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NH미래혁신센터’가 지난 8일 현판식을 갖고 농축협의 디지털혁신 지원업무를 개시했다. ‘NH미래혁신센터’는 범농협 업무자동화를 지원하는‘NH RPA포털’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디지털 전문가들의 역량을 집중해 농축협에 최적화된 디지털 지원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됐다. ‘NH미래혁신센터’는 성공적인 디지털농협 구현을 위해 △농축협 업무자동화 지원 △디지털 신기술 접목 △디지털 인식확산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축협의 지속적인 업무효율화 지원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보급하는데도 앞장설 계획이다. 유찬형 부회장은 “이번 센터 개설로 범농협에 디지털혁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중심의 디지털농협 구현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올 하반기부터 전국 농축협 업무자동화를 위한 현장 과제 발굴에 나서고, 2022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RPA 고도화를 통해 지능형 업무자동화 기술 보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농신보’)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및 각종 행사 취소, 외식 자제 등의 여파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농림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기보증 지원에 나선다. 재기지원보증은 자연재해 등 불가항력적 요인으로 부실이 발생해 구상채무자가 된 성실실패 농림어업인의 지원을 위해 마련된 신용보증제도로서 구상채무 변제를 위해 지원하는 보증, 구상채무 변제 및 신규 보증 등이 있다. 유재도 농신보 상무는 “농신보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성실실패자가 된 농림어업인들이 재기지원 보증제도를 통해 조기에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신보 보증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080-6605)로 상담 가능하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3일 중앙회 본관에서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집행간부 경영협약식’을 가졌다. 장철훈 대표이사와 4명의 집행간부는 이날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우성태 경제기획본부 상무,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 상무, 임관빈 판매유통본부 상무, 최문섭 사업지원본부 상무 등 4명의 집행간부는 ‘농업인·지역농협·경제지주가 함께 성장하는 농산물 유통구조 대변화 실현’이라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중장기 농업경제 발전방향 수립 ▲정확한 수급예측을 통한 농산물 가격안정대책 추진 ▲자재·유류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의 중점 추진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각 소관 부문별로 경영목표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300만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면서 “또한 우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농협케미컬 신임 대표이사에 최규동 전 경북농협지역본부장이 임명됐다. 또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상무에는 하명곤 농협홍삼 대표가 발탁됐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NH농협금융지주는 4월1일로 일부 집행간부(상무·부사장)와 집행간부급( 부행장보·상무보) 및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최규동 대표이사는 경주출신으로 경주고, 경북대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북본부 지도팀장, 경주시지부장, 중앙회 상호금융수신부장, 상호금융기획부장, 경북농협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또 이번 인사에서 발탁된 농협경제지주 하명곤 농업경제 상무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다년간 원예사업 분야에서 일해 왔으며, 이후 농협중앙회 자재사업단장, 농협경제지주 모바일쇼핑사업부장, 경남농협지역본부장, 농협홍삼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상무> ○하명곤 △1963년생 △서울대 △농협중앙회 자재사업단장 △농협경제지주 모바일쇼핑사업부장 △경남농협지역본부장 △농협홍삼 대표이사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김인태 △1962년생 △국민대 △NH농협은행 수신업무지원센터장 △〃인사
김용식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취임 이후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취임행사를 대신해 관련부서 직원 60여 명과 함께 하나로마트 서대문점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것으로 업무를 개시했던 김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충남 보령시 소재 오천농협을 방문해 박윤규 오천농협조합장, 길정섭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신임 김 위원장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정한 오천농협 액젓가공공장에 들러 최근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영감사의 중점을 원가의식 고취 및 원가절감을 위한 제도개선에 둘 것임을 밝혔다. 특히 농·축협 가공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가절감 요인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가공공장 뿐만 아니라 영농자재 공급, 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등 경제사업 전반에 대한 원가의식을 고취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그 이익이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신임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26일 경북광역급식센터(경북 군위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판로를 점검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현장경영은 취임식을 대신한 첫 공식행보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을 찾아 농산물 유통현장을 체감하고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날 경북광역급식센터에서 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처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실시하는 소비촉진 행사와 유통센터 특별판매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농가의 경영안정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경북광역급식센터와 인접한 영남자재유통센터를 방문해 영농철 농자재 공급 현황과, 하나로유통 경북지사를 찾아 경북권역 하나로마트 물류 현황을 점검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경영방향에 대해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농산물 벨류체인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지난 26일 이재식 신임 상호금융 대표이사 취임식을 대신해 중앙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으로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에 대한 대응방안과 손익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 농협상호금융은 금융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금융시장점검 비상대책 TF’를 운영하고, 일단위로 금융시장 및 상호금융사업 모니터링을 강화해 즉각적인 대응방안을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소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축협이 농업과 농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상호금융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식 신임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은 지난 26일 취임행사를 대신해 관련부서 직원 60여 명과 함께 하나로마트 서대문점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것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제10대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취임한 김 위원장의 이날 ‘로컬푸드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공식적인 취임 행사를 생략하는 한편 개학 연기에 따른 단체급식 중단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식 위원장은 “농업·농촌·농민이 우리 조직의 뿌리임을 명심하고,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민이 존경받도록 해야 한다는 농협중앙회장의 경영철학에 맞춘 감사업무의 혁신과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7일 오전 서대문 본관에서 유찬형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집행간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범농협 비상경영대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현지기준 3.11)이후 기준금리 전격 인하, 주가 하락 등 경영여건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기 수립·시행되고 있는 시나리오별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추가대책을 마련하는 등 위기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유찬형 비상경영대책위원장(중앙회 부회장)은 이날 생산과 소비활동의 동시 마비로 인한 경기침체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비상경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생존경영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음을 강조한 뒤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농축협을 포함한 범농협 시나리오별 비상경영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추가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유찬형 부회장은 회의에 앞서 전국 지역본부장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해 범농협의 일사분란한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6일 심의회에서 2명의 심의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은 농업계를 대표하는 광주 대촌농협 전봉식 조합장과 산림업계를 대표하는 김해시산림조합 서환억 조합장이다. 농신보 심의위원은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천하는 신용보증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 중에서 금융위원회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장관과 협의해 위촉한다. 심의위원은 농신보 제규정 제정 및 개폐에 관한 사항, 기금운영 계획수립 등 농신보 업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며 임기는 2년이다. 유재도 농신보 상무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심의회를 통해 신용보증업무에 관한 중요사항 결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제고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6일 △유찬형 전무이사를 비롯해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고, 농협경제지주는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전무이사와 상호금융대표이사 및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상호금융사업 및 농업경제사업을 각각 전담,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또한 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 임원 프로필 사진 이름 생년 선출부문 주요 약력 유찬형 1961 전무이사 농협자산관리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충남대 농업경제학 이재식 1964 상호금융대표이사 농협중앙회 미래경영연구소장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경북대 고고인류학 김용식 1962 조합감사위원장 농협케미컬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장 고려대 농업경제학 장철훈 1963 농업경제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장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서울대 농업경제학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로 높아진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퇴비부숙도 검사 및 관련 성분 검사비 전 항목에 대한 검사 수수료를 인하한다. 농·축협을 통한 농업인(조합원) 단체의뢰 시 적용되며, 인하폭은 축종에 따라 최소 18%에서 최대 35%다.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되지만, 경종농가에서 가축분 퇴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숙도와 더불어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 등의 검사가 필수적이다. 즉, 퇴비의 실제 사용을 위해서는 부숙도 외에도 여러 성분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에서는, 퇴비부숙도를 포함한 관련 성분 전체 검사 수수료 인하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의무화된 돼지와 젖소 사육농가의 액비 관련 검사 수수료도 인하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절감에 노력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4일 개최된 농협학원 이사회에서 최상목(58) 박사가 신임 농협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됐다. 최상목 신임 총장은 서울 출신으로 오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제1차관을 지냈다.
농협(회장 이성희)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내달 1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700여곳)에서 친환경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연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출하시기 조절과 장기 저장이 어려운 엽채류, 과채류 등을 중심으로 17개 품목을 선정해 진행하며, 특히 학교급식 선호도가 높은 모듬쌈, 중파 품목은 오는 25일까지 제휴카드(NH, 국민, 씨티, 삼성, BC)로 결제시 품목당 6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 7개 유통센터(양재, 창동, 고양, 삼송, 성남, 수원, 양주)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특별판매전 행사 매대를 별도로 마련해 친환경농산물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특별판매전 행사 첫날인 지난 19일 농협유통 양재점을 찾은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행사매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한 학교급식용 농산물 판매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분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행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집합교육을 전면 중지하고 온라인교육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이에 따른 신속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국 9개 교육원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과정개발 TF’를 구성하는 등 교육부문 종합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농협 인재개발원은 교육원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던 직급별교육과 직무교육을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개편한다. 또 내부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NH-tong’을 통해 진행하던 금융, 경제, 디지털 교육과정 등을 확대하고, 국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자격증교육 등 비대면교육도 보강하는 등 직무교육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꿨다. ‘NH-tong’(엔에이치 통)은 범농협 임직원의 효율적 온라인학습 지원을 위해 법인별로 구분해 운영하던 사이버교육시스템을 통합한 미디어교육시스템으로서 ‘통합’과 ‘소통’을 의미하며 2019년 2월 18일자로 오픈,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열린 화상회의에는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전국 9개 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방안과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 관한 실무적인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전용석 농협 인재개발원장은 “코