함께 채취한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채취한 시료의 화상병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1일 이내에 농가와 과수원이 소재한 농촌진흥기관에 통보한다. 농진청은 지난 8일부터 전국 배 주산지 10개 시군[경기(화성, 평택, 이천, 안성), 충북(음성), 충남(당진, 예산, 논산), 전북(익산), 전남(나주)]에서 정밀예찰 조사를 시작했다. 20일부터는 사과 주산지 10개 시군[강원(영월, 홍천), 충북(제천), 충남(예산), 경북(영주, 안동, 봉화, 청송), 경남(거창, 함양)]으로 확대한다. 현재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에 있는 관리 과수원을 중심
아그리젠토(주)에서 필드마케팅, 개발등록팀, 영업관리팀 정규직 직원과 생물팀 연구원(정규직) 을 모집한다. 경력은 무관하며(경력자는 경력증명서 첨부해 제출) 학력은 대졸(4년)~석사를 대상으로 한다. 임금은 사규 규정에 의거해 적용하며 직원 복리후생으로 교육비와 식사비(1일 1식)와 자녀학자금,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소정의 서류(반드시 아그리젠토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양식 내려받아 작성)를 smhwang@agrigento.or.kr로 접수하면 된다. 근무지는 필드마케팅, 개발등록팀, 영업관리팀 정규직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유스페이스 1-A동, 1012호이며 생물팀 연구원(정규직)은 경남 거창군 가조면 석강3길 60 아그리젠토(주) 거창공장이다.
‘2023년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이 이달 20일부터 오는 10월 29일 사이에 집합교육(3월20일~4월25일)과 온라인교육(4월3일~10월29일)으로 나누어 병행 실시된다. 농촌진흥청은 농약 판매관리인의 농약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해 올바른 농약 사용 확산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농약 제조·수입·판매업에 종사하거나 화훼 도소매업자 중 소포장농약 판매관리인이 되려면 해마다 의무적으로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만약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 대상자는 1만2000여 명이다. 집합교육은 이달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12회에 걸쳐 시·도 단위 권역별로 실시된다.[표1] 교육과목은 ‘농약 법규 및 유통관리’ 등 3개 과목에 대해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표2] 또한 온라인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24기수로 나누어 ‘농작물 병해관리 등 4개 과목에 대해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표3] [표1] 2023년 권역별 농약판매관리인 집합교육 일정 [표2] 2023년 농약판매관리인 교육과목
(주)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이달 14~16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전국 영업·마케팅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60여종의 다양한 작물보호제를 생산하고 있는 동방아그로는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전문기술을 습득, 전달하기 위해 매년 2~3회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직원 정기 교육으로 실시됐다. 첫 번째 진행된 살균제 교육에서는 올해 첫 출시된 종합살균제 ‘버픽스 액상수화제’가 주목받았다. 동방아그로에서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 ‘버픽스 액상수화제’는 국내 흰가루병, 탄저병 저항성 병원균 방제에 대안이 될 수 있는 약제로서, 생산분은 모두 조기 소진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어 살충제 교육을 진행한 원용원 PM은 최근 유행하는 ‘챗GPT’가 답변한 총채벌레 특성을 인용하여 총채벌레의 먹이찾기 습성을 설명해 직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올해 신규 출시되는 ‘뿌리는 총채벌레 약제’인 ‘돌진 입제’는 토양에서부터 효과를 발휘해 관심을 모았다. 동방아그로는 이번 교육에서 제품의 특성을 습득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제품 등록변경사항 및 잔류허용기준,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보호제 판매 방법 등
지난달 23일 유성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개최된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신원택 현 이사장이 제10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2011년 제7대부터 제10대 이사장까지 4연임을 하게 된 신원택 이사장은 2027년 2월 21일까지 4년간 다시 한 번 조합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은 1997년 10월 설립돼 지난 해 매출액 300억원이라는 자체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신원택 이사장은 “또 다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10대 이사장으로서 4년간 조합과 조합원님을 위해 건실하고 반듯한 조합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농의 스마트팜 사업부문은 이스라엘의 Netafim社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임직원 및 전국 우수거래처의 역량 강화를 실시했다.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농업용 관수 시스템이 가장 발달한 국가이며 Netafim社는 이 분야의 세계 1등 기업이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팜 자재의 심화 교육 및 선진 농장 견학 등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Netafim社의 주요 제품인 점적테이프, 스프링클러, 여과기, 밸브 등 주요 자재 및 이스라엘에서 선행되고 있는 디지털 파밍, 온실 프로젝트 등 선진 기술동향을 파악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이번 해외연수에는 ㈜경농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국내 16개 총판 담당자들도 함께 동행해 해외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습득했다. 이번 연수로 세계 관수기술을 선도하는 유수기업의 관수기술과 마케팅 교육을 통해 국내 시장 적용 가능성과 사업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연수를 유치한 황규승 ㈜경농 스마트팜 사업부문 상무는 “국내 농업환경에서 노동력 이슈와 스마트팜 기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선진 기술을 접목해 국내 시장에 적용할 수 있다면 보다 안정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스마트팜을 선도하는
㈜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는 이달 6일부터 3박 4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본사 공장에서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연수를 진행했다. 총 20명의 신규 입사자가 참여한 이번 연수는 작물보호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함께 업계 최고 시설로 평가받는 한얼싸이언스 생산시설 견학, 매봉산 고랭지배추밭(풍력발전단지) 방문, 외부강사가 진행한 ‘신입사원 온보딩’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직접 강사로 나선 심봉섭 사장, 이문기 부사장은 ‘인적 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직원들의 행복이 기업의 경쟁력인 만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한얼싸이언스의 비전을 소개하고 목표 달성 과정에서 기업과 구성원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국내 최고(最高) 고랭지배추 생산단지인 매봉산 정상에서 광활한 농업 현장을 바라보며, 각자의 직무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부심을 고취했다. 이어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찾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사원은 “아직 신입사원에 불과하지만 작은 연못이 큰 강이 되듯 향후 세계 농업에 큰 기여를 하겠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한얼싸이언스 인사 담당자는
문수현(Daniel Mun) 에프엠씨코리아(주) 신임 대표이사가 이달 1일 취임했다. 문수현 신임 대표이사<사진>는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석사를 졸업한 이후 화학, 바이오, 안전 및 엔지니어링 산업의 다국적 기업(GE Plastics, Dupont, Ansell, DSM등)에서 25년 이상 관리, 마케팅, 영업 및 연구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문수현 신임 대표이사는 또 지난 10년간 풍부한 전문성과 입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셀코리아와 DSM그룹 엔지니어링 재료사업부의 한국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직전 DSM 재임 기간 동안에는 DSM한국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사업 전략 개발을 이뤄냈으며, 주요 이해 당사자와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동시에 윤리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빠른 성장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수현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일성으로 “에프엠씨코리아를 이끌어가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 작물보호제 시장의 리딩 업체로써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의 꾸준한 확대와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 및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더욱 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국 사과, 배 재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동제)을 뿌리고, 사과에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을 뿌린다. 사과에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개화 전 약제를 뿌릴 경우, 각 약제의 적용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 약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는다. 꽃 피기 전 약제 뿌리는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배 주산지인 전남지역은 3월 3주부터, 사과 주산지인 경북지역은 3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는 총 11품목이 등록돼 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용 약제를 배부하고 있다. 화상병 약제의 등록 현황과 자세한 제품정보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
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4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프로릴피콕사이드(Florylpicoxamid-10%) 신규 살균제 ‘버픽스 액상수화제’를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했다. 글로벌 원제사로부터 제공받아 국내 제조, 판매되고 있는 농약들은 원제사로부터 추천받은 제형을 토대로 등록을 진행하게 되는데 버픽스 액상수화제(프로릴피콕사이드)는 세계 최초 등록이 한국에서 진행됨에 따라,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제형을 찾는데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연구단계에서 농약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부자재를 포함, 마침내 2023년 대표 신제품으로 첫 양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3일 ㈜동방아그로 부여공장에서 열린 ‘버픽스 액상수화제’ 생산 기념식에는 염병진 ㈜동방아그로 사장과 원제 공급사인 코르테바의 이필호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버픽스는 종합 살균제로 개발됐으며 탄저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등 주요 병해에 뛰어난 방제 효과를 보여 준다. 신규 물질의 장점을 발휘해 저항성이 발생한 병해에도 매우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고, 특히 저항성 문제가 심각한 탄저병과 흰가루병에 뚜렷한 효과를 보여 준다. 또한 잎의 반대편까지 약효 성분이 전달되는 침달성과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의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11.1% 상승한 873억 유로를 기록했다. 또 바스프는 2023년 매출 전망치를 840~870억 유로로 설정했다. 바스프는 지난달 28일 이같은 경영성과를 골자로 하는 ‘2022년 경영실적 및 2023년 전망’을 발표했다. 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부르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 한스 울리히 엥겔(Hans-Ulrich Engel) 박사와 함께 2022년 실적 발표회에서 자사 매출이 전년 대비11.1% 상승한 873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이날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워진 시장 환경에서도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제품가격 상승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반면, 바스프 그룹은 지난해 전반적인 판매량이 크게 줄면서 매출 성장의 둔화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주로 표면처리기술 및 화학 사업분야에서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특별항목 제외 EBIT(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11.5% 줄어든 69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화학 및 원재료 사업에서 고정비 상승 및 낮은
이상기후의 지속적 발생 및 작물재배 양식의 다양화로 병해충·잡초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약 1만종의 해충이 작물에 피해를 줌은 물론 작물병이나 사람의 질병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8만~10만 종의 식물병과 약 1800여 종의 잡초가 심각한 식량 손실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연히 새로운 농약의 등록 품목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70~80년대 100~200품목이던 농약 품목 수는 20년을 주기로 1000품목씩 늘어나 2021년 현재는 2115품목에 등록 건수는 3386건에 이르고 있다. 농업인들은 농약이 너무 많아 복잡하고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고 불만이지만, 실제 병해충 및 잡초를 방제하기에는 여전히 적용약제가 부족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우리나라의 농약 독성구분은 국제간의 조화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분류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실제 농약을 사용하는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기준으로 선진국과 함께 농약제품의 독성을 기준으로 구분하고 있다. 농약의 독성은 △투여경로에 따라 경구·경피·흡입독성으로 △발현속도에 따라 급성 및 아급성·만성 및 아만성독성으로 △급성독성 강도에 따라 Ⅰ급(맹독성)·Ⅱ급(고독성)·Ⅲ급(
“2022년 신설된 위탁시험연구 기관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서 먼저 농약 등록시험의 신뢰성 확보 및 생물활성시험 분야의 젊은 인력 양성, 유기농자재 · 비효 시험으로 시험분야 확장 및 표준시험절차(SOP) 기초 확립을 통하여 신뢰받는 시험연구기관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제품개발 및 필드마케팅 지원강화 방안으로 시험과정에서 생성되는 각종 자료 및 의뢰 회사와의 철저한 신뢰성 확보에 기초하여 각 제품별 차별화 포인트를 탐색하고 의뢰사 제품의 판매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 자료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전문적 기술자료 생성 및 고객 지원을 위해 대학·기관과의 지속 연계는 물론 끊임없이 외국 농약 시험수탁기관(CRO)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신생 후발주자로서 비록 규모가 크지 않다 하더라도 트리팜 연구원들의 시험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험의뢰사와의 신뢰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에 홍 대표는 “연구이력으로만 치자면 연구원 모두가 대표인 셈”이라고 추켜세운 뒤 “선진 우수 농자재 개발을 위한 국내 최고의 시험연구기관을 구축하는 것이 미션 중 미션”이라고 말하고 이 같은 미션수행을 위한 방안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씨고구마 씨뿌리는 시기를 맞아 건강한 모 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요령과 병해 예방법을 소개했다. 고구마 못자리는 남부 지역을 기준으로 보통기 재배는 3월 중순까지 준비해야 한다. 씨를 뿌린 후 싹이 트기까지는 1주일 이상 걸리고, 본 밭에 심기까지는 한두 달이 걸리므로 적당한 시기를 맞춰야 한다. 고구마 생산량을 늘리고 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튼튼한 모를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씨고구마를 씨뿌린 뒤 모 생육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 조건을 만들어주면 건강한 모를 길러낼 수 있다. 먼저 파종 전에는 병에 걸린 고구마가 없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검은무늬병, 표피썩음병, 둥근무늬병에 걸린 씨고구마는 주로 껍질의 상처 부위에서 둥근 모양의 병 증세와 곰팡이실(균사)이 보이거나, 손으로 만졌을 때 물컹하고 누른 자리가 움푹 들어간다. 씨를 뿌린 후에는 온도와 습도 관리에 주의한다. 싹이 빨리 고르게 나오게 하려면 싹이 트기까지 토양 온도를 30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떨어지면 비닐 터널과 보온 덮개를 덮어 온도를 높여준다. 씨고구마와 못자리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준다. 싹이 튼 후에는 토양 온도
신젠타코리아는 ‘2022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활동 종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젠타코리아의 관계자들을 비롯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농업인 11명이 참석했다. 신젠타코리아는 먼저 지난 1년간 이루어진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활동을 공유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지난해 총 19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각 작물의 재배 시기별로 에이팜썬더, 미래빛, 비온 등 자사의 대표적인 작물보호제 및 그로모어 솔루션 등을 제공했다. 또한 지역별로 기술지원 전문가를 배치해 영농 현장에서 겪는 문제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는 등 청년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이러한 신젠타코리아의 지원 덕분에 작년에 피해가 컸던 주요 병해충을 성공적으로 방제했으며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같은 종류의 작물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들과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